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7/14 14:56:06
Name 토구백
File #1 멕시코.png (488.1 KB), Download : 59
Subject [일반] 헐리우드영화 뺨치는 스케일의 복수



멕시코 북부 국경접경에 위치한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총격전이 발생하였다.

총격전으로 호이쉬 카르텔 조직원 27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 당하고 , 출동한 경찰 1명이 가벼운 경상을 입었다.

멕시코 마약수사국은 , 라이벌 카르텔 조직의 테러를 중점에 두고 수사를 진행했으나

총격전의 주범은 상대 카르텔 조직이 아닌 , 호이쉬 카르텔의 전 조직원인 아고스트 파블로 였다.

행동대원 이였던 아고스트 파블로는 결혼과 아들의 출산으로 조직을 그만두려 했으나

그가 집을 비운사이 호이쉬 카르텔 조직원 3명이 , 파블로의 아내와 아들을 무참히 참수하였다.

한순간 가정이 파탄난 아고스트 파블로는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경찰에 신고를 하지않고, 피의 복수를 결심했다.

한달동안 , 호이쉬 카르텔 조직내 친구의 도움을 받아 자동소총과 수류탄을 얻을수 있었다.

3월 22일 호이쉬 카르텔의 마약왕 에드가르 발데스 의 연회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받고

그는 연회장으로 가는 도로에 부비트랩을 설치하고 매복하였다.

앞서가던 발데스의 호위차량이 부비트랩에 의해 폭발하였다.

각 호위차량서 조직원이 내리자 , 파블로는 총격을 시작했다.

총격전으로 27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 9명이 중상을 입었다.

에드가르 발데스 역시 , 파블로의 총격에 사망하였다.

아고스트 파블로는 7월 미국-멕시코 국경지대서 미국 국경수비대에게 체포되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wQrcV




