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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8 09:25:19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진정 박원순을 이길 자가 그리도 없단 말이오?..."
관련기사: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31118053804901

내년에 벌어지는 지방 선거는 기본적으로는 해당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는 선거이지만 그 상징성 때문에 해당 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게 되는 자리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바로 서울 시장과 경기 도지사 자리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서울 시장 자리는 새누리당으로서는 기필코 탈환하고 싶은 요충지라고 볼 수 있고 민주당 쪽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수성하고 싶은 자리겠지요.
만약 새누리당에서 서울 시장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면 정국 주도권을 쥐고 그야말로 거칠것 없는 탄탄대로를 걷게 될 것이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서울 시장 자리마저 잃는다면 거의 멘붕 수준으로 타격을 받게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새누리당에서 내년 서울 시장 선거를 대비해서 당 내에서 예비후보군 6명을 선정해서 박원순 시장의 대항마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6명 후보 모두 박원순 시장에게 졌다고 하네요...

여섯 후보의 면면을 보면 김황식 전 총리, 정몽준 의원, 안대희 변호사, 조윤선 여가부장관, 홍정욱 전의원, 그리고 특이하게도 진영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선정되었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거물급 정치인에다가 비교적 젊은 피까지 골고루 테스트를 해 본것 같은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고 하네요.

서울이 야권이 강세인 지역이라는 것이 우선 영향을 미쳤을 것이고 거기다가 박시장이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새누리당 쪽에서는 시장 자리의 탈환이 쉬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 박원순 시장은 단순히 서울 시장일 뿐만 아니라 잠재적 대권후보라는 점도 영향력이 큰 이유 가운데 하나일 것 같네요.

새누리당 내부에서는 저 후보군들 말고도 정우택 의원, 김종훈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혜운 최고위원, 원희룡 전 의원까지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과연 막강한 박시장을 상대로 누가 링에 올라오게 될 지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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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13/11/18 09:28
수정 아이콘
서울이 지난 총선, 대선 모두 야당이 이긴 지역인데다가, 야권 쪽 최종 보스 박원순 시장이 버티고 있으니 새누리당으로는 누가 나와도 못 이길겁니다. 박원순 시장이 거하게 삽질을 해주지 않는 이상 서울 시장 재선은 무난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홍정욱 씨가 지금쯤 나와서 준비하면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본인이 의지가 있나모르겠네요.
13/11/18 09:29
수정 아이콘
서울 살면서 느끼는건 누가 시장이 되던 나한테 오는 영향은 거의 없구나...
누구의 편도 아니니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싸움구경이 역시 재미있네요 흐르
똘이아버지
13/11/18 09:32
수정 아이콘
설마 없을리가요. 시내에 길한번 고친다고 하면, 차가 막히는데...
13/11/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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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고치는건 예전에도 지금도 항상 하니깐요...
집 앞 공사는 박원순 이후 시작이라...
13/11/18 17:20
수정 아이콘
청계천, 다산콜센터, 심야버스, 버스노선개편 정도면 충분히 큰 영향인데요
13/11/18 21:02
수정 아이콘
새누리 출신 인사들이 빚을 왕창 쌓아두셨는데, 영향이 없을리가요.
이명박 때 두 배, 다시 오세훈 때 그거 받고 두배.
특히 디자인 서울이랍시고 재직 기간에 눈에 보이는 치적 남기기 위해 세금을 밑빠진 독에 쏟아부은 전시 행정의 제왕 오세훈이,
무상급식안에다 대고 포퓰리즘 운운할 때는 진짜 코웃음이 나더군요.
저도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돈 아끼란 거 당신이 할 말이 아니지... 다섯 살 훈이씨.
13/11/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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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 했다 못했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저 개인에게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사람마다 관심사, 정책 대상자 등등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요
larrabee
13/11/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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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를 쫙 뽑아봐도 완전 거물급들(정몽준 원희룡같은)은 승리확률이 비교적 낮은 이번 서울시장선거에 뛰어들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아마 젊은 피로 승부를 볼 듯 한데.. 홍정욱 전의원정도가 대항마로 거론될만하다고 예상되네요 나머지는 그닥..
설탕가루인형형
13/11/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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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해보면 홍정욱은 오세훈이랑 이미지가 너무 비슷한거 같습니다.
강금실 돌풍을 막기 위해 젊고 잘생긴 후보를 올려서 시장은 차지했지만 컨텐츠 부족으로 인한 삽질로 인해 폭망...
드라이
13/11/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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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저씨(52세 무직)는 대체 왜 사퇴하는 삽질을 해서... 이젠 네이버 검색해 보면 엑소의 세훈이한테도 인지도에서 밀린다고요.
13/11/18 09: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Liberalist
13/11/18 09:56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
㈜스틸야드
13/11/18 10:07
수정 아이콘
오세훈의 셀프탄핵은 정치사에 길이길이 남을 삽질이죠. 크크크
스타카토
13/11/18 09:32
수정 아이콘
음...얼마전까지....이렇게 일잘하는 시장을 뽑아도 재선이 될지 미지수다...라는 댓글을 참 많이 봤는데..
지금은 누가 와도 이길수 없을정도로 컸구나...라는 것을 보니 웬지 감개가 무량합니다.
그 무엇보다 일잘하는 사람이 최고다....라는 선례를 꼭 남겨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분은..그냥 청와대에 한 20년 투옥시켜야 해요.....
드라이
13/11/18 09:34
수정 아이콘
농담이라도 20년 대통령 그런 말씀하시면 안 되죠.
스타카토
13/11/18 09:44
수정 아이콘
농담을 정색하시니....당황스럽군요...

