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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16 15:20:17
Name 프즈히
Subject [일반] 최근 본 최근 애니 10편 간단 리뷰




순서는 대충 방영일 순입니다.
딱히 추천 작품이 아니라 최근 작품 중에 기억나는 대로 늘어놓아 보았습니다.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장르 : 성장, 학원, 러브코미디
제작사 : J.C.STAFF
화수 : 24화 (完)
추천도 : ★★

애완 그녀라는 제목 및 벗고 나오는 히로인은 그냥 홍보용 설정으로 보이며, 실제로는 나름대로 진지한 청춘 성장물. 천재들 틈바구니에서 고뇌하던 남주가 자신의 꿈을 어쩌고저쩌고 하는 내용. 그런데 이 성장스토리가 내용이 뻔함은 물론 오글거리기 그지없으며 개그기가 쑥 빠지고 진지일편이 되다 보니 가벼운 제목에 낚여 들어온 시청자로선 볼수록 부담스럽기 그지없다. 러브라인 또한 정석적인 구도에도 불구 개연성이 약해서 감정이입이 어렵고, 주인공 주변 사람들 스토리도 너무 동떨어진 천재나 괴짜들의 이야기뿐. 사실 이런 작품은 남자주인공이 평범한 캐릭터로서 평범한 시청자의 입장이 되어줘야 하는데 너무나도 일찍 개화해 버렸다. 작화, 음악, 연출 등 애니의 퀄리티 측면으로써는 훌륭한 편. 원작 라이트노벨이 완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2기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완결지은 점이 좀 찝찝하다.







나는 친구가 적다 NEXT

장르 : 하렘, 러브코미디, 학원
제작사 :  AIC Build
화수 : 12화 (完)
추천도 : ★★★☆

눈이 즐거운 정석 하렘 물. 어영어영 했던 1기와는 달리 스토리 진행이 좀 됨에 따라서 훨씬 흥미로워졌다. 나름 키워드였던 듯한 외톨이들의 친구 만들기 따위는 이미 어디론가 날아가 버리고 둔감남과 히로인들 사이의 쟁탈전만이 남았고, 이쪽이 훨씬 재밌다. 존재감 없기로 유명한 여주인공은 더욱더 공기화가 되었고 히로인(?)과 진히로인(?)이 갈수록 매력도 비중도 넘친다. 블루레이가 한 권씩 발매 중인데 나친적은 특히 TV 방영분과 블루레이판간의 격차가 (수위 면에서) 큰 작품. 1화 세나의 대사 말하기 씬도 블루레이판에서는 끝까지 들을 수 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라면 원작자가 슬럼프를 겪고 있다는 점인데, 최근에 지지부진하던 9권 발매가 결정된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후속편들을 기다리는 중.

 







역시 내 청춘코미디는 잘못되어있다.

장르 : 학원, 러브코미디
제작사 : 브레인즈 베이스
화수 : 13화 (完)
추천도 : ★★★★

외톨이 + 여자가 어려움 + 부활동 이라는 나친적과 매우 유사한 설정이지만 전혀 다른 색깔의 작품. 남주와 여자가 있고, 사건이 일어나고, 주인공이 기발한(해괴한) 수단으로 해결해 나가는 방식이 빙과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느낌. 생각보다 러브코미디 부분의 비중이 적은 점도 그렇다. 삐뚤어진 주인공이 삐뚤어진 철학을 내세우는데 이게 신선하면서도 강요하는 느낌이 아니라 허니잼. 6권까지의 내용을 12화에 때려 박는 빠른 전개속도가 시원시원한데, 그러다 보니 어딘가 좀 축약된 느낌이 든다. 원작을 사게 하는 애니메이션.

