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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25 18:31:06
Name pioren
Subject [일반] [해축] 목요일의 bbc 가십...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원문을 보실 수 있고, 원문 밑의 링크를 클릭하면 원 보도 신문(사이트)의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 의역이 많고 생략한 부분도 있지만, 크게 이상은 없을 겁니다. 혹시라도 원문과 비교해 보고
'이건 좀 원래 뜻과 많이 다른 것 같은데....?' 하시는 분은 댓글로 달아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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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적시장 가십

10경기 징계 처분을 받은 후, 리버풀의 26세 스트라이커 수아레즈는 다시 클럽을 위해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여름에 이적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Full story: Daily Star  

레알 감독 무링요가 첼시 리턴에 합의했으며, AT마드리드의 27세 스트라이커 팔카오와 함께 올 것입니다
Full story: Bild (in German)  

네이마르의 아버지와 에이전트는 이 브라질산 21세 포워드가 내년에 유럽으로 향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바르샤, 레알, 첼시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한 50m짜리 경쟁에서 앞서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Full story: Daily Mail  

만약 만치니 감독이 해고되지 않는다면 맨시티의 24세 윙어 스콧 싱클레어는 다음 시즌에 임대를 갈 것입니다
Full story: Daily Mirror  

한편 올시즌 EPL에서 단 두 경기만 선발로 나온 싱클레어의 영입 경쟁에 WBA도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Full story: Daily Express  

풀럼은 로마의 30세 키퍼 스테켈렌부르흐 영입자금 마련을 위해 27세 골키퍼 스톡데일을 웨스트햄이나 헐에 4m에 팔 것으로 보입니다
Full story: Daily Express  

아스날이 세비야의 아르헨 국적 26세 수비수 페데리코 파찌오에 대한 관심을 되살렸습니다
Full story: Daily Mail  

또한 아스날은 선더랜드의 미뇰렛, 스토크의 베고비치의 가격 때문에 함부르크의 28세 골키퍼 아들러에도 흥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Full story: Daily Mirror  

FC바젤의 22세 수비수 Aleksander Dragovic는 에버튼 합류를 위해 아스날과 도르트문트의 제안을 거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Full story: talkSPORT  

에버튼 감독 모예스는 10m로 보이는 리즈의 19세 수비수 Sam Byram 영입을 위해 맨시티와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Full story: the Sun  

뉴캐슬은 여름에 아스날을 물리치고 나이지리아의 23세 수비수 Godfrey Oboabona를 영입할 수 있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선샤인 스타(...)라는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고 하네요)
Full story: Metro  


2. 기타 가십

첼시의 29세 스트라이커 토레스는 다음 시즌에도 그는 클럽에 남을 것이며, 또다른 빅네임 스트라이커의 영입도 받아들일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경쟁을 흔쾌히 받아들이겠다...뭐 그런 말인 듯)
Full story: The Times (subscription only)  

계약의 마지막 해를 맞는 맨시티의 29세 스트라이커 테베즈는 남아서 행복하며, 새 계약이 제시된다면 팀에 남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Full story: the Sun  

스토크 감독 토니 풀리스는 올 시즌 역시 팀을 강등에서 지켜냈지만,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이런저런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급여 규모도 꽤 높아지고 해서 뭔가 체질개선에 들어갈 것 같은 분위기더군요)
Full story: Daily Mirror  

첼시의 32세 수비수 존 테리는 계약 논의에 관한 움직임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첼시에 남게 될 것을 믿고 있습니다
(논의가 늦어지는 건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첼시에 남을 것이다. 뭐 이런 내용)
Full story: Daily Express  

필 존스의 부상 때문에 그의 전 클럽인 블랙번은 이 21세 수비수가 맨유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음에도 2m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장수에 관한 옵션 같은게 있는건가...)
Full story: Daily Telegraph  

세계 올해의 선수인 리오넬 메시는 바르는 다음 주 뮌헨전에서 불가능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Full story: the Independent  

