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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2/04 18:20:45
Name 돌고래다
Subject [일반] 구인을 하면서 보게 되는 별의별 이력서들
안녕하세요?
피지알에서 글을 쓰려니 좀 떨리네요^^;
요즘 저희 회사에서 직원을 구하느라 구인구직 사이트 몇 군데에 광고를 올려 두고 있습니다.
경리직 여직원 1명과 사무직 남자직원 1명을 구하는데  제가 이력서를 보고 1차로 영 아니다 싶은 사람을 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책 안 서는 경우가 제법 있어서 적어볼까 합니다.


① 맞춤법 붕괴

사실 이력서에서 맞춤법을 틀리면 인상이 안 좋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 실수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그런데 제목에서 부터 강렬하게 굵고 큰 글씨체로

'귀사에 꼭 필요한 인제가 되겠습니다.' (피닉스라고 불리는 예전 모 대선 후보가 생각납니다.)
'후외하지 않는 선택' (몇 초 동안 이게 뭔 소린지 멍하니 있었습니다. 벌써 클릭한 거 후회하고 있는데요=_=)
'저에 장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장점이 뭔진 모르겠지만 얼른 장점으로 제 멘탈붕괴 좀 회복시켜 주세요.)

라고 쓴 제목들이 있는가하면, 자기소개서에도 읽다가 정신이 멍해지게 만드는 별의별 맞춤법이 다 있더군요.




② 이력서가 인터넷 사이트냐?

이 문제는 요즘 대학교 레포트에서도 많이 나타난다고 하던데 이력서에서도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충격입니다.

제목부터
'팔방미인 XXX입니다크크크크' (실제로는 자음 연타=_=)

하고 굵게 강조된 글씨로 기선을 제압하는가 하면, 자기소개서 중에서도
'저는 X남 X녀 중에 X번째로 태어나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닿흐흐 ~어쩌고 저쩌고~ 시켜만 주신다면 잘해보겠습니다흐흐흐.'
'잘 부탁드립니다흐흐.'

라고 써있기도 합니다.  이벤트 업체나 예술, 연예 계통 지원이라면 특이하다던가 활달한 성격이려니 하고 넘어가겠지만
저희는 그냥 평범한 사무직 구하는 회사인데 자음 연타에 이모티콘이 웬말입니까.
하루는 지나가던 50대 부장님께서 저런 이력서를 보시고는 '이 자식은 손가락 XX(장애가 있는 사람을 뜻하는 욕)이냐?'하고 가시더군요. 이력서에 히읗 연타하면 미친사람처럼 보입니다. 하지 마세요. 제발. =_=



③ 향기가 느껴진다.

전 정말 이걸 실제로 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제목은 평범했던 이력서였습니다.
그러나 20대 중반의 한 지원자의 이력서를 클릭하는 순간, 그야말로 전 '난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절로 '아, @@(욕설 검열). 이게 뭐여?' 소리가 나오더군요.

'~어쩌고 저쩌고 평범하게 자랐다죠.
  XX과를 전공했지만 제 적성과는 맞지 않는다는 걸 느끼고 저를 더 갈고 닦아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당신 안 평범해 보여!)

학점도 괜찮고 사진으로는 멀쩡하게 생겼던데 이 사람은 걸러내야 될지 아님 면접을 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④ 뭐하자는 거요?

면접에서 조건이 안 맞아 일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지원자들이 있습니다. 보통 출,퇴근 시각이나 연봉문제 때문인데
그런 지원자들이 일주일 있다가 또 지원을 합니다. 그러면 전 전화를 합니다.  

'XXX씨 되시죠? 전에 저희 회사 면접에서 연봉 때문에 이야기가 잘 안 되었는데 다시 지원하셔서 전화드렸습니다.
다시 오셔서 이야기 해 보시겠어요?'
라고 하면
'예? 제가 저번에 거기 면접 봤어요?'
라는 반응이라 황당해서 전화를 끊고나면 며칠 있다가 또 그 사람 이력서가 들어옵니다.
(이력서 3연벙=_= 그러나 전 세 번째는 당하지 않습니다. 볼 것도 없이 삭제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전화로 면접에 관해 잘 듣다가 불쑥 한마디를 꺼냅니다.
'근데 전 9시 반에 출근해서 4시까지만 일하고 싶은데 그래도 돼요?'

