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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4 22:15:25
Name 이명박
File #1 121114_133314658_L.jpg (182.9 KB), Download : 57
Subject [일반] 불쌍한 나의 옵티머스G


유머게시판에서 재미있는 사진을 봤다.
스마트폰 계급도라는 스마트폰을 계급별로 나눠놓은 표였다.

나의 옵티머스쥐가 가장 상단에 위치해 있어서 기분이 정말좋았다.
흔하게 볼 수 있는 폰은 아니지만 내가 쓰고있는 폰이고, 애정이넘친다.

근데 작성자가 LG임직원이니, 옵티머스G가 왜 저기있는지
모르겠다느니, 류의 댓글을 보고 상처를 받았다.

어딜 내놓아도 꿀릴거없는 액정,
나같이 손작은 사람이 쓰기엔 너무크지도않고 ,작지도않은크기
최신폰다운 최고의 사양, 1300만화소 카메라.

그런데 이모든게 일체형 배터리에 묻히다니....슬프다.

쓴지 한달이 넘었다. 음악감상과 카톡, 웹브라우징, 가끔 영화,드라마감상
주된 사용비중인데, 쓰기에 그렇게 안 불편할정도의 배터리다....
일체형인걸 감안하면 오래간다고는 말못하겠지만,
탈착식 배터리폰 쓰는 사람들도 그리 자주 갈지않고 그냥 지속적으로 충전해서쓴다고한다.

폰을 달고사는 헤비유져라면 옵티머스쥐가 꺼려지겠지만
엘쥐라는 이유만으로, 일체형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까이다니 흙흙


노트2가 좋은건 안다. 대용량배터리에 착탈식배터리, 큰~화면
이것만으로도 노트2는 이미 왕자의 자리에 앉아있지만
스펙도 최신폰이니만큼 현존최고의 수준이다.

그런데 옵티머스G와 노트2는 비교하기엔 조금 애매한 사이이다.
그냥 둘다 최신폰일뿐이지, 다른 종류의 폰이라고생각한다.

흔히 옵티머스LTE2와 베가레이서2, 갤럭시2hd LTE, 갤럭시3
이들을 비교하는건 비슷한 라인의 폰이기때문이다. 사양, 크기등..
(물론 갤쓰리가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 앞서지만..)

그렇지만 옵티머스G와 노트2는 조금은 다른성향의 폰인데
굳이 최신폰끼리 비교해서 까려면 옵티머스G가 까일만한건 사실인데
그렇게 하지말아요...제마음이 아파요

일할때 붙어다니는 친구가 노트2를 쓰는데
정말 크고, 배터리오래가고 부럽다.
하지만 내 액정보다 훨씬 뭔가 칙칙해보이고, 터치감도 느낄정도로
떨어지며, 각지고 간쥐나는 나의 옵쥐보다 디자인이 좀더 투박하다.

그래 이건 나만의 느낌이겠지만...

핸드폰은 스펙도중요하고 가격도중요하고
크기도중요하지만.  느낌도 중요하다.

난 갤럭시3와 옵티머스LTE2사이에서 후자를 택한 사람들의 삘이 뭔지
잘 알 것만 같다. 배터리나 이것저것으로볼때 갤쓰리가 앞선건 사실이지만
나같은 경우에도 LTE2가 더끌린다.

내가 엘지빠돌이는 아니다. 갤럭시2와 옵티머스LTE 등 옵티머스 시리즈중에
고르라면 무조건 갤럭시2를 고를것이다.

난 최신폰중에 스펙과 나의 느낌으로 배터리 착탈식인 옵쥐를 질렀지만
후회는 없다.

베가 R3도 만져봤다. 스펙도 좋고, 화면도크며 배터리에도 신경을썼다.
매우 좋은폰이라고 생각하며, 충분히 계급도상위권에 오를만하다.
근데 베가R3도까였다. 불쌍하다. 내가쓰는 폰은 아니라 덜불쌍하긴한데
까일만한 이유는 별로없다고본다.

