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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03 20:53:52
Name Lovewhiteyou
Subject [일반] [K리그] 겨울 이적시장 정리. + 전북 이승기, 박희도 영입
날짜        팀(IN)        선수(Out)
1월  4일. 전북 박희도(서울), 이승기(광주)
1월 3일        강원        박호진, 박민(광주), 문병우(인천코레일)
1월 3일        전남        김병지(경남)
1월 3일        전북        이재명(경남), 송제헌(대구)
1월 3일        광주        김근철(전남), 까시오(브라질)
1월 3일        수원        정대세(쾰른)
                
1월 2일        대구        이동명(오이타), 노행석(광주)
1월 2일        부산        월리안(브라질)
1월 2일        대전        주앙파울로(광주)
                
12월 28일        울산        한상운(주빌로이와타)
12월 28일        서울        에스쿠데로(우라와레즈)
12월 28일        대전        박진옥, 오봉진, 윤원일(제주)
                
12월 27일        광주        박병주(제주)
12월 27일        제주        박기동(광주)
12월 27일        제주        박준혁(대구)
                
12월 26일        서울        윤일록(경남)
                
12월 25일        전북        케빈(대전)
12월 25일        경남        김용찬(서울)
                
12월 24일        고양        김태준(부산)
                
12월 22일        성남        김태환(서울)
12월 22일        성남        김동섭(광주)
                
12월 21일        충주        인준연(대구)
                
12월 17일        대구        김귀현(아르헨티나)
12월 17일        고양        이광재(대구)
                
12월 10일         대구        산토스, 빠르달(브라질)

--

경남 - 이재명, 김병지, 윤일록 Out
전북 - 케빈, 송제헌, 이재명 IN.

전북이 알차게 보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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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3 21:17
수정 아이콘
경남은 그냥 선수 공급자 군요 경남 팬으로서 씁슬합니다
시즌권도 끊었는데 악! 다시보니 병지 삼촌....
타블로장생
13/01/03 22:08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의 요약은 전북의 폭풍입대후 폭풍영입 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라리사리켈메v
13/01/03 22:16
수정 아이콘
케빈이 케빈이 주앙파울로도 낫긴한데 그아케 그아케
잠잘까
13/01/03 22:3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전북은 저번 아챔 충격의 1:5 패배와 맞물려 리빌딩을 확실하게 준비하려고 하는 듯 합니다.
재작년에 우승을 함으로써 드러난 전북의 단점은 노쇠화였습니다.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고 수비불안을 뛰어넘는 공격력으로 리그선두와 아챔에서 선전을 했지만 2~3년안에 선수층이 바뀌어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었던 스쿼드가 작년에 결국...ㅠㅠ. 리그 후반기 체력저하는 꽤나 타격이 크더군요. 특히 올해 상당수 자원들이 군입대를 하게 됨으로써 강제적 리빌딩을 하게 되는 듯 보입니다.

이적시장 전에 드러난 빵구난 전북 스쿼드.
1. 2선: 걸출한 자원인 김동찬, 이승현 선수가 상주상무로 임대되었습니다. 김동찬은 작년보다 재작년 시즌 쏠쏠한 활약의 서브자원, 이승현 선수는 작년에 폭풍 달리기를 선보이며 군입대전 최고의 활약을...ㅠㅠ
2. 중앙: 전북의 살림꾼인 정훈 선수가 역시 상주상무로 임대되었습니다. 내년을 구성하는데 가장 큰 타격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이기에 안타깝네요.
3 윙: 드로언니라 불리며, 용병답지 않게 수비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한 드로겟이 결국 멕시코로 떠났습니다.
4. 스트라이커: 전북은 좌우윙포와 공미, 포워드가 항상 번갈아가며 공격을 주도하지만, 동국이횽 백업자리는 이번시즌 꽤나 컸었습니다. 가동자원으로 김신영, 김현선수가 있었습니다만...작년 정성훈선수와 트레이드된 김신영 선수는 적응에 어려움(?)을 느낀 것인지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전북의 무럭무럭 기대주 김현 선수는 아직 어려서 좀 더 시간을 봐야할 듯 싶네요. 김동찬 선수가 재작년 이 역활을 꽤나 잘해주었지만, 올시즌에는 군입대탓인지, 이흥실 감독대행의 선수기용 탓인지 어쨌든 상주에 갔습니다.
5. 풀백: 박원재 고정이였던 왼쪽 풀백은 마철준 선수가 가끔 백업을 하면서 숨통을 틔웠지만, 오른쪽은 큰 일이났습니다. 진경선 선수가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어서 전광환 선수만 덩그러니.
6. 키퍼: 초반에 경험미스를 드러냈지만...좋은 자원 중 하나인 김민식 선수도 상주상무 임대.