(이 양반이!;
구인 광고에 근무시간 잘 보이게 적어놨는데, 게다가 출근시각 잘 지키는 사람 필요하다고 적어놨는데 뭐하자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회사는 거래처에서 물건을 주문 받아서 배송보내는 일을 하기 때문에 영업이 시작되면 아침에 그날 주문이 확
몰립니다. 그리고 퇴근 시각 전 1시간 가량은 그날 주문 정리하고 마감하는 일로 바쁘구요. 중간 시간은 한가합니다. 근데 앞뒤로
자르고 늦게 와서 일찍 퇴근하겠다고요? 어쩌라고?!)  



구정을 앞두고 있어서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구직자들이 명절이 끝나고 나면 일을 구하려는 모양입니다.
다른 분들도 회사에서 사람 구할 때 저런 경우가 많나요?
요즘 취업이 어렵다느니 어쩌니 하는데 그래도 저런 사람들은 취업이 잘 안 된다는 소리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블랙리스트 3명의 이름,얼굴,전화번호,주소까지 다 외우게 됐거든요.
얼른 좋은 사람 구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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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이
13/02/04 18:23
수정 아이콘
고약한 생각이지만......
취업을 위해서 고생했던 시간을 생각하면
이분들이 참 고맙게 느껴지네요.....ㅠㅠ
덕분에 난 돈을 벌 수 있었어!!
전인민의무장
13/02/04 18:24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 말로는 이력서 사진을 하두리로 내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네요.
Security
13/02/04 18:32
수정 아이콘
돌고래다님 회사가 어느곳인지 궁금합니다..
이력서 40개 넣었는데 다 서류 탈락하는거보고 맨붕이 오고 있습니다.
아..취업하고 싶은데 정상적인 이력서이고 맞춤법이고 지극히 정상적으로 느껴지는 자소서인데.ㅠ.ㅠ.
제가 지원해보고 싶네요..ㅠ.ㅠ 저 어떠신지 쿨럭;
돌고래다
13/02/04 20:38
수정 아이콘
그냥 지방에 있는 20명 규모의 평범한 중소기업입니다^^; 이력서에서 사진도 중요하게 보는데 혹시 사진 인상이 별로라면 깔끔하게 찍어보세요. 취업 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13/02/04 18:37
수정 아이콘
자기소개서에 열애중인 연애 얘기를 줄줄히 쓰는 여자분도 있더군요... 연애 얘기가 반 이상...
나이 보면 대부분 20대 초반 여자분들...
돌고래다
13/02/04 20:40
수정 아이콘
그런 이력서 2통 봤습니다ㅠㅠ
시라노 번스타인
13/02/04 18: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얼마전에 대학 졸업하고 면접보러온 친구가 생각나네요.
괜찮다 싶어서 혹시 언제부터 출근가능하세요? 물어보시니까

"저기 엄마한테 물어봐야할것 같은데요?"

그리고는 안오더라구요 크크
13/02/04 20: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지나가다...
13/02/04 18:49
수정 아이콘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네요.