첨부파일 왼쪽하단에 스펙.이라고 써있는데....
팬택의 사후지원은 나도 잘 안다. 그렇다고 핸드폰자체의 성능이 무너지는건
아닌데......불쌍한 베갈삼

무의식,의식적으로 엘지와 스카이는 배척하고, 그로인해 엘지,스카이 계열폰은
죄다 삼성폰에비해 구리고 질떨어진다는 인식이 많은 것같다.

폰을 구매하고 사용함에있어서 통신사,제조회사 다 중요하긴하지만
그저 그러한 이유만으로 누군가의 느낌과 사랑을 받은 폰을
깎아내리는건 사용자로서 마음이 매우 아프다...


빙하기를 기다리다 못해 59만원이나 주고 산폰이라 이런글을 올리는건 절대아니다.




다음부터 투정글은 일기장에쓸테니 진지하게 몰매때리치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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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DiVe
12/11/14 22:17
수정 아이콘
59만 ㅜㅜ 갤3가 3대...
꼬깔콘
12/11/14 22:18
수정 아이콘
htc evo4g는 htc가 한국철수를 해서 참...
12/11/14 22:22
수정 아이콘
옵G 지난주에 21만에 풀렸...
단빵~♡
12/11/14 22:30
수정 아이콘
헐 진짜 입니까? 어디서요? 흠 다시 한번 안나오려나...
Love&Hate
12/11/14 22:22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 시장은 좀 이상합니다.
저 어릴때 학창시절때 워크맨
삼성 마이마이 쓰냐 소니쓰냐 파나소닉쓰냐 하던 시절로 되돌아간거 같아요.
저는 안드로이드 국내 3개사 폰 다 써봤는데..
나름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장단점이 중요할만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12/11/14 22:23
수정 아이콘
만든사람의 주관도 많이 들어가 있겠지만 스펙만 따지고 본다면
솔직히 옵지가 저자리에 있어도 별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체형 배터리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지만요 ㅠㅠ
12/11/14 22:24
수정 아이콘
옵큐2에 LTE만 달았어도 쿼부심타고 한두 단계는 무조건 올라갔을텐데
2011년 가을에 나온 폰이 LTE 지원안하는 게 말이 됩니까... LG 니들 하는 게 다 그렇지 엉엉
신인류신천지
12/11/14 22:26
수정 아이콘
언뜻 듣기엔 베가R3도 옵G랑 스펙이 같다던데 왜 반끗 밀려있나요?
바카스
12/11/14 22:26
수정 아이콘
산지 11개월 된 제 아이뻐4s는.. 100% 완충된 상태서 6시간 정도 잠을 자고 일어나면 75%로 뚝 떨어지더군요..

이거 원래 이런가요?ㅠ 정말 휴대 충전용 배터리를 사야던가 해야지ㅠㅠ
더블인페르노
12/11/15 13:17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런게 아닌거 같습니다
저도 작년 11월에 바꿔서 4s 1년넘게 쓰고 있는데도 100%충전후 8시간가량 자고 일어나면 98%~96%정도되더군요
75%까지 떨어진다면 뭔가 문제가 ;;
자제좀
12/11/14 22:27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전 선비임 ㅠㅠ
12/11/14 22:31
수정 아이콘
제 폰은 선비지만 서얼 정도로 자체 강등시키고 싶네요.
이상 아트레기 유저가...
천산검로
12/11/14 22:33
수정 아이콘
LG폰 정말 싸고 좋습니다. 옵티이이 3만원에 갈아탔는데 이가격 이성능이면 불만이 나올수가 없더군요. 아 카메라 빼고요.
불멸의 이명박
12/11/14 22:33
수정 아이콘
옵블랙 유저입니다. 이건 맨날 인터넷은 하다가 중간에 꺼지고, 블루투스는 인식을 하다가 말다가 하고
내일 AS받으러 가는데 이상한 말 하면 던져서 부수고 올....리가 없고 그냥 써야죠...
디자인이 이뻐서 샀는데 성능은 확실히 별로네요 -_-
12/11/14 22:34
수정 아이콘
최악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옴니아...
12/11/14 22:34
수정 아이콘
옵쥐 화면이 깡패던데요
정말 매력있는 폰이에요
하지만 제가 아직도 쓰고 있는 2x 이후론 엘지는....
화잇밀크러버
12/11/14 22:36
수정 아이콘
그 모든게 일체형에 밀린게 아니죠.

