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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9 23:03:17
Name 허느
Subject [일반] 인간의 조건 재밌네요!
이번에 KBS에서 토요일 밤에 하는 예능 인간의 조건, 아시나요?

이전 유게를 통해서 양상국씨가 아버지에게 집전화로 번호 알아내서 전화하는 것만 봤는데,

저번 주 토요일 우연히 TV에서 정식 프로그램 1화를 보고 4주간 진행했던 파일럿 프로그램을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포맷은 김준호, 박성호, 김준현, 양상국, 정태호, 허경환 6인이 모여서

현재 인간이 사는데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것을 제외하고 일주일간 합숙 생활을 하는 겁니다.

파일럿 프로그램에서는 '휴대전화, TV, 인터넷' 없이 일주일 살기였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수라고 느껴지는 세 가지를 제외하고 과연 일주일을 무사히 지낼 수 있을 것인가,

6명 모두 처음에는 스케쥴을 가기 위해서 매니저를 찾아 10분간 집 앞을 헤멜 정도로 허둥댔지만

곧 TV, 휴대전화, 인터넷의 빈 자리를 집전화, 공중전화, 그리고 서로간의 대화로,

심심하면 전화를 길게 할 수 없기에 짧은 전화로 친구를 불러내거나, 후배들을 초청하는 시간으로 채워나갑니다.

처음에는 가까운 사람 전화번호도 몰라서 여기저기 헤메고, 주소록을 뒤져야 했지만,

6일이 지나면서 모두들 그 옛날처럼 주위 전화번호를 외우고 아무 문제없이 유선전화로 전화를 걸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다시 돌려 받은 휴대전화에서 자신들의 생각보다 변하지 않은 세상에 놀라기도 하지요.

마지막에 의미심장한 아나운서의 멘트가 심금을 울립니다.

"휴대전화, 인터넷, TV가 있던 자리는 원래 사람이 있던 자리라는 것..."


개콘 6인방이 나와 재밌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아 옛날에는 이랬었지' 하는 향수에도 젖게 되는 공익성 짙은 예능이 오랫만에 나온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예능 본방 사수를 하게 될 것 같네요.

사실 파일럿 프로그램부터 너무 큰 주제를 다뤄버린 것이 아닌가 하지만, 그래도 기대감은 계속 부풀어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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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9 23:11
수정 아이콘
저번 편은 재밌었는데 앞으로 소재가 충분할지 걱정이 되더군요.

옛날에 느낌표 정말 좋아했는데 재밌는 공익예능이 많이 생기면 좋겠어요.
13/01/29 23:15
수정 아이콘
보니까 일주일동안 생활하고 4주 분량으로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럴만한게 개인 생활이 있는데 2주마다 1주씩 모이면 개인 생활이 힘들어지니까...

소재가 소비되는 속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소재 6개만 있어도 6개월 분량이니 크크
13/01/29 23:11
수정 아이콘
저도 이편 봤습니다. 흐흐 소소한 재미가 있던 편이였죠. 또 시작한다던데 이번편은 쓰레기 없이 생활이였습니다. 기대됩니다!
13/01/29 23:11
수정 아이콘
저번에 했던 거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또 하나보군요.
최근 예능 중에서 가장 신선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것도 꼭 찾아봐야겠네요.
13/01/29 23:12
수정 아이콘
저번에 휴대폰이나 인터넷, 티비 없이 사는건 재밌게 봤습니다
이번엔 쓰레기 안 버리기던데
어떨려나 모르겠네요
13/01/29 23:12
수정 아이콘
TV, 인터넷, 전화 없이 한 달간 합숙 생활을 하는 곳이 떠오릅니다.
훈련소라고..
13/01/29 23:16
수정 아이콘
저도 훈련소 생각났습니다 크크

