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6/18 23:22:23
Name 순두부
Subject [일반] 대한민국 2014 월드컵 진출!! 8회연속 월드컵 진출!!
대한민국이 이란에게 홈에서 0:1로 지면서

2014년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자그마치 8회연속 월드컵 진출인데요.



지금까지 월드컵 진출한 나라는

아시아에선 이란 한국 호주 일본  전통의 네 나라가 진출하였고

우즈벡과 오만이 0.5장의 티켓을 가지고 싸워서 그중 한팀이 남미 5위와 최종 한장을 놓고 붙게됩니다.




남미는 개최국 브라질은 예선면제고

GROUP MATCHES
Team        경기        W        D        L        GF        GA        승점

Argentina        13        7        5        1        25        9        26
Colombia        12        7        2        3        21        7        23
Ecuador          12        6        3        3        17        12        21
Chile              13        7        0        6        21        21        21
Uruguay          12        4        4        4        18        21        16
Venezuela        13        4        4        5        10        14        16
Peru                12        4        2        6        12        17        14
Bolivia             13        2        4        7        15        24        10
Paraguay        12        2        2        8        9        23        8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는 거의진출을 확정지은 모양새고

에콰도르 칠레가 그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0.5장은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페루의 다툼이 될듯




GROUP MATCHES

Team        MP        W        D        L        GF        GA        Pts
USA                 5        3        1        1        6        3        10
Costa Rica        5        2        2        1        5        3        8
Mexico            6        1        5        0        3        2        8
Honduras         5        2        1        2        6        6        7
Panama           5        1        3        1        5        5        6
Jamaica          6        0        2        4        2        8        2



북중미는 미국 코스타리카 멕시코가 1,2,3위인데

멕시코가 1승 5무로 부진하네요...

뭐 여기는 거의 미국 코스타리카 멕시코가 나갈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아프리카는 아직 최종예선까지 오지 않은관계로

누가 진출할지는 예상이 힘듭니다.




GROUP MATCHES
Team               MP        W        D        L        GF        GA        Pts
New Zealand           6        6        0        0        17        2        18
New Caledonia          6        4        0        2        17        6        12
Tahiti                        6        1        0        5        2        12        3
Solomon Islands        6        1        0        5        5        21        3



오세아니아는 뭐 그냥 뉴질랜드가 압도적 1위네요. 북중미 4위와 붙게 되는데

솔직히 북중미에게 너무 티켓을 많이 주는게아닌가 싶네요 북중미 4위가 남미 5위와 붙어야 하는데





가장 치열한 격전지 유럽은

벨기에 (6승1무) 이탈리아 (4승2무) 독일(5승1무) 네덜란드(6승) 스위스(4승2무)

보스니아(5승1무)  등이 한발짝 앞서가네요


스페인은 3승2무로 1위이며

잉글랜드는 3승3무로 2위   1위진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하여간 한국의 8연속 월드컵 진출을 축하합니다. 16강은 무난하게 가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o DDiVe
13/06/18 23:23
수정 아이콘
이야 월드컵진출!!
13/06/18 23:24
수정 아이콘
일단 최강희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초라하고 부끄러운 진출이네요
예선을 발판으로 본선에선 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달리자달리자
13/06/18 23:24
수정 아이콘
신난다!! 재미난다!!
바꿀닉넴이없네
13/06/18 23:24
수정 아이콘
야 씐난다!!
㈜스틸야드
13/06/18 23:24
수정 아이콘
오늘은 그나마 눈에 띄던게 이명주...정도네요. 하아.
나머지는 해외파건 국내파건 진짜...
게다가 이란이 라인 쭉 빼고 있는데 킥앤러시가 가장 최적의 답이기도 했는데 그 실수 한번에...하아...
13/06/18 23:24
수정 아이콘
16강이 문제가 아니라 이대로면 16골을 먹을지도 모릅니다 -_-;;;
13/06/18 23:25
수정 아이콘
우루과이 -_-;; 아시아팀들 잘못하면 플옵에서 수아레즈 만나겠네요 ;;
먼지가 되어
13/06/18 23:27
수정 아이콘
아니면 고산지대 베네주엘라죠
13/06/18 23:29
수정 아이콘
베네주엘라가 고산지대는 아니지 않나요.
빛고즈온
13/06/18 23:40
수정 아이콘
아마 볼리비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3/06/18 23:25
수정 아이콘
0 : 1로 지면서 라는게 씁쓸하긴 하네요.
이제 한동안 새로운 감독선임에 시끄럽겠네요.
Security
13/06/18 23:25
수정 아이콘
차기감독이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상태로는 국내감독은 안될거 같습니다. 축협의 입김 도저히 안되는 외국파 감독이 와야할거 같아요..
이대로 가다가는 98년 프랑스 월드컵꼴 날거 같습니다-_-;

퍼거슨옹 한국에 1년만 임대를...ㅠ.ㅠ
곡물처리용군락
13/06/18 23:30
수정 아이콘
그때는 주축선수들의 부상크리도 있었죠.

