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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9 00:01:34
Name 순두부
Subject [일반] 유시민 장녀, 서울대 학생회장 사퇴 이유논란
http://cnews.mt.co.kr/mtview.php?no=2012101817561465612&MT


18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해 서울대 여학생 A씨(21)가 남자친구 B씨(21)와 이별하던 과정에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학생회장 유씨는 최근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 홈페이지에 올린 사퇴의 변에서 "지난해 3월 B씨가 A씨 앞에서 담배를 피우며 '남성성을 과시'함으로써 A씨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고 A씨의 발언권을 침해하는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알렸다"면서 "당시 나는 이것을 성폭력으로 규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으나 A씨는 나를 '성폭력 2차 가해자'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결국 유씨는 B씨를 설득해 A씨에게 사과토록 했으나 A씨는 "정치적인 사과만 받았을 뿐 인간적인 사과를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담배를 앞에서 피운건 잘못된거지만 저걸 가지고 성폭력이라니요.

그리고 그걸 성폭력은 아니라고 했다고 2차성폭력가해자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요.

"성폭력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피해자에게 발생한 피해의 존재이다"라는데

이건 뭐 5초간 쳐다봤을시 여성이 불쾌하게 여기면 성희롱으로 처벌한다도 아니고

같은 여자도 도저히 저건 아니다 싶어서 성폭력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성폭력가해자에 여성마초로 몰아세우는군요.

당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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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9 00:06
수정 아이콘
실소밖에 안나오네요. A씨는 개콘 생활의 발견도 못보겠네요.
Love&Hate
12/10/19 00:06
수정 아이콘
곪은 부분이 터진거죠.. 벌어진 일이 저동네와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네요.

또한
피해자가 성희롱, 성폭력이라고 느끼면 성희롱또는 성폭력이라는 말이 얼마나 위험한 말인지를 알아야합니다.
12/10/19 00:0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사회대 학생사회에서 이 사건을 '성폭력 또는 성폭력에 준하는 사건'이라고 바라봤다"

저도 다른학교지만 사회과학쪽 학생인데 믿을수가 없네요.
담배를 피는게 성폭력이라...
이게 말이야 당나귀야 도대체

저런애들이 사회로 진출하면
조만간 담배피다가 전자발찌 득템하는 시대가 오는건가요?
Paranoid Android
12/10/19 00:08
수정 아이콘
유시민씨 출동해야겠어요 [m]
12/10/19 00:08
수정 아이콘
경희대 서정범 교수 사건이 연상되네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097&l=76415
착한밥팅z
12/10/19 00:09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야 막걸리여 당나귀여... 으읭?
12/10/19 00:09
수정 아이콘
.....하아;;;; 이건 또 뭔가요;;;;
Do DDiVe
12/10/19 00:09
수정 아이콘
이거 무서워서...
단빵~♡
12/10/19 00:12
수정 아이콘
대학교 1~2학년때 여성주의를 어설프게 접해서 생기는 일인거 같습니다. 저도 1~2학년때 학교다니면서 저정도까진 아니어도 비슷하게 많이 경험했던게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 여성주의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인데 대학교 초창기때 여성주의 어설프게 접해서 이상하게 써먹는 사람들 보면 참 진짜 적보다 못한 아군이라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개망이
12/10/19 00:1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욕으로 폭력을 행한 건 여자인데요. 이거 고소 못하나요? 넌 내 앞에서 담배피우면 안 되지만, 난 너에게 쌍욕을 해도 돼. 멋진 논리입니다.

Ps. 저걸 성폭력으로 판단했다는 대부분의 사회대학생들은 제정신인가요. 개인이 미치는 건 그럴 수 있지만 단체가 단체로 미쳐버리다니.. [m]
12/10/19 00:14
수정 아이콘
이거는 제가 내용을 다르게 알고 있는데...

담배를 피우"며" 남성성을 과시 했다가 아니고

"줄" 담배를 피우"는" 남성성을 과시 했다였습니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틀리면 지적을...)

처음에는 담배를 피우는것보다 남성성을 과시한걸 더 중요하게 봐서

뭐 남성성 과시가 어떤 내용에 따라 저 여성분이 진정한 성폭행으로 느낄수 있으면 그게 진짜 성폭행 아니겠는가 했는데

실제 내용이 담배를 피웠는데 그걸 성폭행으로 받아들이고 피해자가 그렇게 느끼면 그렇게 결정되는거라고 강하게 주장하는 바람에

저렇게 되는걸로 알고 있씁니다.