카메라의 경우 1300만 화소지만 실사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못하고 있구요.
그냥 배터리도 더 오래가고 교체형이라 배터리도 노트2가 더 나은 스펙이라고 봐야하고
와콤 펜은 아주 특수한 스펙이 되어지니까요.
옵지도 곧 올라가지만 노트2는 태생부터 젤리빈 최적화인 것도 있고 취향인 디자인, 화면 크기 등 여러가지 메리트가 있는 폰입니다.

제가 노트2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노트2가 꿀린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서 이런 댓글을 다는 것이고
그렇다고 옵지가 노트2에 밀린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매우 훌륭한 디스플레이과 더 나은 cpu는 분명 소비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 중요한 장점이구요.
개인적으로는 같은 선상에 놔줬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 표에요.

전 모토글램, 베가x, 아트릭스를 걸쳐 지금 갤3 쓰는 중이지만 1인자보다는 2인자를 응원하는 터라 삼성빠는 아닙니다. ㅡㅡ;
아레스
12/11/14 22:37
수정 아이콘
옵G좋은데요.. 충분히 만족하고 쓰시면 될듯한데요..
왠지 이런 투정글이 자랑글같기도 하구요..
12/11/14 22:37
수정 아이콘
갤넥 쓰는데 옵G랑 바꾸겠냐 하면 안바꿉니다. 일체형은 줘도 안가짐
래몽래인
12/11/14 22:41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Darwin4078
12/11/14 22:39
수정 아이콘
저는 17갤S3입니다.
17만원이라 감사하며 쓰고 있습니다.
12/11/14 22:43
수정 아이콘
HTC폰 산지 3개월만에 한국지사 철수 ... 약정 3년 ... 현재 반년 지남 ... !!!
12/11/14 22:44
수정 아이콘
일체형에 민감한 분들 참 많죠. 저도 폰 많이 사용하는 편이지만 일체형이라 불편한건 1박할때 충천기 챙겨가야하는 일 딱 하나던데...
안드로이드에 일체형이라고 해서 걱정도 논란도 많이됐는데 헬지라는 말이 무색하게 잘 만들었더군요. 의외로 노트2 뷰2에 가려져서 클론폰 될 걱정도 없어보이구요.
아이폰5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구입 예정엔 없다지만 싼 가격에 버스로 마중나온다면 한번 써보고 싶네요.
12/11/14 22:44
수정 아이콘
옵쥐나 갤노트2는 실사해보지않아 정확히 모르겠지만 본문에 언급하신 같은시기에 나온 갤3와 옵티머스lte2는 정말 비교불가입니다. 두폰을 동시에 사서 둘다 들고다니면서 실사한 결과 갤3 >>> 옵이이입니다. [m]
shahrukh
12/11/14 22:46
수정 아이콘
저도 선비군요... 넥서스S
이제 주변에서 뉴아이패드사서 폰바꿀생각없다고 약정끝난 베가를 계속쓰고 있는 친한 동생한명을 제외하고는 제일 떨어지는 폰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13,000원 나오는 요금때문에 포기를 못하겠습니다. 젤리빈도 올라갔고 갤탭7인치가 있어서 폰으로는 전화 문자 카톡만하는 것도 한 이유겠지요. 담달이면 1년되는데 잃어버리거나 고장나지만 않는다면 2년 꽉 채우고 바꿀 생각입니다. 내년 이맘때쯤이면 또 새로운 폰들이 나와있겠죠...
12/11/14 22: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아웅다웅해 봤자 갤17 앞에 모두 버로우... [m]
최코치
12/11/14 22:58
수정 아이콘
지금 스펙 이야기하는데 무슨 갤삼 앞에서는 모두 버로우인지...
참고로 저는 별이지만 갤삼 8에 탔습니다... 저보다 더 싸게 탄 사람도 많구요.
근데 삼성폰은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유심기변으로 팔았습니다만...
최코치
12/11/14 22:53
수정 아이콘
저도 아까 유게 글을 보고 글 한 번 써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리셨네요
조만간에 관련 글을 올릴 예정이라 간단하게 써보겠습니다.
2006년부터 뽐뿌 시작해서 진짜 수많은 폰을 만져봤는데, 요즘 온라인 정책은 도무지 답이 안 보입니다.
스크 쪽은 위3로 온가족 아니면 답이 없어보이고 조만간에 삼사 모두 위3를 시행할거라 생각합니다.