뭐 2010년에도 곽태휘가 부상당하긴 했었지만서두(...)
13/06/18 23:2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보고 느낀게
아시아 월드컵 티켓 너무 많네요..
빛고즈온
13/06/18 23:41
수정 아이콘
묘하게 공감....
독수리의습격
13/06/18 23:2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이 이란에게 홈에서 0:1로 지면서
2014년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 말 참 어색하네요 ㅠㅠㅠㅠㅠ 아 안습.....
꼬깔콘
13/06/18 23:26
수정 아이콘
+ 창피할정도로 대 졸전 끝에
미하라
13/06/18 23:25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야 새삼 느끼는거지만 허정무 감독을 재평가하게 되는군요.

본선 16강도 16강이지만...이런 국가팀을 이끌고 예선 무패라니...
광개토태왕
13/06/18 23:29
수정 아이콘
16강전때 우루과이전도 이겼으면 정말 대박일텐데요...
8강 상대가 가나 or 미국 이어서 16강 진출 국가 중에서 상대적으로 둘 다 할 만한 상대였었는데.....
13/06/19 00:30
수정 아이콘
수아레즈가 인생골을 성공시키는데...
이동국이 패스를 받아 골문 앞에서 슈 슈팅을 하는데...
먼지가 되어
13/06/18 23:25
수정 아이콘
최강희감독을 좀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윙에 크게 의존하는 축구아니면 망하는거 같더군요
06아챔때도 염기훈-김형범이 아시아 씹어먹고 제칼로가 포스트하니까 우승
11전북도 에닝요-루이스가 휘젓고 이동국이 포스트
왜 에닝요 귀화카드를 제시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6/18 23:25
수정 아이콘
YEAH!!!
유재석
13/06/18 23:25
수정 아이콘
차기 감독은 누구신지 아무 썰도 없나용....?
반니스텔루이
13/06/18 23:26
수정 아이콘
현재로써는 귀네슈나 홍명보가 유력합니다.
나름쟁이
13/06/18 23:29
수정 아이콘
김호곤이라는 썰도 들려옵...
13/06/18 23:40
수정 아이콘
차붐이라는 썰도,,,
멜랑콜리
13/06/18 23:26
수정 아이콘
8회연속도 나름 대기록인데 마무리가 찝찝한게 아쉽네요. 그래도 가니까 좋기는 하네요
4월이야기
13/06/18 23:26
수정 아이콘
오늘은 본선진출에만 의미를 두죠 ㅜㅜ
선수들 및 코칭스테프 수고 많았습니다;;;;
13/06/18 23:26
수정 아이콘
아시아 티켓은 2장.!
노래하는몽상가
13/06/18 23:26
수정 아이콘
우즈벡 화이팅..
흰코뿔소
13/06/18 23:26
수정 아이콘
최강희 감독님은 개인적으로 많은 희생을 하시면서 선물을 안겨주셨군요. 애초에 월드컵예선이 힘들어보여서 모셔온 감독님이니 본인의 할 일을 다 하셨네요.
반니스텔루이
13/06/18 23: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기-구-이청용이 없어서였다고 위로해봅니다.

문제는 수비때문에 16강 못갈듯;
광개토태왕
13/06/18 23:27
수정 아이콘
진출은 했지만 썩 기쁘진 않네요.
지금 경기력으로 봤을 때 솔직히 말해서 브라질 월드컵 본선 32강 3패 탈락이 유력하니.......
다만 8회 연속 브라질 월드컵 진출 이라는 대기록을 세운건 좀 높이 봐줄 만 하군요.
출발자
13/06/18 23:27
수정 아이콘
멕시코가 1승 5무가 눈에 띄네요.

