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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3 07:19:31
Name 실론티매니아
Subject [일반] 슈퍼스타K4 첫 생방송 시청후기(스포있음)
슈스케4 첫 생방송이 끝났는데 자게에 글이 안올라와서 제가 먼저 선빵(?)을 날립니다

인터넷에서는 TOP10 + 2인(연규성, 홍대광)의 스포가 널리널리 퍼진 상태라서 개인적으로는 3팀이 떨어지겠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3팀이 떨어지더군요;;
(이렇게 스포가 퍼질바엔 차라리 8회에서 공개를 하던가 -_-+ )

생방송 순서는 어떻게 정한건가요? 봤는데 딱히 설명해주는 부분은 없었던거 같은데 말입니다.(아시는 분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1. 계범주 (이승철 - 소녀시대 ) 점수 88-86-87 (이승철 - 윤미래 - 싸이 순)
첫 무대라서 좀 얼어있었던 탓인지 계범주 특유의 여유가 좀 부족한 무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는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심사위원 점수는 좀 낮은 편이었습니다.

2. 이지혜 (이승환 - 천일동안) 점수 91-85-90
밉상(?) 으로 찍힌 이지혜의 무대였습니다.
어? 생각보다 잘하는데? 라고 느낀건 저뿐만은 아니었을 거라고 봅니다.
심사위원 점수도 잘 받은 편이었고, 다만 노래 중간중간에 과도한 호흡이랄까? 좀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선곡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3. 볼륨 (핑클 - NOW) 점수 87-88-88
마스카라 목걸이가 아직도 생각나는데... 결국 생방송 무대까지 진출했습니다.
시원한 보컬이 강점인 볼륨이라고 보는데 심사위원 평가처럼 너무 많은것을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이도저도 안된느낌 이랄까...
선곡도 좀 망한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저라면 말렸을 것 같습니다;;)

4. 김정환 (자자-버스안에서) 점수 89-86-88
PGR에서도 TOP4로 가장 많은 예상을 해주신 엘리트 유학파 (그러나 군인 ㅠ.ㅠ)
시작부터 끝나기 전까지는 참 좋았는데 마무리에서 흐에엥~ 하고 무너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역시 잘하는구나~ 란 느낌을 가지기에는 충분했던 무대였습니다.
군복 벗으니 역시 때깔이 달라지더군요;;

5. 허니G (브라운아이드소울 - 비켜줄게) 점수 89-90-92
제가 제일 관심있게 보고있는 그룹입니다.
박찬별이 탈락하고 그자리에 박지용이 들어갔을때 엠넷을 엄청 디스한 저였는데 오늘 무대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얼마나 대단한 그룹인지 다시한번 알게 된 무대이기도 하구요;;)

6. 연규성 (싸이 - 예술이야) 점수 91-86-88
패자부활전의 사나이 연규성이 드디어 생방송 무대에 합류했습니다.
주로 슬픈 발라드를 많이 불렀는데 오늘은 180도 변신한 무대. 그렇지만 딱히 신나지도 않았던 무대;;
그래도 예쁜 와이프에게 전하는 그 마음이 느껴지는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부럽더군요;;)

7. 딕펑스 (이 시스터즈 - 울릉도 트위스트) 점수 89-91-89
전 신나는 무대였고 딕펑스스러운 무대였다고 생각했는데, 이승철 심사위원의 평은 좀 박했습니다
그래도 패턴의 단일화는 좀 걸리긴 했습니다.
(스타에서도 정형화된 빌드로는 저격당히기 딱 좋지 않습니까?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8. 홍대광 (김장훈 - 노래만 불렀지) 점수 88-87-88
나쁘게 보면 너무 착하고 뻔한 느낌이고, 좋게보면 그의 노래엔 진정성이 있다는 느낌.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 보컬인데 높이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존재감도 좀 확실히 살려주는 무대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9. 유승우 (김건모 - My son) 점수 93-88-94
선곡을 보면서 이노래는 유승우보다 그 키보드치면서 노래했던 고등학생... 이 더 잘 어울릴거 같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유승우도 훌륭히 잘 해냈습니다.
중간에 "엄마, 연애좀 할게요" 이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심사위원 들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 다음 무대가 기대됩니다.

