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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1 17:52:52
Name giants
Subject [일반] [야구] 2012년 한국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 결과
투수 : 장원삼(삼성)
포수 : 강민호(롯데)
1루수 : 박병호(넥센)
2루수 : 서건창(넥센)
3루수 : 최정(SK)
유격수 : 강정호(넥센)
외야수 : 박용택(LG) 손아섭(롯데) 이용규(KIA)
지명타자 : 이승엽(삼성)

2012년 한국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 결과가 모두 확정되었습니다.

일찌감치 수상이 예상된 박용택을 제외하고 경합이 치열했던 외야수는 손아섭과 이용규로 결정되었으며, 1루는 MVP 박병호가 결국 가져갔습니다. 2루는 예상외로 신인왕 서건창이 안치홍을 제치고 골글까지 가져갔으며, 3루는 박석민과 최정의 경합 끝에 최정이 가져갔습니다.

유격수 부문은 예상대로 강정호가 무난히 가져갔고, 포수도 강민호가 무난히 가져갔습니다. 지명타자 부문도 이승엽이 압도적으로 가져갔네요. 가장 논란이 되었던 투수부문은 결국 올시즌 선발투수 원탑이었던 나이트가 외국인 페널티를 못이기고 장원삼에게 밀렸습니다.

팀별 분포를 보면 넥센이 3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롯데, 삼성으로 각각 2명이씩이며, SK, LG, KIA가 각각 1명씩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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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12/12/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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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은 진짜 의외네요..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멀면 벙커링
12/12/11 17:53
수정 아이콘
투수부문 특표수
투수 장원삼 128, 나이트 121, 오승환 51, 박희수 30, 류현진 14, 탈보트 4, 프록터 3
12/12/11 17:53
수정 아이콘
장원삼 주려고 서건창에게 골글을 준 것 같은 기분이 물씬....
12/12/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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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와 투수부분으로 볼때
야구기자들은 숫자를 모르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자질 하기전에 초등교육부터 다시 시작하셔야 하실듯...
정지연
12/12/11 17:54
수정 아이콘
(프야매 계층)내 마스터팩 10장 돌려내라 기자들아!
2루수는 안치홍선수가 될줄 알았는데 의외의 서건창 선수가 받음으로써 마스터팩 30장의 꿈은 진작에 날라갔고 투수 부문마저 장원삼 선수가 받네요..
위원장
12/12/11 17:55
수정 아이콘
서건창이라니... 크 뭐 할말이 없네요.
12/12/11 17:57
수정 아이콘
기자들 숫자 못읽네요
방어율 1.25 50이닝 qs13개 차이가 1승차이에 밀리네요 참...
밤횽 힘내요....
Don't_forget_the_day
12/12/11 17:57
수정 아이콘
그나마 불암갑 믿은 결과가 20장이네요..크크크
제 생각대로 했다면 10장 이었을텐데
enigmatic
12/12/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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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는데 진짜 장원삼.... 기자들 진짜 쪽팔린줄 알아야 돼요
디비시스
12/12/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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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갑 만화 뒷부분에 시상식초대가수 티아라가 드립인줄 알았는데..

진짜 초대가수가 티아라였다니..
불량공돌이
12/12/11 17:59
수정 아이콘
시크릿 교통사고로 땜빵이었는지 아니면 진짜 티아라가 원래 초대가수였는지..
타나토노트
12/12/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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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초대가수로 예고돼 있었습니다
12/12/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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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랑 두산은 0명인가요..
초절정미소년
12/12/11 17:58
수정 아이콘
호곡;; 글 한창 쓰고 있었는데 늦었네요.. ㅠㅠ
저역시 삼팬이지만 나이트, 안치홍 예상했었는데 틀렸네요;;

이로써 야구9단 골글 맞추기 이벤트도 꽝됐네요ㅠㅠ
수상하신 선수분들 축하드립니다..^^
방과후티타임
12/12/11 17:58
수정 아이콘
프야매 이벤트 서건창은 당연히 틀렸고, 나이트마저 안주다니...장원삼 방어율이 3.5였는데.....ㅠㅜ
2명 틀렸네요
12/12/11 17:59
수정 아이콘
2루수가 서건창이라니!!! ㅜㅜ
12/12/11 17:59
수정 아이콘
나이트는 용병에 우승프리미엄과 다승 떄문에 장원삼의 가능성을 봤지만..
안치홍이 밀린건 이해하기 힘드네요. 장원삼 나이트7표차던데 안치홍 서건창은 표차도 왜이리 많이나는지..
손나은
12/12/11 17:59
수정 아이콘
삼성이 우승했기에, 그리고 나이트는 용병이기에..
장원삼을 줄것이라 생각했지만..
2루수는 진짜 .. 제가 생각했던 2루수 후보 3명의 기록입니다.