어쨌든 우즈벡 0.5장 살려서 본선 꼭 갔으면 좋겠습니다.
나름쟁이
13/06/18 23:27
수정 아이콘
이란 경기끝나고 도발.. 당해도 싸죠 하...
이란애들이 출정식보면서 제네 경기저렇게 져놓고 뭐하냐 할듯...
어서 감독선임하고 정비해야죠. 당장 담달에 동아시안컵 일본이랑 붙는데 어휴;;
응답하라2013
13/06/18 23:27
수정 아이콘
아휴... 유럽, 남미는 저런 애들이 박터지게 싸워서 본선 올라오는데
우리나라 경기력 진짜... 쪽팔리네요...
13/06/18 23:27
수정 아이콘
어쨌던 꾸역 꾸역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이프 좀 뺀거 같아서 어찌보면 맘이 좀은 더 홀가분해질지도.. 차기 감독이 궁금하네요. 오늘 져서 외국인 감독의 가능성이 약간은 더 올라간것 같긴 합니다..
Go_TheMarine
13/06/18 23:27
수정 아이콘
16강을 무난하게 갈수 있을까요;;;;;
16강 진출도 딱 두번인데......
아이유랑나랑
13/06/18 23:28
수정 아이콘
남미예선 파라과이는 왜이리 폭망했나요??
반니스텔루이
13/06/18 23:29
수정 아이콘
세대교체 폭망이요.
광개토태왕
13/06/18 23:34
수정 아이콘
세대교체 제대로 못한 결과...
sprezzatura
13/06/18 23:28
수정 아이콘
이번에 콜롬비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팔카오+구아린+콰드라도 등등 스쿼드가 알짜배기에요. 발데라마 시절 이후 제2의 중흥기인듯.

벨기에도 한 건 할 것 같구요, 대한민국은 그냥 화이팅 헐헐.
꼬깔콘
13/06/18 23:30
수정 아이콘
벨기에는 라인업이 말이 안되던데
우유친구제티
13/06/18 23:28
수정 아이콘
잘가세요 강희대제님
아키아빠윌셔
13/06/18 23:28
수정 아이콘
과연 축협은 학습효과가 있을 것인지...
OnlyJustForYou
13/06/18 23:28
수정 아이콘
본선에서 1승이나 하면 다행이죠.. 본선에서 1승걱정 하던 나라가 우리나라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13/06/18 23:29
수정 아이콘
우울하네요...한번에 그렇게 뚫려서 어이없이 골을 내주다니 ㅠㅠ 참 본선 진출해서 다행이긴 하지만 앞으로가 걱정이 됩니다...
우즈벡전도 자책골 아니었으면 이기지 못할 경기였고...쩝...
캐리어가모함한다
13/06/18 23:30
수정 아이콘
정말 오늘 국대 경기는...저 포함해서 스타리그 32강을 끝까지 정주행 하신 분이 승리자입니다 -_-;
곡물처리용군락
13/06/18 23: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꼬깔콘
13/06/18 23:33
수정 아이콘
여기 승리자 추가요 크크크
김연아
13/06/18 23:37
수정 아이콘
저는 무정도시를 봤습니다만....
반니스텔루이
13/06/18 23:30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 중 하나였던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도 진짜 겨우겨우 16강 갔는데.. 솔직히 크게 기대는 안합니다..ㅠ
류화영
13/06/18 23: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때하곤 차원이 다르죠 2경기나 남겨두고 이미 확정했는데.. 무승부가 문제여서 그렇지 적어도 지지는 않았죠..
13/06/18 23:30
수정 아이콘
홈에서 우즈벡에게 자책골로 1:0 승리 / 이란에게 0:1 패배하고 월드컵 진출이군요.......
이건 좋아해야 되나 슬퍼해야 되나...
[NOH]ChrisPaul-NO.3
13/06/18 23:30
수정 아이콘
우즈벡전에서 자살골아니엿음 어쩔뻔햇는지 아찔하네요
13/06/18 23:30
수정 아이콘
이번에 국내감독으로 싸게 막으려 들었다간 진짜 크게 털릴것 같습니다. 감독선임 어떻게 할지 봐야죠.
13/06/18 23:30
수정 아이콘
문제는 KBS뉴스 보도이기는 한데 차기감독 유력후보 1순위가 김호곤이라는 기사가.. 후우....
곡물처리용군락
13/06/18 23:32
수정 아이콘
전북에 이어서 울산도 보내려고하나요-_-;;
나름쟁이
13/06/18 23:32
수정 아이콘
김신욱 붙박이되나요...
13/06/18 23:33
수정 아이콘
오늘 안졌으면 거의 확정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정몽준 의원 의중이 중요할지도..
13/06/18 23:33
수정 아이콘
오늘 패배의 긍정적 효과군요 크크크
스웨트
13/06/18 23:31
수정 아이콘
0:0이어도 참 씁쓸했을텐데.. 안방에서 그 역습 한방으로 몹쓸 구경 하다니.. x팔리네요 진짜.. 우즈벡 미안하다..
13/06/18 23:31
수정 아이콘
득실 1점차 진출이라니.. 덜덜; 간만에 쫄깃했네요.
곡물처리용군락
13/06/18 23:33
수정 아이콘
사실 0점차더라도 다득다실때문에 우리나라가 우세였죠..
Dornfelder
13/06/18 23:32
수정 아이콘
최강희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전북에만 있었으면 추앙 받았을텐데 억지로 국대 맡는 덕분에 먹을 필요도 없는 욕도 다 먹고..
13/06/18 23:32
수정 아이콘
야 신난다 ^ ^!!!!!!!!!!!!!!!!!!!!!!!!

