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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03 10:57:25
Name AttackD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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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야구+이벤트] 므브프 예상 한번 해볼까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419889


프로야구 정규시즌 MVP후보 4인이 발표 되었습니다.

장원삼
16승 6패 3.62 149이닝

박병호
131경기 .288-.392-.559 31홈런 105타점 20도루

나이트
16승 4패 2.20 208 2/3이닝

김태균
124경기 .365-.471-.540 16홈런 80타점 3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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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상으로 봤을 때 일단 김태균선수가 제일 먼저 나가리인것같습니다.
독보적인 고타율을 기록하고는 있지만 타점도 적고...
타출장이 3-4-5 지만 고타율빨이 큰거같습니다.

이번엔 투수 두 선수를 비교해볼텐데요
장원삼 선수는 소속팀 우승 프리미엄이 있다고는 하지만 선발치고는 이닝소화가 너무 적네요.
26경기 선발출장인데 평균 5.7치닝 즉 5와 2/3 이닝 정도밖에 평균적으로 소화못해줬네요.
경쟁자인 브랜든나이트는 6.9999999 평균 7이닝 정도를 소화했습니다.
다승의 경우 장원삼은 한번의 등판기회가 더 남았고, 나이트가 10/1 등판했는데 어차피 넥센은 포스트시즌이 없으니
타이틀을 위해 3일 쉬고 나이트 등판을 한번 더 시켜줄지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겠네요.
(실점좀 하더라도 방어율타이틀 자리는 안위험하니까요)
전반적인 기록으로 볼 때는 김태균 다음으로 가능성이 적은 선수가 장원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볼 선수는 올시즌 가장 핫 한 모습을 보여준 병홀스 박병호 선수인데요.
3-4-5에는 조금 못미치지만 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홈런, 타점, 도루 어느하나 빠지는면이 없습니다.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생각날정도로 대단한 성적입니다. 유리몸인거빼고 다 닮았네요

성적으로 봤을때는 넥센의 두 선수가 MVP에 가장 근접한것같지만 또 우승팀 다승왕이라는 타이틀이 있는 장원삼선수(방어율과 이닝이 모자라도 팀승리 80승중 16승이면 2할의 지분이죠)가 바짝 추격하는 형세가 그려질 것 같습니다.

비4강권 MVP의 장벽은 손민한이 깬 바가 있으니 나이트와 박병호 두 선수에게도 큰 기대를 걸어볼 만 한것 같습니다.



ps1. 신아람 선수 1초 오심때 올림픽불펜에서 욱하는바람에 레벨업 했었는데... 스포츠때문에 렙업하고 스포츠로 복귀신고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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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아아... 렙업했다가 복귀한 기념, 스릉흐는 저의 롯데 4강 확정한 기념으로 소소한 이벤트 하나 할려고 했는데 깜빡했네요...
뒤늦게라도 씁니다. 밑의 퀴즈 정답 맞춰주신 분 세분 께 엔젤리너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하나씩 쏴 드립니다.
롯데가 역대 4번째로(다섯번째였네요....) 5년연속 4강에 올라간 팀으로 올라갔습니다. 시즌 막판에 똥밭에 굴렀어도 이제 강팀의 DNA라는것이 생겨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롯데 이전에 5년연속 4강에 올라간 나머지 세팀(아니고 네팀 ㅠㅠ)의 팀명을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한분이 하나의 답만 댓글을 달 수 있고, 각 정답의 가장 먼저 쓰신분이 기프티콘 가져가시게 됩니다. 퀴즈+눈치게임의 형식인거죠 흐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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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12/10/03 11:04
수정 아이콘
삼팬이라 장원삼이 받으면 좋겠지만 팀빨로 3~4승 정도는 더 추가한것같아서...
그리고 방어률이 그닥 좋지도 않고 이닝소화능력이나 타자를 압도하는 포스같은건 없어서 좀 힘들것같긴한데..
나머지 세명도 잘하긴했지만 비4강권이라서...솔직히 이런경우 누가받을지 모르겠네요.
늘지금처럼
12/10/03 11:04
수정 아이콘
팬심으론 원뜨리가 받았으면 하지만... 솔직히 박병호와 밤느님의 포스가...넥센의 두 후보중 하나가 받을것 같아요~
클레멘티아
12/10/03 11:05
수정 아이콘
박병호가 받지 않을까요? 30홈런 100타점 이상에 20도루까지 했는데 mvp 못받으면 진심 억울할듯..
나이트도 mvp급 성적이긴 하지만, 용병이라는 불리함이 있고,
원쓰리는.. 우승팀 프리미엄이라고 해도, 너무 성적이 뒤쳐지니깐요. (다승 공동 1위로는 힘들지 않을까..)
OneRepublic
12/10/03 11:05
수정 아이콘
투고타저시즌이라는 점과 스탯만 본다면, 박병호 선수의 압승이라고 생각하는데 비4강권이라 조금 걸리네요.
우승팀 다승왕이라는 타이틀이라면 장원삼 선수에게 분명히 표가 갈 껀덕지가 있죠. MVP되더라도 이상한 정도는 아니랄까.
그래도 타자에게 가장 중요하다할수 있는 홈런과 타점을 2위와 꽤 벌려놓은 박병호 선수니까 박병호 선수가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콤한맛
12/10/03 11:05
수정 아이콘
성적만으로 봤을때 박병호>나이트>>>김태균>>장원삼정도라고 보는데 기자성향까지 고려하면 박병호가 더 많이 앞설거같습니다.

