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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30 00:31:03
Name 칠곡스타일
Subject [일반] [MBC방송연예대상] 박명수, 드디어 대상…유재석은 PD상
박명수, 드디어 대상…유재석은 PD상(종합) [MBC방송연예대상]

http://news.nate.com/view/20121230n00156?mid=e0101


'MBC 연예대상' 박명수 결국 대상 안고 1인자 우뚝

http://news.nate.com/view/20121230n00147?mid=e0103

(운영진 수정, 기사 일부 도용으로 인한 저작권 위반)

작년 대상 격인 올해의 프로그램 상은 라디오스타가 가져갔네요

다른 예능이 다 쉴 때 쉬지 못하고 열심히 했던 라디오스타이기에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상 박명수..

이야기가 많이 나올만한 대상이지만,

올 한 해 박명수가 열심히 했던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기에 모두 박수를 보냈으면 좋겠네요

영원한 2인자에서 이제는 1인자

박명수씨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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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캣
12/12/30 00:32
수정 아이콘
정말 명수형 많이 좋아하지만.... 글쎄요... 차라리 뜨형이 잠시나마 뜨거웠던 그 해에 대상을 탔다면 납득이라도 가겠지만...


올해는..... 정말.. 뭐...라도 한...게 없잖아요??? 맡은 프로그램은 다 망했고 예능감이 유난히 떨어져서 어느 해보다도 위기론이 많이 나왔던 해인데.. 그런 슬럼프의 해에 명수형이 대상을 탄다...?????
아무리 줄 사람이 없다 한들 왜.. 주는거지..????
칠곡스타일
12/12/30 00:34
수정 아이콘
수고했다는 의미로 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올해 MBC의 다른 모든 예능이 침체기라서..
ace_creat
12/12/30 00:38
수정 아이콘
대선방송에도 투입되었고, mbc예능의 최고간판인 무도의 중심축이자, 나가수2도 했고, 코미디프로그램도 하는 등등.. 대부분의 시간을 mbc를 위해 쓴것에 높은 점수를 준 것 같습니다.

다만, 데미캣님 말씀처럼 나온 모든 프로그램에서 기대치를 깍아먹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심지어는 무도에서조차 예전만 못한 모습이었는데..
Do DDiVe
12/12/30 00:32
수정 아이콘
올한해 박명수씨는 MBC에 올인했죠. 받을만 했다고 봅니다.
밀가리
12/12/30 00:32
수정 아이콘
파업이 길었던 MBC라.. 받은 프로그램이 거기서 거기군요..
12/12/30 00:33
수정 아이콘
저도 뭔가 짠~하네요.
오늘 무한도전에서 자기 꿈이었다던 프로듀싱을 하고 그 무대를 지켜보는 박명수 씨 모습을 보니 맘에 오는게 많더라구요.
자기가 먼저 제안한건지 무도측에서 자리를 만들어준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곡쓰고 무대연출까지 다 지시하는게
멋있더라구요.

근데 자꾸 마치 마지막 무대인거 같아서 ㅠㅠ
12/12/30 00:51
수정 아이콘
아까 소감보니까 유재석씨가 아이디어 낸 것 같더군요.
긴토키
12/12/30 00:33
수정 아이콘
박명수씨 욕은 오질나게먹었지만 MBC예능국입장에선 노예수준 활동보여줬기에 뭐 나름 합리적으로 잘받았다고 봅니다 무도 나가수 매콘 코빠까지......
그나저나 유재석씨는 올해 노미네이트로 끝날듯싶군요 스브스는 김병만이 매우 유력하단 설이 돌더라구요
사티레브
12/12/30 00:33
수정 아이콘
프로그램 하나가 빠졌...
12/12/30 00:33
수정 아이콘
받을만 했네요 올해는...
파업때도 나와서 열심히 일했으니...
12/12/30 00:33
수정 아이콘
유느님 바짓가랑이를 잡았다, 나가수에서 그렇게 욕을 먹고 정신을 못차렸다 등등의 말이 많지만... 나름 무도팬이기에 명수옹은 애증의 캐릭터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가인
12/12/30 00:34
수정 아이콘
PD상을 받은 유느님의 예감이 적중하는 순간이네요
내겐오로지원
12/12/30 00:34
수정 아이콘
명수옹 축하해요
Captain J.
12/12/30 00:34
수정 아이콘
내년부터 명수형님의 의욕이 저하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올해 너무 많은 힘을 쏟아부으신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마지막 수상소감에서
"이제 내년부터 우리 준하부터 해서 동생들 대상받을 때까지 다시 달리겠습니다"
이정도 멘트해준다면 간지 폭발이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여하튼 축하드립니다 !
착해보여
12/12/30 00:35
수정 아이콘
받을만 했다고 봅니다. 명수옹 축하드려요 크크
세계평화
12/12/30 00:35
수정 아이콘
상 줄려면 공로상이나 주던지 했어야죠
나가수2 진행 최악으로 말아드시고
무한도전은 그냥저냥 하시고
이래놓고 대상이란게 말이나 됩니까
냉면과열무
12/12/30 00:35
수정 아이콘
MBC에서 대놓고 이것저것 다 하라고 밀어줬으니... 성과는 둘째치고 그냥 엠비씨에서 후반기부터 대상으로 밀어준 듯 싶네요.
본인도 대상을 열망했으니...
기록은 영원하니까... 명수옹 1인자 등극 축하해요.
불량품
12/12/30 00:35
수정 아이콘
직원급으로 일해서 그런건가요
사실 유재석씨야 무도 6개월 파업 - 파업후 에피소드 빈약 / 놀러와 폐지 수순으로 대상 못받는거야 알고있었는데..
올해 무도팀에서 상받으면 정준하씨 최우수상 정도라 예상하고 있었는데 많이 의외네요..
무도 내에서도 올해 박명수씨는 별로라는 평이 많았고 오히려 정준하씨가 분량도 많고 재미도 있었죠...
엠비씨 올해 예능이 올 전멸에 그나마 선전한게 라스인데 올해의 프로그램 하나 주고 윤종신씨를 최우수상 줘버리는건 좀...
12/12/30 00: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린다는 말하고 싶네요. 뭐 MBC직원급으로 프로그램을 많이 뛰었으니..
뭐 명수옹이 맡은 프로들도 하나같이 결과가 별로였지만 올해 MBC는 라스랑 무도말고는 다 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니...
올해 수상한만큼 내년에도 열심히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올해가 근 몇년 사이 명수옹 개그감이 가장 떨어지는 한해였다고 봤는데...
파업으로 인한 무도 6개월 결방이 이러한 나비효과를 만들어냈네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MBC예능상이 작년부터 마음에 안드네요. 나가수 대상 주려고 프로그램상으로 변경하더니 올해는 다시 개인수상으로 변경...그리고 기왕이면 유재석씨한테 PD상 같은 희안한상은 안주길바랬는데..
무관보다도 꺼름칙한 PD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유재석씨는 작년에 최우수상 올해는 PD상... 응? 커리어가 MBC에서 미끄러지는중이네요
잘나가던 놀러와에서 PD빼가서 하락세+폐지 크리로 가더니... 유재석씨 MBC에 정이 많이 떨어지진 않을런지..
율곡이이
12/12/30 00:35
수정 아이콘
하도 밀어줘서 여러프로그램 맡았지만 평타는 커녕 잠수만 실컷했는데...차라리 공로상이면 인정할텐데...
12/12/30 00:36
수정 아이콘
KBS : 신동엽
MBC : 박명수
SBS : 이경규

이렇게 예상했는데, 예상대로 되어가네요.
12/12/30 00:36
수정 아이콘
잘했건 못했건을 떠나서 받을만 했다고봅니다. 거의 mbc직원수준으로 나왔으니까요. 그에비해 경쟁자들은 예전에 비해 활약도가 떨어졌구요.
12/12/30 00:36
수정 아이콘
박명수 씨는 개인으로는 첫번째 대상이지만 2007년에 무한도전으로 단체수상 한 적이 있어서 MBC연예대상에서 2번째 대상을 받았네요
모리아스
12/12/30 00:36
수정 아이콘
박명수가 대상이라??

대상은 열심히 한 사람한테 주는게 아니라

[잘한] 사람에게 주는 상 아니었나요?
Do DDiVe
12/12/30 00:37
수정 아이콘
잘한걸로 따져도 딱히 생각나는 사람이 없죠. 이번 MBC는
모리아스
12/12/30 00:38
수정 아이콘
박명수 줄거면 차라리 윤종신을 주는게 나을듯
불량품
12/12/30 00:3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tannenbaum
12/12/30 01:07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불량품
12/12/30 00:37
수정 아이콘
저는 팀으로 주는 관례상 라스팀이 받을줄 알앗는데.. 생각해보니 작년부터 올해의 프로그램상이..
12/12/30 00:39
수정 아이콘
잘한사람이 딱히 없습니다. 그럼 질적으로라도 많이나온사람줘야되는데 그게 박명수고요.
쇼미더머니
12/12/30 00:45
수정 아이콘
그건 질적인게 아니라 양적인거죠
질로 보면 오히려 떨어지지 않았나요;
12/12/30 00:51
수정 아이콘
오타입니다. 양적이 맞습니다.
다이애나
12/12/30 00: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대상 시상한 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됐으면 좋겠네요. 지금보다 더 한 개그 방송국 하나 생길것 같아요~
쇼미더머니
12/12/30 00:37
수정 아이콘
정말 대상감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대상이라니
그냥 올해 엠비씨 예능 상황이 어땠는지를 반영하는거죠
그래도 차라리 라스가 더 나았다고 보는데
냉면과열무
12/12/30 00:37
수정 아이콘
전 일때문에 남녀 최우수상 시상부터 봤는데.. 김규리 와 완전 여신이더군요.

