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11/27 04:04:46
Name 후란시느
Subject [일반] 어느덧 게임 게시판을 들어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처음 제가 이곳에 온 목적은 오직 하나, 스타중계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포모스를 이용했는데, 뭔가 이것저것 붙어있는게 싫어서 깔끔한 이 곳이 좋았던 기억이네요. 솔직히 처음에는 다른 게시판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그냥 게임게시판에서 SKY○○님이 올려주시는 불판에서 놀고, 가끔 그 아래에 있는 유머게시판에서 유머나 읽는 것이 이 사이트의 목적이었죠. 그러다보니 전 아직도 위에 있는 4개의 게시판에 아직 한 번도 들어가 본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는 뭔가 아직 가면 안될 곳 같아서(;;)...

그러다가 점점 자유게시판에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자유게시판은 정치색이 많이 강한데다가 보수적인 제 입장에서 버티기 힘든 곳이었지만, 그래도 성향 맞는 사람들끼리만 떠드는것보다 안 맞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가끔은 들어가봤습니다. 사실 좀 힘들어서 일부러 자유게시판은 모니터를 가려서라도 안 보고 유머 게시판이나 게임게시판만 들어가는 날이 많았지만요. 그렇게 얼마가 지나고 스1에서 스2로의 전환이 이루어지자 게임게시판이 달라졌습니다.

전 LOL을 할 줄 모릅니다. 재밌고 재미없고를 떠나서 카오스 때 워낙 욕을 많이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후로 비슷한 종류의 게임은 손이 안 가더군요. 그렇게 한 쪽을 아예 모르다보니 더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임게시판에서 스2의 비중은 줄어들고 LOL의 비중은 커지고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제가 갈 곳도 점점 없어지고 있었고요. GSL이 있기는 한데...모르겠네요. 제가 스타리그를 계기로 스타를 보게되어서 그런가 스타리그의 힘이 빠지니 제 힘도 같이 빠져버린게 아닌가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 이 곳은 게임이 아니라 유머게시판과 자유게시판을 보려고 들어오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요즘 가장 재밌는 게시판은 불판게시판입니다. 제가 유럽 축구를 좋아하다보니 마음 편하게 올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랄까요. 원래는 매년 이맘때쯤에는 아스날이 말아먹기 시작하는걸 보고 일부러 안 보게 되는데(;;), 불판게시판 때문에 더 보게 되는 것도 생긴 듯 합니다. 계속 들어가다보니 닉네임 끝내주게 못 외우는 저도 불판에서 노는 몇 분의 닉네임 정도는 외우고 있고요.

요즘까지도 그렇게 지냅니다. 가끔 유머게시판과 자유게시판에 들락날락하고, 그 관성인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선거게시판에도 들어가게 되었네요. 유머게시판에서 가끔 웃고 투닥거리고, 자유게시판에서는 그냥 투닥거리고, 선거게시판에서는 더 투닥거리고(응?)...뭐 원래 이런거, 특히 정치가지고 시간 죽이는거 만큼 효과가 좋은 것도 없으니까요. 그렇게 오늘 하루도 투닥거림을 하다보니 이 밤중에 문득 떠올랐습니다. 언젠가부터 전 게임게시판을 들어가지 않게 되었더군요. 요즘엔 위치도 헷갈려요.

전 원래 적응이 늦은 사람입니다. 제가 깨달을 정도면 오래 지났다는 소리죠. 아니나다를까 게임게시판에서는 어느덧 알 수 없는 말들이 너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절반 이상의 글이 LOL로 채워졌고, 남은 스2글의 절반 이상은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더라요. 생각해보니 애초에 요즘 게임을 뭐 본게 없네요. 그나마 김동준, 김태형 해설 나온 킬링 캠프 본 정도일까요(LOL 모르는데도 재밌더라요). 최근 e스포츠 시장이 많이 위축되긴 했지만, 그만큼 저도 관심이 많이 없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애니 안 보고 미드만 본다는 사람도 애니 커뮤니티에 매일 드나든다지만, 그래도 전 확실히 목적에 충실한 면이 강한거 같습니다. 저한테 게임없는 PGR21은 뿌리가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스타리그가 빨리 열렸으면, GSL이 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니면...제가 욕 안 먹고 LOL에 적응한다든가(;;). 사실 LOL 불판에 댓글 수백개씩 달리는 거 보고 부럽기도 하고 그래서 앞으로 LOL 쪽에 좀 관심을 가져볼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왠지 와우하기 전의 기분과도 같은 무언가(?)가 있지만...

허나 그 이전에, 이리저리 난잡해진 제 PGR21에서의 흔적을 어느정도 리셋시킬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자유게시판에 글 하나 안 적고 이런 글 올리는데도 손이 떨리고 있는 뉴비가 할 말은 아닌거 같다만, 그래도 이 글과 그에 대한 댓글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앞으로 게임게시판 이외의 공간은 피하고자 합니다(가끔 축구 불판게시판에는 갈지도;;). 댓글로밖에 활동하지 않아서 존재감 없는 유저지만, 혹시라도 이전까지 제 댓글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이 계셨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리겠습니다.

