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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09 02:13:41
Name V.serum
Subject [일반] 스포츠 정신실종? 과연 옳은 타이틀인가.

안녕하세요 V.serum 입니다.

오늘 KBS가 뉴스에서 안양FC 서포터즈의 비 상식적인 행태에 대하여 보도하면서

서포터즈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하는 물음표를 던졌습니다.



안양FC서포터들이 상대구단 선수들의 버스를 둘러싸고 못움직이게 3시간 반동안 점거한 사태였는데요,

해당 뉴스를 보도한 KBS보도국이,

지난번, 한국축구협회가 승부조작범들에 대한 징계수위를 낮추려던 움직임을 하던 당시  해당문제를 비판하던 축구팬들의 사진을 포함하는 실수인지 의도인지 ,멍청함 아니면 비겁함을 인증한것이 유머로 피쟐 유게에도 올라왔습니다만 (https://pgr21.com/pb/pb.php?id=humor&no=177018#2220929)

뭐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한번쯤 나눠볼 법한 이야기라 생각되어 글 올립니다.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스포츠정신 실종' 을 해당보도의 타이틀로 잡았습니다.

이런식의 언론의 보도는  정말 옳지않은 언론의 접근입니다.

저 뉴스는 스포츠정신의 실종을 보도하기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인 경기장 안전통제 잘되고있는지 왜 그런식의 서포즈들의 비상식적 행동을 통제할 수 없는지 에 초점을 맞춰야 했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말해보겠습니다.



 



힐스보로참사 라고 불리우는 사건이 있습니다.


 



이 사건은 1989년 4월 15일. 영국 셰필드의 힐스보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준결승전 리버풀과 노팅엄포레스트 간의 경기가 열린날 발생한 참사로


 


좁은 경기장에 너무 많은 팬들이 몰려 96명의 리버풀 서포터즈가 목숨을 잃은 참사로 전해집니다.



 당시 영국의 총리는 철의여인으로 불리우는 마가렛데쳐 였는데. 마가렛 총리는 당시 영국내 축구에 빠져사는 국민들을 맨날 축구장에나 다니고 축구장에서 사고나치고 니네  그럴시간있으면 나가서 일이나 해라 하는식으로 영국내 축구서포터즈들의 훌리거니즘을 매우 거칠게 비판했고 탄압해 왔었습니다.


 



물론 총리는 여자였고 축구에대해 무지했으며 아마 '게임환장하는 아들에 질려버린 엄마' 정도의 심정이었지 않나 싶기는 하지만..


그러던 와중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고, 때는 이때다 싶었던 대처정부는 참사당시 경찰과 엠블런스의 지원이 당시 규정에 비해 매~~우 미비했던것을 숨기고 증인들의 증언을 왜곡하고 거짓증언을 만들어내었으며 언론을 이용해 정부기관의 실책을 감추고 '이 모든건 다 니네잘못이야 정신나간 축구팬들, 니들이 서로 밀고 난리치다 이난리 났지 뭐야 !' 하는식으로 축구팬들을 엄청나게 탄압합니다.



 결국 23년이 지난 2012년 9월, 당시 사건을 담당한 몇몇 경찰의 양심선언과 유가족들의 진상규명회가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는데 성공했고



 결과는 데이빗 카메론 현 영국총리가 사과성명을 냈으며



 전 세계의 축구장에서 힐스보로 참사의 진상이 밝혀진것을 축하하며 그들을 기억하고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거란 응원걸게가 걸립니다.



 당시 기억하시는분들은 계실지 모르겠지만.. 리버풀과 무관한 타국의 리그경기에도 많은 걸게가 걸렸었죠.



 왜 그랬을까요? 이유는 바로 부당한 이유로 살인자 소리를 들어야했던건 비단 리버풀과 노팅엄포레스트의 서포터즈뿐이아닌 전세계의 축구팬들이었기 때문이며 당시 모든것을 오직 팬들의 잘못이라며 모두까기 시전했던 한 정부에대한 목소리로 축구팬들의 잘못이 없음이 정의로써 승리한 중요한 사건이였기 때문입니다.


 



참사에대한 설명이 너무 길었네요.


 



아무튼 힐스보로 참사 뿐이아니죠, 전세계에서 프로스포츠가 발전해온이래 서포터즈들의 인명사고가 수도없이 발생해왔으며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어오며 발전해 왔습니다.