Out 카더라
1. 센터백 조성환 재계약 지지부진: 11월까지만 해도 재계약이 확정이라고 생각했던 소식이 1월을 넘겼습니다. 이제는 마음 편히...ㅠㅠ
2. 우측 풀백 진경선 재계약 X : 진로벤 진경선 선수는 재계약을 안한다고 들었습니다. 카더라로는 경상도구단이나 수도권에 가는 듯 보이네요. 흑...
3. 에닝요 중국 or 중동 이적설: 아흑....소문으로는 에닝요를 제값에 팔고, 수준급 용병을 영입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래도 전북에서 은퇴했으면 좋겠는데, 이것만은 아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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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전 IN
1. 형컴의 임대 복귀(오른쪽 윙)
2. 권순태 상주 임대 종료+은성옹 재계약.
3. 이강진+김재환 J리그 임대복귀(센터백 자원에 수미가능)
4. 김상식옹 플레잉 코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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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장 급한 자원은 수미(중앙)과 우측 풀백이고, 더 넓게 보면 ST백업, 공미(or 좌우윙포)에 OUT 카더라가 사실로 드러나면 주전 윙포+주전 센터백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생각했더니 카더라도 맞게 뜨더군요.

ST: 광주 박기동 영입설->하지만 제주행. 대전 케빈 영입.
백업 공격수를 찾던 와중에 대전 케빈의 영입이 딱!!!하고 찍혀서 깜짝 놀랬습니다. 내년 아챔병행+동국이형 국대발탁과 더불어 더블스쿼드를 노리고 케빈을 영입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막강한 용병을 영입했습니다. (옷피셜이 왜 안뜨지 ...)

공미(or 윙) : 제주 송진형, 광주 이승기, 경남 윤일록 영입설->윤일록은 서울행, 대전 김형범 임대복귀+대구 송제헌 영입.
루이스의 이적으로 인한 빈공간은 에닝요, 서상민, 이승현, 레오나르도의 자원으로 충당이 되어서 급하지 않았지만, 이승현 군입대+에닝요 이적 카더라인해서 더블스쿼드를 노리는 면에서는 빵구가 났습니다. 일단 김형범 선수가 대전에서 복귀하면서 한자리를 메우게 되었고, 에닝요 이적카더라와 더불어 외국 용병 카더라가 뜨고 있습니다. 근데 뜬금없이 대구 송제헌이 딱!! 작년 11골 1도움의 걸출한 윙포에 스트라이커도 가능한 자원을 영입했네요.
제주 송진형 선수는 시즌 종료후에 전북 이적설이 모락모락 났지만 지금은 성남과 수원, 서울 이적설이 모락모락...
광주 이승기는 전북카더라는 언론에서도 줄창 나는데, 이적은 오리무중이네요.+수원도 영입가세(안돼...)

수미: 광주 김은선과 부산 박종우 영입설
가장 급한 자원인 중앙 수미는 여전히 오리무중...김정우와 박종우 트레이드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에 김은선 선수도 링크가 뜨지만, 광주 이승기에 비해 소식이 드문드문이네요. 이래저래 안되면 김정우 붙박이에 전광환+상식옹+임대복귀자원+서상민+박세직으로 해결하려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다른 자리에 비해 이름값이 떨어집니다.

중앙 : 인천 정인환 리턴설,
국가대표 센터백 영입설이 모락모락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정인환 선수가 유력하다는 카더라가 돌더군요. 특히나 주전 센터백인 조성환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다보니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 듯 싶습니다. 물론 와주면 환영이긴 합니다만, 인천의 스타나 다름 없는 선수라 올 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그냥 조성환 선수와 어여 재계약 했으면..ㅠ 여기도 수도권팀과도 카더라가 뜹니다.

