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8/02/15 09:20:52
Name DC 하는 준구씨
Subject [일반] 국정파행 겁주는 인수위원회의 협박정치
국민이 인수위의 오만한 독주를 멈춰 세우고 제지해야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새 정권이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부처는 아예 장관 인선조차 않겠다고 ‘땡깡’을 부리고 있다.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부처를 지금 당장 없애주지 않으면 자신들은 그 부처를 방치하겠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다. 자기들 말을 들어주던지 아니면 국정파행을 감수하던지 양자택일하라는 협박이다.  

정부조직개편 얘기다. 인수위가 내놓은 정부조직개편안을 지금 당장 통과시켜달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새 정부는 장관도 없이 출범하는 세계 정치사에 전무후무한 상황을 맞게 생겼다"고 이경숙 위원장이 12일에 발표했다.  

이 당선인은 대통합민주신당이 정부조직개편안을 합의해주지 않으면 자신들이 없애려는 부처를 제외한 13개 부처 장관과 무임소 장관 2명만을 인선할 방침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이 대통합민주신당의 반대로 난항을 겪자, 인수위가 장관 인선을 거치지 않겠다는 뜻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이렇게 황당한 경우가 세상에 또 있을까 싶다. 정부조직이 마음에 들던 안 들던 그런 건 그 사람들 사정일 뿐이다. 정부조직은 국가질서다. 대통령은 그 질서 안에서 한 역할을 맡는 것이지 모든 질서 위에 초법적으로 군림하는 ‘대왕마마’가 아니다. 인수위는 기왕의 구조 운영권을 ‘인수’하는 것이지 구조를 마음대로 파괴하는 기관이 아니다.

일단 운영권을 받아 국가질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게 한 다음, 그 질서의 구조를 바꿔야겠으면 그때 가서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구해 바꿀 일이다. 지금 당장 바꿔주지 않으면 국가조직을 방치하겠다니, 나라운영이 어린 아이 장난인가? 대통령 당선인이 국가질서를 무시하고 있는 셈이다. 이것이 타결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상카드라 해도 무책임한 ‘협박정치’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이 당선인의 정부조직개편안을 일러 ‘단군 이래 최대 개혁’이라고 표현한 것은 인수위다. 단군 이래 최대 개혁을 게 눈 감추듯 해치우는 것이 정상적인 나라 운영인가?

국민 대부분이 정부조직개편안의 내용을 모른다. 통일부, 여성부, 인권위 등 몇몇 돌출 사안들만 화제가 될 뿐이다. 단군 이래 최대 개혁이라면 그 내용을 설명하는 데만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다. 하나씩 설명하고 하나씩 동의를 구해나가면 된다. 내용도 모르는데 무작정 동의해달라고, 안 그러면 국정 ‘스톱’ 각오하라고, 이런 건 정치가 아니라 ‘강짜’다.  

GDP 대비 정부재정 규모가 oecd 뒤에서 이등인데 여기서 더 작은 정부 만들어 멕시코랑 꼴찌 경쟁하라고 누가 동의해줬는가?  

농촌진흥청, 수산과학원, 산림과학원 등 수많은 공공부문을 민영화한다고 한다. 하나하나 따져본 일이 있는가? 1990년대 이후에 시장주의자들의 득세와 외국 자본의 요구에 의해 민영화 바람이 불었다. 그간의 민영화 성적표를 작성해 국민들에게 알린 적이 있는가? 이런 일들이 먼저다.  

우리나라의 공공사회지출은 7.3% 수준이다. oecd 평균은 20%가 넘는다. 이런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린 적이 있는가? 우리나라 공무원 비율은 2.8%다. 미국은 7%다. 미국보다 공공부문이 강한 북부유럽 국가의 정부부문 고용비율은 약 30%에 달한다. 이런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린 적이 있는가?  

인수위는 설명한 적이 없다. 그러므로 논의한 적도 없다.  

그저 ‘작은 정부 -> 공공부문축소 -> 경제 살리기’ 이 간단한 도식만을 기계처럼 반복할 뿐이다. 그리고 이젠 국민들이 내용도 잘 모르는데 무조건 동의부터 해달라고 강짜를 부리고 있다. 안 그러면 대통령의 권력을 이용해 정부 파행시키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인수위는 대부처주의를 무슨 종교의 주문처럼 외우고 있다. 국민 중에 대부처주의가 무슨 말인지 이해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나? IMF 사태를 부른 김영삼 정부가 경제부문 부처를 통합운영했었는데 이번 정부조직개편이 그 전철을 밟고 있다고 설명한 적이 있나? 그걸 알고도 국민들이 동의할까?  

