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10/10 12:30:37
Name lovewhiteyou
Subject [일반] [축구] 안양 시민구단 창단.
안양시의회(의장 박현배)는 일 안양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192회 임시회를 통해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이하 안양 FC) 창단 및 지원 조례안을 승인했다. 표결 결과 총 21명의 재적 시의원 중 12명(9명 반대)이 찬성표를 던져 과반수를 넘겼고, 창단이 확정됐다. 조례안 가결에 따라 시는 프로축구단을 창단해 내년 15억원 등 4년간 4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재단 설립과 감독, 선수 선발 등을 마치고 내년 2부 리그에 출전할 계획이다. 안양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이 등장하는 건 FC 서울의 전신인 안양 LG가 서울로 연고를 이전하기 직전인 2003년 이후 10년 만이다.

출처 : http://isplus.joinsmsn.com/article/368/9548368.html?cloc=

안양이 받는 혜택
승강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부 신생구단에 대한 지원 방안을 확정지었다. 당초 내셔널리그팀이 올해 안에 프로로 전환해 내년 프로 2부 리그에 참가할 경우 대한축구협회로부터 3년간 30억원의 재정을 지원받기로 결정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안에 프로 2부 신생팀을 창단할 경우 가입 1년차(2013년)부터 토토 수익금을 지원하고, 신인선수 선발시 자유선발 최대 5명, 우선 지명시 프로 2부 창단팀 수에 따라 최소 8명에서 최대 15명까지 선발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추가로 팀당 1명씩 무상 임대선수를 지원하고, 이적료 감면선수도 팀당 1명씩 지원하기로 했다.
ⓒ : 프로축구연맹.
---

아는 동생이 안양팬이였는데, 기분 좋겠군요.

내년부터 안양이 2부리그에서 뛰게되었습니다.

오늘 안양 시의회에서 안양FC 창단건이 통과되었다고합니다^^

안양분들 축하드립니다^^

이영표선수도 안양으로 올지 궁금해지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폿가야로
12/10/10 12:31
수정 아이콘
안양~!!!!!!!!!!!!!!
내년 시즌권 끊어주겠어~!
나름쟁이
12/10/10 12:32
수정 아이콘
드디어 되긴 되는군요. 하지만 전 내후년에 고양으로 이사를간다는...
잠잘까
12/10/10 12:33
수정 아이콘
오옷!!! 드디어!!!
아라리
12/10/10 12:34
수정 아이콘
안양시민은 아니지만 드디어..!!!! [m]
12/10/10 12:38
수정 아이콘
드디어 왔구나...기다렸다 이 웬수탱이들아!!!
얼렁 올라와서 빅버드에서 또 한판 붙자!!! 크크크크.

+) 수원 서포터가 외쳐 드립니다. "슈퍼파워 안양!!!!"
12/10/10 12:38
수정 아이콘
드디어네요 진짜.
초등학교시절 일 년에 다섯번은 축구장에 갔는데, 그 때 이영표 선수도 있었구요. 어느날 갑자기 팀이 없어져서 그 이후로 축구에 정을 완전 떼버렸는데. 다시 정 붙일 팀이 생겼네요. 신난다!!!!!!!! [m]
12/10/10 12:39
수정 아이콘
얼른 승격해서 지지대 더비를 다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오랫동안 노력하신 안양 축구팬들..축하드립니다.
폴스콜스
12/10/10 12:39
수정 아이콘
지금은 서울살지만 17년동안 안양살았었는데 드디어!!! [m]
냉면과열무
12/10/10 12:50
수정 아이콘
빠른 시일내에 승격은 힘들겠지만.. 1부로 올라오면 정말 이야깃거리가 넘쳐나겠네요.
그리고 안양 서울 매치 있는 날에 피지알엔 삭개행이 많아질것 같기도.. 흐흐흐흐
abstracteller
12/10/10 12:52
수정 아이콘
어후 이번에도 엎어지는거 아니겠죠? 아예 확정인가요?
12/10/10 12:52
수정 아이콘
드디어 돌아왔네요! 서울이 싫어서 수원을 응원했지만 이젠 그런거 없다 둘다 덤벼!!
쑥호랑이
12/10/10 12:53
수정 아이콘
으, 사실 기다림이 너무 길어서 수원으로 갈아탄 이후 지금은 집도 수원에 찰싹 붙어있는 용인이 되어놔서
이거 고민되네요.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기쁩니다!!
12/10/10 12:54
수정 아이콘
많이들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 덩달아 괜히 기분이 좋네요 크크 축하드립니다!
시라노 번스타인
12/10/10 12:56
수정 아이콘
내 중학교 3년의 주말을 갔다 바쳤던 안양치타스...
떠나간 이후로 K리그쪽에는 눈도 안돌렸지만.. 이번에 생긴다면 정말 매주 주말마다 갈겁니다 ㅠㅠ
차원관문
12/10/10 12:59
수정 아이콘
안양!!!!!!!!!!!
안양종합운동장 고고싱!!
12/10/10 12:59
수정 아이콘
나중에 안양 vs 서울되면 무섭겠는데요 ;;
12/10/10 13:01
수정 아이콘
종합운동장 바로앞에 살고있습니다 크크 신납니다 크크
해달사랑
12/10/10 13:05
수정 아이콘
창단하자마자 더비가 2개. 지지대더비와 연고이전(?) 더비.
12/10/10 13:14
수정 아이콘
와우 지지대더비가 부활했군요!!!
김연우
12/10/10 13:14
수정 아이콘
안양 LG 치타스일때 아버지와 구경갔던 기억 나네요. 20경기 이상 무승 기록 ( 패+무만 있고 승이 없음) 도 기억나는데
12/10/10 13:17
수정 아이콘
안양시민분들은 신나시게써요~~

