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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14 16:47:30
Name 그리메
Subject [일반] MB "일왕 한국 방문하려면 진심으로 사과해야"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903436&iid=34988501&oid=001&aid=0005757881&ptype=011

아래 독도 방문에 대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폄하하신 분들도 있어서 위에 링크를 대체합니다.
쇼맨십이어도 좋고, 개인의 치부를 덮으려고 한다고 해도 좋습니다.
8.15 광복절이 얼마 남지 않았고, 국민 대다수가 동메달임에도 불구하고 한일전의 축구 승리를 가장 통쾌하게 여깁니다.
위로는 북의 도발에 위협받지만 정서적으로는 일본이 가장 싫은 나라인 것도 국민 감정이고, 그 감정을 계속 키워온건 일본의 지배층과 거대 기업들임에도 분명합니다.

매번 독도 망언부터 배타적 경제 수역 어업 조약 등으로 도저히 미국을 끼고서라도 친하게 지내기 어려운 나라가 일본입니다.

적어도 공식적인 MB 가카의 저 발언만큼은...독도 방문한 Fact 자체는 그리고 광복절 축사에 나올 대일본 성명에 대해서는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역대 어느 대통령이 대일본에 대해 이리 통쾌하게 이야기했습니까? 그분들도 다 임기말이 있었을 것이고 반대로는 그 때 상황이 일본에 심각히 종속되어 있었을지도 모르죠. 그러나 이제는 일본과 대등하게 대응할 시점인 것도 분명하고 실제로도 경제 구조나 산업 역전 현상에 대해서도 이미 한국이 일본을 상당히 따라왔습니다. 물론 국방에 있어서도요. 해군력도 많이 증강되었고 제주 해군 기지 설립되면 북의 미사일 위협과 더불어 동남쪽 해상권에 있어서도 중/일을 견제할 수 있겠지요.

아무튼 제 생각이 이렇다는 것이고 지금 이 순간만큼은 즐기렵니다.

PS: 진짜로 MB가카가 한번도 일본에 국빈 방문한적이 없나요? 친일 성향이 강한 대통령으로 한국 뿐 아니라 일본도 그렇게 알고 있던데요.
물론 고대 다니던 시절에 항일 시위에 참여한것도 알고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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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4 16:48
수정 아이콘
대일본 외교 통쾌함의 甲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죠.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고...
12/08/14 16:49
수정 아이콘
취임 첫 해에 일본가서 일본 덴노한테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해서 논란이 되지 않았나요?
스타카토
12/08/14 16:50
수정 아이콘
이렇게 워딩한것 자체가 정말 외교상 큰 용기를 가져야할 문제인데...
가카께서 저런말을 했다는것이.....적응은 안되지만...
뒤에 뭔가 그분 특유의 꼼꼼함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 자체로는 칭찬하고싶네요!!!
12/08/14 16:50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 잠깐 통쾌할지 몰라도 대통령이(그것도 레임덕인) 할 말은 아니네요.

한일간 경제, 기술 격차는 아직도 상당한 수준이고 그걸 떠나서 일왕 운운하면서 일본 자극하는건 안그래도 우경화가 심각해지는 일본에 쓸데없이 먹잇감 던져주는 꼴밖에는 안되죠.

그렇다고 저 발언 뒤에 첨예한 정치적 계산이 있어 보이지도 않고...
12/08/14 16:51
수정 아이콘
통쾌할뿐이지 국익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뻘짓이죠.
어짜피 자기 임기는 얼마 안남았고, 지금 지지율은 떨어질대로 떨어져 레임덕에 가까운 상황이니까 그거 만회하려고 민족주의 끌어다쓰는건데요. 어짜피 일 벌려놓은데에 책임은 다음정권이 지고가야 하니 가장 대일감정 떡밥 뿌리기 좋은 광복절 전후로 쏟아내는거 같습니다.
12/08/14 16:53
수정 아이콘
독도 방문한 것에 대해서 비판적인 견해도 많고, 저 역시 그 부분에 동조하는 편입니다.

