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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5/02 16:04:30
Name sarega
Link #1 http://eanor.tistory.com/200
Subject [일반] [네타한가득] 에반게리온Q 속 시원한 버젼.link
제가 pgr자게에서 에반게리온 관련 댓글에서도 적었듯이 왜 신지가 불쌍한지에 대해서
좀 적어보려고 했는데 의외로 제 글보다 나을거 같은 대체할만한 것을 찾았습니다.

일본 쓰레드 번역입니다. 그만큼 한국인들뿐 아니라 일본인들도 이번 에바Q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겠네요

여튼 한번 보시면 정말 재미있고 조금이나마 속 시원해지는걸 느끼실 겁니다.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개그는 빵 터지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긴 내용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으니 시간나시면 한번쯤 보시면 후회 없으실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누차 이야기하지만 저 글을 보면 에반게리온 한 편 보는거나 다름없는
다량 스포이기 때문에 꼭 감상하신 분들만 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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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티타임
13/05/02 16:16
수정 아이콘
이건 자게가 아니라 유게감인데요? 크크크 막상 신지가 저러고 나니까 아! 애니가 저런식으로 흘러가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13/05/02 16:35
수정 아이콘
크 그러고보니 거의 유게급의 개그들이 넘치네요
츳코미가 아주그냥 찰집니다.

뭐 그래도 중요한 스토리가 전부 들어가 있고
에바Q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았던 자게이니 만큼 여기에 글 올렸습니다.
마스터충달
13/05/02 16:40
수정 아이콘
이게 '신지가 불쌍한 이유'인지 '관객이 불쌍한 이유인지'는 정확하게 구분이 안가네요.


일단 신지의 고난을 이해하기 위해선 이카리 신지라는 캐릭터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예전부터 인류를 구원할 에바에 탑승하는 것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고, 오히려 주변인들의 응원에 힘을 얻는 타입이죠.
즉, 이성에 의한 판단이 아니라 감성에 따라 판단하는 타입입니다. 솔직히 남자보단 여자에 어울리는 성격이죠;;;
이런 성격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신지처럼 이성적 판단능력이 전무할 정도면 단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더불어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끝도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기 쉽상이죠;;;

큐에서 신지가 깨어난 후 처음엔 무슨일인지 의아해 하지만 그 상황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사람들에게 삐지고 그에 따라 행동을 옮깁니다.
당연하게 아야나미가 등장하자 자기가 죽던말던 일단 따라가고 보죠;;;

카오루의 존재는 이러한 신지의 단점을 극대화 시키는 장치가 됩니다.
신지에게 인류보완계획을 설명하며 도움을 요청해봤자 들어먹지도 않고, 그 중요성을 동감했다 하더라도 따를리가 만무합니다.
그러니 카오루가 감성으로 접근해서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모르겠지만 카오루가 하자니깐 해야지"하는 상태로 만드는 거죠
결정적으로 카오루는 죽어버림으로써 신지의 감성에 타격! 포스임팩트를 노리는 거랄까요

갠적으론 정말 한심한 캐릭터라고 봅니다. 신지...
그의 고통과 상처는 그가 자초한 일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감성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굳이 어두운 감성일 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링크의 쓰레는 솔직히 거의 '관객이 불쌍한 이유'라고 봅니다.
뭘 좀 설명을 해주던가.
아님 설명없으면 먼가 화끈한 액션으로 생각할 틈을 주질 말던가...
것도 아니면 먼가 짠!! 하고 결착을 내주던가

관객입장에선 답답하고 루즈하고, 거기다 주인공의 행동은 짜증유발 지대로고
심지어 서비스 컷은 BL이고

에바큐는... 까이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물론 마지막 작품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전체 시리즈에 대한 평가가 갈리겠지만
마지막도 거지같으면 큐는 역사상 최악의 에반게리온으로 남을 지도 모르겠네요
Do DDiVe
13/05/02 16:47
수정 아이콘
신지가 깨어나서 알려고 했어도 안 알려준게 크고
어려서부터 아버지한테 버림받고 어머니도 죽은 상황은 신지가 자초한게 아니고
그 일이 결국 신지의 성격을 저렇게 만들어버렸죠.
신지는 정말 불쌍한 캐릭터지 한심하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Q의 신지는요.
마스터충달
13/05/02 16:57
수정 아이콘
어려서부터 아버지한테 버림받고 어머니가 죽었다고 막살아도 되는게 아니기에 막사는 신지가 한심한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행동들이 무비판적으로 이루어지는 점 또한 불쌍한게 아니라 답답하고 한심하죠.
Do DDiVe
13/05/02 17:12
수정 아이콘
파 마지막부터 신지는 자신의 생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Q에선 자신이 망친 세상을 되돌리기위해 움직입니다.
그리고 미사토도 겐도도 어느것도 알려주지 않고 카오루만이 14년간 세상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줬고 되돌릴수 있다고 했지요.
무비판적인게 아니라 그것밖에 믿고 갈 게 없던 겁니다.
마스터충달
13/05/02 17:20
수정 아이콘
파에서의 능동적 변화가 지속되었기를 바라던 저의 마음이 신지를 찌질하게 바라본것 같습니다.
'세상이 망한건 내탓이 아니야'라고 한번만이라도 외쳐줬음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구요.
저는 비판적일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았다라고 느꼈으니까요.
보는 내내 '왜 저러는거야 저놈은...' 이라는 생각이 참 많았습니다.
13/05/02 17:0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애초부터 신지라는 아무것도 모르는 중학생에게 에바를 타게 했으면 안되었죠
너무나 중요한 인류가 멸망하느냐 마느냐하는 일인데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냥 와서
에바에 타라고 해놓고서 싫다고 하니 다 죽어가는 병자(아야나미)를 보여주면서 감성 자극해
놓고 반 강제로 태운게 도대체 말이 되는 설정입니까?