혹시 제가 패배한건 아니,...죠? 생각해보니..여긴 유게도 아닌데....흠흠...
드라이
13/11/18 10:01
수정 아이콘
농담이긴 한데 꽤 심각한 농담이거든요. 절차적 민주주의와 관련된 것이니..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가 박근혜 일 잘 하니 20년 대통령 시켜야겠다 하면 유신 생각 안 날까요?
스타카토
13/11/18 10:12
수정 아이콘
제 댓글에서 절차적 민주주의니..유신같은 그런 댓글의 의미로 느껴지셨다면 그건 드라이님께서 너무 나가신겁니다.
제 댓글의 의미는 박원순 시장이 그만큼 일을 잘하고 있다...라는 의미인데..
그런 의미보다 단어표현만 보셨다면 그건 하늘은 보지 못하고 손가락만 보고 있는것 밖에 안되는겁니다.
물론 그런 표현을 한 저도 잘못했다면 잘못한거겠지만....드라이님께서 너무 오독+확대해석+너무 나가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드라이
13/11/18 10:13
수정 아이콘
여기가 박원순 시장 팬클럽도 아니고 박원순 시장이 일 잘 하고 있다에 동의하지 못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거기다가 그걸 절차적 민주주의에까지 위배되는 식으로 표현하면 기분 나쁘게 볼 사람도 있는겁니다. 그 점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스타카토
13/11/18 10:15
수정 아이콘
네...그점은 저도 윗 댓글에서 인정했습니다만...
가벼운 농담댓글을 이런 정색으로 다가오시니 너무나도 당황스럽군요.
뭐 어쨌든 무슨말씀인지 잘 알았습니다.
치탄다 에루
13/11/18 09:44
수정 아이콘
꼭 대통령만으로 투옥되는건 아니죠.. 대통령하면 5년밖에 노동 못시키니까 20년쯤 총리를..
스타카토
13/11/18 09:46
수정 아이콘
그런방법도 아주 멋지군요~~~크크크크
13/11/18 09:59
수정 아이콘
20년 총리 멋집니다. 관리형이시니 더욱 자리에 어울리실듯...
뚱뚱한아빠곰
13/11/18 10:06
수정 아이콘
그런 방법이!!!!!!
강가의 물안개
13/11/18 10:26
수정 아이콘
오~~~참신한데요?
겟타빔
13/11/18 10:46
수정 아이콘
처...천재다!!
13/11/18 12:10
수정 아이콘
여기 천재가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13/11/18 09:34
수정 아이콘
자리로야 가장 화려한 자리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는 소위 탱커의 역할을 하고 나머지를 쓸어담아야 할테니 유력한 사람들 중에 굳이 험한 일 하려는 사람이 나오질 않는거겠죠. 괜히 새누리당이 지지층에서도 웰빙정당 소리 듣는게 아닌...
13/11/18 09:39
수정 아이콘
플레임처럼 자신이 희생하고 나머지는 바론먹으라고 할 수 있을 탱커가...없을거같네요...
13/11/18 11: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작 플레임은 유도하지 않았다는게 유머
순뎅순뎅
13/11/18 09:36
수정 아이콘
손수조 내면 되겠네요.
13/11/18 09:41
수정 아이콘
근데 새누리당에선 박원순이 서울시장에 붙어있는게 낫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겁니다. 이번에 떨어져서 다음대선이라도 출마하면 정말 폭망이죠. 크크크.
경기도지사야 김문수가 나오면 압승할거라고 봅니다만 일단 차기 대선 때문에 나오지 않겠다고 공언했으니 역시 어려운 싸움이 되겠네요.
노틸러스
13/11/18 09:45
수정 아이콘
저한테도 저 전화와서 설문조사 했지요 크크크크
원희룡의원 정도면 그나마 낫겠다 싶어서 기다렸더니 후보군에도 음슴 ㅡ.ㅡ
13/11/18 09:46
수정 아이콘
원희룡 정도면 별로 중앙정계에서 하는 일도 없고 대선후보군도 아니고 딱 좋을 거 같은데 아쉽네요.
찬공기
13/11/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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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의미도 아니고 표 구걸하겠다고 전두환에 절하던 친이계를 불러서 뭐에 쓸까요. 친박계 입장에선 말도 안되죠.
좋아요
13/11/18 09:46
수정 아이콘
정치경력이 몇년인데 아직도 소장파에 소수파이신 영고의 아이콘..
치탄다 에루
13/11/18 09:46
수정 아이콘
유시민이 김문수에게 진게 나비효과가...
경기도지사는 아무래도 혼돈의 카오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서울이야 저정도급이면 박근혜가 오지 않는이상 힘들죠. 고로 서울시장은 흔들기만 없어도 될듯...
내년 지방선거가 2014년 6월 4일이고, 대통령선거는 2017년 12월 20일이니 (몇일남았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 1494일입니다) 대통령선거에 나가기 위해서는 중도 사퇴를 해야만 하므로, 박원순시장으로써는 이번에 나오고 서울시장 3선까지 하시는게 보기에도 좋고 서울시에도 좋고.. (본인도 대통령보다는 시장을 더 하고싶을지도 모르고) 그럼 2018년에 당선되서 2022년까지 시장으로 계실 수 있으십니다?
서울시민은 역시 좋군요!
jagddoga
13/11/18 09:47
수정 아이콘
오세훈은 사퇴할때 너무나 찌질하게 사퇴를 하는 바람에 어려울꺼 같고
젊은층 많은 서울에 조윤선이나 나경원 넜다가는 폭망이고
홍정욱은 자기가 자기 입으로 정치 안 한다고 해서 나올지도 의문...

