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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9 16:46:36
Name love&Hate
Subject [일반] 투패전설 아카기.
https://pgr21.com/?b=8&n=41114 [앉아 있을때 가장 흥미진진한 카이지]

우선 이 글은 링크된 전편과 이어집니다. 이 글을 읽기전에 전편을 읽으셔야 할겁니다. 사실 마작이란게 글 한편으로 이해할만큼 룰이 간단하지 않고, 쉽게 쓴다고 썼는데 이해가 잘안되시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한편만 보충해서 더 쓰겠습니다. 겸사겸사 노부유키 작가의 마작만화 투패전설 아카기도 소개도 해볼게요.




투패전설 아카기는 도박묵시록 카이지로 유명한 노부유키가 그리는 마작만화인데요. 카이지와는 달리 아카기는 먼치킨입니다. 카이지 역시 대단한 인물이지만 좀 찌질하고 친숙한 부분이 있는데 아카기는 정말 도박을 위해 태어난 쿨가이입니다. 일반 마작도 나오지만 노부유키는 마작의 룰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것을 좋아하죠. 여기서도 그런 와시즈 마작이 나옵니다. 승부는 돈대신 피뽑기로 지불합니다. 지난 글에 마지막에 나오는 장면이 투패전설 아카기의 와시즈마작 부분입니다. 노부유키 만화 좋아하시는 분중에 이 만화 아직 안보신분은 행복하실겁니다. 부럽습니다. 흐흐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다시 마작설명으로 돌아가볼게요. 우리는 지난 글을 읽고 먼저 마작은 만수패 9, 삭수패 9, 통수패 9, 사풍패 4, 삼원패 3 의 34의 패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각각의 패는 네개씩 있어서 모두 136개의 패가 쓰이구요. 마작은 시작할때 13개의 패가 주어지고 그때부터 패를 하나씩 받아서 역이 있는 2+3+3+3+3=14로 만드는 게임이었습니다. 2는 머리 3은 몸통이구요. 하나의 머리와 4개의 몸통을 만드는것이죠. 실패했을시에는 다시 패하나를 버리고 13개의 패로 돌아가며 다음사람에게 턴을 넘기는것입니다. 머리는 두개의 패가 같아야하고, 몸통은 세개의 패가 같은 커츠와 세개의 패가 순서대로 이어지는 슌츠 두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이 13개의 상태가 하나만 더 들어오면 2+3+3+3+3=14가 되는 상태일때 그것을 텐빠이 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13개에서 패를 하나 가져올때 상대의 버림패로부터도 가져올수 있습니다. 퐁, 치, 캉 의 경우인데 이럴경우 히든상태(멘젠)이 깨어집니다. 그리고 역이라는 것은 마작의 족보에 해당하며 2+3+3+3+3=14의 완성패를 만들었을때 반드시 역이 있어야 게임을 이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에는 두가지 이상의 역이 중복될때는 그 역의 점수를 모두 합쳐서 계산합니다. 다만 패 모양만으로는 역이 없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상황중에 생기는 역인 리치 라는 역으로 게임중에 멘젠 텐빠이 상태일때 역을 만들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난경우 도라패를 가지고 있을경우 역에다가 도라패의 갯수만큼 점수를 더한다고 했습니다. 도라패만 있을경우에는 역이 되지 못하고 도라의 종류에는 도라, 캉도라, 아카도라 세가지 종류가 있다고 했습니다. 여기까지 이해가 되셨다면 바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이해가 안되셨다면 다시 전편을 읽어주시거나 전편을 옆에 놓고 보시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에는 역에 대해 좀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역에 대한 설명이 아무래도 좀 부실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자주나오는 족보만 개별적으로 보면서 좀 더 설명해볼게요. 그리고 여기서 설명하는 족보들은 모두 2+3+3+3+3=14는 기본적으로 만족해야 족보로 인정됩니다.



