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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21 16:39:26
Name 막강테란
Subject [일반] [K리그] 당신이 생각하는 2012 스플릿 강등 팀은?
12년 11월 21일 수요일 k리그 대진

스플릿 A 8팀 대진

전북 vs 울산  19:00    
경남 vs 수원  19:30    
부산 vs 포항  19:30    
서울 vs 제주  

스플릿 B 8팀 대진

상주 vs 대전  19:00     (대전 부전승)
광주 vs 인천  19:00    
강원 vs 전남  19:00    
성남 vs 대구  19:30    


드디어 K리그 경기도 4경기 남았군요.

곧16팀중 상주를 제외하고 2부리그로 강등되는 팀이 1팀 나옵니다.

저번 주에 포항  vs 전북 (3:2 포항 승) 경기로 인하여 전북은 1위 서울과 10점차로 벌어집니다.

남아있는 경기가 4경기 이므로 서울이 한 번도 승리를 하지 못하고 전북이 전부 승리를 해야 한다는 경우의 수가 남아있지만

사실상 우승은 서울이 한 거나 다름없죠.

올 시즌 연패가 없었다는 점,  40경기에서 5패밖에 안했다는점. 데얀의 30골 돌파 등등

이런 점들을 볼때 서울이 우승할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항은 아쉽지만.. 내년을..  흑흑)

데얀, 몰리나의 신기록, 인천의 16경기 무패, 포항셀로나와 동궈탄, 울산의 AFC 우승 등

요근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K리그.. 강등팀은 누구일까요?

하위 4팀 승점은

12위 전남 : 승점 44
13위 대전 : 승점 43
14위 광주 : 승점 40
15위 강원 : 승점 40

이중 상주와의 경기(부전승) 이 있는 팀은 대전과 강원입니다. 확실히 이 두팀이 유리하죠

그리고 남은 네팀의 일정을 본다면

전남 ->강원전(원정)-성남전(홈)-대전전(홈)-광주전(원정)
대전 ->상주전(원정)-광주전(홈)-전남전(원정)-대구전(홈)
광주 -> 인천전(홈)-대전전(원정)-대구전(원정)-전남전(홈)
강원 -> 전남전(홈)-상주전(홈)-성남전(원정)-인천전(홈)

이렇게 되어있군요.

먼저 전남을 본다면 요즘 상승세의 강원을 맞이하고 하락세의 성남, 그리고 나머지 두팀인데

일단 쌓아놓은 승점이 있는데다가 요새 다시 중거리슛 달인 박선용을 필두로 경기력이 살아 나고있어서

저는 탈락팀에서 제외하고 싶군요.

대전은 상주전 보너스(?)와 광주, 전남, 대구전인데 벼랑끝에 몰린 광주, 기세 살아난 전남, B팀에서는 최강자 축인 대구 등

좀 힘들어 보입니다.

광주는 인천, 대전, 대구, 전남인데  B리그의 레알 인천과 대전, 대구, 전남..

이팀도 좀 힘들군요.

마지막으로 강원은 전남, 상주전 보너스와 성남, 인천이 있습니다.

강원은 B팀의 레알 인천과의 경기가 마지막에 있긴 하지만

지쿠, 김은중, 웨슬리를 앞세워 최근 5경기 3승 2무의 상승세인데다가

상주전 보너스가 있고 떠오르는 약체(?) 성남이 대진에 있어서 잔류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좁은 견해로는 대전과 광주가 강등할 팀이 될듯한데

아무래도 K리그에서 오래 있었던 대전이 케빈과 형컴의 미친 활약을 보이며 잔류하지 않을까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pgr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p.s 당신이 응원하는(팬인)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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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야드
12/11/21 16:41
수정 아이콘
전 강력하게 광주 강등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강원이나 광주나 둘다 하위 스플릿의 학살자 인천전이 남아있고 나머지 대진이 다 고만고만한데다가 결정적으로 강원은 아직 부전승 버프를 안받았거든요.
지금도 골득실때문에 광주가 14위지 승점이 앞서는건 아니니까요.
루키즈
12/11/21 16:56
수정 아이콘
상주와는 왜 경기를 하지 않나요?
12/11/21 17:04
수정 아이콘
미안한 얘기지만 아무래도 광주가...강원이 경기력이 왔다갔다 한다고는 하지만 광주보다야 낫고.
광주가 지난주에 말도 안되는 역전승을 일궈냈다고는 해도 상대가 1년 내내 바닥치고있는 성남...(크크크크크) 이라는 것도 계산을 해야죠.
대진운도 그렇고, 아무래도 대전하고 강원이 살아남지 않겠나 싶습니다.
다만, 대전이 광주랑 맞대결에서 지는 일이 생기면 어떤 헬게이트가 열릴지는 장담못함...
루키즈
12/11/21 17:08
수정 아이콘
저도 광주가 내려갈것같습니다.
강원:전남전, 대전;광주전이 남은 경기중에 가장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원,광주가 각 매치에서 이기면 헬게이트 열리는거죠.
타블로장생
12/11/21 17:16
수정 아이콘
하위 스플릿의 동네북 성남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갈리겠죠
흑흑 성남아 이게 무슨 꼴이니 ㅠㅠㅠㅠㅠ
12/11/21 17:32
수정 아이콘
혹여 제 윗댓글이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성남에 악감정이 있는게 아니라,
최근 성남 홈피에서 제멋대로 성남빠 웹툰을 정주행 하였더니 자꾸 성남을 떠올리면 바로 성남 -> 샤빠 -> 웃음의 단계가 생겨버려서...
밀로세비치
12/11/21 17:55
수정 아이콘
95년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골수 전남팬이라 전남이 강등당하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하지만 불안한건 사실이네요..... 전남은 최근 이상하게 홈보다 어웨이가 강했던 점을 생각해볼때

남아있는 어웨이가 강원전 광주전이라 조금 다행일듯?

아무튼 엄청나게 중요한 경기가 1시간 앞으로 다가와서 x줄이 탑니다
위원장
12/11/21 18:02
수정 아이콘
오늘 강원과 광주가 이겨주면 참 재미있을 거 같은데... 전남팬분들에게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runtofly
12/11/21 18:29
수정 아이콘
오늘이 김은중선수 400경기 돌파하는 날일겁니다. 어제 G1방송(강원SBS)에서 광고 하는거 봤는데 1997명에게 캔커피를 돌린다네요. 데뷔년도 일려나요? 축구는 잘 안보지만 지역 사람으로서 김은중과 강원을 응원합니다... 그러니 광주가 떨어지면 좋겠어요 흐흐
잠잘까
12/11/21 19: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유불리를 논하기 전에 대전은 남아있었으면 좋겠고...(그냥 팬심) 나머지는 아휴 모르겠네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광주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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