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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08 18:13:47
Name 프즈히
Subject [일반] [계층] 국사모. 어떤 여캐가 가장 인기가 많은가.


어찌 되도 좋은 주제에 관한 글을 하나 써볼까 합니다. 재패니메이션, 그것도 거기에 나오는 여자 캐릭터에 관한, 게다가 요새는 어떤 캐릭터가 제일 잘나가는데에 대한, 참으로 한가해 보이는 이야기 입니다. 뭐 원래 이런건 가슴으로 즐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이돌 월드컵 같은것도 유행 했었고 롤드컴 MVP 팬투표 결과에도 많은 분들이 뜨거워 지시는데, 어떤 히로인이 대세인지, 자기의 애정캐는 어느정도 인기 있는지 관심같는게 뭐가 나쁘고 부끄러울 일이겠어요. 헤헤헤.

애초에 어느 분야든 인기 투표라는 언제나 최고의 가십거리였습니다. 이 덕덕한 동네도 마찬가지였죠. 일본의 많은 잡지와 방송사(심지어 국영방송도)에서 히로인 인기투표를 진행해 왔었고, 그 중 몇몇 자료는 pgr 유게까지 넘어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10여년 전부터 사이모에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온라인 인기투표 붐이 일어났고, 한국에서도 최모토, 슈모토 등 유사한 인기 투표들이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로 좁혀지는 모양새입니다. 2006년 부터 운영되어 온 International Saimoe League,  한국에서는 국사모로 불리는 이 온라인 토너먼트는, 훌륭한 시스템을 가지고 점차 규모를 키워오더니, 이제는 그 이름에 걸맞게 세계 각지의 덕후들의 빠심을 가장 잘 반영하는 대규모 리그로 성장했습니다. 기존의 리그들처럼 수주에 걸친 단발성 토너먼트가 아닌 연간 단위의 풀리그 + 포스트 시즌 방식, 영어는 물론 한국어, 러시아어까지 제공하는 접근성, 나름의 통계적 연구를 통한 합리적인 승점제 등 여러 차별화 요소가 그 원동력이 되었죠. 특히, 기존의 사이모에와 최모토가 온갖 작전 세력의 지나친 작전질 및 기타 부적절한 공작 논란등으로 (사실상) 망해버린것을 생각 하면, 풀리그 방식을 채택한 점이 참 좋았다고 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는 맛도 있고요.

국사모의 리그 진행 방식은 이렇습니다. 매 년 1월에 팬들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습니다. 이때 추천받은 캐릭터 중 상위 득표자 + 시드(전년도 상위권 등) 캐릭터 들이 모여서 2~3월 동안 예선을 치뤄서 총 7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립니다. 본선은 두개의 조로 나누어 지는데, 신작 애니(최근 1년 내 첫 출현) 캐릭터들이 모이는 Nova Division과 오랜 기간 인기캐로 군림해온 구작 애니 캐릭터들이 모이는 Stella Division으로 나누어 집니다. 각 조는 36명으로 구성되며 이 안에서 각 캐릭터들은 4월 부터 8월까지 자기들이 속한 조 내에서 풀리그를 치루게 됩니다. 즉, 1:1 인기투표 35번을 치루게 되는거죠. 풀리그가 끝난 후, 조별 상위자 16명은 토너먼트 방식의 포스트 시즌을 9월에 치루게 되며, 여기서의 상위 16명이(올드조 뉴비조 상관 없이) 마지막 토너먼트를 치룸으로써 그 해의 우승자 및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언뜻 생각해서는 대세 신작의 인기폭발 히로인들이 리그를 휩쓸어 버릴 것 같지만 막상 결과를 보면 그렇게 단순하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한국의 많은 덕후들이야 25시 방영 애니를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감상하는게 가능한지라 거진 일본과 비슷한 타이밍으로 대세가 왔다갔다 합니다만,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일본에서 먼 문화권 일수록 전파 속도가 늦어지는걸로 보입니다. 프로겐이 결승전에서 엔젤비트의 천사찡 피규어를 카메라에 흔들어댔던 시기는 무려 2012년 여름입니다. 엔젤비트가 2010년 2분기 작품이며 진작 일본과 한국에서 광풍이 지나간지 한참 후인걸 생각하면 꽤나 시간격차가 있죠. (물론 프로겐이 순애파라 2년 넘게 천사찡에 대한 애정을 간직해 왔을 지도 모르지만) 방영 시기가 몇 분기인지, 2기가 나왔는지, 현지화가 많이 됬는지, 2차 창작물이 흥했는지, 몇몇 작전 세력 등등 여러가지가 요소가 복합적으로 맞물려서 재미있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제 역대 우승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하나같이 납득이 가는걸 보면 어쨌든 세계 공통의 인기 포인트란게 존재하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아직까지는 츤데레의 시대로 보입니다.