1. 역패(한패) [멘젠1판, 울어1판]
지난 시간에 자패의 경우 몸통일 경우 슌츠가 되지 않고 커츠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슌츠는 숫자가 이어지는 경우이니 자패의 경우 불가능한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패는 수패에 비해 머리(쟌토)를 만들때는 동일하나 몸통(멘츠)으로 만들기는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슌츠가 커츠에 비해 만들기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2삭과 3삭을 가지고 슌츠를 만드려면 1삭과 4삭 8개중의 하나의 패가 들어오면 되지만, 동을 두개 가지고 커츠를 만들때에는 남은 동 2개중에 하나가 들어와야만 커츠가 됩니다. 어려운 만큼 이득을 줘야 하겠죠? 그래서 자패의 경우 '반이상의 경우에서' 커츠로 몸통 하나 만들기만 해도 족보가 됩니다. [멘젠(히든상태) 여부는 관계없습니다.(울어도 관계없다는 말입니다.)]

1) 삼원패
지난시간에 배운 백, 발, 중의 삼원패(백,발,중)의 경우 한종류만 커츠로 몸통을 만들기만 해도 1점 (1판) 을 줍니다.


위의 패의 경우에 2통이 머리이고 몸통 네개중에 박스친 부분에 중으로 이루어진 커츠가 있죠? 그리고 2+3+3+3+3=14를 만족하고 있죠? 이런 경우 역패를 만족한것입니다. 1판이 되겠습니다. 본 경우 중이 되었지만 중 대신에 백, 발이어도 동일합니다. 간단히 중1판 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백도 한판 중도 한판이죠? 마작의 역은 더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두판이 되는겁니다. 주의할점은 삼원패로 반드시 몸통을 만들때 받는 점수입니다. 두개로 머리로 만드는 것에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2) 자풍패, 장풍패.
삼원패(백발중)은 커츠로 만들면 무조건 1점이지만 사풍패(동남서북)은 그렇지 않습니다. 매 판마다 마작은 판의 이름과 사람위치에 대해 방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위의 마작의 게임을 보시면 가운데 빨간 박스를 보시면 세트번호가 나옵니다 이 경우 동1국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파란색박스 친부분에 보면 각자의 자리에 따른 방위가 동 , 남 , 서 , 북으로 나와있습니다. 이 세트번호와 각자의 방위는 판마다 로테이션 된다고 보시면 비슷합니다. 어째든 이 경우 세트번호가 동1국이기 때문에 동패는 장풍패가 됩니다. 그리고 서의 자리에 앉은 사람에게는 본인의 방위가 서 이기 때문에 서패가 자풍패가 됩니다. 그리고 바람패는 이 장풍패와 자풍패의 경우에만 1점(1판)을 인정합니다.


윗 패의 경우 지금 동1국인데 동으로 몸통을 커츠로 만들었습니다. 이 패는 남, 서, 북에 있는 사람에게는 장풍패이기 때문에 1점(1판)입니다. 동의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는 장풍패이면서 자풍패가 되므로 2점입니다. 당연히 2+3+3+3+3=14는 만족해야 하구요.



여전히 동1국 기준입니다. 이경우 동1국인데 서로 몸통을 커츠로 만들었습니다. 이 패는 서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는 자풍패이기에 1점(1판)입니다. 동,남,북에 있는 사람에게는 역이 없습니다. 패 모양으로는 나지 못합니다. 서 자리에만 1판 나머지 분들에게는 0판입니다. (물론 대국이 동1국이 아닌 서1국이라면 이것이 장풍패가 되겠지요.)

자 정리하자면 역패는 삼원패, 장풍패, 자풍패를 커츠로 몸통을 하나 만들경우 1판입니다.




