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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6 17:10:06
Name 光海
Subject [일반] [야구] 한화 김응용 감독, 김주찬 FA관련 탬퍼링(?) 인터뷰 논란
- 탬퍼링(Tampering)
정해진 시점 이전에 구단이 선수에게 접근하여 설득하거나 회유하는 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410&aid=0000039859
오늘 24시 FA 원소속팀 협상마감을 앞두고
한화 김응용 감독이 아래와 같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김주찬 50억의 가치가 있다"
"돈은 쌓아놓고 있는데 선수가 없다. 올해 FA시장에는 선수가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인터뷰 나온 시점이 오늘 오후였고,
아직 원소속팀과의 협상이 끝나지 않은 시점이라서 탬퍼링에 가깝다는 논란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82&aid=0000075900
그동안 롯데측에서는 정확한 협상금액을 밝히진 않았지만, 오늘 오전 나온 기사를 보면
"상식적인 선에서 제시하겠다", "시장가격이 있다면, 롯데의 원칙도 있다.”
라면서 현재 FA 시장에서 아무리 공급보다 수요가 많더라도,
소위 ‘거품’을 감당하면서까지 경쟁에 이기고 싶진 않다는 것이 롯데의 원칙이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50억원 제시는 힘들지 않겠냐는 얘기라고 보이는데,
(팬들은 보통 최대 40억원 정도를 얘기하긴 했습니다)


김응용감독이 상당히 미묘한 타이밍에 탬퍼링(?) 인터뷰를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김응용감독 인터뷰 얼마 후에 김주찬 선수 마지막 협상이 있었는데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631445&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김주찬
김주찬 선수 5분만에 협상테이블 떠났다고 합니다..


아직 FA협상 최종결과가 어떻게 될지 나오진 않았지만
롯데 팬으로서 엄청 착잡하네요
엠팍은 이일 때문에 상당히 시끄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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射殺巫女浅間
12/11/16 17:15
수정 아이콘
롯데의 원칙 들으니까 작년 엘지 FA가 생각이 나네요...잉금님ㅠㅠ
12/11/16 17:17
수정 아이콘
템퍼링에 가까운게아니고 템퍼링 그 자체죠. 룰은 어쨋든 지켜야 하는건데 김응용 감독 정말 막나가네요 [m]
12/11/16 17: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 인터뷰가 아니었더라도 롯데가 상식선에서 결정해야한다고 계속 자세를 유지했다면
협상왕이라고 불리는 김주찬이라면 FA로 나왔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 쓸만한 FA가 너무 없고 수요는 폭팔이라 나오면 무조건 선수한테 이득입니다.
짠물로 유명한 롯데를 상대로도 협상잘하던 김주찬이기에
사실 롯데가 대승적으로 큰돈 쥐어주지 않는이상 시장에 나오는건 당연한거 아닐까 싶네요.

결정적으로 한화가 계탔다고는 하지만 더 지를수도 있는거구요 -_-;;
끝날때까지는 끝나는게 아닌 FA시장이니까요.

100% 믿을수 없다고해도 넥센이 50억을 지를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 선수가 외야 FA 2위 금액을 받을줄은 또 누가 쿨럭..

ps - 아 당연히 코끼리 감독의 발언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내조하는남자
12/11/16 17:23
수정 아이콘
김응용 감독 진짜 막나가네요 -0-;;;
12/11/16 17:23
수정 아이콘
하루를 못참으시네...
12/11/16 17:26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현장 돌아오셔서 아직 인터뷰 감을 못찾으셨나...크크크크.
근데 이렇게 되면 오히려 부상으로 인해서 FA 1년 늦춰진게 더 대박을 가져다 주는게 되네요?
김주찬 선수 이것도 복은 복입니다.
OnlyJustForYou
12/11/16 17:26
수정 아이콘
한화는 여지껏 템퍼링도 없었고 FA영입 자체가 김민재 하나 뿐이니 -_-;
넥센발 현금 트레이드도 마정길 <-> 마일영 트레이드가 어느정돈 이해가능 범위여서 꽤나 뿌듯했는데..
홍승식
12/11/16 17:26
수정 아이콘
템퍼링에 가까운게아니고 템퍼링 그 자체죠. (2)
저같은 한화팬이 롯데제시액+10억 말하는 거와 구단관계자, 그것도 감독이 말하는 건 차이가 엄청납니다.
이미 템퍼링은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액 처럼 거의 무시되는 거 같기는 하지만, 같은거와 대놓고 하는 건 또 다르죠.
코감독님 인터뷰 때에 시원시원하게 말씀하시는 건 좋은데 조금만 자제좀요...
(그래도 김주찬 우리팀 온다니까 기쁘네요. ^^;)
12/11/16 17:27
수정 아이콘
한화팬이지만.. 민감한 사항 인터뷰하는 감독이나..또 그걸 좋다고 내보내는 기자나..참..
복남이 땅코옹~
12/11/16 17:27
수정 아이콘
음...이건 진짜 아닌데.
정말 막나가는군요. 왜 저래.
홍승식
12/11/16 17:28
수정 아이콘
김 감독은 “돈은 쌓아놓고 있는데 선수가 없다. 올해 FA시장에는 선수가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건 팬이나 감독이나 똑같이 생각하고 있군요.
12/11/16 17:29
수정 아이콘
이게 왜 템퍼링인지 잘 모르겠네요.

