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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21 12:55:12
Name 순두부
Subject [일반] 무한도전 멤버의 Super 7 콘서트에 대해...
이번 Super 7 콘서트에 대해 말들이 많더군요.
그동안 무도콘서트는 다 무료였는데 왜이렇게 많이 받냐. 이럴줄은 몰랐다. 그동안 쌓아온 무도 이미지로 장사를 하려 하느냐 등등의 말들이죠.

그런 논란을 보며 어떤 인간의 특성에 대해서 느끼게 되더군요.

부당거래인가요.

거기서 명대사가 하나나오죠.

"배려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


무한도전 멤버들이 그동안 방송에서 콘서트를 열며 계속 무료로 해왔다고 해서 이제 그들은 콘서트하면 공짜로 하는게 당연한양 이미지를 덧씌우고 그게 정의인양 단정해서 그에 조금이라도 반하면 철퇴를 날리고 까는 그런 모습을 볼때 배려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는 말이 쉽게 와닿더군요.

세상일도 다 비슷한게

항상 착한 일만 하고 좋은 일을 하던 사람이 조금만 자신의 이익을 챙기면 그에 대해 비난하고 그럴줄 몰랐다 라고 까고
평소에 자기 이익만 챙기던 사람이 조금 선행을 베풀면 와 사실은 다르구나 멋지다 라고 반응을 보일때

이 세상은 착한 사람보다는 평소 자기이익만 챙기다 조금 잘해주는 사람이 더 살기 편하고 대접받을수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장훈이 지금까지 기부천사로 칭송받았지만 후에 콘서트 하고 예능해서 번돈으로 자기 집사고 땅사고 하면 대중 일부는 그를 욕할거 같아요. 그들은 김장훈이 지금까지 기부한것을 가지고 그는 돈벌면 다 기부해야 한다를 당연시 하고 그에 어긋나면 철퇴를 가할테니까요.


삼국지도 보면
유비는 쌓은 이미지때문에 조금만 잘못한짓을 해도 겉과 속이 다른놈, 표리부동한 놈이라고 욕을 과하게 먹고 배신자소리를 듣는데
조조는 유비와는 차원이 다른 악행. 가령 서주대학살이나 원소군 생매장등의 일을 자행해도 지금에 와서 그런건 그럴만하고 묻히고 삼국지의 진정한 영웅소리를 듣죠.


뭐 이런논리는 우리나라 보수와 진보에 대한 비판에서도 적용될듯싶구요.

뇌물을 더 많이 받아먹은 놈보다
그동안 뇌물을 받지 않았는데 친인척의 뇌물혐의하나로 천하의 나쁜놈이라고 더 욕을 먹는것을 보면...


하여간 평소에 계속 선행을 하고 착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더 손해를 보고 더 힘든 처지에 놓이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놈의 인간성문제인지 아니면 사회가 문제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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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SE
12/09/21 12:58
수정 아이콘
유료든 무료든 별로 신경은 안 쓰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참여한다는 콘서트 시간이
무한도전 방송 시간과 겹치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뭐, 물론 무한도전과 관련없는 콘서트라고 계속 이야기 하고 있지만...
설탕가루인형
12/09/21 13:01
수정 아이콘
저도 의아하더라구요.
그럼 개콘에서 쌓은 캐릭터로 행사 뛰는 개그맨들은 행사 접어야 하나요?
무료로 해야 하나요 하는 생각도 들구요.
마바라
12/09/21 13:01
수정 아이콘
무도가 시청자에게 선행을 베푼건가요?
그 반대급부로 시청자들이 무도에 엄청난 열광과 지지를 보내주지 않았던가요..

이건 배려도 아니고 선행도 아니고.. 일종의 기브 앤 테이크로 보이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5694007
"이번 공연은 MBC가 장기 파업으로 인해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결방되자 멤버들이 애청자들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애초에 이런식으로 홍보할게 아니었어요.. 파업 동안 꾹 참고 무한도전을 지지해 준 팬들을 위한 콘서트 뭐 이런 뉘앙스로 읽힐수 있잖아요.
철저하게 상업적인 콘서트로 갔어야지.

p.s 근데 조정된 가격은 적당해 보입니다.
누나전문깔대기
12/09/21 13:06
수정 아이콘
시청자들이 보내준 무도에 대한 엄청난 열광과 지지는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에만 해당되는 거죠. 기브앤테이크는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을 걸고 나오는 것에서 끝나야 한다고 봅니다.

super 7은 모든 무한도전 멤버가 나오지만, 그래도 무한도전은 아니지요. 그러니 돈을 얼마를 받든 콘서트가 비싸다는 비판까지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비판이다.라고 생각하지만 무도멤버들인데 지금까진 공짜로 하더니 이번엔 뭐 이리 비싸 이런 식으로 공격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PS 댓글다는 동안 원댓글이 수정되어서 제가 단 댓글이 맥락이 좀 다른부분이 있는데, 지금 써진 댓글의 주장에는 동감합니다.
마바라
12/09/21 13:08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랑 애초부터 선을 긋고 별개로 갔어야죠.
위에 기사 링크시켜드렸듯이 처음엔 저런식으로 홍보를 했기에 시청자들도 그렇게 기대할 수 밖에 없었죠.

처음 공개된 가격은 비쌌습니다. 좌석 배열도 이게 무슨 VIP좌석이냐 소리가 나왔구요.
댓글로 말씀드렸듯이 조정된 가격은 적당해 보입니다.
유료체험쿠폰
12/09/21 13:0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김태호 PD가 무도와는 관련없다고 딱 선을 그은 콘서트니,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 과는 전혀 상관없는 콘서트죠.
그러니 이 콘서트의 목적은 '돈'입니다. 방송으로 얻은 인지도를 통해 콘서트 입장료 수익을 거둬들이는 거죠.

문제는 이렇게 무도 멤버 전원이 김태호 PD조차 따로 선을 그을 정도로 "따로 진행하는" 콘서트라는 겁니다.
게다가 무도방영시간이 콘서트하고 겹치기까지 하고요. 전례가 없던 상황이죠.