4주 훈련 끝나고 마우스 잡는게 왜이렇게 어색하던지...
난다천사
13/01/29 23:13
수정 아이콘
이거 보고선 pd가 얼마나 프로그램에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요즘 1박2일을 보면서 나영석pd가 그리운지..
나영석pd는 이프로그램을 만들고 tvn으로 이적;;
13/01/29 23:16
수정 아이콘
저도 나PD라고 해서 나오길래 찾아봤는데, 나영석 pd는 이 프로그램 만든게 아니라 도와주기만 했다고 하더라구요.
13/01/29 23:26
수정 아이콘
파일럿프로그램일때 나PD 보이더니
도와준거였군요ㅜ
김민규
13/01/29 23:13
수정 아이콘
꽤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파일럿때는 뭐랄까 아날로그적 감성이 생각나게 했다면
이번에는 뭔가 교훈적일꺼라는 느낌이드네요
관심있게 지켜보는중입니다 ^^
13/01/29 23:19
수정 아이콘
파일럿일때도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라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주제를 계속 만들어내기도 쉽지 않아 보이고 거기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끌어낸다는게 어렵게 보여 정규편성은 기대 안 했는데 편성이 났더군요.
결론적으로 첫 정규 방송을 보고 제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재미와 공익 두마리를 다 잡을수 있는 가능성이 보입니다.
시간때도 정말 좋은게 약속 없는 주말 밤 집에서 편안하게 보기 정말 괜찮은 프로그램입니다.
sbs에서도 유행의발견이라는 비슷한 스타일의 프로그램이 시작 되었는데 그동안 리얼버라이어티에 편중 되있던 예능에 공익 + 예능프로그램이 다시 살아가길 기대해봅니다.
스타카토
13/01/29 23:23
수정 아이콘
저도 굉장히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었고..본방편성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좋은 성과를 이루었더군요.
웃음과 공감이라는 두가지 숙제를 이루어서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있습니다..
KalStyner
13/01/29 23:30
수정 아이콘
꽤 재미있게 봤고, 소재만 잘 선택한다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아리아
13/01/29 23:38
수정 아이콘
개그맨들이 나와서 그런지 소재도 소재지만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홈쇼핑에 무엇이든지 썰어버리는 칼 광고나올때 자르시는분 손가락에 밴드붙였다고 했을때 진짜 웃겼습니다
달리자달리자
13/01/29 23:46
수정 아이콘
이미 첫주에 MBC의 세바퀴를 밀어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죠. 파일럿때부터 반응이 좋았는데, 교훈과 재미를 함께 주는 프로그램이라 가족끼리 보기가 참 좋은거 같습니다. 세바퀴는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 프로죠.

PD가 가족끼리 잠자기전에 시트콤 보는 기분으로 보라고 하던데, 딱 그 표현이 적당한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 가족이 함께 볼만한 프로그램이 흔치 않은데 정말 좋은 프로그램인거 같아요.
13/01/30 00:01
수정 아이콘
전 분위기가 맘에 들더군요.
SnowHoLic
13/01/30 00:04
수정 아이콘
예능과 개그가 많이 다른 분야긴 하지만 그래도 개그맨들이라 어느정도 웃음은 깔아주는듯합니다 문제는 역시 억지스럽지 않으면서 공익과 예능을 동시에 잡을수 있는 소재를 지속적으로 캐낼수 있는가겠죠 과연 pd의 역량이 어느정도일지 지켜봐야겠네요

파일럿방송과 1회까지 본 느낌으로는 양상국 정태호 이 두분이 굉장히 호감입니다 미션에도 성실하게 임하면서 센스와 개념도 탑재한듯한 모습이 프로그램 성격과 잘 맞을듯햇서 앞으로가 기대되더군요
음식물쓰레기 절감을 위한 지렁이 집을 마련하려고 추운날씨에도 찬물로 박스를 씻던 양상국씨의 모습과 다들 기겁하던 첫날의 음식물쓰레기 치우는걸 자진해서 돕던 살림꾼 정태호씨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버디홀리
13/01/30 00:35
수정 아이콘
김준현이였나? 그 친구가 말했던게 내용이 기억나네요.
옛날에는 어머니들이 친구들의 이름들을 다 알았었다는 얘기....
석삼자
13/01/30 01:21
수정 아이콘
파일럿 프로그램일때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공감가는 내용도 많더라구요 특히 1회용 사진기 진짜 중.고등학교 소풍때 꼭 사서 갔었는데 지금은 디카. 핸드폰 카메라로 바로바로 확인가능하니 이상하게 나온건 지우고 제대로 나온것만 그 파일럿 프로그램 보고 바로 1회용 카메라를 사서 동창회에 들고간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이번 정규편성되고나서 소재가 있을지 걱정이 되더군요. 이번에 쓰레기 없이 살기인데 다음에 어떤걸 가능할지 오래 할 수 없을것 같아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거믄별
13/01/30 02:19
수정 아이콘
본방으로도 못 봤고... 전체가 아닌 중간부분부터 봤지만 재미있더군요.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면서 제 행동을 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소재의 한계와 얼마만큼의 재미를 뽑아낼 수 있냐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를 뽑아내기 위해 또 합숙이 가능한 개그맨들이 선택된 것 같은데 그저 '공익성' 만 강조되면 식상해져버릴 수 있다는 것이죠.
일단 식상한 소재가 아니어서 재미있었다가 반 편정도 본 제 감상입니다.
13/01/30 03:27
수정 아이콘
가족과도 같은 무도를 제외하면
아빠 어디가와 인간의 조건이 요즘 들어 제일 재미있더군요.

인간의 조건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매력적이고... 내용도 교훈적이라 좋고요.
데스벨리
13/01/30 08:15
수정 아이콘
파일럿때 김준호와 박성호의 갈등에서 좀 오글거리는 했지만 제작진이 의도치 않았던 스토리를 프로그램 포멧에 맞춰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평소에 불편하다면 피하면 그만 이었지만 휴대폰,TV,인터넷 없는 이 공간에서는 피할 수 없다라는 이야기라든지...

