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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0 15:05
문제가 되는 서버들이 다 같은 데이터센터에 있다면 그 데이터센터 한 곳이 문제가 되면 동시에 서비스가 안될 가능성은 있는데 진짜 그런 상황인지는 모르겠네요..
13/03/20 15:08
농협은 아직까지 별 이상없는 듯.. 인터넷 뱅킹 정상적으로 잘 되고 온라인에서 카드 사용도 문제 없네요..
암튼 별 혼란 없이 잘 해결되길
13/03/20 15:15
아이고 또그러네요.
농협 중앙회 본점(?) 전산망에서 일하는 제친구가 있는데 또 고생하겠네요. 예전에도 검찰이 북한소행이라고 발표했을때 고생고생 했는데... 이번에도 북한소행이라 할라나-_-
13/03/20 15:17
음..저희쪽 공지가 내려왔는데 유플러스 관련하여 해킹이 시도되고있다면서 메신저를 잠시 꺼달라네요
이번일과 관련이 있는것인지..
13/03/20 15:45
저축은행쪽입니다 @_@;; 큰 규모는 아닌데 메신저를 그쪽을 쓰나보네요..근데 네이트온도 끄라고 한거봐서는 그냥
메신저유무와 상관없는건가 싶기도 하고..회선을 유플러스를 쓰는건지..잘 모르겠네요 그냥 멈칫 , 하다가 일하는 중입니다 크크
13/03/20 15:18
금감원 "신한銀 전산마비는 내부 DB오류 탓인듯"
http://news1.kr/articles/1056785 이런 기사도 떴습니다.
13/03/20 15:22
그런데 실제로 북한이 우리나라 주요 서버를 의도적으로 공격한 적이 있긴 한건가요?
예전에 농협 사태였나.. 그때도 실제로는 북한 공격이 아니었다는 얘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북한이 굳이 저런 사이버 공격을 할리가 없지 않나요?
13/03/20 15:44
제친구가 그때 근무했고 지금도 전산파트에 있는데 한번씩 술자리에서 그때 얘기합니다.
검찰조사와서 컴퓨터 하드 다 들고 가고 압수수색해서 상무인가 내려와서 직원들한테 겁나 뭐라하고 그랬다구요. 그때 보안업체인 IBM의 잘못으로 내부적으로 종결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스게소리로 농협 내부에서 '야 혹시 또 북한소행이라 하는거 아냐?'라고 했는데 몇분뒤 실제로 티비에서 북한소행이라 나와 다들 벙쪘다고 하죠. 그리고 IBM 소송걸려고 했지만 국제 변호사로 꾸려야하는 상황에서 IBM의 변호사진(그때 세계에서 IT관련 소송 잘나가는 변호사들을 IBM이 다 거늘이고 있었다 합니다)을 이길수 없어 소송 포기했다고 합니다. 이건 카더라가 아니고 농협 중앙회 본점 전산망 직원의 말입니다. 혹시나 문제가 된다면 수정 혹은 삭제합니다.
13/03/20 23:30
찾아보니 검찰도 IBM직원 컴퓨터가 공격 발원지라고 발표했네요.
북한이 IBM직원 노트북을 좀비PC로 만들어서 공격했다는 거네요. 북한이 관리하는 좀비PC 201개의 목록을 국정원이 입수했고, 그 목록에 IBM직원 노트북의 맥어드레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504009009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05/2011050500193.html?news_HeadBiz
13/03/20 15:23
어쩐지 신한은행에 로그인이 안된다더니만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근데 이 사실을 모르고 방금전에 신한은행 현금카드로 결제했던 물품을 방금 취소했는데 이게 잘못 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13/03/20 15:26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20/2013032090125.html
문제 있는곳 모두 LGU+ 망 쓴다고하는데.. LG U+가 삽질했거나.. 공격받았거나 싶네요.. 해커라면 KT공격해야 맞는거 아닌가 싶네요~ 소심하게 LG U+을..
13/03/20 15:43
제 친구녀석 한놈도 그곳 다니는데 방금 카톡왔습니다. 미치겠는데 할수 있는게 없다네요.
아츠님과 마찬가지로 오늘 집에 갈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_-a
13/03/20 15:49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9818435&page=2
클리앙에 해킹소스가 떴는데요. 제가 이쪽의 전문적인 지식은 잘 모르겠고, 이런 말이 중간에 있다고 합니다. We have an Interest in Hacking. 우린 해킹에 흥미있어 This is the Beginning of Our Movement. 이건 우리 행동의 시작이얌 User Acounts and All Data are in Our Hands. 사용자 계정과 데이타는 우리손에있엉 Unfortunately, We have deleted Your Data. 불행하게도...우리는 그 데이터 지웠지롱 We'll be back Soon. 또올께~~ 소스봐서는 서유럽쪽 애들이 쓰는 코드라고 하는군요.