- 카츠라 히나기쿠

2008년 데뷔. 11위.
2009년 우승.
2010년 5위.
2011년 8위.
2012년 9위.

역대 238승 56패. (81.0%)

작중에서 플래그가 꺾이기 전까지의 그녀는 정말 인기폭발이었습니다. 2009년 51승 12패라는 비교적 낮은 성적으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 진출 하였으나, 토너먼트 끝에 최종 우승이라는 기적같은 행보를 보여주었습니다.( vs 샤나 2117:2106) 아마 애니메이션 2기의 클라이막스 시점과 플레이오프 시기가 맞물려서였던 덕이 컸다고 봅니다. 2010년에도 48승 1패(2위)라는 본선 성적을 기록하며 그 누구보다도 우승에 가까워 보였나, 케이온 광풍에 휩쓸려 어이없이 탈락하고 맙니다.(vs 나카노 아즈사, 3063:3190) 이 후로도 꾸준하게 높은 순위를 보여왔으나, 올해는 4기 애니메이션 방영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함으로써, 사실상 저문 해가 되었습니다.





- 아키야마 미오

2010년 데뷔. 우승.
2011년 9위.
2012년 5위.
2013년 Stella Division 8위.

역대 149승 19패. (88.7%)

최근 수년간의 인기작을 논할 때 케이온을 빼놓고는 얘기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사이모에와 최모토에서 우승을 찍고 넘어왔으며 국사모에서도 데뷔 첫해에 우승이라는 폭발력을 보여주었습니다.( vs 미사카 미코토, 7175:5186) 2011년에는 히나기쿠에게,(vs 카츠라 히나기쿠, 4491:4513) 2012년에는 나가토 유키에게 근소한 차이로 뒤를 잡히면서 9위와 5위에 머물렀으나(vs 나가토 유키, 5045:4806)  아직까지도 강력한 현역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미사카 미코토

2009년 데뷔. 42위.
2010년 준우승.
2011년 우승.
2012년 6위.
2013년 4위.

역대 184승 47패 (79.7%)

2009년의 낮은 순위는 금서목록 시절입니다. 사실 초전자포의 방영 없이도 본선에 올라온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었죠. 초전자포의 방영 이후에는 국사모 및 각종 투표를 명실공히 가장 인기있는 여캐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잡았습니다. 역대 47패 무려 40패가 2009년의 일입니다. 그 후로 4년간은 단 7패만을 기록중이죠. 특히 2011년은 대작들이 많았던 참 많았던 해였는데 아직 대세를 타기 전인 엔젤비트, 내여귀, IS 진영, 그리고 전통의 강호 샤나, 타이가를 다 때려잡으면서 우승에 등극했습니다. (결승전, VS 샤나, 9208:8052) 또한 올해 초전자포 2기가 성황리에(?) 방영됬기 때문에 올해는 아쉽게 4위에 그쳤지만(VS 타지바나 카나데, 6060:8254) 내년 시즌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입니다.





- 타지바나 카나데

2011년 데뷔. 3위.
2012년 우승.
2013년 준우승.

역대 117승 2패 (98.3%)

국사모의 무적신화. 갓. 패왕. 천사의 인기는 엔젤비트가 불과 1쿨 애니메이션이었다는걸 생각하면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2011년 4월 데뷔 이래 2013년 8월까지 무려 112연승 무패. 날고 기는 모든 캐릭터들이 천사 앞에 무너졌습니다. 2013 시즌이 종료된 시점에서도 천사의 본선 성적은 단 2패 뿐입니다. (VS 미사카 미코토, 8758:8079),(VS 고코우 루리, 4798:4764) 2012년의 우승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으나, 2011년에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건 정말 누구도 예상치 못했을 겁니다. (VS 샤나, 6929:7624) 올해 무패의 정규시즌에서 미코토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이제 슬슬 하락기가 오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포스트 시즌에서 다시 만난 미코토를 큰 폭으로 잡아내며 아직 건재함을 입증했습니다. 별다른 후속작이 없는 상황에서의 천사의 선전이 어디까지 갈지 기대됩니다.





