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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02 12:20:01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수영...중급반에서 초급반으로 강등되다...
강등(降等): 군인이나 관리의 계급이나 등급이 낮아짐


자게에도 한 번 글을 쓴 적이 있지만 지난 7월 말부터 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배도 슬슬 나오고 운동은 해야 할 것 같아서 근처에 호텔 수영장이 있기에 등록을 하고 다니게 되었지요. 그런데 한 4주 정도 수영을 하고 나서 바로 중급반으로 승급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저의 숨어있던 수영 재능이 뒤늦게 발현된 것은 아니고 갑자기 초급반에 회원들이 많아지면서 원활한 강습이 어려워지자 강사가 저랑 아주머니 한 분을 옆 레인의 중급반으로 올리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어제까지는 계속해서 중급반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기존의 강사가 그만두고 새로운 수영 강사가 들어왔는데 저희들 개개인이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 잘 모르니까 일단 수영하는 걸 보겠다고 하더군요...그렇게 중급반 레인에서 조금 수영을 하고 있는데 그 새로 온 강사가 저를 호출했습니다...

"회원님!...지금 회원님은 팔 동작이 전혀 안되세요...일단 풀 밖으로 나오시겠어요?"...

그렇게 저는 다른 중급반 회원들이 유유히 수영을 하고 있는 동안 풀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강사가 저보고 다리 벌리고 상체 구부려서 수영하는 것 같은 형태로 만들라고 하더군요...그 다음에 강사가 수영 팔 동작을 구분 동작으로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그 동안 강사가 저에게 한 말들을 대충 정리해 보면...

"회원님!...지금 팔을 끝까지 안 펴고 중간에 접어서 올라오세요...그러면 안되고요 팔을 쭉 허벅지 뒤까지 끌어오고 난 뒤 팔을 귀 쪽으로 올리듯이 하면서 앞으로 뻗으셔야 해요..."

"회원님!...지금 손목에 너무 힘이 들어가세요...그렇게 하지 마시고 손목에 힘을 빼세요..."

"회원님!...지금도 팔을 계속 옆으로 휘두르세요...그러시면 안되고요 위로 끌어 올렸다가 앞으로 내던지 듯 쭉 뻗으셔야 되요..."

그렇게 풀장 밖에서 혼자 미친놈(?)처럼 상체를 구부린 채 팔 돌리기를 한참 했습니다...마침내 다시 수영장으로 복귀...이제 드디어 박태환 뺨치는 팔동작으로 나의 자유형을 완성시켜주마라는 각오로 다시 수영을 좀 하는데 강사가 또 저를 호출합니다...

"회원님...회원님은 지금 팔 동작도 팔 동작이지만 발차기도 너무 안되세요...저쪽 초급반 회원님들 보다도 더 안되세요...일단 초급반으로 넘어 오세요..."

그렇게 저는 발차기가 안된다는 이유로 초급반 회원님들의 따뜻한(?) 환영의 미소를 받으며 옆의 초급반 레인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는 진작에 졸업했다고 생각했던 킥판 잡고 팔차기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강사의 조언은 계속되었습니다...

"물장구를 치지 마시구요...발 등으로 물을 눌러준다는 느낌으로...그런 느낌으로 하셔야 되요..."
"옆에 다른 회원님들 하시는 거 한번 보세요...저렇게 하셔야 되는 거에요..."


사상누각(沙上樓閣): 모래위에 세운 누각이라는 뜻으로,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오래가지 못할 일이나 사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결국 어제의 교훈은 모든 일이 기초가 튼튼해야 된다...왕도는 없다...가 아니었나 합니다...어제 제대로 수영을 했는 지 안 안프던 허리 근육도 아프네요...원래 수영이란 게 킥판 붙잡고 발차기 하는 재미로 다니는 것 아닙니까?....그렇죠?...하하하하....ㅠㅠ



