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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8 20:15:47
Name kurt
Subject [일반] 국정원과 오늘의 유머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3/01/28/10136885.html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301/h2013012814351521950.htm


국정원 직원에 대한 수사 결과 인터넷에서의 종북활동을 모니터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오늘의 유머(오유)에 올라왔다는 자료들을
제출했다고 합니다.

11개의 아이디를 번갈아 사용하면서 모니터링을 해왔다고 하는데 모니터링은
한개의 아이디를 가지고도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국정원 직원은 심심했던 걸까요? 대선관련 게시물과
연예, 요리글에 찬반표시를 했다고 합니다.  '추천, 반대, 뒷북'이 오유 시스템이죠.

MB 비판 성향을 가지면 종복, 친북이 되는가 봅니다. 한순간에 유머사이트가
종북사이트가 되버렸습니다. 국정원의 주장에 따르면 네이버, 네이트, 다음
포탈 사이트나 개인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면 종북낙인이
찍힌다는거죠. 군사정권때의 빨갱이 낙인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중앙일보에서 오유가 종북이라는 증거로 내건 게시물은 이겁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72369

오유에서는 추천을 누르면 베스트게시물 -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올라갑니다. 이 글  
아래에 전체추천리스트를 보시면 일정시간에 여러 닉네임과 다수의 아이피로 집중적으로
추천을 한 것이 보입니다. 유명한 노동운동, 통일운동, 환경운동, 기독교 단체, 미디어 단체
등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그대로 써놓고 있습니다.

한국일보 기사에 나온대로 일베 소속 네티즌들이 조직적으로 이런 글을 만들었거나
모니터링을 했다는 국정원에서 했을수도 있다는 가정을 해봅니다. 조사받고 있는
국정원 직원이 심리전단 소속이었다는 것은 이미 밝혀졌죠. 이 사건의 결말이 기대가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28 20:23
수정 아이콘
오유를 종북이라고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인터넷에서 간첩활동하는 간첩들 모니터링 할거면 일베같은데보단 오유에 상주하는게 맞아보이긴 하네요
PizaNiko
13/01/28 22: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국론분열', '지역감정 유발'이라는 점에서는 일베에 간첩이 침투했다고 생각합니다만...
jjohny=Kuma
13/01/28 20:26
수정 아이콘
일단 아이디 11개 문제는 오유가 유동닉제도라서 딱히 여러 개 썼다고 뭐라고 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오유를 안 해봐서 실제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임노동자
13/01/28 20:28
수정 아이콘
일베나 국정원이 했다기보다는 북한의 사이버 전사로 보는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오유가 종북이라는 것이 아니라,
위에 나온 오유 글 같은 경우에는 사이버 전사들이 개입해서 커뮤니티를 혼란시키는 용도로 사용한 게 아닐까 싶은데요.
북한이 남한 혼란시키는 방법 중 제일 쉬운 방법이 인터넷 선동이 아닐까 싶어요.
(아, 오유의 정체성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jjohny=Kuma
13/01/28 20:3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논조가 좀 왜곡된 느낌이 있네요. 이상해서 기사 본문을 읽어봤는데, 국정원이나 중앙일보가 오유 자체를 종북으로 규정한 게 아니고 오유에 특정인(들)의 종북성향 글(들)이 올라왔었고 국정원 직원이 그걸 추적했다는 논조인 것 같습니다. 그 자체에 대한 가치판단과는 별개로, 본문에 쓰신 것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서요.
13/01/28 20:37
수정 아이콘
인터넷 기사 올라온것 중에 양호한 것을 링크시켜서 그렇고, 뉴데일리를 비롯한 다른 언론(?)은 오유는 종북사이트라고 기사가 나가고 있습니다.
13/01/28 20:39
수정 아이콘
뉴데일리는 포기하셔야죠.. 흐흐..
jjohny=Kuma
13/01/28 21:16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기사에서 오유를 종북으로 규정한 것이 아닌 것 같다는 지적에 '다른 언론'에 대한 말씀으로 대답하시는 것은 논점일탈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뉴데일리를 제대로 된 언론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PGR에서는 없거나 드물지 싶네요.)
13/01/28 20:38
수정 아이콘
한국일보 기사에 여직원이 오유를 종북 성향으로 지목했다고 나와있네요.
아마 그걸 보고 하신 말씀인 것 같네요.
jjohny=Kuma
13/01/28 21:28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한국일보 기사에서는 중앙일보와 다르게 그런 서술이 포함돼 있네요. 국정원 직원이 정말 저런 내용의 발언을 했다면 그건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틸야드
13/01/28 20:34
수정 아이콘
의혹 중 하나인 "왜 '회사'에서 그걸 안하고 외부에서 했냐"는 끝까지 안밝히네요.
13/01/28 20:35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직업이네요. 나도 공부 좀 할걸. 크크
13/01/28 20:36
수정 아이콘
의심가는 추천 목록들이 국내 아이피가 아니라는 것만으로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짓긴 무리가 있지만,
카페 운영자 적발 등을 보면 실제 선동질을 하는 종북 인사가 있었다는 건 입증이 된 셈이네요.
해당 글 댓글들을 보면 선동당한 것 같진 않지만;;
적울린네마리
13/01/28 20:37
수정 아이콘
혹시 PGR에도 ???

정말 좋은 직업이네요. 나도 공부 좀 할걸..(2)
강한의지
13/01/29 01:49
수정 아이콘
연봉 7천 넘을걸요?
13/01/28 20:38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네티즌이라면 그냥 비슷한 아이디 1-2개로 가끔 글이나 보고 더 가끔 글도 쓰고 할텐데...
한나라의 국정원 직원이 출근은 안하고 재택근무하면서 한 싸이트에서 하루종일 찬성 반대나 누르고 있다는게 믿겨지지 않는군요..
아무리 유동닉이라 해도 뭘 하길래 아이디(?)를 11개나 만들어서 찬성, 반대나 하고 있습니까?
나 참...이게 국정원 직원입니까? 오유폐인입니까?
지금이라도 국정원에 어떻게든 입사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허허..
김첼시
13/01/28 20:38
수정 아이콘
뭐 직원도 사람인데 모니터링하다가 맘에드는 계시물있으면 추천할수도있죠;
13/01/28 20:43
수정 아이콘
대선 기간에 선거관련 게시물에 의사표시를 한것이 '공직선거법 및 국정원법' 위반이 된다고 합니다
김첼시
13/01/28 20:55
수정 아이콘
흠...인터넷에서 익명으로 추천을 누른것만으로 공직선거법위반이 되는군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뭐 문제삼을꺼리나 되나 싶지만 법에 저촉된다면 뭐 법적으로 처리하는게 맞겠죠.
온니테란
13/01/28 20:39
수정 아이콘
저도 생각한게 오유=종북이 아니라 종북이나 북한쪽 사이버전사대가 오유쪽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하는거 같네요.
잭스 온 더 비치
13/01/28 20:49
수정 아이콘
+100
안산드레아스
13/01/28 20:40
수정 아이콘
아고라나 오유에 뻔히 종북이라 불러도 할말 없는 인간들이 있긴 하죠
북한 사이버 전사의 투입을 막으려면 사이트를 후려치는게 아니라 다른 방법이 필요합니다
왜 자꾸 진보성향 사이트에 투입해서 물흐리는지
원초적 차단이 아니라면 종북 게시물이 추천을 받고 상위에 오르는 일들은 계속되겠죠
13/01/28 21:02
수정 아이콘
북한 사이버전사들이 했다면, 한국의 운동단체들의 이름을 닉넴으로 그대로 쓰면서
했다는 것도 웃기고 저질 선동(?)에 넘어갈 거라고 생각한다는 것도 웃기고 참. 그렇네요.
FastVulture
13/01/28 21:08
수정 아이콘
전 한명이 했을거라고 추측합니다....
상식적으로 저런 닉을 사용하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가나다순이에요.... 추천 시간 순서가(...)
순두부
13/01/28 20:40
수정 아이콘
11개는 로그인안한 유동닉까지 포함아닌가요? 만약그렇다면 디시에는 제가 쓴닉이 백개는 넘겠네요
Steganographia
13/01/28 20:40
수정 아이콘
어찌 됐든 조직적인 선거 개입하고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네요.
알파스
13/01/28 20:41
수정 아이콘
오유나 아고라에서 북한 사이버전사가 활동하면 모니터링 할 수 있죠. 사이버 방첩도 방첩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13/01/28 20:51
수정 아이콘
오유가 종북 성향은 아닌 것 같고, 오유에 종북주의자가 활동하긴 하는 것 같네요.
생각해보면 옛날에 pgr에도 그런 분 몇 명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3/01/28 20:54
수정 아이콘
오유나 일베나 그게 그거다 보다 더 말이 안되는게 오유=종북사이트 입니다.
물론 오유같은 사람 많고 반정부적인 곳에 종북꾼들이 있을 수는 있죠.
하지만 당장 지금 오유 베오베 가보세요. 거기를 종북사이트라고 할 수 있나...
보수언론이 오유에 종북 덧칠할려고 간보는건지 우려되긴 합니다. 2,30대에게야 전혀 안 통하겠지만,
어차피 그들 타겟은 인터넷 잘 모르는 층에게 지속적인 확신을 주려는거니깐요...

