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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8 11:46:21
Name Hook간다
Subject [일반] [19금?] 아.. 내 인생은 나이트메어에서 HELL로 가는구나...;;
HOOK간다 입니다.
또 뭔 염장을 지르려고 글을 쓰려는 건 아니고요..
좋은 일이긴 한데... 제 인생은 이제 HELL로 쫙쫙 내려가는 게 눈에 선해서 말입니다요.

며칠 전 저녁이었습니다.
아침에 갈치조림을 다 먹어서 갈치조림을 만들기 위해 대형마트로 갔습니다.
갈치4마리 토막내서 사들고 집에 들어와 갈치조림을 만들고 아내와 함께 밥을 먹는데...

"오빠 나 메슥거려."
자꾸만 가슴을 탁탁 치면서 인상을 찌푸리는 겁니다.
"아침엔 괜찮았잖아. 뭐 잘못 먹은 거 있...... 어?"
갑자기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느낌이 확 오더군요.
'생겼나....?'
몇 분 지나서 아내는 여전히 좋지 않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너... 생리 했어? 생리하는 걸 못봤는데."
전 확신을 가지고 물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몇 달 안한 거 같애."
"이상하다. 내가 콘돔 안하고 한 날이 있었나?"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기억했습니다 -0-;;;

3개월 전,
콘돔이 다 떨어진 걸 깜빡하고.. 그냥 했던 걸...;;; 안전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야, 3개월 전에 내가 콘돔 안한 거 같은데;;; 입덧을 왜 이제서야..;;  내일 일단 병원 가보자..."

일단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아내를 푹 쉬게 했습니다..
두 아이를 돌보면서 잠이 들 때까지.. 환희, 걱정, 초조함... 갖가지 감정을 느끼다가.. 잠자리에 드는데..
잠이 안옵니다.
피지알에 들어가 유게를 보다가... 늦은 새벽에 잠이 듭니다...

가게에 나가지 않고 아침 좀 지나서야 병원으로.. 가봅니다.
초음파로 아내 배를 쓰윽 문지르며 모니터를 보는데..
우움..;;;;;;;;;;;
"축하드립니다 산모님. 임신 4개월이세요."

아내는 엄청 기쁜 표정인데 전... 뭐랄까.. 마냥 기뻐할 수 없었습니다.
두 아이만으로도 전 행복하고 벅찬데.. 세 아이가 된다니 첫째, 둘째 가질 때와는 달리 체감이 너무 다르더군요..;;
내가 번 돈만으로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
근데 그 걱정을 씹어먹을만한 의사선생님의 말씀...

"딸이네요. 요기 보세요. 성기가 없죠?"

모니터를 보니 과연...
딸이라니까 좋아 죽겠더군요. 하루하루 수민이 쑥쑥 커가면서 애교 부리는 거 보는 맛에 사는데..
몇 개월 간 아내의 건강에 많이 신경써야 할 것 같네요.

전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 팔자인가봅니다...
아기 낳을때까지 밤낮으로 조공을 해야하는게 부담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키워볼까 합니다..;;

한 달 후면 33살인데.. ㅡㅡ
내년이면 결혼 6년차가 되는데.. 벌써 세 아빠라니.. -0-;;;
실감이 안나네요.
전 앞으로도 이렇게 가정주부로 살아야 할 운명인가봅니다.
거부하거나 개척할 힘이 없네요.
제 옆의 여자사람은 벌써부터 냉면 한그릇과 도넛 6조각을 섭취했습니다..

제가 외동아들이어서 이런걸까요.
둘 정도만 낳으려 했는데...

PS. 한탄조로 글을 쓰지만... 으음... 사실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딸이지 않습니까. 저 닮은 아들은 첫째로 족합니다.

