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2/25 16:15:06
Name 순두부
Subject [일반] 무한도전 ㅡ 기부가 계속되니 그게 당연한 줄 안다.
다음은 무한도전 기부가 계속되니 그게 당연한 줄 아는 대표적인 사건들입니다.




1. 윤종신 영계백숙 유료화 사건

무한도전 듀엣가요제에서의 영계백숙을 작곡했다. 그런데 작곡 후 정준하의 보컬이 아쉬웠는지, 본인이 직접 불러 리믹스를 해 유료 음원 시장에 내놓았다. 네티즌들과 일부 무한도전 팬들은 이에 대해 가요제 수익 전액을 내놓은 무한도전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엄청난 비난을 윤종신에게 했다.

타블로가 정형돈과 부르려다 미완성한 '전자깡패'를 완성시켜 본인의 홈페이지에 올리며 저작권 Free를 선언한것에 비교되어. 윤종신은 '그래도 유료'라는 입장을 고수하여 네티즌들의 엄청난 뭇매를 맞았다. 결국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식으로 사과를 하고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했다.

사실 윤종신이 영계백숙 리믹스 발표를 한건 무한도전 가요제와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고 리믹스, 편곡도 다 자기 돈드는 일이지만 결국 윤종신은 네티즌들의 뜻대로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게 된다.




2. 에픽하이 전자깡패 앨범 수록 미수(?) 사건

에픽하이도 듀엣가요제에서 만든 전자깡패를 본인의 앨범에 히든트랙으로 넣으려고 했지만 "앨범 판매 수익을 무도에 기부해라" 라는 네티즌들의 성토에 결국 본인의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되고 앨범 수록은 없었던 일이 된다.




3. 박명수의 어떤가요 음원수익 기부 논란 사건

박명수는 박명수의 어떤가요를 통해 나온 음원의 수익금 전부를 기부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실제로 음원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문제는 저작권료를 기부하지 않았다는 네티즌들의 문제제기 였는데 음원수익을 전부다 기부하기로 했으면 저작권료도 기부해야 한다라며 박명수에대해 성토를 하기 시작했다.

또한 기사로도 나와 무한도전 전액기부의 허와실로 마치 박명수가 문제가 있는것처럼 기사로 나왔다.
하지만 실제 통상적으로 음원수익 전액 기부한다고 저작권까지 다 기부하는 경우는 없고 저작권료는 다른 박명수의 음악들과 함께 같이 나오기에 박명수가 10년 후 15년후에도 무도에 나온 곡만 따로 저작권료를 빼서 기부할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전액기부라는 말에만 포인트를 맞춰서 박명수에게 저작권료는 왜 기부안하느냐라고 성토하게 된다.





4, 설날 특집에서 나온 선물 키보드 논란 사건

설날특집으로 무도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가진 애장품을 퀴즈를 통해 매니저 및 코디에게 나눠주는 특집을 했는데 여기서 나온 선물을 무한도전 홈페이지에 올려 일부를 팬들에게 주기로 했다.
그런데 이날 있었던 선물 중 가장 고가의 선물로 보이는 키보드가 올라와있지않자 많은 무한도전 팬들이 왜 키보드가 올라와있지않느냐 라며 성토를 했고 시청자에게 주는 선물에 키보드가 없다는 기사도 나왔다.

그런데 사실 원래 이날의 선물은 각 멤버들의 매니저와 코디에게 주는것이고 그중에서 일부만 다시 시청자들에게 선물로 주는것이었다. 이는 방송에서도 여러번 확인시켜준 내용이었지만 무한도전 홈페이지는 왜 모두 다 기부안하느냐라는 성토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5. 슈퍼7 콘서트 논란 사건

파업기간중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슈퍼 7 콘서트를 하기로 하고 리쌍컴퍼니와 함께 무한도전 콘서트를 준비했다. 문제는 콘서트 티켓값이 그동안의 무한도전 콘서트와는 달리 상당히 고가였던것. 그동안 무한도전이 콘서트를 하면 무료로 해왔던 전례가 있었기에 많은 무한도전 팬들및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돈을 많이 받냐 돈독이 올랐느냐라며 성토했고 리쌍측에선 사과하며 금액을 낮추기로 했다.

하지만 금액을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토는 끊이지 않았고 결국 무한도전 측은 슈퍼 7 콘서트를 취소하고 길과 개리는 이일에 책임을 지고 예능에서 은퇴하겠다는 결정을 내린다.