나이트는 탈삼진이 너무 적고 + 용병이라는 불리함
김태균은 타율이 기대치에 비해 너무 많이 떨어졌고 + 최하위인 팀성적
장원삼은 다승에 비해 방어율이 터무니없이 높아서 힘들거같네요
위원장
12/10/03 11:06
수정 아이콘
박병호 아니면 나이트겠죠.
나이트가 받았으면 싶은데 외국인선수라 박병호선수가 받을 것 같습니다.
늘지금처럼
12/10/03 11:0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갑자기 생기는 궁금점이... 손민한 선수가 MVP 수상할 당시 성적이랑 다른 후보들의 성적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손민한 선수야 물론 잘했겠지만 갑자기 다른 경쟁자 후보들의 당시 스탯이 궁금해지네요 ^^
키스도사
12/10/03 12:13
수정 아이콘
손민한(롯데) 168.1이닝 2.46 18승 7패 1세이브 WHIP 1.11 105탈삼진
= 전체 이닝 6위, 방어율 1위, 다승 1위, 이닝당 출루 허용율 4위(선발 투수중 1위)

배영수(삼성) 173이닝 2.86 11승 11패 1홀드 2세이브 WHIP 1.13 147 탈삼진
= 전체 이닝 4위, 방어율 2위, 다승 공동 8위, 이닝당 출루 허용율 6위(선발 투수중 2위)

정재훈(두산) 56이닝 2.09 1승 6패 30세이브 WHIP 1.07 60 탈삼진
= 세이브 1위

오승환(삼성) 99이닝 1.18 10승 1패 11홀드 16세이브 WHIP 0.67 115탈삼진
= 다승 12위, 홀드 9위, 세이브 6위, 이닝당 출루 허용율 1위, 프로야구 최초 "10승 10홀드 10세이브" 기록 달성.

리오스(두산) 205.1이닝 3.51 15승 12패 WHIP 1.27 147탈삼진
= 전체 이닝 1위, 방어율 8위, 다승 2위,이닝당 출루 허용율 19위
BeelZeBub
12/10/03 11:08
수정 아이콘
김태균선수가 받으려면 10이대호 정도의 성적을 내줘야 됩니다.