일기글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올리는데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한 유저의 PGR21에 대한 기억정도로 관대하게 남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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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7 04:31
수정 아이콘
LOL을 안 하는 제 입장에서도 게임게시판이 LOL 글로만 채워지는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군단의 심장을 계기로 스2가 조금만 더 흥했으면 좋겠네요.
구밀복검
12/11/27 05:05
수정 아이콘
저도 안 들어간지 1~2년 된 것 같네요.
12/11/27 05:15
수정 아이콘
저도 스1 리그 끝난 다음부터는, 거의 들어가지 않네요.
가끔 올라오는 패키지 게임 관련 글들만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Grateful Days~
12/11/27 05:23
수정 아이콘
전 lol 한번도 안해봤는데 게임을 보는건 재미있더군요.

잘 안나오는 캐릭터보면 반갑기도하고..
12/11/27 06:19
수정 아이콘
나이 잡수셨습니다. 같이 테크타고 갑시다.
홍승식
12/11/27 07:18
수정 아이콘
저도 LOL 게시물은 하나도 보질 않네요.
스타2 게시물은 가끔 보기는 하는데 스타1 때 꼬박꼬박 챙겨볼 때에 비하면 가뭄에 콩나듯 봅니다.
LOL을 하지는 않을 것 같으니 빨리 스타2에 익숙해지기만 바를 뿐입니다.
12/11/27 07:50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 게시판을 가지 않은 지가... 정도가 아니라 게임을 거의 안한 지가 못 해도 5년은 된 것 같네요. 사실 피지알엔 그런 분 (20 세기의 마지막을 게임으로 하얗게 불태우고 21 세기에는 가족 부양하느라 바쁜...) 들이 찾아 보면 꽤 많습니다.
12/11/27 07:57
수정 아이콘
저처럼 자게유게불게 자유불 테크타셨군요 크크
요즘 전 연재게시판도갑니다 크크 [m]
사티레브
12/11/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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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주가 아니겠지만
롤 한번 계정만드셔서 튜토리얼해보세요~
잘따라가게 만들어놓았어요
욕먹고안먹고는 실력문제고 피지알채널도있으니 도움받을곳을 있으실거에요 흐흐
12/11/2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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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아 내 마음이구나 하고 바로 클릭했네요.
전 몇일전에 강민 이병민의 할루시네이션 리콜 경기를 다운받아서 봤습니다.
아.. 정말 내 잃어버린 10년
드랍쉽도 잡는 질럿
12/11/27 08:29
수정 아이콘
스1 끝나니까 정말 허합니다.

PGR21에는 볼 수 없었던 게임 이야기들로 가득하고...
TV도 안 보게 되고...

그나마 배넷 달리는 건 멀쩡해서 다행입니다.
그리메
12/11/27 08:41
수정 아이콘
디아3 이야기라도 있음 가는데 LOL은 저도 안해서 안가봅니다. 게임사이트인만큼 요즘 핫이슈인 콜오브듀티 블랙옵스2라던가 좀 다양한 화제거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계란말이
12/11/27 08:48
수정 아이콘
내가 쓴 글이 요기있넹;
12/11/27 08:54
수정 아이콘
저도 롤 전혀 몰랐는데 조금 배우고 나니까 보는 재미가 상당히 있는 게임이더라고요.
역시나 아스날은 시즌을 말아먹고 있다는 건 함정(...)일까요 크크
12/11/27 09:17
수정 아이콘
저도 임에 관한 글이 올라 올 때 말고는 겜게를 안가게 되네요 ... 2005년 프로리그 결승전을 직관하고 부터 이 곳을 들락날락 거렸는데 .. 어느덧 저도 20대 후반이 되어 버렸네요...
긍정_감사_겸손
12/11/27 09:30
수정 아이콘
스타2는 총 10번 내외로 해봤고
디아3, LOL은 한번도 안해봤네요.. 게임 자체를 끊었지만..
저도 겜게 안가본지 오래 된 것 같아요.
lupin188
12/11/27 09:35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타1때문에 게임게시판에서 살았는데, 이제는 자게와 유게에만 있어요. 가끔 겜게 들어갈 뿐...
12/11/27 09:5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네요.. 스타1 이후로는 자게와 유게만을 오가네요..
그래도 PGR21만의 매력이 있어서 끊을 수가 없네요.
12/11/27 09:51
수정 아이콘
겜게, 유게, 자게, 질게는 매일 무한 새로고침 중이고 해외축구 볼땐 불판게가고 토게나 연게도 봅니다.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더 PGR덕후가
되가는거 같습니다.
Untamed Heart
12/11/27 10:14
수정 아이콘
20대 초반 스타에 미쳐 여친님도 마다하고 주말 6시엔 길드 채널에서 살았건만
30대가 넘은 이후론 스1만 가끔 챙겨보다... 이제 스1이 막내린이후엔 게임게시판은 전혀 들어가지 않네요.
스2랑 lol 접해봤지만 뭔가 안맞아서 손이 안가네요.
유게>질게>불게>자게 순으로 보는거 같네요.
아 예전엔 전적보는 재미에 피잘 왔었습니다. 그땐 전적보는게 왜 그리 좋고 집착 했는지 1000승 10패짜리 아이디로 겜할땐 프로게이머 뺨칠만큼 집중해서 한경기 끝나면 땀으로 범벅이...
가을독백
12/11/27 10:33
수정 아이콘
스1때의 열정을 지금 기대하기는 어렵겠지요. 저는 롤을 하고 있지만 스1볼때처럼 열광하거나 찾아보거나 하게 되진 않더라고요. 낭만시대때부터 택뱅리쌍까지를 재미있게 즐겼던 저로선 스1끝난다했을때 미련을 접었습니다. 지나간 세월은 돌아올수 없는 법이겠지요.
요즘 제 친구들은 디아2에 다시 손을 대고 있습니다. 과거 그 느낌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고 하던데..전 디아는 안했었지만 그게 무슨 느낌인지는 알겠더라고요. 마치 90년대 가요계의 낭만시대를 추억하는 느낌이랄까요.
그 열정을 어디서 다시 느낄 수 있을까요..
민트가디건
12/11/27 10:35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 공감을 많이 하고갑니다.