결국 무도멤버들의 설득에 길과 개리는 다시 예능에 복귀했지만 무도멤버들이 몇개월간 노력하며 준비한 슈퍼 7 콘서트는 열리지 못했고 무도멤버들과 리쌍컴퍼니는 그동안 콘서트를 위해 준비했던 수십억의 돈을 날리고 말았다.






뭐랄까 사람의 심리상 상대가 계속 착한일을 하면 그게 마치 당연시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 착한 일을 하지않으면 엄청나게 나쁜일을 한것처럼 매도하고 비난하죠.

오히려 적당히 자기 이익 챙기고 적당히 나쁜 일 한사람들은 나쁜 일해도 그러려니 넘어가고 조금 착한 일 하면 정말 다시봤다 라며 칭찬을 받죠.

그런점에서 인간생활을 할때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받으려면 계속 착한 사람으로 남는것보다는 자신이 착한 사람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면서 가끔씩 착한 행동을 하는게 더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계속 착한 사람으로 남으면 사람의 심리상 왠만큼 착한 일을 해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 조금만 어긋난 행동을 하면 비난받기 일수거든요.

무한도전도 마찬가지인게 그동안 기부가 계속되니 사람들은 그 기부가 너무 당연한것처럼 여기는거 같아요. 무한도전에서 나온 수익은 모두 기부를 해야 하고 퀴즈나 추격전을 해서 얻는 상금이나 상품은 다 기부를 해야한다는 착각? 그리고 그러지 못했을경우 엄청나게 비난하죠.



제가 즐겨보는 아프리카 bj 대도서관이 요즘 까칠해지고 화를 많이 내는 이유에 대해 '그동안 너무 착하게만 보였더니 사람들이 정말 나를 착한사람으로 생각하고 막 마음대로 해도 되는 줄 알더라. 그래서 일부러 까칠하게 해서 나에 대한 이미지를 떨어트리려고 하는거다' 라고 하더군요. 상당히 공감했습니다.


무한도전도 이제 좀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봐요. 가요제만 하면 가요제로 나온 수익금은 모두 다 기부하겠지 추격전에 상금이 걸리면 그 상금은 모두 다 기부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팬들에게 그건 아니다 라는걸 계속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지 않으면 자신이 노력하고 땀흘린것에 대해서 정당한 댓가를 받는것마저 비난을 받는 웃지못한 일이 반복될거라고 봐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honnysun
13/02/25 16:17
수정 아이콘
호이가 지속되면...

뭐 한마디로 줄여 보자면 거지근성이라고 봅니다.
Do DDiVe
13/02/25 16:19
수정 아이콘
둘리가...
감자해커
13/02/25 16:50
수정 아이콘
호이호이
안산드레아스
13/02/25 17:14
수정 아이콘
둘리가 초능력을 너무 남발했습니다
루키즈
13/02/25 17:37
수정 아이콘
둘리가 잘못했네...
말리꽃
13/02/25 16:19
수정 아이콘
부당거래 류승범의 명대사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알아
낭만토스
13/02/25 16:24
수정 아이콘
'일부' 무도 광팬들의 무도부심은....정말 사람 짜증나게 하죠 -_-;;
아리아
13/02/25 16:24
수정 아이콘
글 읽어보니 어이가 없네요
그렇게 기부기부 하는 네티즌중에 정작 본인이 기부를 해본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와룡선생
13/02/25 16:25
수정 아이콘
군대있을때도 그랬죠..
착한 고참이 한번 머라고 하면 쟤 왜저래??
맨날 갈구던 고참이 한번 잘해주면 '아 이렇게 따뜻한면도 있었구나..'
13/02/25 17:49
수정 아이콘
ㅠㅠ
타블로장생
13/02/25 16:26
수정 아이콘
이래서 사람들이 츤데레를 좋아하는건가...
Practice
13/02/25 16:32
수정 아이콘
흐... 흥! 별로 기부 같은 걸 할 생각은 없었으니까 말야! 착각하지 말라구! 내가 기부하는 건 이번 한 번만이니까!
장야면
13/02/25 16:3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지만 무도 음원은 단순히 똑같이 치부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홈쇼핑이 아닌 이상 방송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건 엄격하게 규제되어 있습니다. ppl도 방송위 절차를 결친 정당한 수익구조로 되어 있고요.