단순히 고타율로는 못받죠 ;;

10이대호가 0.364에 7관왕
정지연
12/10/03 11:10
수정 아이콘
박병호 vs 나이트일거 같은데... 아무래도 용병이라는 약점 & 근래 보기드문 20-20 홈런왕이라는 버프 때문에 박병호가 받을거 같습니다..
김태균은 타율이 .390 정도였으면 나머지 성적이 안받쳐줘도 받을수 있을거 같았는데 너무 많이 떨어져서 물건너간듯 합니다..
12/10/03 11:10
수정 아이콘
선발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개인적으로 이닝 먹어주는 능력, 평균 자책점으로 보는데
작년과는 어느 정도 다르겠지만
작년에 여유롭게 MVP수상한 윤석민 선수 기록이 2.45에 약 172이닝 던져줬고, 나이트 선수는 2.20에 무려 208이닝입니다.
외국인만 아니라면 97.31% 나이트 선수 수상일텐데, 기자가 투표하는 거라 박병호 선수가 될 수도 있겠네요.
(박병호 선수가 3할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송승준 선수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평자책 순위봤을땐 사도스키선수랑 거의 꼴찌였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장원삼 선수가 송승준 선수보다 평자책도 안좋고, 이닝도 덜 먹어줬네요.
장원삼 선수는 우승 프리미엄 제외하고는 진짜 평범한 성적이라고 봅니다.
12/10/03 11:11
수정 아이콘
나이트선수가 용병만 아니었으면 MVP받을 거 같은데, 용병이라서...
MVP는 박병호선수가 받겠네요.
장원삼선수는 다승빼고 유먼,류현진,노경은,니퍼트 선수보다 성적이 나은 게 없네요.
ST_PartinG
12/10/03 11:12
수정 아이콘
장원삼이 받으면 좀 문제가 있죠 방어율이 너무 심해서...
12/10/03 11:13
수정 아이콘
현성적으로는 그냥 박병호죠. 나이트가 견줄만한데, 외국인인데다 공동 다승왕이구요. 남은 경기에서 단독으로 올라갈 수 있다면 혹시 모르지만, 그래도 외국인인 건 여전하고.

MVP는 대부분 타점+홈런왕과 다승+(탈삼진or평자책) 둘 중 하나가 받았고, 세차례 뿐인 타격왕만으로 받은 거나 다승왕만으로 받은 시즌은 주요 6개 타이틀 홀더가 다 갈리고, 그 중 리그를 씹어먹는 수준이었거든요.

이번엔 타점+홈런을 기록한 박병호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12/10/03 11:16
수정 아이콘
5년 연속 4강에 간 팀 우선 삼성이요

더불어 MVP는 외국인 기피현상이 여전하다면
박병호, 아니라면 나이트에게 돌아갈거라고 생각합니다
12/10/03 11:16
수정 아이콘
SK요!

MVP는 아마 박병호가 가져가지 않을까요. 터진다 터진다 했어도 이렇게까지 터지다니 흐.. 부럽네요 저런 거포.
늘지금처럼
12/10/03 11:17
수정 아이콘
해태, 삼성, SK?

아 하나의 팀만 말할 수 있는거면 남은 해태 하겠습니다!
12/10/03 11:17
수정 아이콘
두산이려나요?
shahrukh
12/10/03 11:18
수정 아이콘
제가 표가 있다면 나이트선수에게 던지겠습니다. 올해 성적으로만 따지면 가장 잘 한 듯 합니다.
아마 국내선수가 그 성적이었다면 받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밀리지않는 성적에 홈런, 타점왕 버프를 가진 박병호선수가 결국 수상하지 않을까요.
전 선발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방어율과 이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먼이나 류현진선수가 장원삼선수보다 더 잘했다고 봅니다.
BestOfBest
12/10/03 11:20
수정 아이콘
현대 아닌가요?
머도하
12/10/03 11:21
수정 아이콘
박병호이지 않을까 싶네요.
30홈런 100타점에 1루수 20-20클럽...
12/10/03 11:24
수정 아이콘
SK(07~ ) 삼성(97~08) 해태(86~97) 현대(00~04)로 나오네요

삼성 해태는 참-_-;;; 덜덜덜
에이멜
12/10/03 11:27
수정 아이콘
박병호가 홈런+타점 2관왕을 기록한다고 봐도 XR/27이나 RC/27모두 김태균에게 뒤지고, OPS 도 0.5가까이 뒤지기 때문에 most-valuable player 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네요. 투수쪽도 나이트가 올시즌 최고의 투수인가? 라고 하기에는 FIP 순위가 너무 낮고요. (덩달아 FIP기반인 war 순위도 망.. )