^ ^ ^ ^ ^ ^^ ^ ^ ^ ^ ^ ^
네이눔
13/06/18 23:32
수정 아이콘
크랙이 될만한 선수가 없으니 롱볼 축구로는 한계가 있네요.
측면으로 볼이 가더라도 수비 하나정도는 제낄 윙어가 있는것도 아니고 깊숙히 틀어박힌 상대에게 예리한 중거리슛 날려줄 선수도 없고..
너무 뻔한 전술이라 상대팀입장에서는 헤딩떨구는것 방해하면서 수적우위를 가져가니 운좋게 우리나라선수 발에 떨어져도 수비수는 몇 겹이고..

결국은 미드에서 패스가 어느정도 이루어지면서 만들어나가야 되는데 미드에서 풀어줄 선수도 없으니 총체적난국.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맡은 대표팀 월드컵으로 보내긴 했으니 최강희감독으로서는 최소한의 임무는 완수했네요.
다음 대표팀 감독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합니다.
13/06/18 23:36
수정 아이콘
그렇죠. 구자철-기성용-이청용 다 빠진 상태였으니까요. 이근호 선수가 한창 좋을 때 국대 성적도 좋았던 것 생각해보면.. 오늘 사이드 쪽에서 1:1 자신감있게 성공시킬 수 있는 선수가 있었다면 분위기는 완전히 달랐을 겁니다.
누렁쓰
13/06/18 23:32
수정 아이콘
안한다 안한다 하는 사람 붙잡고 통사정해서 감독 맡기고 어쨌든 진출까지 이루어 내셨으니 최강희 감독님 욕하기도 뭐하네요. 해외파 없어서 그런 걸로 정신승리해야겠습니다. 앞으로 있을 신임 감독 선임이 정말 중요해 보입니다. 스탶, 선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그건 그렇고 케이로즈 니 앞으로 얼마나 잘 되는지 지켜본다. 인생 그렇게 사는거 아니다.
핸드레이크
13/06/18 23:32
수정 아이콘
전북을 명문으로 만든 최강희 감독은 커리어 내내 국대경력 두고두고 까이겠네요. .
케이리그 최상급 감독인데. .이래서 국대감독은 누가 해도 욕 먹는듯요. .
깔끔하게 외쿡인 (예를들어 비엘사라던가 퍼거슨(..)이라던가) 감독 와야죠. .
Neandertal
13/06/18 23:33
수정 아이콘
지금 시점에서 외국인 감독은 선수 파악도 해야되고 좀 어렵지 않을까요...
제 생각에는 2018년까지 임기 보장하면서 홍명보를 감독으로 쓰는 게 그나마 가장 현실적이 대안인 것 같네요...
13/06/18 23:4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5년간 못버팁니다..
13/06/18 23:33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
A Peppermint
13/06/18 23:33
수정 아이콘
야! 정말 신난다!
13/06/18 23:3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우리나라는 본선용으로 선수 선발 - 전술 모두 다시 짜야 하는 팀이라서 예선전 모습에 그다지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습니다. 통과만 하면 됩니다.

