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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28 09:33:17
Name 정지연
Subject [일반] [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예측해 봅시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449076

골든글러브 후보가 발표되었습니다. 포지션별로 보면...

투수 : 오승환, 장원삼, 탈보트(삼성), 박희수(SK), 나이트(넥센), 류현진(한화), 프록터(두산)

포수 : 진갑용(삼성), 양의지(두산), 강민호(롯데)

1루수 : 박병호(넥센), 김태균(한화), 박정권(SK), 박종윤(롯데)

2루수 : 정근우(SK), 안치홍(기아), 서건창(넥센)

3루수 : 박석민(삼성), 최정(SK), 황재균(롯데), 정성훈(LG)

유격수 : 김상수(삼성), 김선빈(기아), 강정호(넥센), 이대수(한화)

외야수 : 박한이(삼성), 김강민(SK), 김현수(두산), 손아섭(롯데), 이용규, 김원섭, 김주찬(기아), 박용택, 이병규(9)(LG)

지명타자 : 이승엽(삼성), 홍성흔(두산), 이진영(LG), 이호준(NC)

*팀은 현재 소속팀으로 적었습니다.


굵은 글씨로 적은게 제가 예상한 수상자입니다.. 다른 포지션은 예상이 어느 정도 가능한데 3루수가 가장 경합이 될거 같습니다.

타율 4위(.312)의 박석민이냐, 20-20클럽의 최정이냐의 싸움이 될거 같네요..

이승엽선수가 1루수가 아닌 지타로 후보에 오르면서 1루수와 지타의 수상자 예상은 수월해졌습니다..

2루수는 정근우냐 안치홍이냐 고민을 했는데, 타율에서 안치홍이 많이 앞서서 안치홍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외야는 손아섭, 박용택까지는 쉽게 선택했는데 남은 1자리를 두고 고민을 했습니다.. 타율이 높은 김원섭, 박한이냐, 중견수 버프에 도루 1위의 이용규냐...

기자들의 성향상 이용규에게 좀 더 표가 가지 않을까 해서 이용규를 뽑아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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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Republic
12/11/28 09:41
수정 아이콘
저는 3루수는 박석민 선수가 여유있게 받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스탯이 비슷하네요;
박석민: 312, 23홈런 91타점 OPS 957
최정ㅡ: 300, 26홈런 84타점 OPS 923 (도루 20)
Practice
12/11/28 09:51
수정 아이콘
만세! 이승엽 골든 글러브! 요시 그란도 시즌! 라지에타가 터져버렸어!

3루수는 전 속닌이 편이지만 최정이 받아도 납득하렵니다. SK 팬 분들도 마찬가지리라 생각합니다. 둘 다 받을 수 있는 이유가 충분하거든요.
Liberalist
12/11/28 09:55
수정 아이콘
2루수 찌롱이, 외야수 용큐 이 둘은 어떻게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잉여들아, 내년에는 더 잘 하자 흑흑;;
너에게힐링을
12/11/28 09:56
수정 아이콘
박석민이 받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최정이 받아도 이상할건 없지만..
항즐이
12/11/28 09:59
수정 아이콘
외야수는 잘 모르겠네요 정말. 이용규가 받을거 같긴 하지만, 박한이/김원섭도 아쉬울테고..
아케론
12/11/28 10:01
수정 아이콘
이승엽이 지명타자로 나왔네요? 1루수로 나올줄알았는데... 이호준이 여러모로 아쉽겠네요. 무조건 이호준이라고 봤는데
성식이형
12/11/28 10:01
수정 아이콘
나름 1루도 경합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우리나라 기자들 성향상 박병호가 받을 가능성이 높긴하겠죠.
홈런이 차이나긴해도 ops가 더 높은데다 심지어 1.0을 넘겼고, 거기에 출루율이 8푼차이면 김태균이 더 낫다고 말할수도 있을거 같은데,
우리나라 기자들이 그런거 그닥 챙겨보는 스타일(?) 이 아닌지라 ...쩝
부스터온
12/11/28 10:02
수정 아이콘
출루율이 무려 5푼 가까이 차이나는데 브콜돼가 받아야하지않나 싶습니다.
근데 받기는 최정이 받을듯한 느낌.
방과후티타임
12/11/28 10:03
수정 아이콘
헤헤헤 한화는 없네 헤헤헤헤헤
맥주왕승키
12/11/28 10:12
수정 아이콘
외야는 김원섭 예상해봅니다.
ST_PartinG
12/11/28 10:15
수정 아이콘
박용택이 지명이고 이진영이 외야수로 주로 많이 나오지 않았나요?
12/11/28 10:16
수정 아이콘
설마 지타 홍성흔 선수가 받진 않겠죠; ㅠ
제랄드
12/11/28 10:21
수정 아이콘
깨알 같은 프록터 크크.
12/11/28 10:23
수정 아이콘
박석민에 한표 입니다
설탕가루인형
12/11/28 10:28
수정 아이콘
홍방불패의 신화가 드디어 깨지겠네요.
히로317
12/11/28 10:29
수정 아이콘
3루수 자리는 진짜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박빙이네요.