13/03/20 15:51
LG유플러스 그룹웨어 서버가 whois 팀이라고 하는 해커들에 의해 털렸고, 여길 기점으로 해서 LG유플러스 망을 쓰는 다른 회사로 퍼져나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35283
13/03/20 15:53
제가 지금 아기다리 고기다리 하던 새우장을 농협계좌로 입금해서 딱!!! 주문하려고 하는데 사건이 퐉!!!! .... 새우장을 먹지 말라는 누군가의 소행인가봐요.
13/03/20 15:53
북한은 수십년간 여러가지 테러를 자행했던 우리나라의 가장 악랄한 적대국가인데 의심받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연평도 포격 피해같은 사태가 나타나야 북한이 저지른 만행이라고 볼 수 있다는건 북한을 너무 양반으로 보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3/03/20 18:09
옆 집 사는 아무개는 우리 집안과는 앙숙이고 대를 이어 싸웠는데
우리집 불이 나면 당연히 아무개의 소행을 의심해야 한다. 직접 우리집에 불을 놓는 모습을 보아야만 아무개의 만행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아무개를 너무 양반으로 보는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했거나 발생할 모든 테러 비슷한 사건들은 북한을 첫번째로 의심해야 하는군요 ..
13/03/20 15:55
결국 바이러스인가 보네요.. 그럼 클라이언트 PC 다 따로 복구 시켜야 하나.. 하드 자료는 괜찮을려나요. 유플러스 소송걸려서 도산하지 않을려나.. 내일 주식은 안봐도 바닥이겠네요.
13/03/20 15:57
[속보] 군 정보 작전 방어태세 격상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12&aid=0002406804
13/03/20 16:05
해킹이든 바이러스든 저정도급 회사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을건데 뚫리다니...
정말 마음만 먹으면 다 뚫고, 모든 체계를 마비시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3/03/20 16:37
한미 연합훈련이니, B-52 훈련이니 하는 긴장상태다 보니 북한의 소행을 의심 할 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특히나 방송국 같은 경우 중요 시설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돌아가는 상황을 좀 보니 이번엔 북한이 아닌거 같은 느낌인데...좀 더 지켜봐야 할 꺼 같습니다.
13/03/20 16:55
채널 돌리며 잠간 본 TV 조선은
"북한이 이렇게 호시탐탐 우리나라를 노리고 있는데 블라블라~~" 자막으로 "북한 주요기관 사이버 테러 감행", 이미 조선일보측 결론은 난거 같습니다.
13/03/20 17:05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9821232
현재 확인 중인 내용입니다만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네요... (이게 사실이라면.. -.-)
13/03/20 17:18
농협 로컬피씨가... 사망했습니다..
디드라이브에 저장해놔서 괜찮겠거니 했는데.. 파티션 정보 자체가 없네요 후.. 내 문서들....... [m]
13/03/20 17:48
Whois란 팀이 사이트를 해킹했는데 외부에서 "북한 소행이다!"라고 하면..
Whois팀=북한(or 북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정도가 되겠군요..... 나라세탁을 당할(선호하는게 까발려질?!) whois팀은 한국 사이트를 테러한걸 후회하고 있을지도.. 그리고 농협은 따봉이네요...크크크크크크..
13/03/20 18:06
Whois팀은 자기들 이름 한번 알려보겠다고 이 일을 저질렀더만..
한국정부는 어이없이 북한탓이라면서 자기들을 듣보취급하는 상태....웃프네요..
13/03/20 18:11
피해를 주기 위한 목적이 아닌 해킹들은 대부분 해커들의 존재를 알리려고 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과 같은 상황으로 흘러가면 whois 팀에게는 굴욕 of 굴욕일 것 같은데 ;;;
13/03/20 18:20
http://www.bbc.co.uk/news/world-asia-21855051
http://edition.cnn.com/2013/03/20/world/asia/south-korea-computer-outage/index.html?hpt=hp_t1 bbc나 CNN보면. 무조건 북한 공격이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절대 북한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시기 상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지난주에 북한이 자기가 입은 인터넷 공격을 미국과 동맹국이 배후에 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기 때문에, 반격할 충분한 개연성은 있는 것 같네요. 지켜보는 수 밖에. 그나 저나 외신 반응이 어떤가 싶어서 이리 저리 둘러 보는데.. 이게 큰 이슈는 이슈인가 보네요. 알자지라까지도 탑 뉴스네요..