자칫하면 김태호PD VS 무도멤버의 대립구도로 이어질수도 있는 사안이란 거죠.
어차피 돈 버는건 그들의 자유지만 기왕 할거면 MBC와 김태호피디도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을 했어야 했습니다.
오히려 진짜 오래전부터 무도 지켜본 팬들이면 이런 상황 자체를 불편하게 여겨야 정상입니다.
12/09/21 13:04
수정 아이콘
"배려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
는 맞지 않는 비유인듯 싶은데요.. 시청자들은 그들이 배푼것만큼 베풀었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별로 좋은 시선으로 보지않는 것은 애초에 이 콘서트를 기획할때 파업중인 무한도전을 위해서라는 기획이었다는것을 감안하면
이제와서 무한도전이랑 상관없다는 식의 기사들과 기획사에서의 발표는 우스갯소리에 불과한것이죠.
그냥 콘서트를한다고했으면 이렇게 말이 많았을까 싶습니다.
12/09/21 13:05
수정 아이콘
전 다른 건 몰라도 VIP 석이 전체좌석의 절반이나 된다는 게...

그리고 배려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는 건 이 상황과 전혀 맞지 않는 것 같은데요. 시청자들은 그만큼 MBC 파업에 힘을 많이 실어줬고 그중 가장 큰 역할을 했던게 무한도전이었죠. 대체가 안되는 거의 유일한 프로그램이었죠 아마.

오히려 시청자들의 사랑을 계속 받다보니 그게 권리인줄 알게 된 쪽이 누군지 생각해 봅니다.
12/09/21 13:07
수정 아이콘
유료공연이라는 것 자체로 논란이 시작된 건 아니구요.
처음에는 수정되기전 좌석 등급 vip가 약 13만원이었는데 좌석 배치도를 보니 반이 vip 좌석인 점이 팬들의 화를 불러일으킨겁니다.
이 가격이 다른 가수들 콘서트 가격과 비교해도 비싼편이거든요.
그 후에 좌석에 따른 가격이 수정되었지만 한번 불만이 생기면 쉽게 안사그라드는것 같아요...
가격을 보고 공연을 가겠다 안가겠다 그냥 선택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지만,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보답'이라는 콘서트 안내 문구도 있었기 때문에 더 배신감이 드는거죠.
지니쏠
12/09/21 13:07
수정 아이콘
무도가 공영방송 수준을 크게 웃도는 정도의 선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무료 콘서트라면 나가수니 불명이니 제 기준에서는 훨씬 양질의 무료 콘서트를 하는 프로들도 많고, 선행이라면 사랑의 리퀘스트류는 제쳐 두더라도 러브 하우스니 신장개업이니 하는 예능프로도 많았죠. 그러나 이후 자우림이 콘서트를 열든 건축가가 돈을 받고 집을 지어주든 누구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유료 콘서트 자체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그 금액이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팬덤으로 장사질한다고 욕하는 거죠. 동방신기가 abcd앨범으로 자켓만 바꿔 파는걸 욕하듯이요. [m]
헬리제의우울
12/09/21 13:07
수정 아이콘
생필품도 아니고 대중이 모두 이용할 컨텐츠도 아니고
공연이 티켓값을 못한다고 생각하면 티켓을 안 사는 것으로 의사를 표명하면 될텐데 말이죠
태바리
12/09/21 13:08
수정 아이콘
김태호 피디 입장에서는 무도시간에 콘서트 하는게 당연히 못마땅 할 것 같고
맴버들 입장에서는 김태호 피디 파업 때문에 6개월간 출연료를 못 받은 것을 매꾸는 입장일 수도 있겠고요.
12/09/21 13:08
수정 아이콘
본문에 별로 공감되진 않네요. 무도가 지금의 인기를 얻기까지 '무료로 진행되온 이벤트' '콘서트' 그리고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들도 한몫했습니다. 그런 이미지를 통해서 인기를 얻어왔었는데 철저하게 '무도'를 이용한 콘서트가 높은 티켓비를 받는다고 하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들수밖에요.
'무도'가 주가 되면서도 '김태호 PD'와 MBC의 '무한도전' 까지 배제가 된 상태이니 더 비판을 받는거죠.
Ovv_Run!
12/09/21 13:09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필요할때만 시청자,무도 찾더니
결국엔 리쌍이 주최한 콘서트 라는건데요?
애초에 파업 어쩌고니, 시청자를 위해서니 그런말을 한게 문제죠.

거기다 그 어느 예능프로보다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충성심이 깊은 무도가 그런말을 하는게 좀 웃기네요.
이 정도 권리는 충분히 있을꺼같은데요
12/09/21 13:11
수정 아이콘
"배려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

전혀 아니죠
시청자들은 배려 안 했나요?
무한도전 MBC 파업때마다 매번 결방해도

또 심지어 하하 대 홍철은 노홍철 연습 영상은
대결 이후 촬영을 교차편집으로 시청자를 기만한건데요
어쨌거나 여러 상황에 대해 시청자들이 보여준 태도는 무한도전에 대한 배려 아닙니까?

까놓고 말해서
레슬링이든 뭐든 저렴한 가격에 한건 사실이지만
반대급부로 엄청난 인기와 지지를 받은건데요

이번 콘서트의 기획 자체가 자신들이
파업기간 동안 응원하고 지지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하고선
내한공연오는 외국 가수들의 티켓비용과 같은 가격이 나오니까 황당했던거죠.

처음부터 아예 무한도전 멤버들끼리
그동안 꿈이였던 우리들만의 콘서트를 해보려고 한다 이런식으로 나왔으면
조정되기 전 가격에도 별 말 없었을겁니다.
왜저러냐진짜..
12/09/21 13:11
수정 아이콘
무도에 대한 열광과 지지 & 광고효과 & 인기로 얻는 추가이득 까지 따져보면 기브앤 테이크 맞죠.
마찬가지로 이번 콘서트도 슈퍼7콘서트에 대한 기브앤 테이크가 있어야 하겠죠..
그게 관람료라고 할 수 있고... 관람료가 비싸면 안가면 되는거구요.. 저는 7명을 모두 좋아하는 입장에 공연을 꼭 보고싶습니다.
입장료가 비싸다고 느껴지지도 않네요..
자취생이라 하루 한끼 라면으로 때우고 여자친구 생일선물도 제대로 못사주는 형편이지만.. 전혀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선호의 강도문제고 경제학에서 얘기하는 최대지불의사금액이 다른 것이겠죠.