일본에 대한 영토분쟁과 역사의식차이에 의한 적대적인 국민 정서도 물론 고려해야 했겠지만, 외교전략적인 차원에서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오히려 실이 더 많았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뜩이나 임기말에 취임 초기와는 달리 '지곤조기'에 어울리지 않는 갑작스런 반일 행보는 의혹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타테시
12/08/14 16:55
수정 아이콘
차기정부는 고생하게 생겼습니다.
북한과는 역대 최악, 러시아, 중국과도 사이가 좋지 못하고, 이제는 일본과도 안녕히...
대통령님 아무리 레임덕이 무섭다고 하지만 이처럼 막 나가면 안되죠.
적당히 나가주세요. 제발~~~~
눈시BBver.2
12/08/14 16:55
수정 아이콘
계산 그런 걸 떠나서
왠지 임기 동안 친일 친일 소리 들은 게 폭발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6.3을 주도했던 사람인데 너무 심했어요 -_-;
원래 반일이라는 걸 하면 이렇게 쉽지 않은 법인데 뭘 하면 친일, 뭘 하면 매국, 그래서 아예 반일을 보여주니 반응이 또 이렇고 말이죠
12/08/14 16:56
수정 아이콘
저도 감정적으로는 MB의 최근 행보가 좋긴 하지만, 철저하게 이성으로 생각하면 '장고 끝의 악수'라는 말이 딱 실감납니다.
차라리 정권초기라면 모를까 지금 타이밍이 영 ......


(전역 얼마 안남은 말년병장이 개꼬장을 부리면 그 똥을 치우는 사람은......)
㈜스틸야드
12/08/14 16:5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너무 돌직구만 던지네요. 이건 완전 북한식 외교죠. 가카가 그렇게 좋아하시는.(...) 세상에 어느 나라가 자기네 나라 원수(명목상이긴 하지만)한테 저렇게 돌직구 던지는데 가만히 있겠나요. 감정적으로는 통쾌한게 맞습니다만 외교적으로는 최악의 수입니다.
김익호
12/08/14 16:56
수정 아이콘
측근비리와 경제불황으로 코너에 몰린 상태에서 하는 쇼죠.
mb가 언제부터 그런 자주의식을 중요시 했는지 모르겠네요.

오로지 실용 하나면 다 끝나는 mb정권이었는데 갑자기 변하니 어리둥절하네요.
등짝이가살아나야제.
12/08/14 17:03
수정 아이콘
하하 애국심 마켓팅하는거죠..
애국심 마켓팅중에서 국가를 위한게 있었나요?? 회사의 이익을 위한거겠죠..
MB도 지금 국가를 위하고 위안부 할머니들이나 독립운동가를 위해서 저 발언을 했을까요??
자신의 인기를 올리기위해 애국심 마켓팅 시작하는거죠..
차라리 위안부할머니들 지원금드리고 국가유공자 대우를 올리는게 낫죠..
독도간것도 마찬가지구요 ( 전 외교통상부 장관 인터뷰입니다)
<a href=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anum=16437&bcd=007C059C&bgrp=6&pgm=1378&pn=read
target=_blank>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anum=16437&bcd=007C059C&bgrp=6&pgm=1378&pn=read
</a>
이런 뻔한 수작에 넘어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12/08/14 17:11
수정 아이콘
장담하는데 정권 5년차 대통령이 위안부 할머니 지원금 드리고 국가유공자 대우 올리면 또 말년에 개꼬장부린다고 할겁니다.
그나마 이건 말로나 끝나지 저건 몇십년동안 돈으로 줘야하는 일인데....
12/08/14 17:03
수정 아이콘
말로 어쩌고 하는 것에 기분 좋다거나 통쾌한 감정을 느끼질 못해서 저에겐 그냥 뻘짓으로 보이네요. 천황을 일왕이라고 한들,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고 한들 그런 감정이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이득을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외교적 수단으로 사용하는 수사
라면 인정하겠지만, 단순히 감정상으로 내뱉은 말로 인기를 얻으려는 수작이면 참으로 한심한 사람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
르웰린견습생
12/08/14 17:03
수정 아이콘
對일본 외교 관련해서 가장 통쾌하다고 인정받는 대통령 甲은 YS 아닌가요?