중앙일보 기사도 부족한 부분이,
예시로 제시한 그 꾼들이 쓴 글들은 묻혔는지 추천 조작되었는지가 나타나 있지 않고,
베오베로 갔다는 그 글의 게시자가 누구인지도 없다는 겁니다.
기사에 나온 근거는 그 추천조작을 시행한 곳이 한대련이란 건데, 그렇다면 왜 그 조작세력은 겨우 글 한번 추천조작하고 그만두었냐는 거고.

하긴 기사대로 국정원요원이 오유 모니터링을 했다면, 별로 할일이 없어서 정치와 관련없는 글에 추천반대는 눌렀을 수도 있겠네요...
또 기사대로 오유가 국정원의 중점관리대상이라면, 사실상 국내 대다수 메이저 커뮤니티는 국정원 관리대상이겠고요.
종북 감시를 빙자한......
13/01/28 21:01
수정 아이콘
뉴스에 지목되어 있습니다.

가령 베오베에 오른 이명박 퇴진을 요구합니다.라는 글을 쓴 사람이 영변약산진달래 라는 사람인데 현재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중인 사람이고요.

네티즌들도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추적해봤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절대적으로 종북이라 부를만한 사람이었습니다.
13/01/28 21:15
수정 아이콘
닉네임 죽이네요 크크크크 영변약산진달래라니 크크크
13/01/28 21:42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닉네임이 가진 의미를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영변 약산은 북한의 핵 실험장이고 진달래는 핵폭탄을 의미한다는걸 알았습니다.
13/01/28 21:20
수정 아이콘
저는 기사에 나온 추천수 조작된 그 게시물의 게시자(BBK양념통닭)를 얘기한겁니다.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 그 게시물 올린 사람이 진보쪽은 분명한데, 종북이라고 하긴 애매하네요..
더구나 조작꾼들을 데리고 왔다기엔 더 이상하고요. 글 태반이 소아온에 타마코에 애니플러스 결재에;;;;
13/01/28 21:21
수정 아이콘
그 사람은 잘 모르겠네요.전 중앙일보 뉴스건만 봐서..

아 지금 생각해보니 그 사람이군요.그 사람은 종북은 아닙니다.그냥 좀 덕후일 뿐이죠.

다만 그 게시물이 북한의 경제체제를 옹호하는 내용이었고 그 게시물을 재미로 올렸는데 그 게시물을 특정 세력이 우루루 몰려들어서 추천작업을 해준 걸로 압니다.

그러니까 [영변약산진달래]가 올린 게시물은 게시물은 종북이 아니나 본인이 종북 인사.
[BBK양념통닭]이란 분이 올린 게시물은 본인은 종북은 아니나 게시물이 북한 옹호고 그래서 특정 세력의 추천 조작이 들어간 게시물.

이렇더군요.두개는 좀 다른 사안입니다.

사실 오유 늘 보면서도 좀 이상했습니다.추천에 외국아이피가 왜 이리 많지..라는 생각을 한두번 한게 아니거든요.오유에 프록시 쓰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나? 라고 생각도 했고.
네버스탑
13/01/29 00:15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이 좀 웃기시네요
결국 s23sesw님은 오유=종북사이트 라고 말하고 계신겁니다
저는 오유 출입안하고 이렇게 pgr이나 카페 같은곳에서만 글을 올립니다만
수백만 수천만의 게시물중에 유독 저것은 종북성향이네? 그럼 이곳 종북사이트일 확률높으니 감시해야겠다
하는게 정상인건지 모르겠네요
그렇게하면 이 세상 어느 사이트도 감시받지 않을곳이 없습니다
인터넷이란게 원래 세계의 많은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거든요
13/01/29 00:33
수정 아이콘
오유에 종북의 목적을 가진 자들이 있다는것이 왜 제가 오유가 종북사이트라고 했다고 오독이 되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네버스탑
13/01/29 00:45
수정 아이콘
s23sesw님의 글은 이런 식의 글이 참 많습니다
정확히 무어라고 하지는 않은데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시는것 말이죠
저한테 오독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밑의 글을 그대로 읽어보세요

사실 오유 늘 보면서도 좀 이상했습니다.추천에 외국아이피가 왜 이리 많지..라는 생각을 한두번 한게 아니거든요.오유에 프록시 쓰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나? 라고 생각도 했고.

이렇게 흘리듯이 말씀하고 가십니다
그럼 그런가? 하게 되는거죠
일반적으로 어떤사람이 아이피를 모두 보면서 보나요?
자신이 접속한 컴퓨터의 아이피 조차 신경쓰지 않고 인터넷을 즐기는게 일반 사람이죠
그런데 님은 그런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마침 이번 사건에서 그럴듯한 얘기가 나오는거 보니 내 생각이 맞는것 같다고 말씀하시는거잖아요
저는 확실히 그렇게 느꼈습니다
13/01/29 00:48
수정 아이콘
전 신경씁니다.

이글루스에서 진명행,조커씨 신상 털리는걸 봤기 때문이죠.
이걸 보면서 인터넷 보안에 대해 신경을 쓰게 되었죠..

기본적으로 모든 아이피가 전면적으로 공개되는 사이트에는 이제 아예 글조차 안씁니다.

엔하위키란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소위 말하는 운영진과 커넥션있는 '핵심멤버'라는 사람들이 자기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
(엔하위키는 아이피 풀로 공개될뿐 아니라 그쪽 사람들도 사용자들의 IP 보안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오히려 이용하죠. )자기들끼리 공유해서 확인하고 이용하는걸 뒤에서 몇번이나 봤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개인 보안.특히 IP는 신경 쓰는 편입니다.
네버스탑
13/01/29 00:57
수정 아이콘
s23sesw님이 개인적으로 신경쓰는것은 제가 무어라 할 말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님이 위에서 말씀하실때에 그런것을 가지고 말씀하셨기에 제가 그것에 근거해 말씀드리는겁니다
다다이마
13/01/28 20:56
수정 아이콘
국정원 7급 공무원! 나도하고싶다!
타테시
13/01/28 21:00
수정 아이콘
일단 국정원 직원이 재택근무로 저런 것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모니터링 횟수도 은근 적죠. 결국 상당히 많은 직원들이 동원되었다는 것인데 어찌보면 참 마음 편한 직업이네요.
그나저나 오유는 종북사이트 이런 식으로 몰고가면 곤란하죠.
그 사이트가 무슨 종북 관련 글만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도 국가감시가 전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있다는 점은 꽤나 위험한 점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간첩이나 종북활동은 막아야 합니다만 문제는 그 기준을 뭘로 삼느냐는 것이죠.
결국 자기 입맛에 맞게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입니다. 누구도 까딱하면 종북으로 몰릴 수 있죠.
이번에 박원순 시장과 이재명 시장이 종북으로 몰렸습니다. 이런 식의 마녀사냥이 인터넷 공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죠.
Windermere
13/01/28 21:01
수정 아이콘
결국 이런 활동을 통해서
'김정은 조선인민군대장의 생신을 축하한다', '당당하신 통일열사 한상렬' 등의 글을 올린 사람들이
기소되었거나 수감중이라고 하던데요..
오유라는 사이트를 한 번도 가보지 않아 저런 내용의 글들이 일상적으로 올라오는지 장난으로 저러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저런 언사를 하는 사람들은 최소 모니터링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FastVulture
13/01/28 21:04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에서 증거라고 지목하는 게시물 눌러보니 첫플부터 글에 대한 반박이고 그 댓글에 추천이 매우 많네요.
(게시물 자체의 추천 목록을 보니 추천 리스트는 딱 봐도 누군가 손을 댄 흔적이 보이구요-_-;;)
그런 분위기의 사이트에서 종북은 무슨 -_-;

아 물론 진짜 종북이 소수 섞여있을 수는 있겠네요. 저런 게시물 올린 사람처럼요.

