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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8 10:26:59
Name 紫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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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진정 박원순을 이길 자가 그리도 없단 말이오?..."


열흘 전 위 제목과 같은 게시물이 올라왔었습니다.
관련게시물:https://pgr21.com/?b=8&n=47810

↓그에 관련된 상반된 기사들입니다.

與 '박원순 대항마' 6명 뽑았지만.. 가상대결서 맥없이 밀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1118053804901

박원순 재선 '비상'?…일부 여론조사서 與에 뒤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6620336&isYeonhapFlash=Y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조사결과가 열흘만에 뒤집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동물원 사육사 사망 및 헬기 추락과정에서 이미지가 훼손된건지
조사기관의 신뢰성 문제인지
안철수와 연대이미지가 약해져서 그런건지

제 눈에 서울시장 자리는 대선후보 검증을 위한 자리로 보입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 향방에 따라 박VS정 둘 중 한명이 다음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라 예상되기에
양 진영 모두 총력을 기울이는 치열한 선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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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8 10:28
수정 아이콘
정몽준에게 지는건 상상하기 힘든데요..
13/11/28 10:29
수정 아이콘
전 서울시민이 아니라 아무런 감을 못 잡겠습니다.
하지만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개미먹이
13/11/28 10:29
수정 아이콘
저 조사에서는 오세훈이 나와도 박원순이 지더군요.
Black & White
13/11/28 10:29
수정 아이콘
39명이 대답한건가요? 1000명이 답한건가요?
토니토니쵸파
13/11/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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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률이 3.9% 정도로 엄청 저조하면 결과는 의미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3/11/28 10:32
수정 아이콘
응답률은 기사에 안 나온것 같은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토니토니쵸파
13/11/28 10:33
수정 아이콘
글에 있는 사진 우측하단부에 있습니다.
13/11/28 10:3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허허
응답률이 유머 맞네요.
13/11/28 10:33
수정 아이콘
이미지 오른쪽 하단에 있어요.
김익호
13/11/28 10:30
수정 아이콘
신뢰하기 힘든 여론조사 입니다
응답률도 엉망이고, 유선 전화만 이용한 조사라서요
엘스먼
13/11/28 10:31
수정 아이콘
응답률이 유머네요
치탄다 에루
13/11/28 10:32
수정 아이콘
차기 대선에 나가야하실 분이 어째서 서울시장으로 내려오시는거죠...?
13/11/28 10:33
수정 아이콘
분위기를 타서 설문에 반영이 되는 게 아니라, 이런 걸로 분위기를 띄우는거죠…
설탕가루인형형
13/11/28 10:34
수정 아이콘
너무 차이가 크니까 이길수 있다는 분위기를 만드려고 의도된 여론조사를 한 것 같습니다.
한명숙 의원도 오세훈과 붙었을때 이런 여론조사 몇개만 나왔어도 오세훈을 이길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지만 그러면 박원순 시장을 못 볼테니 PASS.
13/11/28 10:34
수정 아이콘
응답률이 3.9%라는건 바꿔말하면

'대선을 하는데 개표를 4%만 하고' 결과를 보는거죠..
13/11/28 10:35
수정 아이콘
근데 유효표본이 1000명인데 응답율일 3.9%면 1000명이 될때까지 설문조사 했다는 거지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설문조사를 해서 뽑은거야?
개미먹이
13/11/28 10:36
수정 아이콘
ARS 를 엄청 돌린거지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1/28 10:50
수정 아이콘
2만 5천명에게 물은 거네요.
단지날드
13/11/28 10:36
수정 아이콘
정몽준이 10%라.....개인적인 권력욕이 넘쳐나고 서울시장을 대권의 과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었을때 무슨 사태가 벌어지는지 누구보다 잘아는 사람들이 서울시민들일텐데 개인적으로 납득이 잘 안되네요