무도 음원의 경우 단순 광고도 아니고 거의 판매에 가깝다고 봅니다. 규정된 방송컨텐츠 수익구조가 있는데, 이런 식으로 부가 수익을 올리는 것은 맞지 않지요.
그리고또한
13/02/25 16:44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본문의 초점은 부가 수익이 옳고 그르냐가 아니라 그것까지 기부하라는 태도에 맞춰져있으니까요. 딱히 본문에서 벗어났다고는...
방과후티타임
13/02/25 17:04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게 생각하면 각종 오디션프로그램이나 나는가수다, 불후의 명곡, 혹은 음원을 파는 다른 쇼프로그램들도 다 마찬가지인데, 유독 무한도전에만 그런 잣대를 들이밀면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02/25 17:16
수정 아이콘
나는 가수다나 오디션도 그런 비판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나가수나 오디션들이 음원서비스 줄세우기를 점차 못하게 되면서 사그라든 것 뿐이죠.
13/02/25 18:42
수정 아이콘
이건 조금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방송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것이 엄격하게 규제되어 있다 -> 사람들은 방송에서 나오는 것을 선호하고 찾게 된다. -> 방송 노출은 판매다
이러한 논리적 관점으로 보면 음악 프로그램들은 전부 폐지가 되어야 하고, 특히나 M.net같은 경우는 아에 채널을 폐쇄해야 합니다.
이는 PPL이 아닌 다른 상품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며, 논점이 확대가 되면 방송출연인들한테도 적용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본점으로 돌아와 무한도전에서 우리 음원나왔다고 사달라고 '광고'를 하지 않는 이상 이는 잘못된 점이 없습니다. 인기는 죄가 아닙니다.
절름발이이리
13/02/25 20:32
수정 아이콘
공중파와 케이블을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죠.
그리고 단순히 방송에 나오고 인기가 많아서- 라는 문제라기보단, 판매의 '주체'가 누구냐의 문제입니다. 방송국이 음원을 파는 것과, 방송으로 인기를 얻은 유명인이 음원을 파는 건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이죠. 후자는 비판하는 사람도 드물고, 무한도전 음원 판매 문제에 해당하지도 않습니다. 정형돈이 형돈이와 대준이로 음원 판다고 문제삼는 사람이 있나요?
13/02/25 23:4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저 역시 방송으로 인기를 얻은 유명인이 음원을 파는 것과 방송국이 음원을 파는 것은 다른 차원이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가수다. 불후의명곡, 슈퍼스타K, K팝스타, 무한도전-음악관련콘서트종류
이것들이 방송국이 음원을 파는 행위이다라고 보시는 것인가요?
정확한 수익 구조야 알 수 없지만, 저작권 자체는 해당 프로그램들의 출연자들에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뮤직뱅크에 나오는 소녀시대나, 무한도전에서 프로젝트 일환으로 노래를 만든 박명수나 저는 똑같다고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3/02/26 00: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슈퍼스타케이, 무한도전 음악관련 콘서트류 는 모두 음악계에서 강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저작권이 제작자/실연자에게 있는건 당연하거고, 기획사 역할을 방송이 하는게 문제란겁니다. 뮤직뱅크에 나오는 소녀시대와 똑같다고 볼 수 있는 사안이 결코 아닌 이유이구요.
13/02/26 00:52
수정 아이콘
그것은 음악계 입장에서만 본 이기적인 시각입니다. 기획사 입장에서야 돈들여서 가수 키우고, 그 가수 홍보시킨다고 고생하는데 비해 모 방송에서는 그냥 내기만 하면 음원을 쓸어버리니 속상한거야 당연하겠지만,
방송국에서는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는 권리가 당연히 있으며,
소비자들 역시 그 방송에서 나온 음악을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소유할 수 있는 권리가 당연히 있는 것입니다.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에는 기획사에서 연습하고 앨범 준비한 친구들만 해야되는게 옳은건가요?
방송국이 음악을 아이템으로 기획한다고 해서 그걸 방송국이 음원을 판매한다고 매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음원 상위차트를 휩쓸어서 기존 기획사들이 망했다 하더라도, 그건 소비자의 선택에 문제지.
방송국에 문제는 아닙니다. 방송국은 프로그램을 구성했을 뿐, 선택은 소비자가 한 것이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3/02/26 08:55
수정 아이콘
어떤 분야건, 방송국이 직접 유통에 나서면 속상할겁니다. 방송국이야 프로그램을 임의로 구성할 권리가 있지만, 그 결과물을 직접판매하는 건 전혀 다른문제입니다. 말씀하신 논리를 확장하면, 방송국이 직접 공채로 아이돌 뽑아서 외부 아이돌을 배제하고 자사 프로그램에서 밀어주거나, 6시 내고향에서 자기들에게 광고하는 지역만 순방하고, 특정기업 제품 찬가만 늘어놓거나 해도 상관없다는 얘기죠. 또는 적당한 중소기업들을 인수해서 광고 빈 슬롯에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경쟁제품 광고는 일부러 안 받아서 판매를 유도한다거나 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좀 분야를 틀면, 광고를 많이 제공하는 특정 기업에게 불리한 뉴스를 방영하지 않거나 축소한다거나, 특정한 집단에 미움을 사는 인물을 배제하는 것도 가능할 겁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그들의 '방송을 구성할 자유'로 용인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방송은 기본적으로 전파라는 공공재를 임대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기업으로 볼 수 없으며, 요구되는 책임도 다릅니다. 방송국은 방송을 하고 소비자는 구매한다 같은 단순한 논리가 적용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이건 의견차로 설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정론입니다. 저도 엠넷 같은 케이블방송에 이런 기준을 적용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공중파는 얘기가 다르죠.
13/02/26 13:19
수정 아이콘
방송이 일반적인 사기업에 비해 요구되는 책임도 다르다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사례들도 방송국으로서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임에도 동의합니다. 이런건 정도가 지나치죠.
하지만 제 논지를 잘 이해 못하신듯 합니다. 저는 위에서부터 음악관련 프로그램에서 음원이 나오는건 방송국이 음원을
직접판매하는 행위가 아니다라는 것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이번 슈퍼스타K4에서 정준영,로이킹에 콜라보레이션 미션곡 - 먼지가되어 / 케이팝스타 예선곡 악동뮤지션-매력있어, 다리꼬지마 등은 '분명히' 소비자가 요구해서 방송국에서 음원으로 출현한 것입니다.
무료 배포라는 방법도 있지만, 오히려 그 경우에는 음원시장을 더욱 혼란으로 빠트릴 수 있는 문제점도 있고,
작곡자/실연가의 권리를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논점을 일괄적으로 적용된다면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슈퍼스타케이, 무한도전 음악관련 콘서트류는 방송을 하지 말거나, 방송을 하더라도 절대 음원을 출현해서도 안되고, 무료배포도 안된다. 라는 논리이신데
이는 생산자/소비자 양측 모두를 제한하는 논리이고, 오로지 기존 음원시장내에 기득권자들한테만 유리한 관점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3/02/26 13:22
수정 아이콘
뮤직뱅크에서 소녀시대가 노래 부르고, 음원이 팔린다고 그게 '뮤직뱅크의 음원장사'가 되진 않죠. 방송에 나온 음악이 음원으로 판매된다 라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파는 주체가 누구냐에따라 다른 문제라니깐요. 방송국이 개입하지 않아도, 해당 음원을 파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저는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라기 보단, 그런 위험성이 존재하는 이상 비판은 감수해야 할 문제라는 겁니다. 어차피 음원 서비스 순위를 정복하는 수준이 아니면 음악계도 크게는 신경 안씁니다. 나가수 1 때는 그렇게 말이 많았던 것이 2로 가니 조용해지는 것 보세요. 결국 적당한 선을 잡고 지키는게 중요한 건데, 여기에 대해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건 문제인거죠.
13/02/26 16:45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곡을 내놨다고 해서, 그게 무한도전의 음원장사가 되지 않습니다.
박명수가 무한도전의 유명세를 이용했다는 비난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판매, 혹은 장사라는 것이 당연히 직접적인 수익을 올려야 합니다만.
도대체 MBC나 무한도전 제작사가 올린 수익이 머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간접홍보를 수익으로 잡는다면
가수들이 예능프로그램에 나와서 본인들 홍보하면, 장사하는거니까 비난은 감수해야되는것인가요??

