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ura입니다.
롤하러 피시방왔는데, 서버 폭발에 분개하고 있습니다.

1. 현재 쓰고 있는 소설 '디링디링'

현재 7편까지 자유게시판에 연재해놨습니다.
열심히 쓰다가 일주일 놀러갔다오니까, 매끄럽게 글이 써지지가 않아서 보류하고 있는데,
열심히 읽어주시고, 댓글로 응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쓰고있으니
얼마 지나지않아서 계속 연재할 것 입니다. 애착으로 쓴 단편이라 꼭 완결짓고 싶습니다.


2. 불안함

요새 이유도 없이 답답하고, 불안하네요. 4학년이 되어서 오는 압박감떄문인지, 여자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참...
단체 술자리를 가도 재미도 없고, 친구들을 만나도 재미가 없습니다.
가끔씩 찾아오는 우울함인지, 집안일로 이래저래 싱숭생숭한데 앞으로 좋은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돈이 참 궁하고, 친구들 적금드는 것 보면 나는 지금까지 뭐하고 살았나 싶더군요. 종강하면 열심히 알바라도 해보고,
하고 싶은 공부 계속해야겠습니다.


3. 날씨

소빙하기라고 불리던 이번 겨울답게 쉽게 물러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벌써 4월이 코 앞인데도 무지 쌀쌀합니다. 그래도 제법 낮에는 볕이 들면 따듯하지만 아침이나 밤에도 또 추워서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
덕분에 감기달고 일주일 넘게 고생중입니다. 피지알분들도 감기조심하세요.


4. 수업시간 여자애

같이 수업듣는 사람 중 딱 진짜 마음에 들게 생긴 여자가 있습니다.
정말 매력적이게 생겼는데, 아는 영문과 여자애랑 동기더군요.
하지만, 딱히 영문과 여자애랑 친하지가 않아서 혼자 스스로 용기내서 번호를 물어볼까 고민입니다.
차인지 얼마 안되서 용기도 떨어져서 그냥 공부나 할까 생각도 들고요.




5. 친구

지금도 결코 많이 나이를 먹진 않았지만, 조금씩 고등학교 친구들과, 또 친했던 대학교 친구들과 각자 길을 가면서
멀어지는 게 씁쓸하네요. 언젠가 나이가 더 들고 자기 일이 바쁘고 결혼도 하면 일년에 한 번 만나기도 힘들겠죠?
그래도 보고싶은 친구들이라 볼 수 있을 때 까지 더 많이 보고 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에 감성터져서 주저리 글을 올렸네요.
피지알러분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