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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1 22:23
4할은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잘하는 선수긴 한대 남은기간 3타수 1안타를 계속해서 쳐도 타율은 떨어집니다. 무안타 경기가 한번이라도 나오면. 확떨어집니다.
12/08/01 22:26
잠실경기 직관하고 오는 중입니다.
정말 김태균 선수... 도대체 투수가 어디에 던져야할지 모를정도로 무시무시하더군요.. LG팬으로서 김태균선수의 타석떼마다 정말 압도당하는.. 그런 느낌을 받았네요. 정말 대단하긴 대단한 타자입니다. 엘지는.. 하아. 넥센에간 박병호가 너무나 아쉽게 느껴지네요.. 뭐 탈쥐효과는 과학입니다만요.
12/08/01 22:46
한화팬이더라도 시즌초반 설레발 떨 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고 올스타 브레이크쯤 가면 좋아야 3할 중후반 나쁘면 3할중반으로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 4할이네요 우와;
이쯤되니 4할 한번 보고싶습니다..
12/08/01 22:55
솔직히 4할 떨어진 이후로 다시는 4할 못갈 줄 알았는데 다시 4할을 찍는 것을 보면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최종성적은 더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현재는 떨어지더라도 3할 8푼대는 유지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12/08/01 22:58
원래 잔부상이 있고 체력이 그리 좋은편은 아닌지라 최종 4할 달성은 힘들거라고 보지만...94 이종범 이후로 가장 높은 타율은 기록할 거 같습니다.
12/08/01 23:18
물론 현재 KBO 최고 타자이지만 지금까지 4할 하네마네 할줄 정말 몰랐습니다. 여기서 내려가도 참 대단한듯 한데 왜 일본에선 ㅠㅠ
12/08/01 23:29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체력이 떨어져서 계속 못쳤는데,
한대화 감독이 지명타자로 출전시켜줘서 체력 안배가 많이 되고 있다고 하죠. 장성호 선수가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김4할 저도 한 번 보고 싶네요.
12/08/02 00:10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지금 규정타석 채우고 4할 유지하고 있는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몸이 아푸다거나 기타 등등) 남은경기 불참 하면 4할타자로 타격왕 되는건가요 ??
12/08/02 00:18
초반에 4할대 유지하다 차츰차츰 떨어지길래 전반기 끝나면 3할 7푼 언저리에서 마감하지 않을까 했는데 무슨 다시 4할을 끌어올리다니.. 이정도만 해도 경이롭네요 정말.
12/08/02 00:29
김태균 선수는 스탯이 아마 4-5-6정도 될껍니다;;;;
미친타격이죠; 근데 종료시점에는 0.385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0.385 / 20홈런 / 90타점 정도만 해도..
12/08/02 02:02
프야매에서도 4할치기 어려운데... 허허
꼭 보고싶습니다. 역사의 탄생을 생생하게 보고싶네요. 그리고 20년후 20대들에게 니들이 태균이 4할친건 아냐 하고 자랑하렵니다. 크크크 [m]
12/08/02 06:06
다들 김태균 선수의 4할에 너무나도 우호적이라 말을 꺼내는게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일본에서 도망쳐 나와서 우리나라로 컴백한 바로 그 첫 시즌에 4할을 상회하는 타율을 기록한다면 뭔가 찜찜할 것 같습니다...
12/08/02 09:35
위에도 비슷한 댓글이 있지만
솔직히 김도망이 일본에서 거의 도망치다시피왔는데, 크보 씹어먹는거 보니 그냥 씁쓸하네요. 개인적인 비호감도 비호감이고, NPB와 KBO가 이렇게 수준차이 나나 싶기도 하고
12/08/02 10:01
그건 그런데 가끔 포털 댓글들 보면 리그 수준차 나는 걸 들키는 게 싫어서 선수가 못하길 바라는 심보를 볼 때마다
이래서 우리나라가 발전을 못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준차가 있으면 그걸 인정하고 좁히도록 노력하는 게 아닌, 수준차 나는 걸 숨기는 것에 더 급급한 모습... 전 오히려 그게 더 씁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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