 







취성의 가르간티아

장르 : 휴먼, 우주 sf, 로봇
제작사 : Production I.G.
화수 : 13화 (完)
추천도 : ★★★★☆

요새 같은 대 라이트노벨 시대에 힘 꽉 주고 만든 귀하디귀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사야의노래, 마마마 등으로 유명한 우로부치 켄이 시나리오를 맡았으나 딱히 우로부치 스타일은 아니다.(아예 아닌 건 아니고..) 필자는 완결편을 보고 한참 후에야 우로부치 켄의 참여 사실을 알았다. 로봇도 나오고 우주도 나오지만 건담 같은 전투 위주의 작품은 아니다. 낯선 환경에 고립된 주인공이 둥실둥실 살아가는 이야기가 이러저러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를 많이 생각나게 했다. 전투가 많지 않음에도 sf적인 설정은 훌륭한데, 특히 주 배경 공간인 가르간티아의 디테일함이 워터월드스럽긴 해도 기가 막히다. 13화만으로 깔끔하게 완결되어 있어 이런저런 즐거운 논쟁요소를 던져주지는 않음에도 설정덕후로써는 기분 좋게 볼 수 있다. 작화는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으로서 중반까지는 정말 최고의 작화를 보여주나 후반에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힘이 떨어졌는지 낙서 같은 캐릭터가 입을 움찔대며 대사를 외치는 등 역대급 작붕들이 나온다. 가르간티아 특유의 분위기를 담아낸 배경 작화의 색감도 훌륭하지만 인물, 특히 여주인공 에이미의 댄스 부분은 꼭 볼 필요가 있다. 해맑은 건강 소녀가 색기 넘치는 춤을 추는데 이게 결코 모에 한 게 아니라 그저 사랑스럽다. 단숨에 폴인러브.

 







알바뛰는 마왕님!

장르 : 러브코미디, 판타지
제작사 : WHITE FOX
화수 : 13화 (完)
추천도 : ★★★★

이세계의 마왕이 우리 세계의 일본으로 어쩌다 건너와서 힘을 잃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는 평범한 설정이지만 기대 이상의 수작. 개그와 러브코미디에 중점을 둔 작품으로 특히 개그가 꽤 웃기다. 가볍게 깔깔대며 보기 좋은 작품으로 특별히 작화가 훌륭하거나 하진 않으나 어느 하나 별 부족한 부분이 없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히로인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점. 마왕(남주)과 이러저러 얽히면서도 갈등만 늘어가지 쉽사리 넘어가지 않음으로써 작중의 긴장감을 계속 유지해준다. 사실 관계상으로는 남주와 철천지원수 사이다. 이 부분을 개연성 있게 잘 풀어내는 것이 이 작품의 핵심이 될 듯. 평범하게 잘 만든 애니메이션.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

장르 : 러브코미디, 학원, 판타지
제작사 : J.C.STAFF
화수 : 12화 (完)
추천도 : ★★☆

라이트한 라이트노벨 원작의 흔하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애니메이션. 남주가 있고 남주 좋아하는 여자가 둘 이상 있고 이런저런 이벤트 있고 서비스씬 듬뿍 나오는 그런류의 작품이다. 원래 이런 장르를 좋아했다면 별다른 기대 없이 가볍게 보기 딱 좋다. 이러저러 자잘한 단점들은 무시하고 귀여운 여캐 보면서 좋아하게 된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2기

장르 : 홈코미디(작가의 주장), 러브코미디, 학원
제작사 : A-1 Pictures
화수 : 현재 13화까지 방영
추천도 : ★★★★

아.. 지금도 내여귀를 생각하면 가슴이 쓰려 옵니다.
그저 책상 위의 아야세땅 피규어를 보며 이 찹찹함을 달랠 뿐.
추천도가 ★★★★나 되는 이유는 어쨌든 애니는 잘 만들었기 때문에.

 







진격의 거인

장르 : 판타지, 떡밥
제작사 : WIT STUDIO
화수 : 현재 14화까지 방영
추천도 : ★★★★

애니에 관심이 전혀 없던 사람도 제목 정도는 한번 들어 보았을 대세 애니메이션. 거인이라는 인간을 잡아먹고 사는 천적을 만난 인류의 저항 이야기. 이 작품의 재미 포인트는 내용 전개의 속도감과 끊임없는 반전이라고 생각하는데, 원작 코믹스는 쉴 틈없는 폭풍 깜짝 전개의 연속이나 애니메이션은 약간 느긋하게 나간다. 특히 원작과 달리 훈련병 시절의 스토리를 시간순서에 맞게 앞으로 당겨온 점이 참 아쉽다. 그러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만큼 정성 들여 만드는 작품은 분기에 한두 개 이상 만나기 힘드므로 감사하며 감상 중. 작화도 음악도 최고 수준. 최근 공개된 2기 오프닝의 반응이 영 좋지 못한데 음악으로 들어보면 나름 괜찮다. 1기 오프닝 음악 풀버전도 참 좋다.