사진과 본물 출처 : 웃긴대학
bgm출처 : 브금저장소 (WOW ost - joust)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7/14 14:58
수정 아이콘
영화화 해도 되겠네요 ..... 너무 뻔하긴 한데 실화니.....
가츠는달리신
13/07/14 15:00
수정 아이콘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이네요.
13/07/14 15:04
수정 아이콘
이건 상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멕시코 카르텔은 정말 잔인무도 하던데.
영화처럼 사형시킨것 처럼 하고 카르텔 공격 전문 요원으로 양성했으면 하네요.
13/07/14 15:18
수정 아이콘
패배하자면, 그래도 안 됩니다.
사회의 치안 유지는 국가와 사회가 담당해야죠.
절름발이이리
13/07/14 15:35
수정 아이콘
그러면 사람 죽여놓고 가족에 대한 복수였다고 모두들 뻥 치겠지요.
잘못된 방법이 괜히 잘못된 방법인 게 아닙니다.
알카드
13/07/14 15:06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군요...;;; 여아처럼 또 살아남다니
9th_Avenue
13/07/14 15:08
수정 아이콘
도시가 당신을 관광하는 그 곳이군요.
써니티파니
13/07/14 15:08
수정 아이콘
I'm going to find you and kill you!
카엘디오드레드
13/07/14 15:10
수정 아이콘
이거 실화 아닙니다.
위 사진에 나온 사람 DEA가 보이듯이 마약범죄자입니다.사진설명에 drug kingpin이라고 묘사하네요.
카엘디오드레드
13/07/14 15:31
수정 아이콘
아고스트 파블로라는 이름이 어디서 나왔는지 보니 이사람이 캐리비안의 파블로 에스코바르(전설적인 콜롬비아 마약왕,1993년 사망)라고 불리던 인물이라 아고스트(본명)+파블로했네요.
긍정_감사_겸손
13/07/14 15:55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자료는 소설이 많죠.
믿거나 말거나류 재미로 봅시다 크크
13/07/14 15:17
수정 아이콘
참수라니...
아키아빠윌셔
13/07/14 15:20
수정 아이콘
사진의 주인공은 Jose Figueroa Agosto네요. 위키에도 올라와있는 마약 범죄자(...) 푸에르토 리코 사람이고...
절름발이이리
13/07/14 15:33
수정 아이콘
출처없는 자료에 대한 신뢰는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위원장
13/07/14 16:10
수정 아이콘
할리우드 영화 스케일 뺨치는 소설이군요...
영원한초보
13/07/14 16:22
수정 아이콘
조직에게 아내와 아들을 잃고 10년간 식물인간이였다가 깨어났으면 더 멋있었을텐데
13/07/14 16:35
수정 아이콘
성별만 반대로 다 바꾸면 킬빌인데요 흐흐
치토스
13/07/15 01:44
수정 아이콘
달콤한인생이 떠오른건 저뿐인가요; 조직의배신, 총격전, 장소가 호텔인거 까지 싱크로율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7294 [일반] WEF : 한국의 성평등 지수는 136개국 중 111위 [84] 오카링8462 13/10/25 8462 0
47287 [일반] 인간이 유인원에서 진화했다는 완전한 증거.(수정 : 디테일보강) [64] 켈로그김8536 13/10/25 8536 8
47260 [일반] 평안한 밤을 위하여 [1] 해원맥3495 13/10/24 3495 2
47099 [일반] 여러분은 다 속고 있는 거에요! [33] 기아트윈스6862 13/10/16 6862 7
46562 [일반] 고양이 출산 49일째 - 부제 : 이름을 지어주세요 - [73] 설하보이리뉴8544 13/09/19 8544 6
46226 [일반] 고려 현종 이야기- 축복받지 못한 탄생 [6] 알고보면괜찮은4507 13/08/31 4507 3
46175 [일반] 80년대부터 2010년대 까지의 애니메이션 트렌드 분석 및 오타쿠계 서브컬처 리뷰 [19] 凡人9240 13/08/29 9240 12
46080 [일반] 가끔가다 법 관련 드는생각.... [24] 바람과별4238 13/08/25 4238 1
46006 [일반] 4남매 육묘일기 - 출산 2주째 [40] 설하보이리뉴6422 13/08/21 6422 5
45708 [일반] 설리가 출산을 했어요:3 [57] 설하보이리뉴10452 13/08/08 10452 16
45450 [일반] 두번째 고양이 이야기 [33] 설하보이리뉴8292 13/07/26 8292 2
45400 [일반] 결혼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는 웹툰들 [46] 눈시BBbr12469 13/07/23 12469 1
45187 [일반] 헐리우드영화 뺨치는 스케일의 복수 [18] 토구백10555 13/07/14 10555 5
44830 [일반] 남양유업, 정규직 여사원 결혼시 비정규직 전환. [59] Bergy109269 13/06/27 9269 1
44335 [일반] 결혼이후, 원래 꿈을 찾는것에 대해 [13] 흰둥6194 13/06/07 6194 0
44169 [일반] 역사채널e - 조선시대 출산휴가 [2] 김치찌개4207 13/06/01 4207 0
44123 [일반] 한국 분열 보고서 : 좌우 분열은 어디서 시작됐나? [21] 5485 13/05/29 5485 4
43879 [일반] (생활건강) 지루성두피염과 탈모에 고생하시는 분들께. [56] NexusOne18493 13/05/20 18493 0
43841 [일반] [역사] 쌍둥이를 낳으면 조정에서 보상을 주었던 조선. [18] sungsik7339 13/05/18 7339 3
43777 [일반] 태어난 아기의 선천적 질병에대한 정부보조금 백만원 받았습니다. [102] 칭다오6691 13/05/15 6691 3
43618 [일반] 잃어버린 아이들의 세상 [27] 조선약대12학번4591 13/05/08 4591 0
43322 [일반] 낙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175] OrBef13661 13/04/20 13661 3
42843 [일반] 저는 어제부로 딸바보가 되었습니다. [51] 때보아빠6024 13/03/25 6024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