10. 로이킴 (김동률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점수 95-88-94
기타없이도 이정도의 클라스(?)를 보여줬습니다. (괜히 엄친아가 아니었죠;;)
자신과 딱 맞는 슈트를 입고 시상식장에 들어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11. 안예슬 (신승훈 -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점수 86-86-88
미천한 제 소견으로는 오늘 최악의 무대가 아니었나... 마 그래 생각합니다
제가 옆에 있었다면 제 전재산과 손모가지를 걸어서라도 이노래의 선곡만큼은 말렸을 겁니다 (-_-)
죽다 살아났으니 다음번에 이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2. 정준영 (티삼스 - 매일매일 기다려) 점수 89-90-90
이 무대를 본 저의 소감은 고은아입니다(읭?)
생방 무대에까지 응원을 올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봐온 정준영은 좀더 높이 올라가는 보컬의 소유자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무대는 좀 답답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쇼맨쉽이나 표정 등등은 좋았습니다.


최종적으로 계범주, 이지혜, 볼륨이 탈락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앞 순서에 무대를 가졌던 참가자들이군요;;)
계범주가 탈락한건 좀 많이 크게 아쉬웠고, 이지혜는 잘했지만 밉상으로 찍혔다고 보고, 볼륨은 왜 ㅜ.ㅜ
안예슬이 100% 떨어질 줄 알았는데 살아남았습니다. 엄청난 쇼크.

중간에 심사위원들의 점수시스템이 고장나서 입으로 점수 불러주는 부분은 좀 웃겼습니다. 크크
엠넷에서 깨알같은 웃음을 주네요

피지알 여러분들 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뱀다리1. 홀로 2박 3일의 부산여행은 너무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
서울에 오자마자 글을 올리려 했으나... 자게에 글을 거의 써본적이 없어서 좀 무섭더군요;;
파랑새님 / 눈시BB님/ 다야님  늦었지만 좋은 정보 감사드리구요...
돼지국밥을 먹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요리왕 비룡의 오오오~~ 이런 느낌이... 무려3끼를 먹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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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3 07:57
수정 아이콘
유승우 연규성 정준영 이 제일 기억에 남는것 같네요. 아 로이킴어머니도...
사전투표 순위가 유승우 정준영 홍대광 순이군요. 좀 의외네요. 보이스코리아와 k팝 스타는 여자가 강세였는데 이번엔 잘하는
여자 참가자가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프리템포
12/10/13 08:10
수정 아이콘
방송 순서는 누가 정하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첫 방 때 초반 순서는 항상 불리했고
오늘도 1~3번째 순서 팀이 떨어졌네요..제작진에서 정해주는 건지..좀 덜 관심이
가는 팀들을 앞쪽에 배치하는 거 같긴 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미션 우승자가 정할테니
유불리는 좀 줄어들겠죠

볼륨 계범주는 탈락할 것 같았고 이지혜 양은 실력보다 이미지 깎어먹은 것 때문에 좀
아쉽네요.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었는데 못 올라간 느낌? 오늘 무대 자체는 괜찮았다고
보는데요.

연규성 씨가 목 컨디션이 어떨지에 따라 빨리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목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았고 무대도 좋았네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4대천왕 로이킴-정준영-유승우-김정환 라인은 김정환 빼고는 다들 좋은 모습 보여준 것
같고 다음 주에도 붙을 거 같구요. 김정환이 의외로 조금 별로일 수 있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창법도 약간 질리는 스타일인 거 같고..음악 잘하는 건 알겠는데..아무튼 좀 갸웃
거리게 만드네요

제가 응원하는 허니지와 홍대광은 둘 중에 하나 탈락하는 줄 알고 조마조마했는데 어떻게
둘 다 붙었네요. 팬층은 4대천왕에게 밀리고 있지만 많이 올라가줬으면 합니다. 지금 온라인
사전투표를 하고 왔는데 홍대광이 3위로 예상보다 선전하고 있네요. 이건율처럼 평범한 이미
지로 가다가 탈락하는 걸 걱정했는데 일단 다음 주 무대를 봐야 할 것 같네요

안예슬은 곡 좀 어떻게~ 이승철 말대로 국어책 읽는 무대였는데 곡 좀 신경써야 할 듯 합니다.

다음 주가 되면 딕펑스가 좀 어려울 것 같고..나머지는 무대를 봐야 알겠습니다.
그라네로
12/10/13 08:19
수정 아이콘
안예슬양은 엄청 기대하고 봤는데, 아쉽습니다. 갠적으로 제가 본 슈스케 2,3,4 무대 역사상 가장 폭망한 무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담주에 어지간히 잘하지 않으면, 안예슬양은 담주가 끝일것 같습니다.
박초롱
12/10/13 08:25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생방송순서는 어떻게 정한 걸까요.