그리고.. 대상 시상하러 온 부사장 진심 미친거 아닌가요??? 그런 꼴볼견은 내 처음 봤습니다. 이건 뭐 회식자리 마이크 잡은건지;;;;
칠곡스타일
12/12/30 00:38
수정 아이콘
나름 분위기를 띄우려고 했던 것 같은데.. 참.. 할 말이 없는 진행이었어요
불량품
12/12/30 00:38
수정 아이콘
나름 연예대상이라 재밌게 한다고 하신거같은데 재미가 없었죠
12/12/30 00:37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명수옹
jjohny=Kuma
12/12/30 00:38
수정 아이콘
라디오스타 1회부터 한 편도 안 빼고 전편을 다 본 팬으로서 진심으로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5분 방송하던 때도 생각나고 구라 형도 생각나고 김희철 씨도, 애증의 신정환씨도 생각나네요.
EndofJourney
12/12/30 00:38
수정 아이콘
패전처리전문투수가 사이영상 받은 격...

불펜에서 본 평인데 가장 와닿더군요.
하긴, 무한도전도 반시즌 짜리였고
나머지 투수들은 10승은 커녕 1승조차 제대로 올리지 못했으니...

그래도 무도빠라 그런지 몰라도 기분 나쁘거나 하진 않군요.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습니다. 흐흐.
12/12/30 00:38
수정 아이콘
왠지 느낌이 좀...
노을아래서
12/12/30 00:40
수정 아이콘
박명수빼고 받을만한 사람이 있냐고 하던데 먼저 박명수씨가 대상감이냐를 봐야 한다고 보고 그것은 또 아니라고 봅니다.
노예급으로 뛰었다고 해도 망했는데요. 그나마 맡은 프로그램중 이름값 있는게 (사람들이 그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정도이상) 무도, 나가수뿐인데, 무도는 파업으로 못나온 것은 마찬가지이고. 나가수에서는 오히려 MC자격이 있냐고 논란만 생겼고...

저도 정준하씨 최우수상 + 라스가 단체로 or 윤종신씨가 대상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의외긴 하네요.

저도 모리아스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잘한사람한테 주는거죠. 상은.

리그에서 몸값 제일 높은 투수중 하나가 최다 GS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99%가 패전이면, 많이 나온게 자랑은 아니죠. 오히려 먹튀라고 욕을 먹죠
12/12/30 00:44
수정 아이콘
저도 정준하씨나 노홍철씨가 무언가 하나 받지 않을까했는데..... 그냥 들러리...;;;;
노을아래서
12/12/30 00:45
수정 아이콘
아 노홍철씨 까먹고 있었는데, 노홍철씨와 정준하씨가 대상은 아니라도 큰 상 하나 받을 줄 알았습니다.
12/12/30 00:41
수정 아이콘
뭐 최우수상으로 나온 라인업보니 받아도 되겠다 싶던데요... 유재석씨야 무도 방송중지 디스카운트가 있고.. 올해 딱 챙겨주기 좋은 타이밍인거 같더군요..
칠곡스타일
12/12/30 00:41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김태호 PD의 트윗

TAEHO KIM
이 양반 멘트를 준비했네...
12/12/30 00: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놔.. 태호PD의 촌철살인이네요.
12/12/30 00:46
수정 아이콘
ㅡ크크 TEO PD는 천재임에 틀림없습니다.. 신은 확실히 공편한거 같습니다..
OneRepublic
12/12/30 00:48
수정 아이콘
명수옹은 5년전에 이미 준비해놓고, 매년 업데이트했을거죠 사실 크크크크
OnlyJustForYou
12/12/30 00:41
수정 아이콘
대상이 개근상이냐 뭐 이런 말도 있고 하지만 박명수씨 욕 많이 안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MBC 파업이 6개월여를 지속했기 때문에 마땅히 대상을 받을 만한 예능인이 없던 것도 사실이고 MBC입장에선 박명수씨가 한 해동안 많은 고생을 한 것에 고마울 수도 있으니까요. 또 전체적으로 예능들이 부진이기도 하고..

흥한 예능은 라디오스타와 무한도전 두 개로 보이는데 라스는 프로그램상에 윤종신씨 최우수상을 가져갔고 무한도전 멤버중 단연 1등은 유재석씨지만 앞에서 얘기한 박명수씨의 올 한 해 공이 있기도 하지요.

박명수씨 개인에게만 준 것이라기보다 무한도전이 받았다고 생각하고 박명수씨가 대표로 수상자격을 얻었다고도 생각합니다.
여하튼 축하합니다.
황신강림
12/12/30 00:41
수정 아이콘
유강 3사 무관이 진짜 벌어질수도 있겠군요.
12/12/30 00:4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놀러와 마지막이 정말 쓸쓸하네요. 원희 마님은 시상식도 불참, 종영소감을 시상식에서 전달하는 유재석-김나영...
이렇게 초라하게 끝맺을줄이야...
그나저나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는 죄다 무관이네요... 뭔가 느낌이 참..
불량품
12/12/30 00:44
수정 아이콘
노홍철 정형돈씨야 줄 명분이 좀 없긴 했죠
정준하씨가 올해 무도에선 에이스급이라 최우수상 예상했는데 무관은 의외네요
12/12/30 00:46
수정 아이콘
항도니야 올해 룰루랄라 말아먹긴했어도 MBC예능 줄곧 해왔고 찌롱이도 나가수2까지 같이했고..
쩌리짱도 지금 명수옹이랑 방송 하나 같이하고 올해 무도에서 유느님 버금가는 존재감을 보였는데.. 그냥 아쉽네요
12/12/30 00:43
수정 아이콘
크크 명수형 고생했어요....그동안 20년간 활동한 누적치로 올해같이 재처리가 개판친해에 한 번 받을 만도 한거 같습니다..
축하합니다..명수형..
가만히 손을 잡으
12/12/30 00:43
수정 아이콘
내가 무도 빠지만 이건 좀...단독 멘트도 제대로 못치고 나가수2는...음.
사회생활하다보면 실력보다 충성도를 더 쳐주기는 하는데.
대청마루
12/12/30 00:43
수정 아이콘
올해 MBC 예능이 죄다 폭망해버려서 사실 줄 사람이 진짜 없었죠. 그냥 작년처럼 프로그램 대상 유지했으면 올해 상황과 맞물려서 나았을지도 모르는데.
그나마 올해 mbc예능 공헌도가 제일 많은 박명수에게 수고 및 격려의 의미인거 같네요.
근데 이게 독이 든 성배가 될거 같습니다. 이젠 사람들이 절대 너그럽게 안봐줄거거든요. 2인자드립도 못치고, 진행 못하거나 실수 조금만 하면 지금의 곱의 곱절로 까일듯
12/12/30 00:44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이렇게 대상 받으면, 인기만 떨어지는 거죠. 받아서 도리어 손해같은데.
12/12/30 00:47
수정 아이콘
그런면도 있겠군요..
아무래도 눈높이가 달라질테니...
몽키.D.루피
12/12/30 00:50
수정 아이콘
유강 말고는 대상 타고 하락세였는데 아마 박명수도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안 그래도 하락세였죠.
가만히 손을 잡으
12/12/30 00:58
수정 아이콘
여기서 대상 받았다고 깨방정 떨기 시작하면 정말 가는 겁니다. 겸손해야 하는데 명수 옹 성격상 무도에서 멘트가 그려지네요.
jjohny=Kuma
12/12/30 00:4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윤종신 빠돌이로서 종신이 형의 최우수상 수상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0년 동안 고생고생하면서 해온 예능, 특별히 5년 동안 유일하게 첫회부터 지금까지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라스,
그 와중에도 어느 가수 못지않게 열심히 해온 음악활동까지, 그 지난 세월에 경의와 찬사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p.s 내 마음 속 대상은 형이에요.^^
대청마루
12/12/30 00:46
수정 아이콘
사실 프로그램 대상을 유지하고 라스팀이 프로그램대상 타길 바랬습니다만......... 재철이 나파요.
올해 파업 여파중에서도 그나마 어쨌든 자리를 라스는 자리를 지켰으니...
가만히 손을 잡으
12/12/30 00:48
수정 아이콘
호동이형 그만두고 흔들릴때부터 라스가 메꿨죠. 라스는 줄만했죠. 진짜.
12/12/30 00:48
수정 아이콘
차라리 작년에 올해처럼 대상은 개인이 받고(유재석) 프로그램상을 나가수에게 주고
올해를 프로그램대상으로해서 라스에게 주고 최우수상 박명수 였다면 훨씬 납득이 갔을텐데말이죠
12/12/30 00:49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jjohny=Kuma
12/12/30 00:49
수정 아이콘
라스는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받았으니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흐흐
종신이 형이 대상 받았으면 했어서 많이 아쉽지만, 본인도 충분히 만족하고 감사해하는 진심이 보였어서 저도 만족하렵니다.^^
12/12/30 00:54
수정 아이콘
박명수씨 축하드리고요.... 제 마음 속 대상도 라스 멤버들입니다. 특히 종신이형 국진이형.
오늘 최우수상은 라스가 아직 가야할 길이 더 있다는 의미로 새기겠습니다. 내년엔 구라형 꼭 복귀하셨으면 하고요.... 라스 화이팅!!!!
살다보니별일이
12/12/30 00:46
수정 아이콘
프로그램 많이한거는요...많이 배정을 받았으니까 많이한거고 또 많이 망쳤으니까 프로그램을 많이 배정받은거 아닌가요..