저도 분명 성교육 받을때 피해자가 그렇게 느끼면 성희롱으로 간주한다고 배웠고 그런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는데...... 저건 너

무 나가지 않나 합니다..
Paranoid Android
12/10/19 00:19
수정 아이콘
담배=남성성과시 자체가 성립이 안돼는데.... [m]
12/10/19 00:19
수정 아이콘
이거 금연문구로 쓰면 괜찮겠네요.

담배는 성폭력입니다.
아스날
12/10/19 00:19
수정 아이콘
자식이 부모얼굴 먹칠하는..
너무 똑똑해서 저런걸까요..저런 생각을 할수있다는게 놀랍네요
12/10/19 00:20
수정 아이콘
여성흡연자는 졸지에 여자마초가 되는군요?
성추행이라면 오히려 편협한 성역할의 고정관념에 틀어박힌 A가 성추행같은데.
담배피우는 것에 왜 남자를 들먹이는건가요?
여자보고 밥뚜껑 운운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닌가.
전 담배를 피지 않습니다만 제가 다 기분나쁘군요.
12/10/19 00:20
수정 아이콘
와..... 이제 여자가 남자의 존재를 남성성의 과시로 느끼고 존재 자체를 성폭력으로 느끼면 화룡점정이네요

대한민국 전 남자의 성폭력범화가 점점 다가오겠는데요. 싸그리 다 성폭력범으로 고소해서 아예 없애버리시죠?
개망이
12/10/19 00:22
수정 아이콘
뭐 사회대학생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학칙에 '상대가 그렇게 느끼면 성폭력이다'라고 써져있으니 그 조항에 근거해서 성폭력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할 수는 있겠네요

문제는 잘못된 조항을 공격했어야 하는데 애꿎은 남학생과 학생회장만 저격했다는 점에서 단체로 fail.. [m]
레르네르
12/10/19 00:24
수정 아이콘
A씨의 발언은 참 멍멍이같네요.
아.... 멍멍아 미안~
12/10/19 00:31
수정 아이콘
??? .눈앞에서 팬티벗고 꼬추를 깐것도 아니고...담배를 핀게..남성성을 과시한거라구요?
요즘은 담배가 남성성의 아이콘이 된건가요?
진짜 꼴 마초를 보질 못했나보네요..

거기다 자기 주장을 동조하지 않았다고 2차 가해자?
지구와 태양계가 자기위주로 도는줄 아는건가요?

이게도데체가...어떻게 이해를 해야...
FastVulture
12/10/19 00:33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이 어이없는 일 ㅠㅠㅠ
결국 이거 뉴스로까지 떴네요....
유시민 씨의 따님분(사회대 학생회장, 현재 사퇴)이 어느정도 운동권 쪽 노선을 추구하시는지라
이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학우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이 상황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학우들은 이 상황을 이렇게 끌고온 여자(A) 쪽에 책임을 묻는 중입니다..
그리고 초기에 A 쪽에 동조해 준 페미 쪽 분들...; 의 책임도 없다고 할 수 없죠...

근데 진짜 '담배'를 남성성으로 본거 자체가 반페미니즘적인 사고 아닌가요...
12/10/19 00:35
수정 아이콘
서울대 다니던분 증언과 여러가지를 종합해보면 알려진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둘이 사귀던 사이 해당 남성A는 인문대 총학생회장 (남성과 유시민씨 딸은 동아리 관계로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고는 하네요)
2.어느날 헤어지자고 함
3.헤어질때 남성 A가 줄담배를 피우는 남성성을 과시함(세세한 정황까찌는 알수 없다고 함)
4.성폭력을 당한것으로 느낀 B씨는 사회대총학에 신고했으나 총학은 말한 내용가지고는 성폭력이라고 볼수 없다고 판단
5.B씨는 피해자가 성폭력으로 느끼면 성폭력이지 남들이 아니다 맞다 규정하는게 어딨냐 하면서 유시민씨 딸을 2차 가해자 명예(?)남성이라며 비난함/해당 남성 A에게는 SNS으로 온갖 쌍욕
6.사회대 인문대 내부 어떤 주도 세력(?)에 의해 총학내부에 의견들 중 성폭행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모두를 꼴마초 2차 성폭행 간접성폭행으로 몰고가며 비난
7.남성A 사과문 대자보에 작성 총학 사퇴 유시민씨 딸은 해당 사건에 대한 비난을 못참고 우울증으로 총학 사퇴