맴버들도 참 잼있습니다.가끔씩 주변에 등장하는 개콘 맴버들이 주는 재미도 쏠쏠하구요.파일럿 프로그램을 두번이나 정주행 했을만큼 요즘 가장 재밌게 봤던 예능입니다.이번편도 첫회부터 아주 재밌게 봐서 다음주 기대 됩니다~
라라 안티포바
13/01/30 12:28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말로인가하는 프랑스 작가가 중국을 배경으로 쓴 소설 인간의조건인줄...;;
그리메
13/01/30 13:10
수정 아이콘
미국에 비슷한 시놉소스로 프로그램이 있긴 합니다. 아마 분명 마데인차이나 없이 1주일 생활하기 편도 나올듯...미국에선 결국 불가능한걸로 결론이 났는데 한국은 어떨지 궁금하군요.
13/01/30 14:06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이거 너무 재미있어요..^^
제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좋아하긴 하는데..
나오는 사람들도 각자 개성있고
내용도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고 나름 생각하게 되는 프로인것 같아요.
이번주 제일 웃겼던건..
"쓰레기 안 버리려다가 사람이 쓰레기가 되는거 같아..냄새도 나고.."
소년의노래
13/01/30 14:12
수정 아이콘
뭐 쓸데없이 시비거는 것 같긴한데....

이런 내용들이 나올 때마다 늘 드는 생각이....왜 사람들은 '현재의 불안'을 '도구'의 탓으로 돌릴까하는 점입니다.
(무관하진 않습니다. 절대)
TV, 인터넷, 휴대전화가 있는 곳에는 원래 사람이 있었다는게 뭐 워낙 바쁜 현대인들에게 사람의 가치를 고지시킨다는 긍정적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문명의 이기들이 인간 소외 현상을 야기시키는 주범이라는 식으로 들리는 것 같아 좀 불쾌하기도 하구요.

근데 예능인데 제가 너무 진지 돋았나요?^^
13/01/30 16:28
수정 아이콘
프로그램에서도 나옵니다.
이 세가지를 제외하니 생활은 뭔가 여유로워지긴 했지만 결국 현대의 사회를 따라잡을 수 없게 되었다라구요.
(이메일이나 연락을 못 받으니 분명 멀리 떨어진 세상과는 단절되었죠.)

이 프로그램에서도 도구 때문에 인간이 소외됐다기 보다는,
유명인의 트위터를 보는 등 너무 멀리 떨어진 세상과 소통에 중시하느라 정작 자기 주위의 사람들을 챙기는데 소홀하지 않나라는 메세지를 던져주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에서도 TV, 인터넷, 휴대전화를 아예 버리고 살라고 하지 않습니다.
1년에 한 두번 정도는 이렇게 생활해보면 자기 주위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거죠.

지금은 이런 문명의 이기들이 인간 소외 현상을 야기시키는 주범은 맞다고 보지만,
이것은 단순히 인간이 현재 문명의 이기들에 너무나 의존하는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며,
언제나 인간은 자신 스스로 이러한 문명의 이기들을 곁에 두고도 소외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하고자 한다면 스마트폰은 주범이라는 딱지를 비로소 벗게 되는 거죠.

소년의노래 님도 한 번 프로그램을 보시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년의노래
13/01/30 17:14
수정 아이콘
도구에 대한 의존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뭐가 그리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인간은 도구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가 없거든요.
문자만 하더라도......활자에 대한 의존으로 인해 인간이 멍청해졌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공감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죠. 저도 좀 그런 쪽이고..
근데 아무도 문자라는 도구에 대해서는 시비를 걸지 않습니다. 오히려 독서를 마음의 양식이라고까지 미화하니....)
원시시대만 해도 도구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었습니다. 도구에 대한 의존이 문제라면 비단 현대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삶 그 자체의 문제겠지요. 그리고 도구를 '도구주의적'으로 인식하는 것도 굉장히 편협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언제든지 쓰다 버리는게 아니거든요. 인간 의식의 확장된
개념이라는 것이죠. 그 자체로 의미를 부여받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런 도구에 의존하며 살아간다는게 어째서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생활패턴의 변화'에 대해 개인적으로 아쉬워할 순 있어도 그걸 '인간소외'라는 현상으로 뭉뚱그려
말한다는게 좀 기분 나쁘다는 것입니다. 그냥 '균형을 갖자'정도로만 받아들이면 되겠죠.

근데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달려드는 꼴이네요. 저도 허느님 의견에 공감해요. 아무래도 도구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이니 결국 인간으로 향하는 쪽으로 쓰여지는게 여러모로 타당하겠죠. 현재의 도구(매체)들은 뭐랄까요?...좀 지나치게 나르시시즘하다 해야할까.....자기도취에
빠진 듯 보여요. 가끔씩 이게 사람 좋으라고 만든건지 지들 성능 자랑하려고 만들어진건지....
저도 이 프로그램의 취지에 동의합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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