오늘날 방송을 통한 상품의 진출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방송을 통한 상품의 진출이 그 누구한테만 주어진 것이라면, 그거야 말로 독점이죠.
13/02/26 16:46
수정 아이콘
아무튼 여러가지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서 이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절름발이이리
13/02/26 17:21
수정 아이콘
장사를 하는 것 자체가 비판의 대상이 아닙니다. 단순히 방송을 통해 홍보하냐 마냐가 문제도 아니구요. 여기에 대해선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
무한도전 음원 문제에서 중요한 건, 방송이라는 공공재를 이용해 불공정 경쟁을 한다는 것이 핵심이지요. 위에서 제가 언급했던 사례들은, 그런 불공정 경쟁을 극단화 시킨 예입니다. 무한도전의 사례와 논리적으로 다를 건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무한도전은 방송 매채력을 바탕으로 비교적 수월하게 큰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물론 그 수익을 기부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익사업을 안 한것이 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약하다면, 실제로 수익을 남기는 것도 어렵지 않죠.
결국 방송이 어느 영역까지 진출할 수 있느냐를 판단하는 문제이고, 이에 대한 비판의식은 필요합니다. 전 중립적인 입장입니다만..
Made in Winter
13/02/25 16:33
수정 아이콘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아는거죠...
BeelZeBub
13/02/25 16:57
수정 아이콘
호우가 계속되면 동수인줄 아는거죠...
안산드레아스
13/02/25 17:15
수정 아이콘
고길동에겐...
Siriuslee
13/02/25 16:39
수정 아이콘
호이호이!
13/02/25 16:52
수정 아이콘
무도빠지만 과도한 무도빠들은 답이 없는 지경이에요...
진짜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거에 놀랬네요.
WindRhapsody
13/02/25 17:07
수정 아이콘
일부 과도한 무도빠들은 빠인지 까인지.. 무엇을 위한 빠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제목보고 뉴스 헤드라인이나 무도측에서 인터뷰라도 한 줄 알았습니다. 조금 수정이 필요하지 않을지요.
엄마를부탁해
13/02/25 17:10
수정 아이콘
저도 제목만 읽고는 무한도전측에서 상당히 파격적인
발언한 줄 알았습니다.
화이트푸
13/02/25 17:42
수정 아이콘
저도 제목 부분은 정정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무한도전 측 발언했을때만 저런식으로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의 의미가 그런거 아닌가요?