인수위는 정부부처를 13부로 만든다고 한다. 미국은 15부, 네덜란드는 18부, 캐나다는 24부다. 부처 수와 경제 살리기가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이런 정보들을 국민들에게 알려 준 적이 있는가?  

인수위는 작은 정부가 세계적인 추세여서 우리 공공부문을 축소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나라 정부재정비율이 oecd 뒤에서 이등이고 꼴찌는 멕시코인데, 여기서 더 줄이는 게 세계적인 추세라면 멕시코처럼 되기가 세계 각국의 목표란 말인가? 어떻게 전 국민을 상대로 이런 거짓말을 할 수가 있나?  

독립된 기획예산처가 사라져 복지예산이 위축될 우려에 대해선 우리 사회가 얼마나 공론을 모은 바 있는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토론 없이 폐지해도 되는가? 금융위원회 설립으로 금융감독 기능이 약화되고 재벌 은행이 추진될 거라는 염려에 대해 국민들이 소상히 알고 있는가?  

누군가가 뭔가를 멈춰야 한다면 그건 국민이 할 일이다. 국민이 인수위의 오만한 독주를 멈춰 세우고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그런데 인수위가 오히려 자기들 말 안 들어주면 국정을 멈춰 세우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그러다 잘못 되면 국민이 자원봉사로, 국민성금으로 때워야 한다. 그러고도 일반 국민은 결국 노숙자 신세를 면치 못한다. 김영삼 정부 때 이미 겪은 일이다. 오만, 독선, 무책임으로 점철된 인수위의 협박정치. 이러자고 국민이 당선시켜 준 건 아닐 것이다


출처 하재근블로그
신문을 보니 정부조직개편안이 타협되서 통과될거 같습니다
역시 한나라당 한나라당2중대는 뭐 지향하는 가치가 비스무리한거 같습니다
솔직히 내가 개같이 일하는데(근로기준법(노동법)따위 무슨상관이야 어차피 정부에서 단속도 안하는데...)
공무원이 상대적으로 나은 대우 받고 일하는거 눈꼴 시려워서 못 보겠다던 대다수 국민들의
무관심으로 아무런 토론도 없이 얼렁뚱땅 넘어간거 같습니다
뭐 한미FTA도 그런 식으로 넘어갈듯... 고고싱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리와 톰
08/02/15 09:34
수정 아이콘
한숨만 나오네요.
문제는 아직 대통령이 되기 전이라는 건데 김대중, 노무현의 10년 보다 이명박 당선자의 당선후 2개월이 더 피곤합니다.
앞으로 5년을 어떻게 지나갈는지.
DC 하는 준구씨
08/02/15 09: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부인원감축도 농촌진흥청등을 정부출연기관으로 바꿔 목표인원에 절반정도 충당한다는데
정부출연기관은 세금으로 운영되는거 아닌가??? 나머지는 뻔히 계약직아니면 임시직이겠지...
재미있는 세상 속고 속이는 세상~~~ 오세훈이 말처럼 세상을 험하고 냉정한 곳인가???
쳥년실업이 심각한데 어차피 대기업 투자야 설비투자니까 기계 몇대 더 들여놓는 것이고
지금이 60~70년대인가 가발 섬유등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밥먹이하게
아무리 대기업이 투자해도 사람을 뽑지 않는다네 첨단산업에 사람 필요하나 무인전자동시스템
어차피 1~2명이 관리하면 망고땡인데
연구개발인력이나 정부에서 뽑아주면 안되나
진리탐구자
08/02/15 09:42
수정 아이콘
하재근씨와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었는데, 언변이 괜찮으신 분입니다. 어투가 위 글의 문체와 유사합니다.(뭐 덕분에 이 글은 내용적으로 약간 충실성은 떨어지긴 하지만.)