"조선총독부는 우리가 지은 건물이니 우리가 비용을 대서 건물을 통째로 옮겨가겠다."
하던 일본 정부의 성명을 엿먹이고 광복절에 조선총독부 첨탑 해체를 TV 생중계하던 포스는 후덜덜했죠! ^^;;

[연합뉴스] 옛 조선총독부 마침내 철거 시작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3944047 )


그리고 전 솔직히 현 가카께서 벌이고 있으신 일이 좀 미덥잖습니다….
어떤 일에도 항상 꼼꼼하신 가카께서 무슨 꿍꿍이속이 있으시겠다 싶어서 말이죠.
그동안 쌓으신 업보도 워낙 훌륭하시고. ^^;;
12/08/14 17:05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한번 저렇게 지르는건 시원하네요. 할말좀 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이던, 북한이던, 미국이든...
언제까지 일본에게 한수 접고 들어가야합니까...
12/08/14 17:10
수정 아이콘
이건 북괴들이 잘쓰는 수법 아닌가요
남한에 미쓸쏘고 반격하면 위기다 단합 하자 이런류의 ;;
저열하네요 ;;
후란시느
12/08/14 17:10
수정 아이콘
안하면 또 안했다고 뭐라뭐라 안 좋은 소리 들었을테니....어차피 말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는거라면 그냥 말이라도 하는게 속이나 시원하긴 하겠습니다. 허나 딱 거기까지입니다. 나머지는 실무에서 알아서 할 문제겠죠.
12/08/14 17:13
수정 아이콘
이래서 평소에 잘해야...
12/08/14 17:14
수정 아이콘
평소에 좀 그렇게 하지. 곧 떠나는 사람이 뭔 말을 못하겠나요. 업체 알바할때 사장 밑에서 온갖 딱까리 짓하고 아부떨며 술자리 사석에서도 우리가 사장욕하나 안하나 감시하던 팀장이 이직하면서 사장 욕하고 가는거 보고 잠깐 벙찌던거 생각나네요.
절름발이이리
12/08/14 17:19
수정 아이콘
정치는 통쾌하라고 하는 게 아니죠.
소녀시대김태연
12/08/14 17:20
수정 아이콘
잘한건 잘했다고 해야지. 전 좋네요 [m]
12/08/14 17:20
수정 아이콘
당연한 말이고 할 수 있는 말이고 속 시원합니다.
저런 말도 못하고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루크레티아
12/08/14 17:24
수정 아이콘
이게 작년이나 제작년에만 나왔어도 '오..이 양반이 뭔가 좀 하려고 하나?' 싶었을 텐데요...
외교 정책이야 정부 성향에 맞춰서 가는 것이니 청와대 주인 바뀌면 일본에서 먼저 러브콜 날릴지도 모르는지라 후임자가 똥 치우는 이야기는 별로 맞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타이밍이 너무 벙찌는 타이밍이네요.
아나키
12/08/14 17:25
수정 아이콘
제가 정치에는 뭔가 의견을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식견이 없어서 뭐라고 하기 어렵습니다만, 기사 내용 중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주먹을 쓰는 아이가 있어서 나를 아주 못살게 굴어 싫었는데 졸업하고 40∼50년 지나 한 모임에서 그 친구가
(나를 만나고) 얼마나 반가워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머릿속에 `저 녀석 나를 못살게 굴던 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라는 대목은 공감이 가네요... 음...
12/08/14 17:26
수정 아이콘
정말 여기까지 가카께서 생각하신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good cop bad cop game을 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생각해보니 그러면 대통령 당선자나 유력후보자가 강경발언을 해야 정상인데?-_-
그리메
12/08/14 17:32
수정 아이콘
가카가 훌륭한 분이면 내가 똥싸고 간다가 아니고 내가 똥 짊어지고 갈테니 양순해진 일본은 다음 정권에서 알아서 구워삶으라는 깊은뜻이 있었을지도 모르죠.
지금 피지알에선 반대로 해석하고 있는듯 보입니다만은
12/08/14 17:29
수정 아이콘
이명박 대통령의 저런 언행은 시원한 말이긴 합니다만.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4년동안 일본과의 외교와 이런저런 협상, 이야기 등에 비하면 물음표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언행이고 '저런 말을 한 목적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는거죠. 독도를 갈라고 했으면 1~2년차에 가고, 저런 말을 김영삼 전 대통령처럼 임기초반인 2년차쯤에 했으면 국민들이 통쾌해 좋아해 했을겁니다만 지금 와서 왜 자기가 4년넘게 이어온 일본외교 노선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가리똥내
12/08/14 17:30
수정 아이콘
일본같이 미개한 인류는 까야 제맛이지만
저래놓고 후폭풍은 누가 감당하라는건지....
12/08/14 17:31
수정 아이콘
이젠 좀 안쓰러워요... ㅠㅠ
관심에서도 밀려났고, 뭘 해도 까이는건 매한가지고......
마이너리티
12/08/14 17:34
수정 아이콘
취임 초기엔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라는 말로 엄청나게 까이더니