무도가 안받을거라 생각햇는데 솔직히 무도가 받는다면 당연히 유재석일거라 생각햇습니다. 박명수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뜨형초창기 포스를 반년이상 끌고오지않는다면요.
12/12/30 00:53
수정 아이콘
많이 망쳐서 많이 배정받은게 아니죠. Mbc에서도 박명수가 쓸만하다고 해서 계속 밀어준거지 정말 별로였으면 진작에 버렸겠죠.
살다보니별일이
12/12/30 01:06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이야 aristo 님 말이 맞는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선택자체가 납득이 안갑니다..
밤식빵
12/12/30 01:11
수정 아이콘
왜 mbc는 박명수를 계속 밀어줬을까요. 유재석없으면 아무것도 안되는 분인데....
이부분이 의아하긴합니다. 페이욕심도 있는분이라 싸게쓰는것도 아닐텐데..흠..
The xian
12/12/30 00:47
수정 아이콘
상도 상 나름이지, 꾸준한 사람에게 줄 상이 있고 잘한 사람에게 줄 상이 있지요. 이러니 MBC가 욕을 먹는 게죠.
박명수씨의 이번년도 활약은 '꾸준함'과는 어찌어찌 연관지을 수 있을 지 몰라도 '잘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사장이 시청률 1등 탈환을 외치며 프로그램 날려버리는 방송국에서 대상을 박명수씨에게 준 것은 대단한 아이러니라 봅니다.
12/12/30 00:51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냉면과열무
12/12/30 00:5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댓글 좀 sns에 퍼가도 될까요?
The xian
12/12/30 01:06
수정 아이콘
예. 그러세요.;;
가만히 손을 잡으
12/12/30 00:57
수정 아이콘
엠비씨가 시청률도 잘 나왔으면 편향성 관련한 많은 논란도 잠재웠을 텐데 재철이형 능력도 없어요. 크크.
12/12/30 00:58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이 말을 하고 싶었네요. 명수옹의 대상 수상은 사실 올해 MBC의 성적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몽키.D.루피
12/12/30 00:48
수정 아이콘
박명수 대상이야 그렇다치고,
유재석과 무도가 완전 찬밥 신세인게 불만이죠. 한해 엠비씨 예능이 죄다 망이었는데 그나마 제자리 지킨게 무도잖아요.
그동안 무도가 상을 많이 받아왔으니 그렇다쳐도 하다못해 프로그램 네티즌 인기상 이런 거라도 하나 만들어서 챙겨줘야 했다고 봅니다.
팀이 어려울 때 겨우겨우 방어율 3점대에 10승 채운 에이스 내팽치고 5승에 방어율 5점대 패전처리 투수가 에이스 대접 받는 거나 다름없는 거죠.
OneRepublic
12/12/30 00:50
수정 아이콘
뭐 파업으로 반년 문 닫았으니, 사실 줄수도 없긴 하죠. 무도팀 멤버들에게 상을 몰아주자니, 파업때도 열심히 해준 타
프로그램이 밟히는데요. 박명수씨는 그때도 열심히 해줬으니, 상을 안줄수도 없기도 하고;
그래도 대상감이 아니라 안줄거라 생각했는데 주는군요. 그냥 라스팀 줄거라 생각했는데
12/12/30 00:56
수정 아이콘
그나마 올해 제자리 지킨 건 라스죠. 그리고 세바퀴. 사실 반 년 쉬고 제자리 지켰다고 하긴 좀 그래요.
강가딘
12/12/30 08:51
수정 아이콘
무도가 에이스는 맞지만 그렇다고 상을 주기엔 전반기에 의도치 않은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컸죠
그 공백을 매꾼 2선발이 라스입니다
KalStyner
12/12/30 00:49
수정 아이콘
무도에서 명수 옹을 유재석보다 더 좋아하지만 안 받길 바랐는데, 씁쓸하네요.
역시 한 해 망친 예능, 시상식에서 보충하는 MBC답습니다.
불쌍한오빠
12/12/30 00:50
수정 아이콘
박명수씨가 유재석씨 없이 성공한 프로가 단 하나라도 있나요;;;
12/12/30 00:51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게 중요합니까. 불판에서도 말했지만 스브스에 레드가 공연중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2/12/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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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사합니다.
12/12/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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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시청중입니다..^^
불쌍한오빠
12/12/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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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영접하고 왔습니다
근데 은근히 날림인듯 크크크
12/12/3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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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효성만 눈에 들어오네요...크크
12/12/3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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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나양이 좋더군요. 좀 더 특별무대로 꾸며주지... 흐지부지 된거같아 아쉽네요
불량품
12/12/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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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씨가 위안부 사건 안터지고 라스에서 계속 활동했다면 대상탔을 가능성이 컸을거 같네요

물론 그렇다고 사건 터진게 원망스럽다거나 가볍게 여긴다는건 아니구요
밤식빵
12/12/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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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사람이 없으면 프로그램에 주면 되죠. 작년에는 줄사람이 있는데도 그렇게 했으면서....
연말시상식이야 원래 그려녀니 하고 보고 별로 기대도 안하고 보는대도 항상 실망하게 되는것 같아요.
다작상이나 공로상이면 몰라도 대상이라니....
류화영
12/12/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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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에선 mbc에서 열심히 일했으니까 받을만했다고 하는 반응이 많네요

솔직히 이런반응보고 좀 놀랐습니다 그저 "열심히"만 했다고 대상받을만 했다니..
12/12/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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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튀게 잘한 사람이 없으니..
12/12/3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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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박명수 빼고는 받을만한 사람이 딱히 없어요. 유강이 저조하니까요 실적이..
쇼미더머니
12/12/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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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긴요
그나마 평타라도 날린 라스나 세바퀴 최우수성 수상자들에서 나왔으면 됩니다
박명수는 평타도 못날렸는데요
윤하자이언츠
12/12/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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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줬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12/12/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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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입장에선 무도 주긴 진짜 싫었겠죠. 제일 김재철말 안듣는게 무도인데요.
유재석은 그 무도의 수장인데다가 놀러와도 쭉 하락세니 주기 싫었을 거고요.
박명수는 무도 멤버긴 해도 이것저것 다 하긴 했으니 준겁니다.
홍유경
12/12/3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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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커뮤니티를 폭발시킨 명수옹의 대상수상
부스터온
12/12/30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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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려면 한창 주가 올라갔을 때 줬어야죠.
여론도 그렇고 활약상도 예전같지 않은 이 맘때 이렇게 대상을 떡하니 안겨주다니;;
같이 무도-나가수2를 했지만, 노홍철은 참...
차라리 라스 꾸준히 이어온 윤종신을 주든가.

받을 사람이 없었던것도 문제지만, 방송 경력 따지고 대상 후보들 "급" 따지는 것도 슬슬 문제가 되는 느낌입니다.
달리자달리자
12/12/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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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드는 생각이지만, 연예대상은 KBS가 제일인것 같네요. 예능의 한 축인 코미디가 버라이어티를 이기는 구도, 그 핵인 개콘이 존재하는한, KBS의 연예대상이 최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MBC나 SBS나 나오는사람, 받는사람이 거의 정해져있는데다, 버라이어티의 경우엔 한 프로그램이 드라마와 같이 몇개월 하고 없어지는게 아니니, 시상식의 의미가 퇴색되는 느낌이 들지요.


추신. 김재철 사장은 연기대상 연예대상 다 받을 수 있을텐데, 불참해서 수상자격을 박탈당했나보죠.
12/12/3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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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올 후반기 MBC의 행보 자체가 박명수씨를 대상으로 밀어주려고 작정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딱히 감흥이 없더군요. 작정하고 밀어서 평타라도 쳤으면 인정이나 해 줄텐데, 제 개인적으로 딱히 평타친 것도 하나 없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준입니다.

종신이형이랑 최양락선생님 최우수상 정말 축하합니다.
타나토노트
12/12/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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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박미선, 2순위 박명수를 예상했는데 박미선씨는 또 최우수상을 받네요.
5년연속 최우수상이라던데...
OneRepublic
12/12/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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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해투에서 유재석씨를 받쳐주는 2명이 MBC에서 꾸준한 2인자네요; 한명은 1위를 했지만
류화영
12/12/3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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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받으면 육회연속 최우수상이네요.. 스타로 따지면

육회연속 준우승인가..
타나토노트
12/12/3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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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로 할것 같다는 생각이... 크크
강가딘
12/12/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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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누님도 콩라인...크크
tannenbaum
12/12/3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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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축하 드립니다

하지만 물음표가 계속 떠오릅니다
운좋게 은인 덕분에 인기 올린뒤 단독으로는 하는 프로그램 족족 말아먹었고 게다가 능력도 만들어 낸 결과물 없이도 대상을 받는군요

대상은 결과물을 만든 사람에게 주는 것이죠

엠비씨는 박명수에게 약점 잡힌거 있나요? 프로그램 몰빵에 대상까지
이사무
12/12/3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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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했다고 주려면 유재석에게 8년간 놀러와를 지켜줬고, 그 놀러와가 잘 나갈 당시에 구원투수 역할로 계속 요일을 바꿔가면서
타사 프로그램을 누른걸 감안해서 유재석을 줬어야죠.

그리고 같은 맥락으로 2년전에 정형돈도 지금의 박명수 이상으로 mbc 프로그램에 무진장 나왔습니다.
무도, 우결, 꽃다발에 일밤의 갖가지 망한 프로들. 근데 그 때도 정형돈 무관이고 오히려 박명수가 최우수상 받았었죠.
당시 무도 방영분 봐도 정형돈이 명수형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어색해지기 싫다고 하한 적이 있는데, 이게 당시에 정형돈이 그만큼
최우수상이 유력했던 분위기를 반증하기도 하고요.

올해 박명수가 엠비시에서 한건....무도 내에선 이미 길을 제외하면 최하위 수준의 활약이었고, 나가수2는 메인mc를 보다가 말도 안되는
진행으로 바로 노홍철에게 잠시 메인 mc를 맡기기도했었고, 결국 이은미가 진행을 했었죠. 그외의 수많은 망한프로그램들은 논할 가치도 없고요.

즉, 요점은 공로를 따지자면 유재석이 월등하고, 과거에 정형돈을 생각하면 공로만으로 주는 게 아닌 거고,
활약도를 따지면 박명수는 여기저기 많이만 나왔지 제대로한 건 없었다는 거죠. 대상이 공로상은 아니지 않습니까.