확실히 음향은 아쉬웠습니다. 현장에서는 어떻게 들리는지 몰라도 때때로 방송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심사평이 나오는 걸 보고 아, 이건 뭔가 음향설비에 '아직도' 문제가 있구나. 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예선에서 크게 눈에 띄는 사람이 없어서 생방에 크게 기대는 안 했지만 비교적 다들 선방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시즌3때를 생각하면 울랄라세션이 예선에서도 본선에서도 워낙 치고 나왔던 반면 상대적으로 시즌4는 다들 고만고만한 느낌입니다. 일단 울랄라세션급의 공연 스페셜리스트는 없는 것 같아요.

김정환씨는 잘했어요. 잘했는데. 왠지 좀 늘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너무 긴장해서 그랬던 걸까요. 기타치는 세 명, 그러니까 유승우, 홍대광, 김정환 이 셋 중에서는 가장 임팩트가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김정환씨의 무대를 보았을 때는 와 잘 하네, 였는데 홍대광, 유승우의 무대를 보고 나니까 뭔가 상대적으로 캐릭터가 덜 유니크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확실히 민간인 코스프레(?)를 하니까 한결 비주얼이 나아져서 팬덤을 등에 업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연규성씨는 왠지 위대한 탄생식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연출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이 약간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슈퍼스타K 본선 참가자 중 처음보는 유부남인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가장, 내지는 아버지의 모습이 투영되는 것 같아서 왠지 모르게 응원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잘 알려져있다시피 노래를 부르는데 핸디캡이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런 사실들이 오히려 노래실력을 저평가하게 만드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듭니다. 스스로에게도 말이죠. 솔직히 어제와 같은 선곡을 들고 나왔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혹여나, 발라드를 부르는 게 자신감이 없어진 게 아닌가 하는 건 아니었으면 합니다.

홍대광씨는 진짜 노래부를 때의 표정만 놓고 보면 우승자급입니다. 목소리도 청아하고요. 이 두 가지 면이 조합되어 의외로 유니크한 보컬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배틀미션 때는 연규성씨랑 묶이면서 자기 색깔을 좀 못 살린 느낌이었는데 다시금 기타를 메니까 괜찮았어요. 어찌보면 어제 시점에서 김정환씨를 앞질렀다고 평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심사위원들은 뭔가 홍대광씨에게 변신을 요구하는데 차라리 지금 잘 하고 있는 부분을 최대한 더 살려서 본인의 스타일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전략이 주효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K팝스타에서도 느꼈지만 아직 가수도 아닌 준아마추어들이 스타일의 변신을 꾀하는 건 폭망의 지름길이더라고요.

유승우군은 좀 의외였습니다. 공연연출에 소질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선곡센스하며 주변 상황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법을 알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열여섯의 나이에 이런 무대는 당연히 처음이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너무 익숙하게 노래부르는 걸 보고 아, 뭔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크게 긴장 안 하면 상위라운드까지 진출을 노려볼 만 하다고 봅니다. 뭇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부분도 있고요. 물건은 물건이에요.

로이킴은 크게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싸이가 연규성씨에겐가 했던 심사평이 생각났는데요. 처음의 느린 템포를 끝까지 가지고 가길 바랬다는 심사평이었던가요. 왠지 요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편곡만 했다 하면 나가수식 편곡이랄까요, 아무튼 그런 정형화된 패턴이 자꾸 나옵니다. A파트, 반전, B파트 식의. 그런데 로이킴은 무리하지 않았어요. 애초에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선곡한 것 자체가 무리하지 않겠다는 내심을 드러낸 거라고 봅니다. 그저 담담하고 진솔하게 불러줬고 그게 꽤나 잘 전달되었다고 봅니다. 로이킴도 팬덤이 꽤나 상당하니까 앞으로도 꽤 오래 볼 것 같습니다.

안예슬양은 조금 더 다이내믹해야 합니다. 진짜 국어책읽기같았어요. 고음을 부드럽게 올라가는 건 좋은데 그냥 그걸로 끝이었습니다. 감정이 하나도 안 느껴져서 좀 당황했어요. 악기로 음만 짚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하지만 목소리는 참 좋긴 합니다. 어제 너무 얼어있는 얼굴이었는데 긴장이 좀 풀리면 나아질까 일단 기대는 해보는데 왠지 시즌3의 도대윤군이 자꾸 생각나네요. 마지막 남은 홍일점이라는 게 메리트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빠군단이 대동단결 좀 하면 의외로 상위라운드 진출이 수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그런데 남자친구가 있댔지 참.....