하지만 사이트 전체를 종북으로 몰고가고 그런건 그냥 마녀사냥이죠.
자기들 입맛에 안맞는 사람들 빨갱이/종북으로 몰고가는거...
몇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죠 -_-
jjohny=Kuma
13/01/28 21:1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정작 중앙일보 기사를 읽어보면 오유 사이트 자체를 종북으로 규정하지 않있습니다. kurt님께서 과장되게 서술하신 것 같습니다.
FastVulture
13/01/28 21:15
수정 아이콘
제가 볼 때에는
'오유’에는 대선 전까지 종북 성향의 글이 상당수 올라왔다.
‘오유(오늘의 유머)’에서 발견한 종북 성향의 글들과 분석자료 등을 제출했다.
등의 문장을 볼 때 충분히 그런 뉘앙스가 느껴진다고 봐요.

물론 중앙일보에서 '오유는 운영자를 포함한 유저 전부가 종북이다'라고 서술하진 않았지요. 그렇게 했다간 고소크리 또는 역풍을 맞을테니까요.
저정도 뉘앙스로만 서술해줘도, 오유는 종북사이트다라는 느낌을 충분히 줄 수 있지요.
대선 7개월 남은 5월 초에 올라온 글을(어떻게 찾아낸건진 모르겠지만) 쑤셔서 이런 기사를 썼는데... 과장이라고 보긴 어렵네요.
jjohny=Kuma
13/01/28 21:25
수정 아이콘
(일단 개인적으로는 별로 그렇게 읽히지는 않네요.) 그렇게 읽히려면 독자의 추가적인 해석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기사 본연의 논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의도가 있었는지와는 별개로 본문의 서술은 기사의 논조와 괴리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kurt님께서도 위에 댓글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구요.
단빵~♡
13/01/28 21:10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이야 말로 일부 라는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군요 정말 일부만 분탕질을 치고 있으니까요;;
적울린네마리
13/01/28 21:12
수정 아이콘
선거전에 그 난리를 치고 적절한 오밤중에 어정쩡한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한달이 넘게 몇 차례 소환되면서 수사하고 나니

이제서야 커뮤니티 게시글보면서 종북어쩌구 모니터링하는 직원이라구요??

종북스킬은 무적이네요...
방구차야
13/01/28 21:17
수정 아이콘
국정원직원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종북활동 감시를 했다는 것은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오유를 종북사이트로 몰 이유는 없지 않나요. 오유가 무슨 민주당이나 진보정당이 운영하는 사이트도 아니고 정치적인 입장을 같이 하는것도 아닌 그저 유머사이트 아닌가요. 오유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그런 사이트를 종북으로 몰아봤자 정부나 보수측에서 얻을수 있는 이익이 없을텐데..

오유에서 종북활동 감시를 했다. 오유에 종북활동이 있다. 오유가 종북사이트다 뭐 이런식으로 언론에서 와전된게 아닌가 싶네요
알파스
13/01/28 21:22
수정 아이콘
오유가 종북사이트라는게 아니라 오유에서 활동하는 종북세력을 모니터링 했다는게 요지 아닙니까?
13/01/28 21:2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오유는 종북 사이트다(X)
오유에 종북 게시물을 올리거나 추천 조작을 하는 종북 세력이 있다(O)

이게 정확하겠네요.
좋아요
13/01/28 21:24
수정 아이콘
성공한 오유인이네요. 공무원 취직->근무시간에 오유질
닝구임다
13/01/28 21:25
수정 아이콘
종북 그야말로 어이없죠. 예전 빨갱이논란과 같아요. 북한 없음 어쩔뻔 했니
알파스
13/01/28 21:41
수정 아이콘
살기 좋아졌겠죠 훨씬
닝구임다
13/01/28 23:52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적어도 종북의 프레임에 갇혀서 사는 사람들은 없겠죠
13/01/28 21:37
수정 아이콘
오유에 종북 성향 유저가 있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봅니다....
다만 그것을 왜 "재택근무"로 하는가 라는 점에서 의문이 듭니다....
그 정도의 방첩 활동 이라면 "회사"에서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13/01/28 21:37
수정 아이콘
모든 논란의 끝이 종북으로 향하는 게 씁쓸하긴 하지만,
민주당은 증거를 못 내밀고, 국정원은 증거를 내밀었다는 시점에서 게임 끝인 듯 하네요.
jjohny=Kuma
13/01/28 21:46
수정 아이콘
일단 수사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니까요^^;
이대로 끝난다고 민주당이 추가적인 책임(법적이든 도의적이든)을 지게 될 것 같지도 않고... 그냥 흘러간 선거철 이슈 정도가 되겠죠.
도깽이
13/01/28 22:13
수정 아이콘
국정원녀와 국정원이 절대 고소를 포기하지않겠다고 했으니 ... 민주당내 에서 힘없는 아랫사람 몇명이 희생양이 될지도 모르죠 ...
다이애나
13/01/28 21:48
수정 아이콘
진보신당 계열이 민주노동당과 차별화 두려고 만든 단어가 종북인데 민주당까지 종북에 발목 잡히리라고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온니테란
13/01/28 21:55
수정 아이콘
다큐멘터리3일 대선편을 보는데 어르신들이 문재인은 애국가도 안부르는 빨갱이라고 하시더라고요.
통합진보당과 한번 단일화했더니 결과가 이렇게 되다니..
알파스
13/01/28 21:58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은 아직 친일세력들이라고 욕먹고 있습니다.
네버스탑
13/01/29 00:23
수정 아이콘
친일세력이 여전히 남아있는건 사실이고
그들이 가진자가 되어있는것도 사실이죠
그리고 새누리당은 당명만 계속 바꿔왔지 가진자를 지지자로 가지며 그들을 위한 정책을 한것도 사실입니다
새누리당을 친일세력이라고 색깔칠 하는것은 님 의견대로 잘못된것 입니다
그렇지만 예전부터 그들은 전라도를 좌빨 종북이라고 색깔칠 하고 있죠
알파스님도 그것이 물론 잘못된것이라고 말하시는것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알파스
13/01/29 00:5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것은 비단 새누리당만의 문제가 아니란것쯤은 네버스탑님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고요. 또 한가지 친일은 더 이상 위협이 되지않습니다. 하지만 종북의 위험성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이제 직접적으로 친일세력은 극소수만이 살아남아있고 종북세력은 활동중입니다. 어떤게 더 위험한지는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네버스탑
13/01/29 01:01
수정 아이콘
종북이 위험한것이라고 하신다면
종북이란 단어의 쓰임에도 신중해야 하는것이 당연합니다
범죄를 처음 저지르는것은 힘들어도 그 뒤로는 갈수록 쉬워지듯이 말입니다
알파스님 말씀대로 친일이 위협이 안된다면 그냥 비꼬는 정도로 이해하셔도 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종북이 위험한 것이라면 당연하게 신중하고도 명확한 근거와 정의 하에 정말 조심히 쓰여야 하는것도 맞습니다
종북이란말 함부로 쓰지 마십시오
대한민국 젊은이 대부분 군대가서 병역 치르면서 사람 죽이는 여러방법들을 배우며 지내다 왔습니다
그런데 병역도 안치른 자칭 상위계층들이 자신들이 정의라고 아무나 종북이라고 합니다
전쟁터지면 그들은 대부분 해외도피 할거고 전쟁에서 희생할 사람은 종북이라고도 불렸던 그런 젊은이들이라는것 잊지마세요
젊은 사람들이라고 나라에 애국심 없는것 아닙니다
알파스
13/01/2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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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론 조심해서 써야겠죠. 근데 분명한건 인터넷상에서도 분명히 종북세력이 있다는겁니다. 그들한테는 중북이란 단어를 써도 되는거 아닌가요?
네버스탑
13/01/2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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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깐 그건 알파스님의 개인적인 느낌 혹은 생각이라는 겁니다
그런걸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그걸 가지고 장난질을 치며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신중해야 한다는 것 아닙니까?
혹여 제가 "저사람은 친일파 자식 같아" 하고 생각을 했다 합시다
그렇지만 저는 이런 공개된 사이트에서 공개적으로 지칭하며 확정하여 말하지는 않습니다
정확히 그 사람이 친일파 자식인줄 모르거든요
그렇다면 조심해야죠? 사람이든 일이든 일단은 알아야 판단할것 아닙니까?
그러니 너무 함부로 쓰면 안된다는거죠
알파스
13/01/2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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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특정인물을 지칭해서 종북주의자라고 한건 이정희밖에 없습니다.
도깽이
13/01/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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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 이정희는 문재인 내면의 소리와 같다.-(자칭 친야권 지식인.. 이란 사람마저 이리 느꼇다면 중도층과 약새누리당측은 문재인-이정희를 공조체제라고 봤겠죠.-) 토론당시 이정희는 공격을하고 문재인은 방관을 한게 한통속이라 보이게 된것 같습니다. 역활분담이라는 것이지요. 문재인님이 단호하게 그런식으로 토론하지 말아라 라고 강력제지를 안한게 패착이였습니다. 선긋기 했다 라고 평하는분이 있던데 저는 전혀 그렇게 안느껴지고 철저한 분업-팀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보였거든요 ....
jjohny=Kuma
13/01/2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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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민주당은 제발 공지영 씨랑 선 좀 그어 줬으면 참 좋겠네요. 하다 못해 스스로 엮이지라도 말았으면...ㅠㅠ
The Pooh
13/01/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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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증거라고 내놓은 링크 글 자체가 추천수가 많았다는 것을 보면 좀 이상합니다
하지만 유저들의 댓글을 보면 오유라는 사이트는 종북성향이라고 생각하기 힘들고
오히려 제가 가지고 있었던 오유에 대한 이미지보다 건전한 사이트네요
낭만토스
13/01/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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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도 국정원 할래.....