정권 말기엔 갑자기 이런식이라니..
발언이나 행동 자체가 문제라기 보단
갑작스레 인격이 교체됐거나 무슨 꿍꿍이가 아닐까싶은 의문이 드는게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레니안
12/08/14 17:38
수정 아이콘
반대로 일본에서 이러한 느낌의 멘트를 쳤다면 우리나라에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까는 뭘해도 깐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이 발언은 진짜 무리수입니다. -_-;
12/08/14 17:42
수정 아이콘
임기내내 대일 외교에 있어 대통령 태어난 곳과 일본이름이 회자되며 비아냥을 들을만큼 일관성(?)이 있었던 거 같은데
지금 임기말에 하는 반 기류의 말은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복타르
12/08/14 17:48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지만, 일왕의 존재가 일본인들에게 정치보다는 종교에 더 가깝지 않나요.
무엇보다 일왕 자신이 '나는 백제왕의 후손이다.' 라고 말할정도고, 언젠가는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고
친근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 MB의 발언은 일본내의 지한파(혹은 친한)를 완전히 제거시켜준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MB의 사과요구로 우리나라 국민의 통쾌함이 5% 증가했다면, 일본인들의 반한, 혐한감정은 100% 증가했다고 생각되네요.
12/08/14 17:48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열 받은거죠. 임기동안 친일 친일 얼마나 욕했습니까. 지금 저 발언 비난하는 이유가 일본하고 관계가 깨졌다. 조용한 외교가 답이다. 그런 주장들 하는데 4년동안 그런 실리외교하다가 친일대통령으로 낙인찍은건 국민이죠. 이제레임덕 시작됐겠다 더이상 잃을것도 없겠다 뒷일 생각 안하고 지르는겁니다. 개인적으로 잘했다고 보는건 언젠간 꼭 해결 하고 갈 문제였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안했으면 다음대통령도 못건들 문제였는데 선수친거죠. 죽으나 사나 다음대통령은 일본과의 관계를 다시 정립해야하는 과제를 받은겁니다.
12/08/14 17:52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12/08/14 18:01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대단한 정신승리군요.
MB까면 이성잃은, 상식적인 건 기대할 수 없는 대중으로 만들어 버리는 편협하고 무례한 용기는 없어도 될 듯 한데요.
피지알분들에게 사과할 용기는 없으신가요...
르웰린견습생
12/08/14 18:08
수정 아이콘
딱 그거죠. 자기 스스로 신뢰를 깎아 먹은 양치기 소년!
신뢰도 제로인 양치기 소년의 말을 믿지 않은 마을 사람들의 행동이 비상식적이었다고 말하긴 어렵죠.

근데 말이죠.
그래도 양치기 소년은 마지막에 정말로 늑대가 오고 있음을 알림으로써 자신의 마을을 위한 일을 했는데,
과연 MB도 마지막으로 우리를 위해 좋은 일을 하는 중인 걸까요?