7명의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이미지를 팔아 공연을 하겠다는데..거기에 배신감을 느낀다면 연예인을 보면서 연예인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치 아이돌 가수들의 사생팬들이 느끼는 그런 감정이려나요..;;
저 7명도 그냥 연예인이고 이미지를 파는 사람들입니다. 정당한 대가..치뤄야죠
애패는 엄마
12/09/21 13:11
수정 아이콘
게시판 가보면 유료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애초에 나온 가격 자체가 사실 많이 높긴 했죠. 해외 슈퍼스타급 가격인데 좌석 배치는 더했죠. 그리고 좌석 배치도 이상했고 기존 무도에서 사실 개개별로 실력들이 콘서트에서 막 기대될 모습들은 아니라는 점도 그렇고 (리쌍 제외)
그리고 본인들의 무도팬들을 위한다는 인터뷰와 행사 스타일이 다른 것과 왜 하필 공연 시간이 무도 시간인지도 논란이구요.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로 착각하는 이야기랑은 다른 거 같습니다.
애초에 지금 수정된 가격과 콘서트 시간이 달랐다면 훨씬 더 덜 논란이 됐을 내용입니다. 무도 후드티나 장난감들은 이런 논란이 거의 없었죠. 공홈 가시면 아시겠지만 몇몇 비판들과 논점이 다릅니다. 전혀 그런 내용이 없는 건 아니지만 주된 내용은 유료라서 그렇다는 것과 다르죠.
효연짱팬세우실
12/09/21 13:13
수정 아이콘
"문제점은 이거야", "나는 이래서 화가 나는거야"라고 상당히 여러가지 이유가 나오긴 했습니다만,
애초에 "터무니없이 비싸다"라는 느낌을 주는 일만 없었다면... 딱 그거 하나 삐끗하지 않았다면
이 정도 불판이 깔릴 일도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조정되었는데도 "그럼 이 정도로도 가능했던 걸 애초에 높게 불렀던 거냐? 팬들을 호구로 본거네?" 하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어요.
마바라
12/09/21 13:38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그 문제가 커요.. 감정의 문제.
티켓의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너희들에게 보낸 내 열광과 지지를.. 너는 그냥 돈벌이 수단으로 본거냐?는 배신감.
특히 6개월간 파업해도 묵묵히 지지해주던 팬들 앞에 내논 상술이기에 더욱 그렇겠죠.

만약 티켓값이 비싸더라도 그 수익금을 기부한다고 했으면 지금과 같은 반응이었을까요..
역시 무한도전~~ 무한도전을 위해서라면 그 비싼 티켓값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의견이 더 많았을겁니다.
유료체험쿠폰
12/09/21 13:1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인간의 특성은 ~~하다' 라는 말은 글쓰면서 함부로 쓰지 마십시오.
마치 자신은 그러한 인간의 특성을 꿰뚫고 있는 현명한 사람이고,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전부 이런 특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매한 사람들이라는 뉘앙스를 풍기기 쉬운 문장이거든요. 당장 저 문장 하나로 글 전체가 약간이나마 오만한 분위기로 흘러가지 않습니까.
위원장
12/09/21 13:15
수정 아이콘
"이번 공연은 MBC가 장기 파업으로 인해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결방되자 멤버들이 애청자들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이런 홍보가 문제죠. 결국은 돈을 버는 콘서트인데 무슨 무료 봉사하듯이 이야기를 써놨으니까요.
공연 자체는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시간대 겹치는 것도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토요일 그시간대가 원래 그런 시간대니까요.

근데 공연의 질이 생각보다 별로였다는 이야기가 나오면 ( 즉, 평소 무한도전에서 나오던 콘서트 정도밖에 안된다면 )
조금 더 실망할 거 같긴 하네요. 새로운 모습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식상한 패턴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12/09/21 13:18
수정 아이콘
다 필요없고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요.


무슨 해외 슈퍼스타 내한공연도 아니고... 사실 무도 멤버들 공연이야 길 빼면 그저 무도 팬심에서 보러가는 거죠.
그렇다면 이건 주최측은 계속 무도와 상관없다고 선을 긋는 척은 하고 있지만 애초에 무도가 없이는 불가능한 행사였다는 건데

너무너무 비싸요. 그런 것 치고
순두부
12/09/21 13:18
수정 아이콘
그렇게따지면 김장훈도 기부를통해 기부천사로 이미지상승을 얻고 그에 호감을 가진 팬들이 콘서트에 와서 열광적인 호응을 보내주는 경우도 많을겁니다. 그럼 김장훈도 기부를 하는게 기브앤테이크라는건지

그래서 기부를 통해 얻은 이미지를 지금까지 잘 활용하여 콘서트를 햇기에

만약 다음 콘서트때 번돈을 가지고 자기재산증식을 하면 욕을 먹어야하는걸까요? 지금까지 받은 이미지상승을 자기 돈 버는데 이용햇다고 말이죠 [m]
마바라
12/09/21 13:23
수정 아이콘
위에 리플 달았는데 못보신것 같아서 다시 한번..

김장훈은 콘서트를 열고 팬들에게 입장료를 받은거고
무한도전은 콘서트를 열고 팬들에게 시청률을 받은거죠.

김장훈이 콘서트를 연게 팬들에 대한 선행이 아니듯
무한도전이 콘서트를 연게 팬들에게 선행을 베풀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김장훈이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도운건 선행 맞죠.
무한도전이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도운건 선행 맞죠.
(근데 이 선행은 무한도전과 팬들이 같이한 선행이죠. 목적을 미리 알리고 모금 한것과 마찬가지)
스치파이
12/09/21 13:21
수정 아이콘
저 멤버로 나올 거면 무한도전 타이틀을 가져오던가, 아니면 말았어야죠.
누가 봐도 무한도전인데 무한도전이 아니라니 이상한 논리잖아요.
거기서 오는 괴리감이 이 모든 논란을 불러오고 있는 겁니다.
포포리
12/09/21 13:24
수정 아이콘
'배려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는 잘못된 인용이죠.

