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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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14 22:19:54
Name Aneurysm
Subject [일반] 저만 너무 인터넷 문화에 몰입하는건가요?
요즘 들어 좀 참기 힘든 감정을 간혹 느끼곤 해요.
그치만 솔직히 말해서 글 남기기 많이 무섭습니다.
뭐랄까 어떤 것들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글 또는 그런 느낌이라도
남긴다면 마치 사람을 발가벗기고 매장시킬것만 같은 그런 느낌을 받거든요.
' 이전 글 찾아보니...' / ' 구글링 해보니....' / ' 아이디가 왠지 낯이 익더라니....' 등등
사람들은 내가 남긴 글을 읽으며
' 이 사람이 무슨말 할려는 걸까? ' 라고 글을 읽고 한번이라도 깊게 생각하며
' 그런가? 뭐 그럴수도 있겠다. ' 혹은 ' 그건 아닌것 같은데'
라기 보다는 자꾸만 틀에 집어넣을려고 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좀 더 본론을 얘기 하기전에
제가 얘기 안해도 어떤 능력자분이 날 발가벗긴채 만천하에 드러낼것만 같아
그냥 일단 제 스스로 저에 대해서 얘기하고 글을 시작할게요.
( 솔직히 스스로도 진짜 좀 웃긴것 같은데....그래도 그래야 할것 같아서요.)
전 뭐 당연히 알바 그런건 아니구요.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는 여기를 젤 많이 오고 그다음 mlbpark 이구요.
오유는 예전에 사실 가장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정치성향으로 물들기전부터
사이트가 비대해지면서 이상하게 이상한글들로 자꾸 베오베가 가득차더라구요.
유머글들이 ' 안생겨요.' ' 저 여자인데요.' ' 오늘 차였습니다'
이런글들이 베오베 다수를 이루다보니 자연스레 발이 끊기더군요.
디씨는 예전에 스갤이 한창 흥할때 많이 갔었는데,
게시판 시스템이 너무 불편해서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코갤이니 뭐니 이슈 될때도 그런곳은 한번도 가지 않았었는데
( 그 때도 뭐 이미지 그런것 때문이 아니라 남들이 한다고 해서 하고,
  안한다고 해서 안하고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요.)
가장 화두인 일베는 이미지가 워낙 안좋아서
남들에 대한 시선 신경안쓰는 저로서도 왠지 죄책감 그런게 들더군요.
암튼 그런데도 오유를 안가기 시작했을때 였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때쯔음 눈팅 여러번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보니 거기도 사이트가 비대해지면서 더욱더 많이 바뀐것 같더군요.


여기 사이트도 오래 되다보니 저보다 나이있는 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짧기는 않게 인생 살다보니 제가 느끼는건
사람은 자기 자신이외에는 아마츄어구나..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라고 느끼게 되더군요.
( 뭐 그런말도 있죠. 정확하진 않습니다.
  '학사를 졸업하면 다 안다고 느끼고 석사를 졸업하면 아는게 많이 없구나 라고 느끼고,
  박사를 졸업하면 난 아는게 아무것도 없었구나 라고 느낀다고.
  교수는 나도 모르지만 남들도 모르니 사기치자.' 였던가? 암튼 그런 뉘앙스의 글 말이에요.)
어릴때는 무언가에 대해서 그리도 확신에 많이 찼었거든요.
당연히 그렇다 보니 저 또한 뭐는 어떻다. 저는 어떻다 이러쿵 저러쿵 많이 얘기하며
세상사에 대해서 남의 일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고 심지어는 설교할려 많이 들었었죠.
그런데 그게 나이를 먹으며 아주 작지만 하나둘 알아가고 또 다른 사람들을 알아가고,
나와 반대되는, 반대였던 사람들의 상황에 속해지다 보니
'아...내가 참 아는게 없었구나. 난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렇게 얘기했었구나...' 라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사람이라는게 그렇더라구요.
'쟤는 참 마음이 소심해. 약해.' 라고 생각했는데
좀 더 알고보니
되게 섬세하구나 아픔을 잘 느끼는구나.(자신뿐만 아니라 다른이의 아픔도.)
그래서 공감을 잘하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볼줄 안다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건 그 사람이 바뀐게 아니라 정확히 같은걸
내가 다르게 바라보고 있을뿐이더라구요.
자연을 봐도 빛이 강하면 그만큼 그림자도 짙게 드리워거나
혹은 입자성이 강하면 파동성이 약한것처럼
사람도 그러한 언뜻보면 양면성으로 보이는것이 모순적인게 아니라 필연적인것 같더라구요.