2. 탕야오 (당요, 당요구) [멘젠 1판, 울어 1판(로컬룰에 따라 이견있음)]
탕야오는 요구패가 없이 중장패로만 이루어진 것을 탕야오 라고 합니다. (당요구 자체가 요구패를 자른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전에 수패와 자패로 마작의 패를 구분지어 드렸는데, 그 외에도 요구패와 중장패로 구분가능합니다. 요구패는 자패와 1,9의 수패(이것을 노두패라 부릅니다.). 중장패는 2~8까지의 수패입니다.


이 패들이 중장패입니다.


윗줄이 노두패, 아랫줄이 자패 이 두줄을 모두 요구패라 부릅니다.

탕야오는 중장패로만 머리(쟌토)와 몸통(멘츠)를 구성했을때 한판을 줍니다. 역시 2+3+3+3+3=14는 맞추어야 하며, 역시 정식룰에서는 멘젠여부는 관계없습니다만 로컬룰에 따라 울어서 만든 탕야오는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울어 만든 탕야오를 쿠이탕이라고 합니다. 쿠이탕 인정여부는 로컬룰에 따라 다를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가 탕야오가 성립하는 경우입니다. 쟌토(2만)-슌츠(234만)-슌츠(6,7,8만)-커츠(6통)-슌츠(6,7,8통)으로 2+3+3+3+3=14를 만족하면서도 요구패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럴때 1점(1판)을 주는 것이지요. 자주나옵니다.




3. 핑후(平和) [멘젠 1판]
핑후는 한자로 평화인데 이건 peace가 아니고 평범하게 화료한 경우를 뜻합니다. 그러면 어떤게 평범하게 화료하게 되는것일까요? 핑후에서는 그 조건을 붙힙니다.
i> 멘젠이어야 합니다.
ii> 몸통은 모두 슌츠여야 합니다.
iii> 머리(쟌토)가 역패이면 안됩니다.
Iv> 양면대기로 화료해야 합니다.

1번조건 멘젠이어야 하는것은 울면 안된다는 겁니다. 어차피 멘젠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리치와 연계될 확률이 높네요. 2번조건 몸통은 모두 슌츠여야 합니다. 커츠가 들어가면 안됩니다. 당연히 자패는 슌츠가 될수 없으므로 몸통이 될수 없습니다. 3번조건 머리가 역패이면 안됩니다. 족보 처음에 제가 역패를 소개했죠? 삼원패-장풍패-자풍패가 역패입니다. 삼원패-장풍패-자풍패로 머리를 만들면 안됩니다. (몸통은 자패로는 슌츠를 만들수 없으므로 당연히 안됩니다.) 네번째 양면대기여야 합니다. 자 양면대기는  설명이 좀더 필요합니다.

1> 대기
대기라는 것은 텐빠이(하나만 더 들어오면 나는 상태) 상태에서 어떻게 마지막패를 기다리느냐 입니다. 하나의 완성된 패를 봅시다.

본 패의 경우 2+3+3+3+3=14에 모든 몸통이 슌츠로 이루어져있고 머리는 9통으로 수패이므로 역패가 아닙니다.멘젠(히든상태) 이었다고 가정하면 양면대기조건만 완성했다면 핑후가 되는거죠. 대기는 텐빠이 상태일때 정해지는 것이므로 텐빠이 상태로 거슬러 가 보겠습니다.

i>양면대기

이 패가 13개로 텐빠이 상태입니다. 가운데 빨간 박스친 몸통만 완성이 안되어 있는데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3p.gif이나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6p.gif 둘중 하나가 오면 슌츠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양방스트레이트 처럼 양방향을 기다리는 패를 양면대기라고 합니다. 이럴경우 핑후가 성립됩니다.

ii> 간짱대기

이 텐빠이의 경우도 가운데 빨간 박스의 몸통만 완성하면 화료(나는 것)합니다. 그런데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4p.gif 하나만 화료하는 패이며 가운데에 들어와야 합니다. 빵구 스트레이트 같지요. 이런 경우를 간짱대기라고 합니다. 이런경우 핑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iii> 변짱대기