진짜 답 없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예능이나 보게 강용석을 후보로
sprezzatura
13/11/18 10:02
수정 아이콘
강용석은 나가라면 나갈 기세던데 헐헐
Liberalist
13/11/18 10:03
수정 아이콘
강용석 나가면 재미있기는 하겠네요 크크;;
좋아요
13/11/18 09:48
수정 아이콘
소통령 자리긴 해도 몽준이 아저씨는 '대통령'이 해먹고 싶을거라 안되고.......
그나마 저중에선 홍정욱씨 같은데 본인이 원하기는 할지 모르겠네요.
목화씨내놔
13/11/18 09:52
수정 아이콘
홍적욱씨가 벌써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될만큼 성장했나요? 와 대단하네요.
Liberalist
13/11/18 09:56
수정 아이콘
홍정욱 씨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 양반 안 나오면 새누리당 측이 어렵지 않을까요?
jagddoga
13/11/18 09:59
수정 아이콘
오세훈 전 시장처럼 아줌마층 공략에는 최고의 카드죠
괜찮은 외모에 학벌,
왠지 시장이 되면 내 자식도 공부를 잘 할꺼 같은 그런 느낌?
Liberalist
13/11/18 10:02
수정 아이콘
그렇죠. 아무래도 젊은 엘리트라는 인상이 강한 인물이다보니 그 쪽으로는 확실히 경쟁력이 있죠.
근데 본인이 앞으로 정치 안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그걸 깨고 나서는 것도 모양 이상하고, 홍정욱 씨 같이 똑똑한 사람이 굳이 험한 꼴 봐야 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들어가려고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약 내심 다시 정치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서울시장 출마는 본인 입장에서 좋은 선택이 되기가 조금 힘들죠. 흐흐;;
Lainworks
13/11/18 10:01
수정 아이콘
조사 결과를 불문에 부치고 있다는 멘트까지 기사화된걸 보니까, 왠지 일부러 이 조사결과를 기사화시켜서 보수층 위기의식 고조 및 결집을 노리려는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Liberalist
13/11/18 10:09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후보라고 언급되는 면면이 예전에 오세훈 출마 당시보다 위력이 많이 약하기는 합니다. 강금실과 맞서 싸워서 이겼을 당시의 오세훈은 '젊은 보수'의 상징으로 판 전체를 뒤흔드는 바람을 몰고 왔다면 기사에 언급된 사람들은 홍정욱 씨 빼면 그런 바람을 일으키기가 역부족인 사람들 뿐이니까요. 홍정욱 씨가 나올 것 같지도 않고.
현대엘스
13/11/18 10:03
수정 아이콘
공정한 선거만 된다면야 박원순 시장의 재선이 유력하지만 저놈들이 가만 있을지가..
13/11/18 10:07
수정 아이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뱃길 만든다고 양화대교 뜯어고치면서 교통난 왔던 걸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관선 시장 시절부터 지방 자치단체장에게 크게 불만가져본적이 없는데 그토록 불만이 쌓인건 오세훈 전 시장이 처음이었죠. 이명박 시장 시절에도 버스중앙차로 실시하면서 일시적으로 도로가 지옥이 되었지만 장기적으로는 괜찮은 시도여서 한때의 불만으로 끝났는데, 오세훈 전 시장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비판은 새빛둥둥섬하고 고척돔 처리될때까지 계속될겁니다.
그래도아이유탱구
13/11/18 10:08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도 서울시장 후보가 되어서 커리어를 늘리려는 사람들이 서울시장후보자리에 도전하겠죠. 그 자리도 만만한 자리가 아닌데 혹 누가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공짜로 누굴 주고 말고 할 자리가 아닌걸요.