가끔 자게 유게가 불편하기도 하지만 정이 많이 들었네요 사이트 자체가

스타2병행 이후 거의 온게임넷과 게임게시판을 동시에 자연스럽게 안들어가게됐네요...
어떤날
12/11/27 11:07
수정 아이콘
공감..
나이 때문인지 취향 때문인지 lol은 잘 손이 안가서.. 스1 끝난 이후에는 거의 안 가게 되었네요.
시대의 흐름이라지만.. 괜히 좀 아쉽습니다.
swordfish
12/11/27 11:17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자게 유게도 많이 가지만 겜게 활동이 는거 같아요. 왠지 전투민족화 된 느낌은 있지만요
12/11/27 11:30
수정 아이콘
경기를 챙겨 보지 않게 된 후로는 디아3 반짝 할때 잠깐 들어가다 뜸하게 됐네요. 아무래도 내가 하지 않는 게임의 경기에는 관심을 갖기가 힘들죠. 요즘은 게임게시판에서 눈길이 가는 글들도 이스포츠 관련 보다는 게임리뷰 같은 글들이네요.
지니-_-V
12/11/27 12:04
수정 아이콘
아직도 카오스를 하기 때문에 lol을 안하다보니 저도 게임게시판에는 안가게 되더군요..
시케이더
12/11/27 14:01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기 전까지는 별 생각없었는데.. 그러고보니 게임게시판 안들어간지가 정말 오래됐네요..

피지알오면 자연스럽게 자게,유게,질답게만 방문하는군요..
라라 안티포바
12/11/27 14:06
수정 아이콘
나이가 먹으면 어느정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어릴때만큼 한가하지도 않고, 세상이 좁지도 않아서
게임에 몰입하기가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듯 해요.
저도 게임은 바둑이나 가끔 하는 정도고
스2는 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스2를 전혀 안하다보니 손으로 즐겼던 스1이나 워3 보던때만큼은 아니네요.
LOL도 하질 않고 가끔씩 잘하는 팀 경기만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2/11/27 14: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FastVulture
12/11/27 14:52
수정 아이콘
아스날 불판에서 몇몇 고정적인 분들이 있죠 크크
그건 그렇고 저도 스1 이후로 스2나 롤이나 다 안해서....
게임게시판은 자연스레 안가고 있네요.
12/11/27 15:05
수정 아이콘
저도 겜게로 PGR 입문하고 응원글이나 기타등등 많이 썼는데 어느새 마음이 떠나고 없더군요 쩝.
12/11/27 15:27
수정 아이콘
저도 스1끝난후론 안들어간지 오래네요... 뭐 스2를 안하다보니 어쩔수없는현상인듯요
Around30
12/11/27 18:40
수정 아이콘
롤 하도 인기라 날잡아서 한번 배워보려고 피시방에서 튜토리얼 한적이 있는데 두시간정도 하다가 아무 감흥도 감동도 없어서 그만 둔 기억이있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제가 이상한거 같아요.
와우도 디아도 문명 위닝 에프엠등등 남자들이 거의 즐겨한다는 게임도 다 몇일하다 지겨워서 때려쳤거든요.
제가 몇달이상 한 게임은 스타밖에 없습니다. 스타는 십년이상. 스타투는 육개월정도.
곡물처리용군락
12/11/27 18:52
수정 아이콘
스2가 인기가 좀더 높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저같잇 스1에서 스2로 자연스럽게(?)전향한 존재는 아마 저말고 대회관계자님들 정도인거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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