다른 곳에 댓글로 쓴 비유긴 하지만, 악성구단주 밑에서 충성하고 활약하던 에이스는 퇴출당하고, 선수들과 프론트는 고생하는데
구단주 옆에서 살랑 거리면서 스탯과 활약은 최저수준으로 한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받은 거 같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2/12/3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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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형돈이 안 줄때, 아 엠비씨에서 케비에스 출신 정형돈은 안주는건가?.. 했습니다. 정말 미존개오로 받을 타이밍이었는데 안줬죠.
살다보니별일이
12/12/3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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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으로 무도를 제외한다면 당연히 라스고
파업을 했음에도 무도를 쳐준다면 당연히 유재석이 맞는거 아닌가요..

아니 어떤식으로든, 무도가 현재의 페이스만 유지하고, 멤버들이 다른 대박을 내지않는다는 가정하에 대상에 무도를 감안한다면 유재석이죠 어찌 박명수가...
이사무
12/12/3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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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동감입니다. 파업을 배제하면 유재석, 파업을 감안하면 라스죠.
12/12/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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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연히 박명수가 받을거라고 예상했는데, 저랑 의견을 달리하시는분들이 굉장히 많네요. 흠..
12/12/3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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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받아도 논란이 됐을 거라고 봅니다.
저도 박명수 이외에 딱히 다른 사람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있다면 라스팀 전체 정도. 근데 팀단위로 받는 건 박명수 씨가 받는 것보다 더 별로인지라 이게 훨씬 나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12/12/3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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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할 수 있었지만 막상 수상하고 보니..
축하할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명수옹에게 좋게 작용할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최우수상도 아니고 가장 잘한 대상에게 주는거라면 박미선or유재석이 받았어야했다고 봅니다.
놀러와 하나 말아먹었다고치면 명수옹도 죄다 성적은 하위권이였으니깐요... MBC직원처럼 뛴 공로는 있지만 그렇다면 최우수상 선에서 수상했어야지 대상받기에는 논리가 부족하죠. 유재석씨가 놀러와로 공헌한것도 만만치않고 무도에서는 올해 정준하씨랑 단연 투톱이였는데..

박미선씨도 참 받을만한데 끝내 못받네요
12/12/3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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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씨는 운이 안좋다고 밖에는 볼수가...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유강이 꽉잡고 있었던대다가 나가수도 있었고.. 박미선씨도 올해가 정말 적기였네요..쩝
달리자달리자
12/12/3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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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몇주후 예상

갑자기 박명수의 어깨를 두드리는 정준하.

정준하 "힘내, 그럴수도 있지."
유재석 "으하하하하하"

박명수 (말 더듬으며) "허허허, 내가 대상받은게 그리 잘못이니? 여러분, 제가 큰 잘못을 했나요? 준다는데 나 안받아 그럽니까?"

정형돈 노홍철 "으하하하하하"
12/12/3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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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태호PD가 분명히 깨알같이 이용할겁니다
타나토노트
12/12/3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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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으로 "멘트 준비한거 다 알아" 이렇게 쓸 듯.. 크크크
12/12/3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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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내가 생각해도 형은 아니었어." (말 마치고 얼굴을 찌그리며 고개를 좌우로 흔듬.)
12/12/3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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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정색하고 주먹을 불끈쥐며) "맞어맞어 빡구부터 F1까지 내가 다했는데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번다고"
유재석 "누가 왕서방이에요?"
노홍철 (박명수를 가리키듯 응시하며 고개를 끄덕임)
쇼미더머니
12/12/3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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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따지면 성적 최우수자에게 줘야 할 상을 개근상 받을 사람한테 준 격이죠
12/12/3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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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했다와 잘했다는 엄연히 다르죠. 대상은 잘한 사람을 주는 상이구요.
대청마루
12/12/3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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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온라인의 왠만한 규모있는 커뮤니티는 박명수씨 대상으로 분위기가 흉흉하네요(........)
박명수씨 큰일났네..... 독이 든 성배인데 크기가 술잔이 아니라 초대형 드럼통 수준인듯
The xian
12/12/3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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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둘째치고, 독성이 거의 방사능 홍차 수준 같아 보입니다.
달리자달리자
12/12/3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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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 올해가 바뀐거죠.

작년 대상 "나는 가수다", 최우수상 유재석 을 대상 유재석, 최우수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로.

올해 대상 박명수, 최우수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대상 라디오스타, 최우수상 박명수

이랬으면 위아더월드였는데, 엇박도 이런 엇박이있나
실버벨
12/12/30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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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위대한 탄생, 엄마가 뭐길래 -시트콤-, 세바퀴.
파업 기간 성적도 괜찮았고 활약도 괜찮았던 박미선씨가 더 대상감 같은데 늘 아쉽네요.
12/12/3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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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씨 대하는 태도 보면 MBC 수준이 보이는거죠. 다른 방송사였으면 벌써 대상 두 번은 탔을걸요.
OneRepublic
12/12/30 01:16
수정 아이콘
올해는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무도, 놀러와의 유재석과 황금어장의 강호동이 있는 MBC에서 두번 타긴 힘들었죠;
실버벨
12/12/3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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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쉽네요. 올해가 정말 기회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나가수 보면서 박명수씨를 싫어하게 되서..
그래서인지 몰라도 박미선씨를 제치고 박명수씨가 대상을 타니 이해가 안가네요.
OneRepublic
12/12/30 01:19
수정 아이콘
박미선씨가 제가 안보는 프로그램만 하셔서 몰랐는데, 충분히 탈만했네요.
그리고, 대상탔으면 논란이야 있었겠지만 뭔가 아름다웠을거 같은데
12/12/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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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인가 3년전인가 무도 시청률 추락하고 세바퀴가 반년 가까이 토요시청률 1위했을 때 박미선 김구라 둘 중 하나는 탔어야 했죠.
OneRepublic
12/12/30 01:31
수정 아이콘
무도는 시청률이 떨어져도 15%이상 찍어줬고, 2009년 하반기부터는 놀러와도 15%이상 계속 찍었죠.
세바퀴도 15%이상에 20%넘기도 했지만, 이거 하나로는 유재석씨에게 사실 밀리죠. 우결은 넣기 조금 그렇고;
타테시
12/12/30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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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참 정말 개그죠. 그냥 MBC 예능국에 잘 보인다고 주는 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신동엽 처럼 진행이라도 잘해서 받은 상이라면 모를까
하는 프로그램마다 거의 존재감 없고 진행능력은 욕 먹고...
무한도전만 해도 박명수 위주보다는 대부분 유재석 위주로 가는게 현실이고
뭐 잘했다고 받는 것인지... 차라리 시트콤에 우결에 세바퀴한 박미선이 더 낫겠지요.
참 할 말이 없습니다. 박명수는 일단 진행능력부터가 대상감이 아닙니다.
적어도 대상을 받을 정도라면 그 해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여야 하는데 전혀 그런게 없죠.
오히려 정준하나 노홍철의 활약상이 더 좋았죠.
나가수에서도 노홍철이 더 잘했고, 정준하도 거의 구원투수급으로 뛰어다녔고...
뭐 그런 겁니다. MBC는 그냥 자기한테 잘 하는 사람 주는 것이 전부입니다.
무엇보다도 MBC 공채잖아요. 공채 챙겨줘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겠죠.
참 재미있게도 MBC 출신 박미선은 엄청 안챙겨주네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또 참...
12/12/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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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개국 때 옮겨갔던 낙인이 아직도 남아있는 게 아닌가 뭐 그리 생각해봅니다. 근데 또 쇼프로 쪽으로는 꾸준히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12/12/3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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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스스로 뜨기 위해서는 올해는 과감하게 '대상 없음'으로 했으면 빵 떴을 겁니다.
크로캅
12/12/30 01:18
수정 아이콘
박명수가 받을만 했습니다. 유재석이 못받았다고 지금 분위기가 살벌한데
유재석이 올한해 뭘 했다고 대상을 받나요? 무한도전은 파업으로 반년 넘게
방영을 하지 못했고 놀러와는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 됐는데
그럼 남은 대상후보라곤 박미선,박명수 둘중 한명인데
결국 박명수의 손을 들어준거죠. 애초에 유재석과 박명수의 대립구도가 아니라
박미선과 박명수의 대립구도였는데 마치 박명수가 유재석의 대상을 빼앗은것처럼
묘사하는 유재석 팬들 보면 좀 어처구니가 없긴 합니다.
타테시
12/12/30 01:21
수정 아이콘
대상을 받을만한 진행능력이 아니니까 그런 겁니다.
유재석 못 받았다고 화내는 것이 아니라 박명수의 진행능력이 대상에 걸맞느냐 입니다.
무한도전에서도 존재감이 있나요? 사실 자기 위주 아니면 욕 매일 먹는 사람이 박명수, 길입니다.
거기다 하는 프로그램마다 죄다 폐지수순 밟고 있구요.
나가수에서는 노홍철보다도 진행 못한다고 까이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 수준의 사람이 단순히 프로그램 많이 한다고 대상감이라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누가 유재석이 못 받았다고 뭐리 그래요? 대상은 엄연히 그 해 예능프로그램에서 대활약을 했던 사람을 줘야지.
그저 여기 저기 뛰어 다녔다고 주는 개근상 같은게 아닙니다.
OneRepublic
12/12/30 01:22
수정 아이콘
의아해서 '유재석' 키워드가 들어간 댓글들 좀 다시 봤는데, 유재석씨가 못받아서 분위기가 살벌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놀러와도 말아먹었고 무도도 반이나 셔서 대부분 유재석씨가 못받은 것은 인정하는 분위기에요.
문제는 박명수씨의 역량이고, 대표프로그램인 무도에서 유재석씨에 비해 하는게 없으니 비교를 위해 언급이 되는거죠.