 







네코모노가타리 白

장르 : 학원, 판타지, 러브코미디
제작사 : 샤프트
화수 : 현재 2화까지 방영
추천도 : ★★★

바케모노가타리 시리즈의 최신 방영작. 최초 방영된 바케모노가타리는 샤프트 + 니시오 이신 이라는 신선도로 대 히트를 했음이 사실이나, 아무래도 비슷한 스타일을 계속 계속 보다 보니 슬슬 물린다. 팬들은 이미 원작 소설까지 다 읽어버렸을 테고, 그런다고 새로운 팬들을 불러오기에는 앞에 쌓인 스토리가 너무 길다. 기존 매니아들만을 위한 선물이 된 느낌. 그렇다면 착실하게 단발 위원장을 즐기는 목적으로는 훌륭하다. 혹시 바케모노 시리즈를 좋아하고 원작을 읽지 않았다면 추천할만하다. 개인적으로는 네코모노가타리 白을 시리즈 중에 제일 재밌게 읽었다.

 







Free!

장르 : 학원, 스포츠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화수 : 현재 2화까지 방영
추천도 : ★★★★☆ (여덕에게는 ★★★★★?)

쿄애니에서 엄청난 걸 만들어냈다. 멋있는 근육질 남고생들이 수영하는 애니라는 딱 들어도 진퉁 여성향 작품을 내놓았는데 이게 굉장히 고퀄리티다. 즉 노래하는 왕자님 처럼 노려라 부녀자 작품이 아닌 자본력 팍팍 들어간 (최초의) 메이저 여성향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라는 말로서 작품성과 상업성 양쪽 다 노리고 있다. 사실 예전 PV부터 믓 여덕들을 설레게 함으로써, 방영 100일 전부터 날짜를 카운팅 하는 블로거들이 생긴다거나, 본편 방영 전부터 동인지가 나온다거나 하는 센세이션을 몰고 오긴 했었다. 허나 평범한 취향의 남자인 필자로서는 딱히 관심이 가는 작품은 아니었는데, 애인님의 강추에 1~2화를 봐보니 아 이거 여러모로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여성향인데도 퀄리티 높다. 재밌다. 웃기다. 고작 2주차지만 어지간히 후반에 말아먹지 않는 한 역대 TVA BD/DVD 판매량을 갱신하리라 확신한다. 역사적인 애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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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그랬지
13/07/16 15:24
수정 아이콘
Free는 학원/스포츠물이라기 보다는 등짝물...스샷만 봐도 등짝이잖습니까.
이쥴레이
13/07/16 15:27
수정 아이콘
원래 분기별 신작이니 뭐니 안찾아본지 2~3년이 지났고.. 마지막으로 애니 본적이 언제였지 하다가...
최근 진격의 거인을 보면서 같은 분기 신작인 알바뛰는 마왕과 나는 친구가 적다도 같이 보게 되었습니다.


