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7/18 15:01:53
Name softcotton24
Subject [일반] [해외축구]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유스 시스템을 가진 클럽 순위


기준은 유럽 5대 리그에서 15~21세의 성장기에 3년 이상을 보낸 선수들입니다.

'Primary' products의 경우 해당 클럽이 이 나이 대에서 첫 클럽이었던 선수들
'Secondary'는 유스 선수를 데려와 다시 3년을 해당 클럽에서 성장시킨 케이스 같네요. 아스날에 비중이 좀 높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당연히(?) 위엄쩌는 1위
리옹이나 스타드 렌이 저렇게 유스가 괜찮았는지 몰랐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아약스를 비롯한 네덜란드 클럽이 그닥입니다...
기타 빅클럽 중에선 역시 레알, 맨유, 뮌헨이 높은 편이구요.
이외 아르헨 팀인데도 유럽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보카와 리베르의 위엄...

보통 많이 친숙해하실 EPL만 놓고 보면
맨시티는 유스가 좋다는 인식이 있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하트나 리차즈 같은 소수 정예가 있어서 그렇지 절대적인 숫자는 순위권 외네요.
그리고 전통의(?) 웨햄, 빌라 유스 등이 순위가 좋네요. 토트넘 뉴캐슬도 괜찮구요.

어째선지 포르투갈 팀들이 순위에 없습니다. 유럽 빅 5에 많이 진출시켰을 텐데요.
19세 이후에 데려온 선수가 많아서 유스 기준에 안 들어가서 그럴까요? 제가 제작자는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1차 출처: http://www.sportingintelligence.com
2차 출처: http://www.reddit.com/r/soccer/comments/1ijb6q/interesting_chart_on_soccers_most_efficient/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18 15:04
수정 아이콘
의외로 아스날이 낮은 순위군요..
Lainworks
13/07/18 15:32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아웃풋 별로죠. 월콧도 햄튼 출신이고...당장 생각나는건 윌셔랑 세바스티안 라르손(....)정도?
구밀복검
13/07/18 15:04
수정 아이콘
좋은 자료네요. 직관적이기도 하고.
베누캄프
13/07/18 15:04
수정 아이콘
재밌는 통계네요.
별개로 선수들을 Products로 표현하는 프로마인드도 재밌구요 크크
빌바오의 Still at club 숫자로 보이는 바스크 마인드도 눈에 띄네요 저에겐
잠이오냐지금
13/07/18 15:05
수정 아이콘
저 위엄 쩌는 바로셀로나 유스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 장결희, 백승호 선수들이 정말 기대되네요~
특히 같은 유스리그를 거의 씹어먹고 있는 이승우선수가 정말 기대됩니다~+_+
탱구와레오
13/07/18 20:20
수정 아이콘
대신 이강인 선수가 뛰는 발렌시아가 생각보다 낮아서.. 아쉽네요..
하긴 그 발렌시아 멤버들이 지금 잘한다는데 집계에 들어가지 않으니..
긴토키
13/07/18 15:11
수정 아이콘
아약스가 42위라니 ㅜㅜ
13/07/18 15:14
수정 아이콘
세리에에서 아탈란타 유스가 유명했던건 몇년 된 이야기인데 아직까지 상위권이군요.
13/07/18 15:21
수정 아이콘
홀 한때 최고의 유스 중 하나 라고 칭송받던 아약스가 42위...
구밀복검
13/07/18 15:22
수정 아이콘
뭐 네덜란드는 사실...못 믿고 쓰게 된 지 좀 오래되기도 했죠.
OnlyJustForYou
13/07/18 15:24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바르샤의 위엄이기도 하네요. 아약스는 아무래도 최근에 좀 딸리는 느낌이이도 했는데 42위라니 음..
레알이 3위나 된다는 게 레알 팬으로 충격이기도 한데 직접 써먹진 못하고 보낸 선수들이 좀 많긴 했죠. 괜히 믿쓰레가 아니었던..
소시에다드가 ATM과 빌바오보다 순위가 높다는 것도 대단하네요.
역시 최근엔 라리가 클럽들이 유스 시스템이 좋네요. 그리고 의외의 리그앙. epl은 뭐 역시 그렇고 분데스리가가 좀 예상외로 낮은데 점차 좋아지려나요.
아키아빠윌셔
13/07/18 15:30
수정 아이콘
아약스야 나름의 암흑기가 좀 있었고 크루이프 파의 칼질이 들어가면서 점차 유스 중용을 하고 있으니까요. 올 여름만 하더라도 이적료 수익을 선수 데려오는데 쓰기 보다는 유스에 투자하겠다고 하니 뭐... 당장 현재 스쿼드만 봐도 오리지널 아약스+벨기에/덴마크산 원석 가공품+a가 다수죠.
9th_Avenue
13/07/18 16:09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저 순위 안에 없는 까닭은 유망주를 키우지 못해서가 아니라~
셀링클럽이 아니기 때문이죠~♡ (찡긋)
....
...
..
근데 딱히 바잉클럽도 아니..ㅠㅠ
스칼렛
13/07/18 16:15
수정 아이콘
저건 당연히 현재의 유스 시스템보다 한 세대 전의 유스 시스템의 질을 반영하는 순위겠죠.