예전에 출판물 번역 감수할 때 "크크(물론 자음 연타)"를 보고 기겁을 한 적이 있기는 합니다만..
정용화
13/02/04 18:52
수정 아이콘
돌고래다님의 글을 읽으니까 저번에 자막에 삼체를 집어넣은 그 사람이 갑자기 이해가 되네요... 세상은 넓고...XX는 많다...
다레니안
13/02/04 18:55
수정 아이콘
자소서때문에 떨어질 사람이 붙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붙을 사람이 떨어지는 경우는 꽤 많지요. 크크크
켈로그김
13/02/04 19:00
수정 아이콘
자랑스럽게 "저는 외모가 아름다워 약국의 매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라고 써 놓은 이력서도 받아보았습니다..
전혀 틀린 말은 아닌데..
(오히려.. 본질을 궤뚫어 본 시각을 칭찬해야 할 정도로..)
적어도 이력서를 낸 그 분을 아름다움으로 채용하기엔 큰 무리가 있기에 정중하게 탈락소식을 전해드렸지요.
흑백수
13/02/04 19:10
수정 아이콘
아, 이게 가장 안타깝네요...
공허진
13/02/04 19:40
수정 아이콘
외모가 아름답지 않아서 떨어뜨리신거 아닙니까? 크크
좋아요
13/02/04 19:52
수정 아이콘
취..취완얼
돌고래다
13/02/04 20:45
수정 아이콘
경리직원 지원자 중에 그런 사람 한 명 봤습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는 경리 직원이랑 매일 얼굴 마주칠 사람은 여자 경리 고참 2명이랑 뺀질거리는 놈은 기겁하는 50넘은 간부 3명 밖에 없다는 게 함정이죠.크크.
13/02/04 19:13
수정 아이콘
이력서뿐입니까? 요새는 사진도 장난이 아닙니다.
모 시험을 감독하러 갔는데 응시원서 30매 중에서 셀카를 10장 이상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45도 이상의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이 5장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한 장은 증명사진을 테이블에 놓고 카메라로 다시 찍은 사진이었는데 똑바로 찍었다면 몰랐겠지만 그 사진의 각도 역시 45도였습니다...
13/02/04 19: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이건 뭔가요.
사진을 45도 각도로 찍어서 내는건;;
13/02/04 19:17
수정 아이콘
좀 다른게 구직을하면서 느끼는 별의별회사들. "연봉이 어느정도나 되나요?" 일하기전에 뭘 그런거부터 물어봐!! -어쩌라고-_- 내가돈벌러왔지..
"근로계약서는 언제 쓰나요?" 아 그거 알아서할거니까 신경쓰지마.- 그런건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랑 일해라-_-
"6시이후에 주에 2회정도 교육이있어요" "교육은 누가하나요?" "xx선생님이" - 뭐 이건 호불호문제니넘어가고...
이종범
13/02/04 19:28
수정 아이콘
내일 생애 첫 인턴 면접 보러 가는게 겁나게 떨리네요...가서 버퍼링 모드 하고 오는건 아닌가 ㅠㅠ걱정입니다
Security
13/02/04 19:36
수정 아이콘
그냥 아저씨들이랑 예의바른 자세로 이런저런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가세요. 그게 가장 편할겁니다.
13/02/04 19:35
수정 아이콘
진짜 구인하는데, 사진부터 보면 대박인 사진들이 참 많죠..
이건 취직을 하겠다는 건지, 그냥 잠깐 알바를 하겠다는 건지.....

답답한 구직자들 많습니다...
김연우
13/02/04 19:54
수정 아이콘
자소서도 아니고 몇년전 이야기이긴 하지만...

면접을 했는데, 자소서에 비해 너무 아는 것도 없고,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처음부터 탈락을 마음먹은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면접 끝나고 더 할말 없느냐, 고 이야기 하니 '지금까지 여자란 이유로 떨어진 곳이 너무 많았는데, 이곳은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긴 이야기를 하더군요.
낮은 점수 줬고,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찝찝하더군요. 계속해서 '난 여자라서 떨어진거야'라고 생각하고 있을지.
13/02/04 19:58
수정 아이콘
자신의 문제점이 뭐인지 명확히 파악하지 않고 헛다리 짚고 있으면, 그만한 댓가를 치를수밖에요.....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죠
강마루
13/02/04 20:17
수정 아이콘
지금 구직중이고 내일도 면접인데 긴장되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지원서를 넣고 면접을 할지 모르는데
제 자기소개서 한번만 검토 해주시면 안될까요 돌고래님... 흑흑
돌고래다
13/02/04 20:31
수정 아이콘
제가 다른 분들 소개서 검토해드릴만한 깜냥은 못 됩니다. 그냥 저 정도로 영 아닌 사람만 걸러내는 수준인데요 뭘ㅠㅠ
면접 잘 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13/02/04 20:26
수정 아이콘
3번은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좀 부탁드려요 흑흑
SnowHoLic
13/02/04 20:30
수정 아이콘
아마 덕후의 향기가 진하게 묻어난다는게 아닐까요.
~했다죠. ~했다는. 이런식의 어미사용이.. 일반적인게 아니라서요.
유치리이순규
13/02/04 20:39
수정 아이콘
五德의 향기라능
13/02/04 20:41
수정 아이콘
아 이해했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외계인
13/02/04 20:30
수정 아이콘
정말 공감 200%네요.
제발 셀카찍지 말고 돈 좀 내고 사진관에서 찍으라고!
뽀딸리나
13/02/04 20:34
수정 아이콘
과제물로 레포트를 작성해서 제출하라고 했더니 이모티콘과 자음연타를 한 학생들이 있어서 얼척이 없던 것이 기억나네요...이력서에까지 그렇게 하다니 참 세상은 다양하네요
13/02/04 20:38
수정 아이콘
아~ 제대로 쓰고 있으니,
좀 붙여주세요. 굽신 ㅠㅠ
13/02/04 21:03
수정 아이콘
근데 저는 남의 이력서를 볼 일이 없어가지고
2번 3번 진짜인가요? 저게 인간의 상식으로 말이 되나요?
음... 아닌가 그정도는 아닌가요? 충격적이군요
스웨트
13/02/04 21:07
수정 아이콘
난 1,2,3 전부 해당안되는데 왜 맨날 탈락이지ㅠ