옵지 이야기를 하자면...
옵지가 크게 까일만한 부분은 내장 배터리와 외장 메모리 부재 말고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 와닿는게 내장 배터리인데 깔끔한 마감으로 내장 배터리를 선택한 이유를 보여줘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보구요.
지금 배터리 광탈로 유명한 옵티이 유저인데 충전 자주하면서 배터리 하나로 쓰는 저라서...
물론 게임이나 인터넷을 자주하면서 충전은 자주 하지 않는 유저라면 불편하겠죠.
옵지의 가장 큰 장점은 g2 터치 하이브리드 기술이 들어가 화면이 우리 눈에 더 가깝게 있어
내 손으로 직접 터치하는 느낌이 들며(화면이 떠있는 느낌인데, 이건 직접 만져보시면 무슨 뜻인지 아실겁니다)
안드폰 중에서 아이폰에 가장 가깝게 근접한(혹자는 넘어섰다는) 쫀득쫀득한 터치감을 보여준다는거죠...
물론 디스플레이 품질도 현존 최고라고 평가받습니다.
시내에 나갈 때 매장에서 다양한 폰을 자주 만져보지만 오랜만에 오옷 소리가 나게 한 폰이 바로 옵지였습니다.

참고로 베갈삼도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팬텍이 '스카이'를 버리고 베가라는 브랜드로 출발하는 첫 제품이라 상당히 신경 쓴거 같습니다.
중요한건 AS와 이제까지 1제품 1업글을 고수해 사후지원 쪽에서 욕을 많이 먹은 팬텍이 바뀐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하는 점이겠죠.
아까 유게의 글을 보고 제가 받은 느낌은 이랬습니다.
뭐야? 삼성폰도 아닌데 제일 위에 있네... 이게 말이 돼? 하면서 어처구니 없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네 말이 됩니다...
참고로 옵지와 베갈삼에 들어간 AP인 스냅S4 PRO가 놋투에 들어간 엑시 4412에 앞섭니다.
그게 계급도 평가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쳤구요.
에위니아
12/11/14 22:57
수정 아이콘
놋투랑 비교해서 말이 많은데 화면 크기는 개취인데 비해 디스플레이는 스펙이에요.. 그리고 배터리효율이 탈착식보다 좋지 못한건 안타깝지만 놋투와 비교했을때 더 가볍고 더 얇습니다. 이것 역시 스펙이에요.
와콤펜이야 있으면 좋은거고 없으면 마는거니..

현존 스펙왕은 옵쥐가 맞다고 봅니다.
물론 최강의 박대리님은 놋투.
New)Type
12/11/14 23:00
수정 아이콘
여기 있는 분들은 폰을 살수라도 있죠.
아이폰 5로 바꾸려는데 그런 핸드폰이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아이폰 3gs로 3년째... 그동안 산 어플도 많고, 아이패드도 있어서 ios 유지하려는데
배터리는 다 되가고, 어플은 버벅이고, 무슨 문젠지 어플 실행하다가 다운먹고...
아이폰 5 나오면 바꾸려고 하는데, 무슨 5s가 나온다고 하질 않나 ㅠㅠ
에위니아
12/11/14 23:01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왜 아크가 평민이냐고!!!! ㅠㅠ 어헣.. 손휘 신발놈들아 ㅠㅠ