리버풀 유스 시스템은 라파가 바르샤에서 세구라나 보렐 이런 사람들 데려오면서 확 나아진 거니 좀 더 두고 봐야 할 듯.
뭐 요새 관계자들 평은 정말 좋더군요.
아키아빠윌셔
13/07/18 16:44
수정 아이콘
아도르얀 탐나더군요 +_+
13/07/18 16:54
수정 아이콘
안습인 첼시 유스...
오프라인표시
13/07/18 17:00
수정 아이콘
에버튼 유스가 그렇게 좋다고 축구 좋아하는 친구들이 그러던데 저기에 없네요;;
13/07/18 18:08
수정 아이콘
애버튼도 없고 사우스햄튼도 없고.. 근데 한물간 웨스트햄과 아스톤빌라 유스는 있고;;
클로로 루시루플
13/07/18 17:01
수정 아이콘
첼시도 로만 2기 유스부턴 성공적입니다. 재작년쯤 유스 더블도 하고 저번 시즌은 넥스트젠 준우승에 리그인가 컵대회 준우승도 했구요. 상당히 물건들이 많아요. 유스도 괜찮지만 유망주 플랜이 아주 성공적이죠. 중소리그 유망주를 사서 경쟁력보이면 괜찮은 클럽에 임대보내서 키우는 방식으로 가고 있죠. 쿠르트와,데브라이네,루카쿠가 대표적이고 월라스,칼라스도 있습니다. 올 시즌 큰 돈 안들이고도 스쿼드가 괜찮아진 이유죠. 뭐 물론 A급 사긴해야하지만요.
반니스텔루이
13/07/18 17:09
수정 아이콘
잉글내에서 맨유 유스 출신이 많긴 해서 좋은 순위를 기대했는데 역시 잉글쪽에선 1위네용 굿.
젊은아빠
13/07/18 17:31
수정 아이콘
브라질은...유스 시스템이 필요가 없나보죠??
13/07/18 18:07
수정 아이콘
사우스 햄튼이 없는게 희안하네요
㈜스틸야드
13/07/18 18:07
수정 아이콘
맨유도 생각보다 많이 높네요.
정용화
13/07/18 18:50
수정 아이콘
뉴캐슬이 41위씩이나 된다구요?
탱구와레오
13/07/18 20:19
수정 아이콘
음 아약스가..94-95황금세대 이후 너무 안나오는군요..
한때 네덜란드가 외국팀 1순위였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331 [일반] “후쿠시마 갑상선 피폭자 수 발표의 10배” [66] 순두부7625 13/07/20 7625 0
45328 [일반]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유치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겻습니다. [90] 컨트롤황제8260 13/07/20 8260 6
45327 [일반] 정부에서 PC사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117] Security9973 13/07/20 9973 0
45326 [일반] 비스트/김현중의 뮤직비디오와 이정현/AOA BLACK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1] 효연짱팬세우실4641 13/07/20 4641 0
45325 [일반] 미국, 유럽에서 가장 선호하는 IT기업 브랜드 Top10 [22] 김치찌개7195 13/07/20 7195 0
45324 [일반] 2013년 이대호 전반기 홈런 모음 [3] BaDMooN4491 13/07/20 4491 4
45323 [일반] 어느 할머니의 첫사랑.JPG [7] 김치찌개5966 13/07/20 5966 3
45322 [일반] 올 여름 헐리웃 블록버스터의 승자는? [73] Neandertal7273 13/07/19 7273 0
45320 [일반] 국가기록원, 암호도 안풀어 놓고 "대화록 없다" 거짓말 [71] 엔하위키8700 13/07/19 8700 2
45319 [일반] 이주의 빌보드 단신 [3] Vanitas3322 13/07/19 3322 0
45317 [일반] [해축] 데이비드 모예스 - "파브레가스와 협상하고 있다" [97] 반니스텔루이7259 13/07/19 7259 0
45316 [일반] 남북대화록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봤다고 밝혔습니다. [171] 마르키아르10753 13/07/19 10753 5
45315 [일반] 루비 이야기가 남 이야기가 아니네요 ㅠ [37] 삭제됨6095 13/07/19 6095 3
45314 [일반] 오늘은 불금..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32] k`5330 13/07/19 5330 2
45313 [일반] 패닉과 패닉 멤버들 노래 10곡이요. [41] 4885 13/07/19 4885 3
45312 [일반] 후쿠시마 어떻게 생각하세요? [125] 삭제됨10477 13/07/19 10477 1
45310 [일반] 파워블로거의 넥센분석 [25] 삭제됨5220 13/07/19 5220 0
45308 [일반] '연예인', '말' 그리고 '논란' [60] 피터피터6259 13/07/19 6259 2
45307 [일반] [근황] 모두 잘지내시나요? [45] 시크릿전효성5215 13/07/19 5215 1
45306 [일반] 언론장악 이거 심각하군요 [62] 삭제됨9151 13/07/19 9151 6
45305 [일반] 확실히 이름 값(네임벨류)이라는 게 힘이 있네요... [36] Neandertal7977 13/07/19 7977 2
45304 [일반] 테르마이 로마이 (Termae Romae, 2012) 시사회 후기 [14] 리니시아4333 13/07/19 4333 0
45303 [일반] 안선영에 대한 속물 논란을 보며 들은 생각 두가지. [165] minime9973 13/07/19 997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