는 응답률이;;
똘이아버지
13/11/28 10:36
수정 아이콘
집 전화 ARS라는데서 이미 야당이 20%쯤 덜 나오는 조사 방식이라고 봅니다. 이 방식에서 12% 차이면 실제 선거에서는 5% 이상 차이로 야당 후보가 유리한 게 몇번의 결과에서 보여진 듯 하네요.
13/11/28 10:38
수정 아이콘
집전화 ARS하고 야당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러면 어떤 조사방법이 공정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개미먹이
13/11/28 10:41
수정 아이콘
집전화 쓰는 인구와 야당 지지층을 비교 하면 답이 나오죠.
13/11/28 10:43
수정 아이콘
젊은 세대들은 집전화를 안 놓는 추세이기에
연령대와 관계 있단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흐르는 물
13/11/28 10:42
수정 아이콘
야당 지지층이 설문조사 시간에 집에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잘 안나오죠
똘이아버지
13/11/28 10:42
수정 아이콘
그와 관련된 연구/보도가 많이 되었으니 검색해 보시면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네잎클로버MD
13/11/28 10:42
수정 아이콘
지난 총선/대선때부터 줄곶 여론조사 방법에 따른 실제 지지율 반영에 대해 조사한 게 있었습니다.
집전화 ARS 가 보통 이루어지는 시간이 오전 10시 ~ 오후 4시인데 이 시간에 야당 지지층은 일하고 있지 집에 없습니다.
핸드폰 포함한 조사가 아니라 집전화 ARS 면 표본이 다른 겁니다.
금요일=酒Day
13/11/28 10:42
수정 아이콘
낮시간에 집전화는 주로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받죠.
젊은 분들은 돈 벌러 나간 낮시간에 설문조사를 많이 하니까요.
나이드신 분들은 여당 지지자분들이 많고요.
집전화와 핸드폰을 혼용한 방식이 집전화만 사용하는 방식에 비해서 정확한 방식으로 추천된다고 들었습니다.
13/11/28 10:4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좋아요
13/11/28 10:43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그시간에 집전화로 설문조사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한테만' 설문조사를 돌린셈이죠.
젊은 대학생, 직장인 등등은 완전히 쌩깐 여론조사-_-a. 그렇다보니 야당 주요지지층은 제대로 반영이 안되는 방식입니다
유리한
13/11/28 10:45
수정 아이콘
한국갤럽 배남용 부장은 “유선전화만으로 표본을 채취하다보니 오후 시간대에 집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정주부와 고령층이었다”며 “이는 대표성이 떨어지는 샘플채취로 이어져 결과에 편향성을 가져왔다”고 했다.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4&nNewsNumb=002111100014

보통 그 시간대에 집에 계신 분들이 여당 지지성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야당쪽 지지가 높게 나오는 직장인들의 경우 그 시간에는 회사에 있죠..
13/11/28 10:48
수정 아이콘
가려운데를 긁어주는 시원한 링크 감사합니다.
2막3장
13/11/28 13:00
수정 아이콘
그냥 유선전화이지 집전화라는 말은 없지 않나요?
즉, 회사에서도 응답했을 가능성도 있죠.
기억의 틈
13/11/28 10:38
수정 아이콘
저 그런데 박원순 시장이 정말 잘 하고 있는거 맞나요?
장인 어른이 티비조선만 보시는 분이기는한데
정몽준 나오면 박원순 안될꺼라고 그러시는데 자기 주변은 다들 평이 안좋다고 하시면서..
처가는 은평입니다. 뉴타운 때문에 더 욕하시는 것 같기도 한데...

피지알에서는 평이 너무 좋아서 지지율이 진짜 높은 줄 알았는데
장인어른이 자기 주변은 다 안좋아 한다는 평이셔서 조금 당황했네요.
개미먹이
13/11/28 10:42
수정 아이콘
주변 분위기는 전체 유권자 지지도와 별로 상관 없는 경우가 많지요.
온라인도 그렇고 TV조선 시청자 층도 그렇고.
결국 다 모아 봐야 알 수 있는 겁니다.
루크레티아
13/11/28 10:44
수정 아이콘
뉴타운 주변 사람들 중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죠.
애초에 싫어하는 것 자체가 웃기는 상황이긴 하지만요..
기억의 틈
13/11/28 10:51
수정 아이콘
음 그렇겠죠?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주로 만날테니 장인 어른들 주변분들도
장인 어른이랑 비슷한 성향일테고;;;

그런데 집전화 조사와 실제 조사가 차이가 나듯이
온라인 분위기 오프라인 분위기는 또 다른거 같아서 특히 피지알은 조금 더 친박원순 같아요;;
루크레티아
13/11/28 10:58
수정 아이콘
pgr 성향은 친박원순 맞습니다.
근데 이게 당연한 것이 상식적으로 전임 시장이 빚더미만 만들고 요상한 짓만 하다가 사퇴를 하고 시장에 당선된 터라 평타만 쳐도 평가가 좋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평타를 넘어서 역대급으로 잘 하고 있거든요.
단지날드
13/11/28 10:47
수정 아이콘
야권 후보가 평이 좋고 지지율이 높아봤자죠
허저비
13/11/28 10:51
수정 아이콘
은평이라서 그래요
13/12/01 11:17
수정 아이콘
은평 뉴타운 미분양 문제를 제일 앞장서서 해결하고 있는게 박원순 시장인데 주변사람들이 별로 안좋아 한다니 참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요.
이쥴레이
13/11/28 11:05
수정 아이콘
접하는 정보가 많아서 그런지 페이스북 및 서울시 행정 내용보면 많이 개편 및 업적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택시비 상승은 하였지만 그와 맞물려 야간버스, 그리고 지하철 9호선 엄청 손해볼뻔한걸 시정을 잘하셔서 땡깡부리던(?) 기업
바이바이한거나.. 하나하나 찾아보면 많기는 많아요.