김주찬하고 전화를 한 것도 아니고, 만나서 밥을 먹은 것도 아니고,
그 돈을 챙겨주겠다고 선언을 한 것도 아니고,
기자들 불러모아 기자회견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훈련장 찾아온 기자들하고 노가리 까다가 김주찬 얘기가 나오길래
'이 정도는 줘야지 않겠어?' 하는 말을 한 마디 던진걸 기자가 쪼르르 달려가 기사를 낸 것 같은데요;;
12/11/16 17:30
수정 아이콘
김태균 FA신청할때 대충 50억 전후로 얘기가나올때,
김시진 감독이 원소속팀 협상 기한때 "김태균은 70억 가치가 있다"라고 하면 어떨까요?
명란젓
12/11/16 17:30
수정 아이콘
김주찬의 예상 몸값인 50억원으로 이야기가 옮겨갔고, 해당 금액이 적정한지에 대해 물었다.
김 감독은 “이택근이 얼마를 받았나? 50억? 그렇다면 생각해봐라. (김주찬이) 그만한 가치가 있지”라며
김주찬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막나가는 정도인가 하는 생각이드네용..

얼마의 가치가 있냐? -> 50억가치가있다 가 아니고
50억의 가치가 있냐? -> 이택근 얼마받았냐? 50억? 그럼 그만한 가치가 있지.

한화빠로써 빠심 좀 더해서 기자가 잘못 물었구 잘못 기사화 했다 라고 실드치고싶네요.헤헤
순두부
12/11/16 17:31
수정 아이콘
위에 템퍼링 정의가 그대로 있네요