이 역시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나 좋은 일이었는지 그게 아니었는지 평가받을 수 있겠습니다.
켈로그김
12/08/14 17:56
수정 아이콘
이게 다 하하-별 결혼설때문에 소속사에서 MB에게 압력을 넣은 것으로..
뜬금포는 뜬금포로 덮겠다는 음모가 있는겁니다?
12/08/14 17:57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좀 뜬금없긴 합니다.
12/08/14 18:03
수정 아이콘
다 좋습니다만...몇 가지 찜찜하군요..

첫째, 해양과학기지 등의 독도의 실효지배력을 강화시키는 정책들은 왜 중단했는지?

둘째, 지금 8/15가 내일인데 이때 독도가지고 싸워야하는지? 위안부(미국측 발언으로는 성노예라지요?) 문제나 그 외 일제 강점기에 대한 사과 문제가 희석되는 것은 아닌지? 한참 싸워야할 문제대신에 독도라는 실효지배중인 영토문제로 싸우는건 손해라는 생각이 드네요.

셋째, 일본의 사과를 원하는 사람이 왜 한일 군사정보협정을 그렇게 밀실에서 처리하려 했는지?

넷째, 국내및 일본의 전세를 고려한 외교적인 물밑접촉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아시다시피 일본은 소비세 5% 인상,
우리나라는 새누리 공헌 뇌물, 자신의 인기하락, 측근 비리 등등을 쉬이 하고 넘어가기 위한 양국 정상의 꼼수는 아니었는지?

다섯째, 다시 조용한 외교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그럴꺼면 왜 이런 긁어부스럼을 만드는지?
치고받는 외교를 할거면 제대로 싸우든지..아무런 일관성이 없는 외교아닙니까?

여섯째, 이도저도 아니고 그냥 치기어린 행동이었다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그렇게 뭐라하고 싶지는 않지만
향후 정부가 갖게될 부담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앞뒤 생각없는 진짜 치기어린 행동은 아니었는지?

뭐 이런생각이 듭니다..
이 대통령과 그의 형의 '투더코어'라 설마 그럴리 없겠지만..
왠지 지난 4년반간 해오던 일과 지금의 일이 상당히 매치가 안되는건 분명해 보입니다.
12/08/14 18:05
수정 아이콘
근데 워딩, 아젠다 이런건 어디서 유행시킨건가요?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쓰이는데 궁금하네요 -_-;;
사티레브
12/08/14 18:07
수정 아이콘
글 중간에 대일본은 아마 대할대의 대일텐데 그처면 뒤에 대해서 라는 말을 빼고 대일본 발언을 이렇게 통쾌하게 정도로 쓰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큰대의 대라면 비꼬는 의미가 아니라면오해의 소지가 .
리버풀 Tigers
12/08/14 18:12
수정 아이콘
제가 사업하나 하는데요... 일본에 made in korea 찍고 수출해요. 저도 통쾌할까요?

국민의 대표가 한때 원수인 나라의 상징에게 시원한 말한마디 했다고 통쾌한건가요? 그건 자위죠.

통쾌한건 원수의 나라의 상징이 우리에게 사죄할때 입니다.

정치와 외교는 그 사죄를 받아내면서 국민의 이익을 유도해야 하는것이죠.

당장 저같은 경우 올 겨울 수출길 막히면 통쾌할까요?
12/08/14 18:33
수정 아이콘
이 발언만 놓고보면 욕할 건 없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MB가 뭘하든 깐다'라는 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정말 국민적동의가 필요한 사항은 자기 임의대로 밀어붙이면서,
별다른 정책적 실효가 없는 발언은 일본을 자극하고 있는 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친일로 욕하더니, 반일행동을 하는데도 욕한다면서 무조건 욕하는 거라고 말하기에는,
이번 반일로 무슨 변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사과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저 쪽에서 좋게 받아들이면 아무일 없는 거고, 나쁘게 받아들이면 사이 험악해 질 일이 아닌가요?