스마트폰을 산 이후로 인터넷을 더 많이 하게 되다 보니 요즘 느끼는.
뭐냐면 인터넷에 오고가는 대부분의 것들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로 찾는 것들이.
그 코드가
비웃고, 비꼬고,  서로 싸우고 욕하고, 무언갈 까대고 정의하고, 선정적이거나 가벼운것들
안생긴다며 자학하고, 엽기라든가 병맛이라든가 ( 이건 둘다 유행 좀 지난것 같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그런게 대다수인것 같아 조금 슬프네요.
새삼스러운일은 아니지만요.
특히나 규모가 큰 사이트일수록 더욱더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사람들은 글을 읽지 않아요.
동영상 조차도 짧거나 특정 부위만 보겠죠.
사진이나 그림만 빠르게 스킵할뿐.
사람들은 봤던글을, 특정글만 계속 봐요.
글이 아니라 덧글을 보려고.

모르겠습니다.
그냥 요즘 들어 좀 슬픈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저도 당연 거기 포함되구요.) 참 굶주려 있는것만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아주 예전에 일베 같은곳이 생기기전부터 여러곳에 있는 악플러들을 보면서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 싶네요.
매우매우 소수를 제외하고는사실 진짜 나쁜사람이 아니라
정말 사랑에 너무나도 굶주린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유머 게시판등에 글 퍼오는것도 사실
어떤 반응이 올라올지 이미 알고 있어요.
알면서도 그러한 반응이나마 관심이나마 미약하나마 공감을 사랑을 먹을려 하는거겠죠.

글이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 뜬금 결론을 내릴게요.
내가 느끼는건 일베도 문제지만 그 근원에는
사람의 본성과 더불어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에 급작스런 성장과 시대의 변화가 겹쳐져서
지금의 이런 자화상이 그려지는건 아닌가 싶네요.
사람들은 끊임없이 비교하고 비교 당하고 인정받거나 존중받거나 사랑받지 못하고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달려야 하기 때문에 그런건 아닐까 싶네요.
정부의 힘도 국민에서 나오는거니 뭐 큰 힘이 있겠습니까만은
가장 자본이 필요하지 않으면서 가장 큰 힘이 될수 있는 여자친구, 남자친구나마
강제로 의무적으로 맺어줬으면 좋겠네요 맺어진후에 강제해지 당할수있다 하더라도 크크
글 끝맺음 할려고 뜬금없이 농담아닌 농담 해봤습니다.
암튼 인터넷 문화는 거대한 흐름이니 그걸 막기는 쉽지 않겠습니다만
조금은 변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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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4 22:24
수정 아이콘
전 아주 자주 가는 싸이트에 회사사람들이 너무 많이 서식중이라 완전 잠적하고 활동 절대 안 합니다.
이 사람들 업무시간에도 계속 싸이트를 들락날락하니 제가 게시판에 글 쓰면 이노무쉐키 일은 안 하고 여기있냐 하고 할까봐 완전 잠수타고 아이디도 바꿨습니다. 물론 회사 들어갈때부터 면접관이 자소서를 보고 이 내용 어디서 봤는데 하며 물어보기도 해서... 득이 된 경우도 있지만 인터넷에 너무 많은 글을 올려두니 회사 사람들이 보고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어서 되도록이면 유명 커뮤니티는 잘 활동 안 합니다. 직원들이 너무 많아서 원래 아이디로 글써놓으면 다음날 메신저로 쪽지가 오더군요. 다음편 언제나오냐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5/14 22:27
수정 아이콘
다음편 언제 나오냐고...는 제가 에바님께 여쭙고 싶은 말씀이군요 우히히
DarkSide
13/05/14 22:27
수정 아이콘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 아마도 .... 안 될 놈은 죽어도 안 됩니다 .... ( 해탈 ~ )
Aneurysm
13/05/14 22:29
수정 아이콘
제발 올해는 생겼으면 크크
군대 가기전에는 있었는데...
민방위갈 무렵이 다되가는데도 안생기네요..유유
DarkSide
13/05/14 22:31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 저도 죽어도 안 될 놈 중 하나입니다 ..... !?!?
Aneurysm
13/05/14 22:39
수정 아이콘
제가 사드릴까요? 크크
DarkSide
13/05/14 22:42
수정 아이콘
설마 옆동네 열도에서 유행한다는 러브 플러스는 아니겠죠 ..... ;;
Aneurysm
13/05/14 22:4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용기 있으신 분이네요
쪽지 보냈습니다.