제발 국내출시좀 해줘 ㅠㅠ
온니테란
12/11/14 23:07
수정 아이콘
옵뷰 사용했던 사람으로서 엘지스맛폰을 다시봤었습니다.
올레스퀘어가서 옵쥐 베알삼 노트2 만져봤는데
옵쥐의 액정에 감탄했습니다. 아이폰4s보다도 더 좋은액정이고..
일체형이긴 하지만 이폰은 대박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가장잘팔리는건 넘사벽 노트2 -_-
그래도 옵쥐가 베가는 이겨서 다행이네요 ;;
포프의대모험
12/11/14 23:17
수정 아이콘
옵ee 17에 타서 쓰는데 카메라에 민감한 유저가 아니다보니까 되게 만족스럽네요
빵빵한 램, 빠른 속도, 준수한 박대리, 클래식한 때깔, 그리고 모든것의 완성인 사후지원까지
최코치
12/11/14 23:18
수정 아이콘
특히 예전 엘지나 팬텍 휴대폰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무조건 안 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매장 가셔서 옵지 옵뷰2 베갈삼 10분이라도 만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평가는 그 때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타츠야
12/11/14 23:35
수정 아이콘
개인폰은 아이폰, 개발 테스트용으로 갤3 UK향과 옵G 국내향을 쓰고 있는데 갤3와 옵G를 안드로이드 관점에서 비교하면 전 옵G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편의성 신경 쓴 부분도 많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12/11/14 23:38
수정 아이콘
옵뷰빠는 없나요?

저 지금 프라다폰 쓰는데 옵뷰2 너무 이뻐서 사고싶어요.ㅠㅠ
호야랑일등이
12/11/14 23:39
수정 아이콘
엘지는 이름 안바꾸는 이상 안되요. 갤럭시 > 옵티머스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고착 되어있는 이상 옵지처럼 좋은 폰 만들어내도 안팔립니다. 솔직히 저도 엘지폰에 한번 당한 이후로는 옵티머스 시리즈는 뭔가 결함이 있을거야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가격도 훅훅 떨어지고 성능도 좋고 알고보면 최고의 폰은 옵티머스인듯 크크
에위니아
12/11/15 00:19
수정 아이콘
아직 옵티머스 네이밍 최강자가 남아있습니다.

전 진심 엘지가 옵티머스 프라임을 출시할 거라고 믿고 있어요.
문재인
12/11/14 23:40
수정 아이콘
삼성은 옴니아 쇼크를 씻어낸 반면 엘지는 아직 안드로이드 2세대 까지의 삽질 이미지를 못벗어난게 안타깝습니다.
마케팅도 못했고 실제 폰들도 자잘한 문제있고 스펙도 모자랐죠.
하나씩 빼먹고 출시한다는 유머짤이 생각나긴 하지만 옵뷰1 이후로는 다 쓸만하고 실사용자 평가들이 좋습니다.
액정은 아몰레드 쓰다 넘어오면 별 감흥 없다가도 ips 쓰다 아몰레드 쳐다보면....;;
자기 제품 장점을 잘 알렸으면 좋겠네요.
Locked_In
12/11/14 23:44
수정 아이콘
까고싶어서 까는게 아니라 사고 싶었다가도 망설이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라서 그렇죠. 스펙이 높다는건 그많큼 이용시간도 많거나 배터리를 더욱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다는겁니다. 착탈식 배터리에 비해 일체형이가지는 이점이 마감과 디자인밖에 없는데 이게 충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얻을 이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케이스 쓰는 사람이 체감상 거의 반 이상인데 후면 디자인의 이점도 모르겠고, 체감하기도 힘든 무게나 얇기가 좋아져봤자 충전기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상쇄하고도 한참 남죠. 모든 사람이 충전을 할 환경이 되는것도 아니구요. 옵지가 지금 일체형이라도 좋다는 분들은 착탈식이어도 상관없으실 분들이 대다수인거고, 그거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거나 포기한 사람은 더 많은 경우죠. 현재까지 판매량이 증명하지 않습니까. [m]
내일은
12/11/14 23:45
수정 아이콘
TAKE LTE 3만에 타서 행복합니다. 가성비는 따라올 폰이 없죠.
영상 잘돌려, 화질 좋고 음질 좋아, 배터리 교체도 되고, 아샌인데 생각보다 많이 팔려 젤리빈까지는 먹여준데... 만족합니다.
알리스타
12/11/14 23:46
수정 아이콘
자게에서조차 아무도 평민 밑에 서얼이 있는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어...!
AttackDDang
12/11/14 23:53
수정 아이콘
갤럭시 17사태때 옵이이 2000원에 산 친구는 폰보다 싼필름을 본적이 없다고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게 싫다며 안붙이고 쓰더라구요....
一切唯心造
12/11/14 23:55
수정 아이콘
아이폰4는 없어...
12/11/14 23:59
수정 아이콘
놋2를 쓰고있지만....옵쥐가 놋2위에 있는것에 불만없슺니다
스펙상 위에 있는건 맞으니까요.
포지션이 조금 다른것도 있고...
무엇보다 저놈의 액정은 갤시리즈의 감성을 뛰어넘는것 같습니다(너무 칭찬인가....흐흐) [m]
에이멜
12/11/15 00:01
수정 아이콘
계급도가 너무 이상하니까 반론이 많이 달릴 수 밖에 없죠.