어쨌건, 차기 정권의 '실무 능력'과 관계없이, '독선적'이라는 점만큼은 부정할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본문 중에 있는 '강짜'란 말에 공감합니다.
DC 하는 준구씨
08/02/15 09:46
수정 아이콘
예전 디워때 100분 토론에서 진중권씨와 배틀하다 널부러진 하재근씨
진중권왈 하재근은 천성 고와 나와 게임이 안된다
08/02/15 09:46
수정 아이콘
이런 비슷한 글들은 몇가지 원칙이 있죠.
특정 신문사설이나 글쟁이들의 블로그글을 펌질해서 끝부분에 자신의 생각을 살짝 끼워서 포장한다.
헌데
중도,보수주의자들은 이런류의 글이 잘 통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간 10년동안 지배해온 정권에 쓴소리를해온 신문들은 소위 [조,중,동]이라
그 내용의 진정성과는 무관하게 출처가 조중동이라는 이유로 무시를 받아온게 사실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편향된 정치색을 띤 [펌글]은 자제를 해야한다입니다.
[펌글]에 맞설 수 있는 글은 "펌글을 비난하는 또 다른 펌글"밖에 없습니다.
어차피..원본글쟁이는 이곳 피지알에서 자신의 글이 어떤게 논의되는지도 모릅니다.
DC 하는 준구씨
08/02/15 09:49
수정 아이콘
신기하군 객관적 사실과 데이타로 얘기해도 조중동 왜곡기사와 엮여서
정치색 짙은 글로 판단되다니... 아니 누가 언제 조중동 티비프로그램 편성표보고 욕한적 있나???
이글의 핵심 역사적 대업을 달성한다면서 별다른 토론없이 국민적 공감대 없이
밀어부치는게 과연 옳은것인가하는 문제제기 아닌가???
이게 뭐 다 밀어버리고 공산당 만들자는 것도 아닌데...
제리와 톰
08/02/15 09:51
수정 아이콘
설마설마 하긴 했지만 이명박 당선인과 그 주변인들이 이 정도까지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리 국정에서 10년을 떠나있었더라도 최소한 보수진영의 think tank들 아닙니까.
그들이 이 정도로 현실 인식이 안 된다면 앞으로 5년간의 국정운행도 시행착오를 반복하게 될텐데 우리나라 정치판이 무슨 인턴 사원 연수하는 곳도 아니고 당장 정책이 입안이 되야 먹고 살 사람이 수백만명이 넘을텐데...
어린아이 한테 100kg이 넘는 쇠망치를 준 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진리탐구자
08/02/15 09:54
수정 아이콘
삿짱님// 음...'편향된 정치색'이라는 것이 명확히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간단히 말해 편향된 것과 편향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지, 정치적인 것과 비정치적인 것은 무엇인지 구분할 기준이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나마 후자는 정의가 가능해보이지만 전자의 경우에는 정의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A에서 보면 편향되어 보이지만 B에서 보면 균형잡혀 보인다거나 하는 일이 수두룩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저의 경우에는 본문글이 그다지 편향적이라고 느끼지 않습니다. 차기 정부가 정부 개편 과정을 독단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이런 저런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위에 언급된 사례들이 사실인 이상, 협잡글은 절대 아니고, 떡밥글은 더더욱 아니며, 이에 대한 적절한 반박이 나오기 전까지는 숙고할만한 가치가 있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향되었다고 한다면, 과연 편향이라는 것은 정확히 어떤 것을 가리키는지 보다 논의가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편향성'이라는 것이 제각기 다르다면, 서로 같은 말을 하면서 대화한다고 해도 뜻이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DC 하는 준구씨
08/02/15 09:58
수정 아이콘
생각하는 편향성이라면 이정도" 그분이 하는 일에 토를 달면 이적행위이다"
오로지 믿는자만 보고 들을수있다 이정도...
생각해보면 이 정도는 거의 종교수준 무한재석교수준
The xian
08/02/15 09:58
수정 아이콘
제리와 톰님// 저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 그다지 놀랄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 동안 그들 자신이 국정에서 한 일 중 7, 8할 이상은 훼방에 지나지 않았으니까요.