진격의 거인이 아니었다면 이번분기 최고작은 아마 알바뛰는 마왕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다른 라이트노벨과는 달리 원작을 잘 뛰어 넘은거 같네요. 2기를 기다리게 하는 작품이네요.
Liberalist
13/07/16 15:31
수정 아이콘
알바뛰는 마왕은 사실 원작 보면 이건 조금 아니다 싶을 정도이기는 합니다;; 원작초월 애니죠.
원작자는 정말 애니화한 제작사 측에 백번 절해도 부족하지 않아 보입니다.
짱구 !!
13/07/16 15:28
수정 아이콘
애니플러스 채널에서 Free해준다고해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무리 믿고 보는 쿄애니라지만 남자만 나오는 걸 무슨 재미로 보나하고 패스했는데... 꿀잼인가 보네요?
프즈히
13/07/16 16:04
수정 아이콘
남자끼리 악수하는 정도의 오글거림만 넘어가면 남자가 보기에도 재밌습니다.
게이온!
HealingRain
13/07/16 15:29
수정 아이콘
이중에 정주행한건 역내청이랑 내여귀뿐이군요. free는 노골적인 여성향이란 생각이 들어서 꺼려졌는데 거부감이 심하진 않나보군요.
보면서 의외로 푹 빠진건 역내청이었습니다. 안습수준인 작화만 보고 뻔한 b급 러브코메디물 정도로만 여겼는데, 인간관계에 대한 상당한
고찰이 엿보이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원작이 보고싶어지는 훌륭한 판촉(?) 애니였습니다.
이쥴레이
13/07/16 15:37
수정 아이콘
이틀전 TV로 나오면서 누님이 보길래 이딴 게이물 하면서... 옆에서 뒹굴 거리는데
1화와 2화 동시 방영이다보니 생각보다 여자애들도(?) 나오더군요.
HealingRain
13/07/16 15:43
수정 아이콘
음... 남덕들을 아주 대놓고 버리긴 미안했던걸까요 쿄애니.
13/07/16 15:30
수정 아이콘
알바뛰는 마왕은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네요.
E.D.G.E.
13/07/16 15:32
수정 아이콘
Free에 대한 반응이 여초사이트 답지 못하네요.
전반적으로 알바뛰는 마왕이 호평이고 요즘의 화두는 대놓고 만든(?) Free인것 같습니다.
Liberalist
13/07/16 15:35
수정 아이콘
내청춘은 원작이 꿀재미죠. 등장인물들 간의 미묘한 관계도 그렇고 주인공 나름의 외톨이 철학(?)도 그렇고.
애니는 오히려 너무 빨리 전개가 이루어지다보니, 본문의 내용 그대로 이런 점들이 많이 잘려나갔죠.
(개인적으로는 시즈카 선생님과 주인공 사이의 미묘한 뭔가가 모조리 다 잘려나간게 불만이었습니다(...))

아마 애니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원작을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리라,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PS. 사실 전 알바뛰는 마왕님 마냥 웃으면서 편하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에밀리아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하기 그지 없는 사고방식이 바보취급 당하는 느낌이라;;
뭐랄까, 일본이 우리나라라든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갖는 역사관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 불편했습니다.
이쥴레이
13/07/16 15:40
수정 아이콘
2기가 나온다고 해도 가볍게 관계정리 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주인공 마왕에 아 미안, 내가 철이 없었어 정도 사과인지라..
거기다가 용사의 아버지나 혹은 수많은 사람들이 마왕때문에 죽었고
마왕이 너무 착하게 개과천선(?)으로 흘러가지만 당위성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왕과 용사의 러브러브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여튼 용사 화이팅
유치리이순규
13/07/16 15:36
수정 아이콘
알바 뛰는 마왕님의 여주는 치호입니다. 치호.
용사는 그냥 라이벌이죠.
Liberalist
13/07/16 15:38
수정 아이콘
하지만 3권의 아라스 라무스가 뜨면 어떻게 될까요? 흐흐;;
Blooming
13/07/16 15:42
수정 아이콘
+1
용사는 그냥 라이벌이죠.
천진희
13/07/16 15:41
수정 아이콘
.....저..저랑 같은 추천 목록을 보셨나요?;; 제가 최근에 본 거랑 거의 똑같군요 크크크
내여귀는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안보고, 진격의 거인은 만화책을 미리 다 봐서 안 보고 있습니다만...그 외엔 다 같군요!

그런데 목록에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가 없군요! 이전에 비해 조금 무거운 주제라 계속 분위기가 어둑어둑하지만 꽤 볼 만 합니다.
무엇보다 fripside의 노래가 참 좋군요. Only my railgun도 짱짱이었는데 이번 Sister's noise도 꽤 좋네요XD
13/07/16 15:41
수정 아이콘
아야세땅 ㅠㅠ
Liberalist
13/07/16 15:42
수정 아이콘
마이러블리엔젤 아야세땅이... ㅠㅠ
HealingRain
13/07/16 15:45
수정 아이콘
아야세땅 하나 믿고 애니나 원작 봤는데... ㅜㅜ
결말은 현관.....흑흑
인생의 마스터
13/07/16 15:44
수정 아이콘
이중에선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를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오우거
13/07/16 15:46
수정 아이콘
가르간티아는 정말 명작.....