저는 베가s5 유저인데 전에 쓰던 갤2보다 뭐가 나은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요. 브라우저 마크 찍어보면 점수는 더 떨어지고, 해상도 때문에 게임에서도 프레임 덜 나오고, 해상도 때문에 램도 더 부족해서 메모리 부족을 스마트폰 4대째 만에 처음 겪어봅니다.
액정은 크다는거 제외하면 갤2보다 뭐가 나은지 모르겠어요. 갤2는 설정에 따라 색온도 설정이 가능해서 컴퓨터 모니터랑 비슷하게 색온도를 맞춰서 썼는데 S5는 색온도 조절을 지원하지 않는 점도 불만이고, AMOLED와 비교했을때 암부 표현이 너무 밝은 것도 문제고요. 특히 txt 파일 볼 때 검은 배경에 회색 글씨를 주로 쓰는데 아무래도 IPS 액정이다 보니 검은 배경으로 해도 상당히 밝아서 불꺼놓고 txt 파일 볼 때 피곤합니다. 휘도는 s5가 높아서 시인성이 좋아야 할 거 같은데, 시인성이 가장 필요한 직사광선 하에서는 갤2가 시인성이 더 높아요. 네비게이션으로 쓸 때 절감합니다.
그런데 베가s5가 갤2보다 2급간이나 위에 있어요. 갤3 3g랑 동급이래요. .. 누가 제 베스파 뺏어가고 갤3 3g좀 던져줬으면 좋겠네요.
12/11/15 00:06
수정 아이콘
스마트폰 스펙중에
배터리 vs 액정 하면 액정에 손 들지 않나요?
굳이 옵G 를 까려고 배터리 얘기하자면 다른 폰들 안까일 폰이 없죠 뭐..

사실 어디 1박 해서 놀러가는 일 별로 없이 집-회사 다니는 사람은 그냥 일체형도 잘 씁니다.

저같은 경우 삼성 제품은 번인 효과 때문에 정말정말 별로던데.. -_-
12/11/15 00:10
수정 아이콘
업계 소문에 작년부터 엘전쪽에도 안드로이드 NDK 쪽에 레알 뛰어난 인력이 들어가 계신것 같은데
어차피 IT 쪽도 (특히 지금처럼 빠른 시장에서는) 이전 프로젝트에서 가져오는거 활용하며 조금씩 바꿔가는거라,
한번에 크게 바뀌진 못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발적화니 그런 얘기는 없어질 것 같구요.
아무튼 엘지도 인력에 투자를 많이 한다면, 이제 나오는 제품마다 기대해 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곧내
12/11/15 00:13
수정 아이콘
해외판 옵티머스G는 착탈식 배터리라고 하던데

왜 국내판은 일체형일까요..
리듬파워근성
12/11/15 01:00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착탈식(교체형) 배터리를 혐오하는 1人 입니다.
3gs->갤2->루미아를 현재까지 쓰고 있는데 뒷커버가 열리는 착탈식을 보면 치가 떨릴 정도로 싫습니다.