삿짱님// 원문이 비판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이 "그 내용의 진정성과는 무관하게 무시를 받았음"을 증명해 주시면 될 듯 합니다.
어느멋진날
08/02/15 10:03
수정 아이콘
여기서 조중동이 왜 나오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DC 하는 준구씨
08/02/15 10:07
수정 아이콘
이글을 편향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정의하는 편향성이란
오로지 경제를 살릴 수 있는다는 전제하에 벌어지는 무한의 자유 경쟁=구국의 결단 실용주의
공적인 이익을 위해 사적이익을 제한할 수 있다는 신념=편향성짙은 생각(시민단체 생각의 총론적 개념)
하긴 예전에 서울대행정대학원 교수가 노회찬이 재벌규제완화의 부당성(출총제와 금산분리)국제규격은 상법에서 규제하는
을 얘기하니까 이념문제 운운하더니 세상이 뭔가 크게 잘 못된듯
BuyLoanFeelBride
08/02/15 10:12
수정 아이콘
인수위는 그냥 인수나 하지

뭔 일을 이리 벌이는지 모르겠네요. 자기들이 내각인가-_-;
☆강희최고★
08/02/15 10:38
수정 아이콘
가면 갈수록 아주 쇼를 하네요;;;;
이번 건은 뭐..그냥 자기들 성격을 그대로 반영시켜 주는 듯한 느낌인데요???
그리고 뭐..요즘 인수위 나가는 건 거의 우리가 만든 거니까 일단 하면 다 잘된다는 아주 개념을 군대에
박아 놓고 온 인간들이랄까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대단하신 분들인듯..
게레로
08/02/15 10:4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수위가 하는건 다 오해에요~
08/02/15 10:45
수정 아이콘
뭐 다 오해겠지요.
한국말을 쓰다보니 생기게 되는 전달상의 오해?..
Honestly
08/02/15 10:55
수정 아이콘
인수위 명칭부터 바꿔야합니다.

이것저것들이대고여차싶으면말바꾸고대통령직인수인계는커녕감놔라대추놔라온갖참견일삼는 위원회 이정도면 적당하겠네요.

MB의 입치료 위원회 이것도 은근 괜찮은듯.
Grateful Days~
08/02/15 11:01
수정 아이콘
이상태의 한나라당을 보면서 총선을 승리시켜줘야하는가가 참 의구심이듭니다.
彌親男
08/02/15 11:08
수정 아이콘
DC 하는 준구씨님// 요즘 사람들은 '한나라'얘기만 나와도 조중동부터 운운합니다. 대체 이게 뭥미.
DC 하는 준구씨
08/02/15 11:13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 한나라당기관지인가???
조영래
08/02/15 11:18
수정 아이콘
기관지 맞죠
마이콘
08/02/15 11:2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정부조직축소에 대찬성하는입장이라 그런지 총선표의식해서 계속 여성부등등 존치주장하는 열우당쪽이 더 안좋게 보이네요.
라바셋,,,
08/02/15 11:50
수정 아이콘
마이콘님// 그럼 대선표 의식해서 여성부의 유지에 대해 몇번이고 확고한 답변을 했던 이명박당선자에대해서는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몇번이고 확답을 해주는 이명박 당선자의 모습이 돌발영상으로 잘 남아있습니다.
People's elbow
08/02/15 11:56
수정 아이콘
기관지가 튼튼해서 탈이네요.. 기관지염이나 걸리지..
마이콘
08/02/15 11:58
수정 아이콘
라바셋,,,님// 전 축소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전제를 깔았지요. 특히 여성부폐지에요.
DC 하는 준구씨
08/02/15 12:03
수정 아이콘
파코즈의 한심스런 게시판 관리보다 역시나 피쥐알의 관리가 나아보임 댓글의 내부정화노력의 열과 성이 보임
솔직히 파코즈의 정치적 게시물에 관한 댓글이 산에 가서나 감정적 논란 가능성에 대한 대처방법은
개인사이트니까 중이 절 싫으면 떠나란 식의 반응은 과연 법리적으로 시작은 개인사이트였으나
공동의 노력으로 공동의 성과물이 오고가는 블로그(사이트)의 성격상 그런 결정이 옳은것인가???
이용하는 다수의 의견을 묻지않고 관리자들만의 생각이 성문법화 된다는게 옳은것인가???
라는 진지한 토론의 장이 없는거 같아 안타깝게 생각함
특유의 영유아적인 사고방식이 여실히 드러나는 거 같음 맨날 디시욕이나 하고
디시는 저러고 파코즈는 이러니까 우리가 낫다는 등 '이런 생각이 팽배하죠'
솔직히 그런 사람 등쳐먹는게 나의 일이기는 하지만
제리와 톰
08/02/15 12:31
수정 아이콘
마이콘님// 정부 조직을 축소하고자 하는 마이콘님의 의견에는 저 또한 동감입니다.
하지만 마이콘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정부 조직을 개편하는 문제가 단지 부처의 숫자 줄이기는 아닐 겁니다.
그 정부조직 개편이라는 명분 안에는 자연히 향후 이번 정부의 5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 할 것이며 이는 역대 최저 득표를 한 이명박 당선자 입장에서는 마땅히, 지지하지 않았던 70%가까운 국민들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 또한 상식일 겁니다.
그러나 당선된 후, 인수위가 갖추어진 뒤에 지금까지 2개월이 넘게 지났건만 어떠한 안건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동의를 구하고자 하는 노력은 보이지 않고 과거 권위주의 시절에 주로 애용하던 언론 플레이로 민심 떠보기로만 일관하고 있는 것에 이명박 당선자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불쾌감을 느낍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한참이 지났건만 그네들의 사고의 정점은 여전히 과거에 뿌리박혀 있는 모습이 안타깝고 그네들에게 국민을 볼모로 잡혀 5년동안 받을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안타깝고 최소한 10년 동안 합리적으로 이룩되어 오던 국가 시스템이 한 사람의 감정적인 충동에 의해 일순간에 무너질까 또한 안타깝네요.
08/02/15 13:05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이명박 지지자들의 태반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니면 대박 아니면 쪽박, 모 아니면 도라는 마음으로 뽑은 사람들.