예선에서는 수비만 하는 팀들을 상대하는 전술로 나와야 하지만 본선에서는 다르죠. 이제부터 새로운 감독 잘 모셔와서 새로운 선수 기용해서 새 전술 짜서 잘 하면 됩니다.
Dornfelder
13/06/18 23:34
수정 아이콘
2006 월드컵 예선은 더 암울했고, 2010 월드컵 예선에서도 고전한데다가 그 후 중국에게 3:0으로 박살나기도 했습니다. 그런게 본선에서는 두 번 다 괜찮은 성적을 거뒀죠. 이번에도 어찌 될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13/06/18 23:43
수정 아이콘
글쵸 06년도 아드보카트 이전에는 정말 답없어 보였지만, 이후 원정 첫승도 하고 나름 선방했었죠.
류화영
13/06/18 23:34
수정 아이콘
국내감독님들 중에선 하실분이 없을꺼라고 봅니다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모를까 기껏해야 1년남았는데..
13/06/18 23:35
수정 아이콘
최악 중의 최악이네요

본선만 진출했지
수모란 수모는 다 당하고
공격진과 수비진의 조합은 본선을 진출한 팀이 딱히 정해진 것도 없는데다가
전술도 없는데

이 분위기라면 본선가서 개그나 치고 오겠죠.

본선진출이 좌절되면 리빌딩이라도 제대로 하지, 시간없다고 그대로 가실 분들이라서 더 답이 없습니다.
지금 리빌딩을 고려해야 할 정도이지 본선준비할 정도는 아니죠
불쌍한오빠
13/06/18 23:35
수정 아이콘
3연전 진짜 노답 경기력이었습니다
1골은 5분이 넘는 추가시간에 상대수비수 맞고 들어가고
1골을 우즈벡 수비수의 환상적인 골 결정력으로 들어가고
마지막 경기는 상대수비수들이 도와주지도 않고...

경기 중 자막 뜰때마다 우즈벡 골 넣을줄 알고 가슴 졸이면서 봤습니다;;
나름쟁이
13/06/18 23:37
수정 아이콘
5:1떳을때 쫄깃함이란..
반니스텔루이
13/06/18 23:45
수정 아이콘
5:1 떴을때 심장이 뜨끔...
Neandertal
13/06/18 23:36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로 최강희 감독 유임은 동력을 잃었네요...
외국인 감독이든 한국인 감독이든 교체는 피할 수 없을 듯 싶네요...
hwanta01
13/06/18 23:37
수정 아이콘
축구장에 물채워라 박태환 연습하게.
축구장 물채워서 얼려라 김연아 연습하게.
란 명언이 생각나는 밤이군요....
곡물처리용군락
13/06/18 23:39
수정 아이콘
위대한 수영연맹나으리들께서 멀쩡히 있는 연습장도 안빌려주는데요.
13/06/18 23:37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정말 암울하던데요. 3패탈락 예상합니다. 후..............
Security
13/06/18 23:37
수정 아이콘
김호곤 감독은 어떤가요?
위 댓글에 차기 유력한 국대감독 후보시라는데-_-
반니스텔루이
13/06/18 23:39
수정 아이콘
본인은 하고 싶어하던것 같은데 축협이 자리 내줄지는 모르겠네요
13/06/18 23:37
수정 아이콘
그나마 홍명보 감독이 대안이 아닐까 싶네요.
외국인 감독은 당장 1년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 선수들 파악도 힘들고,
홍명보 감독이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13/06/18 23:41
수정 아이콘
그게 최악이라는 겁니다.
아주 대차게 망하는 바람에
어느정도 완성된 팀의 상태라면 외국인 감독에게 지휘권을 넘기겠지만, 보나마나 선수파악부터 시간걸린다고 국내파 쓰겠죠.