무한도전 콘서트가 무료가 될수있었던 이유는 무한도전이 MBC 대표예능이고 광고가 많이 붙고 그만큼 출연자들이 출연료를 받고 제작스탭들도 다 월급받으면서 일합니다. 무료봉사가 아니죠. 그것이 가능한 이유가 시청률이고 시청률은 곧 시청자들이 지불하는 관람료가 되겠구요.
실물화폐의 돈은 지불하지 않았지만 무한도전콘서트가 상업성을 배제한 콘서트는 아니죠. 콘서트할때 스폰도 한두기업이 아니구요.

마찬가지로 Super 7 콘서트가 유료인것이 전혀 욕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티켓비용이나 좌석배치등에 대해선 비판할수도 있겠지만
유료 콘서트 자체로는 잘못이 아니죠. 티켓비용도 뭐.. 비싸면 안가면되고 비싼만큼 좋은 공연이 있다면 보러가면되구요.

물론 무한도전 좋고 매주 안뺴먹고 몇년째 시청중입니다. 지나친 비판이나 지나친 쉴드, 두가지 다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깔만한것만 까고 이해해줄만한건 이해해줘야죠.
허저비
12/09/21 13:24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실드치다가 모 커뮤니티에서도 탈탈 털리던데요...
12/09/21 13:25
수정 아이콘
무도 콘서트를 무도와 관계없다고 눈 가리고 아웅.. 어차피 무한도전 브랜드는 MBC에 귀속되니 맘대로 쓸 수도 없는건데요.
예전만큼 열광적으로 연출자로서의 김태호 PD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의 방식과 결정은 항상 이유가 있습니다.
타테시
12/09/21 13:28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이 사건에 대해 사람들이 너무 나가는 것이 정말 별로라 생각합니다.
저랑 제 동생은 무한도전을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봐온 사람인 대표적인 무도팬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번 콘서트 가격이 비싸던 그 이후 가격이 내려갔던 무도 시간과 겹치던
큰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사람들이 가격에 대해서 그리고 가격이 고쳐졌으면 그 이후 왜 무도시간대랑 같으냐에 대해서
또 가격 자체는 이런 식으로 할 수 있었는데 왜 처음에는 그랬냐? 이런 식으로 계속 논란을 부채질 하고 있어서
일부러 까려고 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즉 어떤 식으로 했어도 까이는 것이다. 이런 느낌이 매우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지 않으면 됩니다. 엄연히 유료콘서트니까요.
다른 가수들 유료콘서트도 결국 가는 사람만 갑니다.
아이돌 콘서트 우리가 생각하기엔 콘서트 질이 그리 좋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아이돌 팬덤은 돈만 있으면 가는 겁니다.
저는 유료콘서트 여기에 조금 초점을 맞췄으면 합니다.
이건 철저하게 팬덤과의 만남을 위해 무도 맴버들이 여는 콘서트입니다.
아이돌도 마찬가지죠. 팬덤들에게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콘서트를 엽니다.
이런 의미로 봐줘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지금의 논란은 너무 많이 나가고 있어요.
처음 가격문제에서 그치지 않고 너무 막 나가요.
김선태
12/09/21 13:29
수정 아이콘
팬입장 - 뭐지 약간 비싼데..조금싸게 해주지 > 무한도전방영시간이랑 겹치네 > 무한도전멤버가 출연하면서 무한도전이랑 상관없다고 하네
날 우롱하네 > (일부)길 맘에 안드는데 리쌍컴패니에서 하니깐 미운데 댓글좀 달아볼까
리쌍컴패니가 이런 예상못했다면 기획부족이고 예상했는데도 이렇게 했다면 기획자 자질부족으로 보이네요.
만약 공연취소하고 무한도전멤버들이 사과하는 날에는 예능판도가 바뀔 수도 있는 사안으로 보이네요.
MBC에서도 가만있지 않을꺼 같네요. 광고료 수익이 대단한 프로그램인데 이런 일로 이미지 타격 받게 한다면...
12/09/21 13:30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은 MBC것인데 MBC와 관련이 없이 진행되니 "무한도전"과 관련이 없다고 하는것이고
MBC와 관련이 없으니 제작비를 지원해주지 않아 콘서트 제작 비용을 마련하려면 유료로 해야겠고

딱히 욕할거리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욕하는 사람중 가고 싶었는데 가격 때문에 못가서 욕하는 사람이 몇 %나 될까 싶네요
원래 팬 수만큼이나 안티가 많은 프로라...
LadyBrown
12/09/21 13:31
수정 아이콘
저도 누가봐도 무한도전인데 아니라고 하는 것과 김태호 피디와의 대립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쓸데 없는 내용이지만 부당거래에서 나온 대사는 '배려' 가 아닌 '호의' 인 걸로 압니다.
마바라
12/09/21 13:32
수정 아이콘
핵심은.. 6개월동안 파업해도 지지해주던 충성스런 팬들이.. 왜 이렇게 돌아섰느냐를 봐야겠죠.
단순히 돈 때문에? 그럼 그동안 무한도전이 달력팔고 뭐 팔고할때는 돈 아까워서 어떻게 샀을까요..

뭔가 어긋난겁니다. 멤버들의 생각과 팬들의 생각이.
그 지점이 어딘지를 봐야죠.
一切唯心造
12/09/21 13:34
수정 아이콘
가격이 다운됐나요?? 흠 다 팔렸으려나...
무도랑 겹치는 시간이라니 아쉽지만 콘서트에 더 끌리긴 합니다
시청률체크하는 기계를 단 것도 아니니까요
자유게시판
12/09/21 13:38
수정 아이콘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알아보고 글을 쓰셨군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OneRepublic
12/09/21 13:41
수정 아이콘
무도팬으로서, 김태호 피디가 걱정됩니다.
돈을 버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무도에서 해온 내용으로 무도 캐릭터 그대로 가져가면서 전 멤버가 나오는 콘서트요?
무도라는 상징성을 빼면 가능한 콘서트도 아니고, 제가 김태호 피디면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정말 아쉬울 것 같습니다.
애초에 무도팬들을 위한 콘서트라고 하면서, 김태호 피디를 빼고 가는 것이 웃기고 가격은 더 웃기고 시간은 더 웃깁니다.

