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5/26 09:58:38
Name JimmyPage
Subject [일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타 솔로
Led zepplin - Since I've been loving you

  개인적으로 제플린의 곡들중 가장 좋아하는 곡 입니다. 곡 분위기가 굉장히 블루지해서 특히 밤 길 혼자 걸을 때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슴니다. (특히 솔로부분을 들을 때 미간에서 느껴지는 자극??같은 그런느낌??) 기타도 기타지만 뒤에서 받쳐주는 드럼의  터치가 예술인 것 같습니다.

Pink floyd - Time

유투브 저작권 문제 때문에 드림시어터 버전으로 밖에 업로드가 안되는게 참 아쉽네요. 영화 The wall의 명성 때문에 그런지 제 주변의 락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핑크 플로이드의 The Dark side of the moon 앨범을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앨범판매량과 일반적인 평가는 The dark side of the moon이 The wall을 압도하는 편입니다. 특히 Time의 솔로는 그것을 명백히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타톤도 정말 예술인데 가사는 굉장히 허무합니다.'삶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하고 출발선에 섰을 때 넌 이미 출발 신호를 놓친 것이다.' 대략 이런 내용이죠.

Roy Buchanan - Messiah will come again

독백이 정말 길긴 한 데 솔로는 정말 미칠지경입니다.중간에 기타로 고양이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애드립도 있습니다(상당히 비슷합니다). 텔레캐스터 하면 항상 저는 이분이 떠오르는데 말년은 참 안타깝게 끝났습니다.

Jeff Beck - Cause we've ended as lovers

  제프벡에게 있어 Creep과도 같은 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앨범버전이 가장 깔끔하고 좋은데 라이브에서는  항상 하모닉스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느낌이 잘 안 살더러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지엔
13/05/26 10:06
수정 아이콘
블루지한 걸 참 좋아하시네요. 역시 닉네임이...(응?!)
Neandertal
13/05/26 10:25
수정 아이콘
제프 벡 곡들 가운데 유일하게 알고 있는 곡이네요...
'cause we've ended as lovers...
리콜한방
13/05/26 12:25
수정 아이콘
레젭 저 노래는 진짜...어후..
Darwin4078
13/05/26 15:18
수정 아이콘
제프벡 횽아 앨범 하면 다들 blow by blow 앨범을 습관적으로 추천하시곤 하는데,
물론 좋은 앨범입니다만, 제프벡에 대해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라면, 저는 jeff beck's guitar shop을 추천합니다.
이 앨범에 있는 where were you 라는 곡을 제일 좋아합니다.

로이 부캐넌 옹도 참.. 안타깝죠.

레드제플린 rain song도 참 좋은데... 저만 좋아하는듯. -0-;
5집이 소품의 느낌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맘에 듭니다. 앨범자켓도 좋구요.
Epilogue
13/05/26 18:26
수정 아이콘
밑에 두 곡 자주 들어요. 반갑네요.
JeffBeck
13/05/26 20:38
수정 아이콘
오예~
JimmyPage
13/05/27 08:08
수정 아이콘
클랩튼은 피지알에 없나요?? 크크크
Zakk WyldE
13/05/26 20:57
수정 아이콘
존 본조비 솔로 앨범의 제프벡 연주도 좋죠 흐흐
13/05/27 01:20
수정 아이콘
i can t quit u baby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613 [일반] 내가 듣는 팟캐스트 [21] 니누얼5888 13/09/23 5888 0
45740 [일반] 90년대. 그 아련한 추억의 단편들. [24] 유유히16157 13/08/09 16157 3
45442 [일반] 브라운아이드걸스 5집 - 킬빌 티져가 공개되었습니다. [12] Leeka4210 13/07/26 4210 0
45375 [일반] 성리학의 탄생(3)-주희 [6] 안동섭5025 13/07/22 5025 6
45348 [일반] [펌] 슬램덩크 작가가 밉상인 이유 [73] 순두부20666 13/07/21 20666 1
45272 [일반] 로이킴 봄봄봄 표절논란의 진행상황.... [66] 순두부10438 13/07/18 10438 1
45233 [일반] 로이킴 공식 입장, "'봄봄봄'은 순수 창작곡… '표절' 아니다" 일축 [80] 순두부11238 13/07/16 11238 2
45186 [일반] 로이킴의 봄봄봄, 과연 표절이 맞을까요?? [133] 이루이15029 13/07/14 15029 0
45179 [일반] 끝판왕들 왈 " 할리우드 영화산업은 붕괴될 것" [29] Magnolia9311 13/07/13 9311 1
44209 [일반] 5월의 딸사진들. [23] 종이사진5407 13/06/02 5407 2
44027 [일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타 솔로 [9] JimmyPage4380 13/05/26 4380 0
43939 [일반] [음반] 서태지와 아이들 3,4집 - 시대 유감 [16] DarkSide5884 13/05/22 5884 0
43286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신청한 국가 Top10 [5] 김치찌개5012 13/04/19 5012 0
43269 [일반] [여섯번째 소개] 13 계단 [9] par333k4883 13/04/18 4883 0
43190 [일반] 싸이. 시건방춤 저작권료 지급. [47] Leeka12160 13/04/14 12160 2
42628 [일반] 방송3사 (KBS,SBS,MBC) 저작권 자료 게시 금지, 잘 보내고 계십니까? [43] 유라6623 13/03/09 6623 0
42585 [일반] 넷상에서 퍼온 글들에 대한 이야기. [5] Love&Hate7461 13/03/06 7461 4
42566 [일반] 다음주에 책에 들어갈 사진을 촬영합니다. [14] 자이체프4645 13/03/05 4645 2
42544 댓글잠금 [일반] 녹색 인어 아가씨와 펌 일베저장소 (댓글 잠금) [422] 반대칭고양이12881 13/03/04 12881 68
42537 [일반] 노회찬 "안철수, 왜 집안 식구 먹는 걸 뺏으려 하나" [111] 순두부9215 13/03/04 9215 0
42434 [일반] 무한도전 ㅡ 기부가 계속되니 그게 당연한 줄 안다. [72] 순두부11911 13/02/25 11911 12
42419 [일반] 정상회의, 뻥카의 추억 [6] 어강됴리7972 13/02/24 7972 2
42292 [일반] 2012년에 가장 많이 부른 노래 순위 [10] Leeka8902 13/02/15 89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