 



그렇게 발전해온 요즘은 어떻습니까, 유럽축구나 메이져리그를 보면, 경기장안과 밖에 상당한 숫자의  POLICE, 경찰병력들이 상주합니다.



그냥 경기장 관리인이나 검은양복입은 보안요원, 그런것이 아닙니다 '경찰'들이 통제를하죠


 



이건 그들(우리보다 앞선 프로스포츠)이 위와같은 참사들을 겪으면서 도출해낸 답안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프로야구 프로축구 아무리 봐도 양복입은 아저씨들만 몇명 돌아다닐뿐 경찰은 찾기힘듭니다.


그 양복입은 아저씨들하고 경찰하고는 집행할수있는 빠워가 완전히틀립니다. 사람들도 그걸알죠.



 쉽게보인다는게 아닙니다. 실지로 파워가 완전히 틀리다는겁니다. 숫자도 터무니없죠, 한쪽에서 사고가나도 한참을 있어야 통제관이 도착합니다.


 서포터즈들을 향한 비판이 뉴스가 해야할 일이 아니라는겁니다. 완전히 잘못된 답안이죠.



우리나라 사람들, 술좋아하고 욱하기로 유럽사람 들한테 절때 뒤지지 않는다는건 100이면 100 동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야구장 축구장에서 위와같은 서포터즈들의 행동이 통제를 벗어난 일이 하루이틀이 아닌것도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이건 없어질 수가 없고 또 그게 스포츠의 매력중에 하나니까요.



 물론 비상식적인 사람들의 행태를 옹호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런것이 경기장에서 완전히 없어질수 없다는거 알지않냐 는거죠.



  


하루빨리 법을 제정하고 협회와 경찰이 협조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여 경기장내 관중들간의 사태를 컨트롤 할 방법을 준비하는게 답이라는겁니다.


 

어려울것이 없습니다. 이건 그냥 그래서 걔네가 어떻게 대처했는지 보고 따라만 해도 되는수준인거죠.


 


물론 그들이 알면서 안하는걸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EPL의 경우 각 구단들이 경기장 안전통제에 동원되는 경찰력의 유지 명목으로  매년 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하고있을겁니다. 거기다 세금에도 포함이되어있죠.



 


다행이 대형참사가 없이 여태까지야 잘 흘러가고있습니다만..



하루빨리 경기장 티켓값을 올려 경찰병력을 배치하든 무슨짓을 하든 하루빨리  한국 프로스포츠에 관중을 컨트롤할 방도를 찾지않으면


야구장이든 축구장이든, 앞서간 외국의 경기장에서 그들이 범한 초대형 실수들을 우리가 고대로 범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 I. P , Justice for the 96 . You'll Never Walk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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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9 02:15
수정 아이콘
왜 맨날 축구만 이렇게 말썽인지 모르겠네요
13/10/09 02:1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맨날 축구만 문제라고 볼순 없을겁니다

야구장 폭력사태는 하루이틀이 아닌걸로 알고있고, 작년 LG서포터즈들의 경기장점거 데모 같은것도

올바른 서포터즈의 모습은 아닐테니까요
에위니아
13/10/09 09:14
수정 아이콘
축구만 이렇게 보도 하니까요.
Manchester United
13/10/09 14:03
수정 아이콘
야구나 축구나 폭력사태만 모으면 똑같죠.
저 신경쓰여요
13/10/09 02:22
수정 아이콘
축구의 문제가 아니라 서포터즈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서포터즈라는 건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응원 문화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는 장점이 많지만, 또 한 편으로는 저런 흐름으로 귀결되기가 쉽다고도 생각하는데, 타 스포츠에는 서포터즈 문화가 축구 만큼 발달해 있지 않죠. 어쨌든 무법지대를 만들어 놓고 거기서 일어나는 범죄를 사람들의 준법 정신 실종이라고 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진짜 무슨 일이 터지기 전에 관련 법규 제정을 서둘러야겠죠.
13/10/09 02:24
수정 아이콘
서포터즈들의 스포츠 정신 실종이라는 것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만을 강조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본문에 동의합니다.
잭스 온 더 비치
13/10/09 02:28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네요. 저런 사건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 잘 읽고 갑니다.
13/10/09 02:50
수정 아이콘
스포츠 정신의 실종인지 시민정신의 실종인지를 봐야되지 않을까요?
후란시느
13/10/09 02:54
수정 아이콘
좀 다른 생각인데, 힐스브로 참사의 경우는 어쨌든 그 당시 기준으로 일반적인 관람을 하던 사람들이 사고를 당한 일이지만 이번 일은 일반적인 서포팅의 일환이라 보기는 힘드니까요. 그리고 설령 일반적인 서포팅이라고 해도 서포팅이면 모든 일탈이 허용된다는 관점에서 접근할 수는 없습니다.