호의든 배려든 그게 계속되면 권리라구요? 이 말은 오히려 슈퍼7을 하려고 하는 멤버들에게 해주고 싶네요.
사랑도 계속해주면 당연한줄 알죠. 무언가 큰 착각을 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마바라
12/09/21 13:43
수정 아이콘
이런 기획을 할거면.. 타이밍이 안좋았습니다.
6개월간 묵묵히 참고 기다려준 팬들앞에.. 마치 그 팬들을 위해서 만든 콘서트인것처럼 홍보하더니.. 누가봐도 상술이 물씬 풍기는 가격과 좌석위치.

빠른 피드백으로 가격과 좌석위치를 조정한건 다행입니다만.. 이미 팬들의 감정이 상한건 어쩔수 없을것 같네요.
12/09/21 13:46
수정 아이콘
시간 겹치는거 뺴고는 아무것도 문제될게 없다고 보지만 이것 또한 사실상 가수들은 그럴수 밖에 없습니다.
나가수 출연하는 가수들 모두 나가수 방영하는 시간에 콘서트를 진행하지요..
그들의 공연이 나가수의 도움을 받은 게 분명함에도 시간이 겹치고 다들 익스큐즈 합니다.
이건 개콘이나, 토일 예능에 출연하는 모든 연예인들이 다 그렇습니다.
토, 일요일 6-7시 이외에 그럼 언제 콘서트를 합니까? 이건 콘서트를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거 아닙니까?

비싸게 받아서 남기고 싶은 거야 인지상정이고 결국 사과문과 함께 값을 내렸지요..
저는 어떻게 하든 아무 문제 없다고 보지만 그나마 무한도전이 받은 인기와 사회공헌 때문에 눈치가 보엿을 거 같습니다.
같은 서민 입장에서 값이 좀 비쌌던 건 사실이지만 이제 내렸으니 그냥 갈만한 거 같습니다.
싸구려 뮤지컬 공연의 티킷이 1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것을 보면 이정도는 차라리 싸 보입니다.

방송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많은 연예인이 CF도 찍고, 공연도 하고, 콘써트도 하고 모든 걸 합니다.
김태희, 송혜교 정우성 이병헌 등등 모든 연예인들은 자신의 인기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소득을 올립니다.
개콘이나 나가수 콘서트 역시 방송시간이 겹침에도 당연히 주말에 공연하고 우리는 누구에게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원글자의 관점이 더 옳아 보입니다.
이제는 값도 어느 정도 합리적이고..시간에 대해서는 연예인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요..
저 역시 무한 도전 광팬의 입장에서 왜 이런 말들이 나오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한도전을 아끼고 사랑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공짜는 MBC 프로그램일때만 입니다.
이건 리쌍이 주최하는 콘써트이구요..
OneRepublic
12/09/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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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게 받아서 남기고 싶으면, 무도팬들을 위해서 준비한거라는 말을 하면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네 방송사사정때문에 무도멤버들도 피해를 본 것은 알고 있습니다. 자기 의지랑 상관없는 사람도 있었을지 모르죠.
남길려고 했으면, '착한척' '위하는 척'을 하면 안되죠. 어차피 돈 될거 아니까 받을 수 있는대로 받아먹으려고 했던거고,
이건 아무리 좋게 해석해도 무도팬들을 위해서라고는 안보입니다. 제 눈에는 무도가 쉬면서 그동안 돈을 벌지 못한
멤버들을 위한 콘서트라고도 보입니다. 이익을 위하는게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위에 말한 코스프레는 하면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MBC를 통해서 보는 것도 절대로 공짜가 아니고 (수신료든 광고료든 결국 그건 소비자가 소비하는거라는 개념으로 가야죠),
가수가 본업인 사람이 콘서트 하는 것이든 뮤지컬이 본업인 사람이 뮤지컬하는 것이든 그것들과 비교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타콘서트들과 가격차이가 이렇게 나는 것은 몸값이 비싸기 때문이겠죠. 멤버 모두 다 제대로 출연료를 챙겨먹으려던거죠.
애패는 엄마
12/09/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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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이랑 비교할 건 아니죠. 뮤지컬과 콘서트는 투자 비용은 비슷한데 (오히려 때에 따라 더 들 경우도 있는데) 들어오는 관객 수가 다릅니다.
콘서트는 콘서트끼리 비교하는 게 공정하죠
12/09/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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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도 멤버들과 리쌍컴패니의 명백한 실책이에요.
물론 반응이 과도한 사람도 있고, 애초에 무도가 싫어서 이번 기회에 묻어 까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리 봐도 이번 일의 원인 제공 자체는 공연 기획팀에 있습니다.
실버벨
12/09/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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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super 7 콘서트이지.. 무한도전 콘서트라고 해도 뭐가 다를까요. 일반인이 느끼기엔 말장난 같네요.
사티레브
12/09/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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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어떻니 그런건 다 차치하고
좌석배치가 비정상적이에요
가격은 vip를 199000을 받든 얼마를 받든 그건 본인들이 책정하고 그 수요가 있는만큼 채워지겠지만
일단 명백히 효용이 다를 자리를 같은 그룹으로 묶는건 정말 이상하네요
날라볼까나
12/09/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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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유료로 하는것이나 좀 가격이 비싼거는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만
콘서트 날짜가 무한도전 시간대와 겹치는건 좀 그렇더군요.
본인들은 무한도전과 관계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만 누가봐도 무한도전 콘서트인게 분명하고,
콘서트내에서도 무한도전에서 사용했던 본인들 캐릭터나 노래같은게 나올거라는건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애초에 선을 그을거라면 날짜라도 다른때로 잡던가
김태호피디나 제작진입장에서나 무한도전을 좋아하는 팬들입장에서는 좀 불쾌할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무지개곰
12/09/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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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기부앤테이큰가 ...
12/09/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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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 9.9 / 7.7 에서 가격조정된 면에서 이야기 끝났습니다. 라고 봅니다.