진정한 신의직장......
도깽이
13/01/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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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종북이 아닌 친북적인정책 ex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emz에 건설하겠다. 북한에 조건없이 대화를 하겠다.=천안함과 연평도에 뚜렷하고 확실한 사과와 재발방지약속이 없어도 대화 재게 천안함사태가 여러 의혹이 있으니 북한의 소행으로 단정지울수 없다.
이런것들을 '종북'이라 매도 당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것들에 대해 민주당이 노선변경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런점들이 새누리당과 다른 거이 유일한 점이고 김대중의 유지를 이은 정당이라는 것때문에 바꾸지 못하겠죠.

종북=북한 김일성의 주체사상과 북한정권의 노선을 무비판적으로 추종하는 경향을 일컫는 말이다. (저는 이것과 통합진보당의 소위 "내재적 접근방식"과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겟어요. 내재적 접근방식이라는게 북한을 북한 그들의 시선으로 봐야한다는데 그게 바로 종북.... 이라 생각하기때문에 ...)
민주당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천안함과 연평도에 관한 "통합진보당"의 공식논평 (북한을 탓하기 보단 이명박 정부를 더많이 탓하기를 한다라던지 제 3국 일본의 논평이라해도 믿을만큼의 무미건조한 논평이라던지)

내재적 접근 방식이라면서 진보적 요소라고는 눈씻고 찾아볼레야 찾아볼수 없는 북한정권에 대한 무비판적이라 할만큼의 '통합진보당'의 태도 (자신이 진보라고 생각하면 그 어떤 존재보다 서슬퍼런 비판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지라...)

대화상대이기때문에 비판하지않겠다는 '통합진보당'의 태도 (이명박 정부를 독재라 비판하면서 김정일정권에대한 무비판적이고 한없이 너그러운 대토 -그럼 새누리당과 이명박정부는 대화 상대가 아니라는 뜻?)

통합진보당 의원이라는 사람은 북한정권에 비판할것은 병뚜껑 기술밖에없다 라는거라던지 .... 노코멘트 하겠다라던지 ....
종북이 뭔가 종북세력이 뭔가에 대해 단순 조중동-새누리당의 프레임일뿐이다. 색깔론일뿐이다가 아닌 국민들이 왜 범야권을 종북이라 생각하는지, 걱정하는지 에대한 진지한 토론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13/01/2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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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30128n00921

네이트에 올라온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베플과 댓글들을 보시면 참 말이 안나옵니다.
The Pooh
13/01/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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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네이트는 일베 멀티가 되었죠...
그들은 젊은 어버이연합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서로 추천/반대도 눌러달라는 글도 있다고 합니다.
알파스
13/01/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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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네이트가 저렇게 바뀌었나요? 예전에는 조금만 새누리당 옹호하면 알바니 친일파니 하던게 베플이였는데
FastVulture
13/01/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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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베플이 이렇게 된 게 좀 됫죠...

이 기사만 해도 주소를 복사해서 구글 검색을 해보니
야 국정원 여직원 네이버검색어 순위 자꾸 떨어진다 - 정치 - 일베저장소
따위 글이 나오네요....
13/01/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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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수십일 전부터 네이트에 집중하던데요. 지금까지 장난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네이버가 요즘 예전과 다릅니다.
13/01/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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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는 일부인데
일베는 대다수죠.

이대로 오유 폐쇄 되면
볼것없이 이 정권의 영원한 안티가 될 것을 맹세합니다.
뒷짐진강아지
13/01/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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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단어 종북...
도깽이
13/01/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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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야권내에 종북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명박정부를 그렇게 불통 정부라 욕하면서
정작 야권 자신들이 자신들의 대북정책등에 대한 우려등을 조중동에 세뇌된 사람... 십알단.. 등으로 흔히 말해 그 '쫄지마' 라고 하는식으로 오히려 불통을 한게 문제 라고 보거든요. 야권내에 종북이라는게 뭔지 야권을 종북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접근 소통을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알파스
13/01/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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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가 없는게 야권에는 종북세력이 이미 포함되어있으니까요. 민주당의 가장 큰 패착은 정권심판한답시고 여기저기 다 손잡고 그러고나니 이제 좋든 싫든 끌려다닐수 밖에 없는거죠.
나이트해머
13/01/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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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이라고 써붙이기만 하면 만사가 해결되는 사회인 건 여전하군요.
FastVulture
13/01/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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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항상 북한과 대립각을 세우는(것 처럼 보이는) 보수진영은 북한이 망하지 않기를 바라죠....-_-
단빵~♡
13/01/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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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빨갱이고 요즘은 종북 친북이죠 이놈의 적대적 공생관계는 진짜 지긋지긋합니다.
13/01/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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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국정원 직원이 오유 모니터링을 왜 하나?"
라는 질문에 이만하면 답변이 된것 같습니다.