MB정부를 까는 이유는 친일이었다거나 반일이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MB정부가 무엇을 해도 깐다는 말의 증거로 이번 일이 쓰이는 것은 맞는 표현이 아닙니다.
친일이냐 반일이냐가 아니라 무엇이 절차적으로 옳으냐의 문제니까요.
세르니안
12/08/14 18:39
수정 아이콘
어짜피 독도세레모니 // 한일전 // 광복절로 분위기 때문에

이런발언을 해도 지나치다고 까이고

안했어도 친일이다 뭐다 까였을 껍니다.

여기 리플다신분들중에 이명박대통령이 광복절에 일본 관련 발언을 하나도 안했다면

'아 외교를 위해서 조용하시구나' 이러실분은 없잖아요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을꺼면 이렇게 시원하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12/08/14 19:05
수정 아이콘
일본 위안부나 독도 관련 발언을 안했어도 그렇게 까지는 않을테지만, 종북 발언했으면 미친듯이 깠을 겁니다.

그리고 해도 까이고, 안해도 까이면 하고 까이자는건 다분히 청와대 입장이죠. 양국간 외교와 강경발언의 손익문제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만.
12/08/14 19:55
수정 아이콘
지금 국민들(이라고 쓰고 많은 수의 젊은 네티즌들)이 원하는 것은 MB 의 조용한 퇴진이죠. 그 이후에 다음 정권에서 탈탈 터는거고요.
그 속내야 어쨌든, 국민의 상당수가 '잘한일' 이라고 평가할 만한 일을 임기말에 하니 눈엣가시일 수 밖에 없습니다.

독도 방문건도 그렇고, 이번 발언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찬성하는 행동이지만
('일왕' 에 주목하기보다 '사과' 에 주목해야죠. 일본이 제대로 사과를 한 적이 없으니까요. 국가원수의 저런 딱부러진 사과 요구는 꼭 필요했습니다. 당연히 일왕에 대한 사과요구가 국가관계를 불편하게 만들 만한 말이고, 그렇기 때문에 영향력이 있는거죠. 서로 좋자고 좋은 말로 하면 일본이 눈이나 깜빡할까요.)
그동안 해온 일이 있어서 이번 일이 그 의미에 비해서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겠네요.
세계평화
12/08/14 20:15
수정 아이콘
방금 티비뉴스 동영상으로 봤는데 발언이 상당히 센거 같던데요.
일본과의 관계가 상당히 나빠질 것으로 봅니다.
입장 바꿔 일본측에서 받는 느낌은 상당히 심각하다고 예상합니다
클레멘티아
12/08/14 20: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정도의 행동과 발언을 할 의지였으면,
대통령 초기에 했어야지, 초기에는 아무 것도 안 해 놓고,
아무 힘 없는 대통령 4개월 남겨놓고 강경 대응하는 건...
전 좋게 볼 수 없네요.
일본에 대한 강경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이해가 되지만,
그 강경한 대처를 왜 초기도 아닌 중기도 아닌
아무 힘 없는 4개월 남겨 놓고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MB라서 무조건 까는 게 아니라, 대통령 취임 즈음이었으면 환영 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의도를 생각치 않을 수가 없네요.
(Re)적울린네마리
12/08/14 21:49
수정 아이콘
아키히토가 한국 방문의 의사가 없다면 사과를 안해도 되는군요.
그토록 반복되게 요구하는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는 누구의 방문을 위해서가 아니죠.
온푸님
12/08/14 23:16
수정 아이콘
댓글은 많은데 이건 언급이 안된거 같아서 붙여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4748908

자기 입으로 일왕을 초청한다더니, 이제와서 사과가 없으면 올 수 없다...

솔직히 이젠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아무리 상황이 변했다 치더라도, 가만히 있던 일왕을 건든건 뜬금 그자체죠.
12/08/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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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엔 왜 빠져있는지 모르겠는데 저기 나온 교도통신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한국 방문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떤 모습으로 방문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언급했죠.
2010년에 정운찬 총리도 국회에서 일왕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때는 과거에 대해 확실히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었고.