이 텐빠이의 경우도 가운데 빨간 박스의 몸통만 완성하면 화료(나는 것)합니다. 그런데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9m.gif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1m.gif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2m.gif 는 이어지지 않으므로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3m.gif 이 들어와야만 화료합니다. 이런 경우를 변짱대기라고 합니다. 역시 핑후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iv> 단기대기

이 텐빠이의 경우는 몸통이 모두 완성되어 있습니다. 머리만 없죠. 그래서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9p.gif 이 들어와서 머리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이런 것을 단기대기라고 합니다. 역시 핑후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v> 쌍봉대기(샤보대기, 샤보텐)
쌍봉대기는 핑후와는 관련없습니다만 대기를 설명하는 김에 마무리할겸 쌍봉대기 까지 설명해보겠습니다.

위 패가 텐빠이 상태입니다. 이 경우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9p.gif,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1s.gif 두 패중에 아무거나 들어오면 들어온쪽이 커츠로 몸통이 되고 나머지 쪽이 머리가 되겠죠. 그렇게 2+3+3+3+3=14를 맞추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쌍봉대기라고 합니다. 커츠가 되니깐 핑후와는 관련없습니다만 대기가 핑후외에도 필요하니깐 마저 설명한 것입니다.



핑후를 위해 대기까지 설명했습니다. 멘젠, ALL 슌츠, 역패가 아닌 머리, 양면대기 라면 핑후가 되고 1판을 줍니다. 멘젠(히든상태)이 필수요건 이므로 리치와 함께 운용하기 좋습니다.

이 경우 멘젠, 양면대기라고 가정하고 다음과 같이 패가 성립되었다면
동2국 서쪽자리(서가)라고 상황을 가정한다면 핑후가 성립합니다.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2z.gif이 자풍패도 아니고 장풍패도 아니기때문에 역패가 아니기 때문이죠. 다만 동2국 남쪽자리(남가)에게는 핑후가 성립하지 않고 남1국에서는 모두에게 핑후가 성립하지 않게 되는겁니다.

자 여기서 퀴즈 하나 나가겠습니다.

이 패를 멘젠상태로 양면대기로 화료했다면 몇점(판) 일까요?

정답은 긁어보세요.
요구패가 없이 중장패로만 이루어져있기때문에 탕야오 이며 멘젠, 양면대기, all 슌츠, 역패가 아닌머리 이므로 핑후도 성립합니다. 그래서 1판+1판 2판입니다. 만약 이런 패가 리치 후에 이루어진다면 리치의 1판을 더하므로 3판이 되고 이 경우를 멘탕핑이라고 초심자들의 손쉬운 국민 3점콤보입니다.



4. 삼색동순 [멘젠2판, 울어1판]
삼색동순은 통수패 만수패 삭수패로 같은 같은 배열의 슌츠가 하나씩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경우 멘젠(히든상태)을 유지해서 해내면 2판 상대의 패를 받아와서 퐁,치,캉 을 하면서 울게된다면 1판으로 계산합니다. 설명이 쉽네요 삼색동순은.


이 경우 만수패의 슌츠  5,6,7 통수패의 슌츠 5,6,7, 삭수패의 슌츠 5,6,7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울었다면 1판 멘젠이라면 2판을 주는거죠. 당연히 핑후와 탕야오도 동시성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5. 혼일색 [멘젠3판, 울어2판]
수패를 하나만 썼을때 나오는 역입니다. 자패는 써도 좋지만 통수패든 만수패든 삭수패든 수패는 한종류만 써야 합니다. (자패조차도 쓰지 않고 한종류의 수패로만 만든다면 그건 혼일색이 아닌 청일색이라는 역이고 6판짜리입니다.)