노무현 대통령 때와는 사정이 다르죠. 노통은 국민 35% 가량에게 상당한 믿음을 얻고 시작했으나 MB는 30% 중 절반 이상에게 "에휴.. 찍을 놈 없으니..."라는 마인드로 찍혀서 시작했습니다.

그럴 수록 더 신경쓰고 더 잘해야하는 데.. 이게 뭡니까 (...)

개인적으로 투표권은 없지만 내신등급제다 뭐다하는 융통성없는 교육정책에 떡실신한 수험생으로써 내심 범여권이나 좌측은 당선이 안 되길 바랬습니다만.. 이거 여기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냐옹까꿍
08/02/15 13:06
수정 아이콘
갑자기 생각나는...

개콘의 변기수가 하는...

적당히 해라..
누렁쓰
08/02/15 13:13
수정 아이콘
DC 하는 준구씨님// 댓글 잘 다시다가 또 왜 피지알 성토로 가시는지 모르겠네요. 해당 사항 관련해서는 이미 충분히 논의가 이루어지고 토론도 이루어진것 같습니다만 아직도 성문법이 어떻고 하는 말들은 왜 나온답니까? 앞에서 잘 봤던 글들이 말씀하신 '등쳐먹는' 행동들이었다니 신뢰가 확 떨어지네요.
08/02/15 13:35
수정 아이콘
마이콘님// 열우당은 있지도 않고 이제는 통합민주당입니다. 여성부 존치주장이 총선표의식이라는 판단은 어디서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념과 인기주의의 구분을 명확히 하는 근거가 없다면 그냥 코에걸면 코걸이겠지요. 오히려 MB의 조직개편안 통채가 저는 총선표의식을 한 행동인것 같은데요
태바리
08/02/15 13:39
수정 아이콘
자신들이 폐지할려고 하는 부처에 기관장을 내정하는것도 우스운일 아닌가요?
일단 폐지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기관장을 임명하고 나서 폐지되면 없던일로 하고 폐지안되면 다행이고 이러는게 더 머리없는 일 같거든요.
폐지할려고하는 사람들한태 일단 임명부터 하라는게 더 땡깡 같다는...
08/02/15 13:41
수정 아이콘
총선표의식한다면 고분고분히 따르다가 야당이니깐 균형를 위해서 표좀 주세요...하는게 더 현실적이라고 봅니다만...
탄핵때 한나라당이 그렇게 버틴 전례도 있고 말이죠...