일단 아무리 정성들여 만든다 하여도 뒷커버가 반복하여 분리되다 보면 유격이 생길수밖에 없고, 그 유격은 핸드폰의 그립감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서랍 속 갤2나 루미아를 쥐고 있다가 여친의 아이폰4를 손에 쥐면 '아! 이건 완성품이다'하는 느낌이 듭니다. 다시 제 폰을 잡으면 짜증이 폭발하네요) 뒷커버가 분리되는 디자인은 결코 완성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갤2와 루미아는 핸드폰을 강하게 움켜쥐면 뒷커버 부분이 우글거리는 느낌마저 듭니다!

또한 하루종일 폰을 만지작거리거나 동영상을 많이 보지 않는 한, 일과 중 배터리를 교환해야 할 정도로 빈약한 배터리라면 결코 최근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겠죠. 저의 루미아 배터리 용량은 갤2의 반절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단 한번도 배터리 걱정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구입시 함께 들어있던 여분배터리는 어디있는지도 모르구요.

따라서 저는 글쓰신 분의 옵G가 아이폰5가 나오기 전인 지금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액정이 좋고 디자인적 완성도가 높으며 배터리도 일체형이니까요. (스펙은.. 글쎄요 루미아 유저로서 스펙운운하기는 좀 그러네요. 게임도 안하고 동영상도 안보는 저라 스펙에는 많이 둔감합니다. 그러나 인터넷 대충 보니 스펙도 좋다네요.)

물론 스마트폰 사용자 중에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은 매우 극소수겠지만 글쓰신분의 옵G는 매우 좋은 제품으로 보인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아이폰5는 5s 출시 전에는 나올까요?
Star Seeker
12/11/15 01:59
수정 아이콘
게임보이 시절부터해서 nds까지 만져본 결과.
휴대용에서 배터리 몇개 더 있는건 큰 차이없습니다. 콘센트가 없는 이상 파워 아웃은 항상 신경써야하는 짜증나는 놈입니다.
배터리를 교체할일은 평소 생활 중 잘 일어나지 않으며(대중교통으로 5시간이상 연속이동해야 배터리 아웃일 겁니다.)
그 평소에서 벗어날 경우(ex:여행), 이동시간이 무진장 길어지는 경우에나 쓸모가 생기는데, 그럴때 어댑터나 충전용 추가배터리 챙기는게 교체용배터리 챙기는것과 비교해서 뭐 그리 더 번거롭겠습니까.

근데 동원 예비군 가니까 교체형이 좀 부럽긴 하데요. 제 자리는 콘센트랑 너무 멀어서 갖고 놀면서 충전을 못하더라고요....에잉~
(이럴때도 충전용배터리가 있었으면 별 차이 없었겠죠)
네오크로우
12/11/15 02:25
수정 아이콘
전 탈착식 배터리임에도 넥s...배터리도 하나 주는 거라 기기 사면서 하나 더 샀는데 아직 포장도 안 뜯었습니다. 만 1년동안
한번도 안 갈아봤네요. 크크크.. 요즘은 어딜가도 충전용 어댑터는 다 구비되어 있으니 이후에 제가 또 스마트폰을 산다면
일체형 배터리는 전혀.. 신경 안 쓸듯합니다.

근데 꽤나 이런 서열 운운하고 이런 거에 민감들하시네요. +_+
현호아빠
12/11/15 07:53
수정 아이콘
전 갤3 쓰다가 표에도없는 블베9900으로 넘어왔... [m]
물맛이좋아요
12/11/15 08:08
수정 아이콘
제 기준은 루팅과 커스텀롬입니다.

갤럭시든 옵티머스든 전부 저리 비켜

무조건 넥서스 시리즈인데...

그런데 넥서스4 왜 안나와!!!!

넥4 만든 부터에 있는 후배를 갈궈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통신사가 갑이라서요...." [m]
마바라
12/11/15 09:10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유게글의 댓글을 보셨으면 아셨을텐데..

