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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2 00:33
저는 작년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본문에 적으신 대로 소닉 유스와 흡사한 음악을 하고 있다는 게 매우 신기했습니다. 신보로 아마 대중음악 대상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라이머리랑 치열하게 경합을 것으로 보이는데, 기왕이면 밴드가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13/02/02 00:35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주 예전에 들은 이야기론 밴드명을 3호선 버터플라이라고 지은 이유가,
모든 멤버가 3호선 역 근처에 살고 소닉유스를 좋아해 소닉 유스의 drunken butterfly 의 버터플라이를 따서 지었다고 하네요.
13/02/02 01:11
깊은밤 안개속이 왜이리 좋던지..ㅠㅠ
원래 3호선 버터플라이 잘 안 들었는데, 한때 저 곡에 꽂혔었네요. 간만에 다시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13/02/02 02:07
저 과장 안 보태고 깊은 밤 안개 속 천 번은 들은 거 같아요-_-;
3호선 버터플라이 추천할 때 가장 먼저 추천하는 게 이 곡이고요.
13/02/02 08:26
헤어지는 날 한곡 듣고 앨범을 샀더니 다른 노래는 좀 다르더군요.
적응기가 좀 필요했네요. 쿠쿠루쿠쿠가 젤 좋았는데 알고보니 번안곡이더라는..
13/02/02 12:20
저도 1집,네멋 이후 3호선 버터플라이 팬이 되었습니다..
정말 안(못) 나올 줄 알았던 4집이 나와서..T_T 그저 감동.. 좀 더 잘되어서...많이 알려져도 충분한 밴드인데.말이죠...T_T 그나저나..남상아님도 이제 73이시면..나이가...흐허.....
13/02/03 12:53
금요일 저녁 홍대앞 브이홀에서 라이브를 관람했습니다.
세시간 정도 스탠딩을 했는데... 아, 뭐라 말할수 없이 좋았습니다. 성기완씨는 밴드 오래할수록 좋다고 사람좋은 웃음을.. 벌써 13년이라네요. 남상아씨는 어릴때보다 오히려 훨씬 좋은 보컬이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프닝밴드로 구와숫자들 이라는 밴드가 나왔는데, 요즘 인기가 많다더군요. 저는 70년대 포크의 다운그레이드버젼 같아서 그냥 그랬는데, 다들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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