이제 맞다면 제목은 낚시성 제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보일 수 있습니다.
굳이 어그로를 끌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요.
내용 자체가 충분히 좋으니까요.
LurkerSyndromE=
13/02/25 17:4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제목만 보면 무한도전에서 저런 발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순두부
13/02/25 17:47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레지엔
13/02/25 17:18
수정 아이콘
슈퍼7때는 여러 가지 의견이 종합적으로 얽혀서 공통적으로 비판적인 기조였던지라, 기부요구의 사례로 좀 부적절한 면이 있어보입니다(딴 거보다 시작은 파업기간 중의 무도 대체였는데, MBC 등과의 문제가 해결이 안됐고 결국 이름을 뺐지만 멤버 구성상 무도와 선긋기가 어려웠던 점이 있었고, 그렇다면 공영방송의 사유화 논란은 피해갈 수 없었다고 봅니다).
순두부
13/02/25 17:27
수정 아이콘
파업기간에 대체로 시작했던 mbc와 문제가 해결이안됏건 무도와 선을 긋지 못했던 콘서트가 돈을 받는것에 대해 문제가 될수는 없는거죠.

그동안 무한도전이 콘서트시 계속 무료입장이어서 마치 무도멤버들이 하는 콘서트는 무료거나 저렴하게 해야한는 일방적인 팬들의 주문이 문제였죠
13/02/25 18:45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과 전혀 관계가 없으니 우리는 돈을 많이 받아도 된다라는 주장 비스무리하게 리쌍컴퍼니에서 했기 때문에 방송 사유화 논라이 일어난 것으로 기억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콘서트가 입장료가 몇십만원이더라도 저는 상관없다는 편이지만
저런식으로 주최측에서 무한도전과 상관없는 콘서트다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느꼈었습니다.
거믄별
13/02/25 19:06
수정 아이콘
슈퍼7 콘서트는 MBC, 무한도전과는 관계가 없었던 것이 '사실' 입니다
단지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슈퍼7 콘서트를 연다고 했기때문에 사람들이 무한도전과 연결지은 것이죠.
MBC, 무한도전과 관계가 있었다면 MBC에서 제작비라던지 기타 등등에 관해서 협조를 받았겠지만 어떤 협조도 없었죠
심지어 김태호 PD조차 그 콘서트에 선을 그었습니다.
더불어 무한도전과 조금의 관련이 있었다면 굳이 '슈퍼 7 콘서트' 라는 제목을 붙이진 않았겠죠.
'무한도전' 이라는 컨텐츠는 어느 컨텐츠보다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데 굳이 슈퍼 7 콘서트라고 이름을 붙일까요.