수치로 나온 것은 비슷하고, 팀 우승 버프의 박석민과 수비를 좀 더 잘하는 최정인데 저는 최정을 좀 더 높게 치고 싶습니다.
12/11/28 10:31
수정 아이콘
지타 이승엽은 거의 뭐 120% 확정?
키르아 조르딕
12/11/28 10:33
수정 아이콘
10월 초에 질게에 예상 글 올렸을 때, 훨씬 많은 분들이 최정의 3루 골글을 예상해 주셨었죠.(20-20 달성 전 시점 임에도 불구하고)
삼팬인 저도 당시에 팬심 빼고 6:4 정도로 최정 선수 수상 예상했었는데, 코시 우승이 어느정도 여론에 영향을 준걸까요!
이렇게 되고보니 박석민 선수의 골글을 응원해봅니다..흐흐. 물론 누구의 스탯이 더 훌륭한가에 대해서는 함부로 결론 내리지 못하겠네요!
TWINS No. 6
12/11/28 10:40
수정 아이콘
3루수 최정 VS 박석민 싸움
외야는 박용택 손아섭 확정에 이용규 김원섭 박한이 싸움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골글투표는 기자들 수준이 떨어져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누렁쓰
12/11/28 10:43
수정 아이콘
큰 차이는 아닙니다만 MVP 투표에서 장원삼 선수가 8표, 나이트 선수가 5표를 획득했습니다. 용병에게 박한 표심이나 팀성적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투수 골글은 장원삼 선수가 받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나이트 선수가 받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항즐이
12/11/28 10:44
수정 아이콘
이건 나이트죠.. MVP 투표는 같은 팀 박병호 때문에 나이트가 좀 밀린 거 같구요.
누렁쓰
12/11/28 10:52
수정 아이콘
골글 투표라는게 어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방어율이 좀 높습니다만 기자들이 좋아할만한 기록을 가진 장원삼 선수가 우승팀 에이스라는 타이틀까지 있으니, 생각만큼 나이트 선수에게 낙관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위원장
12/11/28 10:56
수정 아이콘
최다안타 1위 빼고는 성적이 그렇게 안뛰어난 손아섭이 100%라고 생각들 하신다면...
도루, 득점 2관왕 이용규도 거의 확정이라고 봐야할 거 같은데요.
다레니안
12/11/28 11:01
수정 아이콘
3루수는 스탯 꼼꼼히 따지면 박석민이 받는게 맞겠지만... 크보 골글은 솔까말 인기투표죠.
국대3루수에 20-20 그리고 홈런 수 더 많은 최정이 받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투표수 차이도 어마어마할거라고 봐요. -_-a...
ops따져봐야 의미 없습니다. 기자들 그런거 신경 안쓰죠. 개인적으로 09년 20-20찍은 신명철을 안치홍이 더블스코어로 발라버린게 가장 어이없었습니다.
12/11/28 11: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박석민에게 한 표 주겠지만
최정이 탈 거라고 예상합니다.