저 기사내에도 역시
"사실 일본이 거북스러워하는 것은 일왕의 방한 자체가 아니라 방한 시 필연적으로 뒤따르게 될 과거사에 대한 사죄라고 할 수 있다."
라고 써있고, 결국 일왕의 내한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모르면야 뜬금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사실 전혀 뜬금없는 일이 아니죠.
온푸님
12/08/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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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에 방점이 찍혀있나는 중요하지 않은가 보군요...
아무한테나 물어보세요, 그때 워딩과 지금 워딩이 일관성이 있는건지.
뜬금없다는건 도쿄한복판에서 가만히 있던 일왕이 왜 완파당해야 하냐는겁니다.
몽키.D.루피
12/08/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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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정권 바뀌면 외교관계, 남북관계 리셋됩니다. 리셋 시킬만한 외교관계라는게 있다면 말이죠. 5년 내내 외교라인,북한라인 다 박살내놓고 립서비스 한다고 잘한 건 칭찬해줘야 되지 않냐는 건 말이 안되는 거죠.(거기에다 심지어 그다지 잘한 행동도 아닙니다.)
12/08/1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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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올리신 글인가요?
아니면 다른 분들을 설득하기 위해 올리신 글인가요?

일일이 답글 다시면서 하나하나 반박을 하시는 모습이 좋은 소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시는 만큼 다른 이들의 목소리도 듣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앉은뱅이 늑대
12/08/1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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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문제가 철학이 없다는 것이죠.
오늘 이랬다가 내일 저러는 것에 대해 아무런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위화감을 느끼죠.
대북노선에 있어서도 냉탕과 열탕을 오가는 태도들을 보여서 그 진정성을 신뢰하기 힘든데 지금 보이는 대일외교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그가 보여왔던 태도와는 너무나 다릅니다만 왜 달라져야 했는지에 대한 부분이 빠져 있기 때문에 신뢰를 못하는 거죠.

순전히 정치공학적으로만 해석해서 그 의도를 유추해 보려면 이렇게 대일 강경기조를 유지하면 누구에게 유리한지를 보면 됩니다.
뭐니 뭐니해도 지금은 대선국면이죠. 그리고 박근혜가 40%의 지분을 갖고 시작하는 게임입니다.
민주당의 입장에선 지금부터 불을 지펴 나가야 합니다.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얘기했던 '드라마'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거죠.
그 드라마를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주당 내부의 역량이긴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것이 국민들의 관심이죠.
지금은 욕을 하든 광적인 지지를 하든 어쨌든 대선이 핫이슈로 부상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하필 올림픽이 있어서 정치적 이슈들이 맥을 추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고 이제 올림픽이 끝나는 즈음에 대일본 문제가 이슈가 된다면?
또 다시 대선 이슈는 묻히게 되는 거죠.
박근혜는 상수고 상대측은 변수입니다. 무난히 가면 박근혜 승이고 상대측에서 바람을 일으키면 상대 측이 이기는 거죠.
그런데 바람 자체가 아예 안 불어 버린다면 승부는 해 보나 마나가 되겠죠.

