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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04 21:21:27
Name lovewhite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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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K리그] 38라운드가 끝났습니다.






<강원 대 대전 경기 영상 ⓒ : 다음 아이러브싸커카페>
<순위표 ⓒ : 다음 아이러브싸커 카페>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강원이 대전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습니다.

2010년 전남 상대로 5:2 대승이후, 홈에서 오랜만에 다득점으로 이겼습니다.

그 중심에는 지쿠가 있었습니다. 포항팬분들 지쿠 완전 이적 안되겠습니까?

그리고 강원과 전남이 이번라운드에서 승리하면서 강등 경쟁도 이제 서서히 끝나가는 분위기로 흘러가고있습니다.

실질적인 승점 차이.

전남 - 강원 2점 차이. → 38라운드 종료후 2점 차이.
전남 - 광주 4점 차이. → 38라운드 종료후 9점 차이.
강원 - 광주 2점 차이. → 38라운드 종료후 5점 차이.

결론.
39라운드 광주 대 전남
41라운드 강원 대 전남
44라운드 광주 대 전남

이 경기들이 강등팀을 정할수 있는 주요한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44라운드 광주 대 전남 경기전에 강등팀이 결정된다면 이 경기는 광주의 잔류가 걸린 경기로 이어질수도 있고, 반대로 광주와 전남의 피터지는 강등과 잔류를 두고 벌이는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주 K리그 결과
10월 3일
울산(0) : (1)포항
제주(2) : (0)경남
성남(1) : (2)인천
광주(2) : (0)상주
10월 4일
서울(1) : (1)수원
전북(3) : (0)부산
대구(0) : (1)전남
강원(5) : (1)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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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erni
12/11/04 21: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인천 팬이긴하지만 스플릿으로 돌아가고부터
하위스플릿에서 인천의 깡패짓은 꽤나 볼만하네요 크크
상위로 들어갔으면 어땟을까 하는 궁금증 + 아쉬움이 좀 남는군요.
김예원
12/11/04 21:34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노병준 선수가 골을 넣어 너무 기쁩니다
Purple Haze
12/11/04 21:37
수정 아이콘
크헉 대전 ㅠㅠ
김어준
12/11/04 21:46
수정 아이콘
국내축구에 관심이 너무 없었나 보네요..팀이 이렇게 많아 졌나요?
ComeAgain
12/11/04 21:47
수정 아이콘
강원은... 추워야 잘 하는 건가, 시즌 초에 잘 하더니, 중간에는 죽쑤고... 이제 슬슬 추워지니 잘하네요ㅠ
아, 강원 잔류 확정되는 경기 종료 후 난입하는 사람이 있다면... 왠지 저일 듯!
12/11/04 21:53
수정 아이콘
오늘 대구스타디움에서 직관했는데.... 경기시작하자 마자 비가 오더니.. 중거리슛이 뙇!!!!!!!
진심 이광재는 쓸수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송제헌으로 바꾸자마자 후반 내내 대구가 몰아치더군요.

몰아치면 뭐하나 골을 못넣는데 흑흑. 이진호는 경고누적이라 매표소 앞에 나와서 사인셔틀이나 하고있고 크크크
장성백
12/11/04 21:57
수정 아이콘
믿습니다 학범슨!!
㈜스틸야드
12/11/04 22:10
수정 아이콘
지금 지쿠 연봉도 포항이 보조해주는 형태라 완전 이적하면 강원 재정 거덜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오늘 슈퍼매치 직관 다녀왔는데 심판이 경기를 지배하더군요. 초반에 한태유가 퇴장당했어야 했는데 안 당하니 나비효과로 되려 양상민이 퇴장당하고 그 뒤에는...(한태유 니킥이랑 동일선상에 앉아서 봤던지라...)
12/11/04 22:15
수정 아이콘
강원 전남 광주...누가 내려갈 것인지 보는 재미가 해당팀 팬분들은 미칠 지경이시겠지만 타팀팬 입장에선 아주 죽음입니다. 크크크.
농상전의 본거지를 가진 학범슨의 강원이냐. 대기업팀 전남이냐. 아무도 기대안했던 시민구단 광주가 살아남느냐.
요즘 리그 보는 재미가 아주 끝내주고 있습니다...크크크크. 솔직히 우승 다툼보다 이게 더 재미있어요. 수원팬이다 보니....OTL