다만 용산 재개발 무산 및 뉴타운건 초기화되는것으로 인하여 직접적인 관계있는 주민들은 이를 갈고 있습니다.
이게 박원순 시장보다는 전임 요정시장분께서 똥을 싸놓고 간건데..
현대엘스
13/11/28 11:18
수정 아이콘
뉴타운 추진중이던 곳들중 부동산 경기가 죽고 분담금도 감당이 안되면서 스스로 철회한곳들도 여럿 있다죠.
뉴타운도 당연히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극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구요.
유주택자 입장에서 집값만 놓고 봤을때 가장 무서운게 바로 공급인데
그래서 박원순 시장의 부동산 정책도 지지하는 쪽입니다.
13/11/28 10:38
수정 아이콘
약 25550명여명 중에 1000명이 대답했다는 거네요... 그리고 100% 유선조사?!
13/11/28 10:43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25641명인데 멀로 계산 했던거지...
하여간 그렇습니다.
13/11/28 10:39
수정 아이콘
1000명인데 응답률이 3.9%면
1000명한테 전화해서 39명이 답한게 아니고,
1000명이 대답할 때까지 25641명한테 전화를 했다는거죠.
똘이아버지
13/11/28 10:43
수정 아이콘
하지만 표본의 bias가 생기기 쉽죠. 응답율이 20% 정도가 되어야 정상적인 결과가 나오는데
서울 지역 한정이라면 KT 등재 번호일텐데, 이건 답이 없을 만큼 표본이 쏠려있어요.
13/11/28 10:50
수정 아이콘
저도 bias가 있다는건 알아요.
위에 39명이 응답한거냐는 말이 있어서 사실관계만 말씀드린거에요.
글라이더
13/11/28 14:13
수정 아이콘
응답률 20%는 꿈의 숫자구요. 기본적으로 불가능해요. 10명 전화돌리면 2명은 응답 협조를 해줘야 한다는 건데, 특히나 ARS 조사가 그런 응답률이 나오긴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선전화만으로 조사한 건 응답자들의 성향 / 전화번호부라는 표본 프레임의 편향 등으로 인해 여론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걸 지난 선거에서 많이 봐왔으니 금번 리서치뷰 조사 결과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아마 유선전화만으로 한건, 조사 비용 때문일거에요. 휴대폰 조사가 포함되면 비싸지거든요.
지금 시점에서 가상 대결 조사 정도에 큰 비용을 쓸 수가 없는 상황이었겠죠.
(아니면 정말 뭔가 의도가 있거나.. )
이중잣대
13/11/28 10:44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끼리 서로 보고싶은 것만 봐서 그렇지 박원순 시장도 서울시장할 정도의 인물은 아닌것 같습니다.
야권에 나올 사람이 없기도 하겠지만 손학규씨 같은 분이 나온다면 여권지지하는 저도 표를 줄 의향은 있는데....
순뎅순뎅
13/11/28 10:49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할 정도의 인물이라는게 정치판에서 뒹구른 정도인지...손학규 정도면 저도 뭐 크게 불만이 없긴 한데... 박원순이 노안이긴 하지만 푸근한 인상이시던데..
단지날드
13/11/28 10:52
수정 아이콘
이중잣대님이 보시는 박원순씨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부탁드려도 될까요 어떤면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건지 궁금해서요
13/11/28 10:55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이 시장할 정도의 인물이 아니라니........
외모 애기 하시는거라고 생각 하겠습니다........
좋아요
13/11/28 11:02
수정 아이콘
자다가 완파당한 박시장님 외모..
좋아요
13/11/28 11:04
수정 아이콘
원래였으면 나오기 힘들었다는 점에선 여권시장 오세훈씨한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네요-_-a
13/11/28 11:10
수정 아이콘
일단 현 시장 업무에 대해서 보자면 흠잡을데 없이 잘하는 인물이 서울시장할 인물이 아니라니 이상하군요.
이중잣대
13/11/28 11: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의혹들 (아들 병역, 딸 전과문제) 등의 감정은 일단 빼고 생각하면
서울시민이고 여권지지자로써 보는 현 서울시장은 너무 호불호가 극히 갈리는 행보를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분들이 보기에야 한정없이 좋아보이겠지만
원래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좀 포용하려는 노력도 필요한데 이런면에서는 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sns 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측면도 좋게 평가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꼭 그렇게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구요.