라는것 같네용
12/10/19 00:38
수정 아이콘
피해자가 성폭력으로 느끼면 성폭력...
그래요 ... 근데 어이가 없네요.
그냥 남녀사이도 아니고 사귀다 헤어진 사이에서 줄담배가 성폭력..?
우유친구제티
12/10/19 00:38
수정 아이콘
여성주의뿐만 아니라 어떤 사상이든 취하면 답이 없는 법인데, 여학생들이 너무나 철이 없네요. 지금 자신들의 행태가 그네들이 비판하는 마초보다 훨씬 더 마초적이고 야만적이란 걸 알긴 알까요? 전 아까 이 건이 유게에 올라왔을 때 오보겠지 싶었습니다. 사실이었다니 너무 황당해서 할 말이 없네요. B양은 거의 정신병질자처럼 보여요.
12/10/19 00:40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있는 내용이 다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말씀드리면,

저네들이 꽃뱀이라고 불리는 이들과 다른점이 뭡니까?
여자라는 성을 이용해 다른사람 빅엿 먹이는거까지 아주 똑같네요.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약자의 포지션이기때문에 배려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러한점들을 저런식으로 악용하는 꽃뱀들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배려해줄 필요는 없다고 느낍니다.
성폭력? 이게 무슨 개짖는 소리야.;;
기다리다
12/10/19 00:41
수정 아이콘
한때 페미니즘 관련 공부하신 누나에 말에 따르면 "담배" 라는건 한국사회에서의 남성성을 상징합니다.

다들 알다시피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는 여성이 담배를 피는것은 박해(?)받아왔고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거든요

그래서 80-90년대 페미니즘 계열에서는 일부러 여성이 담배를 피기도 했습니다..좋아서 피는게 아닌 하나의 퍼포먼스로요

여기서 핵심은 담배가 중요한건 80-90년대 논리라는거죠...이미 20,30년전에 사용되다가 사장된

저 논리를 아직까지 들먹인다는건 참 웃깁니다
12/10/19 00:45
수정 아이콘
이건... 바로 개그 프로그램에서 차용해서 써먹어야 할 소재군요!!!
12/10/19 00:47
수정 아이콘
흡연가로 대한민국에서 살기 참 힘드네요
이젠 성폭행범으로도 몰릴 기세...
채넨들럴봉
12/10/19 00:48
수정 아이콘
오늘 어떤 여성분이 제 앞에서 남성성을 과시하면서 저를 성희롱했습니다
루스터스
12/10/19 00:48
수정 아이콘
자정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네요.
서울대가 그래도 최고 대학인데...
이대로 끝나면 참 학교 망신 제대로 일듯 하네요.
Love&Hate
12/10/19 00:4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게 하루이틀 일이 아닙니다.
지금 저 여성들이 지금 특이하게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 이거 아닙니다.
사회대는 계속 저래왔어요. 그랬기때문에 당연하게 저런 판단이 나온겁니다.
여자가 불쾌함을 느끼면 무조건 자보로 학생들 잘 다니는 길목에 실명공개해서 터트려 버리는 또하나의 권력이었죠.
정말 별의 별 일들로 성폭력 대상자로 규정받고 대문짝한 자보를 보고
거기에 눌려서 역시나 사과자보를 남겨야 했었죠...
내가 기분나쁘면 니가 잘못한거야. 이거는 직장상사의 논리죠. 아니 논리아니죠. 직장상사 권력이죠.

규칙이란건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가 되어서 권력남용이 되면 안되도록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기분나쁘면 내가 조심해야지. 이건 할수 있습니다. 다 같이 사는 세상인걸요.
그렇지만 상대가 기분나빴으니 니가 벌을 받아야해.
이건 아니라는거죠.
규정을 적용할때는 명확한 기준과 사회적 합의가 당연히 동반되어야 합니다.

사회대 학생회장이 반대해서 이렇게 이슈가 된거죠..
늘 있었던 일이고 군대가기전의 어린 학우들은 못버티고 조용히 사과자보 올리고 끝납니다.

