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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2 00:07:36
Name 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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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자유학기제 도입, 입시위주 교육풍토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자유학기제 소개 블로그(교육부) : http://if-blog.tistory.com/2800

자유학기제가 이번 2013년도 2학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전면 확대 목표 시기는 2016년으로, 2016년 1학기부터 전면 실시에 들어갈 계획이죠.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할당하여, 중간/기말 고사 등이 없이 기존 정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서
학생과 단위 학교가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집중적으로 진로 체험 및 실습 등을 통해 학생의 창의성을 신장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로 삼기위해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대표적으로 영향을 받은 선진국의 제도가 아일랜드의 전환학년(Transition Year) 제도를 들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도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입시 압박이 존재하던 나라였는데요,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 도입했던 것이 전환학년제입니다.
중등 학교 과정 중 특정 학년에 입시 공부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직업 탐색의 기회를 해볼 수 있는 시기이죠.
예를 들어 학생들끼리 팀을 만들어서 실제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본다던가...하는 식으로 실제 직업 활동에 참여해보고 그에 대해서 주변의 도움을 받는 식의 활동을 해볼 수 있습니다.
원래는 학력 신장을 위해 도입을 한 건 아니었는데, 하고나서 보니까 학력도 전보다 올라갔더라...라는 긍정적인 사이드 이펙트도 있었죠
우리나라에서도 교육부가 2013년도 비전을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행복교육"으로 설정하고 창의,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중점 노력사항으로 준비되고 있는 것이 자유학기제입니다.

금일 박근혜 대통령이 시범 학교를 찾아서 격려를 하여서 뉴스에 나오기도 했었죠.
관련뉴스 -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759375&ref=A

교육부가 자유학기제 시행의 목표로 삼은 것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첫째, 적성에 맞는 자기계발 및 인성 함양, 둘째, 만족감 높은 행복한 학교생활, 셋째, 공교육 신뢰회복 및 정상화이죠.
자유학기제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기회를 갖고 협동성 및 사회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며,
또 학업 부담을 개선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한다는 것이죠.
물론 모든 제도가 그렇듯이 그 시행 목적은 훌륭합니다만, 당장 2016년에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보완점을 찾아서 개선할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장 자유학기제를 시행 한다고 해서 우리나라 공교육의 문제로 지적되었던 지나친 입시압박과 사교육 의존도 심화 등의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크게 희망적으로 보지는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공교육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여 합의된 지향점이 아직 모호한 상황입니다. 무엇보다도 문제는 공교육과 교육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낮다는 것입니다. 이는 일관성 없이 조령모개식으로 바뀌는 교육정책의 영향도 매우 큽니다. 08년도에 한시적으로 도입되었다 사라진 수능 등급제, 이명박 정부시절 추진되었던 선택형 수능(A/B형)은 학생들에게 고통만 안겨준 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보상을 해주지 않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학교가 실험용 무대도 아니고, 그저 특정 년도에 태어난 이유만으로 중요한 입시에서 불이익을 당해야 하는 것이죠.

현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교육정책과 당국에 대한 불신이 만연한 상태입니다. 현 상황에 따라 적합한 교육정책을 만들어내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제도에 대한 해묵은 불신을 씻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단순히 입시 학원이 아닌, 교육부의 말처럼 '꿈과 끼를 함께 키우는' 터전으로 가꾸기 위해서는, 단발성으로 터뜨리는 ‘대선 공약식’ 정책이 아니라, 정말로 학부모-학생-교육 당국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본질적인 교육 내용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하구요.

지금 현재 우리 사회에서 바라보는 초-중-고 공교육의 목적은  (물론 명목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해도)경쟁에서 승리하여 좋은 학력을 취득하는 것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교육수준이 개인의 행복과 사회적 성공을 좌우한다.’라는 명제가 실제로 참인지는 저로서는 알 수 없지만, 최소한 현재 교육상황을 미루어 봤을 때, ‘사람들이 그렇다고 믿는다.’는 것은 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문제가 되는 공교육의 문제들은 결국 학교 교육을 경쟁의 장으로만 인식하고 교육의 목적을 남들보다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으로 보는 것, 즉 '선발의 프레임'에서만 학교 교육을 보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선발의 프레임에 갇혀 있는 한 어떤 제도를 마련한들 학생들이 꿈과 끼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아무튼 자유학기제는 종래의 우리나라 공교육에서는 유래가 없었던 획기적인 교육 제도입니다. 자유학기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주목해봐야 할 만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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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space
13/11/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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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도라고는 보지만, 결국 모두가 대학에 가려는 풍토가 고쳐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타츠야
13/11/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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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제도군요. "경쟁에서 승리하여 좋은 학력을 취득하는 것"을 강요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제도가 잘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학교에 이상한 커리큘럼으로 압력 좀 넣지 마시길...)
베인티모마이
13/11/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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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지지합니다. 이런 제도가 서서히 자리 잡아야죠.
찬공기
13/11/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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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좋은 듯 한데요..... 우리나라에선 의미없다고 봅니다.
공교육의 문제는 사실 교육제도의 문제 때문만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가 더 큰 원인이죠. 제리드님께서도 "선발의 프레임"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그 프레임 자체를 깨지 못하는 이상 답이 없습니다. 교육제도를 바꿔봤자 그 안에서 발버둥칠 뿐이죠.
낭만토스
13/11/2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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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스타일이 견고하게 굳어쳐있는데
그걸 깰 생각을 안하고

