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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10 01:08:33
Name Duvet
Subject [일반] 슈스케가 확실히 망하긴 망했군요 (준결승 스포있음)
[오늘 미션] ㅡ 연도별 리메이크 미션 (타임머신 미션)

1.박시환 : 이승환 - 물어 본다                   이승철 - 79, 이하늘 - 75, 윤종신 - 78 [총점 : 232]
2.박재정 : 이승철 - 가까이 와봐                이승철 - 83, 이하늘 - 88, 윤종신 - 85 [총점 : 256]
3.송희진 : 박미경 -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승철 - 92, 이하늘 - 88, 윤종신 - 90 [총점 : 270]

[라이벌 미션]
- 타임머신 미션으로 각각 개인무대를 펼친뒤, 심사위원 점수에서 1등을 기록한 자가 부전승
    나머지 2명이 라이벌 매치 1라운드를 펼침
    여기서 승자가 부전승으로 올라간 참가자와 라이벌 매치 2라운드 대결를 펼친뒤, 최종 우승자가 가산점 혜택을 받음

1. 박재정 vs 박시환 : [현인 - 꿈 속의 사랑]  박재정 win
2. 송희진 vs 박재정 : [Eric benet - Still With You] 송희진 win - 10점 획득




오늘 미션 점수입니다.

점수만 보면 누구든 박재정 송희진이 결승가겠구나 생각할테고 박시환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할테지만..

결과는 박시환 결승진출...

심사의원은 아무래도 송희진을 밀어주고자 송희진에게 점수를 많이 주고 라이벌미션도 송희진을 배려해 10점을 더준거같지만 그래도 문투의 박시환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말하는건 결국 지금 슈스케는 팬덤만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는거지요.

예전같으면 아무리 팬덤이 밀어주더라도 심사의원이 점수를 적게 주면 일반시청자들도 그에맞춰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팬덤은 강하지만 실력이 부족한 멤버를 떨어트릴수있엇지만 지금은 슈스케를 보는 일반 시청자들이 적기때문에 팬덤 에 의해 결과가 갈리게 되었죠.

슈스케4의 정준영같은경우 팬덤이 확실히 많았지만 심사의원들이 대놓고 점수를 짜게 줘서 준결승에서 떨어트리는데 성공했지만

박시환에겐 탑3에서 최초로 트리플 70점대를 줬지만(이는 예전 슈스케2의 앤드류넬슨이 받은 점수) 워낙 시청률이 적고 일반 시청자들의 참여가 적어 결국 팬덤이 밀어주는 박시환이 결승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심사의원도 멘붕상태더군요. 대놓고 떨어트리기위해 트리플70을 줬지만 그래도 박시환이 올라가고 제일 높게 평가한 송희진이 올라가니....



차라리 슈스케 4 는 슈스케 5에 비해선 성공한 시즌이었습니다. 그래도 슈스케4는 먼지가 되어 나 힐링이 필요해 연극이 끝난후 같은 건질만한 무대라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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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Rain
13/11/10 01:13
수정 아이콘
계속 보다가 어제 딱 안봤는데.. 진짜 안보길 잘했더군요.
이제 엠넷은 한동안 오디션프로 쉬는걸 고민해야할듯 싶어요.
긍정_감사_겸손
13/11/10 04:37
수정 아이콘
KBS의 1박2일 MBC의 무한도전 처럼 엠넷의 최고 무기가 슈스케라 포기는 못할것입니다.
슈스케 2,3를 대박터트린 그 피디만 복귀시키면 일단 어느정도 괜찮을듯
어리버리
13/11/10 01:18
수정 아이콘
다음 주에 박시환이 그냥 한음으로만 노래를 불러도 우승할거 같네요. 크크. 지금까지 생방송 챙겨서 보시는 분이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13/11/10 01:23
수정 아이콘
귀요미송 부르면 아줌마 팬층 폭발하면서 압도적으로 우승할 것 같습니다
멀면 벙커링
13/11/10 01:20
수정 아이콘
심사위원들이 앞으로 정말 맘에 안들면 빵점주는 방법을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13/11/10 01:22
수정 아이콘
슈스케뿐만 아니라 위탄 케이팝스타 다합쳐서 곱등이 종결자가 탄생했죠. 팬덤 하나가 판도를 좌지우지한다는 거 자체가 오디션이 망했다는 증거라고 봅니다. 그동안 논란 있었던 백청강 서인국 정준영 강승윤 등등 하나하나 다 봐도 박시환만큼 못하지도 않았고 박시환만큼 어거지로 올라가지도 않았죠..