PS. #2. 와이프님.. 야밤에 뜬금없이 뭐 먹고 싶다고 하지만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 해드릴 자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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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8 11:4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셋은 저도 엄두가 안나는데.. 여튼 딸이 재밌긴 재밌어요.. 우리 둘째딸은 언제쯤이나 아빠를 좋아할까..
HOOK간다
13/11/18 11:55
수정 아이콘
이건 순전히 저의 실수입니다. 흑흑.. ㅠㅠ
감사합니다. 유부남이라면 딸은 필수입죠.
엘스먼
13/11/18 11:4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
HOOK간다
13/11/18 11:5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하시네요. 제가 훅가는게 흑흑.. ㅠㅠ
너구리가형인곰
13/11/18 11:4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HOOK간다
13/11/18 11: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The xian
13/11/18 11:4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이러다가는 조만간 불지옥 난이도를 맞이하실지도 모르겠군요.
HOOK간다
13/11/18 11:5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이런 실수 다신 안할겁니다. ㅠㅠ
13/11/18 11:48
수정 아이콘
우와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나라에 좋은 일 하시네요~ 크크크
HOOK간다
13/11/18 11:57
수정 아이콘
애국자 인증입니다. 크크
스타카토
13/11/18 11:49
수정 아이콘
애국자시군요~~
축하드립니다!!!!!!!

아! 혹시 제왕절개로 수술 예정이신가요?
그럼 나팔관 묶는 수술까지 같이 해버리세요~~
저도 내년4월 예정인데...의사가 권유하더군요...
HOOK간다
13/11/18 11:5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아마도 제왕절개로 해야 할 거 같아요.
둘째까지는 자연분만을 했는데.. 이번에는 좀;;;

나팔관 묶는 건 아직 생각 안해봐서요..;;
배두나
13/11/18 11:49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HOOK간다
13/11/18 11:5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아침꿀물
13/11/18 11:4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HOOK간다
13/11/18 11:5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13/11/18 11:4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내년쯤에는 슬슬 첫째준비를 해야하는데 이런글들을 볼때마다 무섭기도하고 기대도 되고 그렇네요..
게다가 딸이라니 부럽기도하네요!!
HOOK간다
13/11/18 12:0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첫째는 무서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애 크는 재미 확실히 보장합니다.
딸은 유부남이라면 필수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11/18 11:50
수정 아이콘
애국자시네요.
축하합니다.
HOOK간다
13/11/18 12:0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애국자라고 생각한 적없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몽유도원
13/11/18 11:50
수정 아이콘
애도와 축하를 동시에 드립니다 크크
애 낳는걸 걱정안하는 사회가 되야할텐데 거참... 진짜 요즘은 출산률 드립치는 정부보면 주디를 확그냥 여기저기 막그냥 ㅡ,.ㅡ
HOOK간다
13/11/18 12:01
수정 아이콘
정말 걱정됩니다.
ㅠㅠ
13/11/18 11:5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애들은 다 자기 수저랑 밥그릇은 챙겨서 온다고 하니 너무 걱정 마시고요 ;)
정말 이쁠 것 같네요 애들 셋이서 크면
HOOK간다
13/11/18 12:01
수정 아이콘
다투지나 않으면 다행일 거 같습니다. ㅠㅠ
레페리온
13/11/18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둘째 가질까 하는데 또 아들 나올까봐 무섭네요.

아들 둘은.. 무서워요
HOOK간다
13/11/18 12:02
수정 아이콘
아들 둘은 저도 무섭습니다.. ㅠㅠ
커피보다홍차
13/11/18 11:5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HOOK간다
13/11/18 12:02
수정 아이콘
감사드립니다!!
Walk through me
13/11/18 11:52
수정 아이콘
셋이라니! 애도를 해야할지 축하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둘다 드리겠습니다 크크.
HOOK간다
13/11/18 12:02
수정 아이콘
애도는 주지 마셔요.. ㅠㅠ

제가 너무...불쌍해보이잖아요 ㅠㅠ
노틸러스
13/11/18 11:52
수정 아이콘
셋째여 셋째 허허
축하드립니다!!
HOOK간다
13/11/18 12:03
수정 아이콘
경사났죠!!! 크크