장원삼은 우승팀 버프가 있겠지만 스탯 자체가 너무 차이가 나고, 나머지 3명은 모두 PO탈락팀이니 결국 장원삼 제외하고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시즌인 것 같습니다.
Love&Hate
12/10/03 11:28
수정 아이콘
저 꼬꼬마 시절의 강팀 빙그레 던져봅니다.
12/10/03 11:32
수정 아이콘
삼성은 선감독 시절 09년 한번 떨어지고 계속 올라갔다는...
방과후티타임
12/10/03 11:34
수정 아이콘
엠비피 참 모르겠네요.
장원삼선수는 우승팀 에이스에 다승이 높지만 방어율이 아무래도 높은편이고
박병호선수는 홈런, 타점왕이고 도루도 높지만, 타율이 3할을 못미치고
나이트선수는 다승에 방어율이 좋지만 팀이 포스트시즌에 못간대다가 용병이고
김태균선수는 타율이 높지만 팀이 꼴지에 홈런이 부족하고.......
다들 장단점이 있어서 진짜 애매합니다.
12/10/03 11:36
수정 아이콘
박뱅이나 밤형!!?
장성백
12/10/03 11:42
수정 아이콘
밤느님이 받았으면 좋겠는데...
12/10/03 11:50
수정 아이콘
장원삼은 나이트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니 애초에 논외고 김태균은 3할 8푼대 수성 못했으니 타율왕 하나로는 못탑니다.
나이트와 박병호중 더 좋은 성적은 나이트같은데 외국인 디스카운트때문에 둘중 누가 될지 모르겠네요.
12/10/03 11:53
수정 아이콘
박병호가 될것 같습니다. 장원삼은 승수 빼고 나이트에게 많이 밀리죠. 이닝도 많은 편이 아니고.
No day but today
12/10/03 12:09
수정 아이콘
박병호가 받을 것 같아요. 장원삼은 그냥 승만 많은건데.. 승은 별 의미가 없는 지표라.
루크레티아
12/10/03 12:13
수정 아이콘
박병호는 올 해가 풀타임 첫 해인데 20/20 찍어준 것이 꽤나 큽니다.
나이트가 성적이 쩔긴 하지만 박병호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Demon Hunter
12/10/03 12:15
수정 아이콘
나이트가 성적으론 더 뽑힐 것 같지만 기자들이 안 뽑을테니

박병호가 받을 것 같네요.
12/10/03 12:18
수정 아이콘
박병호네요.

기록으로는 나이트가 압도적이지만
우리나라 기자들이 박병호 쯤 되는 성적이 있는데
외국인인 나이트를 줄거라고 생각하긴 힘들죠..
12/10/03 12:22
수정 아이콘
기프티콘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잘 마실게요!
키스도사
12/10/03 12:26
수정 아이콘
브룸바 VS 배영수의 MVP경쟁때도 그랬고
우즈가 MVP를 탓지만 1루 골글은 이승엽이 먹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비슷한 성적이라면 무조건 국내 선수가 MVP 되겠죠. 개인적으론 나이트가 MVP감이라고 봅니다만, 아마 받는다면 박병호가 받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우승팀 프리미엄이 붙는다면 장원삼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사상최악
12/10/03 12:40
수정 아이콘
김태균선수 타율 너무 떨어졌네요. 그래도 팔푼이는 될 줄 알았는데 칠푼이도 못되다니. 박병호선수가 타겠네요. 홈런왕에 20도루 30-20 거의 없지않나요. 타율이 3할이었으면 더 아름다웠을테지만 나쁘지 않네요. 나이트는 올해 유명투수들이 별로라 관심이 덜 가는 듯하고.
저글링아빠
12/10/03 12:46
수정 아이콘
성적으로는 나이트>박병호>>김태균>>>>장원삼 정도인 듯 한데,
아무래도 외국인이라.. 박병호 선수 수상에 기울어질 것 같네요.
12/10/03 12: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나이트 밀어주고 싶은데 저도 박병호 선수 탈거 같습니다.
삼팬이지만 원쓰리는 이닝을 너무 적게 먹었네요. 승운도 좀 더 많이 따른거 같고
누렁쓰
12/10/03 12:49
수정 아이콘
일단 압도적인 성적이 아니라면 외국인 선수가 받기는 힘들 것 같고, 실질적으로 박병호 선수와 장원삼 선수의 싸움이 아닌가 생각하고, 박병호 선수가 결국 타거라고 예상합니다. 박병호 선수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가장 결정적으로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거 무시 못해요.
Love&Hate
12/10/03 12:54
수정 아이콘
기프트콘 감사합니다! 감동의 눈물 흘렸습니다.
지니-_-V
12/10/03 13:04
수정 아이콘
박병호선수가 만약에 받으면