선수에게 접근해서 설득하거나 회유하는거

김응룡감독이 언제 김주찬선수에게 접근했죠? [m]
12/11/16 17:3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번 인터뷰가 탬퍼링이 아니면
앞으로는 FA협상의 원소속팀 협상기한때
타구단의 모든 감독이 언론을 통해서
"A는 50억 가치있다", "아니다.A는 70억 가치다"
"아니다. 우리 생각에는 80억이다"
라고 얘기를 해도 아무 문제가 없겠네요.........
트릴비
12/11/16 17:36
수정 아이콘
'우리 그 선수 FA 나오면 사고싶다' 정도면 모를까, 이번 발언은 '김주찬 50억에 지르겠다'로 느껴질 수도 있는 발언인데 이정도면 문제가 될 것 같네요.
Practice
12/11/16 17:39
수정 아이콘
이 인터뷰가 한 달만 전에 있었어도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팀과의 협상 마지막 날이에요. 이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2/11/16 17:40
수정 아이콘
정확히 돈을 이야기하기보다는 그냥 '작년 이택근보다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수준으로 돌려말했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12/11/16 17:41
수정 아이콘
어떤 상황이던 협상 이전에 공개한 건 문제가 있죠.
협상 끝나고 했어도 충분한 얘긴데요.
12/11/16 17:41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과 무관하게 우선협상기간 자체를 없애고 템퍼링조항도 삭제했으면 합니다. 효력은 전무한데 선수들에게 너무 불리하고 뒷말만 만드는, 셧다운제같은 제도에요. [m]
KalStyner
12/11/16 17:41
수정 아이콘
기자와 사석에서 이정도 대화 오가는 건 크게 문제 없겠지만 기사화가 되면 문제의 소지는 분명 있어보이네요. [m]
12/11/16 17:42
수정 아이콘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김주찬 FA 금액은 야구팬정도면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는거고, 굳이 요새 돈을 쌓아놓고 있다는 한화 김응룡감독이 직간접적으로 접촉을 시도한것도 아니고, 기자들과 얘기하다 흘러나온 얘기인데 이게 왜 욕먹어야 될 일인지 모르겠네요. 프로스포츠 감독들은 FA시즌땐 묵언수행 해야되나요?
홍승식
12/11/16 17:44
수정 아이콘
Practice 님 댓글이 가장 큰 문제죠.
우선협상기간.
오늘까지는 롯데와 협상을 하는 기간이고 이 기간에 그 협상에 영향을 주어선 안되는 거니까요.
"김주찬이 시장에 나오나? 나온다면 당연히 관심이 많다."
이 정도 인터뷰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이라고 봅니다.
이대호
12/11/16 17:45
수정 아이콘
내용에 오해의 소지도 있고.. 하필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김응용 감독님의 입지(?), 경력 등을 생각해봤을때 다소 부주의한 발언이긴 하네요.
근데 논란이고 뭐고.. 결국에는 시한 전에 롯데와 계약을 완료한다면....? (5분만에 떠난건 페이크?)
복남이 땅코옹~
12/11/16 17:47
수정 아이콘
김감독이 템퍼링 하려고 한건 아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이게 템퍼링이 아니라면 대체 테이블에 앉는거 빼곤 다 아닌건가요.
50억이라는 수치가 직접 언급이 되었으니 이건 몇년에 한번 찾아오는 FA에서 가장 민감한 선수와 소속구단을 통채로 흔들어버린거죠.
이런 일은 현재 있지 말아야 하는거죠.
12/11/16 17:48
수정 아이콘
논란은 있지만 크크크 재미있네요 협상왕 김주찬!
12/11/16 17:53
수정 아이콘
'접근하여 설득하거나 회유하는 일'이 규정이라면 탬퍼링 아닌 거죠. 그렇다면 크보에 미비한 규정의 관리 책임을 물어야 할 일 아닌가요?
뭐 이번 일로 인해서 규정이 바뀌는 계기야 될 수 있겠지만 지금 현재 명백한 규정 위반도 아닌 일을 가지고 김응룡 감독을 비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일단 비난하는 쪽은 '김응룡 감독의 인터뷰는 탬퍼링이다'라는 전제를 깔고 가는 것인데 그것은 누가 결정하나요?
한가인
12/11/16 17:54
수정 아이콘
김응룡 감독이 저런말을 안했어도 김주찬은 FA로 나왓을꺼 같네요
12/11/16 17:55
수정 아이콘
샨티엔아메이
12/11/16 17:56
수정 아이콘
해축과 비교해보면 템퍼링 껀덕지도 안될거같은데 국내야구라 또 모르겠네요.
엘롯기
12/11/16 17:56
수정 아이콘
코감독이 많이 얄밉긴하지만 펨퍼링은 아닌듯한데요?
기자가 "50억 적정하냐?" 라고 물어서 "그만큼 가치있지" 라고 대답한거 같은데...
위원장
12/11/16 17:57
수정 아이콘
템퍼링 기준이 애매하네요.
이번 기회에 확실하건 해두는게 좋을 듯 싶네요.
김주찬은 어차피 나왔을 것 같지만
다이애나
12/11/16 17:57
수정 아이콘
여기에 하나 더 말해 볼께요.
FA때 타구단 프론트에서 접촉할수 없지만 프론트의 뜻을 받은 선수가 접촉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A선수가 FA로 풀리는 상황에서 B구단의 프론트가 아닌 B선수가 따로 밥(?)먹자고 불러서 접촉하는 것은 상관없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규정이 허술해서 이런 말 안해도 선수는 이미 다른 팀 계약 조건 사전에 인지하고 협상합니다.
냉면과열무
12/11/16 18:01
수정 아이콘
과연 김주찬은 시장에 나올 것인가, 아님 롯데가 에잇 하면서 50억에 가까운.. 돈을 줄 것인가... 궁금하네요.
순두부
12/11/16 18:04
수정 아이콘
'모 감독이 누구를 데려오고 싶어한다', '어느 팀이 누구를 잡기 위해 얼마를 준비했다'는 등의 보도가 나오면 경고가 주어진다.