두번째로 인류를 구원한 파일럿인 신지에게 도대체 네르프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뭘 해줬나요?
그냥 기르는 개 취급한거 밖에 더있습니까? 또한 그 중대한 파일럿에 대한 정보는 왜이리 쉽게
유출되나요? 그냥 반 친구들이 다 그가 파일럿이라는걸 압니다. 심지어 자신을 구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에서 동생 다쳤다고 때리는 놈이 있질 않나 ㅡㅡ;;; 당장 이번 신작인 혁명기
발브레이브만 해도 학생이 반란군 막아주니 일약 스타가 되어서 전 세계에서 환호하고 난리가
납니다... 그에 비해 에바 Q는 뭔가요? 인류를 구원해준 대가가 그냥 내버리는 건가요?

다음으로 에바 파에서 즉 서드 임팩트 일어날 당시 신지가 에바에 타서 사도를 안막았으면
그 상황에서 서드 임팩트고 뭐고 인류 멸망(정화)되어서 그냥 끝났을 스토리 입니다.
그런데 죽을 각오로 사도를 막고 아야나미도 구해놨는데 의도치 않게 일어난 서드 임팩트의
모든 책임을 신지 탓으로 돌립니다. 아니 최소한 전 네르프였던 미사토들은 그러면 안되죠
아무것도 모르는 중학생 꼬득여서 에바 태워서 실컷 부려먹더니 서드 임팩트가 일어난
책임을 왜 다 신지에게 돌립니까? 그냥 신지를 희생양으로 자신들도 피해자 코스프레 해서
민간인들 속이고 살아남았다고 밖에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죠. 사실 감성감성 하시는데
이성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도 저 상황에선 멘붕옵니다. 자신은 사도를 막은것 밖에
기억에 없는데 이제것 자신을 부려먹던 사람들은 냉혹한 눈으로 쳐다보기만 할뿐
아무런 설명이 없는데 멘붕 안오나요? 뷔레는 그냥 신지를 희생양(토사구팽)으로
삼아서 자기들이 살아남으려고 한 파렴치한 놈들 입니다.

멘붕 상태에서 반 세뇌를 해서(감성자극) 신지를 또 이용해 먹은 네르프는 정말
막장인 놈들인데 그 마지막 순간까지 이유를 설명 안하고 공격만 퍼붓는 아스카
일행이라던가 역시 아무런 설명도 없이 혼자 멘붕해서 자폐아가 되버린 카오루나
신지에게 2차 멘붕을 일으키는 요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결국 창 뽑고 제대로 멘붕하는 신지가 안불쌍합니까? 어떻게 여기서 신지가
찌질하다고 볼 수 있죠? 그는 만화에서 나오는 히어로가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중학생일 뿐입니다. 중학생에게 너무 많은 짐을 지어주고 있어요 에바는...

그리고 제가 예전에 이야기 했던 에바 구세주론도 시간나면 읽어보세요
https://pgr21.com/?b=8&n=43430&c=1529322
마스터충달
13/05/02 17:09
수정 아이콘
신지가 불쌍하긴 한데 그 와중에 보여준 행동들이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은 찌질하고 답답하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이거야 관객입장에서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 다르니 '불쌍하다'와 '찌질하다'중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저는 이부분 보단 작품으로써의 에바 큐가 가진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좀더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점을 고려하면 에바큐는 저에게 많은 짜증을 남겨주었네요...