그나저나, 수원은 오늘 라이벌을 이기지 못하며 또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따위로 해가지고 대체 챔스나 나갈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려.
오늘 진짜 꼭 이겼어야 했는데....전북 화이팅!!!!!
12/11/04 22:15
수정 아이콘
서울의 우승이 거의 확정이 된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연고이전으로 인해 별로 좋아하면 안되는 팀같이 느껴져서 갈등도 많이 때렸지만..
귀네슈가 저를 서울팬으로 끌어주었네요...^^

오늘 정조국은 드디어 한방해줬습니다.
수원팬분들에게는 미안하게 되었지만..그래도 무승부면 오늘은 공정한 승부였다고 보입니다.
12/11/04 22:24
수정 아이콘
더비에 공정한 승부따위가 뭐 필요있습니까. 에라 정조국...크크크크.
강가딘
12/11/04 22:16
수정 아이콘
수원은 전반 막판에 레드카드만 아니였어도 슈퍼매치 8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이로써 이광용의 엘로우카드 이번회차 경품은 없는걸로...(이번회차 경품은 슈퍼매치 이긴팀 싸인볼이였음,)
12/11/04 22:24
수정 아이콘
동영상으로 지쿠 뛰는거 처음보는데 정말 잘하네요;;
이런 선수를 왜 임대시켜줬죠? 포항은 연봉지급할돈이 충분히 있을텐데... 음...

강원은 지쿠 임대한게 최고의 선택이 되었네요
㈜스틸야드
12/11/04 22:30
수정 아이콘
팀 전술에 적응을 못했으니까요. 황새가 박성호를 무조건 쓰려고 했는데 박성호랑 지쿠랑 호흡이 너무 안맞았어요. 그때 박성호는 지금이랑 다르게 플레이가 나쁘게 말해서 폐기물급이었고 지쿠도 살이 엄청쪄서 걸어다니다시피 했구요. 1+1=0 효과가 난셈이죠.
12/11/04 22:33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다음 시즌에 포항이 지쿠를 복귀시켜서 다시 쓰지 않을까 싶은데...스틸야드님 견해가 궁금합니다.
지금의 포항에 현재같은 기량을 보여주는 지쿠가 가세된다면 정말 위력적이게 되지 않을까요.
+) 강원은 지쿠급의 선수를 데려갈 돈도 없고, 연봉도 보장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포항의 생각에 지쿠의 거취가 달려있지 않을까...
오하영
12/11/04 22:55
수정 아이콘
이번 인천의 성남 원정은
근 몇년 동안 본 인천축구중 가장 완벽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성남이 그렇게 할줄은...
12/11/04 22:58
수정 아이콘
지금 성남 홈피에서 연재하는 샤빠의 제멋대로 성남빠 웹툰이 기대되는 시점이죠. 크크크크.
피스컵을 맞이한 지난겨울 성남의 행보는 상당히 공격적이었는데, 이렇게 시즌을 망칠줄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근데 인천 정말 잘하던데요? ^^
Love.Sellpanill
12/11/04 23:53
수정 아이콘
성남은 진짜 답없습니다...... 작년은 아챔우승후 선수들이 줄줄이 떠났으니깐 이해했지만 올해는....하;;
한상운, 요반치치, 윤빛가람이 올시즌을 제대로 갈아먹어버렸네요.. 한상운은 성남 프랜차이즈 장학영 + 20억인데;;;;;
윤빛가람도 조재철 + 20억;;;; 출혈을 감수하면서 트레이드를 감행했는데 말렸으니....
이래저래 신태용 감독에게 그리고 선수들에게 올시즌은 실망스럽습니다.....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지고 나서 완전 의욕상실이에요;; 상위스플릿이 보이다가 막판에 미끄러진 인천은 저래 폭주하고 있는데....
라울리스타
12/11/04 23:57
수정 아이콘
인천은 허정무 감독이 못했다기 보다, 김봉길 감독이 너무너무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민구단에서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리더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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