권유리
13/11/18 10:14
수정 아이콘
사실 서울시장은 새누리에서 누가 나와도 못이긴다고 봅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다른분들 말씀처럼 홍정욱이 그나마.가능성이 있고 나머진 나와도 절대 못이깁니다.
서울이 야권 강세이기도하고, 박시장님이 워낙 일을 잘하셔서..
한 3선까지 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서울이 조금더 살기 좋아지겠죠 흐흐
세훈이형 늘 고맙게 생각해요 좋은시장님 만나게 해줘서 크크크
경기도지사가 은근 헬이겠네요.
김문수가 과연 또 나올것인가.. 대선을 준비할것같긴한데 말이죠
역시 저번에 유시민이 이겼어야...
Liberalist
13/11/18 10:19
수정 아이콘
경기도지사는 김문수 씨가 또 나오면 서울시장 선거와는 정반대의 양상으로 야권에서 꺼낼만한 카드가 별로 없지 않나요?
경기도에서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일 잘한다는 평이 자자한 김문수 씨를 이길 수 있는 야권 인사가 도대체 누가 있을지...
(제 개인적으로는 안철수 의원이 의원직 그만두고 나와도 김문수 씨를 이기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 리는 없겠지만.)
다음 대선과는 텀이 조금 있어서 김문수 씨가 지방선거 때 재선을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좋아요
13/11/18 10:22
수정 아이콘
확실히 김문수지사가 재선선언하면 야권에선 인물이 없죠...-_-;;
Liberalist
13/11/18 10:27
수정 아이콘
경기도에 사는 저희 친척분들이나 지인들 죄다 강한 야권 성향을 지니신 분들 뿐입니다만, 도지사 선거는 왠만하면 김문수 씨 다시 뽑겠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더군요. 저도 솔직히 말해 김문수 씨의 도지사로서의 능력이라든가 성과에 상당한 신뢰를 보내고 있어서, 야권에서 정말 경쟁력 있는 후보 내지 않는 이상, 김문수 씨 찍을거고요. 게다가 의외로 유시민 씨 출마가 경기도 내 야권 지지자들에게 끼친 부정적인 여파가 상당해서...;; 단적으로 말해, 김문수 씨가 재선하려고 하면 야권 입장에서는 어지간히 후보 잘 뽑지 않는 이상 경기도 그냥 버려야 할 겁니다. 크으;;
좋아요
13/11/18 11:12
수정 아이콘
야권인물 중에서 네임벨류 파괴력으로 비벼볼려면 진짜 미니멈 안철수 의원인데..... 어차피 그릴 수 없는 그림인게 함정
권유리
13/11/18 15:27
수정 아이콘
네 사실 김문수지사가 또 나오면 야권은 답없죠. 경기도분들이 워낙 좋아하고 일도 뭐 잘하고 그래서 흐흐.. 그래서 지난 선거 유시민이 아쉬울뿐이네요..
삼공파일
13/11/18 10:17
수정 아이콘
박원순 이기기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이긴 한데 안철수가 끼고 경기도지사까지 셈법하다 보면 꽤 복잡하죠. 서울을 버리는 카드로 쓸 순 없고 곱게 질 카드가 필요한데 정권 초기라 아무나 데려다 팽하기도 애매하고.
스타본지7년
13/11/18 10:18
수정 아이콘
박시장님 화이팅입니다!
드라이
13/11/18 10:21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의 재선이 아주 유력하긴 한데. 변수가 있다면 안철수 의원이 만들 신당이 되겠죠. 그 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안 내놓을 수도 없는거고, 내놓는다면 또 단일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 과정에서 잡음이 일어나면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를 챙길 수도 있습니다.
마르키아르
13/11/18 10:25
수정 아이콘
박원순 시장님은 주변 사람 단속만 잘하면 된다고 봅니다...

