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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10 11:58:07
Name 마음속의빛
File #1 응답하라1997.jpg (0 Byte), Download : 66
File #2 응답하라1997_(2.jpg (0 Byte), Download : 10
Subject [일반]  응답하라 1997 드라마에 빠지고, 추억을 떠올리다


스포일러는 자제하는 성향이지만, 제 개인적으로 드라마 내용을 일부 알고 있어도 드라마 보는데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편이라
동영상에는 어마어마한 특정 주연배우 편애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아직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동영상 보시는 것에 대해 신중하실 것을 권해드리며,
이미 보신 분들이라면 그냥 보면 조금 지루할테니 드라마 OST라도(자유게시판에 응답하라 검색하면 있었던 듯)
들으시면서 보시면 좋겠네요.



2012년은 드라마를 자주 보지 않던 저에게 [드라마 홀릭]이라는 낯설지만 신선한 느낌의 선물을 주었습니다.

[보보경심]이라는 중국 드라마에 허우적대며 청나라 시대에 대한 환상과 비극으로 치닫는 슬픈 스토리에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며 이 드라마 홀릭에 벗어나기 위해 찾았던 드라마...  바로 [응답하라 1997]입니다.

케이블 TV 채널의 드라마이기 떄문에 처음 드라마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았으나
이제는 어느 정도 입소문과 3%대의 케이블 TV 사상 초유의 시청률, 그리고 지금까지의 TV 드라마 시청율 확인 방법으로는
추측하기도 어렵다는 다양한 인터넷 매체를 통한 시청지수..

응답하라 1997을 보면서 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케이블 TV 드라마에 대한, 그리고 한국 드라마에 대한 편견이 깨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현재 14화까지 방영되어 내일과 다음주 화요일을 통해 16부작의 방송을 마무리 지을 응답하라 1997.

주연 배우인 [성시원과 윤윤제]의 러브라인을 기대하고는 있지만, 한 편으로는 [성시원과 윤태웅] 라인도 방심할 수 없기에
가슴 졸이며 이런 저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지요.

현재 1화부터 14화까지 여섯번 이상 정주행을 하며 주연 조연의 미세한 몸동작과 표정마저 감상하고 있었고,
[성시원 윤윤제] 러브라인을 꿈꾸며 몇몇 성시원과 윤윤제의 에피소드들을 모아봤습니다.

만약 성시원의 사랑이 윤태웅 쪽으로 흘러간다면, 드라마 종영 후 더이상 이 드라마를 볼 흥미를 잃어버리겠지만,
그런 비극적인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보험용으로 성시원과 윤윤제 러브라인을 위한 동영상입니다.

어떻게 편집하는지 몰라서.. 편집 프로그램 오류로 수 차례 반복적인 편집 작업을 거쳐...
업로드 방법을 몰라 인터넷 검색엔진을 통해 정보를 찾아 헤매다가
해상도 문제가 생겨 고해상도 편집을 위한 처음부터 다시 작업을 반복하며..

완성해낸 [성시원 - 윤윤제] 스페셜 동영상입니다.

처음하는 편집이라 여러가지 걱정이 앞서지만, 유머 게시판에 있는 여러 동영상들을 보고
호기심과 용기를 내어 편집을 해봤습니다. 혹 저처럼 이 드라마에 빠진 분들에게 보냅니다.

네이버, 다음 블로그에 있는 여러 드라마 리뷰 글을 읽어봤지만, 자주 애용하는 pgr21에
생각보다 이 드라마 관련 글이 없어 조금 아쉬운 마음에 동영상과 글을 올려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시원 윤윤제 스페셜 동영상 2가지는 저작권 신고 문제로 삭제했습니다.
어차피 보실 분은 다 보셨을테니..




* 뱀다리1.
2/2 동영상 마지막 장면에는 15~16화에서 혹시 나오지 않을까 싶은 지난 날의 떡밥 영상을 넣어놓고
2번 편집해서 강조해놨는데.. 잉~ 이 영상에 대해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 게 아쉽네요.

거의 끝부분이라 아마도 동영상 초중반부분만 보고 넘기시는 거겠죠...  아쉬움.. 13:58초 주목!!!

* 뱀다리2.
15화에서 윤태웅이 동생 윤제에게 [형이 가장 존경하는 분의 딸이야] 라며 만나보라던 사람이 성시원이었네요.
이로써 제가 생각했던 [윤태웅의 맹공에 흔들리기 시작하는 윤제. 그리고 생일쿠폰으로 윤제를 붙잡는 시원] 스토리는
산 넘고 물 건너 해저 2만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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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카토
12/09/10 12:03
수정 아이콘
응답빠돌이로서....이 영상 은혜롭네요.....
이거 혹시 퍼가도 될까요? 소장하고싶기도 하네요...
정말...단언코 말하는데..2012년도 최고의 드라마는 골든타임도 아니고 넝쿨당도 아닌 추격자도 아닌 유령도 아닌....
응답하라입니다.....정말...이렇게 좋은 드라마가 있다는것이 축복입니다.
마음속의빛
12/09/10 12:06
수정 아이콘
퍼가신다면 저한테 영광이죠. 이거 작업하고 오류나서 다시하고.. 작업 시간이 대충 10시간 넘어갔는데
아무도 신경 안 써준다면 오히려 비극이죠. 해상도가 너무 큰 거 같아 800 * 600 크기로 수정했습니다.
레알마드리드
12/09/10 12:09
수정 아이콘
잘봤씁니다 !..