- 고코우 루리

2011년 데뷔. 4위.
2012년 4위
2013년 우승.

역대 112승 7패 (94.1%)

올해의 우승자, 내여귀 광풍의 쿠로네코입니다. 최종 투표가 바로 어제 있었고 결과 발표가 난지 여섯시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애니메이션 2기의 기운을 받아 무적의 천사를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천사와의 3연전이 정말 명승부였는데요, 본선과 디비전 파이널(조별 결승)에서는 아주 근소한 차이로 1승 1패를 나누어 가짐으로서, 최종 결승전을 정말 흥미진진하게 만들었습니다. (본선에서는 4798:4764로 34표차의 승리, 디비전 파이널에서는 4252:4268, 16표 차이의 패배)  결국 최종 결승에서 8343:7234로 천사를 꺾음으로서 유력해 보였던 천사의 2연패를 저지하고 새로운 우승자가 되었습니다. 내여귀의 인기가 워낙 대단하므로 내년, 내후년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것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어쨌든 완결난 작품이므로 결국에는 힘이 빠져서 미코토 등에게 밀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과연 천사만큼의 신화를 쓰고 왕좌에서 내려가는게 가능할 지 지켜보는게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지난 5년간의 우승자였습니다. 하지만 우승은 못했지만 절대 빼먹고 넘어가면 안되는 캐릭이 한분 계신데요.





- 샤나

2008년, 데뷔, 6위.
2009년 2위.
2010년 3위.
2011년 2위.
2012년 9위.
2013년 Stella Division 7위.

역대 275승 19패 (93.5%)

콩샤나. 비운의 샤나입니다. 다승 1위에 빛나며, 2009~2010년에는 74연승을 기록하며 연속 본선 1위, 2011년 2위의 빛나는 기록에도 불구하고, 최종 토너먼트에서 항상 발목이 잡히며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2009년에 히나기쿠에게 단 11표로 패한게 한으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작 소설도 애니도 모두 완결난지 오래이므로 더이상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기에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 외에도 아이사카 타이가, 나가토 유키 등이 오랜 년차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왔고, 최근 두드러지는 신인으로는 유클리우드 헬사이즈가 있습니다. 특히 유클리우드는 확실히 우승권에 근접해 있습니다.

2013 정규 시즌은 오늘로써 마무리가 됬고, 다음달부터는 번외 리그인 남성부가 진행됩니다. 행여나 자신이 모에모에에 관심이 많고 이런 숫자놀음을 싫어하지 않는다면, 한 시즌 쭈욱 지켜보고 투표도 참여해보고 하는것도 즐거운 일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본선 순위입니다.
http://www.internationalsaimoe.com/statistics/


포스트시즌 대진표 및 최종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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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위키
13/10/08 18:16
수정 아이콘
국사모라고 하셔서 역사계층인줄... ㅠ
Cool Gray
13/10/08 18:19
수정 아이콘
우왁, 천사 승률이 정말 말도 안 되네요. 구못쓰가 그 구못쓰가 아니라 승률 구십"구"를 "못" 찍는 "쓰"레기가 되겠네요.