정준영씨는 무대가 익숙한 느낌이었습니다. 같은 공연경험이라고 해도 계범주씨와는 조금 달랐던 것 같아요. 계범주씨는 슈퍼스타k의 무대라는 걸 너무 신경쓴 느낌인 반면 정준영씨는 그냥 하던 대로 하는 느낌? 그런데 그게 오히려 자기가 잘 하는 스타일을 살렸던 것 같아요. 이런 게 은근 무서운데 말이죠. 긴장을 안 하는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확실히 깔끔해진 비주얼, 여전한 똘끼, 팬덤도 이미 꽤나 형성한 걸 감안하면 당연히 상위라운드 진출을 예상할 수 있다고 봅니다. 노래의 키가 좀 낮긴 했지만 오히려 그 덕에 신나게 놀면서 공연할 수 있었죠. 진짜라면 무서운 얘기지만 설마 TOP12에서 탈락하겠어? 하는 생각에 힘빼지 않고 가볍게 맞이한 공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그룹 허니G와 딕펑스가 남았는데요. 딕펑스는 좀 더 자기들만의 색깔이 나는 스타일이 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어제 공연에서 자꾸 울랄라세션의 모습이 겹쳤거든요. 그룹이라는 점에 멤버들 각자가 색깔이 있다는 점, 그리고 인디씬에서 꽤나 오랫동안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는 점때문인지 기대치가 자꾸 울랄라세션에 맞춰지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심사평도 좀 박했고요. 본인들도 알게 모르게 씌워지고 있는 울랄라세션의 굴레를 벗겨내느냐 마느냐가 앞으로의 방향을 좌우할 것 같습니다.

허니G도 무리하지 않는다는 전략을 일단 들고 나온 것 같습니다. 일단 보컬스타일의 멤버들이기도 하고. 다만 아직 손발을, 아니지 입인가요. 아무튼 맞춘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몰라도 하모니는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앞으로 더 성장한다면 확실하게 자기들만의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현재의 TOP9에서는 스타일이 겹치는 팀이 없으니까요. 게다가 윤미래씨가 박지용씨를 너무 사랑하기때문에.. 흐흐. 단 오늘 방송분에서 나왔던 태현씨의 의외의 모습때문에 좀 걸리긴 합니다. 느닷없이 코믹한 느낌으로 변신을 시도하려 들지는 않을까 하는 그런 우려요. 배재현씨는 몰라도 박지용씨는 클래식 전공이라 그런지 확실히 좀 가벼운 느낌은 안 어울려서요.


마지막으로 진짜 진짜 걱정되는 부분이 안예슬씨에 대한 부분인데요. 생방 한 번 했는데 여자라곤 안예슬씨 홀로 남았어요. 아무리 합숙생활을 한다고 해도 방도 혼자 써야 하고. 무언가 이성간에는 나눌 수 없는 고민같은 게 합숙 도중에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제 그런 스트레스를 혼자서 다 짊어지면서 한편으로 생방무대를 견뎌내야 합니다. 게다가 안예슬씨는 공연경험같은 게 대단히 부족한, 아직 학생신분인 가수지망생이라는 게 더 걱정되네요.

심사평은 뭐 다들 괜찮았지만 싸군이 촌철살인이더군요. 역시 월드클래스에요.
12/10/13 08:30
수정 아이콘
시즌3나 k팝스타에비해 대단히 선방한 첫방이었습니다
이정도면 앞으로도 평균퀄리티는 기대가 됩니다. 이제부턴 포텐을 기대해봅니다
박초롱
12/10/13 08:32
수정 아이콘
아 참, 그리고 단체공연은 아예 다들 크게 준비 안 하고 버린 것 같던데 그게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
어설프게 준비해서 학예회느낌 내느니 아예 대놓고 학예회느낌내니까 날 것 느낌나고 좋더라고요.
친절한 메딕씨
12/10/13 09:41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 들어 슈스케를 처음으로 정주행 하고 있는데..
원래 이렇게 생방송 투표가 막장이었나요???