야구팬들 사이에서 마산아재의 이야기가 전설처럼 돌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 그랬다간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다른 팬들에게서 안 좋은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그 시대에는 마산아재처럼 강성한 모습이 하나의 매력이었지만 지금은 아니죠. 물론 요즘도 가끔 사고가 터지기는 하지만, 그게 배척되어야 한다는 여론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배경에서 요즘 프로야구 인기 상승 요인 중에 하나가 여성층의 증가이기도 하고요.

일종의 닭이냐 달걀이냐의 문제일 수도 있는데, 관중이 없으면 관중이 없는만큼 컨트롤의 강도도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정석 만드는것도 그 좌석에 사람들이 다 들어찰 때에 얘기죠. 그리고 진정 그 프로스포츠를 아끼는 팬이라면 그렇게 관중들이 들어찰 수 있도록 험한 모습은 되도록 안 보여줄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3/10/09 02:55
수정 아이콘
공권력이나 연맹, 혹은 축구협회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에는 동감하지만, 본문의 "야구장 축구장에서 위와같은 서포터즈들의 행동이 통제를 벗어난 일이 하루이틀이 아닌것도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이건 없어질 수가 없고) 또 그게 스포츠의 매력중에 하나니까요."라는 문장에서 "스포츠의 매력"이란 부분은 오히려 본문의 논지를 흐트러뜨리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폭력행위는 스포츠의 매력도 뭣도 아닌, 그냥 악행입니다. 폭력과 욕설과 패드립과 지역드립이 난무하는 가운데 어디서 팀에 대한 사랑과 스포츠의 재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대전 서포터가 인천 마스코트의 머리를 사커킥으로 날려버리고 안양 서포터들이 광주 서포터들을 집단 린치하고 인천 서포터즈가 멀리서 온 서울팬을 두들겨패던 순간에 그 누가 스포츠의 매력을 느꼈을까요. (성남팬 샤다라빠는 모 지역에 원정응원갔다가 홈팬들의 침세례까지 받았다더군요.)

뉴스에서는 서포터즈의 "스포츠 정신 실종"을 말했지만,
제가 볼 땐 그건 스포츠정신이 아닌 그냥 "정신 실종"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면 제도권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그와는 별개로 서포터즈의 혹독한 자기반성과 통제, 폭력연루자들에 대한 연맹차원의 규제가 필요할 것입니다. 혹여나 서포터즈들이 일부드립에 의존하며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라면, 왜 잊을만하면 이런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지 자문해봐야 할 것입니다. 누가 어떻게 책임을 지고 누가 무슨 욕을 먹냐를 따지기 이전에, 과연 당사자들이 이런 문제들에 대해 제대로 된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13/10/09 03:03
수정 아이콘
옳으신 말씀입니다 거의 정신 실종이며, 서포터들의 가혹한 자기반성이 분명히 수반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한 스포츠의 매력은 .. 그런 행동이 아닌

