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경선 결과입니다.

-대의원투표    756명  -    414명 (54.76%)
-투표소투표  4485명  -  1114명 (24.84%)
-모바일투표  3만8532명  -  2만5843명  (67.07%)

-전체 투표율 (62.53%)

후보 / 대의원 / 투표소 / 모바일...

-정세균 후보          603  ( 2.20% )    21 /   20   /        562
-김두관 후보        5907  (21.58%)    75 /  290  /       5542
-손학규 후보        2726  ( 9.96% )    59 /   90   /       2577
-문재인 후보  1만8135   (66.26%)  259 /  714  /  1만7162



현역 부산 국회의원 프리미엄에 힘입어서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죠.

그리고 오늘 세종대전충남 결과입니다.

1 정세균 1960 8.14
2 김두관 2640 10.96
3 손학규 4380 18.19
4 문재인 15104 62.71


그 전까지 맞았던 리서치뷰의 예상치보다 더 높게 나오면서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죠.

과반이 깨지고 나서 전북과 경남, 전남-광주에서 아슬아슬하게 1위를 지키던 문재인 후보가 결국 주말 2연전에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현재까지의 누적결과입니다.

1 정세균 19903 7.77
2 김두관 46982 18.34
3 손학규 60219 23.51
4 문재인 129052 50.38

다시금 과반을 회복했습니다.


남은 지역은


12일 대구.경북 - 3만 1천

15일 경기
16일 서울인데요.

경기-서울과 함께 지역투표때 못했던 분들과 제주-울산에서 재투표하신 분들 합치면 약 57만이 남았고 그 수치는 전체의 53%에 달한다고 하네요.

상세수치로는


서울  -  총15만 36776명

모바일 선거인단  11만9232명,  
투표소 선거인단   3만981명,  
대의원 선거인단    3463명

경기 -  총 14만 8520명

모바일 선거인단  11만8447명
투표소 선거인단   2만6519명,
대의원 선거인단    3554명


인데요. 여기서 모든걸 뒤엎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1위는 이미 문재인 후보가 굳혔지만요.

애초에 그건 관심사가 아니죠.


그리고 이번에 거의 신들린 리서치뷰의 조사결과들입니다.

리서치뷰 8월 29일 조사.
경남 지역 민주당 지지층대상 여론조사
문재인 65.2%, 김두관 24.4%, 손학규 3.4%, 정세균 1.1%

경남 지역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층대상 여론조사
문재인 45.5%, 김두관 40.9%, 손학규 4.5%, 정세균 2.3%

실제 경남 지역 경선 결과.
문재인 45.09%, 김두관 43.93%, 손학규 9.43%, 정세균 1.54%


리서치뷰 8월31일 조사.
광주 전남 지역 민주당 지지층대상 여론조사
문재인 59.8%, 손학규 19.1%, 김두관 10.5%, 정세균 3.8%

광주 전남 지역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층대상 여론조사
문재인 47.3%, 손학규 19.4%, 김두관 19.4%, 정세균 4.2%

실제 광주 전남 지역 경선 결과.
문재인 48.46%, 손학규 32.31%, 김두관 15.75%, 정세균 3.58%


리서치뷰 9월 2일 조사.
부산 지역 민주당 지지층대상 여론조사.
문재인 79.1%, 김두관 10.9%, 손학규 4.7%, 정세균 0.8%

부산 지역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층대상 여론조사.
문재인 67.6%, 김두관 13.5%, 무응답 18.9%

실제 부산 지역 경선 결과
문재인 66.96%, 김두관 21.58%, 손학규 9.96%, 정세균 2.2%


리서치뷰 9월 5일 조사.
충남 세종시 민주당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
문재인 69.5%, 손학규 10.2%, 김두관 10.2%, 정세균 1.6%

충남 세종시 선거인단 참여층 대상 여론조사
문재인 35.4%, 손학규 16.7%, 김두관 14.6%, 정세균 8.3%

대전 민주당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
문재인 81.5%, 손학규 5.2%, 김두관 4.4%, 정세균 4.4%

대전 선거인단 참여층 대상 여론조사
문재인 69.6%, 손학규 5.4%, 김두관 3.6%, 정세균 3.6%
(대전의 선거인단 수가 세종-충남 합친것보다 많기에 대략 50%중반쯤으로 예측)

실제 세종-충남-대전 경선 결과
문재인 62.71%, 손학규 18.19%, 김두관 10.96%, 정세균 8.14%



재밌는건 항상 지지층 대상 여론조사보다 선거인단 참여층 대상 여론조사에서 그리고 실제 경선결과에서는 더욱더 다른 후보들의 지지율이 높아지는 것은 본다면 그 보이지 않는 모바일 세력이 누구인지 참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번 경선에서 분명 여러가지 문제가 보였지만 손학규-김두관 양 후보의 추태의 끝과 그 지지자들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은 정말 기억에 오래 남으면서 야당에 큰 해를 끼치는 행위겠죠.

이제 손학규 후보 지지자쪽에서는 아예 안철수로 모여서 손학규 국무총리를 외치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