그나마 몇몇 씬이 황홀해서 볼만하긴 했습니다만...
마스터충달
13/05/02 17:24
수정 아이콘
큐 예고편에서 나온 '희망'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신지 구세주론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말씀하신대로 구세주론이 된다면
에바의 메시아는 어떤 희망을 보여줄지 기대가됩니다.

ps. 매트릭스의 메시아설정이 꽤나 맘에 들었었는데... 메시아한테는 희생이 필요한 법인데
신지가 희생을 당해야 하다니 거참 불쌍하긴 하네요
All Zero
13/05/02 17:33
수정 아이콘
저도 사레가님과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에바는 신지 괴롭히는 애니에요.
태연O3O
13/05/02 16:45
수정 아이콘
이놈의 사골 우렸는데 쉬어버리지나 않았으면 합니다.
13/05/02 16:52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다른 이야기인데 제가 에반게리온q 내용의 큰틀은 이해하겠는데 세세한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집에 와서 파를 다시 봤는데 그래도 자세한 상황파악은 안되네요.
혹시 에반게리온 해설 같은걸 알수있는 글이나 사이트는 없을까요?
Do DDiVe
13/05/02 16:54
수정 아이콘
Q는 공백의 14년에 대한 설정이 풀리지 않는 이상 상황파악 안 되는게 정상입니다.
그냥 다음편 기다리시는게 맞아요 크크크
13/05/02 16:57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그동안 의문점들에 대해 어느정도 윤각은 잡히는데 답은 안 나와서 저는 더 답답해졌습니다.
마스터충달
13/05/02 17:00
수정 아이콘
이전 관련글에 스도쿠에 비유한게 있는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그 글에서 비유했듯이
설명이 불친절한게 아니라 설명이 아예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다음편 기다리는게 유일한 답이 되어버렸죠.

안노가 에바를 즐기는데 있어서
숨겨진 것들을 유추하는 것마저 컨텐츠의 일종으로 활용하려는 의지가 보이는 판국에
이런식으로 퍼즐을 제공하는 것은 엄밀히 말해 실패라고 봅니다.
13/05/02 16:56
수정 아이콘
마무리 제대로 못하면 Q의 10배정도는 까일듯요~
(개인적으론 불친절한 작품은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떡밥 날리고 회수 안하는 작품들이나
양파까기 작품(몬스터,20세기 소년 등의)들도 마찬가지....-_-;;)
All Zero
13/05/02 17:36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aokisekai&categoryNo=0&from=postList

제가 최근에 검색하다가 재미있게 보는 신극장판 관련 네이버 블로그 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읽어보시길..

아오키의 신극장판 이야기 부분 포스팅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눈시BBbr
13/05/02 18:16
수정 아이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17/read?articleId=15863838&objCate1=&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itemId=64&sortKey=depth&searchValue=%EC%97%90%EB%B0%94&platformId=&pageIndex=1
이것도 저기서 따온 걸까요? 아니면 다들 그렇게 생각한 걸까요 = =;; 그나저나 미사토는 이제 40대로 고정인가요 ㅠㅠ 제일 좋아한 누님캐릭터였는데...
근데 때와 장소에 다르다는 건 뭐 패러디죠? 작품 내에서 나오나요? '-'
Do DDiVe
13/05/02 18:18
수정 아이콘
누님계열이라 미사토를 좋아했던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미사토 나이를 추월했는데 다시 미사토가 누님이 되서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마스터충달
13/05/02 18:20
수정 아이콘
.... 어쩐지... 위화감이 없었어 미사토 누나
눈시BBbr
13/05/02 18:2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정형돈
13/05/02 18:19
수정 아이콘
뭐 신지야 깨어나서 아스카보자마자 에바에 자신이 타겠다고 한거보면 찌질함과는 멀어졌던 거였죠. 미사토는 자기 목에 자폭장치를 달지 않나.. 전체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에 이 상황이 된 것은 레이를 구한거 때문인데 그 레이는 그 레이가 아니여! 거기다 레이는 엄마의 복제품이라는 걸 알게되고 멘붕상태로 들어가고 카오루가 열심히 희망을 줘서 세상을 돌리겠다고 창을 뽝! 뽑았는데 그건 아버지란 작자가 깔아놓은 함정이었죠. 애초에 그 이전 14년간 뭔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된건지 설명이 없는건 까일만 하지만 다음 작품나오고 해석이 되면 평가는 달라질 수 있겠죠. EOE도 그랬으니..
13/05/02 18:29
수정 아이콘
찌질하단 얘기나오는게 그냥 자기 감정 표출을 잘 못하고 이기적인 면을 보여주지 않기에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정형돈
13/05/02 18:29
수정 아이콘
하 그리고 다음 편에 미사토와 신지가 어떤 관계가 됐을 지가 궁금하네요. 분명 카오루 목에 자폭장치가 있었고 그걸 누른건 미사토라는걸 겐도가 말했으니..그리고 마리의 정체가 나올건지..그리고 에바의 저주가 뭐길래 777상태에서 아스카의 한쪽 눈색이 초록색으로 바뀌는지 떡밥을 잔뜩 뿌려놨네요 아
물만난고기
13/05/02 23:49
수정 아이콘
아스카가 바뀐 것은 눈뿐 만이 아닌듯합니다.
인간을 리린으로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 사도에 가까운 존재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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