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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20 04:22:30
Name BuyLoanFeelBride
Subject [일반] 가즈 나이트(God's Knight)의 이경영 작가...

오랜만에 컴에 저장된 가즈 나이트를 읽고 있었습니다. 연재 당시 모은 것이니 괜찮죠?:D
도중에 이런 쪽글(? 이영도님 이하 많이들 이용하시죠. 글 뒷부분에 ---로 끊고 하고 싶은 말)이 있더군요.



<전략>이 소설은 어렸을적에 한번쯤 꿈꾸었던, 그리고 한번쯤은 되고싶던 무적의 영웅­이
어린아이 같은 꿈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배틀 환타지가 되건, 무협 환타지가 되건 남의 꿈에
대해서 중얼댈순 없는겁니다. 꿈은 예술이 아니니까요.
19살 청소년(!)의 작은 희망사항이 들어있는 글입니다. 그저, 재미있게만 읽어 주십시오.>


1세대 판타지 취급도 못받는 모양이던데(그냥 이후 나온 양산형 판타지와 별다를바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
당시에도 많이 까였구나 하던 차에... 19살?!
고2 때 연재를 시작했었나 봅니다. 연소자 레벨에서 상당한 수준을 자랑했던 소설로는 김근우씨의 "바람의 마도사"가 있죠.
연재 시작 당시 김근우씨가 중학생이었던 걸로 기억...
출판됐는지는 모르겠으나 "The Blue Moon Gate"도 작가가 고1인가 그랬었습니다.

가즈 나이트의 그 다음 연재본 쪽글은 더욱 기막히더군요;;



<와우, 오늘 학교오는데 엄청난 미녀 누나를 만났지 뭐에요? 항상 운동하느라
땀냄새에 쩔어서 사는 저완 정 반대의 체취를 풍기시는 예쁜 누님이시더라고요.
우하하…버스 안에서 만났는데 무슨 미친 마음이 들었는지 제가 먼저 말을 걸었죠.
   경영⇒"안녕하세요? 전 신성고 3학년 이경영이라고 하는데요."
황당한 표정의 누님, 그러다가 마악 웃더니 삐삐번호 주데요?
   오오~봄이 왔구나~!!>



하하하. 과연 청춘(?)의 어린 시절(?), 질풍노도의 시기(!)였구나 싶습니다.
아마 작가 본인도 자신이 저런 쪽글을 썼었다는 사실 자체를 잊었겠지요?^^
20'님 처럼 항상 쪽글을 다는 타입은 아니었으니까요.
삐삐번호, 에서 흘러간 세월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흐흐.

오랜만에 예전 소설들을 둘러보다가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하하.



덧. 가즈나이트 애장판이 나왔던데, 판형을 키웠으면 좀 모으기라도 하지...
원본과 똑같은 15권짜리 양장본 애장판을 누가 살런지요;;
1세대 판타지 매니아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는 소설은 아닌데... 서점에 진열된 모습이 왠지 안쓰럽더군요.


덧2. 이경영씨는 이후로도 가즈나이트의 세계를 벗어나지 못했죠.
원래 화이트... 블루?! 라는 이름의 가즈나이트 4부로 연재되던 것이 '이노센트'라는 별개의 책으로 묶여나왔고
이후 제가 이경영 최악의 책으로 평가하는 '리콜렉션'으로 이어지고 다시 'BSP'도 나왔고요.

리콜렉션부터는 사실상 대여점용 양산형 판타지와 별다를바 없다고 보지만
가즈나이트와 이노센트는 어느 정도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가즈 나이트 2부 '새벽의 진실' 파트를 정말 좋아하지요(이 파트는 제목이 스포일러-_-;).
이경영씨가 출판한다고 1부를 아예 새로 쓴게... 가즈 나이트의 가치를 크게 떨어뜨렸다고 봅니다.
재미도 구성도 참신함도 통신판이 훨씬 낫습니다. 출판본의 2부, 3부는 통신연재본과 거의 동일하고요.