따라서 당시 리쌍컴퍼니 측에서 말했던 무한도전과 관계없다는 것과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가는 콘서트를 열면서 '무료' 로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 것이 사실이니 당연히 유료공연을 할 수 밖에 없죠. 추가 앵콜공연도 아니었으니까요.
13/02/25 23:54
수정 아이콘
네 '사실'이죠. 하지만 사람들은 잘 못받아들였죠. 그걸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정확히는 가격에 순응하지 못하는 불만을 표출하는데 있어서,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콘서트'이므로 라는 사실을
무한도전과 어떻게든 엮어서 이용했던 거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그 콘서트는 무도와 아무 상관없는 콘서트였고, 욕을 먹으면 안되는 케이스인데 사람들이 욕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슈퍼7 콘서트를 욕하고 싶으면, "그 콘서트 비싸다"같은 걸로 해야죠.
무도랑 연관지어서 욕을 하는 것은 그저 자신들의 감정에 무도를 이용하는 거죠. 사실관계따위는 아무 상관없이.
13/02/26 03:56
수정 아이콘
처음에 리쌍컴퍼니에서 해명을할때
"무한도전과는 관련없다" 라고 했는데
정작 나오는 사람들은 무도멤버들이였고, 그에 대한 제대로된 설명이 부족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긴 했었죠.

물론 리쌍컴퍼니에서는 mbc 무한도전과는 관련이 없다. 라는 의미였지만, 당시에는 조금 설명이 부족했었죠 ㅠ.ㅠ
순두부
13/02/25 17:34
수정 아이콘
설령 개그콘서트가 본방때는 그냥 무료로 방청객들 불러개콘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따로 개콘 멤버들이 극장빌려
개그콘서트 공연이라고 해서 돈받고 개콘에서 하던코너 유행어 하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말이죠
레지엔
13/02/25 23:44
수정 아이콘
옳냐 그르냐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선후관계에 있어서 김태호 pd의 선긋기는 논란이 일어난 후에 있었으며, 분명히 그 이전에 '무도 파업 떄문에 한다'는 언급을 했었죠. 그리고 슈퍼7콘서트로 이름이 결정된 것 역시 무도쪽의 협조가 없어진 후의 이야기입니다.
화잇밀크러버
13/02/25 17:29
수정 아이콘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으니까요. 쩝...
나다원빈
13/02/25 17:34
수정 아이콘
저는 슈퍼콘서트 사건을 피지알에 올라오고 나서야 알게 됐지만...
그걸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던데
'아 이거 까는 사람들은 슈퍼콘서트를 그 전에 하던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나 올림픽대로 가요제 정도로 안건가보네..'
그래서 전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었나보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군요.
루키즈
13/02/25 17:39
수정 아이콘
유앤미 콘서트나 아니면 여타 다른 무도콘서트와 비교한거죠. 그땐 추첨 무료입장이었나 그랬으니....
최종병기캐리어
13/02/25 17:44
수정 아이콘
차라리 프로 이름을 무한기부로 바꿔달라 요구하지..
거믄별
13/02/25 17:48
수정 아이콘
전 요즘 무한도전의 '기부' 에 관한 글에 남기는 말이 생겼습니다.
차라리 기부하지말라고.
기부를 해도 욕 먹고 기부를 하지않아도 욕 먹을 거라면 차라리 기부를 하지말고 욕 먹으라고 말이죠.
- 기부를 하지않았다고 욕 먹는 것 조차도 어이가 없지만... 최소한 억울(?)하지나 않겠죠. -
예능프로그램을 하면서 부가적인 수익을 얻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니 욕 먹지말고 그냥 기부하지 말라고 말이죠.
13/02/25 17: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무도에서만 관련된일은 아닌것같습니다.
사람사는데 모든일들이 이와 비슷하죠..
신경써서 잘해주면 손해만 보더군요..
금전적으로도 도와주다가도 내가 힘들어서 금액이 줄면 내가 나쁜사람되는것같고..
에휴..
13/02/25 18:11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뭔데 기부해라 마라인지 모르겠습니다.
기부라는게 하면 미덕이고 안해도 욕먹을짓은 아니지않나요?
담배피는씨
13/02/25 18:12
수정 아이콘
'왼손이 하는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데는 이런 이유도 있는 거겠죠..
강한의지
13/02/25 18:29
수정 아이콘
인간들이 고마움을 모르고

잘해주면 나를 개x으로 본다니까
심심합니다
13/02/25 18:3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사람들 다 무도 팬이긴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냥 인터넷에서 머 깔꺼리 없나. 찾아보다가 이번엔 무도가 걸렸네.. 이런 사람들도 많은듯... 물론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안하겠지만요.
13/02/25 18:3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거지 코스프레 하는것도 아니고... ㅡㅡ;
이즈리얼
13/02/25 18:46
수정 아이콘
삭제,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2/25 19:06
수정 아이콘
http://www.richfam.co.kr/?b=8&n=41036