거 참 샤나는 정말... 하아. 안습도 저런 안습이 없지 말입니다.
일단 내년에는 미코토의 초강세를 예측해 봅니다. 올해 연초에 진격의 거인이 쓸고 지나갔지만 그건 모에계는 아니었...
그러고 보니 호무라는...?
13/10/08 18:20
수정 아이콘
한동안 탈덕을 했더니 사진에 있는 캐릭터중 절반정만 알겠네요.
프즈히
13/10/08 18:23
수정 아이콘
중요한걸 빠트렸네요.
Http://www.internationalsaimoe.com
국사모 페이집니다. 투표참여 및 결과조회가 가능합니다.
난 썩었어
13/10/08 18:25
수정 아이콘
미오말고는 다 모르는 캐릭터네요. 탈덕에 성공했습니다?
바케모노가타리
13/10/08 18:2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됐군요.
2009년부터 참여했었는데, 2011년 천사의 강력함에 질려서 흥미를 잃다가 '반앤젤비츠'의 단합으로 어찌 저지하나 싶었더니만 12년은...
12년 중반부터 접고서 올해는 안들어가봤는데, 쿠로네코가 우승했군요.
앤젤비츠부터 해서 제 취향이 아닌 애니들이 점점 올라오는걸 보니, 저는 점점 주류의 취향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요.
13/10/08 18:35
수정 아이콘
쿄코, 민메이, 마도카, 미나미, 이오리 정도 떠오르네요. 또, 누가 있더라..
하여튼 본문의 그림만 보면 요새는 보다 어린 동생 타입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KalStyner
13/10/08 18:37
수정 아이콘
굽는눈이 02년 작이니 십년넘게 현역이군요.
jjohny=Kuma
13/10/08 18:41
수정 아이콘
치탄다 에루 (지탄다 아니고!) 어디 갔나요.ㅠ_ㅠ
커피보다홍차
13/10/08 18:45
수정 아이콘
국사모라고 하셔서 역사계층인줄... ㅠ (2)