그런데 지지대 더비는 뭔가요??
타나토노트
12/10/10 13:22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수원시와 안양시 경계에 지지대 고개라는 1번 국도가 있다는군요.
그래서 지지대더비라고...
빨간당근
12/10/10 13:54
수정 아이콘
조광래 vs 김호
서정원의 수원입단으로 인해 극에 달했던....
K리그 최고의 라이벌전

안양 치토스, 수원 닭날개라며 서로를 놀리던 그때가 가끔은 그립기도 하다는...
스타카토
12/10/10 13:21
수정 아이콘
와우!!!!안양 vs 서울....매치....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사생결단 매치가 되게네요!!!!와우!!!!!!
12/10/10 13:42
수정 아이콘
안양 vs 안양을 떠난 모 팀..... 거기서 사자후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둥 둥 둥 둥 슈퍼파워 안양!
둥 둥 둥 둥 슈퍼파워 안양!
둥 둥 둥 둥 슈퍼파워 안양!
둥 둥 둥 둥 슈퍼파워 안양!
12/10/10 13:44
수정 아이콘
안양축구팬들의 그동안의 노력이 이제 보상 받는군요
축하드립니다
12/10/10 13:45
수정 아이콘
지지대 더비.. 자칫하다간 삭게 갈 수도..
12/10/10 13:47
수정 아이콘
축협에 부커진이 있다면 fa컵에 안양 : 서울 혹은 안양 : 수원 대진 넣어야 겠네요
빨간당근
12/10/10 13:52
수정 아이콘
일곱번째 나팔소리가 천지에 진동할제
슈퍼파워 안양!
아.. 9년만에 RED의 부활입니다! ㅠㅜ
아키아빠윌셔
12/10/10 14:08
수정 아이콘
지난주엔 의장실 점거에 암 투병 중인 무소속 의원 감금 소식이 들리고 안건이 연기되더니 결국 창단되는군요. 퐈에서 서울이나 수원 만나면 흐흐
아카펠라
12/10/10 14:11
수정 아이콘
창단하자마자 별 1개 다는 건가요?
㈜스틸야드
12/10/10 15:10
수정 아이콘
이제 어떤 팀이든 안양 원정가기 무섭겠네요. 한때 레드 형님들 패기가 장난 아니었는데 크크크
12/10/10 16:18
수정 아이콘
안양에 축구구단이 다시 생긴다니 반갑네요.!!!

연고이전에 대구사는 저 마저 가슴아프고 화나고 그랬었는데

다시 결실을 맺는군요!! 축하드립니다.
구국의영웅오세훈
12/10/10 18:07
수정 아이콘
축하해요.