9.9 / 8.8 / 6.6이었나요 그만한 가격가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무한도전하고 시간 겹치는거 좀 아쉽긴 합니다. 어차피 본방 안보고 다운받아보면 되는 입장에서 가는게 더 중요할테니까요.

어차피 그들도 연예인이고 돈 버는것도 중요하니까 콘서트 할 수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이번에 잘 되면 더 준비해서 다음에도 하고 전국투어도 좀 하고 그럴수도 있는거구요. 13.2가 셌고 좌석배치가 별로여서 깠긴 했지만 지금은 딱히 그렇게 깔거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초기에 관계자의 말을 빌어 인용한 구절에서 무한도전이라는 말을 굳이 가져다 썼어야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놓고 이제와서 무한도전과는 관련없는 이란 말을 쓰는거 자체에서 리쌍컴퍼니는 회사 관련 직원에게 어느정도 책임을 물어줘야 할 필요는 있지 않나 봅니다. 그리고 그 회사의 대표이사인 얼굴이 팔려도 많이 팔린 두분은 회사를 대표해서라도 제대로 된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풀어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근데 또 그러면 그런다고 더 까일까 싶어 안그러는게 낫겠다 싶기도 합니다.
스웨트
12/09/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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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떠나서 무도맴버들이 무도인것처럼 시작해놓고 무도와는 전혀 관련없는 콘서트면
태호 pd 속칭 엿먹이는 행동 아닙니까?
12/09/21 13:55
수정 아이콘
가격은 둘째치고 홍보할때 문구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파업때 지지해준 팬들을 위해 마련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나오는 콘서트일뿐이지 무한도전과 얼마나 관계가 있나는 모르겠네요.
타테시
12/09/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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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올리지만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개그콘서트에서 했던 컨셉으로 CF 찍는다고 해서
뭐라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또 그것 가지고 행사도 뛰고 있어요. 역시 그것 가지고 뭐라 하지 않아요.
그런데 무한도전은 그게 불가능합니까?
사람들이 무한도전은 무조건 김태호 PD와 한몸이다. 맴버들도 김태호 PD와 팬들에게 복종해야 한다.
이런 식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무한도전 맴버들도 자기들의 생각이 있고, 거기에 맞춘 콘서트라 봅니다.
콘서트 가격 비쌀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그냥 그 가격 비싼 것 가지고 뭐라뭐라하는게 정상이라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이상을 넘어서고 있어요.
꼭 무한도전 맴버들은 무한도전 맴버들끼리 모여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김태호 PD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는 식으로 말이죠.
오히려 팬들이야 말로 무한도전 맴버들과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진을 자기네 잣대에 비추어서 이간질 하는 것 아닐까요?
김태호 PD가 선을 그은건 그냥 그것 자체입니다. 그 자신은 MBC 소속이고, 이 콘서트는 MBC 주최가 아니니까요.
그 정도 선에서 끝난 이야기를 가지고 확대해석 하면서 오히려 오버가 많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초반의 광고 문제도 언급하시는데 파업 때문에 무한도전 맴버들을 못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오프라인으로 무언가를 가진다. 이런 식으로 해석하면 되고, 그냥 문제점이 있다. 이런 식으로 보면 되는 것이지.
역시 그 이상 해석하면 오히려 문제를 가중시킨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팬덤의 문제는 다른데 있지 않다고 봅니다.
너무 김태호 PD와 무도 맴버들 그리고 무한도전을 한몸으로 엮으려고만 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들은 한몸이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꼭 한몸처럼 행동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무한도전에만 약간 잔인할 수 있는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아요.
뭐 팬들의 마음이야 이해가 간다지만 정도를 넘어선 비판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유료콘서트는 진짜 그냥 가고 싶은 사람만 가면 그만이라 봅니다.
거기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건 무한도전이 지나치게 커진 것에 대한 반증이라 봐야 될 것 같네요.
12/09/21 13:59
수정 아이콘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크크;
12/09/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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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논란이 커질수록 신나는건 김재철씨겠죠.

무도 알아서 내분났네 아이 신나라~
一切唯心造
12/09/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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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문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콘서트 기획사를 까면되지 왜 애꿏은 멤버들을 까나요
그리고 김태호PD는 MBC의 회사원입니다 자신이 낄 일이 아니에요
요즘 무도가 정치색은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사장은 PD가 눈에 가시같을텐데, 저기 끼어들면 해고시킬 명분만 만들어주는거죠

무한도전에서 이 콘서트를 방송할 것도 아닌데 시간 겹친다고 뭐라고하면 대체 언제 하라는건가요
할 일 없는 연예인들도 아니고 평일은 공중파, 케이블 다 잡혀있는데
12/09/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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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라고 콘서트를 공짜로 하는 건 아니죠. 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광고로 얼마나 수익을 올리는데요. 그 돈으로 콘서트를 여는거구요.
그런데 이번 경우에는 방송사 지원없이 연예인들 자비로 콘서트를 열어야하는 상황입니다. 어느 정도 돈은 당연히 받아야죠.
또르르
12/09/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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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시간과 좌석배치가 맘에 안들었습니다.
시간은 어쨌든 이유가 나왔고 (적어도 3시간 이상은 하겠단 이야기죠 콘서트를...) 좌석은 피드백을 했죠.
그래서 전 지금 이 콘서트에 대해 비판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가격문제야 말로 가장 이해가 안가네요. 비싸면 안가면 됩니다. 그 콘서트를 못보면 무도 본방을 보는데 지장을 줄까요?
지금 무도 방송중에도 콘서트에 대한 언급은 안하는 편이고 태호피디도 다 편집할껍니다. 전혀 무도를 즐기는데 지장이 없어요.
가격으로 까는 사람들에겐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는 본문의 인용글은 전혀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짜로 싼값에 보고 싶은 공연 못 보게 되서 그런거 같으니까요.
쇼미더머니
12/09/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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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면 무도와 관계없는게 아니라 MBC와 관계가 없는거죠.
근데 무도라는 이름은 MBC에 속해있으니 어쩔 수 없이 무도와는 관계가 없다고 하는걸테고요.
그냥 무도에서 출발했으되 사정상 '무도'라는 타이틀을 걸지 않았다고만 보면 될것같은 부분인데요.
12/09/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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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논란이 될 만 하다고 봅니다.