13/03/20 18:55
저도 신한은행 계좌 사용하는데, 설마 제 통장 현금 잔고 다 날아가면 어쩌나 싶긴 했습니다 ;;
적어도 석사 - 박사 과정 등록금으로 사용할 밑바탕이 될 자금이라서 ... 다행히 지금 신한은행 ATM 가서 확인해봤는데, 제대로 다시 복구 된 것 같아요 ;; 순간 아찔했습니다 ;;
13/03/20 19:08
중간 브리핑 나왔네요. 해킹에 의한 악성코드 유포랍니다. 그리고 농협도 공격 들어왔다네요. 예방 차원에서 랜선 뽑은건 잘한듯합니다.
13/03/20 20:05
사건과는 별개로,
지난번의 농협 해킹 사건을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간 게 결국 정치적으로 힘을 발휘하긴 하네요. 가상 적국이라는 거 빼면 전혀 개연성이 없는 북한에 대한 얘기들이라니...
13/03/20 20:35
어떻게 북한이 아니라고 단언하실 수 있는 거죠? 신기하네요.
"신문은 또 남측 정부가 언론사에 경찰 무력을 투입해 경비를 강화하고 있지만 부질없는 짓이라며 보수언론사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지난달 23일 특별작전행동 소조 명의의 통고에서 남한 정권과 동아일보, KBS, MBC, YTN 등 언론매체를 지금까지 없었던 특별행동을 통해 3~4분 내에 초토화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1_201205071550462923 2012년 5월 기사입니다. 어째 리스트가 위에서 본 거랑 참 비슷하지 않습니까? 유포된 실행파일 이름이 mbc.exe, kbs.exe, sbs.exe, v3lite.exe 등인 것도 좀 오싹하죠. 물론 북한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범인을 아무도 모를진데, 북한에 대해 언급하는 걸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분들은 어떤 근거로 그리 단언하실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13/03/20 20:51
북한이 아니다. 라는 것보다
자꾸 북한 쪽으로만 몰아가려고 하는 언론과 사람들에 대한 경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일 일어나면 북한을 첫 번째로 의심하는 것이 맞지만, 내부 정황들이 있는 이상, 북한 쪽으로만 흐름이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봐요. 적어도 같은 용의선상에 있어야 하는데, 지금 나오는 티비 뉴스만 해도, 북한 쪽으로 몰아가는 흐름이 매우 크죠.
13/03/20 20:56
뭐 전 한심하다는 얘기는 안했지만, 위의 댓글에서 북한 이란 말 치고서 검색한 결과
Whois팀은 자기들 이름 한번 알려보겠다고 이 일을 저질렀더만.. 한국정부는 어이없이 북한탓이라면서 자기들을 듣보취급하는 상태....웃프네요.. 이 댓글 하나말고는 북한이라고 해서 한심하다 말하는 댓글은 안 보이네요. 이것도 Whois팀이 일어났다는 걸 가정하고 나서 쓴 댓글의 댓글이라 전체라 설명하기 애매한거 같구요.
13/03/20 20:58
바로 윗 댓글만 해도 "가상 적국이라는 거 빼면 전혀 개연성이 없는 북한에 대한 얘기들이라니... " 인 걸요.
댓글 흐름 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제가 굳이 지목하기를 바라지는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13/03/20 21:04
이 댓글만 봐선 이게 한심하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_-;
내가 맘이 너무 넓은가? 실제적으로 지금 KBS 뉴스 보는데, 처음 메인 소개에 북한 얘기는 나오고, 다른 가능성에 대한 얘기는 없네요. 북한 얘기가 다른 가능성에 비해 과도하게 나오는 것은 사실이자나요.
13/03/20 21:09
제 댓글과는 관계없는 얘기를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 싶네요.
북한을 걱정하는 댓글을 다신 분들에게 "북한일 리가 없다, 말도 안 되는 얘기다, 정치권의 언플을 믿는 거냐?"는 말씀을 서슴없이 하시기에 어찌 그리 북한이 아니라고 단언할 수가 있느냐는 글입니다. 언론이 왜 나오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13/03/20 21:15
'북한 일리가 없다.'
라는 건 올릴 수 있죠. 그거야 댓댓글을 통해서 건강하게 얘기를 하면 되니까요. 근데, 누가 그딴 걸 믿느냐 같이 한심한 말을 했는지는 제가 보기에 안 보이네요. 여기서 북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 한심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제가 제시한 사람 말고는 없어 보여서요. 마음을 돌이켜 보세요. 비언어적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없는 글에서 왜 한심하다, 그딴 걸이라는 비하적인 느낌을 받으셨는지.
13/03/20 21:22
저격인 듯 하여 딱히 더는 지목하지 않으렵니다.