부천팬이
greatest-one
12/10/10 21:33
수정 아이콘
드디어...
돌아옵니다...
근10년만에...
지옥의 안양원정이 되도록...정말 잘되길 바랍니다...
안양 공설운동장이 저번..평가전처람 꽉꽉 미어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엊그제도 친구랑 저녁먹고 안양공설운동장에 갔었는데...
전광판 조명탑...다시 불켤날이 왔군요
정말 잘되길 바랍니다...저도...내년부터...자주 찾아야겠습니다.
특히...경기결과와 상관없이...
2팀은 fa컵에서라도 빨리 만나고 싶네요...
둥 둥 둥 둥 슈퍼파워 안양! (2)
Steel x 9
12/10/10 21:35
수정 아이콘
정말 축구장을 다시 가게 될줄은 몰랐네요..
앞으로 다신 갈일 없을줄 알았는데 ㅠㅠ
12/10/11 00:01
수정 아이콘
저는 안양 시티즌!! 어휴..감사합니다
HELIOS_K
12/10/11 00:16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지나가던 부천팬
LowTemplar
12/10/11 00:30
수정 아이콘
너무, 너무 좋습니다 ㅠㅠㅠ
원래 글도 쓰고 싶었으나 너무 좋아서 술 한잔 하는 바람에.......

다음에 길게 풀 기회가 있겠죠. 9년의 응어리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456 [일반] [축구] 2012 AFC U-19 챔피언십 우승! [17] lovewhiteyou5829 12/11/18 5829 0
40453 [일반] 연애에 앞서 크리티컬 찍으셨습니까? [29] love&Hate11970 12/11/18 11970 4
40445 [일반] [K리그] 우승경쟁은 끝나가고, 강등권 경쟁은 오리무중으로! [11] lovewhiteyou3994 12/11/17 3994 0
40394 [일반] [K리그] 새로운 기록이 1경기에 같이 나왔습니다. [6] lovewhiteyou3935 12/11/15 3935 0
40355 [일반] 야훼, 즉 여호와의 탄생. [56] love&Hate11818 12/11/14 11818 11
40320 [일반] [K리그] 광주와의 단두대 매치.... [7] lovewhiteyou3652 12/11/12 3652 0
40292 [일반] [웹툰덴마] 모압왕 발락. [14] love&Hate14583 12/11/11 14583 0
40285 [일반] 울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연승 및 무패 우승! [45] lovewhiteyou5771 12/11/10 5771 0
40177 [일반] [웹툰덴마] 사보이 가알과 호르마. [11] love&Hate11051 12/11/06 11051 0
40114 [일반] [K리그] 38라운드가 끝났습니다. [31] lovewhiteyou4174 12/11/04 4174 1
40042 [일반] 여자분과 갈만한 식당을 몰라 고민하시나요? [38] love&Hate12359 12/10/31 12359 0
40039 [일반] [국내축구] 울산 현대, 2012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4년 연속 K리그 팀 결승진출) [22] lovewhiteyou4060 12/10/31 4060 0
39926 [일반] [K리그] 한달뒤면, K리그 역사상 첫 강등팀이 나오게됩니다. [7] lovewhiteyou4583 12/10/26 4583 1
39828 [일반] [K리그] 강원이 오랜만에 홈에서 대승을 기록했습니다. +강등권 싸움도 박빙으로.. [5] lovewhiteyou3743 12/10/22 3743 1
39791 [일반] 수원 FMC 여자축구단 해체하고 만드는 여자야구단 창단.. [16] lovewhiteyou5058 12/10/19 5058 0
39685 [일반] 송양공의 송양지인. [11] love&Hate5650 12/10/14 5650 0
39601 [일반] [축구] 안양 시민구단 창단. [49] lovewhiteyou5084 12/10/10 5084 0
39502 [일반] 픽업과 연애 #23. 이 동상엔 슬픈 전설이 있어. [19] love&Hate17569 12/10/05 17569 1
39481 [일반] [K리그] 물고 물리는 삼각관계. [15] lovewhiteyou3714 12/10/04 3714 0
39463 [일반] 픽업과 연애 #22. 그녀가 저의 연락을 받지 않습니다. [38] love&Hate14144 12/10/03 14144 2
39442 [일반] 픽업과 연애 #21. 밀고 당기기 하는 남자. [23] love&Hate15585 12/10/02 15585 2
39412 [일반] 픽업과 연애 #20 나의 이상형은 날 구속해주는 남자! [16] love&Hate23007 12/09/29 23007 6
39399 [일반] 픽업과 연애 #19 오빠 믿지? [39] love&Hate14557 12/09/28 14557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