타율 득점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도루
안치홍 0.288 60 141 31 2 3 64 20
정근우 0.266 53 124 13 4 8 46 22
서건창 0.266 70 115 21 10 1 40 39

정근우를 제외하고, 둘다 4강을 못갔는데 어이 된일이야 이게..
12/12/11 17:59
수정 아이콘
아이고 장원삼이라니... 안치홍은 또 무슨 죄야...
이즈리얼
12/12/11 17:59
수정 아이콘
아오 진짜 외국인노동자차별 쩐다..
연필깍이
12/12/11 18:00
수정 아이콘
넥센팬으로서 장원삼 서건창이 가장 의외입니다.
정말 나이트가 받기를 바랬건만 결국 불암갑 예상이 맞아떨어지네요.
어쨌건 서건창은 이번해가 참 복받은 시즌인듯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넥센의 든든한 2루수가 되어주길...
성식이형
12/12/11 18:00
수정 아이콘
이런 미친...
숫자도 못읽는 사람들이 어떻게 기자가 된거죠??
208이닝에 방어율 2.20이라구!!!
天下人
12/12/11 18:00
수정 아이콘
덕분에 지금 엠팍 한게는 퐈이아~~
12/12/11 18:00
수정 아이콘
최정은 박석민이 조금 더 낫지 않았나 싶지만 그래도 납득범위 안이고요.
서건창은 읭? 안치홍도 있고 네임밸류로 따지자만 정근우도 있는데 무슨 신인상 프리미엄이라도 되는 걸까요.
장원삼은 그냥 말도 안됩니다. 이닝에 QS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평균자책점만 1점 넘게 차이나는데요.
SNIPER-SOUND
12/12/11 18:01
수정 아이콘
아니.. 나이트랑 안치홍 ... 슬프네요..

이게 말이되나요!!!
Ovv_Run!
12/12/11 18:01
수정 아이콘
진짜 납득이 안되네요
안치홍, 나이트 나참..
시케이더
12/12/11 18:01
수정 아이콘
눈이 있어 숫자를 읽을수만 있어도 저렇게는 안뽑았을텐데...
메지션
12/12/11 18:02
수정 아이콘
불암콩콩 코믹스 크크크
외야수랑 장원삼은 맞췄는데
2루수에서 확정적이라던 안치홍대신 서건창이!!! 그리고 초박빙 3루수 부분 최정에서 틀려버렸네요.
기자 마음은 아무도 몰라요.
12/12/11 18:03
수정 아이콘
한국선수들 맨날 외국가면 차별이니 텃세니 하더니 정작 외국인 차별 텃세는 KBO가 제일 심하다는게 함정이였네요 크크크크
연필깍이
12/12/11 18:05
수정 아이콘
이게 도대체 기자라는 이름의 팬심투표인지 공신력있는 수상대인건지..
12/12/11 18:03
수정 아이콘
서건창? 장원삼?
12/12/11 18:04
수정 아이콘
예상 두명 틀렸는데 그 두명이 안치홍, 나이트....