제가 예를 들어 드렸는데도 그리 안 보이신다면 그건 각자의 시각 차이겠죠. 언론이니 비하니 자꾸 논점이 흐트러지는 것 같아서 불편하네요. 말씀하신 바는 어떻게 북한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는 거냐는 물음에 답이 안되겠는데요. 언론에 대한 경계를 하면 북한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나요? 언론이 한 쪽으로 몰아가는 것에 대한 경계는 "아직 그렇게 확신할 수 없다."가 되어야지, "언론이 몰아가니까 그 쪽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리면 잘못된 거죠.
13/03/20 21:32
그래서 댓댓글로 첫번째에 단게,
북한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것보다 북한이라고 몰아가는 것에 대한 경계일거 같다.라고 했지요. 그리고 저는 북한이 아니다 라고 말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_-; 북한의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북한이 아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그럴거 같다라고 쓴거죠. 그리고 한심하다고 말하는 것에 태클을 거는 건 그것이 북한이 아니라고 댓글단 사람들의 모함일 수도 있기 때문에 쓴겁니다. 그럼 위의 몇몇 분들처럼 한심하다는 듯 얘기를 하시면 안 되죠. 그렇지 않나요? -> 그럼 위의 몇몇 분들처럼 북한이 아니라고 확정적으로 얘기를 하시면 안 되죠. 그렇지 않나요? 라고 해야죠.
13/03/20 21:34
위에도 썼지만 몰아가는 것에 대한 반작용이라면,
북한이 아니라고 단정하는 건 이상하지 않나요? 자기가 그 반대로 몰아가고 있는 모양새가 되어버리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그 이전에 혐오감이 지배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13/03/20 21:44
사실상 물증적으로는 북한이라고 몰아갈만한 정보가 현재까지 하나도 없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선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북한에게 무죄추정의 원칙을 씌워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이상하다기보단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은 들어요. 어쨌든 간에 생각이 다른 거일수도 있는데, 한심하다느니, 그딴걸이라고 말하면서 그 사람들을 예의 없는 사람으로 말하는 것이 싫어서 여기까지 온것입니다. 예의는 지켜야죠. 댓댓댓글에서 맘에 안들었던 건 이거에요.
13/03/20 21:55
생각이 다르면 비꼬아도 되나요?
당장 위에 몇 개 있는데도 안보이신다는 건, 참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Rommel님도 댓글 하나 찝어서 이건 좀 그런 표현이 있다고 인정하셨잖아요. 말씀하신 대로 생각이 다르다고 타인을 비꼬는 건 예의없는 거 맞아요. 사람의 생각이 다르다는 얘기는 다른 사람 의견을 존중하라는 의미로 쓰이는 것이지, 상대의 의견을 비웃어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저격이 될 수 있으니 찝어서 쪽지로 말씀드리지요.
13/03/20 22:34
가정법이 있어서, 그게 비꼬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_-;
1,2번째 댓글은 그팀이 그렇게 된다라고 말하는 것은 PGR에서의 댓글이 아니라, 언론을 보고 그렇게 된다. 라는 거지요. 특별히 여기 있는 사람들을 겨냥한 말은 아닌거 같아요. 그 팀이 우리 댓글을 보고 그렇게 되진 않을테니까요. 3번째 댓글은 주어가 없구요. 설령 맞다 하더라도, 북한에 대해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다고 다른 생각으로 가질수 있는 거죠. 전혀 비꼰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이것이 비꼰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저격하세요. 이것이 옳다 그르다는 여기 있는 사람들이 판단해줄테니까요.
13/03/20 22:42
저는 굳이 하지 말라는 걸 하면서 논쟁할 생각은 없어서요.
이게 숨겨진 글도 아니니 제가 적지 않아도 충분히 다른 분들도 보시고 판단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3/03/20 20:51
뭐만하면 북한이라는 정치권에 대한 방어기제라고 봐야겠죠.
단언하는건 아니지만 아직 아무것도 안밝혀진상황에서 북한소행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에는 너무 이르고, 언론들도 증거도없는데 여론이 북한소행이라고하면 바로 보도해버리니.. 그거에대한 거부감이 큰 것 같네요.
13/03/20 21:58
물론 성급하죠. 제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하라는 것이 아니잖아요.
벙인이 아닌 이상에야 지금 누가 범인이고 범인이 아닌지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13/03/20 22:13
양치기소년의 동화가 주는 교훈을 상기할 시점입니다.
이번일 한게 북한이 사실일수도 있지만 저번 행정부와 이번 행정부가 같은 정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냥 믿을수는 없지요. 더군다나 님 말대로 누가 범인인지 확신할수 없는데, 현재 공중파 방송을 포함한 친여권 성향의 언론들은 북한이외에는 추정범 보도를 하고 있지 않네요. 작년 농협에서 벌어진 일과 뭔가 비슷하군요. 크크크크.
13/03/20 22:18
확신안합니다.