정말 하루이틀일도 아니고 짜증납니다.
저분들의 자세중에 하나인 설령 지나쳤다 하더라도 성평등을 위해 긍정적으로 작용할거야라고 생각할거 같으니 더 짜증나네요.
블라디미르
12/10/19 00:50
수정 아이콘
이화여대를 능가하는 꼴페미네요
12/10/19 00:5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런 대학 집단 페미니즘 사건하면 잊을수가 없는 JLMJ이랑 KIDE는 아직도 화가 치솟네요 그생각만 해도 짜쯩이 머리를 뚫을것 같은

데 이일때문에 그 일까지 떠올리게 만드니 참
KalStyner
12/10/19 00:52
수정 아이콘
담배로 할 수 있는 성희롱이라면...
담배로 구강성교 흉내 내는 것 이상은 상상이 안 되네요. 이것도 무리수이긴 한데... [m]
Smirnoff
12/10/19 00:54
수정 아이콘
저들 논리는 결국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 이거에요. 기쎈 언니들 저러는거 보기 싫어도 저들이 호소하는 감성이 대다수 여성들에게 민감할 수밖에 없는 성적 주제라 저들이 죽어라 물고 늘어지면 상대방은 상처입을 수밖에 없고 결국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저들은 자기들이 옳아서 그렇다고 착각해서 말도 안되는 신념을 확대 재생산하고 갓 대학 들어온 새내기 물들여서 똑같이 만들려고 들고 자기들이 난리치면 먹힌다는 걸 깨달은 기쎈 언니들의 갑질은 계속되고 피해는 그들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보죠
12/10/19 00:57
수정 아이콘
원래 자신들의 권리는 자신들이 지켜야하는겁니다.
여성부 꼴페미나 결혼문화,된장녀 등등..저는 이 지경이 되도록 가만히 있기만 한 대한민국 남자들도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가만히 앉아서 남이 바꿔주길 바라고만 있어서는 안된다고 봐요.
12/10/19 00:56
수정 아이콘
얼마전엔 다이어트 우유를 나눠주는 행사를 하는데 다이어트 우유-->살빼라-->여성의 외모를 가지고 마음대로 재단-->이건 성폭행

이라고 난리치던 사건도 있었다고 하던데 이게 진짜라면..............
Smirnoff
12/10/19 01:05
수정 아이콘
그거 제가 올렸던 댓글인 것 같은데.. 정확히 얘기하면

그냥 신입생 환영회 같은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빙그레 바나나우유(유명한 편의점계의 효자상품 단지우유입니다 크크)를 나눠줬는데 그 우유 중에 그냥 우유와 저지방우유가 섞여있었을 뿐이고 저지방우유를 받게 된 한 쎈언니가 저런 사고과정을 거쳐서(정확히 말하면 성폭행이라기보단 폭력이라고 했던 걸로...) 그들을 지지하는 여성단체들과 함께 대자보를 붙이고 난리가 났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바꿔달라고 하지..... 남녀 따로 분류해서 저지방 바나나우유 준 거라고 쳐도 저건 오버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어쩌다 저지방우유 받은 것을 가지고 그랬으니...

그냥우유랑 저지방우유를 왜 같이 샀는지는 저야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둘다 샀으면 남자가 됐든 여자가 됐든 누군가는 저지방우유를 받게 되어 있는건데 그걸 가지고 폭력이라고 하면....만약에 남자들한테 저지방우유를 줬다고 하면 그때는 여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뭐라 했을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FastVulture
12/10/19 00:57
수정 아이콘
글의 유씨가 직접 적은 글(사퇴 의사를 밝힌)의 일부입니다.

(아래에 나오는 제소자는 유씨(사회대 전 학생회장)입니다.)