그간 무도의 이미지는 기부의 측면이 강했는데 이번 콘서트는 아무래도 상업성의 의미가 짙다 보니 팬들로서도 괴리감이 생길 수 밖에 없지요. 사실 따지고 들어가 보면 무도가 그렇게 알몸 들어내 가며 기부한 것도 아닙니다. 단적인 예로 아래 기사를 참조하시면 될듯합니다.

"유재석·정재형은 수익~났어"…무도가요제, 전액기부의 허와 실 (종합)
http://news.nate.com/view/20110715n12802

방송사는 방송사 나름대로 이익을 추구해 왔던 게 현실입니다.

이걸 시청자가 무도는 오로지 배타적인 입장으로 기부도 하고 좋은 일만 한다고 생각하는 데서 오는 괴리감이 이 사태를 불러왔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김태호 PD가 선을 그었다고 하지만 출연진 자체가 무도 멤버 전원이다 보니, 무한도전과는 아무 상관 없다고 이야기하기에도 뭐 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무도는 코미디만 했으면 합니다.
'7' 콘서트가 가수의 콘서트인지 아니면 개콘의 개그맨들이 하는 개그 공연인지 헷갈릴뿐더러 일반 가수의 콘서트라면 당연히 무도 멤버는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몇 명은 가수지만 또 다른 몇 명은 가수가 아니니까요. 이건 아이돌이 능력도 안되는데 상업성을 노려 연기의 영역으로 넘어 오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12/09/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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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들은 그게 권리인 줄 압니다.
주 시청자들이 돈없는 학생들이고 문화를 '공짜'로 즐기던거 당연시하던 사람들이니.
13만원 받는 콘서트가 없다구요? 당연하지요. 그 가수들은 무한도전 super7처럼 단지 2일만 열고하는게 아니니깐..
그저 답답합니다.
레인드랍
12/09/21 14:27
수정 아이콘
시청자를 위한 콘서트와 유료 콘서트가 왜 대치되는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개그맨들이 콘서트를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콘서트를 보러올 사람들을 위한거죠 애초에 그게 본업이 아니니까요
그들의 모습을 보고싶은 팬들을 위해 시간을 내 특별히 콘서트를 준비한다는것에 시청자를 위해 라는 의미가 부여되는것이라고 보면
아무 문제 될것이 없는데요.

시청자를 위한 것에 왜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이 꼭 들어가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
12/09/21 14:29
수정 아이콘
돈 없는 거지들도 아닌데 무도 까면 거지근성으로 취급하는 댓글들은 뭔가요? 어이가 없네요.
一切唯心造
12/09/21 14:31
수정 아이콘
무도라는 이름을 달고 연말에 하던 땡큐콘서트들이 여지껏 무료여서 그런건지
이 연예인들은 무료로 해야된다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그리고또한
12/09/21 14:34
수정 아이콘
무도 이미지까지 나오는건 좀 오바 아닌가요.

리플 보다보니 진짜로 그 7명이 자원봉사만 하고 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싶기도 하고...
부지런
12/09/21 14:36
수정 아이콘
글쓴 분 말씀대로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이미지로 돈을 버는 것은 일반적으로 하등의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 팀이 쌓아온 이미지는 다른 사람들과 좀 다르죠.
방송에서 죽어라고 "시청자 분들, 어렵게 고생하시는 분들" 을 외쳐대고 기부, 선행을 하는 등 착한 프로그램의 이미지를 쌓아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팬으로써 실망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거죠.
개그콘서트로 뜬 개그맨에게 시청자가 기대하는게 뭐가 있을까요? 그냥 웃기는 모습을 기대할 뿐이지 행사로 돈을 벌든 말든 관심 밖입니다.
나가수 역시 똑같습니다. 나가수 출연하는 가수들 노래 실력을 좋아했지 뭐 도덕적으로 올바르기 때문에 좋아했나요?
전혀 동등한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비교를 하자면 사마귀 유치원에서 사회 비판 개그를 하던 팀이 어느날 돈 많이 준다고 한나라당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거나
이러면 좀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도 팬으로써 큰 실망감을 느끼겠지요.
무한도전 팬이 무한도전에 기대하는 건 이런게 아닙니다. 그냥 실망이에요.
Mr.prostate
12/09/21 14:43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 대체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네요. 비싸면 안 가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게 무슨 안 보면 병 나는 컨텐츠인 것도 아닌데...
델몬트콜드
12/09/21 14:46
수정 아이콘
티켓파워 있는 가수들 13만원씩 받는데..무 도라고 그정도 안받을 것 까지 있나요,
12/09/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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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개인적으로 13만원이든 14만원이든 상관 없습니다. 문제는 그 가격이 합당하냐? 가 아니고 애초에 콘서트의 취지를 무한도전 결방으로 인해 실망한 팬들을 위한다고 밝혔던 것이 적절했느냐? 가 되겠지요.

무슨 무도 비판하는 사람들을 공짜에 환장한 사람들마냥 몰아세우진 마세요. 무도 수년간 봐왔고 국내 예능중에선 가장 재밌게 보고있는 팬 중 하나지만 이번 슈퍼7 콘서트는 기획도 잘못됐고, 취지도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무한도전이랑 연계할 필요 없는 연예인 개인으로 봐달라고 하는데요, 이번 슈퍼7 콘서트에서 그럼 멤버 7명이 신곡을 발표할까요, 아니면 기존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했던 곡을 공연할까요. 저도 그날 콘서트 갈테니 한번 눈으로 확인하고 싶네요.
운체풍신
12/09/21 14: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왜 논란인지 모르겠습니다. 비싸면 징징댈게 아니라 안가면 그만인데 말이죠
켈로그김
12/09/21 14:58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저 콘서트 티켓값이 5만원이라고 해도 볼만한 콘서트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리쌍 단독 콘서트라면 10만원을 주고서라도 보러 갈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볼 사람만 보러 가면 되는겁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나오고, 이미지를 팔아서 콘서트 한다고 해도 그게 뭐.. 잘못인가요?
좋은 이미지와 기대치가 있었다면, 그만큼을 수정하면 되겠죠.