체임버가 마지막으로 레도에게 하는 대사만 몇번을 돌려봤네요.
13/07/16 16: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욕설이라 못쓰지만 참 통쾌하죠.
13/07/16 15:50
수정 아이콘
free가 에반게리온을 뛰어넘을정도의 급인가요 ????
프즈히
13/07/16 16:00
수정 아이콘
아뇨.. 극장판 보러다니다 보니 에바는 극장판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_-; 에바까지는 무리겠죠.
여자친구가 1화부터 오프닝 엔딩 한 열번 돌려보더니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없으면서 발매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여덕들 반응이 워낙 폭발적인지라 십만장까지는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종우킹
13/07/16 15:53
수정 아이콘
변태왕자 여주가 너무 귀엽더라고요...
역내청은 애니도 좋았지만 역시 원작이더라고요

아직 free! 만 못 봤네요.
13/07/16 15:54
수정 아이콘
알바마왕의 용사는 하렘의 구성요소가 아니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주인공 포지션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변태왕자와 웃지않는 고양이...는 콩까지마 ㅠㅠ
13/07/16 15:58
수정 아이콘
알바뛰는 마왕님,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나는 친구가 적다 Next. 여기선 이 정도 봤네요. 세 편 다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었습니다.

알바뛰는 마왕님 같은 경우엔 원작 내용상 2기가 나오면 반전이 있기 때문에 마왕과 용사 사이가 러브러브는 아니지만 관계개선은 충분할거 같구요.
개인적으론 에밀리아는 히로인이 아닌 마왕과의 더블 히어로라고 생각합니다. 히로인은 치호겠죠.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눈 상대적으로 깔끔하게 엔딩을 보여주긴 했지만 2기가 나오면 그대로 이어갈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신캐릭터도 등장하면서 끝났고...
나는 친구가 적다 Next는 점점 보기 싫어지더군요. 누군가가 너무 불쌍해서... 개인적으로 3기가 기대되진 않습니다.

여기엔 없지만 최근에 가장 재밌게 본 작품 한 편 뽑으라면 GJ부를 꼽고 싶고, 이번 분기에선 귀가부 활동일지와 러브 랩 재밌게 보고 있네요.
KalStyner
13/07/16 15:59
수정 아이콘
사쿠라장은 고교물 기숙사&동아리물에서 기대하는 내용이 아닌지라.. 꿈을 찾는 것 까진 좋은데 완성품을 만들려고 하는 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하가나이는 1기보다 못한 느낌이고, 하마치도 원작파의 악평엔 동감 못하는, 그럭저럭이었습니다.

가르간티아는 배의 묘사는 좋았는데... 초반부 해적을 증발시키더니, 고래오징어에 멘붕하고 또 쿠겔선단을 신나게 박살내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거인은 원작을 몇번이나 봐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액션은 좋은데 전체적인 템포가 너무 늘어지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시네라스
13/07/16 16:07
수정 아이콘
이 목록에서는 가르간티아 / 알바마왕이 가장 좋았습니다. 진격의 거인은 뭐랄까... 나중에 확 몰아보던가 해야지 한편씩 보기에는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몰아보려고 요새 안보고 있는 중입니다. Free는 이제 두고 봐야겠죠 그나마 나오는 여캐가 이뻐서 보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Colossus
13/07/16 16:08
수정 아이콘
다 본거네요...아 덕질 좀 줄여야 되는데...
다레니안
13/07/16 16:14
수정 아이콘
알바뛰는 마왕님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또 보고 싶어지네요. 크크
Cool Gray
13/07/16 16:16
수정 아이콘
최근에 영 신경을 못 쓰는 통에 애니를 거의 못 보고 있었는데, 좀 챙겨봐야겠습니다. 정리글 감사드리구요.
(기실 일부러 늦추는 것도 있는데, 블루레이판을 입수해서 통으로 보기 전까지는 안 보는 성격이기도 합니다. 기다리는 걸 도저히 참지 못 해요. 그래서 저는 돌아가는 템포가 다른 사람들보다 반 년 가량 늦어요.)

