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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4 22:16
보아는 같은 춤인데 왜 한국 버전의 위엄이 안사는건가요. 한국 버전에서는 정말 쩐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뮤비에서는 그런 느김이 안드네요. 익숙해진건가, 아님 보아가 그냥 피곤한건가 아니면 댄서와 호흡이 안맞는 건가.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내눈이 막눈(이게 제일 가능성이 높군요...)인건가...
세우실님이 한국 댄서가 더 낫다고 하셨는데 그런 부분이 보아의 춤에도 영향을 미치는건가요?
13/02/04 22:36
요새 젤리피쉬 소속 남자가수들 노래를 들어보면 대부분 무난하니 달달하게 들을만한 노래가 많네요
박효신 미니앨범이 봄쯤에 나온다 했는데 어떤 앨범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흫흐
13/02/04 23:09
지난 5월호의 도착을 듣고 피지알을 켰는데 2월호의 소식이 있네요.
성발라의 내일 할 일이라니. 유투브에 성발라가 콘서트(?)에서 부른게 있긴하지만 정식 음원으로 듣는 건 또 다르죠. 거리에서는 종신옹도 좋지만 연우신이 부르는 거리에서도 듣고 싶은데, 이건 어떻게 안되나요.
13/02/04 23:30
아....어제 티저보면서 좀 걱정했는데 역시 성시경이 제대 후에 윤종신 콘서트에서 불렀던 버전이 훨씬 좋네요.
그 노래 정말 좋아하는데..... 새로 부른 이 곡은 전체적으로 그때보다 다소 가냘퍼요. 약간 더 힘있게 불렀으면 더 좋았을텐데.... 특히 "너 떠난뒤가 막연했기에~" ,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같이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구절을 콘서트때처럼 어느 부분은 강하게, 어느 부분은 가성을 붙여서 더 섬세하게 표현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냥 예전 콘서트 동영상에서 추출했던 mp3파일을 계속 들어야겠어요. 흑흑;;;
13/02/04 23:46
예, 유튜브에 있는 영상입니다.
혹시 추출 파일 보내달라는 말씀이시면 쪽지로 메일주소 주시면 보내드릴게요. 근데, 동영상에서 추출한거라 당연히 음질이 좋지 않습니다. 더 나빠진건 아니고 동영상에서와 똑같긴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에 그 버전이 더 좋다는거지 새 노래가 더 좋으실 수도 있구요.
13/02/05 19:26
감정선에서 섬세하기는 이번 음원이 더 섬세하지 않나 싶어요. 저도 콘서트 영상을 하도 많이 봐서인지 아쉽기는 했습니다. 원곡과는 또 다르게 가야하니까 후반부에 많이 변화를 준 것 같은데 약간 과하지 않나 싶지만 그래도 무한반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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