신고된 내용의 요지는 B가 A와 대화할 때 담배를 피움으로써 남성성을 과시하였고, 이는 여성인 A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고, 그럼으로써 A의 발언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신고는 이 사건을 성폭
력으로 규정하고 가해자의 사과와 조직적 조치를 요구하는 서신을 전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러나 신고를 받은 제소자는 이것이 성폭력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이렇게 하면 모든 사람이 다 상처받게
된다. 지금 당신은 냉정하게 이 사건을 처리할 능력이 없으니 이것이 정말 성폭력이라고 생각하면 두
달 정도 머리를 식히고 돌아와라”라고 신고를 반려하였고, 이때 제소자와 A 활동가가 논쟁하는 과정에
서 상호간 목소리를 높이거나 말을 끊는 등 폭력적인 언행이 오갔습니다. 그러나 결국 평화적인 분위기
에서 대화가 마무리되었고, 제소자는 “당신의 문제제기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B에게 보여주고 사
과하라고 하겠다.”라고 약속하였고, 다음날 B를 만나 상술한 서신을 보여주면서 “이건 성폭력이 아니다.
하지만 네가 잘못한 건 맞다. A에게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제소자는 A에게 “B에
게 사과받았다. 좋은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는 문자를 받았고 사건이 일단락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 가져오기엔 본문이 너무 기네요...
곧내려갈게요
12/10/19 01:17
수정 아이콘
본문을 대충 더 읽었는데 유씨의 대처는 지극히 상식적이군요.
A 활동가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사람이구요.
유씨가 너무 불쌍하군요. 아버지가 너무 유명해서 사람들 입에 더 오르락 내리락 할 것같은데,
유씨가 받은/받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클 것 같습니다.
스키너
12/10/19 00:59
수정 아이콘
정말 진지하게 묻는데.. 저런 독특한 정신세계 가진분들 가려낼 획기적인 질문같은거 없나요??
일하는곳에서 나중에 채용과정에 반드시 채택해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런게 없으면 남자인 제입장에선 남자만 뽑아야지 여자는 무서워서 어떻게 뽑나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_-
12/10/19 01:06
수정 아이콘
처음엔 그냥 바보들이 한심한 짓 벌였구나 싶었는데,
이건 세력을 가진 조직이 경직된 사고를 가지고 일방적으로 약한 일개인을 괴롭히는 일이었군요. 욕지기가 올라오네요.
12/10/19 01:09
수정 아이콘
설마 담배가 다겠어요? 다른게 있겠지요. 그렇게 믿어야지
어디 여성분들 무서워서 살겠나. [m]
12/10/19 01:14
수정 아이콘
아 이 사건도 독이 든 성배 드립치면서 여권신장을 위해 사과는 할수 없다라고 대자보를 붙일까요 아니면

걍 음모론을 들먹이며 자세한 사항도 모르고 공격하는 사람들 모두 꼴마초라고 비난할까요

아니면 무대응으로 나올까요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남성 A가 진짜로 남성성을 과시한 성폭력을 했다는 증거가 나와 비판하던 사람들 모두 뻘쭘하게 만들까요..

만약 진짜 성폭행이라면 사과를 드려야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면서 어처구니 없는 대응을 한다면 진짜 열불 터질것 같네요. 당사자도 아닌데...
올라갈팀은올라간다
12/10/19 01:20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성폭행(강간)과 성폭력(성폭행, 강제추행 등의 범죄와 성희롱, 성차별 등의 개인적/사회적 억압을 통칭하는 말)은 너무 한자가 비슷해서 서로 매우 다른 뜻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동을 일으킬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성폭력이라는 말 또한 여성주의자들이 새로 만든 말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보면 일부러 성폭행과 비슷해 보이도록 지은 것 같기도 해요.
jjohny=Kuma
12/10/19 01:23
수정 아이콘
유게 글에 댓글 달았던 내용들이지만 여기도 달아봅니다.
1. 담배 피우는 게 남성성을 과시하는 거라는 견해 자체가 성차별적(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인 편견이라는 생각은 안 드나봅니다.

2. 사실 제가 이 기사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현재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칙 2조 1항]에서는 ["성폭력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피해자에게 발생한 피해의 존재이다"]고 규정하고 있다."입니다.
내용도 내용인데, 뭣보다 단과대 학생회칙에서, 그것도 거의 제일 처음인 2조에서 성폭력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그보다 앞서서 규율해야 할 학생사회의 규칙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 성폭력에 밀렸네요. 지못미...
(이에 대한 Smirnoff님의 부연설명을 링크합니다. 물론 여전히 납득은 안되지만... 크크; https://pgr21.com/?b=10&n=137161&c=1737234 )

3. 좀 논외지만, 이 기사 퀄이 좀 별로네요. (내용은 믿을 수 있는 건지...) 퇴고도 제대로 안 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그러다 최근 유씨가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 홈페이지에 '사퇴의 변'을 밝히면서 ['자신도 성폭력 2차 가해자'라고 주장], 사실상 처음으로 사퇴 이유를 밝히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상태다." 이런 거라든지... 끄끄
박초롱
12/10/19 01:23
수정 아이콘
학생회칙에 언어폭력을 판단하는 기준은 없나요?
12/10/19 01:28
수정 아이콘
부녀지간에 똥은 진짜 제대로 밟는군요.
아레스
12/10/19 01:31
수정 아이콘
절대 정치는 하지마라..
12/10/19 01:31
수정 아이콘
성폭력을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피해자에게 발생한 피해의 존재이다.