애니보다는 라노베를 훨씬 많이 읽는 입장에서 조금 덧붙여 보자면, 내청춘은 원작이 정말... 속된 말로 쩔어줍니다. 그만한 심리묘사를 하기가 쉽지 않은데 빠져드는 맛이 있어요. 저는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게 1권이었고 그 다음이 6권이었습니다.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는 막 1권 읽었는데, 내청춘과 비교해 보면 뭔가 대척점에 서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흡입력은 있는데 뭔가, 뭔가가 2% 부족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그게 뭔지를 몰라서 그렇지...
나친적 같은 경우는 1권에서 시작했던 이야기의 발단이나 작가가 그 때 표명했던 작품의 목표를 지워버리고(...) 읽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원작자가 슬럼프에 빠져 있다는 말이 공감이 가는군요. 이야기를 너무 벌린 듯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기본적으로 패러디 러브 코미디 같은 류라, 아무 생각 없이 읽고 보기에는 꽤나 괜찮은 작품이라고 해 두고 싶습니다. 그래서 애니판이 평가가 좋은 건지도 모르겠네요.
내여귀는 속이 많이 쓰리고... 마이 러블리 아야세쨩...

아, 그리고 사쿠라장은 솔직히 주인공들의 능력치를 감안하면 배경을 고교가 아니라 대학원으로 바꿔야 할지도 모릅니다.
13/07/16 16:19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_취향_확인_글.txt
13/07/16 16:27
수정 아이콘
취향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1분기 애니를 다보고 슬슬 2분기를 시작해야지 하는데 리뷰가 올라와있어서 감사합니다.
일단 알바뛰는 마왕님, 역내청, 내여귀부터 본 이후에 가르간티아, 초전자포로 마무리 할 예정인데..
참 이렇게 쓰고보니 취향은 일정하네요...
13/07/16 16:36
수정 아이콘
내청춘->알바->가르간티아 정도..~ 혁명기발브레이브는 -_- 작화퀄리티에 비해 내용이 안드로.. ㅠㅠ;
13/07/16 16:43
수정 아이콘
프리 하나 빼고 다본거+보는중인거네요 크크 저랑 취향이 비슷..
사쿠라장은 성장물 관점에서 보면 천재들 사이에 낑긴 주인공에 감정이입이 되야되는데, 사실 주인공도 평범한 수준이 절대 아닌지라.. 그래도 재밌습니다 크크. 마지막에 신캐릭터들을 보여준게 2기의 밑밥이 아닐까...생각중입니다.
내청춘은 애니도 재밌게 봤는데 원작이 진짜 제맛이라고 해서 사서 볼 생각이고
가르간티아는 참 잘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로부치가 작가라는것도 이래저래 소소한(?) 재미가..크크
진격의 거인은 워낙 유명하니 패스 -_-
알바마왕은 기대안하고 봤는데 참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2분기의 조커급을 넘어서 탑급이 아닐까 싶을정도 ;;
내여귀는.. 작가님 왜그러셨어요... 애니는 재밌습니다..
개미먹이
13/07/16 16:45
수정 아이콘
요새 애니는 모에화에서 벗어난 것이 없군요 ㅠ
프즈히
13/07/16 16:54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스크린샷을 취향껏 찍어서 그렇습니다;
저 중 다섯 작품은 확실하게 모에하지 않습니다.
민첩이
13/07/16 17:00
수정 아이콘
사쿠라장은 토라도라를 보는듯 애니의 퀄리티 자체는 참 좋게 봤습니다.
13/07/16 17:03
수정 아이콘
진격의 거인 장르가 떡밥(...)
감정과잉
13/07/16 17:07
수정 아이콘
바케모노가타리를 예전에 봤을 때는 애니를 일년에 하나 볼까 말까한 저에겐 좀 어렵더군요;;
그 다음 작들은 못 봤는데... 최근에 시간이 남으니 한 번 후속작들도 봐야겠네요.
13/07/16 17:40
수정 아이콘
이야기시리즈는 원작도 친절한 편이 아니라서..
보자마자 완벽히 이해하는 사람이 이상한겁니다(...)
민첩이
13/07/16 17:50
수정 아이콘
바케모노가타리의 그 어려움이 신선함으로 다가왔죠.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그 난해함에 아무 뜻도 없으니까요
레페리온
13/07/16 17:54
수정 아이콘
역시 반장은 슴....

