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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25 00:29
드디어 전설의 유리몸 '나무왕'조합을 현실로 보게 되네요. 지난 맨유전에서도 수비가 아주 철통같던데 오늘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리고 그저 백작님 믿습니다!!!
08/02/25 02:46
첼시 연장 후반에 몇 번의 기회를 놓치네요..
오히려 삑사리로 맞으면 들어갔을 것 같은 것도 많았고.. 아~ 정말 축구 재밌네요..
08/02/25 02:51
첼시는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 확실히 결정지을만한 카드를 꺼내지 못했다고 봅니다.
밋밋해요. 무링요빠인 저로서는 그의 카리스마 넘치던 액션과 적절한 선수교체가 그립군요. 여튼 첼시는 무링요 이후 좀 안습. 그랜트 감독 부임 이후 리그 승률은 무링요 시절보다 좋지만, 리그에서 빅4 경쟁에서(아스날, 맨유, 리버풀)는 1무 2패란 초라한 성적표네요. 예전에 뭔가 깡도 있었고, 전술적으로 거의 기계같이 움직이던 그 때의 첼시가 그립습니다. 오늘의 유머 포인트는 우드 게이트의 골 넣고 3명의 동료를 제끼는 개인기와, 인사할 때 한준희씨의 원형탈모증(좀 안습;;)과, 분명 KBS n Sports 칼링컵 중계인데, PDP TV를 제외하고는 뒷배경이 V리그 였다는 점. 상무 불사조 표시를 발견하고 한참 웃었습니다.^^
08/02/25 02:55
이런 큰경기에서 첼시는 무링요감독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많이아쉽고.... 경기끝나고 토트넘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덩달아 너무 기뻐집니다..하핫 로비킨선수는 울고.. 벨바킵조합이 포옹할때의 감동은... 크흑 ㅜ
08/02/25 02:58
아 그러고보니,
오늘 폴 로빈슨의 선방은 마치 "카펠로 감독님이 보고계셔." 선방 후에 포효하는 모습은 마치 "다시 국대다!"라고 외치는 듯 해서 같이 보던 사람들끼리 낄낄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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