본인이 실수하실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고..

측근일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돌아가는 거라..

더 신경쓰고, 이상한일 안생기게 관리 잘하시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초보
13/11/18 10:29
수정 아이콘
반기문 총장이 새누리당 입당해서 후보로 나오는 일이 없는한 힘들어 보이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3/11/18 10:31
수정 아이콘
박시장은 여당, 야당 정치 싸움에 관여 안하고 시정만 돌본게 좋았던거 같습니다.
민주당과 거리를 좀 둔것도 괜찮았고.
루키즈
13/11/18 10:33
수정 아이콘
일단은 무소속이니까요
무소속인데 제1야당과 여당에서 대항할 카드가 없는게 얼마나 시정을 잘했나싶어요
긴토키
13/11/18 10:35
수정 아이콘
민주당소속입니다
루키즈
13/11/18 10:36
수정 아이콘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후에 다시 민주당으로 돌아갔나요?
긴토키
13/11/18 10:37
수정 아이콘
네 무소속출마이후 당선되고 2012년 2월즈음에 입당했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3/11/18 10:36
수정 아이콘
지금은 민주당이죠. 민주당으로 선거 나온거 아니고 거기서 큰거 아니고 사회운동 하시던 분이라 정치색이 얕긴 하지만 여당 성향은 아니죠.
김연아
13/11/18 10:4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입당했습니다.
13/11/18 10:35
수정 아이콘
홍정욱도 아는 사람이나 알지 모르는 사람들에겐 쟤는 누구? 입니다.
남궁원 아들이라고 하면 인물은 잘 생겼네 소리는 나올지 몰라도 인지도가 너무 낮아서 그다지 경쟁력이 없죠
가만히 손을 잡으
13/11/18 10:38
수정 아이콘
저도 별로인데, 포장이 좋아요. 엄마들이 좋아합니다. 거론된 사람들 중 파괴력이 가장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지의저주받은사람들
13/11/18 10:48
수정 아이콘
포장이 좋아요, 엄마들이 좋아합니다(2).
김연아
13/11/18 10:48
수정 아이콘
서울의 성향을 생각할 때 그나마 박원순과 대적해볼 만한 인물은 홍정욱 밖에는 없죠.

