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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20 22:29:24
Name DogSound-_-*
Subject [일반] 원죽역이라고 아시나요~?

예전부터 외할머니댁에 있으면 가끔 기차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서 단순히 철길만 있는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역'이 있었더라구요

그것도 걸어서 20분정도거리에요 ㅠㅠ 

그래서 한번 가봤어요~! 한적한게 굿굿

청소역과 광천역 사이에 있어요~! '원'죽이 아니라 '뭔'죽 같은 ㅠㅠ


지나갈때 소음이 덜덜덜덜



있는거라곤 진짜 이 비가림막과 역표지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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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무무
13/09/20 22:41
수정 아이콘
정말 작고 초라한 역이네요
대체 언제 지었을지도 모르는 역인듯 하네요
ComeAgain
13/09/20 22:46
수정 아이콘
2007년 여름에 내일로가 생기면서 여행 때 가볼까 했는데, 얼마 전부터 여객영업 안 한다고 해서 망실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야말로 마을 사람들의 추억이 있을 것 같은 그런 역이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저도 얼른 또 여행을 가고 싶네요~
홍승식
13/09/20 22:52
수정 아이콘
아주 호젓한 역이군요.
2007년부터 여객영업을 안한다고 했으니 그 전에는 어디서 표를 팔았을까요?
그냥 돈으로 받았으려나요?
ComeAgain
13/09/20 23:01
수정 아이콘
저런 간이역은 대부분 열차에 탄 뒤에 차내에서 발권받으면 됩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미리 예매를 해놓으면 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앱으로 발권해도 되니까 그건 좋긴 하네요.
13/09/20 23:32
수정 아이콘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보니 보령에 있는 장항선 역이군요
거리뷰로 보니깐 길가에 또 바로 붙어있네요 크크크크
잼나는 역이네요
내일은
13/09/21 13:01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일산에서 신촌역까지 기차타고 등교했는데 (경의선) 가좌역 같은 제대로 된 역 말고도 저런 역이 몇 군데 있어 비둘기호에 사람들이 뛰어타곤 헀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경의선 비둘기는 객차문이 무려 '나무'로 되어 있고 양옆으로 '손으로' 밀어 열고 타서 지하철 같이 배치된 '나무'로 된 의자에 앉아 가는 객차였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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