아무리 노래만 잘하는 가수가 아니라 스타성을 갖춘 가수를 뽑는 거라 하지만
이건 좀 심하다 싶었네요.

노래와 무대만 놓고 보면
계범주, 안예슬, 김정환이 탈락했어야 합니다.

계범주는 쟤가 지금 속삭이는 건지 노래를 하는건지 모를 정도로 힘이 너무 딸렸고.
안예슬은... 어휴.. 해도 너무했다 할 정도로 최악의 노래였지요. 감정표현이 하나도 안됐어요.. 국어책 읽는 것두 아니고.
김정환은 쓸데없는 편곡 욕심에 좋은 노래를 다 망쳐 놓았고... 그렇다고 자기 위주로 편곡한 곡을 완벽히 하지도 못했고..
그나마 김정환은 이해는 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볼륨은 화음에서 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나 보컬들이 개성이 강하고 파워풀 하기 때문에 충분히 잘해 준 무대였구요.
이지혜는 중저음이 매력적인 보컬임에도 약간 미스적이게 맑은 고음으로 해야 제맛이 나는 곡을 선택을 한 탓인지 약간 부자연 스러운건 있었지만 나름 클라이막스 부분을 아주 잘 소화했기 때문에 떨어질거라 보진 않았는데...
역시나 너무 밉상으로 찍힌탓이 큰 거 같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태 자체도 수준이 떨어졌고. 굉장히 실망스런 저의 슈스케 첫 생방 시청기였습니다.
12/10/13 09:46
수정 아이콘
볼륨,안예슬,이지혜 3명다 선곡에서 망했다고봅니다.
볼륨에게서는 핑클이 보고싶다는 느낌을 받았고, 안예슬은 선곡한 노래를 이해못하는거 같고, 이지혜는 천일동안을 저렇게 부를수도 있구나 생각을 들게하더군요. 계범주는 생방송 첫번째주자라는 부분을 이겨내지 못한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첫번째 생방송을 치른거 같습니다.
미션은 바뀔거고 경험이 말해줄거 같네요, 안예슬이 1순위일거 같구요.
(러시아인은 재밌게 봤습니다.)
12/10/13 09:51
수정 아이콘
노래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분들이 많은 감상평을 남겨주시니 전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편집 및 기획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작년까지의 메인 PD가 CP로 가고 다른 여자 PD가 메인피디가 되었다고 들었는데요, 맞나요?
정말 진심 쓰레기 피디 같습니다. 재미도 없고 무리한 어거지스러운 팬픽 편집에 그냥 지 맘대로 인기순으로 짠 것 같은(메인 팬픽케들 뒤로 몰기) 아무런 설명 없는 공연순서.. 정말 슈퍼스타 1, 2, 3와 너무도 다른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같이 보는 제 여자친구도 짜증내더라고요. 이게 팬픽 시트콤인지 오디션 프로그램인지 모르겠다고. 무슨 온통 남자 출연자에 억지로 끼워넣은 듯한 여성팀 몇팀..
그리고 초반에 나온 러통령 있잖아요. 보는 내내 재미도 없고 짜증만 나고 이게 재밌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긴 시간을 할애해 우려먹는건가 싶었더니 도중 도중 "웃냐?" 드립.. 진심 채널 돌려버리고 엠넷 홈피 가입해서 피디한테 쌍욕이라도 퍼붓고 싶더군요. 그냥 혼자 낄낄대면서 '이러면 전국민이 빵터지겠지?'하고 생각했던건지..