이젠 모르는것도 슬슬 보이는게 성공적인 탈덕 중인가봅니다!
13/10/08 18:51
수정 아이콘
천사짱 완전 천사..
13/10/08 18:55
수정 아이콘
엔젤비트가 급전개 조루엔딩으로 맺음한건 다른 애니 여캐들과 카나데와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이죠
13/10/08 19:0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사이모에 하던 기억이 났는데 이런게 있었군요 -_-;
Liberalist
13/10/08 19:04
수정 아이콘
미오 말고는 다 아는 캐릭터라는게 참... 쿨럭;;
13/10/08 19:09
수정 아이콘
아스나는 왜 없....없...없죠...?
Liberalist
13/10/08 19:1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아스나가 왜...?? 이런 쪽으로는 아스나를 확실하게 제낄 수 있는 캐릭 그리 많지 않을텐데;;
13/10/08 19:12
수정 아이콘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저번 투표 최종순위가 7위랍니다.
.... 후. 정실부인느님은 투표는 개변 못하시나... 14년에는 소아온 2기가 나와도 가망이 없는데...
Liberalist
13/10/08 19:16
수정 아이콘
허허;;; 가만히 보면 아스나는 인기투표 관련해서는 유독 대진운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어떤 토너먼트인지는 기억이 잘 안 납니다만 하여튼 에루 만나서 떨어진 걸로 아는데.(...)
근데 14년에도 어렵다고 하시는게 무슨 다른 대작이 기다리고 있나보네요. 뭐 있나요?
13/10/08 19:18
수정 아이콘
소아온이 2기가 나와봐야 아스나가 안나온다는게 가장 커다란 함정이죠. 출연분량이 없으니 나와봐야 누군가를 못 낚습니다?!
(네타삭제)
오리지날 스토리로 가면 또 모르겠지만요.. (2기가 나온다고는 말도 안했습니다. 아마 분량 뽑는거 봐서는 15년에나 가능할것 같습니다.)
Liberalist
13/10/08 19:19
수정 아이콘
아... 맞다;; 원작 생각해보면 확실히 그렇네요. 그걸 잊고 있었네;;
13/10/08 19:42
수정 아이콘
아스나라는 말에 카쿠라자카 아스나를 생각한 1인..(그럴리가 없는데, 그 아스나는 전혀 모에하지 않..);; 요새 애니는 안 본지 오래되어서 하하하;;
Cafe Street
13/10/08 19:15
수정 아이콘
고기(세나)는 16강에서 쿠로네코에게.. 마시로는 생전처음보는 캐릭터에게 졌군요ㅠㅠ
그래도 쿠로네코가 짱이라능... 크크
Liberalist
13/10/08 19:19
수정 아이콘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 고기는 은근히 강한듯 하면서도 약한 듯 합니다. 높이 못 올라가고 광탈하는게 어디 한두번이어야...;;
지웅이과가 잔뜩 뜨고 있는 요즘도 여전히 고기의 열렬한 지지자인 저로서는 뭔가 많이 아쉽습니다 ㅠㅠ
프즈히
13/10/08 19:20
수정 아이콘
올해 결과가 없으니 좀 심심해서 본문에 추가합니다.
조별 결과도 붙여넣고 싶은데 밖에 나와버려서.. 일단 링크로 대체합니다.
순두부
13/10/08 20:05
수정 아이콘
하루히는 우승한적이 없군요??
안산드레아스
13/10/08 20:49
수정 아이콘
하루히는 애석하게도 같이 출연한 나가토 유키에게도 투표로 질걸요. 실제로도 진 적이 있다고..
바케모노가타리
13/10/08 21:16
수정 아이콘
하루히와 유키는 전통의 라이벌입니다. 각종 토너먼트에서 많이 붙었고, 치열하죠. 진 적도 있고, 이긴 적도 있고, 영혼의 투탑에 가깝습니다. 최근작이 소실이라 최근은 유키가 근소하게 우위지만요.
시네라스
13/10/08 20:16
수정 아이콘
그냥 인기좋은 작품들의 히로인이 올라가는가 싶을 정도로
상위권을 보면 개인적으로 사이모에 토너먼트하고 전 취향이 많이 먼것 같더라구요
이쥴레이
13/10/08 20:33
수정 아이콘
바케모노가타리 시리즈 캐릭터들이 인기 많을줄 알았는데... -_-;;;;;;;;;
바케모노가타리
13/10/08 21:17
수정 아이콘
센조가하라와 센고쿠가 투톱인데 전성기 때도 16강에 간당간당했었습니다.
13/10/08 21:45
수정 아이콘
최모토에선 절대무적 분위기였는데 우승을 코앞에두고 4강에서 아키야마 미오에게 단 한표차로 떨어졌죠.... 그런 극적인 승부라니.
바케모노가타리
13/10/08 23:02
수정 아이콘
당시에 제가 미오에게 한 표를...
소녀시대김태연
13/10/08 20:35
수정 아이콘
아스나가없다니..
13/10/08 20:55
수정 아이콘
엔젤비트 별로였고 카나데도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았었는데.....
제 취향이 마이너였군요!!!!!!!!!!!!!!!!!!!
승률 98.3% 라니......
출발자
13/10/08 20:57
수정 아이콘
샤나와 히나기쿠만 알겠네요. 제가 열심히 덕질하던 시절도 이렇게 흘러흘러 가고 있군요.
사이모에가 망했다고는 하지만, 작전세력의 뒷공작과 선동 자체가 나름의 재미였었는데 말이죠. 특히 05년의 반 앨리스 게임파의 신쿠 죽이기가 아주 그냥..
13/10/08 21:13
수정 아이콘
애니존 최모토 구경하다 알게 된 국사모이군요. 작년에는 저도 가끔 투표하고 했는데 올해는 관심을 안 두던 사이에 끝났군요.
이제 국사모 하면 생각나는 건 모토 게시판에서 어그로를 기가 막히게 끌던 어그로꾼 뿐-_-;;
저 우승자들 중 제 취향에 맞는 건 하나도 없네요.
취향이 특이해서 그럴 수도 있고, 투표군이 달라서 그럴 수도 있고 뭐 모르겠지만요.
13/10/08 21:36
수정 아이콘
샤나를 사냐로 몇번이나 잘못 읽어, 본문 내의 이미지 파일을 보고서야 '아 샤나였구나' 싶은 것을 보니 이제 탈덕했나봅니다.
Fanatic[Jin]
13/10/08 21:40
수정 아이콘
쿠레네코 사랑해요
13/10/08 21:41
수정 아이콘
최모토 망한 거 참 아쉬워요. 부정투표사건이 터지면서 투표절차가 엄청 까다로워지고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
오카링
13/10/08 21:44
수정 아이콘
최모토 망했나요? 정작 국사모의 시작은 최모토에 영향을 많이 받은걸로 알고있는데
summerlight
13/10/08 22:53
수정 아이콘
카나데의 인기는 놀랍지 않은게, 양덕들에게 있어서 마에다 준 작품들은 그야말로 "성역"입니다. 하물며 그렇게 까이던 엔젤비트에서조차 까방권을 획득한 카나데야 말할 것도 없죠...
13/10/09 13:12
수정 아이콘
으아이 이런 글을 놓치다니! 여튼 마시로가 최고입니다ㅠ
마시로 넨도로이드 하나만 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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