오유가 종북사이트니 뭐니 하는건 일부기자(머니투데이)의 드립일뿐이죠. 일베가
오유를 종북이라 욕하는거야 하루 이틀일도 아니고요.
머니투데이 기자의 과격한 표현을 꼬투리잡아 일련의 사건이 마치 "종북 뒤집어씌우기"인것처럼 몰고 가는 거야 말로 논점을 흐리는 것입니다.
기다리다
13/01/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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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국정원이 왠만한 사이트 다 모니터링하죠...천리안 시절부터 했는데요...바로 그 산증인이 나우누리에 뻘글올렸다가 남산다녀온 유식대장이죠..유식대장은 이번사태가 남다르겠습니다 흐흐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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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이 뭔데 모니터링을 하나요? 종북이 불법입니까?
정말 필요할 때마다 요리조리 늘였다 줄였다 하면서 여러사람 죽이는 말이 종북이네요.
이왕 하는 거 반여당세력도 다 모니터링하시지 그러시나.
알파스
13/01/29 00:08
수정 아이콘
불법일 확률이 높습니다.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0:13
수정 아이콘
불법이면 불법이고 아니면 아니지 불법일 확률이 높다는 말은 무슨 말이랍니까?
알파스
13/01/29 00:17
수정 아이콘
사상은 종북인데 행동을 안하면 불법이 아니죠. 사상도 종북인 사람이 북한을 찬양하면 국보법위반으로 불법입니다.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0:24
수정 아이콘
그건 종북이 불법이 아니라 국보법 위반이 불법인 거죠.
범죄인지 아닌지도 불명확한 단어인 종북이라는 딱지를 붙여놓고서 그걸 모니터링했다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그 후안무치함에는 혀를 내두를 지경입니다. 이게 민주국가가 맞는 건지. 박정희 시대가 다시 오는 것도 아니고.
알파스
13/01/29 00:28
수정 아이콘
범죄가 일어날거 같으면 모니터 해야죠. 경찰들이 순찰도는거랑 비슷하다고 보는데요.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0: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종북이 범죄냐고 묻는 것 아닙니까?
국가보안법 위반을 모니터링한다는 것과 종북을 모니터링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깁니다.
종북이라는 것은 범죄인지 아닌지도 불분명하고 무엇이 종북인지도 불분명합니다.
시민들이 뽑아놓은 서울 시장도 새누리당 출신의 정미홍이라는 인간은 종북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럼 박원순 시장도 모니터링해야 합니까?
국정원이라는 것들이 종북이라는 불명확한 개념을 내세워서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기도 안 차네요.
김첼시
13/01/29 00:39
수정 아이콘
종북은 사상이고 그 사상을 표출하는게 불법이라는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모니터링 하는거구요.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0:40
수정 아이콘
종북이 사상이고 그 사상을 표출하는게 불법이면 그 종북은 어떻게 규정하는 것입니까?
이정희는 종북입니까 아닙니까?
정의되지도 않은 단어로 함부로 재단하는 건 위험합니다.
알파스
13/01/29 00:47
수정 아이콘
이정희는 종북입니다.
알파스
13/01/29 00:39
수정 아이콘
종북이면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으니까요. 북한싫어하고 까는 사람이 국보법위반 하겠습니까? 북한을 찬양하면 그 횟수가 잦으면 당연히 모니터링해야죠. 그리고 모니터링이 그렇게 잘못된겁니까? 말그대로 지켜보는겁니다.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0:41
수정 아이콘
박원순도 모니터링해야겠군요. 이정희는 필수고
알파스
13/01/29 00:43
수정 아이콘
박원순이 북한찬양했나요? 했으면 모니터링해야죠. 당연한걸 물어보십니다.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0:43
수정 아이콘
이정희가 종북이 아닌걸로 인정한 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알파스
13/01/29 00:46
수정 아이콘
이정희는 아마 하고 있을겁니다. 당연히 해야죠.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0:47
수정 아이콘
자가당착에 빠져서 결국 이런 극단적인 결론에 이르시네요.
정치인에 대해 그 행위에 불법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정보기관이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그 사고방식이 무섭군요.
알파스
13/01/29 00:52
수정 아이콘
자가당착이라니 무슨 말씀이신가요? 아마 그 자가당착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싶으셔서 아까부터 이정희란 대한민국 대표 종북주의자를 꺼내셨나봅니다. 감사원이라고 공무원들 비리감사하는곳이 있죠? 님 말대로라면 그곳은 있어서는 안되죠. 금감원도 마찬가지고요.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0:55
수정 아이콘
감사원이 사람을 감사하는 곳인줄 아시나요?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 너무 위험한 말들을 하고 계십니다.
감사원이든 국정원이든 범죄의 혐의가 있거나 부정의 혐의가 있을 때 이를 조사하고 감사하는 것이지 사람을 종북이다 아니다 규정해 놓고 사찰하는 곳이 아닙니다.
독재정권이 반독재 세력에 대해 반체제인사라고 딱지 붙이고 사찰하는 것과 내 맘대로 종북이라고 딱지 붙여놓고 사찰해도 된다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알파스
13/01/29 01:01
수정 아이콘
저기 위에서 부터 말씀드렸습니다. 종북주의자를 왜 모니터링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금감원이나 감사원이나 혐의가 있을때만 움직인다고요? 예를 하나 들어드리죠. 현금으로 일정금액이상 계좌이체하면 금감원에 보고 됩니다. 이 예가 님의 주장 어떤점을 반박하는지는 아시겠죠?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1:07
수정 아이콘
종북주의자가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종북주의자로 몰리면 사찰을 해도 되는 것이군요. 범죄행위가 없어도 종북주의자라는 것만으로 시민으로서의 자유와 헌법이 보장한 권리는 엿바꿔 먹어야겠군요.
님이 드신 예는 아무런 반박이 못됩니다. 감사원이든 금감원이든 범죄행위를 감시하는 것이지 사람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니까요. 도대체 님 말대로라면 대한민국에서 사찰당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누가 있습니까?
알파스
13/01/29 01:14
수정 아이콘
님 말대로라면요 국정원 직원도 범죄행위를 감시했다고 하면 됩니다. 그럼 님은 그러시겠죠 종북이 범죄입니까? 그러면 저는 답하겠습니다. 범죄행위가 의심되서 모니터링했다고요.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1:23
수정 아이콘
제가 이야기하는 초점을 이해못하신 것 같은데 범죄행위를 모니터링한다는 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종북이 뭔데 종북에 대해 모니터링한다는 말을 하느냐는 말이죠. 종북이 불법입니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종북입니까? 실체도 불분명하고 범죄인지도 불분명하고 그 내용도 불분명한 종북이라는 모호한 개념을 꺼내서 모니터링을 한다는 걸 인정하면 어느날 그 명분으로 나를 사찰한다고 했을 때 나는 무슨 명분으로 반대를 할 수 있습니까? 이런 식의 모호한 개념으로 범죄처럼 몰아가면 반여당세력에 대해 반체제인사라는 딱지를 붙여서 사찰을 하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오유에 대해 모니터링해야 할 일이 있으면 국가보안법 위반 사안 존재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을 한다고 하든지 간첩의 활동 여부에 대해 모니터링한다고 하든지 할 것이지 종북에 대해 모니터링한다고 하면 그 종북이 도대체 어디까지가 종북입니까?
북한이 로켓 성공시킨 것 보니까 기술력 대단하다고 하면 그건 종북입니까 아닙니까? 개념을 자의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에 활용하고자 한다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알파스
13/01/29 01:2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모니터링을 한거 아닙니까 범죄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으니까요. 북한찬양을 하면 국보법 위반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어떤곳에서 북한찬양이 이뤄진다는 정보가 있으면 모니터링해야죠. 그게 무슨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입니까?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1:3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수없이 댓글을 주고받으면서도 아직도 제가 한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는군요.
저는 모니터링한 것 자체를 문제삼는게 아니라니까요. 범죄의 혐의가 있다면 모니터링하는 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명분이 애매모호한 종북이라는 것으로 내세워져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종북은 범죄가 아닙니다. 종북죄라는 건 없어요. 법에 규정된 명백한 범법행위를 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애매모호한 종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느냐는 말입니다. 종북이라는 말은 애매모호해서 반박도 할 수 없습니다. 어느날 내가 종북이라고 누가 주장하면 나는 내가 종북이 아니란 걸 증명할 수 있습니까? 내가 간첩이다, 내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다면 이에 대해 반박할 수 있겠지만 그 어디에도 규정되어 있지 않은 종북이라는 걸로 나를 규정하려 한다면 이건 입증도 반증도 불가능한 겁니다.
이렇게 불명확한 규정으로 시민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범죄행위시한다면 그것이 곧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죠.
알파스
13/01/29 12:45
수정 아이콘
님도 제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는군요.
우범지대에는 경찰들이 자주 순찰을 가죠. 왜요? 범죄가 일어날 확률이 높으니까요.
오유에서는 지속적으로 북한찬양하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그럼 모니터링 해야죠.
님이랑 저랑 계속 말이 어긋나니 더 이상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네버스탑
13/01/29 00:38
수정 아이콘
당황스럽네요..
그럼 언론의 사전검열 언론통제가 옳은일이라고 하시는건지요..
지금 알파스님이 말씀하시는것이 독재정권의 언론통제고 공산국가의 언론 사전검열입니다
님말씀대로 모든 사이트에서 종북이란것을 모니터링한다고 생각한다면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지금 pgr에서 이런 댓글을 쓰고있는 저같은 사람도 종북이라는 불확정개념에 넣어서 감시해도 된다는거 아닙니까?
할말이 없네요 이걸 무조건 옳다고 하시는게 말이죠
알파스
13/01/29 00:40
수정 아이콘
모니터링이 어째서 언론통제고 사전검열이까요?
네버스탑
13/01/29 00:52
수정 아이콘
님은 종북이란 명확한 범위안에서 말씀하시는거 아니었나요?
복지하자고 하니 종북이라고 하고 무상급식하자고 하니 종북이라고 하고 그냥 지역적으로 저쪽은 그런쪽이니 종북이라고 하고
이런게 현재 쓰이는 종북의 예입니다
그런데 그런게 정말 정확한 정의 맞나요?
그럼 애매하게 걸쳐있으면 자신들의 입장에서 판단해서 종북으로 규정짓고 감시한다는건데
그것의 목적이 뭡니까? 더구나 이 일을 한사람은 국가정보원 즉 한 나라의 정보단체 라는 겁니다
국보법을 가지고 고소할수있고 보통의 일반인을 규정지어서 비밀스럽게 모든것을 감찰할수 있는 힘있는 집단이죠
그런게 언론통제입니다 미리미리 선별해서 막아버리겠다는거죠
개인의 사상과 신념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수집할 수 없다는게 헌법의 취지입니다
그래서 1인시위 같은것은 신고없이 불편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할 수있는거죠
알파스
13/01/29 00:57
수정 아이콘
지금 밝혀진것만 이야기합시다. 모니터링만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요?
네버스탑
13/01/29 01:05
수정 아이콘
모니터링 얘기에서 이미 종북까지 얘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제가 댓글 달기전에도 알파스님은 그걸로 얘기하고 계셨습니다
이만 끝내길 원하신다면 그래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알파스님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으신가 보군요
알파스
13/01/29 01:15
수정 아이콘
그냥 그만합시다.
알파스
13/01/29 00: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국정원이 오유만 모니터링하겠습니까?
김첼시
13/01/29 00:37
수정 아이콘
범죄를 상상하는건 불법이 아니죠 하지만 범죄행위는 불법이니 순찰하고 단속합니다 똑같은거죠
무플방지위원회
13/01/29 00: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종북이 불법인지를 묻는 거라니까요. 종북이 불법입니까?
김첼시
13/01/29 00:41
수정 아이콘
종북은 사상입니다. 로리타성향이 있으면 불법인가요? 아니죠? 하지만 아동포르노를 업로드하면 불법입니다.
마바라
13/01/29 00: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국정원 직원 40명이 팀을 이뤄서 문재인에게 악플을 달았다..