메인 피디의 역량이 너무 부족해보입니다. 기존의 시스템을 그대로만 갖다 써도 충분히 만족스러우 것을 본인 취향대로 모든걸(편집, 팬픽, 탑텐선정과정, 유머) 바꿔놓는데 그게 망삘입니다. 저랑 제 주위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허니지 흥했으면 하네요!
sayclub rapi
12/10/13 10:52
수정 아이콘
pd의 문제가 확실히 심각한듯...
12/10/13 11:02
수정 아이콘
계범주씨는 좀 안타까웠던 게, 숙소생활 영상에서 찍힌 게 거의 없더군요.
이지혜 씨만 해도 이미지가 안좋게 찍혀서 그렇지 분량은 항상 많거든요. 어제는 그냥 주인공이라고 해도 무방할 비중이었고.
예슬양과 계범주씨가 분량이 제일 적어서 불안불안했는데 예슬양은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팬덤이 두터워서 살아남았던 반면에
계범주씨는 팬덤도 가장 적은 축이고, 음향 때문에 무대 임팩트도 없었고, 숙소생활을 통해 드러난 모습도 없고, 이래저래 너무 불리했죠.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홍대광씨에게 자꾸 변화를 요구하는 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굳이 변한다면 이적, 조문근 씨 같은 스타일을 참고했으면 합니다. 춤추고 이런 게 아니라요-_-;;;;
12/10/13 11:2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윤종신이 보고 싶은 첫방이기도 했네요. 사실 전 슈스케에서 제일 주의 깊게 보는부분이 윤종신이 무슨말을 할까 였기도 했어서요.
윤종신은 방송을 보고 세글자 남겼네요.
'유승우'
Abrasax_ :D
12/10/13 11:44
수정 아이콘
PD가 인터넷 좋아하는 것 같은데 반응 보고 개선 좀 하길 바랍니다.
남자 위주의 편집도 그렇고요.
무엇보다 어제 방송에서 1-3번 참가자들이 탈락했는데요.
방송 보기 전에도 그 3명이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또 귀신같이 앞에 배치를 하더군요.
분량 만들어주거나 띄어주거나 할 생각이 없다면 다른 식으로라도 돋보이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볼륨은 슬프지만 제외)
대놓고 떨어지라는 식으로 보여서 정말 불쾌했습니다.
긴장감도 별로 없었고... 앞으로도 이런 식이라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계범주 씨의 경우는 정말 역대급 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나 아쉽네요.
지금까지 보여준 모든 무대들이 흠 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방송은 방송이니까요.
좋은 회사 만나서 그루브한 음악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12/10/13 12:00
수정 아이콘
딕펑스는 보컬이 좀 아쉽더군요. 무대를 재미있게 꾸미긴 했는데 보컬의 폭발력이 없으니까 좀 밋밋하네요.
애패는 엄마
12/10/13 12:05
수정 아이콘
이번 슈스케 피디는 너무 편파가 심해요. 원래 슈스케가 편파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씩 캐릭터랑 에피소드 주고 공연에서 공정함이라도 주려는 최소한의 배려가 있었는데. 그것이 초반에 관심이나 인지도가 낮았던 허각이나 서인국 등을 만든 힘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슈스케 피디는 바뀌었다고 하는데. 너무 밀어주는 건 심하게 밀어주고 안 밀어주면 아무것도 없으니 슈스케의 재미인 진행될수록 깜짝 반전이 나타나지 않을거 같네요,