그리고, 정몽준을 제외하면 저 위에 거론된 인물 중에 홍정욱보다 인지도가 높은 사람도 없습니다.
현대엘스
13/11/18 10:54
수정 아이콘
이번엔 몰라도 향후 서울시장이나 대권에 잠재력이 있습니다.
13/11/18 11:18
수정 아이콘
홍정욱이 인지도는 상당한 편인데요. 저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원희룡이 적합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만 인지도는 홍정욱이 훨씬 위에요.
아는 사람들이 깊게 아는거랑 모르는 사람이 적은 건 다르거든요.
13/11/18 11:23
수정 아이콘
당내 기반도 빈약하고 국정활동도 큰 이슈 없이 존재감이 얕았는데 이상할 정도로 넷상에선 고평가를 받습니다. 국회의원 딸랑 1번하고 바로 광속 퇴장한 인물인데...이른바 '젊은 보수' 정치인은 희한하게 다들 과대평가 받는데 실제로는 나와봐야 나경원 mk2 정도일겁니다.
불량공돌이
13/11/18 11:54
수정 아이콘
제 세대에서는 '7막7장'으로 굉장히 포장이 잘된 인물입니다. 제 또래에게 물어보면 정몽준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을겁니다.
13/11/18 12: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기기가 힘든 상황이니만큼 변수가 큰 선택이 유리하다는 점에서 홍정욱이 거론되는 건 자연스럽고 저라도 선택지에서 유력한 카드로 꼽겠습니다만 지금 인지도가 높다는 건 그냥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죠.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홍정욱 알지 국회의원이라고 홍정욱 이름만 대면 그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허다할 겁니다.
인지도 자체는 김황식, 정몽준, 원희룡, 진영에 대면 많이 약하죠.
역으로 인지도가 낮다는 점에서 승부를 걸어볼만한 카드인 것이구요.
그래도아이유탱구
13/11/18 14:25
수정 아이콘
90년대 학생들과 그 학부모들에게 인지도가 엄청납니다.
13/11/18 10:44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이번에 손수조씨 한번더 밀어주지 않을까요?
jagddoga
13/11/18 10:58
수정 아이콘
그러면 차라리 이준석을 밀어주는게
13/11/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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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미안한 말이지만 이준석씨는 버리는 카드로 쓰기에는 너무 아깝죠.
토스희망봉사�
13/11/18 15:07
수정 아이콘
손수조는 나팔수 포지션이라 이준석은 좀 다르죠
권유리
13/11/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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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나오면 그냥 대놓고 서울 버리겠다는거죠.
애매호모
13/11/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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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김문수는 적수가 없죠!
어강됴리
13/11/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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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름이 뭐에요' 도지사님은 3선 불출마 의지를 밝히고 대선에 도전하시겠다고..
13/11/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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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가 공정하게 치뤄진다면야 박원순시장의 당선이 유력하겠죠...
하지만 국정원이 출동한다면?