결국 이거는 걍 뻘소리가 되는거죠?
이거였잖아요. 원래.
알파스
13/01/29 00:45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또 종북타령이냐?"로 물타기중이죠.
도깽이
13/01/29 00:48
수정 아이콘
40여명이 팀플이라면서 나머지 39명은 어디에? 악플달았다면서 정작 활동은 추천정도?가 전부죠?
악플쪼가리 하나 제시못할때부터 불안하더니 -.-
마바라
13/01/29 00:51
수정 아이콘
그쵸. 심지어 저 1명조차 악플 단 기록을 찾지 못했죠..

국정원 직원이 자신을 감금했던 민주당 당직자를 고소했단 기사를 본거 같은데.. 그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 증거없이 그 난리를 피웠던거라면.. 처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도깽이
13/01/29 00:53
수정 아이콘
일단 부모가 물과 빵도 못주게 방해하고 문틈사이로 훔쳐볼려고 한 사람은 법의 심판을 받기를 기대합니다.
그래야 민주당이 다음번에는 안그러지
13/01/29 00:56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오유에 북한찬양하다 신고당한 일베*이 있었죠. 일명 인실* 이라며 유게에도 올라왔었던걸로 기억하구요.
적울린네마리
13/01/29 01:07
수정 아이콘
'종북' 이란 카드가 절대카드로 먹히는 이유를 알겠군요...
만사종북이면 못 이룰게 없는...
도깽이
13/01/29 01:10
수정 아이콘
진보신당의 원죄죠... 친북과 종북은 다른건데 ....
적울린네마리
13/01/29 01:14
수정 아이콘
갔다 붙이기 나름이죠..
낭만랜덤
13/01/29 01:36
수정 아이콘
그럼 결국에 국정원 여직원은 공직선거법 위봔과는 아무 상관 없는 업무 하는 중에
쓸데없이 봉변을 당했군요.
이건 누가 사과하고 누가 책임져야할 일이죠??
지금까지는 아무도 사과하지 않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네요.
처음에 사건이 일어난 핵심에서는 아예 벗어나서 이제 그냥 꼬투리잡기만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적울린네마리
13/01/29 02:2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업무중에 봉변당했는데 문 걸어잠그고 그 난리를 쳤던거군요.
경찰은 한 밤중에 엉뚱한 수사발표를 했구요.

'종북'이란 단어 하나면 이렇게 시원하게 해결될 사건을 왜 이 긴 시간 질질끌며 엉뚱한 짓을 했는지... ??
낭만랜덤
13/01/29 03:17
수정 아이콘
종북이란 단어 하나로 사건이 해결된 건가요 지금??
이건 처음에 일어났던 아무 상관도 없는 그냥 겉가지일 뿐이죠.
오유가 종북사이트라는 것이 아니라 종북(혹은 간첩) 활동을 하는 사람을 잡기 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거고
이 여직원은 그 중에서 오유를 맡아서 하는거겠죠.
포털사이트를 비롯 다른 큰 사이트들에서도 다 하고 있을 겁니다. 아마 일베에서도요.
일종의 방범순찰같은거죠.

이건 백번생각해도 민주당이 잘못짚어서 애먼 사람 물먹인거죠. 다른 결론이 나올수가 있습니까?
국정원직원이 일하다가 갑자기 처들어온 사람들에게 자기 업무하는것을 보여줄 이유가 없고
(이건 심지어 국정원이 아니라 일반 회사여도 마찬가지아닌가요)
처음엔 여론조작이라고 시작하더니 결국엔 제대로된 증거 하나 못찾고
경찰조사끝에 여직원이 무슨 업무를 하는지까지 밝혔는데
또 오유를 종북으로 몬다며 아예 다른 얘기로 물타기를 하죠.

제가 군대에 있을때 모니터링 했습니다. 종북세력, 혹은 군기강 어지럽히는 게시물 올리는 사람 찾는거요.
글쓴분이 생각하시는것처럼 대통령 욕한다고 적발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적울린네마리
13/01/29 03:38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 기사의 '종북'이란 단어하나에 사태가 클리어 된 것 아닌가요?
100건을 훨씬 넘는 댓글 역시 그 여직원이 진술한 그런 모니터링의 사실관계보다는
'종북'이란 단어에 치우쳐 져 있는 것 보면 그 단어하나로 모든게 해결된 것 같은데요..

그 여직원이 오피스텔에서 대북관련 모니터링 했다고 수사관에게만 밝혔어도 일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죠.
문 걸어잠그고 국정원 오피스'녀' 란 기사가 도배될 때는 과연 무엇을 했는지?
경찰 조사 한 달 후 그 국정원 오피스녀가 두 어번 소환조사 후 공식발표도 아닌 중앙일보의 단독기사로
나왔는데 분위기가 이렇게 바뀌는 것 보면 대한민국에서 '종북'이란 건 도깨비 방망이같은 마술을 벌이는 듯 하네요.

국정원의 여론개입의 문제는 다른 언론에서도 이미 증언형식으로 보도된 바 있습니다.
물론 그 인터뷰어가 조작인 지는 모르겠지만 국정원에서 조용한 거 보니 조작은 아닌 것 같구요.

무슨 군대를 다녀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종북(?), 군기강 어지럽히는 게시물 찾는 보직이셨다구요?
허허... 요즘은 군대내부외 감청,문서감찰이외에 넷까지 군이 검열하나요?

2천년대 이전에 나름대로 최상위 부대에 정훈장교로 갖가지 사고사례수집과 정훈교재 만드는 병과에 근무했지만
참 .... 말씀한대로라면 군이 한심하게 되돌아가는군요..

대통령 욕한다고 적발하진 않겠지만 요주의로 관심대상은 될 듯 하군요...
여러모로 주의해야겠네요..
다이애나
13/01/29 04:08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기무대가 넷 검열까지 겸해서 활동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교나 사병이 넷 상에서 대통령 욕하면 다음날 기무대가 찾아와서 부대 뒤집힐겁니다.
낭만랜덤
13/01/29 04:33
수정 아이콘
검열이라고 할거 까지는 없어요. 군대에서 배울때 하지말라고 했던것들 안하면 안걸리는겁니다.
대통령은 국군최고통수권자라서 그렇고 여당이나 정부까는거는 별 상관 없습니다.
그 외에 군대에서 몰래 찍은 사진이나 그런것들 잡는거고요.
헌병들이 길가면서 복장불량인 사람들 잡는거랑 비슷한겁니다.
그리고 막상 걸려도 보통 게시물 삭제, 심하면 해당 부대에 통보해서 알아서 처리하도록 합니다.
알아서 처리라고 해봐야 단순 훈방조치거나 엄청 가벼운 징계정도고요.