우리...앞으로 친하게 지내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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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가루인형형
13/10/02 12: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전투수영 말고 제대로된 수영을 배우긴 해야 하는데...귀찮네요.
amoelsol
13/10/02 12:28
수정 아이콘
몇 달 강습 나가던 수영장이 폐업을 해버렸습니다. 저번에 올려 주신 수영 글을 보고 안되겠다 싶어 가까운 다른 수영장을 찾아 자유수영을 끊었는데 이런저런 일을 핑계대며 오늘까지 안 나가면 1주일을 쉬게 되네요. 좀 찔려 하고 있었는데 오늘 또 수영 글을 올려 주시니 오늘은 꼭 다시 나가야 할까 봅니다. 사실 다시 강습을 나가야 실력이 는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데 일 주일에 세 번 힘든 하루를 보낸 뒤 저녁 시간에 시간 맞추어 가야 한다는 것도 어렵고, 또 아무래도 설렁설렁 못하고 내 한계치 이상으로 힘들게 도전해야 한다는 것도 싫어 마냥 게으름을 부리고 있습니다. 고민이 되네요. 간만에 자극이 되는 수영글, 반갑습니다.
13/10/02 12:29
수정 아이콘
이글 보니까
중(고)등학교 선출 여자분이랑
수영내기 하신분 궁금하네요
13/10/02 13:28
수정 아이콘
아 저도 기억나네요
회사 동료였었죠?
파라돌
13/10/02 16:15
수정 아이콘
오.. 어디글인지 궁금하네요
전에 도대회 출신 여자강사랑 해봤는데 도저히 안되던데요. 전 50m 35초 겨우겨우 찍을때였으니 못이길만 했지만...
중고등학교 선출이고 주종이 자유형이 아니라면 어쩌면 이길 수도 있을듯..
절름발이이리
13/10/02 12:32
수정 아이콘
호모사피엔스의 수영은 네안데르탈 님에게 어려웠습니다.
13/10/02 14:0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좋아요 누르고 싶네요.
지나가다...
13/10/02 14:58
수정 아이콘
으악,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다다다닥
13/10/02 12:36
수정 아이콘
회원님!!

이 말이 괜시리 웃기네요.
朋友君
13/10/02 12:40
수정 아이콘
아~ 저도 7월부터 수영시작했습니다. 매일 강사님께 지적받으면서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침 7시 수영으로 상쾌하게 시작하니 좋습니다. 네안데르탈님도 저도 화이팅입니다!!!
톰 요크
13/10/02 12:53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죽지않을정도의 수영도 강습이 되나요?
그냥 개해엄이라도 배우고픈데요 ㅠ
자유형이니 이런건 바라지도 않고 강물에 빠졌을때 개해엄이라도 쳐서 살아나왔으면 해서요
지금은 그냥 망치수준이거든요 실내든 계곡이든 튜브없으면 사망하는 수준이라서 ㅠ
흰코뿔소
13/10/02 12:58
수정 아이콘
수영강습 가서 물에 뜨는 원리만 습득하시면 될거예요.
톰 요크
13/10/02 18:28
수정 아이콘
웬지 나이가 있어서 창피해서요 흑흑
서른중반인데..
디멘시아
13/10/02 18:15
수정 아이콘
목욕탕에서 둥둥 떠서 연습하시는거 어때요?
개헤엄은 목욕탕에서도 체득이 가능하실듯
톰 요크
13/10/02 18:29
수정 아이콘
목욕탕에서 가끔 해봤는데 발을 떼면 물속에 가라앉으면서
죽음의 공포가 밀려옵니다.
그런다고 물을 무서워하는건 아녜요.
오히려 실내수영장은 한번도 안가봤고, 해수욕장만 다닙니다.
거기선 튜브타고 있어도 안창피해서요 크크
튜브에 엉덩이만 넣고 둥둥떠다니는걸 즐깁니다.
디멘시아
13/10/02 18:4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정말 수영 못하시는 여성분이 한명 있었는데
물어 뜨지도 못하고 운동감각도 둔한 분이라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도 2~3개월 후에는 자유형 25미터는 쉽게 가는데도 그분은 킥판 없이는 25미터를 가지를 못하더군요.
그래도 역시 노력이 답인지 한 8개월 즘 하니까 25미터는 되긴하더군요.
초급반 들어가시면 다같이 킥판잡고 발차기배우고 완전 기초부터 하니까 가서 배우시는 게 좋습니다.