크크 농담입니다.
이쯤 하고 나가봐야겠네요.
나머지는 덧글 못달것 같아 죄송하네요.
DarkSide
13/05/14 22:46
수정 아이콘
안녕히 가세요 ~
옆집백수총각
13/05/14 22:43
수정 아이콘
..커플탄생..?
DarkSide
13/05/14 22:44
수정 아이콘
제가 남자친구나 애인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 ( 그리고 전 게이가 아닙니다 )
13/05/14 22:27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 소통이 안 되고 정치는 막장을 달려가다보니 인터넷 세상이 일종의 해방구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Aneurysm
13/05/15 14:50
수정 아이콘
중간에 끼여있는데 덧글 남기지 못해서 죄송했습니다 유유
차라리 전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냥 단지 해방구 역할만... 현실과는 달랐으면 하구요.
그치만 지금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너무나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5/14 22:34
수정 아이콘
그게 인간이죠. 인간적인 일입니다.
Aneurysm
13/05/14 22:41
수정 아이콘
그걸 알기에 더 슬픈것처럼 느껴지다가도.
그치만 인간은 진짜진짜 대단하고 위대하다 생각하기에
저도 다른분들도 다 괜찮아질꺼라고도 생각하네요.
13/05/14 22:49
수정 아이콘
그렇지 않은것도 인간이니까요.
유료체험쿠폰
13/05/14 22:41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서 글을 많이 써서 좋을 게 없죠.
Aneurysm
13/05/14 22:4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인터넷은 거들 뿐이겠죠.
사람이 결국 원하는건 그 속에 있지 않을테니.
이쯤 하구 넷 바깥으로 저두 나가봐야겠네요~
13/05/14 22:42
수정 아이콘
현실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할 만한 창구가 다양하게 존재해야 하는데 그게 별로 없다 보니 인터넷에서 배설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스즈키 아이리
13/05/14 22:43
수정 아이콘
놀거리가 없죠...
Hypnosis
13/05/14 22:43
수정 아이콘
제 폰번호 구글링하면 제 직업상 신상이 다 나옵니다.
그래서 직업외에 사람만날땐 다른번호를 가르켜주죠 구글링을 피하기 위해서. 2대의 핸드폰은 사업상이라고 둘러대구요.
공개사이트용 아이디와 남한테들키기싫은 아이디 따로씁니다..
그렇다고 일베같은데 서식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만. 적어도 남들앞에 현실의 건실한 청년과 넷안의 저는 다른인물이니까요.
pgr안의 저와 현실의 저는 다행히 동일인물입니다.

현실소통의 스트레스를 거꾸로 풀고있는거죠..
위로의 여신
13/05/14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지만 그런 걸로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아도 딱히 답이 있는 건 아니라서... 포기하게 되더군요.
댓글도 잘 안 읽게 되고... 딱히 내 주장을 내세우지도 않으려 합니다. 그러다 가끔 댓글 달고 후회하기도 하고...
뉴스 기사 댓글 같은 건 이젠 절대 안 읽네요.
피지알도 로그인 안 하고 눈팅만 하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이건 또 잘 안되는군요.
13/05/14 22:45
수정 아이콘
분노의 시대죠..

죄받아야 할 놈이 죄를 제대로 받지 않는 세상이다 보니
애궃은 연예인에게 철저한 도덕성을 요구한다거나...
같은 필부일뿐인 네티즌에게 시퍼런 언어의 칼날을 들이대는 시대..
정의가 똑바로 서지 못하는 세상에 당연한 결과라 여겨집니다..

그럼에도 나와 반대의 입장이나 의견을 가졌더라도 에티켓을 지키며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한 내가 무슨 의견을 남기든 내 의견을 전달하는거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겠다는 욕심을 갖지 않는다면..
그렇게 크게 상처받지는 않는 인터넷 세상인거 같습니다.

