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1/25 18:23:44
Name 바스테트
Subject [일반] [스포주의] WWE Survivor Series 2013 결과


1.  [킥-오프 경기] 더 미즈 vs. 코피 킹스턴

PPV의 킥 오프 경기로 더 미즈와 코피 킹스턴의 경기가 열렸고 결과는 더 미즈의 핀폴승으로 끝났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미즈의 악수요청을 코피 킹스턴이 거부하고 뺨을 후려갈기면서 대립이 이번에서 끝이 아니라 좀 더 이어질 듯 합니다.
더불어 이번 기회에 킹스턴도 턴힐을 해보나?라고 몇몇 사람들이 기대하긴 합니다만 (미즈의 턴힐과 함께 더블턴힐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2. [5대 5 서바이버 시리즈 제거 경기] 레이 미스테리오 & 로즈 형제 & 우소스 vs. 쉴드 & 리얼 아메리칸스

이번 서바이버시리즈 최고의 경기가 아닌 가 생각됩니다. 경기력적인 면에서도 괜찮았고 스토리적인 측면에서도 복선을 깔아두기도 했습니다.
쉴드라는 스테이블 자체가 따로 리더가 있어서 상하구도가 되는 그룹은 아닙니다만 암묵적으로 딘 앰브로스가 리더격의 인물이었는데 시작하자마자 광탈을 해버린 반면 로만 레인스는 엄청난 활약 그리고 팬들이 로만 레인스를 연호하면서 이걸 계기로 둘간의 대립을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_@ 안그래도 루머로 로만 레인스를 선역으로 돌리고 쉴드간의 대립구도를 만든다고 했었는데 어떻게 될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3. [WWE 인터콘티낸탈 챔피언쉽 경기] 커티스 액셀 vs. 빅 E 랭스턴 (c)

대부분 예상했겠지만 빅 E 랭스턴의 무난한 승리로 끝났습니다. 빅 E 랭스턴은 나름 팬들의 환호도 받고 있고 앞으로도 꽤 오래 집권할 거 같습니다. 그에 비해 커티스 액셀은 그렇게 반응이 좋은 거 같지도 않고....흠..-_-그닥 매리트가 없는 거 같습니다. 카리스마가 있지도 않고 힘이 쏀 거 같지도 않고 영 별로네요 그남 IC타이틀이라도 갖고 있어 어느정도 비중을 가질 수 있었는데 인제 이것마저 빼앗겼으니 앞으로 무언가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그냥 자버로 떨어질 것 같아요.


4. [서바이버 시리즈 (디바스) 7대 7 제거 경기]
나탈리아, 더 벨라스, 펑카닥타일스, 조조 & 에바 마리 vs. AJ 리, 타미나 스누카, 케이틀린, 로사 멘데스, 써머 래, 악사나 & 알리시아 폭스

화장실 타이밍 선역 디바들의 승리였습니다.


5. [오픈 챌린지] 라이백 vs. 마크 헨리

앞에서 언급은 안했지만 앞에 프리-쇼를 진행할때 브렛하트를 위시한 레전드들이 합류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소개하는 와중에 갑자기 라이백이 나타나 이들을 조롱하며 오픈 첼린지를 하겠다고 선언했는데 그 상대로 나온 게 마크헨리였습니다
레슬매니아에서의 패배 이후 재대결이었습니다만 이번에도 마크헨리가 승리를 얻었습니다.

라이백은 꾸준히 골드버그 (혹은 브록 레스너)와의 레슬매니아30 대결이 루머로 올라옵니다만 현재 모습을 보면 이 선수 어디를 보고 골드버그와 맞붙게 할 지 모르겠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WWE에서 골드버그를 좀 찔러보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현재 라이백의 모습을 보면 골드버그가 레슬매니아30에 나와줘도 라이백과 대립시켜야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6.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경기] 존 시나(c) vs. 알베르토 델 리오

이번 서바이버시리즈2013이 존시나의 고향 보스턴에서 열리는 만큼 혹시나 정말 간만에 월챔이 메인이벤트가 되는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제 기억이 맞다면 월챔의 마지막 메인이벤트는 2010년 케인과 언더테이커가 맞붙었던 PPV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결과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존시나의 승리...존 시나의 홈타운인 보스턴이었던 만큼 시나의 승리는 거의 당연했다고 보여집니다.
무엇보다 통합타이틀에 대한 떡밥이 슬금슬금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월챔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시나를 월챔전선에 넣은 만큼 부상같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시나의 장기집권이 예상됩니다. 근데 설사 부상당해도 시나잖아? (...)