아 아닙니다.
Rideontime
13/07/16 18:06
수정 아이콘
나친적이 걱정이네요 어떤식으로 결말이 나올지..
나이트해머
13/07/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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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자포 S보고 있습니다. 이제 모두가 바라마지 않던 바로 그장면이 나올 겁니다.
이쥴레이
13/07/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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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빵수정 펀치?
흐콰한다
13/07/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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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원작, 애니판, 원작코믹스판, 외전코믹스판에 이어 드디어 외전 애니판에서 죽빵 5관왕 달성 예정!
13/07/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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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청이 가장 인상 깊었네요.(제대로 본 것도 그것밖에 없지만)
그런데 다들 너무 요약이라고 해서... 이거 소설로 봐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라노벨 안 읽은지도 언 3년이 넘었는데;;
나친적은 너무 달달해서인가, 아님 제가 하렘을 싫어해서인가 마음에 그다지 안 들더군요.
화잇밀크러버
13/07/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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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장은 영국 여자애가 나오는 시점에서 접었습니다.
천재 두 명 빼고 모두 열등감 덩어리라 공감도 안되는데 재미도 없더군요.

나친적 넥스트는 딱 나친적에 기대하는만큼이여서 재밌었습니다.
마지막에 리카랑 싸우는 부분만 빼구요.

역내청은 다봤지만 주역 인물 외에는 다 짜증나는 인간상이라 보는 내내 짜증날 때가 많았습니다.
극을 이끌어나가는데 어쩔 수 없는 요소였지만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조연들을 보자니 화가 안 날수가 없더군요.
절대 두 번은 보지 못 할 애니였습니다.

알바마왕은 재밌었습니다.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는 정말 재밌게 보다가 중간에 분홍머리 나오면서 매우 재미없어져버려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츠츠카쿠시는 올해 최고의 모에였어요.

내여귀 2기는 4편까지 보고 접었습니다.
저런 제정신이 아닌 인물이 나오는 애니를 어떻게 1기 동안은 다 봤는지 제 자신이 신기해졌습니다.

진격은 원작을 다 봐서 패스했네요.

모노가타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폿가야로
13/07/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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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편 봤네요
하나는 기대하면서 봤는데 기대한 만큼 나왔고
하나는 기대 안 하고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고
하나는 욕할려고 봤습니다. 재미는 있었네요.
흐콰한다
13/07/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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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친적 next 밖에 안봤네요.

이런 부류의 애니야 캐릭터 빠는 맛에 보는만큼, 개인적으로는 리카가 별점 셋은 기본으로 벌어주고 들어간다 싶네요.
작가가 의도했던 러브코미디물의 클리셰에 대한 살짜쿵 패러디요소들도 저로선 신선했고.
어쨌든 요조라가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리카가 벌어준 평점을 최종화에서 까먹는 애니에요.
13/07/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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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대로, 라이트 노벨은 라이트 노벨대로 봐야 한다는 주의라 이번 시즌 No.1 은 알바뛰는 마왕님이었습니다.

일단 원작이 모에 코드가 없다는 점에 더불어 굳이 애니메이션 판촉을 위해서 그러한 요소를 추가하지 않은 것도 좋았습니다. 애니메이션 원작이 끝날 때까지의 유사 에미는 츤데레도 뭣도 아니고 그냥 용사가 죽도록 미운 녀석에서 그럭저럭 믿을만한 동료 정도의 관계로 발전했을 정도고, 치호도 모에 코드와는 상관 없이 그냥 남자 주인공을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 정도의 이미지료 묘사된 것이 좋았습니다.