또 하나...사이트의 목적에 충실하게 활동을 하신다면...그런 감정은 조금은 덜 느끼실거라 봐요..
가령 여기는 PGR이니까 게임을 목적으로 태어난 곳이고, 게임 위주로 활동을 하신다면 더 좋겠습니다..
즐거운 인터넷 생활을 하시며, 본인의 생각도 잘 다듬으시길 바래요..
후후하하하
13/05/15 07:54
수정 아이콘
그 정의가 뭔지 궁금하군요 자신의 이득과 관계있을것 같은데
13/05/15 17:32
수정 아이콘
몰라서 묻지는 않으실거 같은데...^^
유치원 때 배운거 잘 지키라 그거죠..
13/05/14 22:48
수정 아이콘
인정하면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완전하지 않은 존재고
여러가지 유혹에 쉽게 흔들릴수 있고
혼자는 살아갈수 없는 약한 존재 라는걸
받아들이면 됩니다.
프리온
13/05/14 22:55
수정 아이콘
공감이 많이 가내요.. 저도 비슷한것을 느껴 최근엔 되려 시간에 쫓기지 않으려하고 자극적이고 일시적인것에 흥미를 멈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이를테면 톨스토이전집을 아무 목적없이 한가하게 읽는게 새삼 힘든시대같습니다.진지함이 결여된 소비문화시대의 폭주기관차에 우리모두 연료태우며 달리고있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김성수
13/05/14 22:58
수정 아이콘
본명 쓰고 활동하지만 전에 다니던 사이트에서 만개 가까이 댓글 쓸때도 저에게 돌아오는 당혹감은 많이 없었습니다만
타인이 당하는건 많이봤죠.

제가 다니던 사이트가 그나마 이슈에 대해 중립적이고 그랬었는데, 사람이 많아지니, 어느 순간 조금씩 변하더군요. 한쪽으로 치우친 의견만 보이고, 좀만 다르면 죽일것 같이 달려들고.. 날카로워져 버렸습니다.. 지금 가서 들어가보면 완전 달라졌습니다.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달라졌다고 느끼지만, 큰 흐름에 맞춰 자기 자신도 변화하는 사람들에게는 바뀌었다고 보기 힘들죠.
아직까지도 간혹 올라오는 그런 글들에대해서 절대 아니라고 하지만, 당장 5년전 글과 비교해봐도 너무나 달라져있는게 확실하더군요.

그래서 피신 한곳이 pgr21인데 흐흐


Aneurysm님 처럼 저도 인터넷에 많이 몰입합니다. 그리고 좋아하고, 항상 취미는 웹서핑이라고 가장 먼저 입에서 튀어나옵니다.
제가 낙관주의자이라서도 그렇지만, 나쁜것도 많이보고 긍정적인 것도 많이 보면서, 항상 인터넷이 긍정적인 역할로 단순히 틀에 박힌 세계에서 아웅다웅 하는것이 아니라, 사회밖으로 나와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요 몇년간 이런 생각들도 많이 해봤고,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한계는 있겠지만, 아직 더 발전할 여지가 있는 인터넷 세계라고 봅니다. 날카로운 신경 하나하나가 점차 좋은 쪽으로 바뀌어 갈 수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또한 Aneurysm님 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있어서 조금씩 조금씩 좋은 쪽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지요. +, - 되면서 0 나 -가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현실에 안주하고 안 될거야 하면서 주저하는 사람들만 있으면, 정말 세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지요.

바뀔꺼야라고 해서 한순간에 큰 업적을 내기란 힘들지만, 좋은쪽으로 바뀌어왔던 역사는 분명 존재합니다. 아직도 한참 남았다고 생각하구요.
yangjyess
13/05/14 23:23
수정 아이콘
인터넷 줄이고 오프라인 친구들 만나고 책 많이 읽으세요.
13/05/14 23:47
수정 아이콘
제 지론(?)같은 게… 사람은 웹브라우저 흰색 화면 오래 보면 미친다는겁니다.
이제 현실에 발을 푹 담그시길~
알테어
13/05/15 00:10
수정 아이콘
지금도 전효성 얘기로 거대 사이트 들은 난리가 났죠.

글들 보면 중간이없어요.

우리편 아니면 모두 적입니다.

피곤하죠...

전 요즘 이상하게 루리웹에 많이 갑니다. 그냥 할만한 게임 발매소식만 봐요. 언제 나오려나 하면서...

아니면 영화소식 보던가 하면서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피로감을 많이 주는 시기인가 봅니다.
Paranoid Android
13/05/15 01:10
수정 아이콘
헉?전효성이 사고라도 쳤나요?
무슨 난리가났나요???
13/05/15 01:35
수정 아이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민주화라는 단어를 일베에서 쓰는 용도처럼 사용했더군요. 그래서 지금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마해보입시더
13/05/15 04:11
수정 아이콘
인터넷의 창은 넓어질수록 보기도쉽지만 보여지기도 쉬운것이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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