"첨부파일 왼쪽하단에 스펙.이라고 써있는데...."

저 표시가 "계급도는 스펙순으로 작성했습니다" 라는 뜻이 전혀 아니랍니다.
어떤날
12/11/15 09:5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배터리 탈착은 아무리 생각해도 장점 아닌가요? 배터리 탈착이 가능하다는 건 말 그대로 가능하다는 거고 항상 해야만 하는 게 아니잖아요. 필요에 따라서 하는 거니까. 위에 리듬파워근성님 같은 경우는 자주 갈아끼우면 일어나는 현상이겠지만 그런 비율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전 잔걱정이 많은 타입이다 보니 여행갈 때나 비행기 길게 탈 때는 배터리 완충 2개 들고 가도 살짝 신경이 쓰입니다. 배터리 충전이 불가한 상황이 있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일체형으로 인해 디자인이나 마감 면에서 가지는 장점이 있더라도 어차피 요즘은 커버를 많이 쓰니 그 장점이 특별히 부각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특히 iOS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력 관리가 잘 안 되는 안드로이드는 당연히 교체가 가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갤3 쓰고 있는데 진짜 다른 건 다 마음에 드는데 화면이 너무 별로네요. 아몰레드의 푸르딩딩한 느낌은 아직도 남아있고 번인 신경쓰이고 전체적으로 어둡고... (펜타일은 잘 모르겠어요) 나중에 휘어지는 화면이나 그런 쪽에서 위력을 발휘한다고는 하지만 그럼 그때 되서나 넣어주고 그 전까지는 안 썼으면 좋겠어요.
12/11/15 10:56
수정 아이콘
당연히 배터리 탈착은 장점이죠. 엄청 편하고, 뛰어난. 빨리 충전된다는 건 전혀 장점이겠지만 다른 종류의 특징입니다. 비교 불가죠.
책상앞에 자주 있거나, 차량에 오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배터리 탈착은 무시할 수 없는 특징입니다.

아이폰5, 옵쥐, 노트2를 쓰고있습니다만 (사정이 있어서;) 특장점이 다 있는 폰들이고 하나가 좋으면 하나가 아쉬운 폰들입니다.
아이폰은 3GS때부터 (IOS는 터치1세대부터) 썼지만 배터리 압박을 여전히 느끼게 해주며
옵쥐 역시 배터리 압박, 그리고 얘는 심지어 안드로이드 용량압박, 최적화가 잘된거 같지만 떄론 너무 무거운 LG UX
노트2는 가끔 눈을 찌르는 것 같은 디스플레이, 비교적 묵중한 크기(장점이기도 하지만.)가 거슬립니다.

역으로 장점도 있지만 까려면 다 까는거죠. 완벽이라는 기준도 주관적이지만, 특징이나 장점은 대부분 객관적인 요소니까요.
S3이후로 나온 폰들은 (옵EE, R3..등) 당장 실사로 쓰기엔 다 무리없는 애들입니다. 그거면 된거죠.
12/11/15 10:58
수정 아이콘
노예를 벗어난 아이폰 4 사용자로 다음 노예 생활은 뭘로 시작해야 되나 고민이 되네요.
질러논 앱들과 미우나 고우나 정든 아이튠즈 때문에 또 아이폰 구매하느냐. 근데 언제 나오는기야, 스크 나쁜놈들아
액정 크기에 반한 갤럭시 노트 2를 구매하느냐.
칭찬 일색인 옵티머스 G를 구매하느냐.
흐르는 물
12/11/15 12:20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내장배터리를 굉장히 깠었는데
LTE폰 가지고 하루종일 움직이면서 인터넷 하고 있으면 배터리 두개로도 하루를 제대로 못 버티는걸 보고
그냥 내장 배터리라도 외부 충전용 대용량 (8000mah가 7~8만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하나 사서 가지고 다니면 별 차이 없겠구나 싶더군요...
12/11/15 13:12
수정 아이콘
갤3 27에사고 17나와서 울었는데... 지금은 27에산걸 정말 감사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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