지켜봐야 하는데, 지금 공중파와 조선일보 같은 몇몇 언론매체는 걔네가 했다고 확신을 하고 있는듯 하네요. 그리고 언론이 그렇게 확신을 하면 당연히 그에 영향받는 사람들이 나오는건 불보듯 뻔하지요. 님 말씀대로 지금은 지켜봐야 할 때인데, 오히려 성급한 언론보도가 사람들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서 이런일 있을때마다 사실이 아닌 일들을 북한탓으로 만들은 현 여당의 행태를 떠오르게 하지요. 양치기소년이 왜 죽음을 당했죠? 오히려 지금은 해킹단체에 대한 추적보도가 먼저 나와야 할것 같은데,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있는게 좀 우습구요.
13/03/20 22:20
그렇게 생각하세요.
다만 저는 북한이라고 확신할수 없습니다. 오히려 북한이라고 확신하는게 위험하고. 늑대나타났다며 소리지른 거짓말쟁이들이 좀 많아야죠.
13/03/20 22:26
아무도 북한이라고 확신한 사람 없는데요.
전 PGR 댓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왜 다들 언론을 끄집어 내시는지 모르겠어요. 언론이 잘못하면 행위에 당위성이 생기나요? 자꾸 상관없는 걸 들고 오시니 좀 답답합니다.
13/03/20 22:30
그만큼 언론과 현 여당에 대한 불신이 큰거죠.
어떤 행위에 대한 당위성을 묻는건지 당황스럽네요. 저는 북한이 한건지 안한건지에 대해 판단을 유보하고 있고, 여기 댓글들 대부분도 우선은 판단유보. 그리고 일단 언론과 정부발표를 지금부터 믿기보다는 일단은 기다려보자..라는 스탠스입니다. 타인들 댓글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범위가 지나치게 넓어지신것 같은데, 당위성을 말하시기 이전에, 여기 지금 북한이 한짓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 거의 없다는걸 상기하시기 바래요. +) 오히려 님께서는 지금 북한을 의심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라는 논지를 초지일관 주장하고 계신데. 지금은 그럴 근거가 없잖아요? 지들이 했다고 그런 해킹단체는 있고. 그러니까 일단 두고 보자는 겁니다. ++)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엄한 댓글이 있었다면 그 댓글 쓰신분께 직접 쪽지든 뭐든 대화하시기 바랍니다. 그와 상관없이 일단 두고 보자는 관점을 밝힌 사람들에게 이렇게 댓글다실게 아닌것 같네요.
13/03/20 22:34
++)에 덧붙였습니다만 다시 씁니다.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엄한 댓글이 있었다면 그 댓글 쓰신분께 직접 쪽지든 뭐든 대화하시기 바랍니다. 그와 상관없이 일단 두고 보자는 관점을 밝힌 사람들에게 이렇게 댓글다실게 아닌것 같네요. 또한 지금쓰신 이야기 역시 저한테 하실 말이 아닌것 같습니다. 흥분은 자제요...세상에라는 단어까지 쓸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 이유를 말하자면 님께서 문제로 삼는 댓글들과는 반대로, 북한부터 의심해야 한다는 어조의 댓글들도 충분히 있었거든요. 양자 모두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 양측면 다 보시고 진정하시기 바랍니다.
13/03/20 22:39
괜시리 그런분들에 대한 질문을 저같이 지켜보잔 사람한테 하실 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위에 덧붙인 내용입니다. 문제를 삼으려면 한쪽 이야기만 하시면 안되죠. +)이유를 말하자면 님께서 문제로 삼는 댓글들과는 반대로, 북한부터 의심해야 한다는 어조의 댓글들도 충분히 있었거든요. 양자 모두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 양측면 다 보시고 진정하시기 바랍니다.
13/03/20 22:45
저는 "아직 북한이 범인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라고 얘기를 했고,
Bergy10님은 그에 동의하셨으니 딱히 이야기가 길어질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언론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댓글을 새로 다시면 되지요. 그리고 둘 다 잘못했다는 이야기는 전형적인 양비론이니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13/03/20 22:47
언론만이 아닌데요? 크크크. 현 여당도 문제죠.
+) 그리고 단정짓는 태도를 문제로 삼으시려면 반대의 의견에서 쓴, 북한이 먼저 의심이 간다...라는. 그런 댓글들도 고려하셔야 할듯 합니다.
13/03/20 22:49
그럼 언론과 여당에 대해서 새로이 댓글을 달도록 하세요.
+ 북한이 먼저 의심이 갈 수도 있죠. 그럼 안되나요? 의심과 단정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 있습니다. 너무 쉽게 건너시는 것 같은데요.
13/03/20 22:50
그럴 필요까지 있겠습니까.