자유형이란게 별거 없고 자유롭게 해서 자유형입니다. 최고의 생존 수영법이죠.
다만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하느냐를 배우는 거니까
영법에 부담가지지 마시고 가서 배우시다 보면 자연스레 생존수영도 되실겁니다.
톰 요크
13/10/02 19:1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요즘 이만갑을 많이 봐서 그런가 무슨 압록강같은거 건너고 그런얘기 들으면
" 난 수영을 전혀 못하잖아? 난 북한가면 아마 평생을 그렇게 살아야 할꺼야" 이런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꼭 개해엄도 배우고싶네요 ~
13/10/02 20:24
수정 아이콘
숨을 참고 머리를 포함에서 몸 전체를 물에 넣고 그다음 발을 떼어보세요.
머리를 물밖으로 내밀려고 하면 안되요.
수영 못하는 사람은 물에 빠지면, 일단 숨이 안쉬어져서 당황해서 자꾸 숨쉬려고 머리를 물밖으로 내밀려고 몸부림 치다가 힘이 떨어져서 위험하다고 하더라구요.
메지션
13/10/02 12:56
수정 아이콘
전 어제부터 수영시작했습니다. 초딩 때 8개월 정도 배웠는데, 20년 만에 다시 배우니 즐겁더라구요.
반이 사람이 적어서 기초반 초급반이 같이 하는데 차마 처음 배우는 사람인척은 못하겠어서 킥판잡고 발차기 부터 들어갔습니다.
새로 오신 여자 3분이 수영장 벽잡고 푸하 푸하 하면서 호흡연습하는데 얼마나 웃기던지요.
수업 때는킥판만 잡고 연습했는데, 수업 끝나고 평형이랑 배형은 그럭저럭 물 타는 느낌이 나던데 자유영은 허우적 대더군요.
네안님 강사분 말씀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 뭐든 기초가 중요한게 아니겠습니까!!!
Eternity
13/10/02 12:56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웃기네요 크크
7월 말부터 수영 시작한 입장에서 너무 공감되고 "회원님!" 이 말에 귓가에 들리는 듯 합니다 크크
전 이제 초급반에서 배영까지 마치고 평영 발차기를 시작하려는 중이에요.
아직 자유영, 배영도 완벽하지 않은데 평영까지 배우려니 좀 부담되긴 하지만 뭐 강사분께서 나름 생각이 있으시겠거니 하고 열심히 하려구요 흐흐
전 월수금 저녁 수영인데, Neandertal님은 매일 다니시나요?
저는 한번 수영하면 체력이 방전돼서 다음날은 못가겠던데.. 매일 수영하시는 분들은 참 체력과 의지가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암튼 같이 파이팅해봐요 흐흐
목화씨내놔
13/10/02 12:59
수정 아이콘
수영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전 수영을 하나도 할줄 모릅니다.
최근에 살이 좀 많이 쪄서 수영을 배워보고 싶은데.
30대 초중반 배나온 아저씨가 가도 괜찮나요?

아 그리고 제가 가슴털이 많은데 가슴하고 배꼽아래 털은 밀고 가는게 예의일까요??
강동원
13/10/02 13:00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전투수영을 참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주더라구요... ... ... 하하하
덕분에 잘하는지는 모르겠고 물에 빠져죽지는 않을 만큼 해서 수영을 따로 배운 적은 없는데
글을 보니 전 수영 배우면 안될 것 같습니다. 크크크
13/10/02 13:0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Anabolic_Synthesis
13/10/02 13:12
수정 아이콘
호텔 수영장은 분위기가 괜찮나요?
동네 수영장은 6시, 7시 하고 9시반 수업 클라스 차이가 덜덜해서요 크크

일할 때는 6시반 들었는데, 아저씨들 남탕이었고, 9시반 수업 한 번 들었다가 아줌마들 폭풍 스킨십에 바로 반 변경했네요 흑흑
똑같이 바글바글하고 아줌마 아저씨 천국인지 궁금하네요~
13/10/02 13: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잘못된 버릇 들면 나중에 고치는데 배로 시간과 힘이 들기때문에 처음부터 자세를 잘 잡는게 중요해요!
특히 손목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킥판 발차기 지금은 정말 힘들고 재미없지만 열심히 하시면 나중에 많이 도움됩니다!
화이팅입니다!
싸이유니
13/10/02 13:38
수정 아이콘
내용과는 번외로 궁금한게있는대요
안경낀사람은 수영할때 어떻게하나요?? 수영안경만끼면 안보일탠대....
렌즈끼고하나요? 렌즈끼고 물에들어가면 안좋지않나요??
궁금하네요
Neandertal
13/10/02 13:45
수정 아이콘
도수가 있는 물안경이 있습니다 아레나 매장 같은데서 팔아요
13/10/02 13:49
수정 아이콘
시력이 많이 안 좋을 경우엔 렌즈끼고하죠. 수경으로 눈을 보호하기 때문에 눈에 물이 들어갈 일은 많지 않습니다.
싸이유니
13/10/02 14:0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네안데르탈님글을 보고난뒤 수영을 배워보고 싶어져서요....궁금했거든요.
디멘시아
13/10/02 17: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으로
수경없이 그냥 랜즈만 끼고 물놀이하면 감염의 위험이 아주 높지만

수경 제대로 끼고 하면 랜즈껴도 그닥 상관 없더군요. 눈에 물이 들어갈 일이 없어서요.
영원한초보
13/10/02 13:58
수정 아이콘
발차기가 안되서 발판 이름도 足스군요...
인생의 마스터
13/10/02 14:07
수정 아이콘
저는 발목 유연성이 너무 없다보니 발차기 추진력이 너무 안나오더군요.
킥판 연습은 정말 지옥같았고, 3개월쯤인데도 자유형도 40m 한번하면 죽을 맛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번 수영장 다녀오면 하루종일 너무 힘들었죠.