이 기준만으로 제가 저 꼴을 당했다면 차라리 해당 여학우들을 상대로 성범죄 전쟁을 벌일 것 같습니다.
여권신장 분위기에 따라서 여성을 차별하거나 비하하는건 금기시 되어서 주의를 기울이면 문제 생기지 않을정도로 몸에 익어있지만
사실 그 반대는 그렇지 않잖아요
"여자는, 여자가, 여자답게" 이 말은 굉장히 쓰기 껄끄럽지만 "남자는, 남자가, 남자답게" 이 말은 굉장히 쉽게 쓰이죠.
A가 담배=남자 운운한 공식만 봐도 그렇고
12/10/19 01:34
수정 아이콘
A씨라는 분의 언사와 생각은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군요..

어쩄든 상식적인 판단을 내린 유시민씨의 따님분에게 애궃게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RuleTheGame
12/10/19 02:15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 같으니;;;
구밀복검
12/10/19 02:51
수정 아이콘
- 나한테 왜 그랬어요. 나 진짜 생각해봤는데...모르겠거든요?
-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 아니 그런 거 말고 진짜 이유요;
- 왜 흔들린 거냐. 담배 때문이냐?
다이애나
12/10/19 03:25
수정 아이콘
여자 앞에서 담배피면서 말하면 여자가 수치심 느끼나봐요. 오늘 처음 알았네요.
버디홀리
12/10/19 03:32
수정 아이콘
몇 년 지나면 북한보다 여성과 싸우고 있을 것 같은 느낌....;;;
구밀복검
12/10/19 05:44
수정 아이콘
하지만 피해자중심주의라는 원칙 자체는 옳은 방향이지요. 이미 대부분의 사회 조직에서 당연시하고 있고요. 가령 민주당 같은 경우도 새누리당을 피해자 중심주의에 근거하여 비판한 바가 있습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9029501

왜 피해자중심주의에 근거해야 하나면, 성폭력 자체가 어떤 객관성이나 실체성이 약하고, 피해자의 감정적인 수치심과 같은 정서적 피해일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성폭력 피해자에게 가장 문제가 되곤 하는 것은 자신의 피해 감정이 사회적인 관습에 대해 객관화 하기 쉽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이죠. 예컨대 "그게 그렇게 심각한 문제야?" 라든가, "너가 너무 민감한 거 아니야?"와 같은. 여성 앞에서 음담패설이라든가 언어적 희롱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은 요즘에야 성폭력이라는 것이 당연시 됩니다만 8~90년대만 하더라도 문제의 소지는 있을지언정 <사회의 보편적 금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당시가 피해자와 피해사례가 없는 시대였느냐 하면 그건 아니지요. 게다가 이는 남성 배제적인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남성이 성폭력 피해자인 경우 더욱 필요합니다. 여성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은 남성의 경우 사회의 보편적 공감의 대상이 되기보다는 외려 조롱의 대상이 되기가 쉬우니까요. "당하니까 좋았잖아?" 같은.

이 사건이 문제가 된 것도 피해자중심주의를 <교조적>으로 적용해서이지, 피해자중심주의 자체가 문제인 게 아닐 테고요. 피해자중심주의가 주관주의로 흘러갈 위험이 있음이야 당연합니다만, 어차피 성폭력이란 대개 감정의 문제고, 감정의 문제는 주관의 문제인 이상 다른 범죄에 비해서 애매한 부분 자체가 있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즉, 애초에 잡음과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 사안에 대해서 피해자중심주의만의 문제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메
12/10/1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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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걸 다 떠나서 똑똑한(지혜롭다와 다름) 여자는 사귀기 피곤하다라는 주관이 좀 더 확실해진 느낌이네요
전 여성운동가하고는 김태희를 닮아도 만나기 힘들것 같아요 털썩
별을찾아
12/10/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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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아무리 이렇게도 읽어보고 저렇게도 읽어봐도...