새누리당에서는 자기당 후보의 당선여부와 관계없이 박시장을 최대한 흠집내는데 주력할 겁니다.
몽키.D.루피
13/11/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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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가 갑자기 경기도 버리고 서울시 출마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엄청난 도박이긴한데 성공하면 다음대선까지 여권의 가장 유력한 주자로 탄탄대로이고 관전하는 입장에서도 엄청 재밌겠네요 크크
어강됴리
13/11/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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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일이 없죠.. 이미 김문수 도지사는 한국나이로 60이 넘었고 이제 대권바라보고 비교적 유력한 경기도지사 까지 불출마 선언하고 오직 차기 대권만 바라보고 있는데
13/11/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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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천만 경기도 표가 우수수 떨어집니다.
본진 버리고 멀티 먹어보려고 한다는 건데 이득이 전혀 없죠.
13/11/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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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없죠~ 크크크크
단약선인
13/1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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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가 떨어지면 정치생명 사망일텐데요... 그 분 머리 좋은 사람입니다.
어강됴리
13/11/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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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그렇게 미친듯이 물어뜯었는데 서울시민들이 호락호락하지가 않네요..
서울시 공무원 간첩 공작은 국정원 주작으로 들어났는데 설마 또써먹을까...
지금뭐하고있니
13/11/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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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무 경력도 없고 능력도 없는 것같은데 ~있어 보이는 것과는 별개로~ 얼굴과 하버드빨로 소통령 물망에 오르는거 보면 참..이래놓고도 매번 정치만 탓하는 게. 아이러니입니다
루크레티아
13/11/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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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입장에선 어차피 서울시장은 지금 너무 상대가 강력하니 사석을 두겠죠. 사석을 두면서 최대한 흠집내기를 시전해서 향후 대권 도전시에 써먹을 카드를 남기려고 할 것 같습니다.
겟타빔
13/11/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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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불안한게 좀 있어요... 우리 어머니나 주변분들 나이 많으신분들은 아무런 이유없이 박원순 시장을 박원수라고 부르면서 미워하시더군요
이유? 그런거 없더군요 그런걸 종종봐서 불안감이 좀 있습니다 ㅠㅠ
우리 시장님 계속 해주셔야 하는데 말이죠...
13/11/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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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장님 앞에서 인천 시민으로서 박원순 서울시장 일 잘한다고 하던데 부럽다... 라고 했더니.. 사장님 반응이 영.... 아니올시다더군요..
크크크.. 사장님은 서울 사시는데 별로 맘에 안드시나봅니다 크..
13/11/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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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령층 커뮤니티 가보면 박원순은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 취급이죠. 이런건 뭐 그려려니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고정층 묻지마 투표가 어제오늘 일도 아니니까..
루크레티아
13/11/18 11:35
수정 아이콘
뉴타운 관련해서 취소된 곳의 주민들은 박원순 시장에게 가지는 반감이 상당한 경우가 있죠.
물론 그 뉴타운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짓이었다는 것은 무시...
현대엘스
13/11/18 11:43
수정 아이콘
뉴타운의 사업성이 있느냐, 그 분담금은 자기가 부담할 수 있느냐는 제껴두고
부동산 최활황기때의 가격으로 고분양가 성공해서 이득났을때를 자기 재산이라 여기면서
그걸 방해한 박원순 나쁜놈..
좋아요
13/11/18 11:54
수정 아이콘
솔까 뉴타운 얘기 나온게 10몇년인데 이시점까지 못했으면 그냥 못한거라는걸 인정할 수 없는거겠죠 끌끌.
pleiades
13/11/18 11:19
수정 아이콘
법에서 허용되는 연수만큼 계속 하시면 좋겠는데...
그리고는 프레지던트 파크 흐흐
꽃보다할배
13/11/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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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선거 안해도 너무 뻔한 3대장 자리가 있죠.

경남도지사: 홍준표 (이 양반이 계속 여기서 만족할진 의문이지만...의원보다도 윗자리?니..같은 당 새누리 의원은 물보듯 하니)
깅기도지사: 김문수 (문재인이 와도 안될듯...)
서울시장: 박원순 (윗 글 중 박근혜가 대통령 버리고 와서 서울시를 다 돌아야 해볼만 할듯..전국이 아닌 서울이니)

이외 자리로만 보자면 제주도지사도 거의 철옹성이구요. 전남도지사와 대구시장도 불변이죠.

나머지 지역은 신당 안철수나 번외 인물들의 갑작스런 후보 등록으로 일부 혼전 양상이 있을만 합니다. 특히 이번에도 케스팅보드는 또 충청이 가져가겠네요.
꽃보다할배
13/11/18 11:31
수정 아이콘
김문수와 박원순은 정말 일을 열심히 하죠. 엣날에 어느 다큐였나..남한산성 복원 관련한 프로였는데 거기서 김문수 도지사가 현장에서 돌 나르고 있더라구요. 크크...그리고 문화재 복원사업에 대한 기금 조성식하던데..놀랬습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박원순 시장도 이에 뒤쳐지는 사람도 아니고...
13/11/18 12:00
수정 아이콘
경남은 안상수가 이번에 출마선언 했더군요 크크
피튀기는 당내 경선 기대...
콩먹는군락
13/11/18 12:01
수정 아이콘
경남도지사는 의외로 승산이 있는게 의료원 삽질로 지지율을 까먹어서 김경수 씨와 박빙이더라구요
드라이
13/11/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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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씨가 민주당 후보로 유력한건가요? 인지도도 떨어지고 친노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비토 세력도 많을 것 같던데..
콩먹는군락
13/11/18 15:16
수정 아이콘
김두관 전 지사가 사퇴한 이후로는 가장 언급이 많이됩니다만, 확정은 아닙니다
수호르
13/11/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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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민주당에서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김경수씨죠.
김경수씨 아니면 민주당 후보는 한자리 지지율 받고 바로 ko 당할듯요.
콩먹는군락
13/11/18 15:24
수정 아이콘
한자리까지는 아니고 화성갑 서상기 vs 오일용의 재현이되용
수호르
13/11/18 15:28
수정 아이콘
흐흐..
경남이니깐 그래도 좀 나오긴 하겠군요 흐
13/11/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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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라면 노풍을 좀 기대해 볼 수 있겠죠..
문재인과 함께 지역 좀 돌면 꽤나 표 나올거 같습니다.
13/11/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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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이 철옹성이요?
저는 이렇게 육지에서까지 까이는 도지사 못봤습니다
13/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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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이랑 경기도 지사는
지금 박원순, 김문수가 다시 출마한다고 하면 상대쪽에서 지는게임 어쩔수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들어가는 모양새죠
페리페
13/11/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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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인가 올해 초인가
원희룡 씨가 (현재 의원 아니죠?;;) 서울시장을 준비한다는 얘기를 어디서가 흘려 들었는데
현재 돌아다니는 얘기는 없나 보네요?
계산기 다시 두둘겨 보셨나...
제 생각에도 경쟁력만 놓고 봤을 땐 원희룡이 가장 높지 않나 싶긴 한데 (중도층을 끌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대로만 흘러간다면 선거 안해도 뻔하긴 하죠...