그런데 넷상에서 TI수영법 알게되 이론 익히고 개인연습해서 2비트킥 장착하니 자유형을 너무 좋아하게 됬습니다.
킥판훈련을 배제하고 발차기,팔힘에 의존하지않은채 밸런스에 훨씬 중점을 둔 강습이론법인데,
저같은 경우 이게 너무너무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힘들어 지옥같았던 수영이 정말 재밌어졌죠.
한번 관심있으시면 알아보세요~
히히멘붕이
13/10/02 14:38
수정 아이콘
세상 일이 대부분 그렇듯 운동도 기초가 부족하면 절대 다음 단계로 나아가질 못하더라구요. 좀 방심하고 대충 잘 되겠지, 하고 넘어간 부분은 나중에 귀신같이 발목을 잡아서 결국 기초훈련부터 다시하게 만들어요ㅠㅠ 좋은 강사분을 만나셨으니 수영 실력이 일취월장하실거에요 흐흐
Groove87-FR4
13/10/02 15:17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부터 수영입문 시작했습니다
저희 초보그룹은 아직 어색해서인지 회원님 소리도 아직 못듣네요 크크

그런데 발등으로 눌러주는 느낌 요런 표현은 상당히 디테일한데요? 저희 강사는 (구에서 운영하는 체육관의 수영장입니다) 무릎굽히지 말고
발등 일자로 표고 발차기하세요가 끝입니다
(수영복 집에서 입어볼때는 너무 민망했는데 수영장가보니 죄다 민망한 차림이여서 어느새 신경을 안쓰게 되더군요)
디멘시아
13/10/02 17:53
수정 아이콘
강사분이 좋네요. 자세하게 그렇게 설명하는 분 의외로 잘 없습니다.
저도 수영 몇년이나 했지만 제일 기본이 중요하죠.
저도 스스로 발차기랑 스크로크할때 물잡기가 약간 부족한 걸 느끼면서도 잘 안고쳐집니다.
잘한다 싶어도 자만하지 말고 항상 기초를 매일 연습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어느순간 큰 벽에 부딛혀서 못 넘어갑니다.
13/10/02 18:01
수정 아이콘
저도 수영 입문한지 2틀 됬는데요
여기는 회원이 많아서 그런지 강사가 썰렁썰렁 스피드하게 가르치네요..
빨리 자유형을 마스터하고 싶은데 자유형 보통 마스터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참고로 주 4회강습 받고 있습니다.
디멘시아
13/10/02 18:08
수정 아이콘
마스터라 마스터의 정의가 아주 애매하네요.

배워야될 포인트를 대충 나열해보면
하이엘보 유지하면서 손이 물로 입수해서 제대로 잡고 제대로 밀고 다시 제대로 당기고
좌우 밸런스 정확하고
허리아래 부력조절하면서
몸에 좌우 롤링을 해주되 중심축은 유지하고
호흡조절과 발차기, 발차기 비트수 조절
하기 등등인데 ... 다 마스터할려면 전문 선수할거 아닌 다음에야 아주 오래 걸리죠...

보통은 1개 영법을 1~2개월 대충 배워서
4~8개월 이후부터 다시 자세 교정을 합니다. 위에 것들을 제대로 다시 배우는 것이죠.
개인적인 노력 여하에 따라 진도는 아주 크게 차이가 납니다.
Neandertal
13/10/02 18:32
수정 아이콘
어제 온 강사도 선을 긋더군요...(강사는 당연히 선수 출신...)
어차피 선수 할 것 아니니까 동호회 수준에서 가르치겠다...
동호회 수준으로 잘 하는 것 조차도 만만한게 아님을 어제 절실히 느꼈습니다...--;;;
디멘시아
13/10/02 18:43
수정 아이콘
일반인은 자기 생활하면서 꾸준히 몇년 수영해봐야, 동호회 상위 축에도 끼기 힘들죠
그분들도 나름 죽도록 연습해서 그 수준이 된거라서요.
벽위에 또 벽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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