덧3. 본문보다 덧글이 더 길어지는군요-_-;
예상하신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제 닉네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어둠의 가즈 나이트
'바이론 필브라이드'를 제 맘대로 변형시킨 것이랍니다. 외전 'Lunatic Knight'를 보고 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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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0 04:34
수정 아이콘
이경영씨..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스스로 원하지 않음에도 돈 때문에 양산류 판타지를 계속 썼다더군요. 그 후로 타인의 시선이 경멸하는 눈초리로 느껴진댔나 그래서 정신과까지 다니셨다 합니다. 맘 고생이 심했던듯하네요
08/01/20 07:57
수정 아이콘
저도 가즈나이트는 꽤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기가 환타지가 범람하기 직전이 아니었나 싶은데... 읽을 그 당시에는 양산형이라는 그런 건 많이 못 느꼈던 것 같아요. 먼치킨 류를 좋아하는 데다가 등장 인물마다 고유의 속성이 부여되어 있는.. 뭐 이런 구조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거기에 딱 들어맞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뒤쪽으로 가면서 살짝 작가가 주체를 못하는 게 느껴지긴 했지만 ^^;

이 글을 보니 환타지를 재미있게 읽을 때의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이 글에 언급되는 '바람의 마도사'와 '데로드 앤 데블랑'을 참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그 외에도 꽤 많은데 도무지 기억이 안 나는군요. -_-; 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08/01/20 08:23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는 '드래곤 라자'와 함께 1세대를 풍미했던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면 약간 유치하기도 하고 너무 먼치킨류이지만 그래도당시에는 얼마나 재미있어했는지 기억이 나네요.

요즘의 판타지나 무협이 볼게 없을때 1세대 판타지를 다시 보곤합니다. 814님이 말하신 '바람의 마도사', '데로드 앤 데블랑'도 가끔 다시 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하얀 로냐프강'을 3번 다시 읽은것 같네요.
올빼미
08/01/20 08:58
수정 아이콘
양산형의 전형을 만든 분이랄까.....하는 느낌이죠. 설정에 얼매이면서 스스로도 설정을 기억못하는-_-...어이상실의 모습을보여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08/01/20 09:16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처럼 요즘의 양산형 먼치킨 깽판물의 아버지(?) 격 되는 소설이죠.
지나친 우려먹기로도 상당히 까이고 있구요.(시리즈 총합 39권)
하지만 당시의 통신연재소설을 읽던 사람들에겐 최고의 판타지중 하나였죠.
마음의손잡이
08/01/20 10:19
수정 아이콘
바람의 마도사는 진짜 0세대 판소설이라고 봐도 되던데요. 정말 옛날티 나게 재미있었습니다.
지포스2
08/01/20 10:38
수정 아이콘
가즈나이트와 그 외전들은 정말 좋아하고 몇번씩이고 읽었습니다. 아 또 보고싶네요
08/01/20 10:48
수정 아이콘
가즈나이트, 리콜렉션, 이노센트, BSP를 거의 몇번이고 봤습니다.
그리고 한국 판타지는 본게 이게 전부 다..