태바리님//그렇다고 폐지될 때까지 공석으로 나두는 건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마이콘
08/02/15 13:48
수정 아이콘
으으/님// 머 생각하기 나름이죠.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거고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는거고. 정치가 결국엔 자기들에 찬성하는 표를 얻기 위해 하는거니. 이름때메 글이 안써져서 으으로 표현합니다. 다만 앞에서도 말했듯 당파에 관계없이 여성부 폐지에 적극찬성하는 입장이라 반대하는 입장이 안좋게 보일수밖에 없는거구요. 머 어찌됐듯 여성부는 안없어지는군요. 이명박정부가 하고자하는일이 물론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지만 맘에 드는 부분도 있는데 그런부분까지 막히는건 좀 실망이네요.
08/02/15 13:57
수정 아이콘
누렁쓰님// DC 하는 준구씨님의 댓글은 그런 의견이 아니였던 것 같은데.. 무엇인가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DC 하는 준구씨님// 개인적으로 님이 올리신 글들을 잘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다실때는 혼잣말 하는 것보다 대화화는 식이 좀더 읽기 편할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무튼 언제라도 항상 그렇기는 하지만, 바로 알고 잘 판단해야 할 때가 바로 요즘 인 것 같습니다. 피상적으로 보지 말고 좀더 사실을 객관적으로 볼 시각이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08/02/15 14:33
수정 아이콘
누렁쓰님, 준구님은, 저 리플에서는 다른곳 이야기 하신겁니다.. 준구님의 저 다른사이트에 대한 의견에 반만 공감하고 반은 공감 못하지만 말이죠..
戰國時代
08/02/15 14:47
수정 아이콘
태바리 // 대통령은 행정부의 장이지 법을 만드는 입법부가 아닙니다. 만의 하나 총선에서 지면 어떡합니까? 폐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명확하지도 않은 사항을 총선에서 당연히 승리해서 폐지할 수 있을 것처럼 상정해 놓고 장관을 내정하니 안하니 하는 게 더 웃긴거 아닙니까? 만약 총선에서 져서 폐지 못하게 되면 5년 동안 장관없이 내버려 둘 셈인가요? 한 나라를 그렇게 대충 어림짐작으로 경영한다는 겁니까?
태바리
08/02/15 14:58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 저도 '님' 안붙여도 되겠죠?
그래서 지금 협의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협의결과가 그리 오래 걸릴꺼 같지는 않습니다만.

행여나 제가 새정부 지지자로 오인될까봐 말씀드립니다만 아닙니다.
그저 탄핵당시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누구 마음대로 탄핵하느냐'라고 떠들던 인터넷 여론이 '우둔한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은 인정 못한다'라고 말하는것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것입니다.
08/02/15 15:34
수정 아이콘
태바리님// 자업자득이죠...지금 집권한 세력이 처음부터 참여정부에 대하여 '우둔한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은 인정 못하며 그 우둔한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을 심판해야 한다.' 라고 하면서 집권했지 않습니까?
누렁쓰
08/02/15 16:51
수정 아이콘
DC 하는 준구씨님// 제가 글을 잘못 이해했군요. 죄송합니다. 부끄러운 리플 지우고싶지만 다른분들 리플이 벙쪄지는것 같아서 그냥 둡니다. 왜 뜬금없이 딴소리를 하시는지 하고 착각했었네요. 평소 준구님 글 잘 읽고 있고 많은 부분 의견에 공감합니다.
물흐르는소리
08/02/15 17:40
수정 아이콘
DC 하는 준구씨님// 본문 내용에는 동감을 합니다만...DC 하는 준구씨님께서 댓글을 다실 때는 의도적이신지 존댓말이 아닌 명사형으로 문장을 끝맺고 계시네요...저는 pgr21에서 존댓말을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C 하는 준구씨님의 주장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이 같은 규칙을 먼저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용이 아닌 말투에 태클을 걸어서 죄송합니다.
오소리감투
08/02/15 17:59
수정 아이콘
인수위의 오만과 독선..
욕먹을 짓을 스스로 자초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인수위가 인수하라고 만든거지, 정책결정하라고 만들어진 게 아닐텐데, 오지랖도 참 오지게 넓지요..
IS.ForYou
08/02/15 18:13
수정 아이콘
물흐르는소리님// 동감합니다.
08/02/15 20:18
수정 아이콘
여성부 폐지 말고는 온통 삽질만 하는 인수위.
08/02/15 20:45
수정 아이콘
시대가 작은 정부를 요구하고, 대부처주의제 채택을 요구하고 있는데,
끝까지 정치적 목적으로 통일부, 여성부 등을 존치시키려 하니,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아예 장관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나서는 것이지요.
결국 폐합을 강행하겠다는 뜻인데,
새정권에 힘을 실어줘야 마땅한 상황에서 서로 양보하지 않고 자신들의
주장만 하고 있으니,
만약 협상이 되지 않는다면 이런 식으로라도 없애야 할 부처를 끝까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08/02/15 21:20
수정 아이콘
땡깡은 민주당이 치는 것이겠죠.