국정원 관련 이야기를 해보면 어느 댓글을 보신건지 모르겠지만,
종북이라는 단어 하나에 신경쓰시는 쪽은 오히려 적울린네마리 님 아니신가요.

저는 단순하게 민주당이 주장했던 내용이 모두 틀렸고
따라서 부당하게 국정원직원 집앞에서 농성했던 것이 정당화 될수 없으며
그에대해 사과하거나 책임 져야한다고 생각하는겁니다.
'종북'이라는 단어는 아무 상관없어요.
애시당초 공직선거법위반때문에 그 난리를 쳤던건데 결국 증거없는걸로 나오는것 같네요.

오히려 그동안 증거도 없이 일을 저질렀다고 수세에 몰렸던 사람들이
'종북'논란으로 물타기 하고 있는거로 보이는데요 제 눈에는.

그리고 다른 언론에서 보도된바 있는 국정원의 여론개입은 믿으신다면서
경찰소환조사 후의 중앙일보의 보도는 안믿으시는것도 이상하고요.
믿으시려면 둘다 믿으시거나 둘다 안믿으셔야죠.

또 제 생각에는 국정원 직원이 자기 업무를 영장도 없이 그냥 들어온 수사관에게 도저히 왜 말해야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어서, 이건 생각의 차이가 극명한거 같아서 줄이겠습니다.
고기방패
13/01/29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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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하는 이야기같은데 업무중에 봉변당하고 문 걸어잠근게 왜 잘못인건가요?
상대는 수십명 끌고와서 컴퓨터 내놔라 집안 공개하라며 어처구니없는 요구만 하는데
그 요구를 들어줘야 하는게 정상인건가요?
13/01/29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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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분 불상하네요 하긴 문재인이 됬음 저린 안됬을텐데 사람이 헛소리 하는게 누군지 모르나요? 선거전 저급한 조작질이나해댄놈들이.누구죠??(문재인 욕한 증거 결국 안 나왔죠?? 처음 문제된게 분명히 이거였는데 흐음 설마 이 증거 없는게 가카찡의 힘임가요?? 덜덜 암 조작이죠 조작 국정원과 청와대 한나라당 다 한패입니다그렇죠?? !?!)끌고 가서 조사해서.뭔일했냐고 물어보니 여직원은 난 이런일했다고 말한건데 하여튼 사건첨 일으킨놈들은 지금 입 싹 닫고 있고 한심하네요 그리고 님이 백날 대통령욕해도 안잡아가고 관심대상으로 절대 안보니까걱정마세요 알았죠?? 아 마지막으로 이.사건 처음 문제된게 뭐였나 생각해보면 누가 잘못한건지 누가 피해자인지 뻔히 나온겁니다 뭐 저분은 가카의 힘이니 조작이니 종북으로 물타기니 이렇게 생각하시겠지만
버디홀리
13/01/29 05:16
수정 아이콘
이쯤되니 부모님과 오빠를 부른게 더 웃기는 상황이네요.
종북주의자를 모니터링 했다고 한다면 어찌보면 업무의 연장일텐데 업무가 들켰을때 가족의 정체를 드러낸다?
제가 첩보 영화들을 너무 많이 본 탓이겠죠?
하리잔
13/01/29 07:55
수정 아이콘
사실 뭐 단순하게 생각하면, 국정원에 모니터링을 핑계로 집에서 꿀빤 직원이 있었고, 국정원이 이것을 재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알바가 아니라면 말이죠. 어떤식이든 이번 사건에서 국정원이 선거판에 계입 유무는 확실치 않으나, 무능하다는건 밝혀진것 같네요.
피와땀
13/01/29 08:23
수정 아이콘
종북이 대단하긴 하군요. 이 글을 보니 누가 종북을 자신의 프레임으로 사용하는지 헷갈리네요.

국정원녀 사건의 핵심은 "국가의 정보기관에 의한, 조직적 선거개입 의혹" 입니다.
그런데 지금 논란이 되는건 결국 종북이군요. 국정원녀의 업무내용이 종북싸이트 감시했다는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국가 정보기관에 의한 = 국정원녀, 조직적 = x, 선거개입 = 추천 입력(법리상 죄가 되는지는 따져봐야 한다보 봅니다)

결국 국가기관에 의한 조직적 선거개입 의혹이 있었기 때문에, 개인에 대한 인권유린, 국민에 대한 기만 까지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이지,
조직적 선거 개입이 없었다면, 절대 묵과 할 수 없는 문제죠.

종북이라는 한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종북이라는 단어가 나왔으니, 문제의 본질은 뒷전이 되는 것이 안타깝네요.
종북의심 싸이트를 감시했다가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것을 주장했고, 거기에 때른 인권유린이 있었고, 생방송으로 중계까지 이루어졌으나, 이 모든 잘못을 상쇄시킬 "조직적 선거개입"이 밝혀지지 않았고, 이제는 인권유린과 국민기만에 대해서 책임질 차례입니다. 종북이 아니라요.
Dornfelder
13/01/29 09:41
수정 아이콘
국정원의 7급 공무원이 기껏 근무 시간에 집에서 한다는 일이 특정 사이트 감시하는 것이라니.. 국정원이 저따위 일이나 하려고 세금 받아먹고 있다는 사실이 한심스러울 뿐입니다.
13/01/29 09:47
수정 아이콘
떳떳한 일이라면 국정원에서 했겠죠. 저걸 집에서 했다는 건 국정원 IP를 남기기 싫어서라고밖에 해석이 안 됩니다.
블라디미르
13/01/29 10:32
수정 아이콘
국정원녀 사건에 한정하자면

종북논란으로 물타기 하면 오히려 민주당이 쌍수들어 환영할 일이죠

문제의 핵심은 민주당의 주장은 전부 다 쌩구라였는데 은근슬쩍 종북으로 주제가 바꼈으니
도깽이
13/01/29 10:34
수정 아이콘
종북을 효과적인 방패막이로 활용하고 있네요. 물타기 도구로 말이죠.
도깽이
13/01/29 10: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민주당측이 주장한건 40여명정도가 팀을 이루고 조직적으로 문재인 음해 댓글을 썻다 이거죠?
근데 문재인 음해 댓글 쓴적 없는것 같네요? 그 과정에서 분명히 국정원분에대해 인권침해다 할만한게 있었고요. (생중계하면서 이름과 사는 주소 밣혀졌죠?)
근데 아닌걸로 민주당측이 그토록 말한 지금은 말할수 없는 결정적 증거 따윈 하나도 없는것으로 밣혀졌습니다. 증거가 없거든요.
그렇타면 책임을 져야죠. 국정원과 직원분이 끝까지 고소해서 민주당 사람몇사람 콩밥 먹여줬으면 좋겠네요.
EndofJourney
13/01/29 10:48
수정 아이콘
노종면씨 트윗 내용처럼 뭔가 찝찝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쯤되면 의혹 제기는 그냥 음모론처럼 되어버리겠군요.
뭐, 지난번에 민주당이 발 빼기 시작할때부터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던 수순이기는 합니다만...
국정원 여직원 수사 진행 과정에 국정원 전 직원의 제보 내용까지 몽땅 다 묻혀서 끝나버릴테고...
(개인적으로는 국정원이 제보자를 직접 고소,고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아마 안 할거에요...)
새삼스레 민주당을 욕하고 싶어지네요. 이런 식으로 끝날 사안이 아니었는데...
의혹이야 어찌되었든 이제부터는 민주당이 욕 먹고 책임져야죠. 의혹이 남아있는가 아닌가와는 상관없이 망한 건 망한거니.

다만, 오유와 종북이란 단어가 함께 거론되는 건 조금 다른 문제입니다.
이 사건 본질이 민주당의 삽질이었기는 한데, 이 전개 과정에서 한 사이트에 '종북'이란 단어가 덧씌워져서는 안 됩니다.
문제의 시작, 본질과 어긋난다고 해서 오유가 종북이란 소리를 감수해야 할 필요는 없죠.
삽질한 민주당과 종북 소리 들은 오유는 별개의 존재이지 일심동체같은게 아니니까요.

하여간 종북이란 단어만 나오면 모든 이슈가 다 괴상하게 흘러가버리네요...
클린에이드
13/01/29 11:09
수정 아이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유머사이트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렀을 때
비로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종북이 되었다.