박명수씨 대신 받아야 했던 것으로 많이 나오는 사람은 윤종신씨, 라스팀, 박미선씨죠.
12/12/3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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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근데 너무 많이 말아먹었죠. 폐지프로그램도 있고요

저도 개인적으로 박미선이나 라스팀이 받을까 생각했습니다. 박명수는 ...독이든 성배 인거 같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2/12/3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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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박미선>=유재석>박명수

였다고 봅니다.
tannenbaum
12/12/3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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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못받아서 화내는게 아니라 박명수가 받아서 어이없는겁니다 그게 어떻게 유재석이 못받아서 화내는 유재석 팬이 됩니까?
나르매
12/12/30 01:49
수정 아이콘
되묻고 싶네요 그럼 박명수는 올한해 한게 머있습니까?
무한도전 같이 반년 파업하고 박명수 나와서 잘된 프로가 있나요?
박명수가 그동안 예능에 공헌한 시간과 노력때문에 받을만했다 생각은 들지만
이런 답글은 좀 아니네요
달리자달리자
12/12/30 01:21
수정 아이콘
박명수가 대상받을때 저는 그 생각이 들던데요. 엠비씨가 공개코미디 살리려고 했던 박명수의 공을 인정해주는구나 라고.

사실 연예대상에 코미디프로 없으면 반쪽이고, 다른 후보와는 달리 박명수는 거기에 뛰어든 사람이죠. 참석한 개그맨들 기살려주는 차원에서도 박명수에게 대상을 수여했던게 아닐까 생각해보네요.
타테시
12/12/30 01:23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대상이란 상이 너무 크죠.
대상이 그동안 공동대상 등으로 많이 퇴색된 감도 있긴 하지만
개인이 혼자 받을 때는 그만큼 그 사람이 그 해 활약상이 상당해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명수가 과연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박미선, 라디오스타 등을 눌렀다 보기에는 너무 부족하다고 봅니다.
진짜 차라리 작년처럼 프로에 상을 주던가, 아니면 여러 곳에서 하는 것 처럼 팀을 대상으로 주던가...
공개 코미디로 받기에도 2003년의 박준형 보다 파급력이 약합니다.
여전히 MBC 공개 코미디는 좋지 못하잖아요. 언급되는 것도 거의 없구요.
대상은 공로상이 아니에요. MBC는 올해 대상을 거의 공로상, 개근상으로 줬다고 봅니다.
달리자달리자
12/12/3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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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은 파업때문에 아예 6개월을 날렸으니 제외하고, 박미선, 박명수, 라디오스타 중에 하나에 줬을겁니다.

작년에 무지하게 욕먹어서 팀단위 대상시상을 안한다했으니, 라스는 제외. 그래서 윤종신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한거고, 박미선과 박명수가 남죠.


박명수가 나은건 공개코미디에 참여했다는것이라 저런생각이 들었네요. 6개월밖에 안했지만 무도출연자라는 어드벤티지도 있었겠죠
이사무
12/12/30 01:28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대상 줄 테니까 공개코미디 나와서 좀 띄워라 라고 한 거처럼 여겨지네요.
요 몇주간 포탈 사이트 연예 뉴스에서 박명수 기사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온 거도 그렇구요.
달리자달리자
12/12/30 01:34
수정 아이콘
박명수 코빠에 나왔었죠. 시간대가 시간대인지라 시청률이 낮아서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12/12/30 01:25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한걸로 따지면 박미선씨나 라스팀이 박명수씨보다 낫다고 보는데...

라스팀은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1년간 MBC 예능을 꾸준하게 지켜왔고, 무도가 방영된 이후에도 MBC 예능을 이끄는 쌍두마차 역할을 했었고, 우결이나 세바퀴, 시트콤에서 활동량을 생각해보면 박미선씨가 박명수씨보다 떨어진다고 보기도 어렵죠.

유재석과 똑같이 6개월을 쉬었고, 메인인 프로그램은 시청률5%대에 진행능력 부재로 시청률에 오히려 악영향을 줬으면 줬지 좋은 영향을 주지는 못 한 박명수씨라...

받을만한 사람이 없긴 했는데 그럴거면 MBC 전통의 공동대상으로 라스팀에게 주던지 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뭐 개인으로 한정한다면야 규정이닝 채운 선발 투수가 한명 뿐이라 4점대 방어율의 투수에게 골글 주는 모양세로 이해가 전혀 안 가는 것은 아니지만 좀 아쉽네요.
천산검로
12/12/30 01:28
수정 아이콘
여기서 에스비에스 대상을 유재석이 가져가면
엠비씨는 더 욕을 먹겠죠?
12/12/3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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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씨 본인의 예능커리어로 봐도 올해는 하위권에서 찾는게 상위권에서 찾는것보다 더 빠를겁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망한 해인데 대상을 받으니 말이 나오죠. 장담하는데 라스팀에서 주거나 박미선씨 줬으면 대상으론 조금 아쉽지만 올해 엠비씨가 예능가뭄이긴 했지.....라는 반응으로 끝났을거에요. 근데 이건 뭐 자사예능 많이했다고 냅다 대상을 안겨버리니 말이 안나올수가없죠.
불쌍한오빠
12/12/3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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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형이 유느님없이 1년이상 진행한 프로그램 하나만 대봅시다...
12/12/3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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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올해같이 죽 쑨 해에 프로그램 대상을 개인대상으로 바꾼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상책은 개인대상으로 바꾼 건 훼이크다! 하면서 라스 4인에게 공동대상을 주는 것.
중책은 박미선 수상.
하책은 박명수 수상이라고 봤는데....

이래야 MBC지..... -_- 뭐 박명수씨 올해 열심히 하신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축하드립니다만, 참-_-;;;;
12/12/30 01:31
수정 아이콘
아.. 명수옹 무한도전에서 나도 이제 대상수상자야!! 하면서 유재석급으로 출연료 올려달라 할 것 같네요. 흐흐
12/12/30 01:32
수정 아이콘
그 많은 프로그램 다 말아먹고
대상 받는걸 보고

MBC 예능 자체가 올해 망하긴 했구나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동수상을 배제한다면
시트콤과 예능을 왔다갔다하면서
꾸준히 방송한 박미선이 받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뭐 대선방송까지 출연할만큼 명수형 밀어주는게 확실했던터라
아쉽군요
지효Love
12/12/3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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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BC예능은 정말 최악의 한 해를 보냈네요..
거기에 파업까지 겹쳐서....;;
12/12/3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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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079&aid=0002427900
대부분의 분들이 예상하는 이유로 대상을 수상했네요.
달리자달리자
12/12/3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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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이 이유겠죠. 어차피 유재석 아니면 돋보이는 MC도 없었으니, 공개코미디에 달려든 박명수줬겠다 생각했습니다.
뒷짐진강아지
12/12/3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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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공로상을 줬어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OTL...
12/12/3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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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지만 정답을 선택한 kbs, 마지막 순간까지 예능을 보여준 mbc가 끝나고
이제 남은 건 민족정론 스브스 뿐이군요.

유재석 vs 김병만에 이경규가 슬쩍 빨대를 꼽아보는 모양새인데.... 전 유재석, 김병만 중 누가 받아도 납득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이대로 가면 유재석씨가 무관으로 끝난다는 점이 감안되어서 결국엔 유재석 씨가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살다보니별일이
12/12/3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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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작년과 비슷한 구도같아요. sbs가 유재석 챙겨주는 느낌...뭐 유재석이 효자노릇을 꽤 톡톡히 했지만요.
달리자달리자
12/12/3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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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런닝맨 정글의법칙 둘다 초대박이 나서, 누가받아도 합리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을듯.

정글의법칙 어제 시작한 아마존편도 초대박 났더군요. 금요일밤 첫화인데 15프로.
12/12/30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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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김병만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개콘에서 빠지면서 꾸준히 sbs 예능에 참여했고 정법으로 시청률까지 뽑아냈으니까요.
유재석은 강호동이 3사 대상 싹쓸이가 예상되었던 시기에 단물이 빠질대로 빠진 패떴의 유재석의 손을 들어준걸로 이미 챙겨줄만큼은 챙겨줬다고 생각해서 이번엔 챙겨주지 않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타테시
12/12/3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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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런닝맨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SBS 예능국에서는 거의 유재석을 신급으로 모신다 하더군요.
일요일 예능을 죄다 살려주고 있는게 유재석이니까요.
일요일이 좋다는 유재석이 좋다고 일요일은 유재석 데이라 불릴 정도로...
런닝맨은 올해가 최고의 해였습니다. 정글의 법칙보다 훨씬 더 잘 나갔고 벌어들이는 수익도 어마어마하죠.
내년에도 런닝맨을 해외로 자주 로케시킬 생각일 것으로 봐서는 SBS 입장에서는 런닝맨 유재석 안 챙겨주기 어렵다고 봅니다.
단물이 다 빠졌다 보기에는 올해 런닝맨 성적은 무시 못합니다.
12/12/3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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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에서 그렇게나 삽질을 했는데 결국 탔군요.
12/12/3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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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우두머리 대상 주기 싫어서 작년엔 나가수 올해는 박명수로 어물쩡 넘어가려는 김재철의 위엄...
올해는 오늘 방송 전에 이미 대상받을 인물은 의외의 인물이라고 정직하게 스포일러까지 해줬죠.
mbc공채, 조기종영 파일럿 프로까지 합치면 근 1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맡아온 개근점수로 박명수가 받아가는 최악의 결과를 보여주네요.

박명수의 자질논란과 함께 실컷 욕먹는거 보니 김재철의 잔머리에 새삼 놀랍니다. 주기 싫은 무도는 안주면서 욕먹을땐 한발 빠지는 센스
살다보니별일이
12/12/30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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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는 진짜 사면초가같아요....잘해도 알아주지않는 MBC, 못할거같으면 폐지하려고 눈에 불을키고 있고.