환부는 도려내야지 어설프게 봉합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국내파 감독은 봉합 수준입니다
13/06/18 23: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002년 히딩크 감독의 4강 신화 이후 한참 외국인 감독에 대한 환상이 지배적이었지만..
4강 신화는 엄청난 홈 어드밴티지+운빨 등등이 작용했다고 보는 상황에서..
우리 나라의 객관적인 실력은 사실 16강 진출도 간당간당하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1년이란 시간동안 얼마나 좋은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외국인 감독이라고 마냥 좋은 결과를 낼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결국 우리 나라 축구는 당장 내년 성적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6/19 00:30
수정 아이콘
자케로니의 일본을 생각하면 지도자급에서 한국 지도자는 아직 세계랑 수준 많이 차이 난다는게 바로 드러나죠.
자갈치
13/06/18 23:37
수정 아이콘
예선도 그렇지만 이번 브라질 월드컵 본선도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최강희 감독 물러난다 치고 새로운 감독으로 1년도 안 되는 시간가지고 전술이 만들어질까요? 그렇다고 2002년처럼 합숙생활하면서 A매치 많이 치르는 것도 쉽지 않고... 답답합니다...
호야랑일등이
13/06/18 23:38
수정 아이콘
일단 올라갔으니 좋은거죠 뭐.. 길진 않지만 월드컵까지 1년 정도 준비할 시간도 있으니 재정비 하면 되는거고요. 오히려 너무 기간이 길면 욕 먹느라 지치니까 딱 좋은 기간 같기도 하고... 으허허
최강희 감독님은 그동안 고생하셨고 전북에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끝이라도 좀 좋았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광개토태왕
13/06/18 23:41
수정 아이콘
독일월드컵 때랑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6/18 23:4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독일때와 남아공 모두 승무패였는데 한쪽은 탈락, 한쪽은 진출인걸보면 1강 3약 체제가 우리입장에서는 좋은거같습니다
곡물처리용군락
13/06/18 23:38
수정 아이콘
월드컵 16강진출의 성과(...)를 유지하려면 스페인,아르헨티나,브라질(,.,,.,..)등의 강팀과의 경기를 버티고(상대팀은 우리를 득실셔틀로 생각하겠죠. 실제로 포르투갈 상대 승리말고는 이긴적도 없구요;;) 동유럽과 그외 국가의 대결에서 승리를 따낸다..인데 동유럽대신 잉글랜드같은 강호가 들어오거나 그외국가로 가나나 코트디부아르같은 강팀과 소속될 시 헬게이트 오픈..
사실 2010년같은 꿀조는 나오기 힘들고 2010년 일본수준(덴마크,네덜란드,카메룬)정도의 조가 보통인데 브라질이라는 변수가 한국에 호재로 작용하지는..않을거같기도 하구요
13/06/18 23:38
수정 아이콘
국대에서 클럽수준의 조직력 구성이 힘들기 때문에 본인의 축구철학에 반하는 축구를 구현했고, 그래서 경기력도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어쨌든 본선에는 진출했군요.
문제는 남은 1년남짓 시간동안 선수파악 + 조직력 + 세계축구 흐름에 맞는 전술을 구현하는 현실적인 지도자가 과연 존재할지 의문이네요.
그런 이유로 누가 오던 이번 월드컵은 이미 성적내기는 어려워 보이고, 2018년 월드컵을 노린 지도자 발탁이 되었으면 합니다.
13/06/18 23:40
수정 아이콘
뭐,지난번 일본처럼 뽀록성(?)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선 결과만 좋으면 올라잇~(현재까지 상황은 여러모로 비슷하긴한데..껄껄;;)
반니스텔루이
13/06/18 23:41
수정 아이콘
그때 일본은 그래도 수비는 괜찮았는데.. 우리는 ......
13/06/18 23:41
수정 아이콘
마냥 기뻐할수 없는 내용이었지요. 문제는 지금부터라고 봅니다.
빛고즈온
13/06/18 23:43
수정 아이콘
눈앞의 동아시아 선수권대회부터 준비를 잘 해봅시다...ㅠㅠ
애패는 엄마
13/06/18 23:45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은 절대 안할거고 축협도 강제로까진 안 시킬거고
그럼 누가 될지
13/06/18 23:4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의 의의라면 반작용으로 국내감독 가능성은 거의 없어졌다는 겁니다.
김호곤은 울산도 국대도 포기하라는 신호고, 홍명보를 이런 분위기에서 내세울거 같지도 않고요.
최강희 감독은 K리그, AFC 우승도 했지만, 11년 AFC결승이나 오늘 경기나 분명한 한계가 있는 감독으로 남게 되네요...
경기 인터뷰보니 약간 멘붕상태에 전북감독복귀도 확언을 안하던데 그것도 걱정되고요.

2010 오카다 재팬도 말그대로 실망과 치욕(박지성에게 조롱까지 당한) 속에 남아공으로 갔는데 결과는 좋았습니다.
그게 요행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인적구성은 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축구역시 해봐야 아는 스포츠니요...