감사드립니다!
김치찌개
13/11/18 11:5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HOOK간다
13/11/18 12:03
수정 아이콘
감사드립니다~~~ ^^
맷데이먼
13/11/18 11:58
수정 아이콘
우아 축하합니다!!
HOOK간다
13/11/18 12:04
수정 아이콘
너무 감사드려요~
아기먹보하랑이
13/11/18 11:5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 저희 신랑도 딸을 원하긴 하지만... 그게 맘대로 되지 않는 일이라 거부하고 있네요 == ;;;; 딸이라 .. 부럽습니다.
HOOK간다
13/11/18 12:04
수정 아이콘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0-;;
감전주의
13/11/18 11:58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크크
딸 둘이 이제 사람구실하니까 요즘 저도 셋째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는데 마눌님이 셋은 도저히 무리라고 하니 참고 있습니다..
HOOK간다
13/11/18 12:06
수정 아이콘
인생 실전 맛보는 중입니다 ㅠㅠ
실수한번으로 인해.. ㅠㅠ
쩌글링
13/11/18 11:59
수정 아이콘
딸.. 정말 축하드립니다. 흐흐
HOOK간다
13/11/18 12:06
수정 아이콘
딸이라 너무 다행입니다 ㅠㅠ
13/11/18 11:5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따님이라니 흫
HOOK간다
13/11/18 12:08
수정 아이콘
딸이라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13/11/18 12:00
수정 아이콘
완전 축하 드려요, 제 와이프도 셋을 갖자란 말을 하지만, 셋은 키울 엄두가...
한명만 키워도 부족할 연봉이다보니...열심히 살고 열심히 벌어야겠죠.
HOOK간다
13/11/18 12:08
수정 아이콘
전 지금도 벅찹니다.. ㅠㅠ
사악군
13/11/18 12:00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HOOK간다
13/11/18 12:08
수정 아이콘
감사드려요~!!
뽕뽕이
13/11/18 12:01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그런데..... 저랑 소름돋게 비슷한 상황이세요
한달후 33살. 독자. 내년에 결혼6년차. 아이이름 수민이...
그저게 안전한 날이라고해서 일 저질렀었는데 그것만은 안따라가길 빕니다.
뭐 따라간다고하면 몇년간 주말 반납이죠 !!
HOOK간다
13/11/18 12:09
수정 아이콘
오.... 소름돋네요 -0-;;;
안전일이라 생각한게 아닐 수가... ^^;;;;
현호아빠
13/11/18 12:03
수정 아이콘
따님을 축하드립니다..
셋째라니 허허 전 아들 딸인데도 힘든데 ..힘내세요
HOOK간다
13/11/18 12:10
수정 아이콘
저도 아들 딸인데.. 아들 딸 딸.. 이렇게 되었습니다. ㅠㅠ
힘 내야죠. 전 아빠니까요.
단약선인
13/11/18 12:04
수정 아이콘
감축드립니다.
저는 나이가 들어 셋째를 못가지는 것이 천추의 한이 될 것 같은데요.
애들이 정말 예뻐서 첫째, 둘째 커 나가는 것이 싫을 정도입니다.
분명 잘했다고 두고 두고 생각하시게 될 것입니다. (미필적 고의는 아니신지...)
그만큼 더 열심히 살면 되는게 아빠의 인생이고요.
HOOK간다
13/11/18 12:11
수정 아이콘
후회는 안할 것 같습니다.
(미필적 고의는 정말 아니었습니다?)
그리움 그 뒤
13/11/18 18:21
수정 아이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저는 나이 40에 셋째가 생겼습니다.
지금 너무 예뻐요
나이 차가 나서 그런지 첫째, 둘째도 셋째를 너무 이뻐하고 잘 챙겨주더군요
40 전이시면 한 번 질러보세요 크크
yurilike
13/11/18 12:05
수정 아이콘
좋은일이죠. 정말 축하 드립니다.
HOOK간다
13/11/18 12:11
수정 아이콘
정말 감사드립니다.
13/11/18 12:07
수정 아이콘
행복으로 HOOK가실거예요^^ 축하드립니다
HOOK간다
13/11/18 12:12
수정 아이콘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감사드립니다 ^^
종이사진
13/11/18 12:07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말 이쁜 딸이 태어날 겁니다.
HOOK간다
13/11/18 12:12
수정 아이콘
아내를 닮아야 합니다 ㅠㅠ
치탄다 에루
13/11/18 12:0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15년후 따님을 소개받...고........싶...습니다?!
.....는 아닙니다 살려주세요 덜덜;;
저도 이쁜 딸을 가지고싶어요!
HOOK간다
13/11/18 12:14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루크레티아
13/11/18 12:08
수정 아이콘
이제 글쓴분 닮은 딸만 나오면 완벽.
HOOK간다
13/11/18 12:15
수정 아이콘
ㅡㅡ 그냥 저한테 욕을 하십시오!!
Neandertal
13/11/18 12:0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키우는 맛은 역시 딸이죠...^^
HOOK간다
13/11/18 12:16
수정 아이콘
그렇죠. 둘째 딸을 키우는 맛을 보았기에 더욱 기대가..
은하관제
13/11/18 12:0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HOOK간다
13/11/18 12:16
수정 아이콘
감사드립니다!!
13/11/18 12:10
수정 아이콘
이게 도대체 왜 19금이라는 겁니까~ ㅡ.,ㅡ

