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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6 16:22:44
Name 폴라니
Subject [일반] 정봉주 전의원 가석방심사와 관련한 생각
먼저, 오해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정봉주 전의원 판결과 관련해서, 전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정치인의 정치적 발언으로 실형을 사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보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밝힙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정봉주 전의원 가석방 심사와 관련하여 부결된 것은 정권차원의 의도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가석방 부결은 가석방 결정 시스템을 이해하신다면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가석방 결정시 고려하는 바는 수감인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서 뉘우치고 있는 것인가와 재범의 우려 등을 고려합니다. 법무부가 밝힌 불가 이유에도 나와있죠. 아래 관련 글 댓글 중 어떤 분이 말씀하신대로 위의 기준을 판단하는 기준은 위원회에서 재소자를 불러서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에서 일종의 아이러니(?)가 발생하죠. 스스로를 무죄라고 생각하는 재소자는 아무리 모범수라도 스스로의 자신의 판결에 대한 생각이나 소신, 신념을 바꾸지 않으면 가석방의 요건을 채우지 못하는 거죠. 어떻게 보면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의 문학의 소재로 종종 쓰이는 '전향' 과 관련된 문제와도 연결되기도 하고 특정 케이스에서는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는 요소를 지니기도 합니다. 이러한 아이러니로 미국의 법정드라마에서 자주 소재로 쓰이기도 합니다.

  최근 작품의 예를 들어보면 Harry's law 에피소드 중 하나가 이러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살인사건에서 억울하게 누명을 쓴 남자가 교도소에서 모범수로 살면서 가석방 요건을 채웁니다. 그를 기다리는 아내와 자식들은 하루라도 빨리 가석방되어서 그를 집에서 보기를 원하지만 가석방 심사에서 위원들이 자신이 유죄이고 이를 뉘우치는 지의 여부를 물어봅니다. 이때부터 남자의 고민이 시작되는 거죠. 하루라도 빨리 자유의 몸으로 나가 아내와 자식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과 누명을 썻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신의 입으로 유죄임을 인정해야 하는가..내 입으로 유죄를 인정하면 그 동안 아내와 자식에게 자신은 살인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주고 그에 기반해 억울하게 교도소에서 살고 있는 괴로운 시간을 버텨낸 유일한 자존심인데... 드라마에서 쓰일만한 치열한 고민과 갈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드라마틱한 아이러니라고 볼 수 있죠.

제가 법을 전공한 것은 아니지만 유죄냐 무죄냐를 정하는 최초의 재판이 아닌 가석방 여부결정 과정은 기존의 재소자는 유죄이다 라는 것은 시스템상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법적 안정성이던가요?..) 따라서 이번 정봉주씨 역시 가석방 심사에서 위와 같은 질문을 받았을 것이고 그의 들어가기 전의 신념과 언행, 그리고 재소 중에서의 언급 등을 통해 생각해보면 자신이 유죄라는 것을 인정하는 가라는 질문에 분명 아니오로 대답했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추정할 수 있죠.