근데 오세훈 전 시장이 다시 거론 된다구요? 크크크크
13/11/18 11: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서울 경기도 다 그대로 갈꺼 같습니다. 둘 다 이미지도 좋고 일도 곧잘했구요...
13/11/18 12:04
수정 아이콘
지금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이 오세훈 특보단장 출신이라. 낙하산 안내려오면 오세훈 또 나올려나봐요. 그런데 그럴 일 없겠죠.
콩먹는군락
13/11/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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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사 선거는 남경필 vs 김진표가 될거같다고 보면 쉽지 않을거같습니다
화잇밀크러버
13/11/18 12:55
수정 아이콘
제목에 오타있어요.
노련한곰탱이
13/11/18 12:57
수정 아이콘
큰 탈이 없다면 무난하게 연임이 가능하겠지만... 뭐 없는 탈도 만들어내는 저 사람들이 남은 시간을 헛되게 보낼 리가 없겠죠.
실상 박원순 시장에게 지금까지 위기가 없었냐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문재인
13/11/18 13:01
수정 아이콘
박시장이 무난하게 재선 되리라 보는데 새누리당이 이번에는 어떤 창의적인 주작질을 저지를지도 관전 포인트네요.
꽃보다할배
13/11/18 13:12
수정 아이콘
웃픈일 중 하나가 포털에서 지금도 추정만 되는 사람들로부터 박시장은 무던히도 까이죠. 아마 제일 많이 까이고 다니는 듯...본격적 선거철엔 어떤 일로 까일지가...쩝
13/11/18 13:43
수정 아이콘
서울은 큰 문제 없는 한 박원순이 수성할거고...경기는 김문수가 없다면 새누리가 유리하긴 해도 안심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인천도 반대로 송영길의 인기가 그리 많은 거 같지 않아서 다음 선거도 황우여 정도 나온다면 게임오버일거 같고..
콩먹는군락
13/11/18 15:23
수정 아이콘
양자대결시 민주당 시장중 서울시장만큼 당선가능성이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13/11/18 18:52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수도권은 진짜 내년에 야권이 세곳을 모두 쓸어 담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아마도 가능성은 서울>인천>경기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다깨고깨다자고
13/11/18 17:17
수정 아이콘
....댓글 분위기가 제생각과는 180도 달라서 많이 당황스럽네요 여기분들은 저랑 다른세상에 사시는건지...
13/11/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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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꽤 오래전부터 이런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여기 오신지 얼마 되지 않은 건가요?
13/11/18 17:57
수정 아이콘
원래 소득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종교가 같은 사람들끼리, 학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정치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교류하면서 사는게 정상일겁니다.
아마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게 맞을거에요. (서로 만나는 사람들이 다르다는 의미에서)
13/11/18 18:49
수정 아이콘
어떻게 생각을 하신건가요?
현대엘스
13/11/18 21:51
수정 아이콘
주변에 모두 재건축 대상 아파트 한채씩 있는 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Liberalist
13/11/18 23:16
수정 아이콘
뭐, 여기에 댓글 다신 분들과는 다른 환경 속에서 살고 계신 것이라고 봐야겠죠. 기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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