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3에 3 아이라니.. 38먹은 저는 도대체 뭐 하고 살았는지 모르겠군요..

생각해보니 내년엔 아홉수네요.. 역시 난 솔로로 살 팔자~ 크크
HOOK간다
13/11/18 12:16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너구리곰
13/11/18 12:11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전 결혼 6개월차에 아직 아이 생각이 없다보니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후후... 결혼 6년째에 세아이의 아버지라니 대단하십니다.딸이라니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HOOK간다
13/11/18 12:17
수정 아이콘
저도 원래 신혼을 좀 오래 맛보려 했는데... 그게 안되네요 -0-;;;
이렇게 살라고 하늘이 정했나봅니다.. ㅠㅠ
켈로그김
13/11/18 12:1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셋이라니.. 불지옥고고..;;
HOOK간다
13/11/18 12:18
수정 아이콘
.. 더 이상 내려가면 안되요.. ㅠㅠ

감사드립니다.
13/11/18 12:19
수정 아이콘
중1, 초3 아들만 둘인데, 딸이 확실하다면 셋째를 정말 낳고 싶습니다만, 또 아들을 낳게되면 삼형제는 너무 끔찍(?)한지라.... 어쨌든 셋째 딸 가지신 것 엄청 축하드립니다.
HOOK간다
13/11/18 12:27
수정 아이콘
전 딸이 둘입니다. 이제. 흐흐흐흐흐흐
그리움 그 뒤
13/11/18 18:24
수정 아이콘
아들만 셋이면.....그야말로 충격과 공포군요.
저는 첫째 둘째가 딸, 아들이라 셋째는 성별 신경안쓰고 편하게 낳았네요
불량공돌이
13/11/18 12:2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근데 다들 임신을 그정도는 지나야 알게되시나봐요?
생리를 안해서 테스트기로 확인해보고 같이 산부인과 갔더니 임신은 맞는데 뭐이리 빨리왔냐고...
HOOK간다
13/11/18 12:28
수정 아이콘
아뇨.. 사람마다 다릅니다.
제 아내도.. 첫째는 2달만에 알았고.. 둘째는 6주 지나서야 알았고요. 셋째 반응이 제일 늦네요.
은수저
13/11/18 12:21
수정 아이콘
감축드립니다. 딸이라니 두번 축하드립니다.
HOOK간다
13/11/18 12:34
수정 아이콘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
유니브로
13/11/18 12:2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HOOK간다
13/11/18 12:3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KOOKOOMIMI
13/11/18 12:2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크크
세자녀 혜택 많이 받으시겠네요~ 크크
HOOK간다
13/11/18 12:35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그 혜택에 대해 관심갖고 얻을건 얻어보려고요 ^^
GO탑버풀
13/11/18 12:30
수정 아이콘
동갑인데 누구는 미혼...누구는 세아이의 아버지..
크하...부럽습니다 ㅠㅠ
축하드립니다~
HOOK간다
13/11/18 12:36
수정 아이콘
아직 창창하십니다 -0-;;

너무 부러워하실 필요가..;;;
13/11/18 12:3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전 이제 겨우 9주차 :)
HOOK간다
13/11/18 12:3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리고 또 감사합니다. ^^

인생 실전 맛보셔야죠 이제.
이쥴레이
13/11/18 12:31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얼마전 애아빠가 되었는데
정말 좋더군요!