확실하게 조사결과가 나오면 알게 되겠죠. 조사의 내용이 저번 정권처럼 부실하거나 말도 안되면 모를까... +) 님 논리대로면 북한이 한거라기 보다는 현 언론행태를 의심하는것도 "그럼 안되나요?" 라는 질문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두고보자는 거죠. ++) 건넌적 없습니다. 저는 계속 두고보자고 했는데요? 님의 +부분은 그러니까 그런 단정하신 분들한테 쓰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13/03/20 22:59
언론을 의심하셔도 되는데요? 아무도 태클건 바 없습니다.
언론을 의심해서 "북한은 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오는 게 웃기다는 거죠. 사차원 얘기 또한 의심은 할 수 있으나 단정은 성급하다는 건데, 이걸 똑같다고 하시니 그 간극을 훌쩍 건넜다는 얘기입니다. 전 Bergy10님이 제 댓글에서 뭘 주장하시는지 영 모르겠어요. 제 주장에는 동의를 하셨고, 그렇다고 Bergy10님이 뭔가 주장하거나 다른 반론을 제기하는 것도 아니고, 언론이 한 쪽으로 몰아간다고 하시는데 저는 그에 대해서 애초에 말한 바가 없고, 지금 뭘 얘기하고 싶으신 건가요?
13/03/20 23:01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댓글 한번 쭉 읽어보세요.
"지금은 의심가는 존재들이 있지만, 확정지을게 아니고 일단은 기다려야 할 때다." ...라는 말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왔습니다. 언론도 지금 행태로 볼때는 못믿겠고, 북한이 했을수도 아닐수도 있으니까. 즉, "우선은 두고 봅시다." 라는 말이 그렇게 이해하기 힘드신지 모르겠네요. 님이 지금 바로 위에 쓴 댓글과는 대화의 흐름이 많이 다름을 여러번 읽어보시면 이해하게 되실겁니다. +) 사족인데 반대로 북한먼저 의심간다는 댓글들에 대한 언급은 없으시네요?
13/03/20 23:04
결론적으로 제가 썼던
"물론 성급하죠. 제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하라는 것이 아니잖아요. 벙인이 아닌 이상에야 지금 누가 범인이고 범인이 아닌지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는 얘기를 하고 싶으셨던 거군요. 그럼 거기에 언론 얘기는 왜 하셨어요? 얘기 길게 할 필요도 없잖아요.
13/03/20 23:06
그게 님의 의도셨다면, 오해를 좀 불러일으킬만한 댓글들을 쓰셨다고 봅니다.
북한먼저 의심간다는 댓글에도 마찬가지로 판단을 유보하자는그런 댓글을 달으셨어야 하거든요. 그와 반대의, 한쪽의견에만 그러셨으니 문제가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13/03/20 23:09
그러니까 한쪽 의견에만 계속 반박하며 중립하자는 말을 쓰셨다는 겁니다.
같은 얘기는 제가 반복하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여기에는 대부분이 의심하는 글이지 단정하지 않았지요. +) 혹시나 해서 북한이 아니라고 단정지은 댓글이 있나 처음부터 찬찬히 봤습니다. 없는데요?
13/03/20 23:13
의심하는 것이 잘못한 일이 아닌데 왜 양쪽에 책임을 지워야 하죠? 이건 진짜 좀 억지 같네요.
+ 이제 숨은 그림찾기인가요? 뉘앙스나 비꼬는 것 빼고도 단정적으로 말하신 분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13/03/20 23:14
님부터 첨부터 다시 읽어보세요. 숨은그림 찾기로 비꼬는건 님이 하시는 거구요.
님의 말한 "의심"의 범주는 몰라도 님말대로 4차원의 벽을 건넌 단정수준은 없네요. +) 글 첨부터 읽어보라는 말은 사라지고 수정이 되있네요. 크크크
13/03/20 23:20
쪽지 봤습니다. 여기 지금 그분 댓글 확실히 있나 함 찾아보세요. 없습니다.
+) 수정합니다. 있었네요 그리고 저는 그런 댓글이 여러개 있었나 했는데, 그에 달린 부차적인 댓글도 없는 딱 하나. 왜 정작 그 댓글에는 답을 하지 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왜 일단은 두고보자는 글들에 그 글을 언급하며 책임을 물으시는지. 님을 꽤 많이 반응하게 만든 그 댓글에는 왜 서브댓글을 달지 않으셨는지. 저도 그 댓글 맘에 들지 않습니다만, 그거 하나였다면 그냥 정부와 언론에 대한 방어기제를 펼친. 여기 대부분의 글을 쓴 분들은 뭔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냥 그분에게 쪽지하세요. 정작 그분에게는 댓글 한마디 없이 왜 이러시는건지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 +) 뉘앙스나 비꼬는 투는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13/03/20 23:26
... 댓글 주소도 복사해서 드렸습니다.