스타로 말하면, 저그 대 저그전에서 상대방에게 6드론은 안된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6드론 저글링 러쉬할려고 하니, 여성부 드론하나 뽑고, 농촌진흥청 드론하나 뽑고, 해양수산부 드론하나 뽑아서 같이 9드론 하자는 말이죠.
天TERRAN上
08/02/15 22:26
수정 아이콘
zigzo님// 6드론이 필승카드는 아니죠...겜에서야 6드론이 막히면 그냥 지지하면 되지만 현실은 아니니깐요.
gerrard17
08/02/15 22:42
수정 아이콘
협상은 진전이 없고, 기한은 다가 오고 있습니다. 만약 타협의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이런 경우 인수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에 따른 선택안은 매우 협소할 거라고 봅니다. 타협이 힘든상황에는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이 극단에 갈 수 밖에 없겠죠.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그것이 땡깡일까요 발목잡기일까요? 그것은 아마 개인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판단되어지겠죠.
사견이지만 어쨋든 국민다수는 이명박 당선자를 선택했고 이명박 당선자의 정부개편의도는 국민의 뜻으로 봐도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의 정부개편 반대가 설득력을 얻으려면 인수위의 정부개편이 비효율적이고 잘못된 선택이라는것을 국민들에게 납득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8/02/15 23:25
수정 아이콘
위청님// 시대가 작은 정부와 대부처주의제 채택을 요구하고 있는지는 어떻게 아시는 겁니까?
게다가 작은 정부와 대부처주의제 채택을 동시에 원한다면 그것도 좀 이상한 일이 아닐런지요.
꼭 공무원 수를 줄이고 부처수를 줄여서 커다란 부처 만드는게 작은 정부는 아니지 않을까요?
제가 아는 작은 정부란 단순히 수나 양을 줄이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정부의 개입 정도가 작은 걸로 압니다만.
아무런 국민적 합의도 없이 밀실에서 뚝딱 정부부처개선안 만들어서 이렇게 하겠다고 밀어부치는
인수위의 방식이 오히려 작은 정부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군요.
The xian
08/02/16 01:07
수정 아이콘
위청님//

1. 시대의 작은 정부 요구는(속내가 어떻든) 맞다고 쳐도 대부처주의제 채택을 요구한다는 논리의 근거는 무엇인지요?

2. 정치적 목적으로 통일부, 여성부 존치라 하셨는데 인수위에서 말하는 부처 통폐합은 정치적 목적이 아닌가요?
자신의 구미에 맞지 않는 대상에게만 쓰라고 '정치적 목적'이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닙니다.

3. 협상을 해 주지 않는다면 폐합을 강행하겠다는 뜻이라니요. 폐합 강행하는 건 인수위지 민주당이 아닙니다.
그리고 협상을 애초에 하려고도 하지 않았던 것은 민주당이 아니라 당선자와 인수위입니다.
님의 말은 협상이 안 된다는 핑계로 내 멋대로 땡깡부려도 된다는 말과 무엇이 다른가요.

4. 말은 서로 양보하지 않는다 하지만, 결론은 '이런 식으로라도 없애야 할 부처를 끝까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시니,
협상은 필요없다는 말씀이신지요. 아니면 협상이 필요없을 만큼 님이 지지하는 정치세력이 옳으시다는 것인가요.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매우 비민주적이고 위험한 발상이십니다.

zigzo님// 스타에서 특정 전략을 들고 나와 쓰지 말라고 하는 것과 이걸 동일시하시다니, 비교대상이라고 보기 매우 어렵군요.

게임에서 전략 그 자체만으로 상대방에게 해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전략만으로 상대방은 물론
게임 자체의 룰이나, 공정성이나 목적에 반하는 것도 아니죠. 설령 엽기전략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그러나 정치현실, 특히 지금의 현실에서 인수위와 당선자가 민주당과 국민을 상대로 하는 행동은 상대가 해가 되건 말건
취임해서 정부가 제대로 돌아가건 말건 자기가 정한 대로 그대로 밀고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수가 틀리면
게임 자체를 뒤엎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것을 어찌 게임에서 6드론을 들고 나와 쓰느냐 마느냐와 비교하시는지요.