.............애가 빨리 컸으면 좋겠어요.
HOOK간다
13/11/18 12: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설마 아들이신가요? -0-;;;

아직은 조심스럽고 막 그러실 것 같네요. 크크크

힘드시겠어요. 첫 아이는 정말 손이 많이 가요;;
생겼어요
13/11/18 12:31
수정 아이콘
애국자시네요! 축하드립니다. 크크
HOOK간다
13/11/18 12: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흐흐흐흐...
홍승식
13/11/18 12:33
수정 아이콘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애국자 시군요.
정부나 지자체나 세째 태어나면 이런저런 혜택 많지 않나요?
잘 알아보시고 받을 수 있는 건 다 챙겨 받으세요.
HOOK간다
13/11/18 12:38
수정 아이콘
이게 의도한 건 아닌데..;;;
이제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 받아먹을 겁니다.
오빠나추워
13/11/18 12:39
수정 아이콘
이런게 애국이죠! 크크... 웃프네요.
HOOK간다
13/11/18 12:4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런 현실이 웃픕니다. ㅜ
녹용젤리
13/11/18 12:4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노력중인데 왠걸 나이 마흔둘인 누나한테 애기가 들어 섯습니다 ㅠ.ㅜ
삼신할매... 거기가 아니야 나라구!!!
HOOK간다
13/11/19 00:48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ㅠㅠ
전 신혼 6개월만에 애가 들어오더니
줄줄이 비엔나처럼... ㅠㅠ
설탕가루인형형
13/11/18 12:4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방금 와이프와 산부인과 다녀온 1인
HOOK간다
13/11/19 00:49
수정 아이콘
감사드리고 축하?? 드립니다?
13/11/18 12:4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이제 두 따님의 애교에 훅 가시겠네요 크크
HOOK간다
13/11/19 00:51
수정 아이콘
4년 지나야 제대로 애교 보면서 훅갈거 같아요^^
13/11/18 12:50
수정 아이콘
사돈어른!
HOOK간다
13/11/19 00:52
수정 아이콘
20년 후에도 피지알이 있다면 성사될듯 합니다. 크크
13/11/18 12:52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진정한 승리자! 애국자! 슈퍼맨!
Je ne sais quoi
13/11/18 12:5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근데.. 정말 힘들 거 같아요 -_-; 그래도 뭐 좋으실테니 ^^;
이걸어쩌면좋아
13/11/18 12:5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애기 기저귀라도 사드려야겠네요 크크
계란말이
13/11/18 12:5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흐흐흐흐. 뭔가 삶이 아이디 따라가는 느낌이 드네요 크크.
태바리
13/11/18 12:5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5살 딸아이와 3살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몇일전 저녁 먹다말고 딸아이가 '엄마, 애기 하나 더 줘'하는 소리에 우리부부는 5초간 얼음!
王天君
13/11/18 12:59
수정 아이콘
애국자다!!!애국자가 나타났다!!
인생은혼자다
13/11/18 13:0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디아2는 헬부터 시작이죠. 화이팅입니다.
13/11/18 13:00
수정 아이콘
축하드려요. 능력자시군요!
13/11/18 13:01
수정 아이콘
원래 이렇게 갑자기 찾아오는 아이기 복덩이라더군요.

축하드립니다^^
법기정원가든
13/11/18 13:04
수정 아이콘
이참에 연년으로 하나 더 계획해보세요
셋이나 넷이나...
지바고
13/11/18 13:0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정말 좋으시겠어요 흐흐
13/11/18 13:10
수정 아이콘
축하 드립니다.
저보다 어리 신데.... 저는 결혼도 생각 못하고 있....
13/11/18 13:10
수정 아이콘
33에 3자녀라니 크크크 대단하세요! 축하합니다~
*alchemist*
13/11/18 13:17
수정 아이콘
부자시군요 :)
저희 팀 과장님은 이제 4로 시작하는 나잇대 진입하셨는데
이번에 덜컥 셋째를 만들어오셨더라구요.. ^^;