그냥 서울대 다니는 A모 여학생이 평소에 남자들에 대해서 피해의식이나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여자의 뇌가 성적인쪽으로만 특출나게 발달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여자의 머리속에서 성폭력이라는 결론이 나오는지 알수가 없군요.
그런게 아니고 뇌가 정상적이라면 그냥 거짓말로 상대방을 겁박하려는 고학력 꽃뱀일 수도 있겠네요.

남자에 대한 극심한 피해의식으로 정신적인 장애가 있어서 그랬던거면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해야할거 같고,
머리가 멀쩡한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그랬다면 아주 질이 안좋은 여자니까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 여자가 정신적인 장애가 있거나 아니면 꽃뱀기질이 있는 여자거나 둘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아라리
12/10/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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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커플이 헤어졌다는 거죠 ?
훈훈하네요 [m]
누나 좀 누워봐
12/10/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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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병x 논리인가요 -_-;;
12/10/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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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잘하네요. 안 좋은 방향으로요.
12/10/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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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전국에 그 많은 흡연자들한테 "성희롱" 당하면서 어떻게 견디셨는지...
사티레브
12/10/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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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력 쌓고 있네요 깔깔
내일은
12/10/19 09:31
수정 아이콘
생판 모르는 사람이 자기 앞에서 줄담배 피는 것도 아니고
사귀던 남자가 헤어지는 자리에서 줄담패 폈다고 저러는건... 그냥 남자 엿먹일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남자도 성적 수치심을 느끼는데 똑같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문제제기 하면,. 남자가 쪼잔... 소리 듣겠죠.
무플방지위원회
12/10/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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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회대 학생회칙에는 저런 조항이 없는데 어디에 있는 건가요?
http://we.snu.ac.kr/index.php?mid=ch_rule_col&document_srl=72266
여기 있는 이것과는 다른 학생회칙이 있는 건가요?
jjohny=Kuma
12/10/19 10:1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학생회칙은 이래야죠.
학생회가 어떤 단체라는 것부터 이래저래 정의해야 하는데 2조에서 성폭력을 규정하고 있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그러면 기사에 나온 건 도대체 뭘 얘기한 걸까요? -_-
구밀복검
12/10/19 10:29
수정 아이콘
음 정황상 반反성폭력 내규 같은 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다면 앞뒤가 맞긴 한데 확인할 길이 없으니 -_-;
12/10/19 10:27
수정 아이콘
옛날 진보신당 계열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말이 안 통해요. 너무 똑똑해서 자기 말만 맞죠.
사악군
12/10/19 10:33
수정 아이콘
서울대 사회대가 그런 경향이 좀 강하죠. 체육대회 행사 대자보에 "남녀 공굴리기 대회" "남녀 줄다리기 대회" 이런 문구의 남녀부분을 모조리 오려내고 "여남" 공굴리기 대회라고 덧붙여 두는 걸 보고 참 쓸데없는데 힘쓰는구나 하고 놀랐습니다. 처음부터 여남이라고 썼으면 별 상관없을텐데 굳이 체육행사 자보를 모조리 다시 손보는 그 정성이 참 갸륵하지만 병맛이더라구요-_- 자보만든 학생이 마초라고 까였을 것을 생각하며 묵념.
12/10/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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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끊길 잘했다-_-
켈로그김
12/10/19 11:31
수정 아이콘
지들이 저렇게 살고 싶다는거 말릴 생각은 없는데,
정치판에 기웃거리는거도 지들 자유니 말릴 생각은 없는데..
한자리 꿰차게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런데.. 저렇게 극성을 부리는 사람이 한자리 꿰찰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니..

여성 정치인에 대한 편견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습니다 넵.
꼭.. 정치인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서울대 사회대 출신 여성" 에 대한 편견은 모락모락 피어나네요.

저 여자들은 남자의 적이기도 하지만, 여자의 적이기도 합니다. 넵..
12/10/19 11:44
수정 아이콘
논란거리도 안되는 주제인 것 같네요.
저런 사람들은 그냥 티아라보다 조금 더 까주고 말면 될 것 같아요.
12/10/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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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입은 학생앞에서 담배피면 미성년자 성폭력, 버스정류장에서 담배피는 인간들은 불특정다수에 대한 성폭력이군요.
이정도면 사이비종교수준이네요.
겟타빔
12/10/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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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사자가 얘네들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버리면 안되려나요? 이쯤되면 재판에서 결단코 질리가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bellhorn
12/10/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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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처음으로 흡연자편에 서네요 -_-
가난한쉐리
12/10/20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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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미쳐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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