걱정하실까봐 스샷도 방금 찍었습니다. 그 외에 북한을 의심하면 비웃는 글도 있고, 실제로 불편해 하신 분도 있는데 왜 눈가리고 아웅 하시나요. 그리고 쪽지로 쓸 일인지 댓글로 쓸 일인지는 제가 알아서 판단하니 걱정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까 말한 바와 같이 양비론은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논의를 이을 필요가 없는 것 같아 이만 줄이려고 합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13/03/20 23:29
그러게요. 이게 논의인지는 모르겠는데...여튼 줄이는건 좋을것 같습니다.
걱정 안하니 스샷 지우셔도 되구요. 님이 앞으로 어떻게 글이건 쪽지건 쓰시던 그건 님의 의도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냥 당사자가 아닌 엄한 사람한테만 안하면 되세요. 굳이 말씀하실 필요가...여하튼 그렇구요. 눈가리고 아웅은 반사~~~
13/03/20 21:44
해킹 사건 터지면 뭐 정보가 나오기도 전에 북한 소행이라고 단정지어온 언론-정부에 대한 반발기제죠.
'어떻게 북한이라고 단정할 수 있겠냐?'고 물어왔지만 그냥 '북한이다.'는 답변만 메아리처럼 해대온 것에 대한 결과일 뿐입니다.
13/03/20 22:00
위에 같은 이야기를 드렸는데,
요는 반발기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북한으로 단정할 수 없다."라는 답이 나와야지, "이리 몰아가니 북한일 리 없다."라는 답이 나오면 안되지요.
13/03/21 01:16
영어에서 정관사 'the'는 '그'라는 뜻이지요.
비유지만 전체 논의 중에 이걸가지고 따지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헌데 정말로 불행하게도 그렇게 논의되는 것들은 대게는 답답하게 진행될 경우가 많지요. 스치파이님의 경우가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추가로 첨언드리자면 '이리 몰아가니 북한일 리 없다'라는 논지 속에는 '북한으로 단정할 수 없다'라는 말이 속함은 물론, '양치기 소년'의 일화를 경험했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걸 틀렸다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순간 님께서 말씀하시는 논지에도 어긋날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줄요약하자면, the의 용법가지고 너무 크게 갑론을박할 요지를 만드는 건 그리 건강한 토론이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13/03/21 02:04
맞습니다. 감정이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감정으로 맞다, 아니다 가릴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근거 없이 감정만으로 타인의 의견을 재단하는 것은 더더욱 안될 일이구요. 그건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린" 것입니다. 저는 북한을 의심했다고 해서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썼습니다. 분명 그런 글들이 있으니까요. 잘못된 문제제기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13/03/21 12:20
정작 저는 제 댓글로 인한 댓글이 수십개 달렸는데 보지도 않고 있었네요. -_-;
먼저 피드백을 불성실하게 한 점 죄송하다 사과드립니다. 지금 급해서 댓글 흐름을 자세히는 못 봤습니다만, 툭 던져놓고 피드백도 없는 사람이라 생각될까 두려워 급히 댓글을 답니다. 저 기사를 보니 북한의 소행이라 의심할 개연성이 있네요. (본인들이 그러겠다고 엄포를 했으니) 제가 잘 몰랐던 부분이며 인정합니다. 다만, 밑의 문단의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는 표현은 비약을 하신 것 같습니다. 분명 이전의 농협 해킹 사건에서 만능 방패인 북한을 끌고 와서 사건을 무마하려한 부분이 있었고, 그를 통해 자신들의 허술한 체계를 비난의 대상에서 벗어나게끔 하려는 행동은 옳지 않습니다. 해킹의 주체가 누구이건, 문제는 안 뚫리게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거고 (특히 고객의 재산을 맡아두는 은행이라면) 그걸 북한 얘기를 끌어들여 논점을 흐리고 정치적인 문제로 끌고 가는 모습이 꼴보기 싫었습니다.
13/03/20 21:31
그 '후이즈'인가 뭔가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집단이 남긴 글을 보니(해골그림 떠있고..) 영어문장이 뭔가 부자연스럽기는 하던데
우선은 두고봐야 겠네요.
13/03/20 21:46
양치기소년 동화가 생각나는건 저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정말로 북한의 소행인데.. 국민들 다수가 거짓말이라고 치부하는 일이 생기지는 않을지...
13/03/20 22:42
백신 및 예방 프로그램이 공개되었습니다.
안랩 (백신) : http://www.ahnlab.com/kr/site/download/vacc/downFile.do?file_name=v3_integration.exe 잉카인터넷 (백신) : http://avs.nprotect2.net/nsp2010/downloader/nProtect_KillMBR_.exe 잉카인터넷 (예방) : http://avs.nprotect2.net/nsp2010/downloader/nPMBRGuardSetup.exe
13/03/20 22:56
양치기소년의 반복된 거짓말로 인해 추후 진짜 늑대가 나타나도 마을 사람들이 믿지 않게 된다면 그 책임은 누구한테 있는 걸까요?