축하드립니다!
PolarBear
13/11/18 13:31
수정 아이콘
33에 3자녀.....크크크 현재 삼성갤럭시 칸에 최우범코치가... 생각이나네요...크크 삼테란이었는데... 축하드립니다. 저도 꿈은 1남1녀가 꿈인데, 하늘에서 전생에 덕이 지극하셔서 천사 한분 더 내려주셨네요..!!
13/11/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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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네버스탑
13/11/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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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긴 힘들어도 둘보단 셋이 좋은면이 많습니다
어쨌든 두명은 모여서 일을 하게 되거든요;;
축하드립니다^^ 딸이니 더욱 행복하실듯
tannenbaum
13/11/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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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분명 복덩이일겁니다
Amor fati
13/11/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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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간다님은 글이 대체로 유쾌해서 좋네요. 축하드려요~
대니얼
13/11/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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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 키우고 입는입장에서, 딸이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이제는 수술하셔야죠~ 그러다 혹시 4명이라도 되면...
저도 둘째 낳고, 더 이상은 안된다! 하고 바로 수술했네요.
부작용 생길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정말 일부 이야기고 저도 별다른 문제없이 잘(?) 하고 있습니다.
연주&지후&정연
13/11/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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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애 셋이라니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
13/11/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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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
13/11/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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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대세는 딸바보!!! 부럽습니다!! 저도 장각고싶네요!!
아이유라
13/11/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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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축하합니다!!
괜히 저까지 설레네요. 얼마나 예쁠까...
저도 얼른 장가 가서 예쁜 딸 낳고 싶어져요 ㅠㅠㅠㅠ
사랑한순간의Fire
13/11/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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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흐흐.
저글링아빠
13/11/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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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당하고 세 번째 당하시는 분이 여기도....

축하드립니다. 흐흐.
강가의 물안개
13/11/18 17:35
수정 아이콘
와우~~~~감축드립다~!!!!!!!!
딸 바보가 되실것 같아요~흐흐흐
.
.
근데 4개월에도 아들.딸 구별이 되나요?
13/1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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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빡세 보이지만..암튼 축하 드립니다~~하하
13/11/18 17:49
수정 아이콘
아들딸딸... 제가 나중에 결혼하면 꿈꾸던 테크트리(?)인데 부럽습니다.
나중에 다 커서 가족사진 찍을때 양쪽에 딸들끼고 찍으면 정말 행복할 것만 같은데 크크... 축하드려요
그리움 그 뒤
13/11/18 18:2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우선 첫째가 딸이어야 이후 테크가 편합니다.
13/11/18 18:0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딸, 아들,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힘들때도 있지만 아직은 즐거운 때가 많은것 같아요^^

넷째가 생길까봐 와이프 강요에 못이겨 씨없는 수박이 되어 버렸다는ㅠㅠ
그리움 그 뒤
13/11/18 18:27
수정 아이콘
저도요...
저는 저희 어머니 강요에.. 자기가 넷은 못본다며....
그리움 그 뒤
13/11/18 18:3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셋째 너무 이쁩니다. 애들만 봐도 배부르실거에요
단... HOOK간다 님의 30대도 HOOK갔습니다...
13/11/18 18:34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여러모로...축하드려요 ㅠ.ㅠ
노네임
13/11/18 18:44
수정 아이콘
역시 인생은 삼세번 입니다. 저도 애국하고 싶은데 결혼은 언제 할런지 흐흐흐
PDD에게전해!
13/11/18 21:23
수정 아이콘
어이쿠! 축하드립니다^^
힘내세요!!
스치파이
13/11/18 21:30
수정 아이콘
Hook 지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13/11/18 21:35
수정 아이콘
장인어른, 20년 후에 찾아뵙겠습니다..?
하여튼 정말 축하드립니다.
13/11/18 21:4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제가 제왕절개를 해서 나와서 그런지 머리가 크네요.
눈시BBv3
13/11/18 22:09
수정 아이콘
^^) 축하축하드립니다!!!
멀면 벙커링
13/11/18 22:14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은 무조건 축하해야한다고 배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3/11/18 23:2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내년 봄에 사진이 올라오겠군요.
13/11/19 00:0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Hook간다님처럼 다가족이 늘어나야 저처럼 사도의 길을 걷는 사람이 늘어도 우리나라 인구가 줄지 않을거에요~~
해원맥
13/11/19 00:09
수정 아이콘
불지옥은 9단계부터죠 크크
장판지옥
HOOK간다
13/11/19 00:57
수정 아이콘
너무 감사합니다.
악담도 감사하고 너무 축하해주셔서 크크
당분간 게임은 시선에서 아웃해야 겠네요....
아니면 평생갈지도.. 크크ㅠㅠ
헤르젠
13/11/19 09:05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이제 아내가 10주인 저로써는 상상이 안가네요 크크
저는 하나로 만족하려구요 셋은 제 20대 초반의 꿈이었는데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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