아 드디어 내일하네요 ㅜㅜ 화요일만 기다리면서 사네요
LadyBrown
12/09/10 12:12
수정 아이콘
저도 페친의 추천으로 밑져야 본전 하면서 봤는데, 빠돌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김선태
12/09/10 12:14
수정 아이콘
정은지양 너무너무 매력적이네요...대성할 꺼 같아요
12/09/10 12:1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저도 핸드폰으로 다운로드 중입니다. 내일 15화 할때까지 편집해주신 영상으로 기다림을 견딜 수 있겠네요. 무조건 윤윤제&성시원!을 바라고 기다리며 편집본 감사합니다.
Hook간다
12/09/10 12:26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십니다. ㅠㅠ 저도 이 은혜로운 영상을 가슴깊히 소장하겠습니다.

승시워니~ 사랑한다!!!!! 내알라도!!!

저 역시 올해 최고의 드라마는 이거네요.

과거 청소년기로 돌아간 느낌... 정말 아련합니다.
설탕가루인형
12/09/10 12:40
수정 아이콘
일단 감사합니다(?)

제가 1년에 드라마를 1편 볼까말까 하는데 올해는 이걸로 정했습니다.
83년생이라 중간중간 깨알같은 소품과 소재들이 너무 좋고,
신인급 연기자라고 하기엔 주조연들이 배역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떡밥 1회부터 던져놓고 살살 풀어가는 과정도 좋고,
성동일이라는 조연연기의 거목이 있어 재미있는 부분도 많구요.


뉸뉸제 너 임마 파이팅 ㅠㅠㅠㅠ
마음속의빛
12/09/10 12:41
수정 아이콘
일단 덧글 감사합니다(?)

저는 81년생이라 극 중 성시원과 친구 먹을 수 있겠네요..
12/09/10 12:51
수정 아이콘
성시워니는 대학 들어가기 전에가 참 이쁘고 귀여운데 교복 벗고 화장좀 신경쓰니까 오히려 매력이 감한거 같아요;
저번화에서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영상은 정말 은혜롭네요 크크
사랑더하기
12/09/10 12:54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주연들 연기도 좋고 성동일 부부 연기 또한 일품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90년대 노래들이 참 좋습니다
뉸뉸제 승시워이 너것들 잘하그래이~
공학원순두부
12/09/10 13:26
수정 아이콘
아... 성시워니. 정말 사랑합니다.ㅠㅠ
공안9과
12/09/10 13:33
수정 아이콘
1년에 드라마 한 편씩 보는 제가 2012년에 선택한 드라마네요.
근데 윤태영-성시원 러브라인의 개연성이 좀 떨어지지 않나요?
성시원 언니와의 과거 회상만 줄곧 나오다가,
골목길에서 얘기 한 번 나누더니 갑자기 윤태영이 성시원을 짝사랑하게 되네요.
제가 놓친 장면이 있는건지?
터치터치
12/09/10 13:41
수정 아이콘
만화책도 아다치 작품을 최고로 재밌게 보는 저로써는 이 드라마는 완전 실사판임..

1. 주인공은 소꿉친구, 경쟁상대도 친한 주위사람
2. 주인공 일방의 부모나 편모/부 슬하
3. 큰 떡밥 대사 이후 상황은 미처리 : 응답하라에서도 만나지 마까... 이후에 시워니가 어떤 식으로 말했는지는 안나옴... -> 여백의 미
4. 주인공급 사랑에는 배려심 넘침 : 윤제 맨발, 형 옷 뒤집기, 키다리 아저씨
5. 유머스러운 상황에서 벙찌게 만드는 것 : 까마귀 소리, 양소리 등....
6. 남녀간 2차성징 차이 :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다 첫사랑 진행중...

등등....

그래서 아디치 만화에 나왔던 주인공들 오버랩도 되면서 정말 더 재밌음......

덕분에 한번더 잘봤네요...굿굿굿....
마음속의빛
12/09/10 13:58
수정 아이콘
확실히 터치, H2 만화가의 스토리 진행과 응답하라 1997은 매우 흡사하죠.

그 만화가 분의 주 소재이자 이 드라마의 소재가 소꼽친구와의 사랑이라는 점도 겹치고..