애니메이션 독자적으로 놓고봐도 1화의 폭풍 전투신 이래로 전반적으로 작화가 양호하며, 성우 연기쪽도 케이온의 미오 이래로 딱히 눈에 띄는 배역이 없었던 히카사 요코의 유사 에미 연기도 괜찮았고 요즘 폭풍 푸쉬받고 있는 오오사카 료타도 (2013년 전반기에만 키도 에이타, 토키시마 하루토, 사쿠라다 쥰 역을 맡았습니다) 다른 극의 주인공 이미지와 겹치지 않게 캐릭터를 잘 소화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라이트 노벨 원작을 애니메이션화 할 경우 13화의 구성을 잘못 짜면 기승전결이 없이 그냥 기승승승 정도나 기승전 결없음 정도로 그치는 라이트 노벨 PV (Promotion Video) 이 되어버리기 쉽상인데 제대로 기승전결을 내서 등장인물들끼리 발생한 갈등을 봉합하는 정도로 구성을 한 것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시즌 애니중에서는 변태왕자와 웃지않는 고양이가 구성이 약한 면이 있어서 저한테 박한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 다음으로 마음에 든 작품은 역시 내 청춘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되어 있어 였습니다. 12 + 1화 구성인데 1화가 그냥 1쿨 때우기용 보너스가 아니라 제대로 본편의 인물사이의 감정선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된것이 좋았습니다. 평범한 러브코미디가 아니기 때문에 모에코드가 없다는 점이 참 보기 편합니다. 의도적으로 라이트 노벨 원작 삽화의 느낌을 완전히 비틀어 하치카와 하치만을 외모로만 놓고 보면 비호감 인물로 만들어 놓은 것이 애니메이션을 편하게 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라토라를 보면서 마음에 안들었던 주인공은 얼굴이 불량배, 나는친구가적다의 주인공은 양키 그런데 자세히보면 호감형임 ... 이런것 보다는 아예 이렇게 대놓고 주인공을 망가트려서 디자인하는게 괜찮구나 싶었거든요.

하치카와 하치만 역을 맡은 에쿠치 타쿠야가 엔하위키의 설명대로 하치만에 빙의되어 한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상반기 애니메이션 남성 성우 그랑프리 후보자는 에쿠치 타쿠야 이외는 없다고 할 정도로 인상깊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밀고있는 여성 부분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여주인공 역을 맡은 사토 리나, 2008년 어떤마법의 금서목록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외에 애니메이션 평가와는 좀 별개로 가야할 항목이긴 하지만 오프닝곡인 유키도키(구 supercell의 가젤, 야나기나기가 맡았습니다)가 명곡이고, 오프닝 영상도 괜찮았습니다. 원작의 분위기와 정 반대로 가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요.
프즈히
13/07/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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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나기를 쓴 이유는 그저 이름반복 말장난을 치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슈퍼셀때부터 참 좋아하는 보컬이고 노래도 오프닝도 잘나왔습니다만,
내청춘은 절망선생스러운 오프닝이 어울리지 않았을까 합니다.
귀후비개
13/07/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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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가타리 2화 초반의 하네카와와 센죠가하라의 목욕신은

10번쯤 돌려 봤습니다..
13/07/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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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보는 쿄애니라 free만 봤는데...진짜 아쉬웠습니다.
이런 작화실력으로 여주인공이 수영하는 만화를 그렸다면....케이온 이상의 판매고를 낼수 있을거 같은데...
재미는 있습니다. 엔딩을 보다보면 낭창낭창한 기분이 들어 자신도 모르게 같이 어깨를 흔들게 됩니다.
오카링
13/07/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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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모노/내여귀/free빼고 다 봤네요.
사쿠라장은 남주가 찌질거리는게 괜찮아서(?) 재밌었습니다. 묘하게 이입도 되고... 하지만 대학이 배경이었으면 더 괜찮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르간티아는 2쿨로 내서 이런저런 떡밥 더 풀고 치유계 ep몇개 더넣고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옆집백수총각
13/07/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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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첫짤보고 터졌네요 그게 저거였군요 크크크크
지포스2
13/07/1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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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스샷이 전부 여캐네요.
편해서땡큐
13/07/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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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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