탈엘지 이후 바로 다음시즌 MVP받는 3번째 선수인건가요...
레몬커피
12/10/03 13:43
수정 아이콘
장원삼은 저기 껴있긴 좀 많이 급이 딸리네요 다승타이틀때문에 들어갔겠습니다만....

4강팀 최고투수는 유먼,최고타자는 박석민
전체 최고투수는 나이트,최고타자는 김태균...에 박병호가 들이미는 정도
(조정스탯은 대부분 뒤지는데 박병호가 세이버 누적으론 나름 박빙이더군요)

타이틀로 후보선정을한다는 요상한 방침을 내세우니 박석민,유먼대신 장원삼이 있네요
유격수로 역대급 시즌을 보낸 강정호도 없고.....
불량공돌이
12/10/03 13:57
수정 아이콘
MVP.. 누가될진 모르지만 넥센이요.
12/10/03 14:03
수정 아이콘
박병호 대단하네요 탈엘지이후 한시즌만에 괴물모드라니;;;;;;
그나저나 넥센은 투타에 므브프 후보를 내고도 6위라니;;;감독도 잘리고

참 야구몰라요 [m]
박근혜
12/10/03 14:03
수정 아이콘
팬심엔 원뜨리가 받았으면 싶지만 딸리는게 사실이고... 박병호선수가 받을 것 같네요.
제 시카입니다
12/10/03 14:06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나이트 30경기 등판, 208 2/3 이닝 소화 -> 경기당 6.95이닝
장원삼 26경기 등판, 149이닝 소화 -> 경기당 5.73이닝
방어율 차이도 넘사인걸 생각하면 둘이 붙어도 외국인 디버프 받는다 해도 나이트가 받을거같음...
근데 홈런 뻥뻥 치는 타자가 잘 받는 느낌이라.. 박병호가 타지 않을까 생각합니당
Practice
12/10/03 14:23
수정 아이콘
박병호보다는 나이트를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홈런 타자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엠브이피 특성상 박병호도 무시할 수 없고.. 2파전이네요.
이종범
12/10/03 14:35
수정 아이콘
박병호죠 이건...장원삼은 방어율이...별로입니다. 다승이여도 운빨...
운도 실력이라해도...박병호가..홈런도넘겼고...타점도 그랬고 도루도 20이라.이견없을듯 싶어요.
고마아주라
12/10/03 14:5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기자들도 이제 좀 변해가고 있어서.. 예전보단 팀성적 프리미엄을 덜 고려하죠.

전 90%정도로 박병호 예상합니다.
12/10/03 15:14
수정 아이콘
우승팀 삼성의 팬이지만 장원삼은 안될거 같구요.
김태균이 4할찍었으면 모를까 타율이 많이 떨어졌네요.
나이트 or 박병호일텐데 박병호가 20-20찍어서 유리할 거 같네요.
멀면 벙커링
12/10/03 15:49
수정 아이콘
저는 매경기 나오는 타자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박병호 > 나이트 > 김태균 > 장원삼 이라 생각하지만...
(공헌도 생각하면 장원삼은 박석민보다도 더 쳐진다고 생각합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팀 선수를 후보에 넣으려면 장원삼이 아니라 박석민을 넣었어야할듯 싶은데...이상하게 KBO는 앞뒤 제대로 안따지고 타이틀 홀더에게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듯 싶네요.)