자패는 쓰였지만 수패는 통수패뿐입니다. 이런 경우 혼일색이죠.
만약 멘젠상태에서 동2국 서쪽자리(서가) 에서 이 패를 화료했다면 혼일색 (3판)+ 삼원패 중(1판) + 자풍패 (1판) 으로 5판이 되겠네요. 울었을경우에는 혼일색 (2판)+ 삼원패 중(1판) + 자풍패 (1판) 으로 4판이 되겠습니다.



자 여기까지 자주 나오는 역중에 설명이 조금 필요한 역을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족보들은 지난번글에도 링크했던 사이트에 가시면 잘나와있습니다.

http://blog.naver.com/vhtzmf/60139679299 1판역
http://blog.naver.com/vhtzmf/60139680736 2판역
http://blog.naver.com/vhtzmf/60139681401 3판역
그 이상의 역들도 블로그에 나와있습니다.


자 이제 이해는 잘 되셨는지요? 나름 쉽게 쓰느라 썼는데 마작이 좀 복잡합니다. 잘 이해하셨는지 체크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지난편에서 배운 리치와 도라를 섞어서 문제를 내볼게요. 리치는 멘젠(히든상태)텐빠이 상태에서만 부를수 있고 성공했을때 1판역입니다. 성공하면 우라도라라는 도라가 추가되구요. 도라의 경우 도라표시패의 다음패를 가지고 있는 갯수만큼 점수를 더해줍니다. 5점이상일경우 5점은 만관, 6~7점은 하네만, 8~10점은 배만, 11,12점은 삼배만, 13점이상은 역만이라 부릅니다. 문제를 풀어보겠습니다.



남1국 동쪽자리(동가)에서 리치를 부른 뒤 몇바퀴 돈뒤에, 파란색박스인 4만이 들어와서 위와 같이 화료했습니다.
도라표시패는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2z.gif,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2p.gif,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4s.gif,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5z.gif  입니다. 몇점일까요?
긁어보세요

리치를 성공했고 양면대기에 all 슌츠, 리치니깐 멘젠인것이고 머리가 서 인데 장풍도 자풍도 아니므로 핑후가 성립합니다. 도라표시패가 남, 2통이므로 서, 3통이 도라가 되므로 서가 2개 3통이 1개이므로 총 세개입니다. 결국 리치1판+ 핑후 1판+ 도라 3 =5 점 만관입니다.


동1국 북쪽자리(북가)에서 리치를 부른뒤 몇바퀴 돈뒤에 파란색박스인 북이 들어와서 위와같이 화료했습니다.
도라표시패는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5z.gif ,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7z.gif,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1s.gif, http://kml.or.kr/xe/files/attach/images/421/169/003/4z.gif 입니다. 몇점일까요? 긁어보세요.

리치 성공했고 수패는 삭수패 뿐이니 혼일색, 리치이므로 멘젠이니깐 3판입니다. 삼원패 백, 발 각각 1점씩 합이 6점에 도라표시패가 백, 중 1삭, 북 이므로 도라는 발, 백, 2삭, 동 입니다. 도라는 발이 3개 백이 3개 2삭이 하나 이므로 총 7개. 결국 리치 1판+ 혼일색 3판+ 백 1판+발1판+ 도라7=13점 역만입니다.



문제가 모두 맞았다면 이제 하산하실 시간입니다. 카이지와 아카기를 보러갑시다.




ps. 생각보다 너무 길게쓰느라 힘들어서.......... 중간중간에 오타나 오류를 못보고 지나쳤을수 있습니다. 저한테는 잘안보이네요. 지적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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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백수총각
12/12/19 16:51
수정 아이콘
부수도 봐야하지않나요. 정확히는 몇판이냐고 물어보셔야할듯..

근데 마작은 입문하려면 어려운데 이렇게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덜덜.. 중고급도 가르쳐주세욥
Love&Hate
12/12/19 16:55
수정 아이콘
판이 맞는데 지난편에 편의상 점으로 표현해서 점으로 쓴겁니다. 사실 점에 괄호 열고 판으로 표현했는데 쓰다보니 빠졌네요. 있다가 고쳐볼게요 크
옆집백수총각
12/12/19 16:59
수정 아이콘
지속연재를 요구합니닷!(??)
부평의K
12/12/19 17:00
수정 아이콘
아카기는 다른건 모르겠는데 보던 사람 완전 눈 못떼게 하는 매력이 있지요.