  정봉주씨가 걸어온 길을 보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가석방심사 위원회에서도 이 부분에서는 재량의 여지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가석방 심사 위원은 기본적으로 심사 대상자는 유죄라는 사실에 기반하여 판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가석방 부결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이것이 정당한가? 라는 질문에는 저는 글쎄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최소한 정권차원에서 이번 가석방을 불허했을 것이다라는 것은 잘못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석방 심사에서 자신이 유죄임을 인정하는 가라는 질문을 받은 정봉주 전의원이 했을 고민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신대로 대답했을 것을 추정(?)되는 그 기개는 높이 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라도 얼른 빨리 감옥에서 하루라도 빨리 나가서 가족을 만나고 싶고 특히 정봉주씨 처럼 자신이 무죄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욱 더 그러겠죠. 하지만 정치인 정봉주로서는 가석방되고 싶어서 자신의 양심과 소신을 버리고 유죄임을 인정하거나 아니면 빨리 나가기 위해 거짓말이라도 해야 하는지를 고민했을 거고 그 고민의 결과 결국 자신의 소신을 지킨 것으로 추정되고 높게 평가 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석방 심사에서의 질문에 정봉주 전 의원이 유죄임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저의 추정이 사실이라는 가정에 기초한 저의 생각입니다. 만일 유죄임을 인정하고 뉘우쳤다는 답변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석방이 거부됬다면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정권 차원의 의도가 들어갔다는 의심의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혹시 위에서 말한 가석방심사의 과정에 대해서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전공하시는 분이나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분이 바로잡아 주셨으면 합니다. 검색해봤지만 잘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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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draft
12/10/16 16:29
수정 아이콘
절차적으로 틀릴 것은 없지요.
사실 가석방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은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가석방이 되네 마네에 파이어를 하기 보다는
법 적용의 비 형평성에서 파이어했던 그때를 기억나게 해서 영 불편할 뿐입니다..
그리메
12/10/16 16:31
수정 아이콘
새삼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정봉주 전 의원이 유죄 판결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언비어 (가카와 에리카 눈찢어진 아이) 유포 죄인가요 아니면 BBK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혐의를 씌워 소문을 냈던 이유인가요. 그럼 고소인이 검찰인지 MB인지도 좀 불분명하고...찾아봐도 잘 정리된게 별로 없네요.
jjohny=Kuma
12/10/16 16:31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이와 같은 이유로 가석방이 되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결과가 나오고 나서 많은 분들이 정치적인 의도성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하셔서 제가 뭔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는가... 하고 있었습니다.
EndofJourney
12/10/16 16:33
수정 아이콘
정봉주 보좌관 트윗에 따르면, 정봉주 전 의원과 따로 면담하거나 하는 과정 없이
그냥 알아서 심사했다고 하더군요. 본인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오늘 정봉주 전 의원의 편지가 공개되었더군요 http://twitpic.com/b4kkq8
가석방 구걸하지 않고 그냥 형 다 살겠다고 했다는데,
편지를 받은 사람들이 가석방 심사 장애가 있을까 두려워
지금까지 편지를 공개하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죄를 뉘우치냐고 물어봤다면, 그냥 형 살겠다고 말했을 거 같기도 해요.
폴라니
12/10/16 16:38
수정 아이콘
음...제가 알기론 가석방 심사에 관련한 서류 제출과정에서 본인의견을 서류로 제출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 보좌관 트윗을 통해 질문했고 답변이 오면 다시 정확하게 올리겠습니다.
12/10/16 16:52
수정 아이콘
의아합니다. 오히려 이번 일은 새누리당에게 좋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정봉주 전의원은 어차피 두 달 남은 거 그냥 온전히 살고 무려 '21세기 정치범'으로서 출소하게 되었고,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대선을 코 앞에 둔 정국에서 정봉주(+나꼼수 멤버들)라는 계륵 겸 핵폭탄을 떠맡지 않게 되었다는 점도 있습니다. 레임덕이 지극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쉽게 이해 되진 않습니다.
무플방지위원회
12/10/16 16:54
수정 아이콘
정봉주의원에게 실형을 안때릴 수도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실형 때린게 대단히 잘못된 판결이라 생각진 않습니다.
물론 법률상 빨리 끝내야 되는 재판을 안끝내고 질질 끌었던 점 등은 상당히 정치적인 모습이었습니다만 그것이 판결의 부당성을 보여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석방 역시 가석방 해줄 수도 있었지만 안해준게 잘못되었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기존의 관행에 비교하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이지만 기존의 관행이 썩 좋은 게 아니라서.
가만히 손을 잡으
12/10/16 16:55
수정 아이콘
원래 형은 받은대로 사는 거고, 가석방은 말 그대로 플러스니까요.
기본적인 전제에는 동의하는데 가석방 절차 따위 전혀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글보고 그런 내용이 있나 하고 들어와 봤습니다..
12/10/16 17:04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영화 '쇼생크 탈출' 이 떠오르는군요.
모건 프리먼이 가석방심사를 받으면서, 잘 기억은 안 납니다만 모범적인 답변을 할때는 매번 떨어지다가 마지막에 그러죠. "범죄를 저지른 젊은이는 오래전에 없어졌고 여긴 늙은이 하나만 남아있어. 교화? 그건 다 헛소리야. 부적격 도장이나 찍고 날 내버려둬. 난 상관안해!" 그리고 풀려납니다.
scarabeu
12/10/16 17:08
수정 아이콘
반성도 없이 재범우려가 큰 범죄자를 해당범죄를 저지르기 딱 좋은 시기에 가석방 불허한건 상식적인 결정인데, 어저께 관련글에서는 억지부리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몽키.D.루피
12/10/16 17:1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모든 정치범들이 가석방을 받기 위해서는 정치적 소신을 굽혀야 된다는 건데요?
정봉주 건은 일반 가석방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정봉주가 아무리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정권의 의지만 있다면 그냥 가석방이 되는 거죠.
만약, 정권이 의지가 있었고 단순히 절차상의 문제 때문에, 즉, 정봉주가 yes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석방이 안됐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정봉주는 웃으면서 yes하고 나와서 깔대기 들이댔겠죠. 주진우랑 김어준은 정치적 소신을 굽혔다고 옆에서 배신자라고 놀려대고.. 그림이 그려지지 않습니까? 대선 정국 2달동안 나와서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단지 절차상의 문제 때문에 감옥에 남는다는 건 정치적 소신이고 뭐고를 떠나서 평상시 봉도사 성격과 안 맞습니다. 그냥 그런 건 쿨하게 인정하고 yes 사인해줘버리고 나와서 활약하는게 봉도사 스타일인 거 같아요.
kogang2001
12/10/16 17:18
수정 아이콘
현직 말단 교도관입니다만...
저도 뭐 가석방에 대해서는 시험공부할때 형집행법 조문을 본게 다라서 아는게 없네요...
가석방에 대한 최종 허가자는 법무부장관이 합니다.
그리고 가석방 받는게 쉬운일이 아니라서 모범수로 출역을 하는 수용자들도 나가기 힘듭니다...
가석방 결정이 났는데 징벌먹어서 가석방이 취소 되는 경우도 있고 어떤사정에 의해 취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가 출역을 하지도 않으면서 가석방을 바란다면 전 반대합니다.
금고는 출역을 할 필요는 없지만 징역형은 출역을 기본으로하죠...
만일 정봉주의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출역도 안하면서 가석방으로 나가는건 제 기준에서는 용납을 할 수가 없거든요...
정봉주의원뿐아니라 교정시설에서 생활하는 수용자들에게 들어가는 세금이 엄청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징역형을 받았는데도 출역을 안하는 수용자들이 정말 얄밉습니다...
과거에 정치인이나 기업총수들이 가석방을 나갔을때 출역을 했는지 여부는 제가 몰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어요...
저에게 구치소에서 수용자들이 어떤생활을 하는지 글을 작성하는게 가능하면
글을 쓰고 싶은데 임용할때 서약을 한게 있어서 쓰지 못하는거에 안타깝네요...ㅠㅠ
김어준
12/10/16 17:19
수정 아이콘
일단 쇼생크탈출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네요. 무죄를 강조하다 불허결정이 되고 유죄임을 자인한 후에는 가석방이 허가되죠..
물론 드라마적 요소가 많다고 봅니다.
가석방 적격심사에서는 아마도 수용자는 출석하지 않고 서류심사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별도의 조항의 없는 걸로 보아서는요.
관행적으로 1차적으로 교도소에서 자격요건을 갖춘 자를 법무부에서 그 자격요건에 대해 다시 심사하여 불허결정을 내린다?
꼼꼼히도 보았다는 증거겠죠?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규칙 제245조 (적격심사신청 대상자 선정)
① 소장은 「형법」 제72조제1항의 기간을 경과한 수형자로서 교정성적이 우수하고 뉘우치는 빛이 뚜렷하여 재범의 위험성이 없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분류처우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가석방 적격심사신청 대상자를 선정한다.
② 소장은 가석방 적격심사신청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분류처우위원회에 담당교도관을 출석하게 하여 수형자의 가석방 적격심사사항에 관한 의견을 들을 수 있다.