대선이나 서울시장 나올 정도의 인물이라면 반대편도 어느정도 포용할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박원순시장은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 듯한 느낌이네요.
좋아요
13/11/28 11:51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그부분에 관해서라면 대한민국 양대정당 모두 근 반세기 동안 굉장히 시원찮았던 걸로....
(서울시장에 한해서라면 엄청난 중립이었던 고건 시장 정도랄까)
설마 여태까지 나온 여권시장후보나 대통령후보들이 반대편을 포용할정도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겠습니다.
lawmantic
13/11/28 12:00
수정 아이콘
여태 나온 인물중에 반대편도 어느정도 포용했던 사람...글쎄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알려주실 수 있나요?
박원순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 편 같아서요.
제 주변 여권 지지자들도 그냥 저냥... 박원순정도면 뭐.. 라는 반응이 제법 많거든요.
아우구스투스
13/11/28 12:12
수정 아이콘
아들 병역이나 딸 전과문제는 고소미의 아이콘께서 건드렸다가 완파당한 사안인데 그걸 아직도 개인적으로 의혹으로 가지고 계신다면 그냥 안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타본지7년
13/11/28 12:28
수정 아이콘
개인적 의혹이 아니라 그냥 음모론이군요. 강용석이 건드렸다 개박살났는데 -_-;; 아예 대놓고 편향이시네요. 귀막고.. 그리고 애초에 저쪽 사람들 썼다가 어찌 될지는 뻔한거 아닙니까? 아주 사사건건 별 시덥잖고 말도 안되는 궤변으로 태클 걸게 다반사인데..
jagddoga
13/11/28 12:47
수정 아이콘
저도 SNS는 좀 자제하셨으면...
단지날드
13/11/28 14:36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 박원순이 어떤 문제가 있는점이 있는지를 듣고싶었는데 그냥 박원순이 싫으신거군요;; 지금 여권 지지하신다는 분이 박원순의 단점으로 포용을 얘기하시니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3/11/28 15:47
수정 아이콘
아이디대로
이중잣대를 사용하시나 봅니다...
13/11/28 10:45
수정 아이콘
보통 통계를 비키니에 비유하며 '많은 걸 보여주지만, 모든 걸 보여주지 않는다.' 고 말하죠.
근데 이 통계는 C형 방한장구 정도랄까나? 크크

이렇게 말도 안되는 통계로 밑밥깔고
슬슬 작업 들어가겠죠.
꼼꼼한 놈들 -_-
나는 널 몰라
13/11/28 10:48
수정 아이콘
어제 mbn에서 봤는데 보수논객이라 볼수있는 분이 유선이라 지지층 연령이 높고
응답지지층중 높은 비율로 새누리지지층이라 큰 착각은 금물이라고 진단하더군요
cadenza79
13/11/28 10:49
수정 아이콘
애당초 리서치뷰는 대선결과도 제대로 틀린 곳이니 큰 의미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11/28 10:49
수정 아이콘
뭐, 이런 건 재미로 보는거죠.
프로토스:테란:저그 같네.
타이밍승부
13/11/28 10:52
수정 아이콘
응답률 3.9퍼에서 웃으면 되는거죠?
세계구조
13/11/28 10:53
수정 아이콘
이 여론조사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서울시장 선거는 새누리당에서 누가 나오든 박빙일겁니다. 박원순 시장에 대한 낙관론은 있을 수 없어요. 아들 병역 문제라든지 희안한 태클은 얼마든지 걸 수 있고 프레이밍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죠. 종북이라는 절대 카드도 있고요.
13/11/28 10:58
수정 아이콘
박빙이라기보단 약우세정도겠죠.
강우세정도 되면 좋겠지만 그건 힘들테고...
좋아요
13/11/28 11:03
수정 아이콘
아들병역문제는 이미 끝난 얘기아닌가요-_-a 강용석이 걸고넘어진 지난번에 그친구 말고 또 있는건가
개미먹이
13/11/28 11:06
수정 아이콘
없는 사안, 지나간 사안이라도 얼마든지 태클 걸 수 있다는 의미 같습니다.
좋아요
13/11/28 11:11
수정 아이콘
뭐 그건 그렇긴 합니다 끌끌
드라이
13/11/28 11:09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문제 없음은 이미 확정된 것이지만, 사회 지도층 인사의 자녀가 현역으로 군대 갔다가 중간에 공익으로 빠졌다는 것은 공격 당하기 딱 좋은 거리인 것은 사실이죠.
좋아요
13/11/28 11:13
수정 아이콘
뭐 그렇긴 한데..... 박원순 시장 아들껀은 공격하는 쪽도 좀 역공은 감안하고 건드려야할 부분이 아닐까 싶어서리.(몸이 그렇다는걸 어쩌겠어요-_-a 글타고 새누리당 후보쪽이 군문제로 깨끗할린 만무하고)
아우구스투스
13/11/28 12:11
수정 아이콘
그건 고소미의 아이콘때문에 한번 크게 휩쓸고 지나갔고 소위 말해서 '공개 신검'까지 했던 사안이니까요.
이걸 건드리는게 진짜 농담이 아니고 소위 용의 역린을 건드려서 자신들의 군문제까지 까발리면 최악의 수가 될 수도 있죠.
13/11/28 10:53
수정 아이콘
차라리 크게 착각하고 삽질해줬으면 좋겠네요.
정치인으로서의 박원순시장은 어떨지 몰라도, 행정가로서의 박원순 시장에게는 만족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일단 제가 내는 세금을 허투루 막 쓰는거 같진 않으니까요. 그것만 해도 충분합니다. 이것조차도 제대로 못하는 지자체장이 90% 이상이니까요.