'라이벌문화를 포함한 서포팅 문화를'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오하영
13/10/09 02:56
수정 아이콘
안양의 이번 잘못이나, 다른 몇몇 사건들에 대해서는 욕 먹을만 합니다. 잘못했으면 욕을 먹어야죠.
그러나 지금까지 방송국에서 k리그응 대하는 태도를 보면 이런걸로 욕먹어도 잘못했으니까 욕먹자 라기 보다는 또 k리그 욕하네 라는 생각만 드네요..
자주가는 사이트에서 나온 말중에
10/9 동시간대에 K방송에선 야구중계
S방송국에선 축구중계를 하기때문에 K방송국에서 일부러 축구를 깐다! 는 말이 있었는데,
설마 그러겠어? 생각을 하다가도 어쩌면 그럴수도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TheMarineFly
13/10/09 09:50
수정 아이콘
음모론이죠. 철저히 시장관계로 중계는 돌아가는건대요. 그리고 야구에서 상대방 구단버스를 몇시간동안 못움직이게 한것은 최근 10년간 들어본적이 없네요.
에위니아
13/10/09 10:46
수정 아이콘
그 철저한 시장관계로 중계가 돌아간다면 축구는 중계가 없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있죠. 공영방송이거든요. 그리고 선수단 버스를 막은 건 몇몇 서포터즈들이 벌인 사건이죠. 이걸 축구 야구로 몰아가시면 곤란합니다. 그냥 걔네가 잘못한거지. 축구가 못했냐 야구가 못했냐 따질 문제가 아니라 이겁니다.
TheMarineFly
13/10/09 11:19
수정 아이콘
야구 축구로 몰고가려는 의도는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보이도록 글을 쓴 제 잘못이고요. 야구는 한 예로 든건 축구와 함께 가장 접하기 쉬운 프로스포츠이기 때문입니다. 라이트한 스포츠팬으로서 상대편 구단버스를 막는건 접해보지못했고요. 축구팬들 논리중에 하나가 해외 축구팀 서포터들은 더한다. 축구만의 문화다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그렇다고 굳이 그걸 우리나라 프로축구까지 확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쓰셨듯이 잘못은 잘못이니깐요
에위니아
13/10/09 11:32
수정 아이콘
네 그러면 그 잘못에 대해 지적을 해야지 타 스포츠를 굳이 끌어올 필요는 없다 이겁니다. 아무리 봐도 사족에 불과합니다.
막말로 똑같은 논리로 보면 축구에서 최근 20년간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해서 불 지른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야구는 있죠.
제가 이렇게 쓰면 분명히 난리납니다. 왜냐 누가봐도 명백한 시비거든요.
이 사건 역시 분명하게 잘못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 사람들을 비난하면 되는겁니다. 다른 스포츠와 비교할 것 없이요.
오하영
13/10/09 11:56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599719

엠팍에 여러사건 잘 정리된것도 있네요

리플에 제가 야구를 꺼내어 축야 대립을 시키려고 했던 것은 아니였으나, 분명 축구도 야구도 사건사고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굳이 축구가 잘못했네 야구가 잘못했네가 아니라 방송국이 잘못했네를 말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13/10/09 03:4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안양 축구팬들은 대체 왜저러나 모르겠습니다. 같은 지역연고팀이지만 농구팬들은 참 순한데.... -_-
에위니아
13/10/09 09:14
수정 아이콘
유게 댓글에도 썼었지만
안양서포터즈 쟤네는 그동안 저러고 싶었던거 10년간 어떻게 참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답이 없어요. 너무 멍청합니다.
오하영
13/10/09 12:03
수정 아이콘
10년간 참았던거 폭발시키나 보네요.
아니면 아직 축구판을 10년전으로 생각하고 있던가~
창단 과정에서 응원해줬던 타팀팬들도 이제는 그냥 뒤돌아버렸으니 옹호해주는 사람도 없을듯
개념은?
13/10/09 09:58
수정 아이콘
sbs 에는 분명 일베회원이 있고 kbs에는 k리그까가분명히있습니다. 2만명넘게 온 경기장에서도 굳이 빈좌석을 배경으로 화면잡지를 않나..kbs가 저런는거 진짜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에위니아
13/10/09 10:48
수정 아이콘
일단 메인 9시 뉴스 스포츠뉴스를 진행하는 엄지인부터가 K리그 소식 전할땐 인상 팍 쓰고 하죠.
오하영
13/10/09 12:01
수정 아이콘
Mbc가 잠잠하면 kbs가 한건~
하지만 14년엔 언제 그랬냐는듯이
축구에 우호적인 기사가 나오겠죠~
13/10/09 13:29
수정 아이콘
충주 팬입니다.
정성민 세레모니는 경솔했고, 거기에 대해 사과를 안 한 건 더 큰 잘못입니다.
안양 쪽도 3시간 동안이나 대치하면서 버스를 가로막은 건 분명한 잘못이고, 징계감이 맞다고 봅니다.
근데 이거 가지고 k리그 판 전체를 까대는 건 아니죠.

정작 충주 쪽 그린 레지스탕스랑 안양 쪽 레드는 충주 어용 서포터 문제 때문에 가장 사이가 좋은 편인데...
이번에도 밝혀진 험멜 행정팀의 명불허전급 무능력은 참 답이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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