당연히 양치기소년이어야할텐데... 뭐 그렇게 거짓말을 해대도 양치기가 바뀌질 않는 걸 보면 마을 사람들 책임일수도 있겠네요
13/03/21 01:14
은행 계좌에 들어있는 월급이 모두 날아갈 일이 있을지 없을지도 확인이 안된 판국에 굉장히 한쪽에 편파적인 댓글을 다셨네요. 크크크
+) 그리고 여기에 혹시 북한들 두둔하는 댓글이 있나요? 위에서 언급된 하나 말구요.
13/03/21 04:01
이상한 댓글을 다시네요.
북한이 해킹했다는 것이 확실히 밝혀진것도 아닌데 무슨 북한을 두둔할수 있을지 궁금하다는 말이 나옵니까? 제가 북한을 옹호하거나 그런건 아닙니다만 월급이 날아갔다고 증거도 없고 내 분노는 표출해야겠고.. 만만한게 북한이니 북한을 비난해야합니까??
13/03/21 01:55
북한일 가능성이 있긴하겠지만 개인적으로 보기엔 확률상 그리 높아 보이진 않네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북한이 했을 거다/아니다 이분법으로 나누어 거진 무조건 사이버공격 = 북한의 공격으로 포장하는 언론들의 태도죠.
13/03/21 04:22
'북한을 의심하면 안된다.' 이 소리가 아닙니다.
문제는 이런문제가 나오면 증거도 없이 북한소행이라고 단정짓는 언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정치쪽에서도 이런사실을 교묘하게 잘 이용하구요. 언론사들은 이렇게 저질러놓고 나중에 아니라는 증거가 나와도 조그맣게 다루겠죠. 그때가되면 또 그때의 이슈에 더 주목할테니깐요. 이렇게되면 뭐가 진실인지도 모른채 처음에 나온 북한소행이라는 사실만 각인되어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든 기사를 찾아서 읽는다면 그런일은 안생기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헤드라인, 그 당시의 이슈에만 집중해서 읽습니다. 나중에서야 밝혀진다고 해도 안타깝게도 그건 진짜 나중일이 되어버리깐요. 위에서는 북한을 예로 들었지만, 한명숙 총리나 국정원사건과 같은경우도 처음에는 엄청난것처럼 며칠간 떠들어댔었고 지금에와서야 밝혀졌지만 이제는 흐지부지되었죠. 실제로 이런 사안들이 셀수없을정도로 많을겁니다.
13/03/21 09:39
글쎄요 평소에 함부로 근거없이 재단해서는 안된다고 누누히 주장하시는 분들이 특히 아래 올라와있는 국정원녀 사건에도 정황은 의심된다고 했을때 그럴 수 없다고 열심히 주장하셨던 분들인데 일단 본인들은 근거는 없지만 북한은 의심해도 된다고 하니 재밌긴 하네요.
13/03/21 12:43
뭔소립니까. '과잉 대처'는 문제될 수 있다에 동감했고 별론으로 증거없이 의심할 수 없다라고 쓴 걸 봤는데
이해의 문제거나 기억의 부재겠죠. 의심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진영 논리에 따라 논리가 바뀌는게 문제죠.
13/03/21 12:31
http://media.daum.net/digital/all/newsview?newsid=20130321114407949
익명을 요구한 한 보안 전문가께서 "전세계 수억개에 달하는 악성코드 제작기법 가운데 북한해커들이 사용하는 고유 기법들이 있는데,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 역시 지난 2006년 이후 북한해커들이 즐겨 사용하던 방식으로 제작됐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13/03/21 12:34
그리고 하나 더...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130321101709163&RIGHT_REPLY=R2 악성파일이 중국에서 유입되었고, 그동안 중국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북한의 해킹 수법에 비춰 이번 해킹 사건도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고 합니다. (중국을 통해 리니지 작업하시는 분들이 사실은 북한발 외화벌이일 수 있으니 넥슨은 빨리 조치를 취해주세요!)
13/03/21 12:47
농협 친구가 그러는데 이번에는 북한 소행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일반 미x놈들이 하는 규모가 아니랍니다. 아니면 진짜 미x놈들이거나... 해커도 잡기 힘들다네요. 해커가 왠만한 x신이 아니면.. 친구말을 인용해서 좀 거친 단어가 있습니다;
13/03/21 19:10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935766&iid=503710&oid=018&aid=0002749856&ptype=011
단순히 몇몇 증거로 북한소행으로 몰아가는건 무리가있죠. 중국발 IP라고 북한소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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