그렇다고 박시환 팬덤이 지금 엄청 대단하나 하면 웃긴게 그렇지도 않아요. 네이버팬카페 회원수가 고작 6천명입니다. 슈2시절 김은비 팬카페 회원수가 저거보다 더 많았고 달랑 노래 두곡부르고 TOP8에서 떨어진 박보람 팬카페 회원수가 5000까지 찍었던 거 생각하면 판 자체가 왕창 쪼그라들었다고 봐야죠.

50점차이도 50점차인데 총점 232점이라는 점수가 정말 나오기 힘든 점수인데;;
낭만토스
13/11/10 02:56
수정 아이콘
어짜피 지금 슈스케 보는 인원 자체가 줄었으니 절대적인 수치로 비교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총 열혈 팬덤이 1만명인데 6천명인거랑
총 5만명인데 5천명인거랑은 다르겠죠.

박재정이나 송희진 팬카페 수랑 비교해보면 그게 더 의미있는 수치겠죠.
13/11/10 08:5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얘깁니다. 고작 6천명으로 좌지우지될 정도로 보는 사람이 줄었다는 얘기죠.
어리버리
13/11/10 01:23
수정 아이콘
하나 추가해주셔야 겠네요. 결국 1등은 박시환이라는거. 박재정이 아무리 기를 써도 박시환한테 절대 이길 수 없다는거죠. 추가 10점 더한 280점 송희진이 232점 박시환한테 졌으니 당연히 256점 박재정은 그냥 나가리였군요. 다음 주 볼 것도 없네요. 아주 제작진이 신날거 같습니다. 크크. 지들이 만든 트랩에 빠져서 아주 즐거울거 같습니다.
13/11/10 01:27
수정 아이콘
최소한 일방적으로 이길려면

시즌3 울랄라세션처럼 누가봐도 압도적인 실력이라도 가져야 되는데. 그런것도 아니니..
시청률이 괜히 낮은게 아니죠.

지금 슈스케5 시청률이 시즌1 첫방~시즌4막방 어떤 날보다도 낮은 상태니까요.
yonghwans
13/11/10 01:43
수정 아이콘
슈스케 위탄 K팝스타 다 합쳐서 역대 최악인듯.
13/11/10 01:54
수정 아이콘
콜수 10만은 좀 놀랬습니다. 기본적으로 문자투표 탑3에선 50만은 계속 넘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상최악
13/11/10 03:03
수정 아이콘
건질 만한 무대는 여기도 많아요.
긍정_감사_겸손
13/11/10 04:35
수정 아이콘
건질만한 무대는 많아도 저번시즌 먼지가 되어나 허각, 울랄라세션,악동뮤지션 처럼 멜론을 강타한 음원은 없네요
13/11/10 09:00
수정 아이콘
찾아보면 건질만한 무대는 있긴 한데 건져진 음원이 없죠..
13/11/10 10:53
수정 아이콘
제가 잘건졌다고 생각하는 무대가
변상국 박시환 내일 할 일
장원기 김나영 street life
송희진 김민지 one more night인데