그래도 나에게 남은건 긍정뿐이다!!
위원장
13/02/04 21:11
수정 아이콘
구직중인 백수라 그런지... 이런 글만 봐도 한숨이...
13/02/04 22:34
수정 아이콘
3번 구절 옆에 괄호치고 (막이래~) 이거 붙이면 정말 멘붕 오겠죠.
여직원 중 한명이 저랑 (업무로) 채팅하다가 자기자랑 비슷한 얘기하고다가 "막이래~"
를 타이핑해 보냈을 때 정말 몸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ㅠ
그 직원과 저는 나이 열살 차이가 넘고 그닥 친하지도 않은 직속상관인데.
JunStyle
13/02/05 01:46
수정 아이콘
저도 사무실 하나 운영하면서 직원 한명 뽑는데 정말 신기한 사람들 많더군요.

일단 공고 자체를 읽지 않고 그냥 보내나봅니다.


구인하시는 분들 본인들도 여러가지로 힘들겠지만, 그 구인을 담당하는 대표나 인사담당자들도 힘들답니다. 서로 서로 윈윈했으면 합니다.
13/02/05 11:44
수정 아이콘
온라인 지원만 가능한데 우편으로 지원하시는 분(이분은 합격함: 글씨체가 명인의 손길이 느껴졌음)
서류만 통과시켜달라며 계좌번호 요청하시는 분.
지원자 부모님이 전화로 자식자랑 하시는 분
땅과자유
13/02/05 12:12
수정 아이콘
저도 면접 보는 입장에서 보면 일단 아직도 준비 잘 안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매번 놀랍니다.

1. 지윈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충분히 인지하시고 가세요.
지원하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어떤일을 하는지 정도는 알고 오셔야 하는데, 그런것에 대해서 대충 홈페이지 보고 찾아오는 경우, 그리고 그것도 차마 하지 않고 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아무리 성적좋고 학교 좋고 해도 이런 경우는 합격하기 어렵습니다.

2. 이력서 기간에 뜨는 기간(휴학이나 다른 일로 잠시 취업을 미루었거나)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말씀해주세요.
대부분이 전 이기간 뭐뭐뭐뭐뭐뭐뭐뭐뭐를 했습니다로 끝납니다. 그래서 뭘 얻었는지, 그게 자기가 일을 하는데 어떤 것이 도움이 되는지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단 너무 부풀리거나 정말 그럴까? 싶은 것들을 지어서 붙이거나 (잘 모르지만 진실성 없어 보이는 경우는 다 느껴집니다) 하시지 마시고 차라리 솔직하게 이런 일이 있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라고 마무리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회려한 식탁에 먹을 것 없다?
정말 이력서 화려해졌습니다. 위에 분께서 보시는 일을 저야 인사과에서 거른 상태에서 보는 것이라 겪어보지는 않습니다만 간혹 보다보면 이것 저것 정말 많은 것을 하고 계신데 그걸 왜 했는지 어떤점을 배웠는지는 전혀 모르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떤 내용을 적으셨다면 그 것에 대한 충분한 이유와 어떤 결과가 있는지는 준비를 하시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4. Job의 절실함만이 느껴질때
마음아픈 사례지만 취업이 어려워지다보니 어떤 성격의 일인지보다 일을하는것 자체를 너무 중시하시는 경우가 이런 경우입니다. 저희는 업무성격이 좀 독특한 곳이라 일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있지 않는다면 하기 어려운 일이거든요. 이런분들은 저도 마음이 매우 아프지만 스스로 생각해서 정말 나한테 맞는 곳인지 한번 검토를 해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후..
13/02/06 17: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많이 공감 가는 글이네요....설 지나고 구인해야 하는데 3D 업종이라 있을지...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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