장담컨데 정몽준씨가 시장이 된다면 오세훈 전 시장 못지 않은 부채와 부실을 안겨다 줄겁니다. 이거저거 막 하실 분이니까요.
현대엘스
13/11/28 11:19
수정 아이콘
9호선과 보도블럭은 정말 굿!
몽키.D.루피
13/11/28 10:58
수정 아이콘
슬슬 간보는 거죠. 그리고 여론조사가 잘 나온다고 해서 정몽준 씨가 나올 거 같진 않습니다.
루크레티아
13/11/28 11:00
수정 아이콘
정몽준 의원이 이런 흐름타고 나오면 자살행위죠.
당근매니아
13/11/28 11:03
수정 아이콘
지금 어떤 기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저 조사에서 지난 대선 때 누구 찍었는지를 같이 물어봤습니다.
65%가 박근혜, 35%가 문재인 찍었다고 답변했다는 걸 본 기억이 있네요.
다만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에는 사람들 기억이 '나는 당선된 사람을 찍었다'로 무의식적으로 변조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건 감안해야할 듯 합니다.
13/11/28 11:06
수정 아이콘
흠... 리서치뷰의 표본조사 방식이 궁금하네요.
위 사안은 유선전화인데, “경찰 제대로 수사발표했으면 문재인이 당선됐을 것”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763) 위 기사 같은 경우는 또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했고요. 응답률이 중요한게 아니라, 조사방식의 대표성에 의문을 제기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RDD면 뭐하나? 여론조사 또 ‘굴욕’(시사인,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22 )'에서는 '실제로 중앙일보가 17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집전화를 기준으로 할 때는 나경원 43%, 박원순 35%로 나타났지만, 휴대폰 조사에서는 나경원 36%, 박원순 47%로 지지율이 뒤집어졌다.'라고 말했고, 결과적으로 박원순의 투표율이 53.40%... 휴대폰 RDD 없이 단순 유선 RDD만 가지고 굉장한 신빙성을 가지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13/11/28 11:08
수정 아이콘
똥줄이 타는지 자기들 희망사항을 여론조사랍시고 싸놨네요
cadenza79
13/11/28 11:21
수정 아이콘
리서치뷰 의뢰를 여권에서 하진 않았을 겁니다.
야권편향이 꽤 있는 조사기관이거든요(https://dl.dropboxusercontent.com/u/49579606/surveystudy.pdf).
심지어 대선결과를 틀려서 망신사기도 했고...

일부러 평소 자신들의 지론과 반대되는 여당편향적인 기법으로 조사를 했는데, 뭔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페리페
13/11/28 11:09
수정 아이콘
근데 정몽준이 안나오죠..
왠간한 거물급이 굳이 서울에 나오려고 할까요?
아예 신인급이면 몰라도..
개미먹이
13/11/28 11:12
수정 아이콘
서울시장은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유력한 위치죠.
루크레티아
13/11/28 11:18
수정 아이콘
MB가 선례를 만들었고, 훈이가 그걸 답습하다 삐끗해서 망했죠. MB처럼만 하면 안정적으로 대권 도전하기엔 좋은 위치입니다.
페리페
13/11/28 12:50
수정 아이콘
아 너무 간단히 리플을 남겨뒀네요
대권 도전하기엔 정말 좋은 자리이긴 한데
이번 선거에 그런 자리가 또 있죠 경기도지사..

게다가 경기도지사는 김문수 지사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고
서울시는 어쨌건 막강한 상대방 후보가 있는데
굳이 서울시에 나와서 질 경우에 타격을 생각하면
대권 후보를 노릴 거물들이.. 글쎄요...
드라이
13/11/28 11:10
수정 아이콘
유선 전화 조사 방식이면 여당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죠. 유선 전화 조사인데 저 정도 밖에 격차가 안 난다는 자체가 박원순 시장에게 매우 유리한 결과라고 봐도 되는 것입니다.
人在江湖
13/11/28 11:13
수정 아이콘
정몽준 암살기도입니다. 이거슨. 크크
달팽이걸음처럼
13/11/28 11:16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대선때 검,경,국정원,군이 출동했으니... 서울시장때는 수방사정도 출동하나요?
그럼, 지팡이가 나와도 박원순시장 GG 칠 듯..
열혈둥이
13/11/28 11:21
수정 아이콘
다들 놓치고 계신게 있는데
"일부" 여론조사에요