WM7 사태때, 그리고 간혹 미친듯한 팬심이 해가 되는면이 분명히 보였는데 그나마 무도가 유지되고 있는것도 이 매니아들 덕분인것 같기도 하고...무도 건드리려고 하면 극성으로 들고일어설테니..
OneRepublic
12/12/3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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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피디와 멤버만 안건들면 망하지는 않을테니까요. 이들이 건들수 없는 존재인게, 그나마 다행이죠.
살다보니별일이
12/12/3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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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도입장에선 믿을게 팬들밖에 없네요 -_-;;

뭐 사실 MBC 입장에서도...무도가 더이상 과거와 같이 방영만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진 않고, 정치적인 색도 많이 줄어들었고, 광고수입이나 이런건 역할 톡톡 해주니까 딱히 밉상이 아닐수도 있을거같고...흐.
12/12/30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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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도 준수하지만 시청률과 별개로 광고에 중요지표인 프로그램 몰입도나 시청자충성도, 2차상품 판매량같은건 아직도 국내 원탑이라 아무리 김재철이라 해도 폐지의 폐자도 못 꺼내는게 사실이죠. 그러니 무도로 돈은 벌고 대접은 안해주는 지금 행동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선 말이죠.
살다보니별일이
12/12/3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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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문제는 무도가 딱히 MBC 에서 안챙겨도 어차피 하락세라는거...멤버들도 나이도 슬슬들고...
12/12/3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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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포맷이 아니기에 알아서 프로그램도 같이 변해갈꺼라고 생각해요. 뭐 올해는 파업이라고 해도 예전처럼 한회 걸러 몸 쓰는 경우도 거의 없어졌구요.
2~30을 오르내리는 매주 뛰고 구르고 도전하는 프로에서 10% 중반쯔음에서 시청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되간다는 느낌을 요즘 많이 받거든요.
무도의 색을 지키되 맴버들과 함께 나이먹는 프로로 장수할꺼라고 전 생각합니다. 뭐 김재철만한 다음 사장이 와도 무도를 폐지는 못시키겠죠. 당장 주 수입원인데요. 돈 별로 안쥐어줘도 알아서 ppl로 그 돈 충당까지 하는 황금알 낳는 거위 인데요 뭐...
OneRepublic
12/12/3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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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가 무도한테 이러면 안되는게, 일밤 지금 이렇게 된거 보면 무도 없으면 주말 날리는 건데 말이죠-_-;
무도가 다시 2~30프로대가 되도록 지원해줘도 모자란데요.
12/12/3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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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간대를 옮기지 않는 이상 지금 이상의 시청률을 뽑는건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본격적인 5일제 시대에 들어서면서 토요일은 집보다 밖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거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일요일 예능에 각 방송국이 총력을 다하는데 일밤은 망했고 망했고 또망했고 다음프로도 망하겠죠.)
실버벨
12/12/3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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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개표 방송에 박미선씨도 나온 것 같은데 흑.. 아쉽네요.
시트콤도 주 5일이고 기여도로 따지면 박미선씨가 더 높은 것 같은데..
김어준
12/12/3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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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깔이 보이려고 하네요..!! 딱 5년전 ...비슷하네요..!! 이이제의 인듯..!!
12/12/3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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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제이입니다 以夷制夷
뒷짐진강아지
12/12/3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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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잘한 것 보다 [MBC]에 거의 헌신적으로 했기 때문에
[MBC]방송연예대상이라면 받을수 있다라고 봅니다.

무도는 파업때문에 힘들었다라고 봐서, 그 때문에 유재석씨는 힘들다고 봤는데...
그래도 박명수씨 보다 더 잘한 박미선씨이나, 윤종신씨가 더 어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믄별
12/12/3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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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러가지 일로 폭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MBC 예능인데...
누가 대상이 됐던 논란이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제일 나은 방법이 박미선에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은 놀러와를 시청률이 낮다고 폐지까지 시킨 MBC인데... 유재석에게 대상으로 아쉬움을 달래준다? 그것도 꽤나 시끄러웠을 것이고 유재석의 MBC 에서의 대상수상은 솔직히 너무 자주.. 많았습니다.

라디오스타 공동수상은 공동수상했다가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선택할 수 없는 카드죠. 그렇다고 라스에 4명 중에 1명에게 주는 것은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라스가 무도나 예전 놀러와 무릎팍도사같이 초대박을 터뜨렸다면 모를까...

박미선의 수상은 그나마 제일 괜찮은 선택이었을 겁니다. 세바퀴를 오랫동안 끌어오고 있었고 시트콤, 우결등에서도 활약해주고 있죠.

박명수는 좀 애매합니다. 올 한해 어느 누구보다 MBC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했습니다. 심지어 개표방송까지 했죠. 그러나 많이 했던만큼 많이 말아먹었죠.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아무리 MBC가 방송국 운영을 막장에 가깝게 한다지만 박명수를 곱게 볼 수 없을겁니다. 시청률 1위에 목마른 MBC인데... 진행한 프로그램마다 경쟁프로그램에 뒤쳐지는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MBC는 평타보다 조금 나은 성적을 거둔 박미선과 무도를 제외한 모든 것을 말아먹었지만 거의 MBC 직원수준이었던 박명수 사이에서 그나마 부려먹은 것에 대한 보상차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박명수에 대한 시선은 신경쓰지도 않았겠죠. 이제 그것을 극복해야하는 사람은 박명수 자신입니다.
마바라
12/12/3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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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동수상이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라스 공동수상이 선택할 수 없는 카드였다면..
박명수를 대상 준건 좋은 소리를 들을꺼라고 생각했던 것일까요..
차라리 라스 공동수상 주는게 지금보다 덜 욕먹었을것 같은데..

걍 다른거 고려 안하고..
충성에 대한 보상이라는게 가장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요즘 엠비씨 트렌드가 그렇잖아요.
거믄별
12/12/3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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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제일 괜찮은 선택이 '박미선' 에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래도 다른 그동안의 대상 수상자에 비해선 많이 초라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박미선이 공동 수상, only 유재석, 많은 프로그램을 말아먹은 박명수에 비해선 나은 선택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MBC의 생각은 어차피 2012 연예대상은 누가 받아도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시상식이다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누가 받아도 욕을 먹는 상황이면 차라리 많은 프로그램을 말아먹었어도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맡아준 박명수에게 보상차원이 됐던 뭐던간에 대상을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겠죠.
가난한쉐리
12/12/3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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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고 온거 보니, 자기가 대상 받을거 알고 있던거 같더군요..

근데 진짜 박명수는 대상감이 아닌데... 윗분들 말대로 박미선씨가 차라리 받았으면...

진짜 눈에 띄게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기분대로 자기 밀어주는거 있으면 열심히 하고, 하기 싫으면 티 팍팍내는 사람이 대상이라... 아쉽네요.
루키즈
12/12/3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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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대상을 준다는 말이 나왔을때부터
이휘재 박명수 박미선 셋 중 하나겠구나 싶었죠.
1시간 전에 박명수 대상 스포가 뜬건 함정..
No day but today
12/12/3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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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가 없네요. 공로상이면 피식 하고 넘어가겠는데 대상이라니.
제발 무도 나와서 거들먹거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남규리
12/12/30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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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가 꽨선전 했는데 뭔가 라디오스타 골수팬으로써 아쉽네요 한명 주긴 머하고 해서
김구라씨가 아쉽네요... 그 사건만 아니었다면 혹시나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세바퀴도 계쏙 하고 올해 솔직히 무도 파업이고 MBC 이끈게 라디오스타나 세바퀴가 그나마이긴 하니깐
12/12/3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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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정말 네티즌들 의식수준은 쓰레기 개차반이라는것을. 피지알 이라고 다를 거 없네요.

박명수가 대상을 받았다 - > 옳지 않은 일이다. 라고 까지 가는건 그나마 이해가 갑니다. 저도 박명수씨 개그 옛날에는 좋아했지만 요즘에는 식상한게 아니라, 너무 안하무인격이고 지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의 극치라서 싫어하긴 하는데...

이건 마치 박명수가 대상 받은게 박명수의 잘못으로 비춰지네요.

여러분들, 박명수씨가 무슨 로비라도 해서 대상 탔나요 ? 아니잖아요 ?

그러면 그냥 MBC대상에 대한 기준이나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하면 되지 반대여론의 90%는 다 박명수 까기에 급급하네요. 오직 10%만이 MBC의 대상 선정방식에 의문을 제기할뿐이죠.

막말로 박명수씨가 그러면 `전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는 놈입니다.` 라고 말해야 직성이 풀리시나요들 ?

진짜 한심스럽다 못해 좀팽이 스럽다 못해 찌질하다 못해 헛구역질 올라올만큼이네요.

뭐 평소에 저처럼 박명수 싫어하던 사람들도 아니고 뜬금없이 대상 받자마자 하이에나처럼 까대는 네티즌들을 보니 얼척 없네요. 진정한 안티팬인 나조차 그냥 MBC 까기에 바쁜데 말이죠.

`여러분들은 모든 일을 자기객관화 3자의 심정으로 바라보면서 누가 여러분들을 칭찬하거나 칭송하거나 업적을 기릴때 거절 하세요 꼭이요. 절대 받아들이지 마세요. 여러분들은 형편 없으시니깐 그런거 받을 자격 없습니다.`
실연남
12/12/30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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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박명수가 왜 탔는지 의문을 품네요
댓글을 잘못 읽으신듯
12/12/3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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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왜 탓는지 의문이 드느건 당연한데,

그 화살이 MBC를 향한것보다 박명수 개인의 자질논란이 더 많죠. 전 예전부터 연기대상이던 연예대상이던 영화제상이던 뭐던지간에, 왜 수상자가 욕을 먹어야 되는지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그럼 수상자가 상을 걷어차기라도 해야 됩니까 ?