또 하나, 게임은 상대방에게 반드시 GG를 받아내야 하지만 정치적인 협상은 반드시 GG를 받는 싸움이 아닙니다.
때로는 나눠야 하고 때로는 적절히 속이기도 하고, Winner Take it All이 되기 매우 어렵습니다. 본질이 다릅니다.
MistyDay
08/02/16 09:30
수정 아이콘
zigzo님// 비유가좀 많이 부적절한대요

같이 게임을하는입장이 아니라

인수위 게임에 돈 1억원을 건 입장이라하는개 맞겠죠

님같으면 스타 한판에 1억을 건상황에서 6드론 하라고하겠습니까?
08/02/16 12:52
수정 아이콘
말을 하는 스타일인 노무현 대통령... 즉, 국민들을 상대로 직접 설득과 대화를 시도했던 노무현 대통령에 비하면 지금 이명박 당선인은 말이 너무 없습니다. 설화를 조심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변인을 통한 말도 적은 것을 보면, 국민들을 설득할 생각이 너무 없어보입니다. 그것이 대선 압승의 결과인지 본인 스스로의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인 이상 국가 원수로서 대통령으로서 부적절해보입니다. 옛날의 제왕적 대통령 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버지, 선생님식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혹은 본인의 전직처럼 CEO형의 지시만 내리고 큰 틀만 잡아주는 대통령을 원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직접 대화하고 설득하기를 원했던 노무현 대통령을 보고 난 다음이라, 좀 마뜩찮게 보이네요. 시대는 변해가는데 어째서 대통령은 옛날 모습인가 하고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42 [일반] 의사의 적정 수입은 얼마일까요? [72] nicewing8616 08/11/29 8616 0
9497 [일반] [세상읽기]2008_1127 [26] [NC]...TesTER5975 08/11/27 5975 0
9082 [일반] 5년전 노래 가사인데 낯설지가 않네요~ [7] Just4712 08/10/31 4712 0
9081 [일반] [세상읽기]2008_1031 [39] [NC]...TesTER4735 08/10/31 4735 0
8943 [일반] 경제대통령의 대한민국의 2008년 10월 [35] 폭렬저그5032 08/10/23 5032 1
8485 [일반] [세상읽기]2008_0923 [13] [NC]...TesTER4458 08/09/23 4458 0
8451 [일반] 좌파와 전교조가 망친 우리 아이들. [70] 펠쨩~(염통)6416 08/09/21 6416 6
8251 [일반] 불도저 리. 국민이여 남미행 급행열차를 타라! [17] 펠쨩~(염통)6098 08/09/07 6098 2
8149 [일반] 자... 풍요롭지만 불안한 9월이 되었습니다. [44] 적 울린 네마리5817 08/09/01 5817 0
7733 [일반] [세상읽기]2008_0805 [18] [NC]...TesTER4047 08/08/05 4047 1
7350 [일반] 두가지 잡설 모음(음모론 + 소득격차이야기) [9] 닥터블링크3497 08/07/16 3497 0
6254 [일반] 오늘은 세계 금연의 날입니다. [13] Boxer의형님2728 08/05/31 2728 2
5883 [일반] 이명박, 바로 당신이 뽑은 대통령. [53] 펠쨩~(염통)6079 08/05/12 6079 3
5423 [일반] 영화 식코, 의료는 정말 공공재인가?? [29] highheat4975 08/04/22 4975 0
5186 [일반] 2008년 4월 9일. 대한민국의 자화상. [14] 펠쨩~(염통)4892 08/04/09 4892 3
5158 [일반] 부동산 가격 과연 거품일까? [46] Jul_ka3495 08/04/07 3495 0
4988 [일반] 진짜 잘 모르겠네요 - 좌파/우파, 너희들은 누구냐 [72] 질럿은깡패다4651 08/03/26 4651 0
4736 [일반] 단군이래 최저학력. [77] 펠쨩~♡7846 08/03/07 7846 4
4593 [일반] 자발적 민영화와 한미 FTA의 이중주 [11] DC 하는 준구씨3133 08/02/25 3133 0
4514 [일반] 이명박에게 보내는 삼성연의 어이없는 보고서 [7] DC 하는 준구씨4589 08/02/19 4589 0
4444 [일반] 국정파행 겁주는 인수위원회의 협박정치 [52] DC 하는 준구씨4087 08/02/15 4087 0
4422 [일반] 안락한 휴일과 평화로운 우리집을 위하여..... [17] 토스희망봉사3496 08/02/13 3496 1
4313 [일반] "반론은 영어로만 받겠습니다" -진중권- [66] DC 하는 준구씨8582 08/02/02 8582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