저도 개인적으로 바이론을 제일 좋아합니다.
휀, 리오, 슈렌, 지크, 사바신, 레디도 다 매력이 있지만,
남자라면 바이론이죠.
08/01/20 11:59
수정 아이콘
먼치킨 캐릭이 난무하긴 했지만.. 그래도 특징있는 캐릭터들 덕분에 볼만했죠..
위원장
08/01/20 12:4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재미밌게 읽었던...
날라라강민
08/01/20 12:52
수정 아이콘
휀 라디언트.. 바이론 필브라이드, 리오 스나이퍼, 슈리메이어 반 스나이퍼, 지크 스나이퍼, 사바신 커텔, 레디 키드.. 정말 개성있는 캐릭터들.. 제가 제일 처음으로 읽은, 제일 흥미롭게 읽은 판타지네요.. 집에 리콜렉션은 소장하고 있다는.. 개인적으로 리콜렉션이 애정이 가더군요.. 이후에 후속편을 연재하시다가 책으로 2권 정도 나왔는데, 출판사에서 안내줘서 못나왔다고 하네요. 재미있게 읽고 있었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휀을 가장 좋아합니다.. 이노센트를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카리스마있는 리더 역할.. 정말 좋아합니다..
우라님
08/01/20 14:12
수정 아이콘
가즈나이트와 양산형은 좀 다르지 않나요? 윗분들이 올려주신데로 매력적인 캐릭터들 하나만 봐도 많이 다른데요..
속칭 양산형들은 하다 못해 매력적인 캐릭터도 없죠......
그러고 보니 다시 보고 싶네요.
그리고 전 지크 스나이퍼를 좋아한다는~~
marchrabbit
08/01/20 14:19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이게 뭐야 싶었지만 갈수록 필력이 향상되어서 지금은 좋아하는 작가라는.
전 BSP가 제일 좋더군요. ^^ 동인녀 하리진 최고!(미안, 챠오 ㅠㅠ)
흐르는 물
08/01/20 14:32
수정 아이콘
통신판 가즈 나이트는 '오메가 선샤인'의 압박이-_-;;
하얀 로냐프 강
08/01/20 15:04
수정 아이콘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나네요~ 뭐 그후로 먼치킨 류는 혐오하고 있지만 가즈나이트 시리즈는 지금도 몇번 보고 있습니다-_-b

특히 지크 때문에 재밌었다는... 제 pgr 아이디도 jick입니다;
푸간지
08/01/20 16:03
수정 아이콘
웃고 즐기는 가벼운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괜찮은 작품이죠.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케릭들이구요.
처음은 문장력이 좀 딸리지만 지금은 크게 나쁘지도 않고
여러모로 왠만한 일본 라이트노블 못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맛살
08/01/20 16:53
수정 아이콘
가즈나이트보다 이노센트는 진짜 재미있게 봤죠........
모르시는분들이 많은것 같던데.. godsknight.com에서 계속 소설 연재하고 계십니다
chowizard
08/01/20 17:01
수정 아이콘
당시에 처음 가즈나이트를 접하고 좀 난감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어딜봐도 만화영화에나 쓸 법한 스토리인데 소설 형식이라니... 그것도 출판까지 했다는데서 말이죠. 캐릭터의 개성은 있다고 하지만 단순한 사건 전개나 높다고 보기 힘든 문장력 등에서 반감을 가졌었습니다. 통신판과 책 둘 다 본 적은 있는데 그 때도 별로 좋은 점수를 주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요즘 양판소에 비하면 양반이라더군요.
08/01/20 17:48
수정 아이콘
바람의 마도사 김근우 씨는 몸이 조금 불편하셔서 학교는 안가셨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후 흑기사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글을 섰지만.. 그다지 호응은 좋지 않았죠.

아..정말 0새대 판타지에서는 정말 재밌는 것들이 쏟어 졌었는대요..
08/01/20 19:50
수정 아이콘
1세대 판타지는 거의다 봤고 물론 '가즈나이트'도 봤지만 유달리 정은 안가더라구요. 갠적으론 주인공이 너무 느끼해서 싫어하는 작품입니다. 할렘물도 아닌데 느끼함...
길시언 파스크
08/01/20 20:24
수정 아이콘
저도 판타지 거의 처음에 접한게 가즈나이트였는데.. 뭐랄까.. 너무 먼치킨류가 강하고... 1단계 2단계 제약이 있는데