뭐 작가의 만화 자체가 그렇긴 한데... 아무 생각없이 아카기 1편 봤다가 그날 전편 다 보면서 밤 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루크레티아
12/12/19 17:23
수정 아이콘
어둠에서 춤추듯 내려온 천재라는 말이 너무 중2병스럽게 멋져서 한 방에 다 읽어버린 기억이 나네요.
12/12/19 17:33
수정 아이콘
마작 배우자마자 봤던 아카기군요. 크..
라라 안티포바
12/12/19 17:35
수정 아이콘
아카기는 애니에서 염동력으로 패를 섞던 기적(?)이 생각나네요.
노노님 블로그에서 만화책 번역을 본 기억도 나고...
천봉도 오랜만이군요. 예전에 4단쯤 달았었는데
요즘은 작룡문인가 그게 대세더라구요.
저는 마작 족보 한참외울때 이걸 참고헀습니다.
http://jof4002.net/%EB%A7%88%EC%9E%91/%EC%9D%BC%EB%B3%B8%EB%A7%88%EC%9E%91%EC%A1%B1%EB%B3%B4
초보일때 마작겜이랑 이거 켜두면서 타인 타패 거의 안보고 족보만 열심히...^^;;
너구리구너
12/12/20 11:02
수정 아이콘
염동력을 사용한적은 없지않나요? 제 기억으론 손은 눈보다 빨라식의 구라였던거 같은데요....
12/12/20 10:08
수정 아이콘
아카기 보고는 싶은데

어디서 구해서 봐야 되는지를 모르겠네요
Love&Hate
12/12/20 15:56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서도 애니는 보실 수 있습니다. 올려놓은 곳도 많고
천진희
12/12/20 11:29
수정 아이콘
대충 봤으니 실전으로 돌입! 역시 보드게임은 하면서 배워야 제 맛입니다.
라고 썼는데 같이 할 사람이 없네요...ㅠ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할 줄 아는 선배들 있을 때 배워놓을 걸 그랬어요...ㅠㅠ
Love&Hate
12/12/20 15:58
수정 아이콘
사실 마장에 혼자 가도 잘 가르쳐줍니다만,
여튼 다음에 마작을 칠 기회가 있으실때 이전과는 달리 배우기가 좀 더 수월하실수 있을겁니다.
지나가다...
12/12/20 14:41
수정 아이콘
와시즈편 끝은 났나요? 도대체 몇 년째인지...
그나저나 마작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게는 너무 어려워요. ㅠㅠ
Love&Hate
12/12/20 16:32
수정 아이콘
와시즈편 안끝났습니다.
근데 마작을 잘모르시면서 그걸 아신다는게 저는 더 놀랍네요
12/12/20 16:52
수정 아이콘
마작 배워보고 싶어서 기초룰 설명 책과 마작세트를 구입한 다음 초보 네명이서 부수는 그냥 버리고 판으로만 게임했어요.
막 족보가 눈에 들어오고 부수를 추가해서 제대로 해볼까 하는 시점에 같이 놀던 두명이 해외로 나가버리는 바람에 그대로 다시 묻혀졌지요 ㅠㅠ 실제로 만지작 거리면서 하는게 재밌는데... 글 본김에 간만에 마작게임어플이라도 해야겠네요^^
Love&Hate
12/12/20 16:54
수정 아이콘
부수는 요즘은 어플들이 계산해줍니다.
다음에 하시게 된다면 마작헬퍼에 넣고 돌리세요~
뒷짐진강아지
12/12/21 09:44
수정 아이콘
전...

아카키 -> 사키 테크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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