탑 소라카를 하세요
미드 가렌하세요 하면서 공략쓰는 느낌

탑 소라카하면 리폿 할꺼면서
파수꾼
13/11/2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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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라는 최종 목표가 변하지 않는 이상 이 제도가 흔들림 없이 갈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듭니다.
13/11/22 00:18
수정 아이콘
인문계는 0교시에 방과 후에는 야자 혹은 학원 및 과외로 대입 올인, 실업계는 취업 커리큘럼에 사회 인식이 좋지 않다는 것을 저 제도 도입으로 바꿀 수 있을가요. 조금 회의적입니다.
밀가리
13/11/22 00:20
수정 아이콘
단순히 교육제도 하나 고쳐서 될 문제는 아니죠. 좋은 대학을 가기위함은 바로 좋은 기업을 가기 위함이고, 그 결과 대기업 갈려는 취업준비생들이 엄청나게 놀고 있죠.
중소기업이나 전문직도 사회에서 충분히 대우를 해주는 풍토가 있어야 되는데, 복지나 연봉, 사회적 평판(엄마친구아들)에서 넘사벽차이니까요.
치탄다 에루
13/11/22 00:26
수정 아이콘
기업구조를 뜯어 고치기 전에는 어떠한 입시제도도 성공을 거두기 힘들죠. 현행이 최선입니다.
어자피 좋은 직업을 벌기 위해서 공부하는건데, 그럼 좋은 직업을 아예 없애던가, 아니면 모두 좋은 직업으로 만들던가 해야죠.
그것도 아니면 계급제를 도입해서 아예 너는 이 직업 못해! 라던가.
끝없는 희망고문만이 주어지는 세상에서 저렇게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생각합니다. 희망고문을 끝내야죠. 희망고문하다가 밀당 조금 해줘서 긴장감 풀어준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王天君
13/11/22 00:29
수정 아이콘
회의적입니다. 저 시간에도 자습만 할걸요. 아니면 놀거나.
토스희망봉사�
13/11/22 00:34
수정 아이콘
한국의 문제는 교육 제도에 있지 않고 노동 시장의 페이 문제에 있지요
자꾸 복잡하게 이것 저것 손대서 개혁 하고 있으니 기대해 봐라 하는 헛모션만 취하지 말고 근본적인 사회 개혁이 필요 한데요
어차피 뭘 하든 공염불이죠
ComeAgain
13/11/22 00:34
수정 아이콘
동네에 이거 시범학교가 있어서 교육지원청에서 하는 설명회를 간 적이 있는데...
역시 학부모들은 시험을 보지 않는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더군요.
그래서 수시로 평가 평가 평가... 학생들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았으나,
대신 적성에 맞는 추가 활동을 정말 실컷 할 수 있어서... 좋아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자꾸 전환학년제를 예로 드는 건 혼선을 불러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3년 중의 한 학기뿐이었으니... 그 학기가 끝나고 학생들은 얼마나 허무할지ㅠㅠ
꿈같은 시간이었다... 이럴지도 모르겠네요.
13/11/22 00:35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는 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언젠간 경쟁에 매달리게 될 수 밖에 없는 사회에서 눈가리고 아웅으로 초중고에서만 경쟁이 없는것처럼 가르친다고 경쟁이 사라지지를 않지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자체적으로 경쟁을 준비할 수 있는 고소득층과 그렇지 못한 저소득층의 격차는 더욱 커지지 않을까요. 학벌이 문제라서 취직 할 때 암묵적으로 대학쿼터를 도입했더니 그 자리를 스펙이 매꾸고 있어요. 좋은 일자리와 안좋은 일자리의 격차는 더욱 커져가고 있는데, 교육을 조진다고 문제가 해결이 될지요..
전교조원
13/11/22 00: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 집중이수제도나 이동수업의 성과를 보면 저런 정책들은 전형적인 탁상공론에 가깝지 않을지
자유학기동안 우리는 너희에게 아무런 터치를 하지 않겠다로 변질되기 쉬워보이는군요
13/11/22 00:38
수정 아이콘
새로 만드는건 많은데 기존에 하던걸 없애진 않죠. 예산 지원 제대로 없이 저걸 일선에서 하기엔 너무 힘들텐데 애들 줄어든다고 예산도 같이 줄고 인력 충원 없고... 결국 소수 교사들이 끌고 가다 퍼지면 정책 실패. 몇몇 교사들 갈아서 성공 시키면 위대한 업적. 뭐 그렇게 될 듯 하네요. 중학교 선생님들 저런거 보면 잠도 안오시겠어요.
어강됴리
13/11/22 00:50
수정 아이콘
글쎄요 결국 '교육의 결과는 노동으로 귀결'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일반적으로 노동시장에서 비싼페이를 받으려고 입시경쟁이 치열한건데
소득불평등을 개선하지 않으면 교육문제 고칠수 없습니다. 이건 단언합니다.
13/11/22 00:52
수정 아이콘
부모들이 얼마나 동참해주느냐가 성공의 핵심이라고 보기때문에 실패할거라 봅니다.
하카세
13/11/22 01:09
수정 아이콘
학교가 백날 바뀌어도 사회가 안바뀌는데.. 학교 졸업하면 사회로 나가서 평생 살아야되는데 저게 의미가 있을까요?
vlncentz
13/11/22 01:28
수정 아이콘
현직 학생입니다. 질문받습니다. ...아, 이건 아니구나.