기자 투표하면

박병호 > 장원삼 >= 김태균 > 나이트

가 될 거 같네요.
KillerCrossOver
12/10/03 15:54
수정 아이콘
김상호, 김상현..그리고 만약 올해 박병호가 받게 된다면..
아..ㅡㅜ
멀면 벙커링
12/10/03 16:01
수정 아이콘
후보들도 매번 조금 뽑아놓을 게 아니라 아예 후보를 따로 뽑지 말거나 아니면 한 10명정도로 해서 기자들에게 1등/2등/3등 투표 시켜 합산하는 게 훨씬 낫겠네요.

강정호도 빠졌고 박석민도 타이틀 없다고 빠지고 최정도 없는 거 보니까 기가 찹니다.
ⓘⓡⓘⓢ
12/10/03 16:14
수정 아이콘
제가 투표를 한다면 저는 삼성팬이라 장원삼선수가 17승을 한다면 장원삼선수에게 하겠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본다면 나이트선수가 받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다승왕에 방어률1위에다가 압도적인 이닝수에 거의 모든 투수지표에서 상위권이고,
그리고 나이트선수정도면 1~2년 국내무대에서 뛴것도 아니니;;
작년에 윤석민선수 VS 최형우 선수에서도 윤석민선수가 압도적으로 MVP였는데
올해 나이트 선수는 작년 윤석민선수 못지 않다고 보고, 박병호선수는 작년 최형우선수보다 한참 모자른거 같은데
그래도 외국인선수에게 MVP는 안주려나요??
나이트 선수 삼성에서도 뛰었었고, 국내에서도 오래뛰고, 김시진 감독님이 애정을 가졌던 선수라
외국인 선수중에서 가장 좋아하는데 이번에 MVP받으면 좋겠습니다.
콩쥐팥쥐
12/10/03 19:14
수정 아이콘
같은팀에 유력한 후보가 둘이면 정말 의도하지 않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김태균 선수 가능성 꽤 있다고 봅니다.
BestOfBest
12/10/03 19:53
수정 아이콘
기프티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잘마실게요 ^^
12/10/03 21:53
수정 아이콘
가장 가능성 없고 또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건 장원삼.
같은 투수 경쟁자인 나이트에 비해 뭐 하나 앞서가는게 없고 이닝/평균자책등은 비교도 안되죠.
솔직히 왜 저기 올라가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올해같은 투고타저 .. 2점대 초중반에만 다섯명의 선발이 이름올리고 있는 상황인데 ..
이닝을 많이 먹어준것도 아니고..
운빨/팀빨이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승수빼면 저정도 내용의 투수는 팀마다 하나둘씩은 있어요.


김태균은 비슷한 이유로 같은 타자인 박병호에게 밀리네요 .. 따라서 수상가능성 거진 제로.
타율이 한참 높긴 하지만 중심타자의 상징인 홈런/타점이 너무 밀리네요.
꼴지팀에서 집중견제 당하며 나온 성적이라 좀 불쌍한(?) 감도 있지만 아무튼 밀려보이는건 분명합니다.
이미지에서 차이가 너무 커요
한쪽은 거포 중심타자의 상징인 30홈런 100타점
그에 대항할 김태균의 무기는 고타율인데 .. 이게 왠지 실패한 4할 내지는 추락한 4할 느낌이 좀 나서 -_-:

결국 박병호 VS 나이트인데

이건 모르겠네요 ..
나이트가 타는게 맞다고 보지만 역시 용병이란게 .. 누가 탈지는 모르겠습니다.
굳이 고르라면 박병호 쪽이 더 가능성 높아보이는듯 .
ChojjAReacH
12/10/04 09:30
수정 아이콘
우리도 사이영같이 투수에게 따로주는 상이 있다면 나이트가 상복이 있을텐데 페넌 우승프리미엄 이 존재한다면 매우 아쉽겠네요.
저는 나이트 가 되었으면 합니다.
12/10/04 09:33
수정 아이콘
20-20 클럽에 한국인이라는것에 인간승리 스토리(?)에다 와이프도 이뻐서 박병호가 탈것 같아요.

원뜨리야 초반 방어율 관리좀 하지 그랬어 ㅠㅠ
너에게힐링을
12/10/04 11: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나이트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중고선수가 이렇게까지 반등할줄이야 정말..
박병호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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