사실 2루수 수상도 말이 안되고 심지어 나이트는 MVP급 성적을 찍고도 자신과 한참 성적차이가 나는 장원삼에게로 골글이 가는걸 지켜보네요. 삼성팬이지만 정말 골글은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스타카토
12/12/11 18:05
수정 아이콘
나이트!!!!!!!!?????????
서건창?????????????
되는데요..
12/12/11 18:0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용규가 밀리면 밀렸지 찌롱이는 확정이라고 생각했건만......
12/12/11 18:06
수정 아이콘
박용택이 외야수 중에 한자리 맡아놨다고 했는데
수상자 외야수 중 득표 꼴찌가 박용택인게 함정
Love.Sellpanill
12/12/11 18:06
수정 아이콘
2루수, 투수 수상자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서건창? 장원삼? 장난하나 이것들이;;
멀면 벙커링
12/12/11 18:07
수정 아이콘
투표한 기자들 실명 좀 공개했으면 좋겠네요.
수준 떨어지는 것들이 쓰는 기사는 다음에 볼 때 아예 스킵하게요.
루크레티아
12/12/11 18:08
수정 아이콘
와 진짜 기레기들...
오승환이랑 박희수는 그나마 자기 포지션에서 솔리드한 원탑이기라도 하지 장원삼은 대체....
12/12/11 18:09
수정 아이콘
장원삼은 왠지 받을거 같았는데 서건창...프야매 카드 20장 받네요 아까운 10장 ㅜㅜ
고윤하
12/12/11 18:10
수정 아이콘
삼성팬이지만 장원삼 크크크 진짜보면서 웃었습니다
장성백
12/12/11 18:17
수정 아이콘
10구단 창단 승인으로 어렵게어렵게 열린 한 해의 마지막 축제인데 결국 적잖은 팬분들이 우려한 일이 일어나면서 인터넷은 폭풍의 스톰이군요..
2루에서 충격받고 투수에서 전설의 출현! 이네요. 넥센 선수들은 반성합시다. 1승 더 못 챙겨주고 포시 못간거 반성해야죠..는 농담이고. 넥센 팬이지만 2루는 당연히 안치홍, 투수는 성적상 나이트가 아닌가 했는데 놀랍네요.. 뭐 사실 MVP 투표 득표 때부터 슬금슬금 걱정이 되긴 했는데.. 서건창, 장원삼 두 선수는 상 받고도 안 좋은 소리 듣게 생겼군요.. 그래도 올해 좋은 성적 거뒀던만큼 내년에도 잘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주길 바랍니다.
9th_Avenue
12/12/11 18:19
수정 아이콘
장원삼이 골글???? 허어....
서건창이 안치홍을 제껴??...하아~~~
할 말을 잃었네요
레나도
12/12/11 18:25
수정 아이콘
전 서건창에서 이미 멘붕이라 장원삼은 덜하네요....휴
12/12/11 18:29
수정 아이콘
진짜 희대의 개그쇼라고 밖에 안보여요. 나이트랑 그성적으로 골글을 타나요.. 와
기자님들 나이트형이랑 안좋은일이라도 있었나봐요..
12/12/11 18:29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거야 원 수준떨어져서....
Liberalist
12/12/11 18:36
수정 아이콘
장원삼, 서건창?! 뭡니까 이게;;
천재여우
12/12/11 20:21
수정 아이콘
gg네요 진짜
역대급아닌가요?
장원삼은 말할 것도 없고 솔직히 전 이승엽, 김태균도 좀 의아스럽고
2루도 이상해, 외야도 이상해....
게다가 축하공연까지....
OnlyJustForYou
12/12/11 20:35
수정 아이콘
아 내 프야매 카드 돌려내 이 기자놈들아
3루도 틀리고 2루도 틀리고.. 투수도 틀리고.. 3개나 틀리다니 ㅠㅠ
다 맞출 거라 생각은 안했지만.. 장원삼은 정말..
홍승식
12/12/11 20:41
수정 아이콘
아 내 프야매 카드 돌려내라 이 기자놈들아 (2)
3루가 박빙이라 우승 프리미엄으로 박석민을 뽑았건만 우승 프리미엄은 개뿔 하시더니,
성적앞에 우승 프리미엄이 웬 말인가 했던 투수에서 뒷통수를 맞았네요.
야구기자들이 투표를 한건지, 연예기자들이 투표를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외국인 노동자 차별이 심한데 어느 선수가 KBO에서 뛰고 싶겠습니까.
네버스탑
12/12/11 20:54
수정 아이콘
나이트 안치홍... 뭔가요 ;;
외국인 골글이 없는게 아닌데... 나이트가 장원삼한테 밀린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12/12/11 21:53
수정 아이콘
미친 kbo 2루수, 투수 장난하나.
아직도 정신 못차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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