아무튼 학생으로서 느낀점을 말해보자면, 저런거 해봤자 도움 안됩니다. 장담컨데 저시간에 자습시키는 학교 나올거고, 저시간에 몰래몰래 학원숙제하는 학생들이 태반일겁니다. rpg게임에서 수능이라는 최종보스가 있는데 바로바로 힘 +80, 주문력 +60주는 아이템 거절하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랜덤하게 +25의 정신력(...)을 주는 아이템 받을 플레이어가 어디있겠어요.

조금더 대놓고 말해보자면, 차라리 저런거 시키지 말고 공부만 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런거 시켜봤자 지금 여태까지 하던거에 +a가 추가되는 것 밖에는 더 안되니까요.
데이비드킴
13/11/22 01:37
수정 아이콘
최근 10여년간 그나마 가장 현실적으로 입시 위주 교육 풍토 개선에 도움이 된 건 마이스터 고등학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데이비드킴
13/11/22 01:38
수정 아이콘
저런 뻘 제도 죽어라 만들어 봤자 어차피 종착역은 대학입시인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데이비드킴
13/11/22 01:39
수정 아이콘
덧붙여 각 급 학교에서 일과 업무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은 또 죽어나시겠네요. 미리 애도를..
펠릭스
13/11/22 02:49
수정 아이콘
자유학기제의 결론은 간단합니다.

학교 교과과정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로운 영어 수학 선행.

강남애들은 학교 때문에 제대로 공부를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거든요.
13/11/22 06:57
수정 아이콘
입시완화의 목적과는 별개로 지지하는 제도입니다. 일단 학생의 자율권이 늘어날 수 있다는 여지가 생긴다는것만으로도 찬성하기에 충분하죠.
Fanatic[Jin]
13/11/22 07:16
수정 아이콘
수능이 없어지지 않는한 망하거나 형식적인 운영만 되거나....

전 이해찬 1세대에 광역시 시범학교를 다녔습니다.
1학년 때부터 한과목만 잘하면 대학간다고 학교랑 뉴스랑 이해찬이 떠들더군요.

1, 2학년 내내 옆에있는 중학교애들보다 집에 일찍갔으며 방학수업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2학년 기말고사 이후에 첫 모의고사를 봤는데 400점 만점에 120-80-120-80점 구성인걸 처음알았습니다.

다른 학교와의 수준차는 말할것도 없는데다가....수2뒷부분을 고3 2학기때 처음 배웠으니....

그나마 다행인건 사상 최고난이도로 수능을 출제해 최상위권을 제외한 나머지들의 입시에 랜덤성이 매우 높았다는거. 전년도 배치표 이런거 필요 없었죠 크크. 깡있게 쓴애들은 전년컷보다 150점 낮아도 정시합격했으니 크크.

아무튼....이상은 이상일 뿐. 수능을 없애지 않을거면 애들좀 안괴롭혔으면 좋겠네요. 어짜피 잘살고 교육열 센곳에 있는 애들은 영향 안받아요. 그냥 순진하게 학교만 다니는 애들이 망하는거죠 크크크.

간만에 이해찬 떠올리니 명치 세게 때리고 싶네요....
동네형
13/11/22 07:52
수정 아이콘
교육감 누군가요 먹는쌀이 아깝네
13/11/22 10:43
수정 아이콘
교육과정은 교육감이 정하는게 아닙니다. 교육부에서 진행하는거에요.
동네형
13/11/22 10:57
수정 아이콘
아;; 교육부 수장이 교육감 아닌가요? 잘못알구 있었네요
13/11/22 11:13
수정 아이콘
교육부는 장관이고 시도 교육청이 교육감, 지역 지원청이 교육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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