최근의 대일 강경 기조는 가카의 그런 꼼꼼함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박근혜가 대통령 되는 것이 MB에게도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박근혜가 되는 것이 문재인이 되는 것보다는 수백배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미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박근혜와 MB는 암묵의 협약을 한게 아닌가 싶은 모습이 보입니다.
서로가 서로에 대한 언급을 철저히 자제하고 있으며 지금 MB의 측근 비리들이 집중적으로 터지는데 이것들이 암만 봐도 대통령 바뀌기전에 면죄부를 발급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인다는 거죠. MB로서도 퇴임 후 노무현 같은 굴욕을 당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거고 박근혜도 대통령되자 마자 전임대통령의 비리 문제에 얽혀 골치아픈 상황에 처하기보다 그전에 깔끔하게 끝내버리고자 하는 내심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대일 강경기조는 그 자체로도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닌 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이런 꿍꿍이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 더 꺼림칙하네요.
스칼렛
12/08/15 02:13
수정 아이콘
일관된 철학 위에서 행동하지 않는 정치인은 자격미달입니다. 내가 이 사람에게 권력을 맡겼을 때 뭘 할지 예측할 수 없거든요.
지금까지 MB 행보를 봤을때 딱히 대일강경파는 아니었던 것 같지요? 그렇다면 당장 정치공학적으로 대 일본 강경정책이 유리하니까 그렇게 하고 있는 거지 정세가 변하면 금방이라도 다시 뒤집을 확률이 높죠. (일단 저는 세게, 시끄럽게 대응하는게 안 좋고, 대통령으로서는 반일보다 친일이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강경책을 잘 쓰기나 하면 모르겠는데 세련미라곤 1g도 찾아볼 수 없는 소리지르기 외교.....괜히 이런 식으로 외교적 결례 범했다가 말꼬투리만 잡히고 그걸로 휘둘리다 끝날 수도 있어요. 인생은 실전이니까.

여기까지 MB가 하는 거라면 무조건 까고보는 이성잃은 대중 한 명이었습니다....크
9th_Avenue
12/08/15 05:44
수정 아이콘
당장 바로 전대통령의 독도관련 성명만 봐도 더 통쾌하실겁니다.
솔직히 현 대통령이 대일행보를 보면 구역질 나와요. 평소에 외교를 그렇게 신경쓰시는 분도 아니었고, 10년 넘게 일궈놓은 대중채널, 대북채널
다 박살내놓은 뒤 저게 뭔 뒷북이랍니까?
그냥 조용히 퇴임하시고 얌전히 은팔찌차고 그 동안 해쳐먹은 대로 콩밥이나 드시는게 나라를 위한 길이죠.
영원한초보
12/08/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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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서비스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5년간 봐왔는데 립서비스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고요?크크
저는 입만 살은 사람들 정말 싫어합니다.
정치인이 김정일 개객끼 하는건 입만 살은 겁니다.
뭐 욱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외교를 욱해서 질러버리는 대통령을 좋아하나봅니다.
12/08/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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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사람이 말했으니 깔 수 밖에 없겠네요

집권초반에 강경발언을 하는 것은 불가능함에도 요구하시면
안 교수님이나 문재인 의원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에는 초반에 강경발언이 나오겠군요
지지층이 요구하는데요

한가지 기억이 확실하지 않아서 인데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발언도 레임덕 시기에 나온 것이 아니었나요

일왕이 한국에 호감을 가진 것은 고려할 문제가 아니지요
그를 둘러싼 세력들은 한국에 호감이 없거든요

워딩이 외교적으로 무리라고 판단할 수는 있습니다만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아시아 국가들에게 외교적인 결례라는 것을 모르는 녀석들도 아닌데도 하는 관계에서
외교적인 무리를 찾을 필요는 있을까 싶습니다

경제적인 효과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면
입을 열 수 있을 때가 있을까요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말도 경제적인 효과를 생각해서 자제해야 하나요
방구차야
12/08/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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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때 까더라도 이명박 대통령의 요새 행보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점일홍
12/08/15 19:17
수정 아이콘
동정여론을 위한 뜬금포
지금까지 이명박의 발언과 행동속에서 보였던 정치철학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네요.

속은 뻔히 보이지만 분명히 쌍수를 들고 환영해 줄 일부 국민이 있기에 한 짓
총선전 혹은 임기 말 한번씩하는 정치적 쇼일 뿐이라.
역으로 이런식의 순환이 오히려 일측에서 보기엔 우습게 보이는 것은 당연지사.
취임전 공약했던 독도관련 정책 임기동안 하나 실천치 않고. 임기끝 저발언 한마디하고 임기 끝내 버릴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맞는 말을 했다고 생각하고있지만 그간 신경도 쓰지않았던 현 대통령이 했기에 안좋아 보입니다.
앞으로 행보에 따라 안좋은 시선이 충분히 바뀔 수 는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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