내가 그에게 종북이라는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애국보수라는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네가 나와 다른 무엇이라면
나는 너를 결코 용서받을 수도 없고, 잊을 수도 없는 어떤 눈짓으로 몰아가고 싶다
그리메
13/01/29 11:13
수정 아이콘
종북이고 모고 지금 수사껀 하고 다른 이야기니 차치하고, 국정원의 Identity 문제와 프레임 문제니까요.

일단 문재인 후보에 대한 악성 댓글은 무혐의죠? 이게 수사의 이유였고, 집단적인 특정 후보에 대한 국가 조직의 개입설이었으니...이게 무혐의로 됫으니 주동한 민주당 인사들은 어떠한 형태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fact죠.

이미 박지원씨가 무리한 일을 진행했다라고 할때부터 결론은 나온건데 수사 종결나오면 분명 집앞에서 죽치고, 조직적이다라고 선동했던 사람들에 대한 문책은 해야할 것으로 압니다. 양자 토론회때도 언급되었던 사항이니까요.
EndofJourney
13/01/29 11:45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면 저 '여직원'이 무혐의일 확률이 커진거죠. 별 증거가 안 나왔으니까요. 하지만 국정원 자체가 무혐의가 된 건 아닙니다.
물론 민주당의 괴상한 짓거리때문에 "여직원 무혐의 = 국정원 무혐의"처럼 되어버린지라 더 이상 사건이 진행될 일은 없을테지만요.
아직도 이번 건에 대한 의혹이 한가득입니다만, 결과적으로 볼 때 상황은 거의 다 끝난 듯 합니다.
어찌되었든 남은 건 '민주당 책임'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그런데, 국정원도 여직원 인권 차원 말고는 민주당에게 딱히 책임 추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대로 책임 추궁 하려면, 무조건 내부제보자까지 거론하게 될 것이고, 국정원에 대한 추가 수사까지 이루어지게 될텐데
국정원이 이렇게까지 할까에 대해서는 꽤 회의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국정원이 칼을 빼들기를 바랍니다만.
알파스
13/01/29 11:45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좋겠네요. 자기들이 궁지에 몰리면 "또 종북타령이냐?"라고 하면되니. 종북은 새누리당이 아닌 민주당의 전가의 보도네요. 뭐만 하면 색깔공세로 밀고 나가면 되니.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반성은 전혀 없이 말이죠.
EndofJourney
13/01/29 11:52
수정 아이콘
이 사건에 대해서 종북 소리를 듣고 있는 쪽은 민주당이 아니라 '오유'입니다.
오유가 종북 소리 듣는 것과 민주당 쉴드는 어찌되었든 별개의 문제입니다.
민주당이 잘한 건 전혀 없지만, 그렇다고 민주당이 종북이란 단어로 쉴드친다고 보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종북이란 단어로 민주당 쉴드 치는 쪽도 잘못이지만, 이 종북 단어를 무조건 민주당 쉴드로 여기는 쪽도 잘못입니다.
여하간 종북이란 단어는 절로 양비론을 불러오는군요...
알파스
13/01/29 12:4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자신의 실수나 과오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종북이란 단어 하나로 자신들을 쉴드 치고 있죠.

양비론이 아닙니다. 민주당이 잘 못 한겁니다.
EndofJourney
13/01/29 13:1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종북'이란 단어를 던져준 것이 민주당인가요, 아니면 국정원인가요.
그리고 그 종북이란 단어로 공격당하는 건 민주당인가요, 아니면 오유인가요.
애초부터 이 자리에 종북이란 단어가 끼어들 이유는 없었습니다. 종북 논란 빼도, 이 사안은 선거개입이란 주제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단어가 갑자기 끼어들었고, 그래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종북이란 단어를 쉴드로 이용하고 있다면, 그 쉴드를 가져다 준 국정원측도 잘못했다고 보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민주당 잘못했습니다. 욕 먹어야죠. 핀트는 조금 다르더라도, 어찌되었든 결론은 민주당 책임으로 향합니다.
다만 민주당이 잘못한 부분은, 별다른 증거를 내밀지 못하고 삽질한 부분에 있는 것이지,
종북으로 쉴드친 부분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알파스
13/01/29 14:59
수정 아이콘
별다른 증거를 내놓지도 못하고 쳐들어갔으면 이제 자기들이 말한 확실한 증거를 꺼내야죠. 안그런가요?
근데 그런건 꺼내지도 않고 그저 색깔공세만 하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말한 확실한 증거는 도대체 언제 나오는지 궁금하고요. 그것이 과연 실존 하는지에 대해서 까지 궁금하네요.
EndofJourney
13/01/29 15:44
수정 아이콘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비판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판 속에 종북이니 뭐니 하는 단어들은 필요없습니다.
알파스님과 핀트는 좀 다를지 몰라도, 저 역시 민주당에 대해 여러가지로 실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알파스님께 반박하고자 했던 건, 민주당이 증거가 있는가 없는가가 아닙니다.

-자기들이 궁지에 몰리면 "또 종북타령이냐?"라고 하면되니. 종북은 새누리당이 아닌 민주당의 전가의 보도네요.-

이 부분입니다. 종북이란 단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민주당인가요, 아니면 국정원 등 다른 사람들인가요?
왜 '종북'이란 말 때문에 논점 흐려지는 것에 대한 책임 전체를 민주당에게 돌리시는지요.
FastVulture
13/01/29 12:59
수정 아이콘
... 색깔공세가 민주당의 전가의 보도라구요?;; ........ 하...
사악군
13/01/29 13:35
수정 아이콘
이 사건에서는 저도 그렇게 보이는군요. 논점 흐려서 물타기하는 데 최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13/01/29 11:58
수정 아이콘
오래전에 본거라서 기억이 가물한데 일베에서 오유쪽에 활동하는 북한IP 추적하다가 그 IP가 중국쪽 프록시 거쳐서 들어오는 걸로 확인했고
계속 역추적 하다가 이메일로 신변을 위협하는 내용의 글을 받아서 그만뒀다고 하던데 솔직히 오유 자체가 종북 이라기 보단 거기에 활동하는
사람중에 종북이 껴있다는게 맞다고 보네요. (이런 측면에선 차라리 아고라가 더 심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국판 '슈타지문서' 사건 한번 터져서 싸그리 색출했으면 좋겠지만 북한이 붕괴되지 않는 이상 무리겠죠.
그나저나 제보했다는 사람과 결정적 증거가 있다고 있다고 해서 쳐들어간 민주당만 난처해진 꼴이네요.
실버벨
13/01/29 12:00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이번 일은 민주당의 삽질이였네요. 제대로 된 증거도 제시 못했고 오히려 종북을 본인들 쉴드치는데 이용하고 있으니.
낭만랜덤
13/01/29 12:4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국정원이 무능하다느니 세금이 아깝다느니 등의 비꼬는 식의 글도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저 직원의 업무가 저거 하나인지, 그리고 사이트를 감시한다는게 정확히 어떤 업무인지
하나도 잘 모르는 입장에서 하루쟁일 컴퓨터앞에서 컵라면 먹으면서 사이트 구경이나 하는걸로 생각하고 욕하면 안되죠.
적울린네마리
13/01/29 13:36
수정 아이콘
이젠 종북도 내뱉는 사람 따로 뒤집어 쓰는 사람 따로군요...
13/01/29 13:50
수정 아이콘
정보전문가도 아닌 원세훈을 그저 측근이라고 국정원장에 앉혀서
사찰에 미행에 정치공작이나 해대더니 대북첩보력은 형편없어져서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드물고..
국정원 직원이 평소 하는 업무라고 하기엔 너무 한심한 수준이네요.
EndofJourney
13/01/29 15:40
수정 아이콘
http://news.nate.com/view/20130128n29583
민주당공식 반응입니다. 종북을 쉴드로 이용하는게 아니라,
"사건의 본질을 대선개입 의혹에서 종북세력 문제로 왜곡해 법의 심판을 피하고 국민을 호도하려는 것"
이라며, 사건의 본질이 종북이 아니라 대선개입의혹임을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민주당이 잘했다는 거 아닙니다. 민주당 잘못한 부분 많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종북이란 말을 쉴드로 사용하고 있다는 건 주객이 전도된 이야기가 아닌가 합니다.
위에 적울린네마리님 말씀처럼, '종북도 내뱉는 사람 따로 뒤집어 쓰는 사람 따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 잘못을 따지는데 '종북'이란 단어는 필요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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