저 개인적으론 당분간 K리그가 너무 걱정되네요.. 당장 이번주 금요일 올스타전인데 이렇게 끔찍한 본선진출을 한 후에
어떻게 분위기를 살려야할지 감도 안옵니다... 조롱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죠.
눈부신그대
13/06/18 23:47
수정 아이콘
그냥 우리나라 수비는 리그 최소실점팀 4명 데려다가 4백하고 미드에 캡틴박 복귀에 기.구.이 하고 탑에 2명(손흥민, 이동국, 박주영, 지동원, 김신욱, 이근호)에서 제비뽑기로...
개념은?
13/06/18 23:50
수정 아이콘
김호곤 감독는 절대 안되요
기성용
13/06/19 00:00
수정 아이콘
울산쪽아는 지인에게 듣기로는
김호곤감독이 거의 확정적이고 울산은 차기감독으로 유상철감독에게 접근중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아니기를
홍유경
13/06/19 00:01
수정 아이콘
도발당하고 이겨본 기억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그냥 진건 상관없지만
도발 당하고 졌을떄의 빡침이란...

지금 심정은
어쨌든 올라갔네...
어떻게든 되겠지...ㅠㅠ

긴시간동안 전북팬이라 아픔이 좀 많았는데
아무튼 끝났으요 ㅠㅠ
러브투스카이~
13/06/19 00:45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 6승이 눈에 띄네요 작년 유로 2012때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었는데 그새 세대교체 성공한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406 [일반] [해축] 금일의 BBC 가쉽 [36] V.serum4394 13/07/24 4394 0
45386 [일반] [해축] BBC 오늘의 이적시장 가십 [35] 최종병기캐리어5262 13/07/23 5262 0
45164 [일반] [해축] BBC 금요일 가쉽 [40] V.serum5100 13/07/12 5100 0
45153 [일반] 이주의 빌보드 팝 뉴스 단신 [10] Vanitas5891 13/07/12 5891 5
45044 [일반] U-20 월드컵 4강중 2팀이 먼저 가려졌습니다... [6] Neandertal6238 13/07/07 6238 0
45017 [일반] 기대되는 UFC 타이틀매치와 예상 [22] gibbous4390 13/07/05 4390 1
45016 [일반] 기성용 선수 공식 사과 [127] 베이루트카페9329 13/07/05 9329 1
45011 [일반] [해축] 금요일의 bbc 가십... [26] pioren4681 13/07/05 4681 1
44994 댓글잠금 [일반] 기성용 선수 지키지 말까요? [198] 적송자12114 13/07/05 12114 4
44974 [일반]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참패... 세계 축구계의 지각변동..? [53] 순두부6928 13/07/03 6928 0
44881 [일반] 이주의 빌보드 팝 뉴스 단신 [3] Vanitas5415 13/06/29 5415 0
44873 [일반] [해축] 금요일의 bbc 가십... [15] pioren4539 13/06/28 4539 0
44794 [일반] [해축] 수요일의 bbc 가십.. [21] pioren4083 13/06/26 4083 0
44728 [일반] [해축] 월요일의 bbc 가십... [23] pioren4282 13/06/24 4282 0
44688 [일반] [아스날] 간략한(?) 시즌 결산과 다음시즌 전망 [60] pioren5464 13/06/22 5464 0
44621 [일반]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 대륙별 중간 점검 - 4편 [35] 반니스텔루이7523 13/06/19 7523 7
44612 [일반] [축구] 캡틴 '박'은 돌아올까? [126] My StarLeague8443 13/06/19 8443 0
44591 [일반] 대한민국 2014 월드컵 진출!! 8회연속 월드컵 진출!! [109] 순두부5719 13/06/18 5719 1
44568 [일반] [해축] 월요일의 bbc 가십... [54] pioren5571 13/06/17 5571 0
44561 [일반] [나는축빠다] 차기 대표팀 감독은 누구 [70] 시크릿전효성5806 13/06/17 5806 0
44540 [일반] [해축] 일요일의 bbc 가십... + 지난주 EPL 오피셜(6/10~6/14) [16] pioren4953 13/06/16 4953 1
44523 [일반] [해축] 토요일의 bbc 가십... [40] pioren4519 13/06/15 4519 0
44488 [일반] [해축] 4dfoot의 가치있는 영상들. [2] 구밀복검3838 13/06/14 38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