법 제121조 (가석방 적격심사)
①소장은 「형법」 제72조제1항의 기간이 지난 수형자에 대하여는 법무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위원회에 가석방 적격심사를 신청하여야 한다.
②위원회는 수형자의 나이, 범죄동기, 죄명, 형기, 교정성적, 건강상태, 가석방 후의 생계능력, 생활환경, 재범의 위험성, 그 밖에 필요한 사정을 고려하여 가석방의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0/16 17:28
수정 아이콘
그 엄정하시다는 절차와 법의 잣대가 늘 일관되었다면 불만과 비판이 나오지는 않았을텐데..
스치파이
12/10/16 17:32
수정 아이콘
딱 까놓고 얘기해서,
가석방에 관심있어서 잘 알고 있는데 정봉주 전의원에게만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
는 분이 여기 몇 분이나 계시겠습니까?
가석방 요건 같은 거 잘 모르다가 정봉주 전의원이 가석방 안됐다니까 불만과 비판이 나오는 거겠죠.
정봉주 전의원 같은 경우는 차라리 사면이 되면 모를까, 가석방은 사이즈가 안 나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0/16 17:38
수정 아이콘
뭐 거물급 정제계 인물의 가석방 혹은 사면에 대한 불만과 비판은 예전부터 있어오긴 했으니까요.
좋아요
12/10/16 17:49
수정 아이콘
뭐 그냥 이번 일을 기점으로 정치인 가석방이 '아예' 없어진다면야 그럼 수긍할 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외엔 잘 모르겠네요
물만난고기
12/10/16 18:0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시기의 저축은행건과 관련된 어느 분께서는 가석방이 돼서 불만이 더 커진듯합니다.
소와소나무
12/10/16 22:24
수정 아이콘
이번일을 계기로 가석방을 안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하네요.
적울린네마리
12/10/16 23:54
수정 아이콘
이 건을 계기로 총선때와 같은 나꼼수와 미권스등 그의 무리들에게 감성적인 지지와 결집을 더하는군요.
MB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경선이후에도 브그흐에게 한이 참 많은 가 봅니다.
대선가도에 사사건건 지뢰를 던져주니...

역시나 MB는 진정한 야권의 선대본부장이십니다.!!
12/10/18 07:00
수정 아이콘
징역살다 나오면 거물정치인이 되겠네요.
오히려 본인에겐 좋은커리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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