당장 위 댓글만 봐도 박명수 개그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고 저렇게 말아먹은 개그맨이 왜 탔냐고 하는 사람이 훨씬 많죠. 저렇게 말아먹은 사람이 대상을 타게 한 MBC의 잘못을 가리는것보다 훨씬 더 많은게 어이가 없을뿐.
쇼미더머니
12/12/30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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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대상에 어울리는가에 대한 이야기인데 당연히 자질논란이 나올수밖에 없죠
그걸 개차반이라고 한 님의 리플이 더 개차반같네요
마바라
12/12/3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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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감이 아닌 사람에게 대상이 주어졌다고 주장하려면
왜 그 사람이 대상감이 아니었는가에 대한 말이 나오는게 당연한 순서죠.

진짜 한심스럽다 못해 좀팽이 스럽다 못해 찌질하다 못해 헛구역질 올라올만큼?
일단 댓글을 제대로 읽고 말씀하세요.
No day but today
12/12/3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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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글과 리플을 읽으신건지.. 혼란스럽네요. 일부러 이러시는건가
다수를 쓰레기 개차반 하이에나로 욕할 패기를 보여주시려면 기본적인 숙독 능력은 갖추시길 바랍니다.

딴 대는 어떤지 관심없고, 일단 이 글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박명수가 받은 상황' 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박명수 욕하는게 아니라요. 이걸 설명하고 있는 상황도 참 웃기네요.
하얗고귀여운
12/12/30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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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죠? 이렇게 선민의식이 가득찬 글은?
정상적인 의견개진이 아니라 험한말만 나열하고 끝에서는 극단적이다 못해 어처구니 없는 비유를 드는 걸로 봐서는
다른 사람을 "쓰레기개차반"으로 폄하하거나 그 것에 "찌질하다 못해 헛구역질 올라올만큼"의 분노를 느낄 정도로 대단하신 분은 아닌 것같은데요.
사실 그렇게 대단한 분이라고 해도 남을 그렇게 말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고 자기객관화해서 3자의 심정으로 바라보라고 하기전에 본인이 이따위 글을 쓸때 한번더 생각하시기를
이런분들 볼때마다 제발 인터넷에서만 그랬으면 하고 바라네요. 현실에서도 이런 식으로 남들에게 말하지 않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자신의 의견을 이렇게 공격적으로 심지어 논리적 근거가 아니라 감성적 근거에 기초해서 저급한 언어로 의견 표현하는 사람
어디가서 대우 못받아요. 하긴 이런 글을 쓰신 분들은 누가 말한다고 본인의 잘못은 모르고 화만 내는 분들이라 별 소용이 있겠냐만서도.
그리드세이버
12/12/30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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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성급한 일반화 논리신데요.

만일 발롱도르를 메시가 아닌 훨씬 성적이 떨어지는 다른 선수가 받는다면
당연히 그 선수 성적을 비교하면서 까는거죠. 협회도 물론 비난받아야 하지만서도요.
피지알의 누구도 상반납해라는 소리한 적 없고, 무슨 로비가 있다고 박명수씨를 호도한 적 없습니다.
예능 등을 잘하는 사람에게 주는 상을 받은게 적절한지 말하는 거죠.
당연히 그가 지난한해 해온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을수 있습니까? 새삼 엠비씨 예능국의 조직을 분석해봐야 하나요??
상을 주는거면 당연히 자격을 보는거죠. 회사에서는 스펙과 자질을 보고 스포츠에서는 성적과 스타성을 보고 예능에서는 거기에 따른 자질과 성과를 분석하는게 이상한건가요????
마냥 이유없이 박명수씨에게 내가 싫으니까 자격이 없어! 라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아무리 원치 않는 반응이 올라온다고 피지알 전체를 도매급으로 몰아 쓰레기라고 하는것은 평소의 본인의 마음을 담아서 이런데서 헤코지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피지알이라고 엄청나게 성스럽고 뭐 그런건 아니지만, 이런걸로 님에게 전체 싸잡혀서 욕먹을만한 만큼은 절대 아닌거 같은데요.

무슨 정당한 논리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이건뭐 반박하고 싶어도 하기가 어렵네요..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일반적으로 네티즌들이 안좋은 소리 듣는 이유가 익명성과 이를 이용한 상대방에 대한 몰이해,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면서 눈가리기라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누가 더 비슷한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멀면 벙커링
12/12/30 09:33
수정 아이콘
별 시덥잖은 이유로 네티즌 수준 운운하는 쿨가이들 역시 네티즌이라는 사실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tannenbaum
12/12/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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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거지같은 댓글 다 보겠네
혼자 잘났고 고고한줄 아시나봅니다만 님도 그 개차만 같은 네티즌과 진배 없수다

이 게시글 댓글들이 박명수가 대상맏을만한 깜냥인가에 대해서의문을 제기했지 박명수에 대해서 인신공격을 했소 행실을 탔했소?
엠비씨가 삽질을 했고 그게 왜 삽질이냐에 대한 의구심을 표현한게 어찌 박명수가 로비했다고 씹는게 되냔말이오?

나만 깨어있고 다른이는 다 우매한 사람들이오?

좀 독해 좀 하고 글좀 쓰소
스타본지7년
12/12/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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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슬슬 기어나오네요.. 이런댓글..
12/12/30 12:25
수정 아이콘
우스운 댓글 하나가 또 추가됐군요.
이종범
12/12/30 14:09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왜 다들 축하는 못해주고
멀면 벙커링
12/12/30 15:2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박명수씨 팬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꼭 축하해줘야 하나요???
거믄별
12/12/30 03:17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시상식이 매번 수상자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가 않으니 차라리 그냥 없애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누가 타던 온갖 뒷얘기가 흘러나오고... 정말 받을 자격이 있냐는 기본에서 온갖 이야기가 다 쏟아져나오는 것은 다반사가 되버렸습니다.
영화, 가요, 연기, 연예(개그, 코미디) 등등... 이제 또 몇 시간 후 MBC 에서는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릴겁니다.
또 온갖 논란이 시작될 것이 눈에 훤하네요.
샤르미에티미
12/12/30 03:27
수정 아이콘
이러니 저러니 댓글은 달리지만 객관적인 의견이 있을 수가 없죠. 논리적이게 보이는 의견은 많아도요.
선거 때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박명수씨가 문제다 MBC가 문제다 난 괜찮았다 윤종신이 제격이었다 등등
다 감정에 치우친 이야기들인 것 같습니다.

저도 그 감정에 치우쳐 이야기해보자면 박명수씨가 받을 만한 상황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윤종신
씨가 받았다면 이렇게 비난이 쏟아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역대 임팩트 가장 약한 대상 수상자겠죠.
박미선씨가 받았다면 역시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정말 MBC는 박미선씨 안 챙겨주는 것 같네요.

박명수씨가 받을 상황은 됐는데 받으면 욕 먹을 거라는 것은 이미 전부터 다들 알고 있었죠. 받으면 바로
비난할 준비할 분들도 계셨겠고요. 공로상 이야기는 아닌 게 공로상이 그런 공로상이 아니죠.

결론적으로 MBC는 평탄함을 인정해주느냐 이리저리 뛴 공로를 인정해주느냐 였는데 사장의 성향이 어떤지
다들 잘 알고 있지 않나요? 평탄함을 인정할 리가 없었죠. 그리고 박명수씨는 상을 받았을 뿐입니다. 시청률
낮게 나오는 것과 수상한 것 모두 책임은 있지만 그게 박명수씨가 모두 짊어져야 할 건 아니죠.
글쓴이
12/12/30 03:36
수정 아이콘
박명수씨가 짊어지실 건 앞으로 붙어다닐 대상수상자라는 타이틀이겠죠 외려 박명수씨 커리어에 기록은 좋으나 당분간은 더욱 약점으로 작용하지 않을까하네요

그리고 차라리 공로상이 낫죠 90분내내 피치를 그냥 열심히 뛴 선수와 90분 내내 효율적으로 잘 뛴 선수와 후반 45분 나와서 효율적으로 뛴 선수가 있다면 당연히 mom은 가운데 선수를 주고 열심히뛴 선수는 칭찬으로 충분하죠
하얗고귀여운
12/12/30 03:39
수정 아이콘
사실 올해 MBC의 딜레마는 첫번째 선수와 세번째 선수는 있었는데 두번째 선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KBS는 신동엽씨가 당연했고, SBS는 평점 10점 선수가 두셋씩 있는데 올해 MBC는.......뭐 누가 받아도 욕먹었을 거에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30 03:42
수정 아이콘
뭐 원래 상이란게 주는 사람 맘인지라.. 걍 그러려니 합니다. 권위는 뭐 알아서 메겨질테고요. 사실 김재철 사장에게 쏠려야할 어그로를 박명수씨가 대신 받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azure.11
12/12/30 03:55
수정 아이콘
딱히 받을만한 사람이 없었던 상황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예상가능한 수상 아니었나요? 개인적으로는 무도팀이 공동수상했던 그 해가 명수옹 전성기였다고 생각하기에 그 때 개인 대상을 받았더라면 딱 좋았을 것 같긴 한데 올해 수상도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은데요.
다른 후보라고 해봐야 일단 윤종신씨는 중량감이 약하죠. mbc에서 라스 하나했고 거기서조차 단독 1인자가 아니고... 박미선씨는 솔직히 세바퀴나 우결이나 화제성이 약하고..
그나저나 아프리카로 방송볼때는 다들 박명수 인정하는 분위기였는데 여기는 웬 파이어가..
마바라
12/12/30 04:0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렇게 누구 콕 찝어서 주기 애매할때.. 프로그램에 대상을 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2/12/30 04:12
수정 아이콘
뭐 썩 납득은 안 가지만 못 받을 사람이 받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 오히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명수옹이 의욕을 상실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안 그래도 요즘 무도에서 명수옹 보면 뭔가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 것 같아서 좀 그런데
살짝 하락세일 때 대상을 받은 게 탁재훈씨를 연상케 하기도 하고...
내조하는남자
12/12/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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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썩 납득은 안 가지만 못 받을 사람이 받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2)

mbc는 그냥 시선에서 아웃이요.