7. [2대 2 태그팀 경기] CM 펑크 & 다니엘 브라이언 vs. 에릭 로완 & 루크 하퍼

CM펑크는 폴헤이먼과의 대립이 끝나고 다니엘 브라이언은 랜디오턴 및 트리플H와의 대립이 끝난 후 와이어트 패밀리와의 대립에 들어갔습니다. (다니엘 브라이언의 경우 좀 아깝긴합니다..ㅠㅠ) 일단 루머상으로는 에릭 로완과 루크하퍼의 급을 올려주기 위해 CM펑크 및 다니엘 브라이언과의 대립시키는 각본으로 갔다는 군요. 결과는 CM펑크의 GTS가 루크하퍼에게 작렬되며 CM펑크와 다니엘 브라이언 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 보면서 다니엘 브라이언이 이전 랜디오턴과의 대립에서 좀만 더 좋은 각본을 받았다면 오늘의 메인이벤트는 다니엘 브라이언이 차지할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 안타깝더라고요..-.- 이미 완전히 기반을 잡은 상태에서 언제 WWE챔피언쉽 혹은 월드챔피언쉽 전선으로 가도 이상하지 않은 CM펑크에 비해 다니엘 브라이언은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와이어트 패밀리는 전 이상하게 얘네한테 별 관심이 안가네요..



8. [WWE 챔피언쉽 경기] 랜디 오턴(c) vs. 빅쇼

오늘의 메인이벤트입니다. 다만 결과는 조금 뻔한 상황이기때문에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가 관심이었습니다.
결과가 조금 뻔하다고 생각했던건 우선 앞서 월챔전에서도 썻듯이 레슬매니아 30에서의 통합타이틀전 루머가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었고
무엇보다 바로 막 이전 PPV에서 다니엘 브라이언과의 대립을 끝내고 타이틀을 차지했던 오턴이 한달만에 타이틀을 뻇기는 결과가 나오진 않을거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중간에 트리플H&스테파니&케인이 함꼐 등장하여 빅쇼의 시선을 잡아둔 뒤 랜디오턴이 RKO+펀트킥으로 3카운트를 따내며 챔피언 방어에 성공하였습니다.
빅쇼는 아마 트리플H와의 대립이 좀 더 길게 가져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뒤 뜬금없이 존 시나가 등장하였고 존 시나와 랜디오턴 두 선수 모두 타이틀을 들어올리며 신경전을 벌이면서 이번 서바이버시리즈가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루머로만 돌던 통합타이틀전에 대한 떡밥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내년 레슬매니아30에서 통합타이틀전이 열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결과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존 시나가 통합챔피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아니면 반전으로 로얄럼블에서 CM펑크가 우승 한 뒤 트리플쓰렛매치로 가서 CM펑크에게 줄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시나가 제일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당장 시나가 월챔전선에 들어가며 월챔의 가치를 올려준다고 했을때도 통합 타이틀전을 위해 그러는게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었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연­
13/11/25 18:25
수정 아이콘
아 빨리 가고싶다 뉴올리언즈 크크
트리플 쓰렛이 되면 의외로 오튼이 먹을지도 모릅니다 크크 레매24의 8튼의 추억이 있거든요
바스테트
13/11/25 18:27
수정 아이콘
크크크 뭐 오턴도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간만에 통합타이틀전인데 시나를 버리고 다른 카드를 쓰기가 쉽진 않은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CM펑크가 되었으면 좋긴 하겠는데...ㅠ
wish buRn
13/11/25 18:29
수정 아이콘
라이백은 이러다 자버로 떨어지는거 아닐지..;;
괴물기믹선수가 나락으로 떨어지는건 굉장히 흔한일이죠
바스테트
13/11/25 18:32
수정 아이콘
흔한 일이긴 한데 라이백은 꽤나 캐릭터성이 강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더 아쉽네요...-_-
무언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앞으로는 그냥 그저그런 선수로 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iltover
13/11/25 18:3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츄플이 통합타이틀전에 참여하더니 통합타이틀을...
바스테트
13/11/25 18:32
수정 아이콘
하 그건 정말 최악일듯....
태연­
13/11/25 19:22
수정 아이콘
오튼이 사위에게 펀트킥을 먹이는데..
Friday13
13/11/25 18:3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제리코가 언디스퓨디드 챔편이 되는데
바스테트
13/11/25 18:33
수정 아이콘
크크 그 당시 아무도 예상 못했었다죠.....모두가 오스틴과 더 락 중 누가 초대 통합챔피언이 될 것인가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아무도 예상못했죠 이게 오스틴의 마지막 타이틀이 되고 오스틴이 이때 이후로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찬밥대우를 받을 줄은....)
Friday13
13/11/25 18:38
수정 아이콘
뭐 펑크랑 시나,오튼이 트리플 스렛 하든가 한 명 더껴서 처음 언디스퓨티드 챔편 될때처럼 4강 토너먼트 하든가 하겠네요.