백번 조사해서 한번 이기면 일부죠 뭐.
13/11/28 11:23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가지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13/11/28 11:25
수정 아이콘
리서치뷰가 보통 휴대전화 조사하는 곳이라 야당편향이 보이는 곳인데,
이번 조사는 조사주체의 요청때문인지는 몰라도 100% 유선전화였습니다.
유선전화의 여당편향성이 있다고 보고, 실제로 같이한 조사에서 여당야당 지지도 차이가
다른 여론조사보다 더 벌어져 있습니다.(5~10%정도인데, 이건 다른 유선전화 여론조사와 비교해도 더 벌어져 있습니다)
이거 하나로 추세가 변했다고 하긴 무리가 있어 보여요.

여유있게 이겼다는 저번 서울시장 보선도 막상 표 차이는 8% 정도였습니다.
서울에서 이정도면 여유있는 승리였던거죠. 어차피 박빙이 될 선거입니다.
자투리여행
13/11/28 11:26
수정 아이콘
100% 여론조사, 그 것도 ARS로 12% 차이라면 실제로는 박원순 시장의 박빙우세 정도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번 대선 때의 서울 지역 박근혜vs문재인 득표수와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현재 박원순 시장이라면, 당시의 문재인 후보 지지층을 큰 피해 없이 가져올 수 있을테니까요.
남은 변수는 투표율일텐데... 지금 야권 지지자들 독기가 장난이 아니라서...
13/11/28 11:32
수정 아이콘
이런 보도가 나오는 것 보니 박원순이 무난히 재선 될 것 같네요.
박원순은 여러차례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차기 대선후보는 안나올 것 같고, 차차기는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네요.
삼공파일
13/11/28 12:47
수정 아이콘
그건 모르죠. 민주당에서 분명히 엄청나게 푸시할테니 마지막 순간까지 후보로 거론될 겁니다. 대선에 뜻없다는 건 재선을 위한 이야기였다고 봐요.
Cynicalist
13/11/28 11:47
수정 아이콘
박원순시장이 한번 더 될것 같네요...

대선까지는 글쎄요... 새누리당지지자인 저도 문재인의원이 다시나오면 '호오?' 지만 박원순시장이 나오면 흠...
좋아요
13/11/28 11:48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에 박원순 총리를 세트하고 저의 턴을 마치겠습니다.
Cynicalist
13/11/28 11:52
수정 아이콘
총리로써는 괜찮은 분이죠

국무총리임명안에서 싸움이나겠지만...
13/11/28 11:55
수정 아이콘
분명 새누리당 후보가 40% 이상의 지지율을 무조건 보일테니 낙승을 예상할 수는 없겠죠. 뭐 그래도 근소하게나마 새누리당에서 누가나오든 박원순 현 시장이 유리할꺼라고 보긴 하는데 문제는 안철수 신당이 후보를 낸다고 들어서... 안철수는 언제까지 양보만 해야하느냐 라고 물으면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안철수신당이 정말 이번 서울시장에 끝까지 후보를 안빼고 알을 박는다면 새누리당에서 서울시장 자리 가져갈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박원순시장이 다시 한번 더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포포탄
13/11/28 12:48
수정 아이콘
의외로 지방선거에서는 지지정당에 상관없는 투표가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서울도 새누리당 지지자가 60프로 정도하는 자료를 제가 가지고 있는데 (공개는 못 해 드립니다. 업무상 내용이라..) 실제 선거결과나 후보선택기준도 정당은 하순위인 경우가 많습니다.
13/11/28 12:58
수정 아이콘
언제쩍 자료인가요? 지방선거 포함 모든선거에서 그정도 차이면 서울이 거의 쑥대밭 되어야 정상 아닌가요?
포포탄
13/11/28 15:13
수정 아이콘
올해 6월 자료입니다. 동북 4구(성북,강북,노원,도봉) 주민들의 표집자료이며, 민주당 27프로, 새누리당 35프로, 기타 4프로, 나머지 중도파인데 중도파 대다수가 뉴타운으로 거주이전한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 지지성향이 새누리당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고, 전통적으로 민주당 등의 야권이 강세였던 지역이였습니다만, 뉴타운사업으로 기존 야당 지지자들이 타 지역구로 전환-분산되는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때문에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통 야권지지권역에서 대혼란을 겪고있죠. 뉴타운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입니다만, 뉴타운 과정에서 동북4구의 주민들 30프로가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바람에 야권이 의외로 고전할 것이라는 해석이 있더라구요.
이번에 지방선거후보 캠프를 준비하는데 얻은 자료입니다. 민주당으로 준비하고 있구요.
13/11/28 15:17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서울이 야권으로선 만만찮겠군요.
포포탄
13/11/28 15:19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6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읽다보니 드는 생각은 하나더군요.
'돈많은 놈이 이기겠다'