FM에서 FMM 쓰고 경기하는 느낌이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능력치 조정하고 우승하게 만들기.
부스터온
12/10/13 12:21
수정 아이콘
전 이지혜, 허니지, 유승우의 무대가 좋더군요
로이킴은 극찬 받긴 했는데...전 무대가 답답해보였습니다
내내 앉아서 부르다 간주 사이에 타이밍 맞추려고 종종 걸음으로 무대로 나가는 장면도 좀 인위적이었구요;
가장 최악은 안예슬양, 막귀인 저도 느낄 정도로 음정 볼륨 엉망이더라구요
계범주씨는 선곡이 망 오브 망이었다고 봅니다
선곡에 비하면 오히려 기대이상의 무대였어요 소녀시대란 곡 자체가 오디션 무대용으로는 매력이 없어 보이는데 매번,그것도 남자참가자들이 선곡하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네요; 이승철이 불러도 오디션에선 고득점이 힘들것 같은데 -_-;
나머지는 그냥 쏘쏘했습니다. 홍대광씨는 안정감있게 라이브하는 김형중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즌 3 이건율과 비슷해보인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노래 실력,음색면에서 확실히 우위에있다고 보여집니다
전체적으로 어제 첫 본선은 좋았네요. 뭔가 확 와닿는 레전드 무대는 없었지만 그에 비해 폭망한 무대도 드문, 정말 평준화가 되긴 된 모양입니다
12/10/1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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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출연자가 존재감 없는 경우는 이번 시즌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투개월이 혼성그룹 이었지만 지난대회까지 여성출연자들은 TOP3까지 갔었고 여성 출연자들의 성적도 나쁜 편이 아니었는데 지금분위기라면 다음주에서 여성 참가자는 전멸 될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타테시
12/10/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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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각 무대에 대한 평가를 해보자면
계범주씨의 무대는 무언가가 비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첫 무대였고 음향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도 거의 똑같은 평가를 내린 것을 보면...
이지혜양은 이미지가 결국 약점이 되었습니다. 이미지를 만회할 수 있는 팬덤형성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실력 자체도 어찌 보면 평범해서 결국 탈락을 했다고 보구요.
볼륨은 싸이 심사위원의 말 대로 선택과 집중의 실패였죠.
김정환씨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약간은 질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허니지는 아무래도 호흡을 맞춘지 얼마 안 되었으니 그 점이 약점으로 간다고 봐야 되겠죠.
연규성씨는 약간 불안불안합니다. 슈스케 측도 활용방법을 약간 고민하는 것 같고...
딕펑스는 흥이 나긴 했지만 그 이외의 것을 제대로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봅니다. 전 시즌 울랄라가 너무 눈을 높여버린 탓도 있죠.
홍대광씨는 자신의 색을 확실하게 드러내야 하는게 과제로 나타났고
유승우군은 이번 공연 때 제대로 터져서 우승후보 근처로 간 것 같습니다. 대단한 무대였다고 봅니다.
로이킴에 대해서는 많은 평가가 갈리지만 저는 매우 훌륭한 무대였다고 봅니다.
안예슬양은 선곡미스가 컸구요. 그 노래는 이승철 심사위원 말 대로 이해 못하면 못 부를 노래죠.
정준영씨도 이제는 자기 이상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시즌 첫 생방은 그 어느 오디션 첫 생방중 가장 나았다고 봅니다.
선곡도 잘 한 편이고, 편곡도 거의 다 괜찮았으며, 엄청 망한 무대도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승자 예측도 어느 때보다 힘들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혼자 남은 안예슬양이 걱정되긴 하지만 이번 남자출연자들이 지나칠 정도의 마초남들도 아니고
나이 어린 유승우군이나 현역군인 김정환씨, 젠틀남 로이킴 등이 있으니, 그 점이 좀 낫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삼촌 연규성씨도 충분히 받쳐줄 것 같구요.
정용화
12/10/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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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무대만 놓고보면 볼륨 계범주 안예슬이 탈락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했는데 신내림의 직전에서 틀려서 아쉬웠구요...

개인적으로 무대의 역량만 놓고봤을때 탑4는 정준영 로이킴 유승우 홍대광이고 여기서 문자투표가 제일 달리는 홍대광의 자리는 연규성,김정환,허니지 등이 대체가능하다고 봅니다.

딕펑스는 그들의 똘끼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광탈의 향기가... 물론 지난 3때도 버스커버스커가 첫방때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것으로 기억하고 조금씩 레벨을 올렸던것으로 기억하지만 그건 팬투표가 받쳐줬을때의 얘기이고 얼마 못 갈것 같습니다..
몽키.D.루피
12/10/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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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포기했습니다. 피디 개취가 너무 심해요;; 홍대광 떨어지면 관심 없어질 듯..
데스벨리
12/10/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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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위크때부터 분위기가 풍겼지만....이번시즌 확실히 망했다는걸 확인 사살한 첫생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남자들 옷갈아 입는 장면은 이번주에도...
누나 좀 누워봐
12/10/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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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개인취향이겠지만, 이지혜 천일동안 들으니 옥주현의 위엄이 느껴지더군요.

덕분에 슈스케 끝나고 다시 옥주현의 나가수 천일동안을 다시 듣게되었고, 아마와 프로의 차이를 확실히 느꼈습니다.
아트라스
12/10/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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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팬인데 잘했다고 생각하나 임팩트가 약했다는 부분에선 동감합니다.... 빨리 포텐터져야지 아니면 진짜 제대로보여주기도전에
탈락할거 같아 불안하네요.. 인기가 딸리네요 지금 너무 ..

정준영 로이킴 무대가 제일 좋았네요~ 의외로 정준영이 우승까진 모르겠지만 탑3까지도 가능할 거 같은... 은근 폭발력이 있는 친구...
홍대광은 오히려 집중해서 듣게 되는 무반주 상태에서는 강하게 울리는 목소리 밖에 못,내던데 그게 오히려 생방에 오니 음향을 이겨내는
강점을 발휘하네요... 듣기좋았습니다.

계범주는 솔직히 아직 보여줄게있는데..................... 너무 아쉬워요 선곡이 뭘 그런거를.... 가창력으로 보면 정말 좋은데..
케이스트
12/10/14 05:11
수정 아이콘
윤미래 하차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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