개인적으론 펑크,국용,나쎄,오튼 4명이 붙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금요일=酒Day
13/11/25 18:34
수정 아이콘
옛날 꼬꼬마 시절에 즐겨보던 WWF 서바이버시리즈와는 뭔가 다른 듯...
서바이버시리즈에 서바이버시리즈게임이 왜 이리 적은가요...?
바스테트
13/11/25 18:36
수정 아이콘
팀 제거 매치가 다른 PPV에서도 많이 나오게 되면서 서바이버시리즈만의 특색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지금도 4대PPV라고 말은 해줍니다만....
심지어 WWE에서는 서바이버시리즈를 없애고 다른 PPV를 신설할까 고민도 했었죠...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썸머슬램에 비하면 그 위상이 많이 추락했죠...ㅠㅠ
태연­
13/11/25 19:03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4대 PPV는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머니인더뱅크 썸머슬램 인것 같습니다 크크
머니인더뱅크의 위상이 너무 높아졌어요 크크 예측불허의 뒷통수잼..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타이틀이 통합이되면 머니인더뱅크를 레매때 한번 머인뱅PPV때쯤 한번 이렇게 치렀으면 좋겠어요
타이틀이 통합되고나면 브랜드 구분없이 한가지 타이틀에 도전하는거니 더 흥미진진할듯
wish buRn
13/11/25 19:15
수정 아이콘
4대 PPV는 다들 개성이 있었죠.
배틀로열인 로열럼블,가장 큰 행사인 레슬매니아,왠지 여름분위기가 어울리는 썸머슬램..
서바이버시리즈는 특유의 경기형식이 힘을 잃으면서 재미가 감소한 듯 싶습니다.
진짜 머니인더뱅크가 나을 듯 싶네요
13/11/25 19:19
수정 아이콘
30이니만큼 당연히 시나는 언옹과 붙을줄 알았는데 일단 언옹은 브록과 붙나보군요~ 뭐 미국내에서도 생각보다 언옹vs시나 레매 매치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말을 듣기도 했고;; 뭐 시나랑 랜디가 레매에서 1대1로 붙어본적도 없으니까 붙는것도 상징성은 있겠네요. (물론 펑크가 로럼 우승해서 낄 가능성도 있지만)