본인부터 pgr 규정을 지켜주셨으면 좋겠네요.
그 뒤에 다른 사람 탓해도 늦지 않습니다.
강한의지
13/02/25 20:16
수정 아이콘
명문화된 규정이 있긴 있군요.
abstracteller
13/02/25 18:56
수정 아이콘
제일 어이 없었던건 슈퍼콘서트때 김태호 PD가 MBC와 관련없다 혹은 무도와 관련없다(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라고 코멘트한걸 보고

길이 돈독이 올라서 콘서트 진행하는것 때문에 김태호 PD가 화가 났다, 틀어졌다. 고 생각하고 댓글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드드드
쇼미더머니
13/02/25 20:5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런 사람들이 있었죠. pgr에서조차도요.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결론이 나오는지 참 -_-
노래하는몽상가
13/02/25 19:15
수정 아이콘
비슷한 성격이여서 백번 공감합니다.
간혹 주위친구들이 '너는 한번씩 욱한다'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착한데..
아니 평소에 착하면 평생 착해야 하는것도 아니고.
그 착함속에 뭔가 참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안하고서
너왜 욱해? 라고 하는 사람은 정말 아오..

얘기가 이상한데로 샜군요.
강한의지
13/02/25 20:18
수정 아이콘
의역하면 평소엔 시키는대로 잘하고 말 잘듣다가, 갑자기 웬 태클이야?

계속 시키는거나 해~
13/02/25 19:17
수정 아이콘
슈퍼7은 별로 관련이 없는 사례 같군요.

그리고 저런 류의 극단적인 팬덤 형성이란건 무도만의 문제도 아니고, 대부분의 팬덤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아이돌 팬덤에서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혈서 사건이나 팬들이 가수의 음악적 변신에 실망해서 안티로 돌변하는 현상과 같은 맥락에 있는 것이죠. 연예산업에서는 어쩔 수 없이 안고가야 하는 딜레마인겁니다.
13/02/25 20:04
수정 아이콘
무도팬들이 이번에 남자의 자격 윤형빈씨 혼수에 관해서 하하결혼하고 비교해서 엄청 욕하기도 하더군요.
13/02/25 21:07
수정 아이콘
열번 잘해주다 한번 서운하게 하면 원래 나쁜놈이 착한척하던게 되고, 열번 못하다 한번 잘해주면 알고보니 착한놈이 되죠 -_-
일부 무도팬들이야 뭐..지들은 열성팬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볼땐 왠만한 까들보다 더 악질입니다. 그냥 훌리건이에요. 실제로는 도움은 커녕 민폐만 끼치면서 부심은 더럽게 부리는 -_-
13/02/25 21:27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은 좋아하지만 무도팬은 싫어합니다.
13/02/26 00:02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전교 1등하던 아이가 전교 3등을 하면 부모님이 혼내죠. 30등하던 친구가 15등하면 보통 칭찬을 듣습니다
기준의 상대성은 생각보다 매우 자연스럽게 머리속에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그것을 경계해야 되는 것을 사람들이 몰라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시 하고, 그 호의가 끊기면 욕하고 안타깝습니다. 그분들은 왜들 그러실까요. 본인들은 얼마나 항상 잘 하셨길래...
13/02/26 00:25
수정 아이콘
정말 그동안 해온것에서 단 0.01%라도 벗어나는것 같으면 비난이 쏟아지는 현실이 안타깝죠.
이래서 관성이나 연속되는 기억들이 참 무섭다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큼지막한거 제외하고도 200회 특집때 멤버들이 [기부가 좋다]로 한 금액만 떨어뜨려 놓고보아도 엄청난데...
그냥 앞으로는 달력 정도 제외하면 왠만하면 무리안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특히 [웨딩버스]때는 아이템 자체가 좀 불쾌했지만 마지막에 유재석씨가 그만큼의 쌀을 기부한다는것 보고..... 무도 제작진들이 너무 많이 나간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

그나저나 올해도 주기로만 보면 [가요제]가 있을해인데, 또 무슨 얘기들이 나올지 걱정입니다.
화력발전소
13/02/26 09:38
수정 아이콘
매우 공감합니다. 무한도전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요.