참고로 저는 그 만화가의 작품 [터치] 완결 전권 구매해서 소유 중...
천산검로
12/09/10 13:47
수정 아이콘
드디어 낼하는구나!
엘케인
12/09/10 14:44
수정 아이콘
아이고 감사합니다~

90년대 노래 + 아다치식 감정선... 정말 좋네요.
네멋 이후 십년만에 드라마 몰입중입니다.
웃으며안녕
12/09/10 14:45
수정 아이콘
85년생입니다..아직 응답하라 한번도 못봤네요..
유게 게시물로만 몇번 접했는데요. 기대됩니다. 종영하면 찾아서 1회부터 보려고 합니다.
제가 부러운분도 있겠군요;
봄바람
12/09/10 15:20
수정 아이콘
추억에 눈물짓는 한 사람으로서 특히 저 시기는 제가 가장 집중을 많이 했던 시기라 나중에 종영하면 한번에 몰아서 볼 계획입니다.
12/09/10 15:22
수정 아이콘
은지양 때문에 에이핑크를 알게 되고, 관련 동영상을 찾아 볼 정도가 되었습니다. 내가 빠돌이가 되다뉘,,, 으어헝`
에이핑크 뉴스를 보니 애들이 순수하고 지들끼리 잘 놀고 서로 챙겨주는게 느껴지더군요.
보면서 '의지'를 중시하는 그룹도 살짝이 생각나서 더더욱 좋아졌어요.
얘들아 삼촌이 좋아해. '핑크팬더'까진 가입 못하지만 응원해 줄께.
기적소리만큼
12/09/10 15:28
수정 아이콘
어헝~!
일단 은혜로운 동영상 감사합니다.

80년생들에겐 친숙한 멜로디와 환경, 그리고 연기자들 까지
이 모든 것들의 합이 응답하라를 만든 것같아요~
저두 올해 최고 드라마 중 하나로 뽑을 것 같아요.
그전엔 역시나 피지알에서 추천받은 인현왕후의 남자였겠지만요
그리구 은지양!! 아이돌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연기자 인줄만 말았던...
그랬는데 은지양을 알구, 에이핑크를 알구, 에이핑크뉴스를 보는 저 자신을 발견한....
여튼 낼이에요 낼!!
12/09/10 16:04
수정 아이콘
성시워이망극합니다...
12/09/10 17:35
수정 아이콘
하루2편하는거 아닌가요?
강가딘
12/09/10 17:39
수정 아이콘
성시워이망극합니다...(2)
전에 제가 글 올린거에도 말했지만 드라마를 전혀 보지 않던 제가 점점 응답빠돌이가 되고 있다는...
특히 97년 당시 저도 윤제처럼 같은 반 애를 짝사랑하고 있던 시절이라 시원이를 볼때마다 그 애 생각이 나네요,
근데 확실히 드라마 예능면에서는 tvn이 공중파를 따라잡았다는 걸 이 드라마를 보며 느낍니다.
몽키.D.루피
12/09/10 18:03
수정 아이콘
드라마 구도만 보면 완전 귀여니 드라마 판이라도 해도 될만큼 여자들을 위한 판타지인데 남자들도 같이 좋아하는 이유는 뭘까요? 크크 그러고보니 귀여니가 한국문학계를 뒤집어(?) 놓은 지도 10년이 넘었네요..
아티팩터
12/09/10 18:26
수정 아이콘
내일 2화 다해서 내일로 완결되는거 아니었어요?
마음속의빛
12/09/10 20:02
수정 아이콘
14화까지 2화씩 했지만, 분량이 늘어나서 15, 16화는 각각 일주일에 1편씩만 방송한다네요.

아마도 15화는 전체적으로 세밀하게 다루어지지 않았던 윤태웅의 감정을 연출해주고,
흔들리는 윤윤제를 붙잡아주는 성시원을 표현하지 않을까 싶네요.
김연아
12/09/10 20:35
수정 아이콘
PD가 대놓고 아다치 빠라던데요...

암튼, 지금 써볼까 끝나고 써볼까 고민 중인데, 아디치 만화와 응답하라 1997 비교 좀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마음속의빛
12/09/10 20:58
수정 아이콘
오오.. 재미있겠네요... 케릭터 비교 외에도 분위기라던가.. 개그 장면 같은 것도 세심하게 비교해주세요

저도 동영상 편집 해볼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막상 해서 글에 올려놓으니 덧글 덕분에 기쁘네요.
강가딘
12/09/10 21:33
수정 아이콘
근데 알고보니 이 드라마 피디,작가가 드라마 제작진들이 아닌 1박2일 시즌1과 남자의 자격 하셨던 분들이 만든거랍니다.
이분들 능력도 좋으시네요, 대박프로를 두개나 만들다니.
유리심장
12/09/10 22:25
수정 아이콘
아오...내가 이걸 왜 완결되기 전에 봐가지고...

정말 기나긴 일주일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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