로럼 우승은 펑크가 한다고 가정한다면 국용이는 삼치형님이 좀 30에서 잡질해줬으면 좋겠는데....(근데 삼치는 통합챔프전에서 외부자든지 뭐든지간에 낄수도 있고 락과 붙는다는 루머도 있었고;;) 설마 빅쇼vsHHH가 레매까지 이어지진 않겠죠;;
바스테트
13/11/25 19:25
수정 아이콘
빅쇼와 HHH는 아무리 길게 대립해도 로얄럼블에서는 종결되지 않을까요...흐흐
태연­
13/11/25 19:28
수정 아이콘
빈스와 사위가 경영권을 걸고 레매에서 싱글매치를 가진다면 참 고민인게
빈스의 대리인이(경기를 뛴다고 가정하에) 사위를 이겨버릴수도 없고,
그렇다고 빅쇼나 다른 단기알바(락이라던가.. 락이라던가..)를 붙여서 사위에게 잡질해주기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어떤 매치업이 성사될지 제일 예측이 안되는 경기네요
태연­
13/11/25 19:26
수정 아이콘
이번 서바이버시리즈의 최대 수혜자 라고 볼수 있는 로만 레인즈의 행보를 기대해봅니다
WWE의 빅맨선호사상에도 맞는것 같고 경기 스타일 자체도 빅맨처럼 굵직하게 한방한방 질러주는게 맘에 드네요
무엇보다 경기 끝나고 우오오아아아아아악! 소리지르는게 너무 멋있습니다 크크
바스테트
13/11/25 19:28
수정 아이콘
우선 쉴드가 분열해서 서로 싸우는 게 우선이겠고 그 다음이 어떻게 될지 벌써 기대되긴 합니다 크크 이 선수 기술 쓰는 거 보면 호쾌하던데 첨엔 이런 거 라이백에게 원했었는데 이제 라이백은 관심없고 빨리 로만 레인스가 비상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벅학박사
13/11/25 19:52
수정 아이콘
스피어가 묵직하더군요~
골드버그, 라이노, 에지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태연­
13/11/25 19:52
수정 아이콘
어찌됐건 오늘 서시 덕분에 레매30이 한층 더 기대가 됩니다
기다려라 뉴올리언즈!! 4달뒤에 만나자!!
정육점쿠폰
13/11/25 20:04
수정 아이콘
로만레인즈 정말 물건이네요. 간만에 대형신인 하나 건진 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250 [일반] [스포주의] WWE 섬머슬램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9] 갓영호4951 14/08/16 4951 0
53241 [일반] [해축] 니클라스 벤트너를 추억하며.... [29] pioren5148 14/08/16 5148 0
53129 [일반] [해축]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추첨 결과 [47] pioren4239 14/08/08 4239 0
53087 [일반] UFC 178. 존존스 vs 다니엘코미어 기자회견 중 장외난투! [25] RENTON9233 14/08/06 9233 1
53066 [일반] EPL을 제외한 각 리그별 주요팀들의 뎁스 차트(스크롤 압박) [14] Ayew4561 14/08/05 4561 0
52515 [일반] 내가 축구에 아쉬워 하는 것 [61] 구밀복검12403 14/07/03 12403 39
52424 [일반] 라스베가스 여행을 떠나자! (2) [15] 낭만토토로4541 14/06/28 4541 2
52383 [일반] 라스베가스 여행을 떠나자! (1) [34] 낭만토토로6108 14/06/25 6108 4
52272 [일반] [스압주의] 태연의 Road to Wrestlemania XXX [3/5] [14] 태연­6351 14/06/17 6351 4
52244 [일반] [스압주의] 태연의 Road to Wrestlemania XXX [2/5] [20] 태연­7243 14/06/14 7243 5
52052 [일반] 풋볼 Q&A (2): 5월편 [6] 반니스텔루이5423 14/06/01 5423 0
52035 [일반] [스포주의] WWE 페이백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14] 갓영호5166 14/05/31 5166 0
51908 [일반] [스포츠] EPL FREE TRANSFER LIST 2013/14 박주영 포함 [45] 애패는 엄마5767 14/05/24 5767 2
51574 [일반] [아스날] 올시즌이 거의 끝나가네요. (스압) [51] pioren5598 14/05/06 5598 6
51529 [일반] [스포주의] WWE 익스트림룰즈 2014 최종 확정 대진표 [16] 갓영호6840 14/05/03 6840 0
51022 [일반] [해축] 왜 토레스는 인기가 많을까? [49] 쩍이&라마7079 14/04/13 7079 0
50124 [일반] 후쿠시마 사태 비판서적의 일부내용을 보고. [25] 중년의 럴커6523 14/02/27 6523 6
48182 [일반] [야구] 임창용, 컵스에서 논텐더 방출 [102] HBKiD7970 13/12/03 7970 0
47967 [일반] [스포주의] WWE Survivor Series 2013 결과 [22] 바스테트4179 13/11/25 4179 0
47446 [일반] 모히 혹은 사조강 전투- 몽골은 어떻게 이겼는가? [8] 요정 칼괴기19048 13/11/02 19048 1
47334 [일반] [스포주의] WWE PPV Hell in a cell 2013 최종확정 대진표 [8] 갓영호5452 13/10/28 5452 0
47023 [일반] 약체 국가들에게도 박수를...^^ [9] Neandertal5049 13/10/13 5049 0
46494 [일반] [스포주의] WWE PPV Night of Champions 2013 최종확정 대진표(영상 추가) [7] 갓영호5611 13/09/15 561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