무도 빼고 보는게 없네요. 정말;;
12/12/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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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소심하게 노홍철이나 윤종신이 받길 바랬었는데....
hm5117340
12/12/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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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하형이 우수상 하나 못받고 가는게 아쉽네요. 최근 1~2년간은 무도 에이스급이였는데 아마 2007년에 단체상 받은 이래 개인상 받은적이 한번도 없는걸로 아는데 말이요.
12/12/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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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회사 입장에서 잘한 사람이 아니라 시청자 입장에서 잘한 사람을 줘야죠.
회사 입장에서 애쓴 사람은 피디상, 공로상 등 명목이 있지 않나요?

올해는 박명수 때문에 웃은 일이 손에 꼽는데 참.. 저는 왜 박명수가 대상을 받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자이언츠불펜
12/12/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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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MBC가 요즘 예능을 워낙 말아먹어서 줄 사람 없는것도 사실이죠
박명수 수상 예상했고 납득가능한데 넷상 반응은 좀 의아하네요.
확실히 박명수가 하락세이긴 한가 봅니다
12/12/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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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는 자신이 자초한 일이죠....
MC를 그렇게 원하면서도 막상 프로그램 맡으면 진행이 부족하니...
그래서 저는 넷상 반응 이해갑니다.
OnlyJustForYou
12/12/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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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썼었지만 박명수씨보다 무한도전이 받았다고 보는 게 더 맞지 싶지만 박명수씨는 '내가 잘해서 내가 받은 거야'라고 생각할 거 같습니다 크크
사상최악
12/12/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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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엠비씨의 중심이자 간판은 박명수였습니다.
긍정_감사_겸손
12/12/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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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박명수씨가 대상 받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첫번째로. 이경규씨가 말했듯 대상은 운이 있어야 탑니다.
공로상,다작상,개근상 같은 의미가 아니라 운이 좋았기 때문에 탔습니다.
올해는 (신동엽,이경규,김용만) 강호동도 없었고, 김구라도 빠졌고, 24주결방+놀러와 폐지통보 - 김재철의 유재석 견제(?)
그나마 언급된게 윤종신,박미선 두 명은 김구라,강호동,유재석에 비해 훨씬 해볼만 했습니다.
박명수씨에게 mbc연예대상 탄생 이후 이렇게 해볼만한 경쟁상대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mbc공채 개그맨 대우
현재 활동하는 사람중에 박미선,박명수,이경실이 mbc공채이고 이휘재,정준하,강호동이 mbc특채입니다 (노홍철은 특채아니죠. 그냥 하하처럼 운좋은 케이스)
그래서 올해 라스가 활약했고 윤종신이 김구라 다음으로 공이커서 언급이 되었지만
사실상 mbc공채의 자존심 <박미선 vs 박명수> 대결이었죠.
게다가 박명수는 사람들한테 관심 못받는 코빠 살릴려고 몸값 최대한 낮춰서 mbc개그맨 후배들한테 제일 많이 헌신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다작..(김재철 라인탔을지도..)
올해만큼 박명수가 많은프로 맡은적이 없었죠.. 그중에 이것이 마술이다랑 무한도전 두개 빼고 전부 폐지,종영 수순이지만;;
결국 mbc 예능 시청률 원탑은 무한도전이니 세바퀴,라스보다 대상에 가까운건 무도였고, 유재석은 주기 싫었을테니 무도 맏형이라는 의미로 줬던 것 같습니다.

사실 그 방송경력에 메인mc 맡아서 아직도 어버버거리고 나가수2 뿐만아니라 거의 모든 프로에서 진행못한다고 욕먹고,
무한도전에서도 이빨빠진 모습보이고, 프로그램도 많이 말아먹어서 '성과'가 부족했지만

진짜 하늘이 도운 기회였습니다. 유재석은 몰라도 하다못해 김구라라도 있었으면 박명수씨 올해도 못 받을뻔 했는데;;
진인사대천명이죠.. 박명수씨 축하합니다. 오늘은 sbs에서 유느님이 받기를~!
더미짱
12/12/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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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질논란을 떠나서 하늘이 도운 결과죠.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 등이 각기 다른 이유로 후보군에서 제외,
그 상황에서 개인 수상이라면, 박미선-박명수-윤종신의 싸움인데
이 구도라면 셋 다 할만한 싸움이고, 셋중 누가되었어도 말이 안나올 수 없는 싸움이죠.

결국 mbc 내부 사정상 고만고만한 후보군에서 선택하라면
저같았어도 가장 높은 충성심을 보이는 사람에게 주어서 (놀러와 폐지 등으로 떨어진) 신의를 보여주는 식의 퍼포먼스가 중요했겠죠.

어찌되었든 이러니 저러니 말들이 많아도 박명수씨 개인으로 본다면,
이미 커리어 하이는 뜨형때나 무도 전성기 때 찍은 느낌이고, 저물어가는 시점이라고 가정했을 때,(물론 회춘할 수도 있지만요.)
탈 수 있는 마지노선의 해에 여러 조건들이 겹치면서 수상한 운좋은 케이스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자질문제를 차치한다면,
어찌되었든 일생을 아득바득 대한민국 코디미계에 남아서 끊어질듯, 끊어질듯 하면서도 끝까지 살아남아
(비슷한 포지션에 여러 코미디언들이 있지만, 결국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살아남았으니까요.)
결국 대상이라는 자리에 한 번 올라본 것이 어쨌든 축하할만한 일이지 싶습니다.
멀면 벙커링
12/12/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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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처럼 프로그램으로 대상 줬으면 그래도 소신있게 밀어부친다는 평은 들었을 텐데...작년에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대로 개인상으로 회귀하더니...결국 또 욕먹는 마붕춘이 되네요.
성식이형
12/12/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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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가 윤종신 박미선이라면 박명수의 대상도 납득이 가는 선택이지요.
박명수가 대상을 받은건 그럴만했다고 보고,
그럴수밖에 없었던건 엠비씨의 삽질이라고 보고 그렇습니다.
사상최악
12/12/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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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해였다면 무도의 후광이라 할 수 있지만 올해만큼은 무도를 떠나서 박명수 씨의 노력으로 받았다고 할 수 있죠. 엠비씨 예능이 침체라 외부적으로 대단한 성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엠비씨 예능을 살리기 위해 선두에서 고군분투한 건 유재석 씨도, 박미선 씨도, 윤종신 씨도 아닌 박명수 씨니까요.
그날따라
12/12/30 12:00
수정 아이콘
이번 엠비씨 예능이 워낙 처참해서 다른 사람이 안 떠오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박명수 51% 윤종신 49% 같은 적합도의 느낌.
엠비씨로서는 자사 공채에다 그동안 특히 올해도 열심히 해 왔고 사실 공로상 느낌도 드네요.
대상이란게 단순히 1/1~12/31까지 누가 가장 웃겨나를 보는 건 아닌가봅니다.
이종범
12/12/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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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감 합니다
박근혜
12/12/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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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떠름하네요...
12/12/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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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MBC 공체가 받은 것은 2005년 이경규씨 이후 7년만 이군요
12/12/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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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pd상을 박명수에게 주고 라스가 대상받는게 나았죠...
능력 떨어져 방송 말아먹고, 충성도 깊은 사람에게 상이라... 참....
12/12/30 13:28
수정 아이콘
다작 : 박명수>박미선
출연프로시청률합산 : 박미선 원톱
출연프로시청률평균 : 박미선(세바퀴,우결,엄뭐,위탄) = 윤종신(라스)
파업시기 공헌도 : 박미선(위탄,총선개표)>박명수(1년간 말아먹은 엠사예능 대다수)

개인적으론 이번 대상은 박명수 윤종신 유재석도 아닌 박미선이였다고 봅니다.
Security
12/12/30 13:37
수정 아이콘
이번 대상은 "누가 더 MBC에서 열심히 일했나!"의 싸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박미선 Vs 박명수가 나왔고 박미선이 프라임타임대가 아니고 박명수는 프라임타임대의 프로를 맡아서
더 돋보였다고 생각해서 박명수씨에게 갔다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프로그램 운영에서는 박미선>>>>>>>>>>>>>>>>>박명수라는건 확실합니다 .우결을 어느정도 위치에 고정시키는 세트장MC와
세바퀴 운영, 그리고 무난하게 한 위대한탄생MC만 보더라도 무도에서 쩌리급으로 전락하고 있고 나가수를 시원하게 말아드신 MC박명수와의 차이는 안드로메다급인거 같습니다;
위원장
12/12/30 13:39
수정 아이콘
다 필요없고 박명수는 재미없는데 대상 받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무도에서도 나가수에서도 코빠에서도... 다 재미없어요.
나는 널 몰라
12/12/30 13:57
수정 아이콘
위에 열거하신 몇가지 이유들로 꺼림직하지만 축하는 해주고 싶네요
다만 이번 무한택배에서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 분량욕심 안내고 사무적인 느낌으로 설렁설렁하던데
체력이 저질이면 헬스좀 하시고 진행이 부족하면 겸손하게 개선좀 해나가길 바랍니다.
무한도전 몇년동안 유재석을 포함한 모든 멤버들이 큰 발전을 이루고 있는 마당에
박명수씨는 스타일이나 결점이 명확하나 더 나아지질 않는 것 같네요.
이번 수상을 받을만 했어라고 자만하지 말고 정진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그때야말로 유재석과 겨룰 수 있는
2인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다원빈
12/12/30 18:53
수정 아이콘
이번 박명수씨 대상 수상의 장점은 하나 있네요.

무도에서 수상으로 놀림 받을 거 같다는거...

전 박미선씨가 받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도 아니면 윤종신씨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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