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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05 10:09:43
Name lovewhiteyou
Subject [일반] 클럽월드컵 울산현대 전경기 생중계!
몬테레이 베스트11 입니다.
몬테레이 베스트11
조나단 오로스코 (GK) - 멕시코 대표팀의 넘버2 골키퍼. 2004년부터 1시즌 간의 임대 생활을 제외하고는 계속 몬테레이에서 활약
다빈 차베스 (DF) - 이번 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주역. 성인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멕시코의 신성
호세 마리아 바산타 (DF) - 아르헨티나 명문 에스투디안테스를 거쳐 2008년부터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몬테레이의 주장
히람 미에르 (DF) - 이번 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주역. 멕시코 국대 수비를 이끌어갈 멕시코의 홍정호
세베로 메자 (DF) - 현 멕시코 국대 주전
네리 카르도소 (MF) - 아르헨티나 미드필더들 특유의 발재간과 패싱력을 갖춘 아르헨티나 대표팀 출신의 미드필더.
왈테르 아요비 (MF) - A매치 75경기를 소화한 에콰도르 국대 캡틴
헤수스 자발라 (MF) - 현 멕시코 국대 주전
세자르 델가도 (MF) - 아르헨티나 소속으로 A매치 20경기 소화. 리옹에서도 활약하였던 특급 미드필더
알도 데 니그리스 (FW) - 리그에서 꾸준히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해주고 있고 대표팀에서도 치차리토와 호흡을 맞추는 스트라이커. 얼마전 a매치 웨일즈전에서 2대0승리할때 2골기록
움베르토 수아조 (FW) - 칠레 국가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칠레 리그, 멕시코 리그, 코파 수다레미카나 득점왕 출신. A매치 21골. 남아공 월드컵 남미 예선 최다 득점. 2011-12 시즌 북미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출처 : 다음 아이러브싸커 카페

울산의 베스트11.
김영광
김치곤-곽태휘-김영삼-이용
에스티벤-이호-이근호
김신욱-김승용-하피냐

클럽월드컵 울산현대의 경기가 전경기 생중계가 확정되었다고합니다.

출처는 KBS 뉴스입니다.

오랜만에 공중파에서 k리그 클럽의 축구를 볼수있겠군요.
2012.12.09(일) 오후 4시 00분 도요타 울산 현대 대 CF 몬테레이 ← KBS2 생중계.

첼시와 붙어도 생중계간다고합니다.
12월13일 목요일 7시30분에 공중파 (몬테레이 이겼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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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리켈메v
12/12/05 10:20
수정 아이콘
군대도 미뤘는데 꼭 좋은 결과 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호그노화이팅.
시크릿전효성
12/12/05 10:29
수정 아이콘
몬테레이 선수들만 베스트 11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
그럼 제가 울산 베스트 11설명드릴게요

김영광: 대한민국 명실상부 NO.2골키퍼입니다.
곽태휘: 현 국가대표팀 주장. 점프력과 타점이 우수함.
김치곤: 전 국가대표. 상무에서 복무후 복귀
김영삼: 활동량이 좋고 크로스가 정확한편
이용: 2011년 부터 붙박이 주전 풀백으로 활약중

에스티벤: 콜롬비아 국가대표. 커트가 좋고 대인마크가 좋음.
이호: 06독일월드컵 대표. 몸싸움이 좋고 시야가 넓음.
이근호: 2012 AFC올해의 선수. 명실상부 현 국가대표 에이스. A매치 15골

김신욱 :196Cm의 장신공격수. 국가대표. 포스트 플레이에 능함. 키에 비해 민첩한편.
김승용: 전 국가대표. 킥이 매우 정확한 편. 코너킥/프리킥 전담
하피냐: 브라질 용병, 2012시는 17경기 6골
클로로 루시루플
12/12/05 10:34
수정 아이콘
첼시에 가려서 잘 모르지만 사실 어쩌고보면 더 어려운 상대죠. 첼시 설레발 쳤다고 욕먹는거 보기 싫으니 시원하게 이기고 첼시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시크릿전효성
12/12/05 10:40
수정 아이콘
근데 김치곤 베스트 11확정인가요? 울산은 곽태휘-강민수 곽태휘-이재성이고...
김치곤은 third로 쓰는 선수인데...
LowTemplar
12/12/05 10:55
수정 아이콘
일단 강민수는 발목수술로 못 뛰니 이재성 아니면 김치곤이겠네요..
휀 라디엔트
12/12/05 11:22
수정 아이콘
울산에 관하여 제 생각을 풀어보자면...
우선 무게중심은 뒤쪽에 있는 팀입니다. 괜히 철퇴 철퇴 하는게 아니고 실제로 경기를 봐도 항상 뒤로 물러선 상태로 튀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수비는 그에 따라 비교적 단단합니다. 단...곽태휘 선수가 발이 느리고 잔실수가 있더군요. 이게 의외로 크게 약점이 될수도 있어 보입니다.