학교 다닐때 시간내서 후배들 일이나 부탁 좀 도와주면 고맙다고는 하면서 제 부탁은 사소한 일때문에 힘들다고 그러고
제 동기 중 험한 성격(?)의 친구거는 자기 약속을 깨면서까지 하고. 써놓고 보니 본문과는 상관이 없는거 같네요. 크크크
제가 좀 당한게 많아서요.크크크. 저는 개인적으로 저에게 잘해주는 사람일수록 저도 더 잘할려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잘해준다기 보다 조용 조용 좋은게 좋은거다 하다보면 만만하게(?) 느끼는 경우가 있는거 같아요.
13/02/26 09:56
수정 아이콘
슈퍼7은 저도 반대했는데, 왜 굳이 해야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 갔거든요. 그것도 방송 외적으로요;; 파업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방송국이 파업하는 이유가 뻔한 상황에서 굳이 상업적인 팬서비스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었어요.
가요제도 솔직히 1년에 한 번이었으면 다들 잠깐씩만 투덜대고 말았을텐데 최근에 너무 많이 하긴 했죠... 디너쇼에 나름가수다에 어떤가요까지.
무도빠로서 무한도전이 기부를 하든 안 하든 어떤 걸 한다해도 응원하고 즐기긴 하는데 이왕이면 논란되지 않게 욕먹지 않게 오래 갔으면 좋겠어요ㅠ.ㅠ
야크모
13/02/26 13:38
수정 아이콘
거지근성

저도 무도팬이지만, 이런 이야기들을 접할때마다 네 글자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기부는 안해도 정상이고 하면 칭찬받아야 하는 겁니다. 하는게 정상이고 안하면 욕먹는게 아닙니다.
저런 소리나 하는 사람들의 기부내역서 좀 보고싶네요. 아마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613 [일반] 내가 듣는 팟캐스트 [21] 니누얼5887 13/09/23 5887 0
45740 [일반] 90년대. 그 아련한 추억의 단편들. [24] 유유히16157 13/08/09 16157 3
45442 [일반] 브라운아이드걸스 5집 - 킬빌 티져가 공개되었습니다. [12] Leeka4210 13/07/26 4210 0
45375 [일반] 성리학의 탄생(3)-주희 [6] 안동섭5025 13/07/22 5025 6
45348 [일반] [펌] 슬램덩크 작가가 밉상인 이유 [73] 순두부20666 13/07/21 20666 1
45272 [일반] 로이킴 봄봄봄 표절논란의 진행상황.... [66] 순두부10437 13/07/18 10437 1
45233 [일반] 로이킴 공식 입장, "'봄봄봄'은 순수 창작곡… '표절' 아니다" 일축 [80] 순두부11238 13/07/16 11238 2
45186 [일반] 로이킴의 봄봄봄, 과연 표절이 맞을까요?? [133] 이루이15029 13/07/14 15029 0
45179 [일반] 끝판왕들 왈 " 할리우드 영화산업은 붕괴될 것" [29] Magnolia9311 13/07/13 9311 1
44209 [일반] 5월의 딸사진들. [23] 종이사진5407 13/06/02 5407 2
44027 [일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타 솔로 [9] JimmyPage4379 13/05/26 4379 0
43939 [일반] [음반] 서태지와 아이들 3,4집 - 시대 유감 [16] DarkSide5884 13/05/22 5884 0
43286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신청한 국가 Top10 [5] 김치찌개5012 13/04/19 5012 0
43269 [일반] [여섯번째 소개] 13 계단 [9] par333k4882 13/04/18 4882 0
43190 [일반] 싸이. 시건방춤 저작권료 지급. [47] Leeka12160 13/04/14 12160 2
42628 [일반] 방송3사 (KBS,SBS,MBC) 저작권 자료 게시 금지, 잘 보내고 계십니까? [43] 유라6622 13/03/09 6622 0
42585 [일반] 넷상에서 퍼온 글들에 대한 이야기. [5] Love&Hate7461 13/03/06 7461 4
42566 [일반] 다음주에 책에 들어갈 사진을 촬영합니다. [14] 자이체프4645 13/03/05 4645 2
42544 댓글잠금 [일반] 녹색 인어 아가씨와 펌 일베저장소 (댓글 잠금) [422] 반대칭고양이12881 13/03/04 12881 68
42537 [일반] 노회찬 "안철수, 왜 집안 식구 먹는 걸 뺏으려 하나" [111] 순두부9214 13/03/04 9214 0
42434 [일반] 무한도전 ㅡ 기부가 계속되니 그게 당연한 줄 안다. [72] 순두부11911 13/02/25 11911 12
42419 [일반] 정상회의, 뻥카의 추억 [6] 어강됴리7971 13/02/24 7971 2
42292 [일반] 2012년에 가장 많이 부른 노래 순위 [10] Leeka8902 13/02/15 89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