다만, 마케팅 과정에서의 상술이 저급하다고 해야할지.. 간보는 것도 아니고 뭔가 표리부동한 느낌으로
무한도전 팬들에게 실망과 불쾌감을 준데다
막상 콘서트 내용물은 '무한도전 멤버' 라는 배경을 떼고 보면, 별로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랄까.. 막상 콘서트 현장에서는 "와~ 유재석 정형돈 박명수다~~" 라고 환호하는데,
집에 오는 길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재롱잔치를 본 것 외에는 별 감흥이 없을 듯 하다는거죠..
맨날 TV에서 보던거 직접 본다고 뭐라 다른 것도 아니고..
BlueTaiL
12/09/21 15:01
수정 아이콘
전 처음에 13만원대 가격이 아니라 조정된 가격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아쉬운건 토요일 오후 6시에 하는 것뿐이군요. 하필 왜 그 시간인지..
알이즈웰
12/09/21 15:05
수정 아이콘
타 유명 가수들 콘서트 이야기 나오는데.. 그들은 원래 그게 주 수익원이고 그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고요.
이번에 슈퍼7은 팬들을 위한 감사 콘서트라고 했습니다. 수익은 부차적인 목적이 되어야겠죠. 하지만 좌석 배치나 가격 책정을 보면 수익이 최우선 목적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점에서 팬들이 실망을 한 것이죠.
그리고또한
12/09/21 15:06
수정 아이콘
무도를 너무 좋아해서 멤버들 나오는 걸 다 무한도전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이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닐까 합니다.
태호PD도 무도는 아니라고 잘라 말한 판데 이게 왜 무도의 연장선에서 선행이니 기부니 기존 이미지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결국은 단순히 무도멤버 7명의 콘서트 아닌가요.

진짜 저런 논리대로라면 무도멤버 단체로 계약맺고 CF던 뭐라도 하면 그 금액도 모조리 기부해야 겠네요. 무도 이미지를 위해서-_-
트릴비
12/09/21 15:3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획 목적이 '파업으로 기다리는 무한도전 팬들을 위한 콘서트'가 맞다고 봅니다.
Super 7 티저이미지가 7월 12일에 나온것으로 압니다
방송 재개가 7월 18일이던가요?
티저가 나왔다면 그 전부터 기획이 나왔다는 건데.. 그러면 기획 목적이 틀린게 아니죠..
다만 파업이 예상보다 일찍 끝났을 뿐입니다.
자이언츠불펜
12/09/21 15:52
수정 아이콘
모든 가수들이 콘서트열때 팬들을 위해 한다고 홍보합니다. 한국의 팬들을 위해, 그 동안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등등
처음 가격이 높아 비판받았다는건 이해하겠는데 그 가격이 조정되었다면 더 이상 논란될게 없는것 같아요
달리자달리자
12/09/21 15:57
수정 아이콘
레슬링 특집때처럼 만원에 티켓을 내놓을줄 알았나보죠 뭐..

방송과 관계없는 콘서트인데 저정도 가격을 매기는건 나쁠게 없다고 보고요. 나오는 사람들도 꽤 유명한 사람들이니 더더욱 문제 없다 봅니다. 게스트도 뭐 무한도전 가요제에 그간 출연했던 연예인들이 많을텐데, 그사람들 면면을 봐도 A급 콘서트에 나오는 사람들이니 더더욱 문제가 없다 보고요.

콘서트를 열때 취지를 말할때 파업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서 열었다고 해서 비싼 티켓값이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 저런 금액을 지불하고 콘서트에 가주는 사람도 그 파업동안 기다려준 팬이라는걸 잊고 있는분들이 꽤 계시는듯. 자신들만 기다린게 아니죠. 무한도전 보는사람이 몇명인데.
순유묘
12/09/21 16:06
수정 아이콘
몇백만원하는 핸드백은 돈 모아서 사지만 십만원대하는 콘서트는 비싸다라, 그냥 사람마다 가치가 다른거죠. 다른 콘서트와 비교하더라도 마찬가집니다. 왜 티켓값이 비싸다고 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OnlyJustForYou
12/09/21 16:14
수정 아이콘
무도빠로 왜 굳이 이런 상황이 생기게 해서 하는 맘에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왜 무도 멤버들이 욕먹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무한도전과 관계가 없다는 것은 무한도전의 권리가 MBC에게 있으니 MBC와 선을 긋는 것이고
비싼 가격은 위에도 나왔지만 생필품도 아닌데 비싼 게 문제 되는 일인가요?
다만 VIP석 비율이 높은 건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봤는데 이것도 해결된 것 같고
방송시간은 그럼 주말에 콘서트하는데 무한도전 방송시간을 피해서 하려면 너무 일찍이거나 너무 늦는데 불가능하죠.

무한도전의 성역화를 팬들이 만드는 거 같습니다. 무한도전은 이래야해 저래야해.
무도가 팬들에게 특별한 방송인 것은 아나 그냥 하나의 오래되고 영향력있는 상업적인 방송일 뿐인데요.
트릴비
12/09/21 16:27
수정 아이콘
뭐 더 얘기할 필요도 없어졌네요.

http://leessangcompany.com

공식홈 가보세요. 취소 공지 올라왔습니다.
최악의 결과가 된 것 같군요.
순두부
12/09/21 21:33
수정 아이콘
이런 무도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잔소리가 다 그들에겐 무도에 대한 배려이겠지요. 배려.


네. 우리가 그렇게 무도 너희에게 배려를 하고 너희 좋은 이미지 쌓도록 해줬으니 너희도 우리들 말 잘듣고 우리가 원하는데로 행동해


원하는대로 결국 이루어졌네요

이것이 팬들이 무도멤버들에게 주는 배려군요. [m]
greensocks
12/09/21 21:45
수정 아이콘
콘서트가 비싸면 안보면 되는거지 보러가지도 않을거면서 왜이렇게 말들이 많은거죠? 누가 강제로 보라고 시킨것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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