미드필더라인에서 에이스는 단연 에스티벤 입니다. 이선 보면 설렁설렁 뛰거나 걷는 상황도 많기에 첫인상은 쟤는 조기나왔나 싶지만...경기를 쭈욱보다보면 위치선정과 볼배급이 예술입니다. 수비시에는 항상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고 공격시에는 볼배급을 전담하고있죠. 울산의 피를로라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경기장에서 보면 '19번(에스티벤)이 잘한다. 공 참 쉽게 찬다'라고 축구에 관해서 모르는 사람들도 이구동성으로 외칠정도 입니다. 패스 하나하나마다 탄성이 나오죠. 막말로 이선수가 삽질하면 그날 울산은 무득점입니다.

그리고 이 볼배급을 받아서 공운반하는 선수가 이근호와 김승용입니다. 무게중심을 뒤로 두고있음에도 울산의 공격력이 살아있는 이유는 이 두선수의 바지런한 움직임 때문인데, 특히 이근호는 좌우 가리지 않고 스위칭하면서 굉장히 좋은 활동량과 세기를 보여줍니다. 이근호가 활동량과 세기라면 김승용은 정확한 킥과 연계가 돋보입니다. 마치 스위칭을 하는 긱스-베컴을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이렇게 운반된 공을 간수하고 때로는 넣어주는 선수가 김신욱입니다. 울산의 수비가 단단하긴하지만 솔직히 정교하진 않습니다. 전진패스가 특히 부족한 부분인데, 해서 에스티벤의 컨디션이 저조하면 그날 경기는 참 힘들어집니다. 이런때 수비진이 걷어내는 형식으로 롱킥을 하는데 이걸 김신욱이 진짜 다 따냅니다. 적어도 아시아 레벨에서는 김신욱과 대등하게 붙어주는 센터백을 못봤습니다. 이러니 울산수비들도 공을 커트하면 롱킥으로 쉽게 걷어냄과 동시에 역습까지 수월해지고 이게 울산의 철퇴로 이어지는 효과까지 불러옵니다. 김신욱은 적어도 울산에서는 가치를 평가할수 없는 보물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선수들 위주로 울산 경기를 보시면 좀더 재미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클럽월드컵에서도 꼭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핸드레이크
12/12/05 11:30
수정 아이콘
에스티벤은 다들 케이리그 씹어먹는 수준이라고 하던데. .그냥 동포지션에서 리그 최고라면서요?저때 아챔 결승 보니 잔실수도 몇개 했지만 결국 자기가 싼 똥은 자기가 열심히 달려가서 치우더군요.해설자들은 계속 감탄하고. .아시아 클럽 일위답게 잘 해줬으면 좋겠어요.
만약에 몬테레이 이기면 첼신데. .첼시가 요새 맛이 가서 할 만할거 같아보여요. .근데 하긴 성남이 클럽월드컵때 상대가 당시 맛이 간 인터 밀란이었데 삼대영으로 지긴 했었죠. .그 때 감독도 베니테즈. .
에위니아
12/12/05 12:52
수정 아이콘
에스티벤은 최고죠. 이번에 울산이랑 계약 만료되는데 전북이 좀 데려왔으면 ㅠㅠ

멕시코리그가 결코 만만한 리그가 아니고 몬테레이야 두 말 하면 입 아프니 상대적으로 승산은 낮다고 봅니다만 축구공은 둥그니까요

철퇴로 다 때려부수고 우승 갑시다!!
생선가게 고양이
12/12/05 13:02
수정 아이콘
전북팬이라 에스티벤 전북으로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흐흐흐
첫게임도 만만치는 않아보입니다만 꼭 이겨서 첼시랑 붙었으면 좋겠네요.

클럽월드컵에서 울산이 첼시랑 만날수도 있다는 얘기듣고
이거 첼시에서 에스티벤 델꾸 가는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지금도 약간은 하고 있다는....-0-
12/12/05 13:15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판왕분위기네요.
남미대표클럽 명단은 잘 몰라도, 크게 차이날 거 같지가 않을 정도에요.
12/12/05 18:21
수정 아이콘
에스티벤 하나로도 울산의 경기는 볼 가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외국인선수중 중앙미드필더로 넘버원입니다..
저런선수같은 국대한명만 있으면..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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