풀백 : 부산 김창수 영입설->좌측 풀백 경남 이재명 영입.
역시나 국가대표 김창수 선수도 뜹...우측 풀백이 비어버린 가운데, 이게 웬걸 좌측 풀백인 경남 이재명 선수가 영입되었습니다. 사실 전 누군지는 모르지만, 많은 분들입에서는 수준급 선수라고 칭찬이 자자해서 좋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원재, 마철준, 이재명 까지 전부 왼쪽인데, 어떻게 해결할런지 모르겠네요. 마철준 선수가 오른쪽도 가능하지만, 기본이 왼쪽에서 활동하는 선수고...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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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를 제외한 제가 생각하는 현 전북 스쿼드

이동국(케빈)
레오-에닝요-김형범(서상민, 송제헌)
김정우, 빈자리(김재환, 이강진, 김상식, 박세직, 서상민)
박원재(마철준,이재명)-조성환(임유환)-윌킨슨(심우연)-빈자리(전광환) 기타: 이강진, 김재환 센터복귀
최은성(권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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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없이 쓰다보니 엄청 길어 졌네요. 흐미.
㈜스틸야드
13/01/03 22:40
수정 아이콘
전북은 너무 과하게 영입하는데요. 13시즌부터 23인 로스터 제도를 돌리는데 지금 전북은 유스출신으로 등록 가능한 선수가 최현 1명뿐인걸로 아는데다가 지금 있는 스쿼드만 해도 23명이 넘어갈것 같은데 말이죠. 설마 23인 로스터 제도 도입한거 생각 못하고 있다거나 한건 아니겠죠?
에위니아
13/01/03 22:53
수정 아이콘
k리그에 23인 로스터 제도가 있다고요? 처음듣는 소린데요.

올해부터 도입되는 건 제가 알기로 23세 이하 선수 의무 엔트리 등록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3시즌엔 한명이구요.

'유소년 선수의 경기 출전 보장을 통한 유망주 조기발굴을 위해 엔트리 규정을 신설했다. 2013년 23세 이하 엔트리 1명 등록, 2014년 엔트리 2명 등록, 2015년부터 엔트리 2명 등록에 의무출전 1명으로 확대한다. '

전북에 해당되는 선수는 이번 드래프트로 뽑힌 수비수 두명과 김현, 정재원, 이재명이네요. 충분합니다.

영입이 과한것도 아닌게 이번에 주전급 자원 입대만 4명입니다. 시즌 중반에 입대한 짤순이 포함하면 다섯이구요.

김영우랑 하성민은 올해말 전역이니 충분히 납득되는 영입이라 봅니다.
㈜스틸야드
13/01/03 23:10
수정 아이콘
음 그렇군요. 그러면 이해가 되는 영입이긴 하네요.
잠잘까
13/01/03 23:0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까 2015년 부터 시작이네요.
어쨌든 간 이적시장의 전북 강점은 트레이드로 시작되는 좋은 선수영입이고, 단점은 역시나 유스...그리고 최현이 아니고 김현 선수입니다. 애도 자주 나와야 하는데 나올자리가 있을려나 모르겠네요.
잠잘까
13/01/04 09:06
수정 아이콘
결국엔 이승기에 박희도까지 영입을 했네요. 서상민이 결국 중앙으로 갈 듯 보이고, 기존 선수들 몇명이 이적을 할 듯 보이네요. 혹은 주전 임대도...ㅠㅠ. 개인적으로는 너무 많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윙이 엄청난 포화인데...후. 이게 운영이 가능한가?
장어의심장
13/01/04 09:30
수정 아이콘
아 바키도.. 올해 마킹하려 했는데.. 꺼이꺼이 으엉으엉

왜 전북으로 갔나요
에위니아
13/01/04 13:52
수정 아이콘
이승기 영입과 맞물려 진경선은 15억과 함께 광주로 갔네요
LowTemplar
13/01/04 16:03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김형범 경남행 뉴스가 나오면서 또 카오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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