맨유의 단장 데이빗 길은 라이벌 맨시티에 퍼거슨 감독은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스쿼드 강화를 위해 나설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Full story: Manchester Evening News  

AV의 28세 수비수 블라르는 팀 동료들이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강등당하지는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Full story: Birmingham Mail  

레딩 회장 Sir John Madejski는 레딩이 같이 강등될 것으로 보이는 QPR에 비해 재정적으로 훨씬 유리한 입장에 서 있다고 말했습니다
Full story: Reading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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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5 18:34
수정 아이콘
오보아보나는 대체 누구야 (....)
그나저나 무링뇨가 첼시로 와버리면 빈 한자리 가지고 정말 박터지게 닭집이랑 싸워야겠네요. 무링뇨의 첼시가 5위할거 같진 않으니까;
추가로 자료 올려주시어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13/04/25 18:36
수정 아이콘
레알 감독 무링요가 첼시 리턴에 합의했으며, AT마드리드의 27세 스트라이커 팔카오와 함께 올 것입니다.

헐??!
OnlyJustForYou
13/04/25 18:43
수정 아이콘
무링요 팔카오는 빌트지 보도로 아는데 독일 외의 기사는 신빙성이 없어서.. 제 바람이기도 하겠습니다만 크크
아키아빠윌셔
13/04/25 19:08
수정 아이콘
빌트야 독일의 더 썬이죠(...) 워낙 찍어내는 기사가 많아서 특종도 많지만, 헛다리도 많은;;
13/04/25 18:52
수정 아이콘
수아레즈는 리버풀에서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리스크가 너무 커요.
13/04/25 19:14
수정 아이콘
...대안이 없지 않나요;;
13/04/25 19: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수아레즈가 리버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이고
수아레즈 판 돈으로 수아레즈 급의 선수를 사오기도 힘든게 사실이죠...
R.Oswalt
13/04/25 19:56
수정 아이콘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게 고작 런던사는 토레스 리턴 따위니...
13/04/25 20:58
수정 아이콘
밑그레이드네요(...)
클로로 루시루플
13/04/26 00:58
수정 아이콘
뭐 20골 9어시에 경기당 0.5 스탯이긴한데 몸값과 주급을 보자면...본인은 팔카오오든 경쟁 할 준비가 되어있지만 클럽이 방출을 하려 한다면 어쩔수없이 받아들이겠다고 했더군요. 아마 본인도 뭐 미래에 대해 대강 짐작이 가겠죠. 주급이 문제라 팔아도 FA 선수 하나 데리고 있는거나 다름없죠. 못해도 주급 8,9만 파운드는 지원해야 할테니...빈자리는 팔카오나 고메즈중 누군가 오겠죠.
아리아
13/04/25 19:08
수정 아이콘
무링요+팔카오???? 바로 첼시팬할겁니다 이러면
13/04/25 19:09
수정 아이콘
각 리그 우승팀이 정해지고 사실상 챔스도 결승만 남겨놓다 보니 이적시장 가쉽이 빨리/많이 뜨는군요. 오늘 팔카오 영입 공식발표 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아키아빠윌셔
13/04/25 19:12
수정 아이콘
스토크의 퓰리스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가 아스날 수석코치인 스티브 보울드죠. 스토크 출신이기도 하고...
연애박사
13/04/25 20:01
수정 아이콘
에버튼 감독 모예스는 10m로 보이는 리즈의 19세 수비수 Sam Byram 영입을 위해 맨시티와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유머군요..