김주찬의 예상 몸값인 50억원으로 이야기가 옮겨 갔고, 해당 금액이 적정한지에 대해 물었다. 김 감 독은 “이택근이 얼마를 받았나? 50억? 그렇다면 생 각해봐라. (김주찬이) 그만한 가치가 있지”라며 김 주찬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는 전혀 다른 내용인거 같은데요.

김감독이 한화가 김주찬을 잡겟다 라고 한것도아니고 우리는 50억을 배팅하겟다 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실질적인 fa얘기에는
돈이많아도 잡을 선수가 없다라고 하지않았습니까 [m]
12/11/16 18:07
수정 아이콘
김응용감독은 김주찬에게 관심도 없으면서
김주찬의 가치에 대해서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했군요.....
그것도 하필 이타이밍에.....

위의 제가 링크한 기사를 보시면 관심표명도 탬퍼링이라는 유권해석을 KBO가 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지금은 선수를 잡을수가 없습니다. 원소속팀과의 협상기한이 아직 안끝났거든요
12/11/16 18:12
수정 아이콘
좀 솔직히 지면 어떨까요?
규정 위반이 맞네 안 맞네는 어떻게 해석 할지에 따라 다르겠죠.규정만 놓고 보면 규정 위반이 아닐수 있구요.
하지만 김응용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만약 한화가 김주찬 선수를 영입 한다면 최소 50억을 부르겠구나는 누구나 생각할수 있지 않습니까?
12/11/16 18:13
수정 아이콘
순두부님// 김응용 감독이 답변을 안했다면 이런 논란이 없었겠죠.
제 말과 순두부님의 말이 평행선을 달리는 것 같아서 의견교환은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테페리안
12/11/16 18:1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잘못한건데, 실드치는 글들이 왜 이리 많은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이럴거면 "우선협상기간"은 왜 있는건가요?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아니다.
12/11/16 18:17
수정 아이콘
작년에 송신영도
우선협상 다음날
낮 12시 땡 지나고 얼마 안 있다가
기사 떴는데 기다려보죠 뭐
12/11/16 18:18
수정 아이콘
이게 문제없이 넘어간다면 앞으로 FA시장 볼만하겠군요.


A구단 감독 - 강민호는 100억을 받을만한 선수라고 본다.
B구단 단장 - 개인적으로는 120억 정도도 가능하지 않은가 싶다.
C구단 감독 - 우리는 어쩌고 ..

뭐 이런 드립들이 시즌중부터 터져나올지도 ..
독거중년
12/11/16 18:21
수정 아이콘
템퍼링이라고 봐야죠.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111190100126170010945&servicedate=20111118
링크 글에서처럼 "FA 선수가 원소속 구단과 우선협상기간 중 계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도는 간접 탬퍼링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라고도 나오는걸요.
특히나 이번 주처처럼 40억±얼마로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50억 이야기는 영향을 미칠수 있는 상황이죠.
자제해주세요
12/11/16 18:26
수정 아이콘
한화 팬이고 김주찬이 한화로 왔으면 하는 입장이지만 저 기사는 누가 봐도 템퍼링인데... 어떻게 아니라고 볼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류화영
12/11/16 18:28
수정 아이콘
김주찬 선수 작년 이택근 선수 50억 영향+이진영,정성훈의 빠른 계약으로 인해
40~50억 얘기가 나오는건가요? 통산스탯보면 지금 이야기 나오는 금액만큼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12/11/16 18:29
수정 아이콘
만약 롯데가 45억 불렀는데 나와서 한화가 40억부르면 진짜 재밌겠다....
12/11/16 18:54
수정 아이콘
뭐 어쨌든, 인터뷰논란은 논란이고
이제 오늘 FA협상 24시까지 몇시간 안남았는데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아직 오늘 마지막날에 계약완료되었다는 뉴스는 없고, SK 이호준은 협상결렬되었다고 합니다
12/11/16 19:18
수정 아이콘
홍성흔은 붕어빵 찍으러 서울왔다고 하고
김주찬은 42억에 도장찍었다는 소리가 솔솔 나오네요
호돈신
12/11/16 19:20
수정 아이콘
크게 문제될거 없어보입니다
그냥 한 얘기를 기자가 썻을 수도 있고
김주찬선수가 확실하지 않은 저런 말에 흔들릴리가 없죠...
12/11/16 19:26
수정 아이콘
늙은 감독이 추하네요. 깡패가 따로 없단 기분이 듭니다.
거믄별
12/11/16 19:32
수정 아이콘
템퍼링인지 아닌지는... 이후 롯데구단의 대응과 KBO측에서 언급이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분명 이번 김응룡 감독의 발언(인터뷰)은 문제가 있습니다.
더불어 그런 질문을 한 기자나 그것(기사)을 생각없이 기사로 내보낸 곳도 문제죠.
누렁쓰
12/11/16 20:06
수정 아이콘
현장 복귀한지 얼마 안된 노감독님의 경솔한 발언에 기자의 생각없는 기사화가 더해진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직접적인 템퍼링은 아닌 만큼 해당 제재를 받지는 않을 것 같고, KBO에서 강경하게 대응한다면 감독님이 경고 정도 받겠네요. 그렇다고 뭘 크게 잘못한 건 아닌데 비난이 좀 과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거믄별
12/11/16 20:22
수정 아이콘
흠.. 결국 롯데와 협상 결렬이네요.
롯데는 4년 40억 + 4억
김주찬은 4년 40억 + 8억
옵션 4억으로 결렬되다니...
시케이더
12/11/16 20:24
수정 아이콘
48억인데 협상결렬된거 보면 한화쪽이랑 어느정도 이야기가 있었나보네요..
김응용 감독 50억 인터뷰도 그렇고..
12/11/16 20:26
수정 아이콘
김주찬이 48억이라.......
이진영 정성훈에게 감사할따름이네요