시단위까지는 정치성향으로 결과가 갈리고, 그래서 박원순시장님 같은 사람도 당선되고는 하지만, 구단위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너무 많이 달라집니다. 철저하게 수혜주의에 기반해서 투표하거든요. 제 지역구같은 경우에는 국회의원, 지자체장 모두 민주당입니다만, 구의회는 한나라당이 2/3입니다.
13/11/28 15:21
수정 아이콘
그럼 밀려난 분들이 자리잡는 곳은 또 어떻게 될지...
포포탄
13/11/28 15: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요즘 사회적협동조합을 준비하는 젊은 정치인들이 많습니다. 구단위 지방선거는 보통 2000~4000명정도가 당락을 가르기 때문에 협동조합 하나 건실하게 꾸리면 최소 500명정도는 확실히 표를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을 하더라구요.
가게두어라
13/11/28 12:04
수정 아이콘
사실 서울시장은 누가 나오더라도 박빙이지 않나요. 워낙에 사람도 많고 여러 계층이 모여있는 곳이다보니.
정몽준...이 되느니 박원순시장이 한번 더 하는게 훨씬 더 나을거 같습니다.
삼공파일
13/11/28 12:28
수정 아이콘
박원순 누가 나와도 절대 못 이기고 만약에
안철수가 이계안 내보내면 안철수한테도 매우 안 좋을 거라고 봅니다. 이계안 정몽준 박원순 3자 구도로 가도 박원순 절대 못 이기죠.
영원한초보
13/11/28 12:47
수정 아이콘
서울 시장 변수는 안철수 신당 후보가 더 크지 않을까요?
저글링아빠
13/11/28 12:47
수정 아이콘
박원순 현 시장님이 무조건 윈인데요 이건.

볼 것도 없습니다. 신당이고 뭐고 변수가 없다고 봐도 될겁니다. 아마 외부에서 누가 나오든, 본인이 어느 당적으로 임하든 이기실겁니다.
박원순 시장님이 갑자기 약이라도 드신 양 역대급 삽질을 반복하시지 않는 이상 다른 결과는 나오기가 힘듭니다.
저높은곳을향하여
13/11/28 13:22
수정 아이콘
하지만 국정원,십알단,사이버사령부,청와대,경찰,검찰,선관위,새누리디도스가 총출동한다면?

이번 국정원사태를 제대로 마무리짓지 못한다면 앞으로 어떠한 중요한 선거에서도 야권은 이기지 못할 겁니다.
저글링아빠
13/11/28 13:29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 하고 싶으신 지는 알겠습니다만.. 걱정하시는 결과는 안나올겁니다.
개리지효
13/11/28 13:02
수정 아이콘
저는 박빙이라고 보는데요.
주변 반응은 본인의 취향이나 위치에 따라 갈리기 나름입니다.
만날 박근혜 욕하는 사람한테 박원순 안뽑겠다고 말하는 경우가 드물고,
만날 친노 욕하는 사람한테 박원순 잘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드물죠.
박원순 시장은 눈에 보이는 특별한 공과가 없습니다.
그건 무난한 운영을 했다는 얘기도 되지만 한게 없다는 반응도 분명히 있습니다.
거기에 sns 소통이라던가 하는 부분도 호불호가 갈리죠.
기본적으로 서울도 새누리쪽 성향이 위인지라 거물급이 나오면 외려 미세하게 새누리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아우구스투스
13/11/28 13:14
수정 아이콘
2010년 지선부터 시작해서(오세훈 전 시장이 이겼지만 매우 근소했고 야당쪽 표 다 합치면 야당 우위였죠. 그걸떠나서 시장 제외한 구청장, 시의원까지 모두 야당계열이 압승했습니다.) 2012년 대선까지 줄곧 반새누리 혹은 야당계열이 우위였던게 바로 서울이거든요.
서울이라는 도시의 특성상 젊은 층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성향이 그런지 몰라도 서울은 2010년을 기점으로서 야도로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지선과 보궐선거, 총선 거기에 대선까지 모두 야당이 이기는 결과가 연속으로 나오고 있거든요. 젊은 층의 투표율도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도 박원순 시장의 경우는 젊은 층의 호감도가 상당히 높기도 하고요.
기본적으로 서울쪽은 새누리보다는 최근은 야권 성향이 더 강하다고 보고 무엇보다도 새누리계열 거물급이 지지도 높은 현역 서울시장을 상대로 지선에 나올 확률이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 쉽사리 못 나올거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좋아요
13/11/28 13:28
수정 아이콘
결과는 해봐야 아는거지만 보궐선거 때 강남 3대장+1개 지역구 빼고
나경원 전의원이 전부다 진 서울이 새누리성향이 위라고 할수는 없죠.-_-a
클레멘티아
13/11/28 13:07
수정 아이콘
전 박빙 우세라고 봅니다.
언제나 서울시장은 박빙이었어요. 생각보다 새누리당 지지층은 단단합니다.
(그래도 누가 이길래? 라고 건다면 박원순 시장이겠지만요.)
그런 의미로 저가 만약 안철수 신당 관계자라면 서울시장은 내지 않을껍니다.
"새 정치"를 모토로 삼고 있는 가운데,
자기가 전에 밀었던 후보를 흠도 없는데, 다시 몰아내는 건 새정치가 아니죠.
그렇다고 서울시장을 먹을 수 있느냐도 엄청 회의적이고요.
저라면 서울 시장 후보 안내고,
우리가 말하는 새정치는 정당과 상관 없이 인물이 좋으면 밀어주는 것이다 라고 이미지 메이킹을 할꺼 같네요.
콩먹는군락
13/11/28 13:09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막상 지방선거 들어가면 박원순-경기도 안철수 신당후보-송영길-안희정-이시종-최문순이 5%이내로 이겨서 아슬아슬하게 이기지 않을까 그리생각합니다.
13/11/28 13:24
수정 아이콘
저는 서울하고 충청은 큰 걱정은 안듭니다. 정당으로 따지면 충남은 위험하겠지만, 그렇다고 안희정을 버릴리는 없다고 보고요.
인천은 처절하게 싸울거 같고, 강원은 당연히 불리해보이지만 결과는 뚜껑 열어봐야할거 알거 같습니다.
경기야 먹으면 좋겠지만, 요즘 경기남부 외곽지역의 보수화가 더 심해지는거 같아서 어렵다고 보고요.