Hypnosis
13/04/25 20:23
수정 아이콘
결과야 제가 책임못지지만 진짜 만치니 자르고 모예스 앉혀놓으면 어떤결과가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박초롱
13/04/25 20:08
수정 아이콘
무링요가 첼시로! 그것도 팔카오와 같이 라니!
낭만토스
13/04/25 20:53
수정 아이콘
팔카오에 무리뉴면 볼만하겠네요 덜덜
꼬깔콘
13/04/25 21:04
수정 아이콘
팔카오 + 무리뉴 세트면 워....
낭만토스
13/04/25 21:06
수정 아이콘
근데 무리뉴가 다시 로만 밑으로 갈까요??
13/04/25 21:14
수정 아이콘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군요. X요일의 bbc 가쉽이 나오다니, 크크 기다렸습니다.
늘 고생하십니다. 잘 보고 가요,
리옹도 영입 좀 해서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어요.
주닝요 데리고 있던 것처럼 지성이형을 데려가지 않으련....??
13/04/25 22:10
수정 아이콘
맨유 진짜 스쿼드 강화 좀 합시다. 중미랑 윙어 좀 제발...
신빙성은 차치하더라도 무리뉴 + 팔카오 리턴은 정말 놀라운 소식이긴 하네요.
클로로 루시루플
13/04/25 22:35
수정 아이콘
무링요+팔카오는 그리 썩 좋게 보이진 않네요. 무링요 감독만한 감독이 없긴하지만 과연 에네날로를 로만이 쫒아내면서 전권을 줄까도 의문이고 무링요가 이미 사전합의해서 물밑으로 차기 시즌 선수 영입을 지시했다는게 아니라면 지금 줄줄이 뜨고 있는 링크는 다 에메날로 및 보드진이 주도했다는거거든요. 이 상황에서 무링요가 와서 싹 갈아엎는것도 좀 이상해보이구요. 그리고 최근 좀 매너리즘에 빠져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물론 현 첼시 상황상 가장 맞는 감독이긴 하지만요. 팔카오도 선수 개인보단 지금 퍼지고 있는 이적료와 주급이 너무 터무니 없거든요. 물론 고액 주급자 처리를 하면 되겠지만 이미 쉐바,토레스에 데인게 좀 큰터라...게다가 지금 톱 매물이 없는것도 아니구요. 그외엔 말라가와 파트너쉽을 맺었다는건 좋은 소식이네요. 이번 피아존 임대도 괜찮았고 첼시가 좀 싹수 보인다 싶으면 유스에 남기기보단 해외 진출을 장려하는편이라 더더욱 좋아보이네요. 선수 영입보단 임대 파트너 같네요.
13/04/25 22:44
수정 아이콘
에네날로가 누군가요?
클로로 루시루플
13/04/25 23:39
수정 아이콘
첼시 기술이사입니다. 로만의 오른팔중 한명으로 스카우트,퍼스트팀 코치도 했었고 일단은 주 임무는 스카우트입니다. 데 비세르와 함께 첼시의 주된 스카우터중 한명이며 기술 이사로 승격후 완전 스카우트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예전 무링요 시절 현 함부르크 단장인 프랑크 아르네센과 함께 로만의 양팔로 첼시의 핵심 보드진이었으며 거기서 무링요의 요구를 묵살하고 자기들 멋대로 선수를 사거나 하는등 무링요를 상당히 압박했습니다. 로만의 보드진에 대해 말하자면 좀 긴데 자기들에게 위협이 되면 압박을 가하는편인데 아르네센은 결국 로만에게의해 짤렸고 남은건 에메날론데 로만이 뭐랄까 부자들이 자기의 소유물을 완전히 맡기는걸 불안해해서 그런가 자신의 수하를 하나 남겨놓고 감시하게 하는데 그게 에메날로죠. 뭐 루머론 무링요 부임 조건중 하나가 에메날로 축출이라는것도 있습니다.
13/04/25 23:43
수정 아이콘
아르네센은 알고 있었는데 에네날로는 처음 듣네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반니스텔루이
13/04/26 00:52
수정 아이콘
존스 저 계약이 맨유가 우승했을시에 시즌 절반을 선발로 나왔을 시에 추가 보상금을 받는 경우였죠.

지난 시즌에 그 기준을 사실상 충족시켰는데 마지막 순간에 시티에게 우승을 넘겨줘서 받을 수 없었고 올해는 존스의 선발 수가 부족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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