정성훈은 시장 나갔으면 50억으로 시작했겠네...
12/11/16 20:31
수정 아이콘
한화, FA 마일영과 3년간 총액 8억원 재계약
류화영
12/11/16 20:51
수정 아이콘
정현욱 결렬이랍니다 이유는 역시 계약기간때문에
12/11/16 20:51
수정 아이콘
정현욱도 협상결렬
류화영
12/11/16 21:15
수정 아이콘
홍성흔도 결렬이랍니다
9th_Avenue
12/11/16 21:20
수정 아이콘
이게 왜 템퍼링인가요?
인터뷰 시점이 미묘한 것과 금액이면 그냥 정황인 겁니다.
노 감독의 경솔한 인터뷰도 아니에요. 기사에서 이야기의 흐름이 이택근 몸값에서 적정 몸값으로 흘렀다고 되어있는데..
그럼 그냥 분위기가 흐르니까 50억정도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 한 거지;; -_-;;
그게 템퍼링입니까?
정황짐작으로 이야기 하려면 사실 김 감독 입에서는 저런 말 안나오겠죠.
감독이 50억 쏘고 싶으면 50억 쓰나요? 구단 프론트가 결정할 일이죠. 설사 한화 프론트에서 템퍼링 행위를 하였고 그래서
50억이 김감독 귀에 들어갔다면 비슷한 금액을 기자들 앞에서 이야기 할까요?

괜한 트집이죠.
그 인터뷰 기사가 설사 김주찬의 계약에 영향을 주었더라면 해당 기자와 그걸 내보낸 언론사 책임이죠. 당해 기사에 관련해서
김응룡 감독이 템퍼링 인터뷰?? 라는 이상한 개념의 당사자는 아닙니다.
아케론
12/11/16 21:31
수정 아이콘
김주찬때메 fa시장이 미쳐돌아가고있습니다???
비소:D
12/11/17 03:23
수정 아이콘
이런식이라면 내년 FA는 감독들이 그정도 가치는 있는 선수지 라며
기사를 통한 선제시를 할수 있겠네요 뭐 템퍼링 자체가 거의 무의미합니다만
이게 템퍼링이 아니라면 이제 그냥 템퍼링 제도는 없다고봐도되겠네요
내년에 강민호 FA때는 류중일감독이 아 팔십억 가치가 있는 선수지 하면 엘지 감독님이 팔십억은 무슨 백억넘지
크크크크크크 그리고 롯데는 빼빼로를 파는데....
12/11/17 04:56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마이클조단이 드래프트앞둔 신인에게 칭찬했다가 만오천불 벌금 먹었던걸로 ...
12/11/17 09:46
수정 아이콘
이로써 템퍼링은 유명무실해졌군요. 다들 선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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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08 [일반] 화광, 적벽을 채우다 ⑤ 제갈량 동오를 논파하다.(부제. 키보드 전쟁) [13] 후추통6429 12/11/08 642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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