새당의 승리는 서울+@ 탈환 or 서울,호남 제외 전승일거고,
민주당의 승리는 수성 + 경기,경남,대전,제주 중 2곳 이상의 탈환인데,
결국은 어느 당도 크게 이겼다고 할 선거는 안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초단체장이나 지방의회로 가면 새당의 승리가능성이 더 높을거 같지만요.
설탕가루인형형
13/11/28 13:37
수정 아이콘
인천 - 민주당 인기가 높지 않고 송영길 시장의 인기도 그다지 높지 않은데 새누리당도 딱히 좋을게 없어서 현재로써는 비슷.
충남 - 민주당 인기가 높지 않고 안희정 지사의 인기가 생각보다 높아서 민주당 승리 가능성이 높음.
충북 - 민주당 인기가 낮지 않고 이시종 지사의 인기도 낮지 않고, 새누리당의 후보군이 별로라서 민주당 승리 가능성이 높음. (가능성은 낮지만 정우택이라도 나오면 요동칠지도?)
강원 - 민주당 인기가 낮고 최문순 지사의 인기도 높지 않아서 민주당이 쉽지 않을듯.
경기 - 현재로써는 어느 정당도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단지날드
13/11/28 13:47
수정 아이콘
충청도 민주당 지자체장들 평가가 괜찮나보네요 그쪽일은 뉴스서 알기가 힘드니...
저글링아빠
13/11/28 15:03
수정 아이콘
인천은 새누리당이 유리할걸로 봅니다.
충남은 재선가능성이 높고 충북은 그것만은 못하지만 지금으로선 민주당이 유리, 하지만 변수는 상당하구요.
강원은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새누리당이 가져갈 것 같고,
경기는 후보군 뚜껑이 열려야 할 것 같지만 역시 현재로선 새누리당이 유리하다고 봐요.

전반적으로 위에 온푸님 말씀이 맞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3/11/28 13:28
수정 아이콘
안철수 신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내지 않는 조건으로 민주당이 경기도지사 후보는 안철수신당에 양보하지 않을까요?
shadowtaki
13/11/28 13:45
수정 아이콘
그런 시나리오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민주당은 대선에서 야권통합 후보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를 별 경쟁없이 유시민 후보에 내주었던 전력이 있어서 2번 연속으로 경기지사를 포기할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SugarRay
13/11/28 13:41
수정 아이콘
인천 주민으로서 송영길 시장 재선은 힘듭니다… 현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박원순 지지세가 공고해 보이지만 안 신당이 어떻게 나오느냐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박원순 시장을 만들어준 건 안철수니까요. 마치 뿌린 씨를 스스로 거두는 모양새라.

이계안/정몽준/박원순이 되면 정말 볼 만할 겁니다. 동작을에서 이계안이 정몽준과 붙어서 선전했는데 이계안 이 분은 조금 이력이 특이해서… 흠
13/12/01 11:19
수정 아이콘
버스요금 70원짜리가 서울시장 한다면 서울시 개파탄 나겠다 라는 선입견에 한숨이 절로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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