그 제약이란것도 말이 안되는거 같고.. 레퀴엠이니 하는 기술도 그렇고...
가즈나이트를 좀 읽다가 접고 드래곤라자를 읽고는 12권을 3일만에 독파했었더랬죠... 진정 좀비모드였던 그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양산형 같아서 가즈나이트는 별로 않좋아했었더랬었던.... 근데 지크스나이퍼인가?? 그 캐릭은 좋아했었음
고양이혀
08/01/20 20:29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접했던 판타지 물이죠. 아직까지 좋은 기억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나온 이노센트, BSP 등은... 읽다 지쳐 그만두었습니다만... 그래도 거기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에겐 정말 정이 많이 가네요.
08/01/20 20:57
수정 아이콘
딱 3권보고 접었습니다 -_-; 먼치킨물같아.. 제스타일이 아닌거 같더군요
Sinclair
08/01/20 22:43
수정 아이콘
아 신성고.. 선배님 이셨군요
Mr.Children
08/01/20 23:00
수정 아이콘
소위 양산형판타지 그보다 더한말로 쓰레기작품이라고도 불리웁니다만, 저는 어쨋든 나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만 작가분이 너무 우려먹어서 이제는 뼈도 없을듯한 우려먹음이 좀 지나치다 싶었다랄까요...
BuyLoanFeelBride
08/01/21 00:23
수정 아이콘
RouGh님// 아 그런 사정이 있으셨군요. 스트레스가 심할 만 하죠.
동시대 대부분 작가들은 "진정한 판타지 작가"급의 평가를 받고 있는데 자신은 "우수한 양산형판타지 작가만도 못하다"라는 평가이니...
어쨌거나 요즘 용제전(바이칼) 연재중이실 겁니다. 사골나이트의 끝은 어디인가;;

리오 스나이퍼를 주인공으로 본다면
주인공이 점점 강해지는 게 아니라 원래 완전 쎄고 적들이 그의 강함을 경계한다...라는 컨셉은 꽤 새로웠죠 흐흐.
(지크를 주인공으로 본다면 좀더 일반적인 판타지물이 되겠지만요)

1세대 판타지는 소위 통신판타지 초창기인데, '바람의 마도사'나 '용의 신전'은 0세대라고 봐도 될 것 같고
드래곤 라자(D/R)와 동시대 혹은 그 직후의 작품을 꼽게 되죠. 어쩄거나 기준은 이영도 작가라는...
하얀 로냐프강(이상균), 가즈 나이트, 귀환병 이야기(이수영), 세월의 돌(전민희), 데로드 앤 데블랑(?), 비상하는매(홍정훈-휘긴) 등이 꼽히게 되겠죠.

양산형 판타지의 진정한 롤모델은 미즈노 료의 "로도스섬 전기(국내명 마계마인전)"일 겁니다.
지방의 초라한 주인공(그러나 그에겐 고귀한 피가...), 최고의 친구, 마을의 마법사 등과 파티 결성, 길가다가 미녀엘프를 만나 연인관계,
여러차례의 모험을 겪은 끝에 영웅으로 등극한다는 롤플레잉 게임형 판타지로 볼 수 있달까...
한국형 양산형 판타지의 시작은 '다크문'과 '성검전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이들의 <<<대여점>>> 성공으로 유사한 Real 양산형들이 쏟아지게 되죠.
너이리와봐
08/01/21 01:47
수정 아이콘
바이칼은 잊혀지는건가요 ^^*
08/01/21 02:26
수정 아이콘
가즈나이트.
초등학교 6학년때와 중1때 충격으로 다가온 소설이었습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게임을 하는듯이 흥미진진하게 읽었었죠.
당시 조윤철님(맞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이 작자고 이경영님이 옮긴이였던거 같은데..
그리고 중2때 부턴가 드래곤 라자가 연재되면서 한창 환타지에 빠져 지내게 되었죠.;;
08/01/21 12:49
수정 아이콘
양산형 판타지의 시초는 사이케델리아 아닌가요? 건너가는 고등학생, 그리고 아린이야기 정도?
언데드네버다
08/01/21 14:15
수정 아이콘
이경영 님도 다른 소설을 쓰려 많이 노력하셨더군요. 2권까지 나오다 만 비운의 비그리드도 있고, 레드혼이란 소설도 있고, 지금 집필 중이신 섀델 크로이츠도 있고. 그저 가즈나이트라는 이름을 써먹어야 책이 팔리니 어쩔수 없이 우려먹은 듯...
가우스
08/01/21 23:24
수정 아이콘
BuyLoanFeelBride님// D&D는 이상혁 작가님이 쓰셨습니다 ^^

가즈나이트는 양산형 판타지의 시초가 된 소설 같습니다 ㅡ.ㅡ 그 후에 그나마 이노센트는 깔끔하게 나오는듯 했으나, 리콜렉션부터 이어지는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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