street life 빼고는 음원출시를 안하더군요. 대체 장사를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더군다나 내일 할 일은 윤종신 노래인데도 출시 안하는 위엄이라니.... -_-;
13/11/10 03:08
수정 아이콘
슈5는 블랙위크에서대놓고 누가 팬덤이 셀까를 방송에서 보여줬었죠. 이같은 현상은 자충수로밖에 안보입니다. 세상에 팬덤을 대놓고 노리는 허접한 연출이라니
몽키.D.루피
13/11/10 05:3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박시환을 생방송에 올린 피디가 잘못이죠.
레지엔
13/11/10 08:53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이건 어쩔 수 없어요. 그럼 나머지 시청자는 뭐했냐에 대해 할 말이 없거든요. 박시환씨가 저 중에서 제일 잘 팔린다는 건 현실적인 부분이고. 역대 다른 결승 진출자에 비해서 박시환씨가 대중의 호응을 덜 받을 수도 있고 혹평을 받을 수도 있는건데, 나머지 경쟁자는 그것도 못 잡는다는 거에요. 음반 음원 시장에서 아무리 욕먹어봐야 팬덤 확고한 아이돌 그룹이 잘나가는 거랑 크게 안다르죠. 내 취향은 내 취향인거고, 대중의 선택은 그냥 제일 잘 팔린게 대중의 선택입니다. 100명이 1억원씩 써주나 1억명이 100원씩 쓰나 같은 거니까.
13/11/10 10:34
수정 아이콘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위탄3 같은 경우는 일반인 투표도 완전 망했고 심사위원 점수까지 폐지해서 문자 100% 팬덤싸움으로 가는데도
누구 하나 이견을 달 수 없는 최고 실력자가 우승하잖습니까. 슈스케도 그런 운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프로그램 운이 거기까지인거죠....

사실 예선부터 프로그램 내내 제작진이 더 공들인 건 누가봐도 박재정이었거든요. 그런데도 팬덤이 쏠리는데 뭐 답이 없죠. -_-;
응답하라 2014
13/11/10 12:55
수정 아이콘
계속 이런 식으로 문자투표에 놀아나면 다음 시즌 한다 해도 이승철은 안 하려고 할 것 같네요.
13/11/10 14:01
수정 아이콘
시청률 2퍼센트인데요 뭐..
13/11/10 14:0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니까 지난시즌 정준영씨가 아쉽게 생각되더라구요. 이번시즌에 참가했다면 우승 했을거라고 봅니다. 그것보다 저는 MAMA가 걱정이 됩니다. 박시환씨가 우승한다면 MAMA에 참가했던 슈스케 우승자들에 비해 약해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안9과
13/11/10 14:42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결승전은 잠실체육관에서 하겠죠? 사상최초로 만석이 안되는 사태가 벌어질듯.. 그나저나 박시환 팬덤의 근원은 뭘까요? 10,20대 여자들이 호감갈만한 외모는 절대 아닌것 같은데..
저지방.우유
13/11/10 14:43
수정 아이콘
시즌3가 모든 걸 망쳐놨습니다
슈스케가 다양화인지 당시 탑밴드라는 프로를 겨냥해서인지 밴드/그룹을 참여시키기 시작했는데
결국 울랄라세션/버스커/투개월?이 너무 사기였던 거죠
그 이후부터는 계속 비교될 수밖에 없구요
(게다가 더보이스의 등장)

그러나 저는 차라리 심사위원이 억지로 누구 올려보내느니 차라리 문투로 올라가는 게 나아 보입니다
슈스케5는 보다가 끊었지만
팬도 없고 심사위원만 알아주는 친구가 올라가면 뭐하나요
가수도 다 인기 먹고 사는 직업인데요
만약 실력도 없는데 인기만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친구라면, 그를 애초에 통과시킨 심사위원의 탓이죠
13/11/10 18:22
수정 아이콘
유성은이나 이시몬이 나왔으면 어디까지 올라갔을까가 정말 궁금합니다
내사랑사랑아
13/11/11 11:12
수정 아이콘
실력만보면 슈5에 유성은 나오면 우승해야죠
문제는 슈스케는 여자가 우승못하는 시스템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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