항상 완벽하게 예상하기는 힘든 외야수 정도를 제외하면 대충 견적이 나오는듯

나이트도 투수 골글 탈 거 같습니다. 장원삼에게 밀리는건 불합리해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runtofly
12/11/28 11:25
수정 아이콘
SK타선에서 가장 돋보인 최정이 좀 유리하지 않을까 하네요.
투수는 나이트가 받지 않으면 모양새가 영 아니지만 용병에 박한 기자들 특성상 장원삼도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듯 하구요.
암튼 용큐와 치홍이가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루크레티아
12/11/28 11:3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용병이라도 골글마저 나이트에게 안 주면 기자가 아니고 기레기죠.
12/11/28 12:10
수정 아이콘
나이트
강민호
박병호
안치홍
강정호
박석민
손아섭, 이용규, 박한이
이승엽
예상해봅니다~!

근데 갑드래곤은 규정타석 미달아닌가용?
KalStyner
12/11/28 12:18
수정 아이콘
투수 3루 외야가 경합일 것 같은데,
나이트 박석민 박한이를 응원함니다. [m]
멀면 벙커링
12/11/28 12:22
수정 아이콘
일단 지명타자 부문이 논란이 될 거 같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645305&cpage=1&mbsW=&select=&opt=&keyword=
김태균, 이승엽 둘다 1루수 요건인 88경기를 못채웠는데 이승엽은 지명타자후보로 김태균은1루수 후보로 가고 말았네요.

투수부문도 기자들 반응 봐선 나이트가 못탈 가능성을 베제하기 힘드네요.
http://sports.mk.co.kr/view.php?sc=71000001&cm=%C0%FC%C3%BC%B1%E2%BB%E7&year=2012&no=787822&relatedcode=&mc=F
그러나 탈보트와 나이트, 프록터의 수상 가능성은 낮다. 올해 한국 무대에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긴 했지만, 다승왕을 차지한 장원삼(삼성)에 비해 초라한 게 사실이다. 여기에 외국인선수에 대한 투표 선호도가 여전히 국내선수보다 떨어지는 풍토도 고려해야 한다.
(중략)
나이트는 16승 4패 평균자책점 2.20으로 잘 던졌다. 평균자책점 1위, 다승 2위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팀 성적이 발목을 잡는다. 데뷔 첫 해 프록터는 34세이브(4승 4패)를 세웠으나, 마무리 투수라는 불리한 여건을 갖고 있다. 돌이켜보면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득표에선 불펜보다 선발이 더 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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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덕후 대한민국기자들이 대놓고 이런 헛소리를 기사에서 지껄이는 거 보면 나이트의 수상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장성백
12/11/28 13:24
수정 아이콘
MVP때는 그래도 골글은 받겠지 했는데 막상 골글이 눈앞으로 오니 나이트 못받을 거 같기도 하고..;;

나이트-강민호-박병호-안치홍-최정-강정호-손아섭 박용택 이용규-이승엽 예상해봅니다.
핸드레이크
12/11/28 14:22
수정 아이콘
정지호
12/11/28 15:50
수정 아이콘
"탈보트와 나이트, 프록터는 잘 했으나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진 못했다. 리오스와 로페즈만큼은 아니었다."
정말 주관적이네요...
12/11/28 16:47
수정 아이콘
나이트 강민호 박병호 안치홍 최정 강정호 박용택 박한이 동무? 이승엽 예상합니다.
내년에는 리즈 윤요섭 작병규 서동욱 최성훈 오지환 박용택 이대형 이진영 큰병규가 받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2/11/28 20:57
수정 아이콘
이승엽은 상 꼭 주고싶었나 보네요 ..

말같잖은 이유로 혼자 지명에다 돌려서 후보로 세운 걸 보니 ..
칠곡스타일
12/11/28 21:04
수정 아이콘
장원삼
진갑용
김태균
정근우
정성훈
김상수
김현수
김강민
이병규
홍성흔

이것은 인터넷이 폭주해버릴 골글 라인업입니다
Legend0fProToss
12/11/28 22:44
수정 아이콘
장원삼이 받을거같은데요... 아무래도 이런 수상은 용병이 좀 불리한것도있고... 장원삼도 인생시즌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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